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의 동굴
1. 개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에서 등장하는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던전 중 처음으로 단독 문서가 생성되었다. '''아주 안 좋은 의미로.'''
2. 스토리
엔딩을 본 후 2부 스토리 중 마나피가 트레저 타운의 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다로 돌아간 이벤트를 보고 며칠이 지나서 푸크린 길드 지하 1층에 가보면 아무도 없다. 심지어 동료편성소를 하는 치렁마저도 없다.[2]
다들 길드 지하 2층에 모여 있었는데, 길드장 푸크린과 인연이 있었던[3] 유명한 탐험대 차밍 팀[4]이 길드에 방문한 것. 이들이 가져온 정보로 막대한 보물이 잠들어 있다고 전해지는 본 던전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어 포켓단즈는 차밍 팀과 함께 탐험하게 된다.
3. 실상
단순한 보물찾기류 던전으로 보이지만, 이 던전이 독립 문서로 분리된 이유는 다름아닌 '''던전 구조가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리는 던전'''이기 때문이다. 드래곤 퀘스트2의 론달키아[5], 여신전생 본가시리즈의 최종 던전들의 빡침을 생각하면 될 듯. 결코 제로의 섬이나 운명의 탑같은 본작의 극악 던전 급으로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것도 아니긴 하지만 아래에서 곧 후술하듯이 던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돌이 모으기가 굉장히 어렵다.
아이스 방→락 방→스틸 방→최심부라는 순서를 거쳐야 진행이 가능한 특이한 구조로, 각 방 시작과 끝에 비석의 방이 있어 해당 비석이 요구하는 안농의 돌을 인벤토리에 보관하고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6]. 거기다 비석의 방엔 캥카 동상이 없어서 중간 세이브가 불가능하고, '''들어오는 순간 입구가 막히기라도 하는지 아래쪽으로 이동해 던전을 탈출할 수도 없다.'''[7] 돌을 모은 후엔 각 방의 보스인 레지아이스, 레지락, 레지스틸과 싸워서 이긴 후 최심부로 진입해 레지기가스와 그의 부하들과 싸우게 된다.
안농의 돌은 던전 내에 돌아다니는 안농들이 드랍한다. 아이스 방의 경우 I, C, E의 돌이, 락 방은 R, O, C, K, 스틸 방은 S, T, E, E, L의 돌이 필요하다. 문제는 등장하는 안농의 종류가 완전히 랜덤이라, 해당 방에 맞는 안농이 나올지부터가 미지수이다. 더 큰 문제는 안농을 잡아도 돌을 반드시 드랍하지 않을 뿐더러 돌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 결국 수없이 많은 안농을 직접 잡아야 한다. 분명 돌인데 데구리돌 같이 투척 아이템이 아닌 소지용 도구로 취급[8]되기 때문에, 겹치지가 않아서 인벤토리 공간도 엄청 잡아먹는다. 그렇다고 쓸데없는 돌을 버리면 플레이어가 필요한 안농이 그 돌을 줍고 필요한 안농을 잡았더니 아까 버린 그 쓸데없는 돌이 나오는[9] 사람 돌게 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수많은 안농을 때려잡아 레벨 노가다를 뛰려고 해도 안농들이 주는 경험치는 고작 20이다. 동료로 만들면 레벨은 40대. 간간이 괴력몬, 골뱃 등등이 나타나고 얘들은 경험치를 좀 많이 주지만 얘들은 나타날 확률이 던전에서 열쇠가 나올 확률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수준. 그나마도 초기형인 주뱃은 레벨도 더럽게 낮은 주제에 안농보다는 높긴 하지만 주는 경험치가 쥐꼬리라서 열 뻗친다.
