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뭐랄까, 왠지 작아져버렸는데. '''내 적'''이라는 녀석은.
자기소개를 하자면, ''''그렘린'의 직접 전투 담당, 뇌신 토르'''라고 하면 되겠군. 너도 알다시피, 우리들은 이미 이 도시에 들어와 있어.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トール(Thor).[2] 성우는 사이토 소마.
그렘린의 마술사로, 첫 등장은 신약 5권. 위에서 보이다시피 처음 비주얼이 나왔을 때는 금서목록에선 드문 타입인 찰랑찰랑 거리는 미소년[3] 이라 뇌신 '토르'란 이름을 가지고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되었으나 결국 남자로 밝혀졌다.
다른 라이트 노벨 같았으면 충분히 오토코노코 콘셉트을 밀고 나갈 수 있었을 텐데 특이하게도 그냥 확실하게 남자라는 서술을 하고, 작중 인물들도 토르를 보고 여자라고 착각하지 않고 남자라고 확실히 알아본다. 하지만 이 덕분에 토르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캐릭터성을 망치지 않고,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4]
2. 능력
- 뇌신 토르
- 변장 술식
- 괴력 마술
- 전능신 토르
뇌신이기 이전, 토르가 농민의 수호신으로써 천둥뿐만 아니라 여러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마술이다. 일단 뇌신 토르일 때와는 다르게 파워가 강화된다거나 하는 마술은 아니다. 전능신 토르라는 상태는 '''세계가 토르가 승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토르가 전능신 상태에서 주먹을 허공에 휘둘러도, 저 멀리 떨어진 적이 코앞으로 이동되어 자동으로 맞게 된다.'''세계 자체가 토르를 중심으로 하기에 회피도 불가능'''하며, 상대방의 공격도 맞지 않는다. 즉, 일반 마술사들이나 학원도시의 초능력자들조차 이 상태의 토르에게는 생채기 하나 못 내게 된다. 말 그대로 전능신에 가까운 상태. 토르가 전능신을 과도하게 사용할시, 지구의 '''자전축과 공전축이''' 뒤틀린다고 한다.
다만, 이는 토르가 자신과 싸우는 적으로 간주한 대상에게만 해당되는 능력이다. 토우마는 이 부분까지 파악하여 토르에게 얻어맞으면서도 기찻길로 유인하여 기차에 치이게 하는 전법으로 승리한다.
3. 전투력
'''일반 마술사 중 최강자'''
처음 뇌신 토르가 등장하였을 때에는 카미조 토우마와 치고받고 싸운지라 그리 위협이 되는 능력을 지녔다고 생각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성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실비아와 뇌신 토르 상태에서만으로 호각을 벌이는 실력을 보여주며 역시 '''그렘린의 전쟁 담당'''임을 증명한다. [7][8] 프로일라인 건이 정리되고, 떠나기 전에 카미조와 싸울 때는 부상당한 토우마에게 맞추는 페어플레이를 위해 총을 옆구리에 직접 쏘고 싸웠음에도 토우마를 몰아붙인다. [9] 다만, 토우마가 최대한 버티면서 고육지책[10] 의 방식으로 뇌신 토르를 이기는 데 성공한다. 그렇지만 전능신 토르 상태가 되자 정말로 1초 컷으로 토우마를 쓰러뜨린다.
신약 10권에서는 묠니르가 떠난 관계로 전능신 토르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그렘린 멤버 100여 명을 상처 없이 전멸시킨 모습'''을 보여준다. [11] 토우마의 전략으로 패배하긴 하였어도, 실비아 다음으로 토우마를 탈탈 털었다. [12] 이 전적만으로도 토르는 일반 마술사 중에서는 최강 반열에 가볍게 든다. 하지만, 올레루스에게는 전능신 상태에서도 얼마 안가 땅에 묻힐 거라고 한 것으로 보아, 반마신이나 마신 같은 우주급 존재에게는 역시 그 능력이 효과가 없는 듯하다.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와 비교하면 전능신 상태에서는 전성기의 후방의 아쿠아조차 이겨볼 만하지만, 휘두르기만 하면 반드시 적중하고, 출력 내에 모든 적을 일격으로 패배시키는 우방의 피암마 상대로는 신상뿐만 아니라 노말 상태여도 이길 가능성이 없다.[13]
4. 작중 행적
4.1. 신약 5권
그렘린 중에서도 '전쟁 대리인'이라 불리는 전투 전문 마술사이고 순수한 개인의 힘으로 전쟁이라는 상황을 실현해 내는 파격적인 힘을 가졌다. 허나 마신의 힘의 완성을 더 중요시하는 오티누스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미코토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토우마와 접촉을 하게 된다. 그리고 토우마에게 그렘린과 올레루스 일당이 학원도시에 온 목적을 알려주게 된다.[14] 또 토우마에게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이라고 조언을 함과 동시에 같이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가 빼돌려지는 것으로 막자고 제안한다.
