텐사우전드 드래곤
유희왕/OCG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유희왕/OCG 사상 '''10000번째 카드'''로서 디자인된 카드. 카드명부터 효과까지 이를 의식하고 디자인 되어 있다. 또한 10000(텐사우전드) 시크릿 레어라는 특별한 레어도로 설정된 최초의 카드이기도 하다. 1만 번째 기념 카드답게 고유 카드번호 역시 00010000 으로, 텐사우전드, 즉 1만이라는 컨셉을 매우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곳곳에 만년필 촉을 본뜬 디자인이 특징인 드래곤이 선으로 그려지는 우주를 뿜어내는 모습이 묘사되고 있으며, 배경에는 OCG 카드 뒷면의 소용돌이 로고가 새겨져있다. V점프 2019년 12월호 정기 구독 특전에 의하면, 이 선은 '초끈 이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여기에 실린 카드 디자이너의 독점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 만화에 등장할 법한 이미지의 디자인과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과 대비되는, 종언을 상대하는 개벽을 이미지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따라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과 구도가 대비되어 있으며, 목부분과 날개, 뿔이나 파츠 등에서 유사점이 돋보인다.
10000번째 카드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에다 10000장 중 한 장이라는 극악의 봉입률 덕분에 엄청난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한 팩에 5장, 한 박스에 40팩이라고 하면 50박스에 10000장의 카드가 있으므로 약 50박스에 1장이 나오는 확률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직접 통계를 낸 사람의 말에 의하면 '''40~50'박스' 중 한 장''' 정도로, 그 전까지 최고로 낮은 봉입률을 자랑하던 홀로그래픽 레어의 봉입률을 훨씬 웃돈다.
OCG 카드 10000종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발매된 카드라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처럼 해외에 발매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북미에서 컬렉션 팩 2020에 해당하는 Battles of Legend: Armageddon에서 등장했으며, 한국에서도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등장했다. 심지어 20th 시크릿 레어가 줄곧 등장하지 않았던 한국에서도 10000 시크릿 레어로 수록된다. 봉입률은 일본과 같은 10000장 당 1개 꼴.
공격력 + 수비력을 10000 이상이 되도록 릴리스하는 소환 조건과, 그 방법으로 특수 소환한 경우에 공격력과 수비력을 '''10000'''으로 하는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얼핏보면 이득이 없어 보이지만, 공/수 합계가 1만이 넘으면 그 스탯이 전부 공격력으로 치환 되므로 타점이 높아질 여지가 있다. 단일 카드로 공격력/수비력 합계가 10000 이상 되는 몬스터는 Sin 트루스 드래곤, 절망신 안티호프, 혼돈환마 아미타일, F·G·D, 궁극룡 기사 정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특수 소환하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한 몬스터뿐이며, 일반적으로 특수 소환하려면 2장 이상의 소비가 들게 된다.[1]
최상급 일반 몬스터는 능력치가 높고 특수 소환하기 편하여 이용해볼 수 있다. 가령 푸른 눈의 백룡이라면 2장으로 조건을 채울 수 있으며, 서포트 카드가 많아 꺼내기도 쉽다.
릴리스 요원의 원래 스탯을 따지지 않으므로 카드 효과로 능력치를 변화시켜 소비를 줄이는 방법도 유효하다. 리미터 해제나 단결의 힘, 거대화같은 카드로 일시적으로 스탯을 높인 카드를 릴리스 하여 소환하거나 팬텀 오브 카오스로 혼돈환마 아미타일같이 위에 예시로 있는 고스탯의 카드를 손쉽게 베껴 릴리스 요원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
릴리스하는 것은 토큰이라도 상관없으니 화이트 아우라 바이하무트의 신룡 토큰이나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의 배틀 이글 토큰 등을 모아 릴리스를 확보할 수 있다.
특수 소환 후에는 아무런 내성도 없으니 그 턴 안에 승부를 내는 것이 좋다. 만전을 기한다면 신을 묶는 묘도 같이 사용 해두면 좋을 것이다.에라타로 턴제약이 걸린 중강갑 거북이라도 이 카드를 사출하면 한번에 5000 데미지도 줄 수 있으니 이를 노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능력치는 ?지만 휘광룡 세이퍼트, 요성룡 라르바우르 등 서치 수단은 풍부하다.
시원룡 프라이멀 드래곤과는 궁합이 좋은데, 높은 공격력으로 소환 조건 충족을 돕고 이 카드에 더블 어택까지 부여할 수 있다.
만약에 이 카드를 얻었다면 가장 실전성 좋은 덱은 황금향이다. 순수 황금향은 덱 스페이스에 여유가 꽤 있어서 이 카드를 1~2장 넣기도 쉽고, 엘드리치의 공수합이 5300, 와케로와 가디언이 3300, 콘키스타도르가 2300으로 생각보다 공수합도 준수한데, 황금향 카드들은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높은 경우가 부지기수라 공격력 1만짜리인 피니셔로 생각하면서 넣을만한 가치도 있고, 저 몬스터들이 소환도 쉬워서 소재만 모이면 바로바로 튀어나온다. 메타비트 효과가 강력한 황금향 자체 특성상 어지간하면 이 카드를 낼 상황에선 필드가 비어있을 확률이 높아 피니셔를 내기도 탁월하다.
참고로 카드명은 '''만물창세룡'''이라 쓰고 텐사우전드 드래곤이라 읽는다. 말 그대로 "만"물을 창세한 용이라는 뜻이면서, 위에 언급된 펜촉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함께 유희왕 시리즈를 창세한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를 리스펙트한 이름이기도 하다.
출시일 2020/07/29 국내 카드 샵 초동가가 역대 최고가인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다음인 52만원으로 측정되었다.
