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우라 아야노
'''학생회 사이드의 주인공···이었던,'''[3]
1. 개요
유루유리의 등장인물로 순정계 소녀. 14세로 쿄코, 유이, 치토세(+치즈루)와 동급생이면서 치즈루를 제외한 나머지 셋과 같은 반이며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상징하는 동물은 양이다.
'''토↑시노↗ 쿄↑오↗코~!'''
쿄코를 라이벌로 칭하며 적대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쿄코를 좋아한다. 이 때문인지 쿄코를 부를 때는 무조건 풀네임으로 부른다. [4]
2. 캐릭터 소개
2.1. 순정소녀
좋아하면 일직선, 쌍방 츤데레 전선, 시스콘 스토커, 망상 부녀자 등이 난무하는 유루유리에서(...) 보기드문 정통 순정소녀이다. 처음에는 쿄코를 공격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등장하기는 했지만 사실은 상술했듯이 속으로 쿄코를 조용히 마음에 품고 있는데, 연심은 나름대로 꼭꼭 숨기고 있는 편이지만 츤데레라 말하기에는 '츤' 이 부족한 편으로 등장할때 티격태격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아무래도 학생회 부회장이다보니 학교에선 다도부 실에 만나러 올 핑계가 부실 압류니 미제출 서류 걷으러 왔다는 꼬투리 밖에 없기 때문. 같은 반인데? 라지만 수업은 뒷전이고 부활동이 본업인 작품 특성상(…) 작품 초중반에는 반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기도 했다.
굳이 추가하자면 쿄코에게 성적으로 밀리는데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애증끼도...? 작중에선 기말고사에서 학년 1등하는 사람의 명령을 따르기로 하는 내기를 제안했다. 그러나 정작 상대는 시험 전날 코믹○켓[5] 에 낼 동인지를 마감하느라 아예 공부를 안 했고 게다가 시험시간에 풀라는 시험지는 안 풀고 그냥 푹 자버리는 바람에 낙제. 결국 승부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마저도 작 초반 이후에는 거의 줄곧 쿄코에게 휘둘리거나 하는 에피소드들이 대부분이라 쿄코와 엮이면 대개 아야노가 정신 없어지는 전개. 자세한 건 작중 행적 단락 참조.
2.2. 학생회 부회장
학생회 부회장으로 사자에상 시공인 작품 특성상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날은 오지 않을 듯 하며, 외부는 물론 학생회실에도 얼굴을 좀처럼 보이지 않는 회장 탓에 대외적으로는 거의 학생회장이나 다름없는 위치.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이라 업무는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듯 하며 칭찬받아서 쑥쓰러울 때는 "당연하잖아. 학생회 부회장이니까!" 라고 말하는 등 나름대로 자부심도 있다.
참고로 애니 2기 7화에서 입학초의 이야기가 잠시 나오는데, 낯가림이 심해 구석에서 앉아만 있다가 치토세가 먼저 말을 건네면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치토세가 나나모리 중학교 학생회의 구세주인 셈으로, 여기에 사자에상 시공인 작품 특성상 영원한 부회장이니 금상첨화(?).
원작 코믹스 9권 한정판에 동봉된 드라마 CD에선 멋대로 폭주해 교내방송 당번 히마와리와 사쿠라코를 대신해서 시범을 보여주나 했더니 정작 엄청나게 쑥스러워하며 진행을 거의 하지 못했다.
2.3. 지명 말장난
어떤 단어에 발음이 비슷한 지명을 붙여 말하는 습관이 있다. 애니에서는 1기, 2기 통틀어 이 속성으로 아이캐치 마무리를 담당.
- 벌금 버킹엄(ばっきん バッキンガム)
- 걱정은 Non-non 노트르담(心配はノンノンノートルダム)
- 파이팅파이팅 파이파이비치(ファイトファイト ファイファイビーチ): 괌의 투몬 지역에 있는 휴양지.
- 안심 앙코르와트(安心 アンコールワット)
- 필요 없어없어 나이아가라(必要ないないナイアガラ)[6]
- 어떡하지 토우쇼궁(どうしよう 東照宮): 에도 막부의 시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는 신사의 총칭. 일본 전역에 위치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이에야스 영묘가 위치한 닛코 토쇼구.
- 여유 (없음)아리마 온천(余裕ありま温泉): 아리마 + 온센. '아리마센'이 '없음'을 뜻해서 성립되는 드립. 효고 현 고베 북부에 위치한 온천이다.