토우마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15] , 키하라 카군이 학원도시에 남긴 장비를 이용해 창문 없는 빌딩을 부수려 하나 결국 실패한다. 그러나 바깥에서 계속적으로 느껴지는 충격에 호기심을 느끼고 직접 건물을 부수고 나온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에 의해 여섯 장의 날개를 개량한 네 장의 날개와 안티스킬에 쫓기게 된다. 이로 인해 토우마와 토르는 프로일라인의 뒤를 따라가지 못하고, 일단 올레우스 일파와 그렘린의 시선을 프로일라인에서 떨어트릴 작전을 짠다.
이후 토르와 카미조는 토르의 여자로 변장하는 수법을 이용해서[16] 마리안의 현상수배서를 뿌려 마리안으로 하여금 과학 측과 올레루스 일당이 손을 잡았다고 믿어버리게 만든다.
4.2. 신약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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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6권에서는 프로일라인을 잡기 위해 카키네 테이토쿠가 출동하고 이에 액셀러레이터가 충돌하자 마리안은 그 둘의 충돌의 여파를 보고 전투에 참가하려고 하는데, 그렘린과 올레누스 일파의 충돌을 막으려는 토르는 마리안을 하이킥 한 방에 기절시키고 그에 분노한 묠니르을 설득한다.
그 뒤 프로일라인을 찾기 위해 건물 옥상에 있다가 카미조가 생드리용과 접촉하는 것을 발견. 카미조의 도움을 받으려면 그렘린인 자신이 생드리용과 만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근처에 있던 미코토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라는 일련의 대화를 통해 미코토를 끌어들이는데 성공. 후에 미코토와 같이 브륀힐트 에익트벨과 실비아와 대치한다.'''"미코짱. 네가 알고 있는 카미조 군이 지금 금발 꼬맹이에게 안겨 있는 사진이 여기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
'''"거기 어디야. 지금 당장 말 해."'''
본인은 실비아와 대치, 처음 카미조와 싸울 때와는 달리 처음부터 묘르닐과 접속, 힘을 끌어 올려서 버너 손톱을 20m까지 늘리고 전투를 시작한다.[18]
4가지 속성을 이용해 로프로 공기를 움켜잡아 폭격을 날리며 성인의 힘과 속도를 이용해 공격해 오는 실비아를 상대로 20m까지 늘어나는 버너 손톱과 버너의 추진력을 이용한 순간적인 고속 이동. '''한 블록의 간선도로를 들어 올리는 괴력'''을 선보이면서[19] 상당히 선전하였지만 토르 본인은 성인도, 세계를 구할 힘을 가진 자도 아니기 때문에 성인의 속도를 따라갈 때마다 온 몸이 비명을 지르는 등, 상당히 무리를 하면서 전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20][21]
이 후 레이비니아 버드웨이가 카미조 토우마에게 쓰러지고 프로일라인을 구속할 방법이 없어진 실비아가 물러나려고 하자, 아쉬워하는 실비아에게 '''그냥 더 싸우자는''' 취지의 말을 걸어서 왠지 모르게 전투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라는 것을 보아 토르도 금서목록의 캐릭터답게 범상치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듯.[22]"난 너와는 달라. 기분 좋은 얽매임 같은 게 있거든. 마신의 영역에 도달하기 직전까지 갔으면서, 실은 야무지지 못하고, 울보에, 보고 있기에 위험한 녀석에게 얽매여 있단 말이야."
"그것도 나름대로 부럽게 느껴지는데."
뇌신 토르는 솔직히 고했다. 무심코 어깨를 으쓱이며. 하지만, 지금만큼은 진지하게.