이 던전은 1차 엔딩 이후의 던전이라 사방에 함정이 깔려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기술의 PP를 0으로 만드는 기술줄임 함정, 동료가 밟으면 가차없이 팀에서 제외당하는 빠뜨리기 구멍 등의 극악한 함정들도 넘쳐나고, 수로 지형도 은근히 많아서 나는 수로로 못 들어가는데 내가 필요한 돌이 수로에 빠져버리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이 덕에 수상/공중이동 포켓몬을 리더로 하는 쪽이 속 편하다.
이보다 더 극악한 점은, 가끔 가다 불행의씨앗[10]이 드랍되는데, '''안농이 이걸 주워서 플레이어에게 던진다.'''[11] 열심히 돌을 모으다가 ''''안농은 불행의씨앗을 주웠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순간 계단을 찾는 게 속 편하다. 만약 안농을 만났는데 안농이 만나자마자 뭔가를 던진다면... 일단 최대한 빗나가기를 바라거나 던지기 전에 내가 선빵을 때려야 한다. 원거리 공격/전체공격기를 아낌없이 쓰자. 재빠르게 모든 방을 돌아 불행의씨앗을 싹쓸어버리는 방법도 가능하긴 한데, 그래봤자 그 사이에 안농이 불행의씨앗을 주우면 말짱 꽝.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최심부 레지기가스와 만나면 레지기가스는 시라소몬 3마리, 동탁군 3마리를 동반해서 나온다. 시라소몬은 상성 배율을 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불안정함을 필두로 한 각종 공격적 지능스킬이 활성화되어 있어서[12] 접근을 허용하면 '''무릎차기 1방에 일격사'''[13]에, 동탁군은 특성 동시적용으로 사실상 '''약점이 없어''' 쉽사리 죽지도 않고, 상태이상을 걸려고 해도 신비의부적을 써서 상태이상을 못 걸게 하는 건 둘째쳐도, '''10턴 가까이 행동 자체를 못하도록 하게 바뀐''' 봉인을 허용하면 사망으로 이어진다.[14] 거기다 레지기가스를 동료로 만들려면 '''이 던전을 한 번 더 돌아야 한다.''' 그나마 한 번 더 가면 100%의 확률로 동료가 되어주는 것을 위안으로 삼자.
스토리 상 포켓단즈는 차밍 팀과 동행하는데, 이 차밍 팀이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짐짝이 따로 없다. 아이스 방에선 수수께끼를 못 풀고 있다가 주인공이 나서서 어부지리로 돌파하고, 락 방에선 본인들이 먼저 수수께끼를 풀었는데 아이스 방에서 도와줬던 건 전혀 기억 못하고 '자기들은 수수께끼를 먼저 풀었고, 니들은 알아서 오고 누가 먼저 보물을 찾는지 내기하자'는 쪽지만 남기고 사라져버린다. [15] 이후 스틸의 방에선 레지스틸에게 탈탈 털린 후 주인공이 도와주고 동행하자고 하는데 일말의 도움도 주지 않는다. 그나마 레지기가스 전에서 같이 싸우게 되긴 하는데, 기술은 전부 랜덤이라서 쓰레기 같은 기술이 차밍 팀 엔트리에 들어있거나 그마저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정말 답이 없어진다(...).[16] 마스터 랭크를 어떻게 받았는지 의심가는 수준.
4. 공략
이 던전을 그나마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동료 검색에서 원하는 돌에 대응하는 안농이 있는지 확인하고, 목록에 있다면 던전에서 죽치고 안농들만 색출해 학살하는 방법이다. 훨씬 더 쉬운 방법은 계단만 찾고 계단 앞에서 대기하다가 안농이 보이면 저격하는 방식.[17] 이런 방식들은 귀찮기는 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배고픔의 경우 사과를 갖고 와도 괜찮고, 던전에 열매, 씨앗, 사과 등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주워먹어주거나, 급박한 상황이라면 계속 내려간 후 루프를 돌면 배고픔이 완벽회복된다. 정말 오래 죽치고 있을 것이 아니라면 배고파서 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어느 던전에 가도 그렇지만 투시안경이 있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안농들이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
일단 이 던전을 깨는 데 가장 적합한 포켓몬은 바로 랜턴. 바로 전 던전인 기적의 바다에서 쉽게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특성인 발광 때문에 맞으면서 던전을 돌아다니다 보면 안농들이 엄청나게 많아진다. 게다가 충전+방전이라는 흉악한 연계로 몰려있는 안농들을 확정 1타로 보내버릴 수도 있고, 충전으로 특수방어를 올려서 잠재파워의 데미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쿠아링, 비축하기 등 던전을 깨는 데 유용한 스킬들을 많이 배우니 원하는 대로 기술을 배워 가면 된다.