- [7]
- 고민고민 몽생미셸(もんもんモンサンミシェル): 프랑스 망슈현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 비틀비틀 타지마할 (たじたじタージマハル)
- 있어있어 알함브라(あるあるアルハンブラ)
- 빨개빨개 아카풀코(赤赤アカプルコ): 멕시코 게레로 주의 항구도시.
- 준비 만반 방글라데시(準万般バングラデシュ)
- 코피가 줄줄 두바이(鼻血がどばドバイ)
- 필요 히츠지가오카 전망대(必要羊ヶ丘展望台): 일본 홋카이도 소재.
- 8권 바티칸 시국(8巻バチカン市国)
- : 중국 서북부 신장에 있는 분지. 쿄코가 아야노 앞에서 친 드립인데 당사자는 이해를 못했다...
- 계속계속 멍청 런던(どんどんぼけロンドン)
- 지긋지긋 고료카쿠(こりごり五稜郭): 에도시대 말기에 지금의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지어진 성곽. 참고로 아야노의 성우인 후지타 사키가 만든 말장난이다.
- 너덜너덜 보로부두르(ぼろぼろボロブドゥール): 인도네시아에 있는 유명한 불교 사원 유적.
- 머리가 욱신욱신 갠지스 강(頭がガンガンガンジス川)
- 깜짝 빅사이트(びっくりビックサイト)
- 배가 빵빵 퐁파두르(おなかがぽんぽんポンパドゥール): 프랑스 중남부에 위치한 아르낭 퐁파두르 지역과 그 중심인 퐁파두르 성을 이른다. 이 지역이 유명해진 계기는 단연 마담 드 퐁파두르 덕분.
- 말 그대로 동감! 캄브리아 산맥이야!
- 필요히츠지가오카 전망대니까!(必要羊ヶ丘展望台だから!)
- 팀워크는 중요 짐바브웨
- 둘이서 영화는 어때? 이노카시라 공원 ! ( 二人で 映画何て どうかしら? いのかしら 公園 ! )
3. 작중 행적
첫 출연은 다도부 부실에 쳐들어오는 씬이지만 사실 부실에 침입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대개 쿄코가 어딘가 놀러갈 때나 다수 인원으로 놀 일이 생길 때 꼬박꼬박 부르는 편. 사쿠라코와 히마와리까지 출현한 후로는 학생회도 나름대로 에피소드를 꾸릴 인원이 갖춰졌기 때문에 학생회 전용 에피소드에도 잘 나온다.
쿄코에 얽히면 대개 정신을 못 차리는 에피소드로 가는데 대표적으로 애니 1기 5화에서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코무케에 자진납치(...) 당한다.[9] 참고로 이 다음 코무케 시기에는 자진납치 당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정좌 자세로 쿄코를 기다렸는데, '''정작 쿄코는 폐가 된다는 유이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안 불렀다'''. 밤새 죽어라 쿄코의 전화만을 기다렸던 안습한 아야노 지못미. 설상가상 치토세도 혼자 갈 생각이었기에 아야노를 부르지 않았고, 결국 막판에 밤이 다 되어 토야마역에 도착한 쿄코의 전화를 받기는 했는데 현실은 동인지 셔틀(...). 2기 6화 한정으로 아카리보다 안습 신세.