"있는 힘을 다 퍼부어서 살아 왔지만, 그래도 난 그런 걸 얻지 못했어. 그러니 이딴 곳에 서 있는 거겠지."
그리고 모든 일이 종결되고 사람이 없는 제 11학구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작별 인사를 하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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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투광 인증을 하면서 토우마에게 싸움을 걸었다.'''[23]'''"그러니깐 말이다. 슬슬 본 문제로 들어가자는 말이야. 카미조 토우마."'''
당연히 싸울 이유도 없고, 오히려 프로일라인을 구하게 해줌으로서 토르에게 은혜까지 느끼던 카미조는 거부하고, 거기다가 카미조는 옆구리에 총을 맞아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싸움이 뒤로 미뤄지나 했지만 오히려 토르는 토우마와 동등한 싸움을 하기 위해 세관에서 뺏은 권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쏴버린다.'''[24]
그리고 당황한 토우마에게 싸울 이유가 없다면 자신을 쓰러트리고 빨리 옆구리 상처를 고치게 하는 것을 이유로 삼으라면서 전투를 시작한다.[25]
토르가 카미조와 싸우고자 했던 것은 오로지 강해지기 위해서. 토르 정도로 강해진 마술사는 성장하려면 단계를 밟아야 하는데 자신과 동급의 적과 싸우면 주변이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된다.
그렇게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것을 꺼린 토르[26] 는 카미조의 얘기를 들었고, 그 어떠한 강대한 힘이라도 부딪치면 소멸시키는 카미조에게 강한 흥미를 느낀 것.
'''즉 토르는 처음부터 토우마와 싸우기 위해서 학원도시에 온 것이고, 프로일라인은 어디까지나 덤이나 다름 없었다.'''[27] '''빼도 박도 못할 전투광.'''
마술사로서의 목적도 '''강해지는 것'''으로 모든 전투를 경험치 취급하고 있다. 물론 카미조도 경험치 취급. 다만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 또한 전력을 다해 부딪쳐야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카미조와 전력을 다해 부딪친다.
최종적으로 버너 손톱을 '''2km'''까지 늘려서 11학구를 쓸어버리면서 카미조를 공격하지만, 카미조가 토르의 마술의 약점을 알아차리고 계속해서 오른손으로 반격한다.[28] '누가 먼저 손목이 부러지나'라는 데스메치를 펼쳐 결국 카미조의 오른손의 관절을 빠지게 하지만 토르는 양 손목이 부러진다.
그렇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카미조 토우마는 토르를 쓰러트리기 위해 돌진하고 토르는 실비아와의 싸움에서 내비쳤던 자신이 숨겨온 수, '''전능신 토르'''의 힘[29][30] 으로 카미조를 한 방에 KO시킨다.
먼저 쓰러진 것은 토우마이지만, 동시에 먼저 손목이 부러진 것은 토르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승자는 토우마.
그리고 항구에 있던 오티누스와 만나고 프로일라인을 데려오지 못한 대가로 오티누스에게 팔 한쪽이 잘리게 된다. 하지만 '''오티누스와 접촉한 토르는 사실 올레루스였다.'''
토르와 올레루스는 학원도시 내에서 이미 거래를 했고, 그 거래의 내용은 올레루스가 그렘린의 내부로 잠입하는 것. 그리고 마침 그렘린에게 질려 있던 토르는 올레루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31]
진짜 토르는 학원도시 외곽에서 부러진 양손목을 치료하면서, 올레루스와 거래하여 오티누스에게서 벗어난 상황을 '둘 중 어느 쪽이든 적대할 수밖에 없는 지옥같은 상황'이라 생각하면서도 '''어느 쪽을 택해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그 선택이 '''무수하다는 사실에 즐거워한다.'''
4.3. 신약 9권
오티누스가 만든 오메가 세계에서 그렘린 멤버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4. 신약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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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신약 10권의 라스트 보스.[32]
신약 10권의 설명에 의하면 전능신의 능력은 '''세계가 토르가 승리하는 위치가 되도록 보정을 해준다'''는 모양. 즉 자기는 가만히 있어도 세계가 움직여서 자동으로 적의 공격을 모조리 회피하고, 그냥 주먹을 뻗기만 해도 적이 자신의 앞으로 이동돼서 맞게 되는 술식이다.[33][34] 작중 설명으로는 학원도시 레벨 5 제 1위도 토르를 죽일 순 없을 것이라고 한다. 10권에서 토우마와 실제로 붙게 된다. 아무래도 그렘린 쪽에서 오티누스를 제압하기 위해서 모두가 다 나서기로 한 것 같은데 괜히 방해만 될 것 같다고 '''100명 가까이의 그렘린 정규 멤버를 다 때려눕히고''' 토우마와 1:1을 신청한다.[35] 심지어 그러고도 상처하나 없이 멀쩡했다.