'''수록 팩 일람'''
1. 설명
유희왕/OCG 사상 '''10000번째 카드'''로서 디자인된 카드. 카드명부터 효과까지 이를 의식하고 디자인 되어 있다. 또한 10000(텐사우전드) 시크릿 레어라는 특별한 레어도로 설정된 최초의 카드이기도 하다. 1만 번째 기념 카드답게 고유 카드번호 역시 00010000 으로, 텐사우전드, 즉 1만이라는 컨셉을 매우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곳곳에 만년필 촉을 본뜬 디자인이 특징인 드래곤이 선으로 그려지는 우주를 뿜어내는 모습이 묘사되고 있으며, 배경에는 OCG 카드 뒷면의 소용돌이 로고가 새겨져있다. V점프 2019년 12월호 정기 구독 특전에 의하면, 이 선은 '초끈 이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여기에 실린 카드 디자이너의 독점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 만화에 등장할 법한 이미지의 디자인과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과 대비되는, 종언을 상대하는 개벽을 이미지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따라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과 구도가 대비되어 있으며, 목부분과 날개, 뿔이나 파츠 등에서 유사점이 돋보인다.
10000번째 카드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에다 10000장 중 한 장이라는 극악의 봉입률 덕분에 엄청난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한 팩에 5장, 한 박스에 40팩이라고 하면 50박스에 10000장의 카드가 있으므로 약 50박스에 1장이 나오는 확률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직접 통계를 낸 사람의 말에 의하면 '''40~50'박스' 중 한 장''' 정도로, 그 전까지 최고로 낮은 봉입률을 자랑하던 홀로그래픽 레어의 봉입률을 훨씬 웃돈다.
OCG 카드 10000종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발매된 카드라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처럼 해외에 발매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북미에서 컬렉션 팩 2020에 해당하는 Battles of Legend: Armageddon에서 등장했으며, 한국에서도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등장했다. 심지어 20th 시크릿 레어가 줄곧 등장하지 않았던 한국에서도 10000 시크릿 레어로 수록된다. 봉입률은 일본과 같은 10000장 당 1개 꼴.
공격력 + 수비력을 10000 이상이 되도록 릴리스하는 소환 조건과, 그 방법으로 특수 소환한 경우에 공격력과 수비력을 '''10000'''으로 하는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얼핏보면 이득이 없어 보이지만, 공/수 합계가 1만이 넘으면 그 스탯이 전부 공격력으로 치환 되므로 타점이 높아질 여지가 있다. 단일 카드로 공격력/수비력 합계가 10000 이상 되는 몬스터는 Sin 트루스 드래곤, 절망신 안티호프, 혼돈환마 아미타일, F·G·D, 궁극룡 기사 정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특수 소환하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한 몬스터뿐이며, 일반적으로 특수 소환하려면 2장 이상의 소비가 들게 된다.[1]
최상급 일반 몬스터는 능력치가 높고 특수 소환하기 편하여 이용해볼 수 있다. 가령 푸른 눈의 백룡이라면 2장으로 조건을 채울 수 있으며, 서포트 카드가 많아 꺼내기도 쉽다.
릴리스 요원의 원래 스탯을 따지지 않으므로 카드 효과로 능력치를 변화시켜 소비를 줄이는 방법도 유효하다. 리미터 해제나 단결의 힘, 거대화같은 카드로 일시적으로 스탯을 높인 카드를 릴리스 하여 소환하거나 팬텀 오브 카오스로 혼돈환마 아미타일같이 위에 예시로 있는 고스탯의 카드를 손쉽게 베껴 릴리스 요원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
릴리스하는 것은 토큰이라도 상관없으니 화이트 아우라 바이하무트의 신룡 토큰이나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의 배틀 이글 토큰 등을 모아 릴리스를 확보할 수 있다.
특수 소환 후에는 아무런 내성도 없으니 그 턴 안에 승부를 내는 것이 좋다. 만전을 기한다면 신을 묶는 묘도 같이 사용 해두면 좋을 것이다.에라타로 턴제약이 걸린 중강갑 거북이라도 이 카드를 사출하면 한번에 5000 데미지도 줄 수 있으니 이를 노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능력치는 ?지만 휘광룡 세이퍼트, 요성룡 라르바우르 등 서치 수단은 풍부하다.
시원룡 프라이멀 드래곤과는 궁합이 좋은데, 높은 공격력으로 소환 조건 충족을 돕고 이 카드에 더블 어택까지 부여할 수 있다.
만약에 이 카드를 얻었다면 가장 실전성 좋은 덱은 황금향이다. 순수 황금향은 덱 스페이스에 여유가 꽤 있어서 이 카드를 1~2장 넣기도 쉽고, 엘드리치의 공수합이 5300, 와케로와 가디언이 3300, 콘키스타도르가 2300으로 생각보다 공수합도 준수한데, 황금향 카드들은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높은 경우가 부지기수라 공격력 1만짜리인 피니셔로 생각하면서 넣을만한 가치도 있고, 저 몬스터들이 소환도 쉬워서 소재만 모이면 바로바로 튀어나온다. 메타비트 효과가 강력한 황금향 자체 특성상 어지간하면 이 카드를 낼 상황에선 필드가 비어있을 확률이 높아 피니셔를 내기도 탁월하다.
참고로 카드명은 '''만물창세룡'''이라 쓰고 텐사우전드 드래곤이라 읽는다. 말 그대로 "만"물을 창세한 용이라는 뜻이면서, 위에 언급된 펜촉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함께 유희왕 시리즈를 창세한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를 리스펙트한 이름이기도 하다.
출시일 2020/07/29 국내 카드 샵 초동가가 역대 최고가인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다음인 52만원으로 측정되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