2기 1화의 아카리가 공기 신세를 벗어나 인기만점 주역이 되는 망상 속에서 아야노는 토↑시노 쿄↑코~!를 아카자↑ 아카↑리~!로 바꿔 말한다. 주변 사람들도 아야노가 쿄코만 풀네임으로 부르는 걸 애정의 표시로 인식한다는 이야기. 2기 3화에서는 초콜릿을 사서 쿄코에게 좀처럼 주지 못 하고 있었는데 쿄코 쪽에서 다가와준 덕에 쉽사리 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냥 사각초코 반쪽을 받는다(…). 하지만 그걸로도 기뻐해주는 아야노라서 다행. 이런저런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쿄코에게 확연한 연심을 지니고 있지만 1기 11화의 이벤트는 유이에게 뺏기고 2기 6화에서는 혼자 남겨지고...쿄코와의 친밀도도 확확 높아지지 않아서 아이캣치에서는 쿄코가 실루엣으로 나오는 등 여러모로 진전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래도 플래그는 여기저기 꽂아두는 편. 2기 12화의 백설공주 연극편에선 마지막 푸딩 한 입은 너한테 준다며 쿄코가 "아~"해보라 하자 부끄러워하며 머뭇거리는 사이에 사쿠라코가 스틸하는 바람에 분노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연극중 독Tomato를 먹고 죽은 백설공주 역의 쿄코를 보며 폭풍오열을 해서 히마와리가 "우와. 감정몰입 장난아닌 연기군요."라면서 전율에 휩싸이며 감탄하기도 했다. 또 쿄코와 유이의 입맞춤씬에 당황하며 경악의 눈물을 선보이는 등, 정말 여러모로 '''이 시대의 순정소녀'''다운 행적들로 점철된다.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원작 9권과 그게 기반이 된 3기 2화에선 우연히 쿄코와 만나 단둘이 공원에 가게된다. 아야노 입장에선 최초로 데이트를 하게된 셈! 항상 휘둘리기만 하는 아야노지만 그래도 이 일 이후 두 사람의 대화 패턴은 유이와 쿄코와의 대화처럼 쿄코가 보케고 아야노가 츳코미끼가 생기면서 나름 균형이 맞는 감. 여세를 몰아(?) 10권(및 10권 한정판의 부록 10.5)에서는 교실에서나 수업중에 쿄코와 엮이는 에피소드도 나오고 12권에서는 같이 영화도 보러 가는 등(!) 여러모로 아야노에게는 행복한 전개(…)로 흐르는 중이다.
3기 3화에서는 본인을 따라하려는 사쿠라코 때문에 부끄러워 죽을 뻔하는 가하면[10] 프린트 걷기를 구실로 쿄코 얼굴 보러가기도 무산되어 기력이 쇠해졌었다..
4. 인물 관계
- 토시노 쿄코 : 푸딩 강탈자1. 겉으로는 라이벌로 지칭하고 있지만 사실은 애정의 대상. 여담으로 쿄코의 엄마와 아야노의 엄마는 친구 사이인 듯 하다. 쿄코가 (미라쿠룽 코스프레를 겸해서) 구입했다가 이미지에 맞지 않아 입지 않게 된 옷이 어느새 엄마들 손을 거쳐 아야노에게 넘어가 있었다.
- 이케다 치토세 : 쿄코 X 아야노 커플링을 밀고 있어서 그 망상의 주 대상. 아야노와는 중학교 들어와서 알게 되었으며 서로 아주 친한 친구 사이이다. 아야노와 치토세가 성이나 ~상さん 등의 높임 부칭을 붙이지 않고 이름으로만 부르는 상대는 서로 밖에 없을 정도. 첫 등장시에는 치토세가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할때마다 싸닥션을 날렸는데 캐릭성에 수정이 가해졌는지 이런 모습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 이케다 치즈루 : 아야노 X 치토세 커플링을 밀고 있어서 그 망상의 주 대상. 아야노와 치토세를 이어주기 위해 치즈루는 쿄코를 적대하는 중. 아야노는 치즈루의 존재를 2학년 때 알게 되었다.
- 오무로 사쿠라코 : 푸딩 강탈자2. 민폐의 결정체 사쿠라코 답게 아야노의 푸딩을 마음대로 먹어버리는 등 골칫덩어리. 학생회실에 침입한 뱀을 잡는 등 아주 가끔 도움이 되는 일도 한다마는...아야노가 별로 후배들을 터치하지 않다보니 이 민폐95:도움5 정도의 비율은 앞으로도 쭉 유지될 듯. 그래도 간혹 든든한 일도 해서인지 좋은 후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쿠라코도 나름대로 속으로는 고마워하는 등 기본적으로 훈훈한 사이이다.
- 후루타니 히마와리 : 아야노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고 존경하고 있다. 철봉 거꾸로 오르기 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 부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신뢰도도 높은 듯. 단지 히마와리가 사쿠라코와 셋트로 엮이는 일이 잦은데 히마와리는 아야노에게 폐가 되는 일을 전혀 하지 않기도 해서 직접적인 접점은 적다.