토우마는 토르의 설명을 듣고 '술식의 대상'인 자신 이외의 존재에는 세계 보정이 없다고 판단하고 자신과 관계없는 레일로 유도시켜서[36] 결국 운행하는 화물 열차 옆으로 이동시켜 스스로 깔리게 만들어 버리지만, 토르는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직전에 효과 대상을 바꾸고 다시 빠져나왔다. [37]
좋은 경험이라며 싸움을 그만두고 토우마에게 뭐하러 여기 왔냐고 물어 보고, 마신의 힘을 버리러 왔다는 대답에 토르는 납득하면서 '''최후의 적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5. 기타
토르는 그렘린 내부에 있을 때 카미조 세력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었고, 그로 인해 카미조와 접촉할 때 미사카로 변장할 수 있었다. 비록 카미조에게 들키기는 했지만 이 때 토우마에게 미사카란 아이는 굉장히 귀엽다며 감상을 남기기도 한다.
신약 2권에서 술에 취한 토우마가 미코토의 새로운 별명인 '미코쨩'을 만들었는데 그게 마음에 들었는지 토르는 미코토를 계속 미코쨩이라고 부른다.
신약 5권에서는 카미조와 함께간 음식점에서 매운 버거를 잘 먹지 못해 음료수와 함께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인은 전쟁이 특기이지만 스플래터 영화도 잘 못보고 귀신의 집도 싫어한다고 한다.
그리고 부차적이긴 하지만 '''프로일라인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도 진짜였다.''' 원래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돕는 생활을 해왔다고. 누군가를 돕기 위해 힘을 원하게 됐다던가, 힘이 있으니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던가. 그런 건 이제 내가 생각하기에도 엉망진창이어서 답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걸 보면 뭔가 복잡한 사정이나 과거가 있을지도 모른다. [38]
신약 10권 후기에 의하면 신약 6권의 리벤지 격. 참고로 완전 모드의 무스지메 아와키는 전능신 토르와 비슷한 일이 가능하다고. 토르가 카미조를 동경하던 건 이매진 브레이커가 아니라 카미조가 처한 환경과, 그 환경에 몸을 던진다는 선택을 하는 점. 전능신의 능력으로 동료도 적도 버리고 자기 혼자 안전지대에 있던 토르가 바라던 건 최강의 검이 아니라 최강의 방패.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연한 선택을 계속하면서 고독한 신을 도우려는 엉망진창인 방패인 카미조의 모습은 토르의 입장에서 보면 수많은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거대한 산 같을 거라고 한다. 물론 토르의 입장에서.
모든 전투를 경험치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넘어선 상대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는다. 즉, 싸움이 승리로 끝나든 패배로 끝나든 남은 상대에게 집착하든가 죽인다든가 하는 '쓸데없는' 행위에는 관심이 없다. 발판으로 삼은 상대에게 다시 관심을 돌린다면, 그것은 상대방이 다시금 자신의 발판이 될 만큼 성장했을 경우라는 듯.
