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구 틀
2. 위키의 틀
2.1. 틀에 대한 규제 강화
2.2. 틀 내부의 각주
3. 태권도(ITF) 용어
4. 인터넷 용어


1. 도구 틀


도구의 일종. 여기에 뭔가를 넣고 찍어내는 역할을 한다. 공예나 건축과 같은 작업에서 주로 쓰인다.

2. 위키의 틀


나무위키의 틀 문서 RandomPage
위키에서 편의를 위해 자주 사용되는 안내 박스 등을 별도 문서로 분리한 뒤 이를 가져다 쓰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렇게 분리된 별도 문서를 틀이라고 부르며, 나무위키에선 별도 문서로 분리되지 않더라도 틀과 다를 바 없는 형태면 틀로 본다.[1] 보다 정확한 정의는 나무위키:편집지침/특수 문서#s-3 참고.
둘러보기 틀이 문서 최하단에 있는 위키백과 등지와는 다르게 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는 둘러보기 틀이 문서 상단부에 위치한다. 또한 리그베다 위키에서 나무위키로 사용자들이 옮겨가면서 단순 텍스트 위주의 틀에서 이미지나 색을 활용하는 식으로 틀이 화려해지는 경향이 생겼다. 틀의 디자인적인 면모에 신경 쓰기 시작한 것.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게 화려한 원색들을 넣어서 제대로 읽지도 못하게 만들거나, 너무 큰 틀을 상단에 넣어놔 정작 본문을 보려면 스크롤을 엄청나게 내려야 하는 등 본말이 전도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나무위키에는 목차 버튼을 클릭해 원하는 문단으로 내려가는 기능이 존재하므로, 문서 하단에 '둘러보기' 문단을 따로 만든 다음 거기 둘러보기 틀을 모아놓으면 스크롤 문제도 해결되고 접근성도 유지할 수 있다. 문서 상단부가 복잡한 문서의 경우[2] 이렇게 둘러보기 틀을 아래로 내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
나무위키를 비롯한 엔하계 위키가 문서에 드립을 칠 때 취소선을 쓰는 게 대표적이라면, 백괴사전디시위키는 스크롤을 아무리 내려도 끝없이 이어질 정도로 틀을 의도적으로 과도하게 넣는 유머를 사용한다. 딱히 틀 생성에 제한도 없어서 정말 끝도 없이 양산된다. 이런 대량의 틀을 넣는 유머는 초기엔 해당 위키들의 정체성일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한 맛이 떨어지고 문서의 가독성을 극도로 떨어뜨린다는 근본적인 문제까지 맞물려 예전처럼 인식이 좋진 않다.[3]

2.1. 틀에 대한 규제 강화


나무위키의 틀 및 관련 규정은 심한 논란 끝에(# / #) 2017년 초에 대대적으로 정비된 바 있다. 주로 일반 틀에 대해 재정비했다.
이윽고 2017년 9월 하순에 최상단에 남발되어 지나친 스크롤링을 유발하는 둘러보기 틀에 대한 규정 및 규제도 새롭게 개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편집지침/특수 문서#s-3이 토론을 참고.

2.2. 틀 내부의 각주


틀 내부에 각주를 넣으면 문서 자체의 각주와 번호가 꼬이므로 틀 안에는 각주를 넣으면 안 된다.
원래라면 틀 내부의 각주 번호와 문서 자체의 각주 번호가 겹치면 안 되지만, 나무위키 엔진의 문제로 틀 내부에 각주가 있을 경우 문서 자체의 각주와 번호가 겹치고 따라서 앵커명도 겹친다.(#rfn-1, #rfn-2...) 대개의 경우 틀이 문서 상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틀 내부에 있는 각주만을 인식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문서 자체의 각주 1번을 눌러도 틀 내부의 각주 1번을 호출한 것으로 인식한다.
굳이 틀 내부에 부가 설명을 넣고 싶다면 이것의 예전 버전 처럼 각주 기능을 쓰지 않고 표시하든지, 각주 마커를 별표나 '틀1'과 같은 식으로 따로 지정해줘야 한다.

3. 태권도(ITF) 용어


국제태권도연맹의 태권도에서 카타를 일컫는 말. 세계태권도연맹으로 치면 품새에 해당. 품새는 후발주자인 WTF 태권도에서 나온 고유명사지만 쉬운 이해를 위해 비유되곤 한다.
천지(天地), 단군(檀君), 도산(島山), 원효(元曉), 율곡(栗谷), 중근(重根), 퇴계(退溪), 화랑(花郞), 충무(忠武), 광개(廣開), 포은(圃隱), 계백(階伯), 의암(義菴), 충장(忠壯), 주체(主體), 삼일(三一), 유신(庾信), 최영(崔瑩), 연개(淵蓋), 을지(乙支), 문무(文武), 서산(西山), 세종(世宗), 통일(統一) 총 24가지다.
천지부터 충무까지는 유급자 틀, 광개부터 통일까지는 유단자 틀이다. 태권도가 만들어질 초창기에는 최홍희(崔泓熙) 장군의 호에서 따와 창헌류(蒼軒流)라고 불렸으나 개량과 해석의 차이로 현재 창헌류와 ITF 틀은 약간 다른 형태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의암, 연개, 문무, 서산 틀은 창헌류에는 없었으며, 주체 틀은 최총희 총재가 북한과 관계를 맺은 후 바꾼 것으로, 원래 창헌류에서는 고당(古堂)틀 이었다. 독립운동가인 조만식의 호 고당에서 따온 것.

4. 인터넷 용어



뭐든지 일단 줄이고 보는 인터넷 댓글문화 특성상, 이미 틀니를 딱딱거리는 벌레를 줄인 '''틀니딱딱충'''의 줄임말인 틀딱충다시 한 번 더 줄여서 한 글자로 '''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시
본문: 요즘 젊은 것들은 말이야 노오력을 안 해서 문제야!
댓글: -틀-

[1] 일반 틀과 둘러보기 틀 한정. 저 두 틀의 형식에 속하지 않으면서 테이블 문법을 쓴 양식은 '표'라고 부른다.[2] 화기나 병기 문서에서 마이너한 병기의 문서를 찾아보면 틀이 전체 문서의 4/5를 차지하고 본문 내용은 2~3줄인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3] 나무위키의 취소선 유머와 비슷한 처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