- 후나미 유이 : 같은 반이지만 둘만 있으면 매우 어색하다. 작 초반에 쿄코가 맘대로 제안한 크리스마스 데이트 커플 선출 제비뽑기 덕에 얼떨결에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엮이게 되었지만, 둘 다 비슷하게 낯을 가리는 데다 중계해 주는 치토세와 쿄코도 없다보니(치토세는 아카리와, 쿄코는 치나츠와 엮여 다른 장소로 갔으니...) 딴 커플들은 여기저기서 잘 놀고 있을 때 이 둘만 벤치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을 뿐인 인연밖에 없었다. 그래도 비슷한 성격이고 중계인들이 옆에 있을 때 자주 만나며 말도 터서 나중에는 어느 정도 가까워진 듯, 아야노가 쿄코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면 진정하라는 정도의 태클은 걸어 준다거나 원작 10권에서 탈의실에 단둘이 있을 때 본의아닌 다자레 배틀(…)을 벌이거나 하는 사이가 된다. 여담이지만 이 배틀은 아야노는 유이 반응 살피느라, 유이는 드립 생각해내랴 아야노 반응 살피랴 둘 다 머리 풀가동한 탓인지, 달랑 5분간이었지만 두 사람 느낌에는 '(정말로)긴 5분'이었던 모양.[11]
5. 여담
- 꽃가루 날리는 시기를 지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인의 꽃가루 알러지는 주로 삼나무 꽃가루에 의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성씨에 杉(삼나무 삼)자가 들어가 있다. 결국 이를 다룬 에피소드의 후반부에는 방독면을 쓰게 되는데 '필요 없어없어 나이아가라(必要ないないナイアガラ)'가 여기서 나왔다.
- 쿄코와 같은 날 다키마쿠라가 발매되었는데, 유일하게 검은색 스타킹 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기 때문에 나름대로 스페셜 취급받는 모양이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1권에선 검은 스타킹 차림이었지만 이후 다른 아이들과 같은 양말을 신기도 하는 혼용이었다. 속성화까지 한 것은 애니화의 영향인 듯. 사쿠라코가 아야노를 본받는답시고 여름에 신었다가 쪄죽을 뻔했다.
- 원작자 나모리가 트위터에 올린 어린이 버전과 픽시브에 올린 어린이 버전.
- 2ch 뉴스속보 vip판의 자매 게시판으로 뉴스속보 vip (스기우라 아야노) 게시판이 있다. 스기우라 아야노처럼 지명드립을 치는 게시판인 듯.
- 15권의 소책자에서 과거가 밝혀졌다. 키우던 새를 잃어버렸는데, 쿄코가 찾아준 것이 쿄코와의 첫 만남이었다.
[1] 본작보다 백합 농도가 짙은 사쿠라 트릭에서도 캐스팅 되어 소노다 미츠키 역을 맡았는데 이 캐릭터도 학생회 멤버이며 회장이다. 덤으로 동분기의 미확인으로 진행형에서도 비중과 직책은 낮지만 비슷한 느낌의 역할인 캐릭터를 맡기도 했다.[2] 상단 왼쪽에 있는 이미지는 동화공방에서 제작한 것이다.(파일 이름이 지못미 아야노다.) 나머지는 3기 이미지.[3] 차회 예고에 나오는 주인공 시리즈인데, 첫 시리즈에서는 학생회 사이드의 주인공이라고 나왔고 실제로 학생회 캐릭터 중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이후 히마사쿠의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 말이 나올 때쯤에는 오히려 살짝 뒤로 밀려나 있다.[4] 일본에서는 보통 이름으로 호칭한다는건 꽤나 사이가 좋다는 뜻이다. 작품내 치토세와의 대화를 볼 때 '이름으로 부르곤 싶은데 그건 좀 부끄럽잖아!'같은 뉘앙스.[5]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믹 익스트림 마켓(코무케)'이라고 나온다.[6] 2기 캐릭터송의 곡명, 후렴으로도 사용되었다.[7] 이건 오락부에서 아야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쿄코가 유이에게 한 말장난이지만 유이가 웃지 않았다. 쿄코는 이후에도 비슷한 드립을 간혹 치지만 돌아오는 건 츳코미 혹은 무시.(...)[8] 정확히 말하면 유이'만'. 작중에서 유이 외에 이걸 듣고 빵터지는 사람이 없다. 아울러 아야노가 말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오리지널로 비슷한 드립을 치면 효과가 없다.[9] 뜬금없이 밤에 역앞으로 나오라고 하니 뭔 일인지 자세히 묻지도 않고 차려입고 나간다.[10] 사쿠라코가 아야노를 계속 따라하자 자기가 "나는 주목받는 것에 약하단 말이야"라고 언급한다. 그러자 히마와리는 "학생회 부회장이면서요?!" 라고 한다. [11] 이 에피소드는 TVA 3기 11화에 방송되었는데, 실제로 5분 동안 다쟈레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