금서목록에서 최초로 등장한 전투광. 그 성격과 외모도 곱상하고 개념도 나름 박혔기 때문에 신약에서 등장한 캐릭 중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여태껏 등장한 마술사들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는 꼽힐 최강급의 전투능력을 자랑하지만[39] 아직 올레루스나 오티누스 같은 불완전한 마신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듯[40] , 올레루스의 제안을 거절했다면 자신은 이미 땅에 묻혔을 것이라 판단하기도 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환상수속에 배틀캐릭터로 런칭되었다. 뇌신 토르의 모션과 퀄리티가 꽤나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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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옆의 인물은 카미조 토우마[2] 일반적인 Thor의 영어발음에 따른 일본어 표기인 ソー가 아니다.[3] 카미조는 세련되지 않았고 액셀은 매끄러운 미소년이긴 하지만 그 일그러지는 표정 때문에... 하마즈라는 카미조와 비슷한 이유라 아웃.[4] 사실 신약을 읽다보면 외모와는 다르게 남자라는 점이 굉장히 잘 맞아떨어지는 캐릭터이다.[5] 융단 블레이드이다.[6] 위력이나 강함과는 별개로 그 능력 자체는 어마금 세계관에서도 굉장히 사기적이다. 아무리 스포일러 이후로 마술의 개발이 간단해졌다곤 하지만...[7] 다만, 근력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몸에 무리가 갔다.[8] 토르 말로는 오티누스가 자신을 전장에 몰아넣고 몰래 혼자 숨어서 이상한 짓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마 궁니르의 제조와 더불어 세계를 혼란시킨것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본인이 다시 그렘린에 돌아오니 전부 이런 꼴이 되어 있었다고.[9] 토르가 대단한 것이 뭐냐면, 토우마는 평범한 사람이 반응조차 하기 어려운 엑셀러레이터의 공격이나 미코토의 전류 조차 반응하고 맞대응한다. 그런데 뇌신 토르는 강력하고 광범위한 대신에 굉장히 올곧고 정직하게 공격을 하는 데, 그것만으로도 토우마를 몰아붙인 것이다. 그렇다고 엑셀러레이터나 미코토의 공격 역시 한방 한방이 약한건 아니다. 오히려 치명적인 수준이다.[10] '''뇌신 토르의 버너 손톱의 힘에 자신의 오른손이 먼저 박살 날까, 그 힘을 계속 최대치로 내는 토르의 손가락이 먼저 전부 박살 날까'''에 승패를 건 것이다.[11] 이게 얼마나 무지막지하냐면, 그렘린의 마술사들은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나 반마신, 마신 같은 특이한 마술사들과는 달라도 두세명 정도가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한 지역(배기지 시티, 하와이 제도, 도쿄) 정도는 가볍게 혼란의 도가니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다. 세계에서 강하고 이질적인 마술사들만 모인 집단이 그렘린인데 그것을 '''전능신 토르, 단 한 명'''이 가볍게 박살 낸 것이다.[12] 실비아는 빡쳐서 본래 쓰던 마술도 쓰지 않고 성인으로써 낼 수 있는 힘의 '''최대치'''로 토우마를 팼다. 상성상 신체능력에서 강한 자에게 약한 토우마가 개박살 나는 것은 당연하다.[13] 당연하지만 전능신의 힘을 써도 토르 본인의 힘이 증가하는 건 아니라서 절대 피암마의 팔의 출력 한계를 넘어설 수 없다. 일단 전능신의 세계 보정으로 공격이 안 닿는 멀리까지 도망치는 것만은 가능할 듯.[14]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라는 소녀가 아레이스타에 의해 학원도시의 창문 없는 빌딩에 유폐되어 있는데 그녀는 마녀재판 시대에 어떠한 고문, 처형을 해도 죽일 수 없었던 인간으로 지극히 높은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렘린과 올레루스 일당은 프로일라인을 데려가기 위해. 특히 오티누스 같은 경우는 프로일라인을 이용해 궁니르를 완성시켜 과학 측의 세계를 극한까지 왜곡시키려고 한다.[15] 하지만 처음엔 거절했다. 직전에 있던 사건들 탓에 의심병(?)이 도진 것. 그리고 토우마의 의심에 찬 거절 의사를 듣게 된 토르는 요약해서 나의 토우마는 그러지 않아!!! 를 시전하며 토우마를 마구 구타했다(...) 그 때문에 패스트푸드점이 난장판이 되고 토우마는 잠시 안티스킬의 철창신세를 져야했다 [16] 실제 북구신화에서 토르가 묠니르를 되찾으러갈때 프레이야로 변장한 일화를 따온 술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자로만 변신이 가능하다.[17] 전능신 토르[18] 이 때 실비아가 "네가 진정으로 토르의 이름을 이었다면 이 정도일리가 없다"고 하자 "걱정하지 마. 너는 뇌신 토르의 힘 정도로 상대해줄 테니까"라면서 숨기고 있는 힘[17] 이 있다는 것을 내비쳤다.[19] 다만 성인과는 다르게 그 힘을 속도로 변환시키지는 못한다. 