안농들은 공격력이 매우 약하고, 그나마 있는 스킬 잠재파워가 약점 속성으로 걸려도 별로 아프지가 않다는 허약한 스탯을 자랑하기 때문에 안농들에게 맞아죽을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보스전을 대비한 오랭열매, 수면의씨앗 정도만 있다면 굉장히 던전이 시시해진다.
레지기가스의 경우 부하들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다행히 이 던전이 주인공/파트너의 강제진행은 아니라서 동료가 은빛바람이나 열풍, 방전 등의 전체기 무쌍을 날려주면[18] 편하게 깰 수 있다. 암야의 숲이나 바람의 영봉을 운 좋게 해금했다면 거기서 레디안이나 둥실라이드를 데려오자. 굳이 레디안이 아니더라도 벌레타입 중 한 명에게 은빛바람을 배우게 했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어둠/하늘의 탐험대라면 암야의 숲에서 로토무도 데려올 수 있다. 또는 상술했듯 랜턴을 데리고 온다면 방전은 이미 가지고 있다. 게다가 충전 덕에 더욱 강력하다.
레지시리즈들을 동료로 만들고 싶다면 이 던전을 최소 2회 이상 와야 하므로[19] 각 방을 통과할 때 필요한 돌을 모아두면 다음 플레이가 굉장히 편해진다. 안농의 돌은 창고에 보관이 가능하므로, 각 방에 필요한 안농의 돌들만 집중적으로 모아 비축해두면 된다. 진행에 필요한 돌은 총 12개로, 한 줄 반을 잡아먹기 때문에 던전 2번 이상을 돌 분량을 창고에 쟁여놓으면 창고 공간 문제로 골치를 썩을 수도 있으니 주의.
참고로 알파벳의 돌은 10P에 팔 수 있다. 적에게 던지면 무조건 60 대미지를 준다. 게다가 지능스킬 강한 완력의 1.5배 보정까지 받으면 무려 90 고정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준다. 사실 시간/어둠의 탐험대 기준으로 비석에 대응 안 되는 돌의 존재가치는 저 두 가지뿐. 돌이 겹쳐졌으면 던지기 아이템으로도 유용했을 것이다. 물론 글자에 맞는 돌이 안 나오는 거지 돌 자체는 지겹게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실제로 그렇게 만들었다간 아주 간단히 행해지는 지독한 핵짱돌 난무로 밸런스 붕괴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얼루기 카페의 마자를 통해 쓸모없는 아이템을 티켓으로 바꿀 수 있어서 상황이 조금 나아진 편.
그나마 이 짜증나는 던전의 장점은 제로의 섬 시리즈를 제외하면 상점에서 8000포켓이나 하는 큰 돈을 주고 사야하는 열쇠를 공짜로 주울 수 있는 유일한 던전이란 점과, 던전의 기믹을 역이용해 안농을 완전 무시하고 같은 방을 몇 번 루프한 뒤 탈출해 알의 부화 조건인 던전 8회 갔다오기를 단시간에 채울 수 있다는 점[20], 그리고 하늘의 탐험대 한정으로 새롭게 추가된 'IQ부스터'[21]라는 장비 도구를 이용한 지능 노가다가 수월하다는 정도다. 단 열쇠가 잘 나오는 건 아니고 운 좋게 나오는 정도. 사실 레지시리즈를 전부 동료로 하면 이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그것뿐이다.