이를테면 OPG와 같은 힘.[20] 버너의 추진력을 이용해서 성인의 공격을 피했다. 당연히 음속을 넘나드는 속도를 내고도 멀쩡한 성인과는 달리 토르는 그럴 때마다 몸의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21] 실비아는 공중 15m까지 뛰어올라 안심했지만 이내 토르의 버너손톱의 사정거리가 20m라는 사실을 떠올리곤 서둘러 로프를 휘둘렀다.[22] 애초에 고작 10대 중후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소년이 그렇게 대단한 술식을 만들어 냈다는것 자체가 범상치않다. [23] 사실 낌세는 있었다. 위의 실비아와의 전투 시 대사도 그렇고. 그리고 애당초 처음부터 나중에 대놓고 배신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고.[24] 근데 사실 계속 읽다보면 전혀 총상을 입은 사람같지 않다. 후에 자신은 즐겁기만 하면 고통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자 토우마가 경악했다...[25] 토우마의 경우 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상드리용에게 대충이라도 지혈을 받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다시 상처가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방금 막 총에 맞은 토르보다는 훨씬 나은 상태였다.[26] 싸움에 미친 전투광이라도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나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금서목록에 등장한 대부분의 악역들이 (물론 나쁘게 봤을 때) 별 시덥잖은 이상이나 목적을 가지고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했던 것을 생각해 봤을 때, 그들에 비하면 토르는 나름 개념을 갖춘 개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전투광이라는 결점이 덮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당하는 사람 입장으로 생각해 봤을 때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27] 다만, 처음부터 덤비지 않은 것은 토우마의 주변이 처참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선 그 상황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일라인을 구하고 사람이 없는 11학구로 카미조를 유인해서 싸움을 건 것.[28] 약점이란 버너 손톱의 출력이 강할수록 사용자의 손에도 무리가 오고, 그걸 이매진 브레이커로 쳐내면 그걸 분사해내고 있는 토르의 손목에도 충격이 가는것.[29] 토르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토르는 뇌신이기도 하지만 농경신이기도 하다. 즉 군신으로 이미지가 확정되기 전 토르는 벼락 뿐만이 아니라 농경에 관련된 모든것. 즉 기상, 계절, 재해를 모두 지배하는 전능신이었다는 설정. 실비아전에서 이미 뇌신 토르가 진짜 힘이 아니라는 복선이 뿌려져 있었다[30] 단, '인간의 상상이 미치는 범주 안'에서만 전능하기 때문에, 마신의 영역에는 도달하지 못한다[31] 다만 올레루스가 토르로 변장한 것은 어디까지나 마지막에 '''오티누스를 만나는 부분만'''이다. 그 전까지 등장한 토르는 전부 진짜 토르가 맞다.[32] 이 뒤는 히든 보스라는 느낌이다.[33] 작가 후기에 의하면 트라우마를 극복한 무스지메 아와키가 비슷한 능력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34] 초능력이 아닌 마술이라는 것 외에는 전체론의 초능력과 매우 유사한 능력이라고 나온다.[35] 정말 말 그대로 50, 100명이 되는 그렘린 멤버들을 전부 리타이어 시켜 그렘린의 산을 만들고 그 위에 앉아 있었다.[36] 물론 레일로 유도시키기 위해 계속 쳐맞았다.[37] 토르는 열차에 치이기 전까지 카미조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승기를 잡았다는 것을 알아채자마자, 무엇을 해도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 생각에 눈동자의 빛이 죽어갔다.[38] 후기에서 작가가 초기('어둠'에 떨어지기 전, 어린 시절)의 액셀러레이터가 '''일선을 벗어나지 않고 성장한 형태'''라고 한다. 학원도시의 어둠에 떨어지지 않은 액셀러레이터가 순조롭게 성장해왔다면 토르처럼 되었을 거라는 이야기인데...토르와 액셀러레이터의 현재를 비교해보면 학원도시의 연구자들은 정말로 개XX라는 소리밖에 안 나온다.[39] 버드웨이나 성인들,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같은 거물들을 포함해서 하는 얘기다. 전능신의 능력이 있는 한 1대1로는 절대 어지간한 인간에겐 패배하지 않는다![40] 전능의 범주는 인간의 상상내에서만 가능한듯하다. 마신의 범주에는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