5. 기타
전작의 구조대의 안농의 유적은 1차 엔딩 후 자유진행이라 억지로 도전할 필요도 없었고, 층별로 튀어나오는 안농들이 확실히 고정되어 있어 층만 외우면 원하는 안농과 대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출현 안농이 층별로 확실히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서[22] 재수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까지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는다. 게다가 이 던전은 엔딩 후 메인 스토리에 포함되어 있어서 싫어도 한 번은 무조건 해야 한다.
같은 던전을 계속 돈다는 점 때문에 클리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나, 실제 평균은 한 단어를 완성하는데 대략 일반 던전 15층 정도의 시간이 든다. 20층 이상의 긴 던전들을 신나게 도는 것이 기본이 되는 2회차임을 감안하면 시간 자체는 적절한 편이고, 난이도도 레지기가스를 제외하면 굉장히 쉬운 편이다. 그놈의 돌 드랍율 때문에 운 없으면 수십 번을 뺑뺑이 돌아야 한다는 점이 문제일 뿐.
이런 이유로 탐험대 플레이어에게 있어선 악몽과도 같은 땅으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멘붕을 불러일으키는 망할 던전이라면서 까이고 있고 파수꾼의 동굴 BGM[23]만 들어도 학을 때며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건 숨겨진 유적의 BGM은 이 던전 BGM의 어레인지라는 것(...).
여담으로 이 던전은 2차 스토리 던전치고는 몬스터 소굴과 켈리몬 가게가 나오지 않는 던전이다.
이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의 역사를 통틀어 이상한 던전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만들어진 던전 문서이다. 이유는 저 악명높은 뺑뺑이 때문에...
[1] 아이스 방, 락 방, 스틸 방, 최심부 바로 전 총 4개가 있다.[2] 이때 길드 지하 2층으로 안 내려가기만 하면 언제까지고 챠밍팀 스토리를 미룰 수 있다. 의뢰 게시판도 정상적으로 쓸 수 있고, 동료편성은 밖에서 치렁을 부르면 그만. 단 하늘의 탐험대의 경우 지하 2층에 내려가지 않으면 매일 바뀌는 트레이드샵 확인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3] 하늘의 탐험대에선 스페셜 에피소드 4화 "차밍 팀 등장!"에서 미리 차밍 팀 관련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그 인연을 알 수 있는데, 챠밍 팀은 쓰러져있는 푸크린에게 거대사과를 주고, 푸크린은 PAD 팀과 차밍 팀의 분쟁을 해결해준다. 그 이후로 같이 모험을 떠난 듯하다.[4] 이어롭, 가디안, 요가램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스터 랭크 팀이다.[5] 이쪽은 등장하는 몹이 강한 것도 있다.[6] 정확하게 말하면 진행이 가능하긴 한데, 시작했던 비석의 방으로 되돌아온다. 따라서 모을 때까지 무한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 덕분에 식량을 들고 올 필요가 없다. 만복도 부족하면 돌 노가다 포기하고 그냥 계단을 빨리 찾아가 내려가면 되니까.[7] 그래서 이 던전에서 드랍되는 구슬은 던전탈출구슬 하나다. 던전탈출구슬을 쓰면 나갈 수 있지만, 탈출하거나 체력이 다해 쓰러지는 식으로 임무에 실패하면 어디서 시작했든 '''아이스 방부터 재시작해야 한다.'''[8] 그래서 인벤토리에서 안농의 돌을 보면 사용 맨 위가 '던진다'나 '쏜다'가 아니라 '건네준다'이다. 던질 때도 투척 아이템들처럼 포물선으로 날아가지 않고 일자로 날아간다.[9] 기본적으로 포켓몬을 잡으면 포켓몬이 마지막으로 소지하고 있던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돌을 집은 안농은 쓸데없는 돌을 드랍한다.[10] 직접 먹거나 던져서 명중시킨 포켓몬의 레벨을 1 하락시킨다. 1차 엔딩 이후의, 의뢰로 해금 가능한 던전에서도 간혹 불행의씨앗이 나오긴 하는데, 이 던전이 체감상 더 자주 나온다.[11] 그런데 불행의씨앗은 잘만 던지면서 안농돌은 갖고 있어도 안 던진다. 사실 안농돌이 소지용 도구 취급받는 걸 보면(참고로 파워밴드 등의 소지용 도구는 던지지 않게 설정된다.) 당연한 걸지도. 당연하겠지만, 던져서 맞히면 순수하게 '''고정 60데미지'''가 나오는 이 돌을 안농이 던져대면 위험하다. 잘못하면 안농에게 둘러싸여 돌맞고 죽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12] 지능그룹이 미친 화력을 자랑하기로 악명 높은 '''C'''다.[13] 심지어 이판사판 특성까지 적용되어서 만일 약점을 찔릴 경우 정말 위험하다.[14] 더 열받는 상황은 동탁군은 지능그룹이 E라서, 다수공격기라도 날리지 않으면 지능스킬 동료지키미로 레지기가스나 시라소몬을 방어해 버리는 탓에 더욱 더 개빡친다. 거기에 더해 레지기가스, 시라소몬, 동탁군 모두 지능스킬 위압감이 활성화되어 있어 근접할 경우 툭하면 공격이 무효화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라소몬과 동탁군은 보스전 능력치 보정이 없어서 전체공격기에 쉽게 죽는다는 점 정도.[15] 락 방을 아예 안 돌고, 아이스 방에서 얻은 돌로 그냥 열어버리면 이 이벤트는 나오지 않는다. [16] 이어롭이 치유소원을, 요가램이 무릎차기를, 가디안이 봉인을 가지고 있다면 그나마 좀 도움이 된다.[17] 참고로 1번 돌파하는데 필요한 돌은 C 2개, E 3개, K 1개, L 1개, I 1개, O 1개, R 1개, S 1개, T 1개. 레지시리즈를 원트에 전부 동료로 만든다고 가정하면 2배수가 필요하니 아예 아이스 방에서 2배수까지 얻고 진행하는 게 속편하다.[18] 은빛바람은 레지기가스에 1배, 시라소몬에 0.7배, 동탁군에 0.98배. 열풍과 눈보라, 용성군은 레기기가스나 시라소몬에 1배, 동탁군에 0.7배. 방전은 모두에게 1배. 참고로 방전은 주인공/파트너로 정할 수 있는 피카츄와 하늘의 탐험대 한정 주인공/파트너로 정할 수 있는 꼬링크가 배운다.[19] 레지기가스는 2번째 방문 시 반드시 동료가 되어주지만, 나머지 레지들은 랜덤이다.[20] 다만 이 점은 하늘의 탐험대에선 하늘의 절정 던전이 나오면서 퇴색되어 버렸다.[21] 던전의 다음 층으로 갈 때마다 장비한 포켓몬의 지능이 1 올라간다. 무지개 경품추첨권의 최고급 당첨 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종종 아주 낮은 확률로 보물상자를 감정했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불지옥 동굴 마지막 층에 있는 보물상자를 감정해도 획득 가능하다.[22] 탐험대에서는 그 층에서 출현 가능성이 있는 포켓몬이 16종류를 넘어가면 이중에서 랜덤으로 16종류만 동료 검색에 걸리는 사양이 되었다. 따라서 안농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포켓몬을 잡을라면 동료 검색을 매 층마다 확인해야 한다. 알을 보상으로 주는 의뢰를 수행할 때도 마찬가지.[23] 참고로 이거, 7대 비보 던전인 세계의 큰 구멍과 미스테리 정글, 그리고 제로의 섬 중앙부에서 '''랜덤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