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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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상세
유래는 청동으로 만든 방울인 동탁이며, 동미러는 이름 그대로 청동 거울이 모티브로 보인다.
포켓몬에서 강철 타입은 말 그대로 '강철'이라는 소재 자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것을 통틀어 표현하는 것이니 만큼 동탁군도 구리면서 강철 취급을 받고 있다.[2]
일칭과 한칭의 뜻은 동탁+임금 '군'
동탁군은 특이하게 얼굴이 아래에 달려 있다. 처음 봤을 때 어디가 얼굴인지 분간이 힘들 외관이다.
3. 스토리
스토리 중에는 에스퍼타입 사천왕인 오엽이 들고 나오며 HG/SS에서는 규리와 일목이, 5세대에서는 카틀레야가 2차전 부터 한마리씩 멤버에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오엽과 카틀레야의 동탁군은 부유 특성이지만[3] 규리와 일목의 동탁군은 내열 특성이니 주의. 게임 캐릭터 내에서도 여러모로 사랑받고 있는 듯.
대전에서의 위상과는 달리 스토리용으로는 좀 아쉬운 편인데 일단 에스퍼가 망했다는 말까지 나오는 4세대에서 그나마 고군분투 활약하는 수준. 불꽃타입 포켓몬이 씨가 마르다시피 한 D/P에서는 약점이 땅 밖에 없다는 장점이 극대화된다.[4] 거기다 그 땅 약점을 커버쳐주는 부유에 높은 방어, 많은 반감 상성까지... 야생몬 따위가 3타 뜨면 매우 기분이 안 좋다. 거기다 이상한빛까지 쓰면 부들부들할 뿐 도리가 없는데 이런 포켓몬이 잘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동굴에 가면 허구헌날 나오니... 특이사항으로 동미러는 청동거울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지만 미러코트를 못배운다.
낮은 특공으로 인해 약점을 찌르지 않는 한 네임드들의 탱커나 파트너 포켓몬 상대로 자속 사이코키네시스인데도 확1타를 내기가 어렵다. 태생이 높은 방어와 특방으로 버티면서 긁어대는 깔짝몬이기 때문에 창과 창의 경쟁이 주로 되는 스토리환경에서는 채택되지 않는 편. D/P/P기준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케이시를 윤겔라로만 진화시켜도 특공 120에서 나오는 자속 사이코키네시스는 매우 강력하다. 3세대 이후 후딘이 몰락했다고는 하나 뭐가 나올지 알 수 있는 스토리에서 약점을 찌르는 용으로는 동탁군보다 효율적인 셈. 어찌어찌 후딘을 넘어서도 에스퍼에는 팔방미인에 인기도 좋은 가디안이나 어태커 요가램이 버티고 있다.
사실 에스퍼가 4세대에서 특히 천대받는 이유는 찌르호크 때문도 있다. 에스퍼가 찌르는 약점 중 독 단일 타입은 물몸인 포켓몬이 대다수라 굳이 2배가 아니어도 상대할 만하다. 그나마 스토리에서 자주 보이는 격투가 비행에 찔리는데다 독은 벌레랑 붙어서 비행에 또 찔리기도 한다. 반감도 격투가 비행과 겹치고 상대 에스퍼는 사천왕은 가야 있다. 그 탓에 비행타입 최강을 다투는 찌르호크를 초반부터 키워 다니면서 에스퍼를 굳이 껴넣느니 다른 타입상성을 노리는게 나은 편. 비행이 찔리는 전기와 얼음은 대전이라면 메이저 타입이지만 스토리 상에서는 네임드 중에서도 꽤나 마이너한 타입이다. 스타팅에 따라 로젤리아, 브이젤, 럭시오, 갸라도스, 포니타, 한카리아스 루카리오 등 메이저한 상성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포켓몬들에 등떠밀려 에스퍼는 더더욱 채택이 안되는 편.
물론 이것은 동탁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깔짝몬이 공통적인 부분이고 대전환경에서의 위상은 전혀 다르니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4. 포획
5세대는 BW, BW2 공통으로 풍요의 사당에서 등장한다. BW2의 경우 신 하나도감에도 동미러, 동탁군 모두 포함되어 있어[5] 도감을 채우려면 귀찮아도 풍요의 사당을 한 번은 들러야 한다. 게다가 BW2에선 동미러 계열을 쓰는 트레이너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지나칠 수 없다.[6]
XY에서는 강철 타입 프렌드사파리에서 동탁군이, ORAS에서는 송화산에서 그란돈/가이오가 사태 이후 송화산에서 도감 서치로 등장한다.
5. 대전
5.1. 5세대까지
에스퍼가 약세인 4세대에서도 메타그로스, 라티오스, 크레세리아와 함께 사기 소리를 들으며 활약했던 에스퍼 타입 포켓몬. 같은 타입인 메타그로스나 물/에스퍼 타입의 야도란과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맷집, 우수한 방어체계, 트릭 룸 주 멤버 등.
강철/에스퍼라는 사기적인 상성 조합 덕분에 격투가 1배가 되고 에스퍼의 약점인 벌레는 강철에 상쇄된다. 5세대까지는 악, 고스트 타입도 상쇄되어 남은 불과 땅의 두가지 약점 중 하나는 내열 또는 부유 특성으로 커버 가능하여 결과적으로 약점이 하나밖에 없는 엄청난 상성. 게다가 단순히 약점이 하나인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다. '''특성에 따라 하나뿐인 약점이 변화한다'''는 점에서 상대 입장에서는 '''이것만큼이나 숨막히는 이지선다가 없을 것이다.''' 이게 어느 정도로 무시무시하냐면, '''풍선 부유 동탁군'''이라는 선택지까지 존재한다. 풍선이 터졌으니 지진으로 잡아야지 하고 신나서 기술 쓴 상대에게 빅엿을 먹이고 한 턴을 꽁으로 버는 전법이다. 다른 부유 포켓몬들이 대부분 2번째 특성이 없어서 이게 불가능하다는 사실과는 대조적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래도 대미지를 받는 내열보다 아예 무효화시키는 부유가 더 좋을 것 같지만 그런 생각은 당연히 상대도 할 것이다. 오히려 아예 무효화될지도 모르는 땅 타입보다 일단 적어도 데미지는 들어갈 불꽃 타입으로 때려보자는 심보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내열이 더 좋을 수도 있다. I know that you know that I know의 복잡한 심리전이 전개되는 것이다. 더불어 내열 특성의 좋은 점이 한 가지 더 있는데 들어오는 대미지는 실질 1배라도 2배 대미지를 입었을 때의 메시지가 똑같이 출력되는 덕분에 낚시하기 좋다. 물론 어느 정도 배틀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들어가는 대미지를 보고 대충 감을 잡기는 할 것이다. 66대전이라면 상대의 팀을 보고 땅, 불꽃 기술을 받을 포켓몬이 있는지의 여부도 파악하면 좋다.
다만 부유 특성이더라도 쁘사이저, 램펄드, 액스라이즈 등의 틀깨기를 통한 지진 2배는 치명적이므로 주의할 것. 물론 중력이나 떨어뜨리기 이후 날아오는 땅 타입 기술도 주의.
부유 특성인 동탁군은 물 타입 기술이 자속이 아님에도 비바라기 파티와 상성이 좋다. 이유는 부유 특성 때문에 땅 타입 기술이 무효화되어 약점이 불꽃 밖에 남지 않게 되는데 비바라기의 불꽃 대미지 반감으로 인해 약점이 전부 사라지게 되어 안 그래도 단단한 놈이 더욱 견고해진다.[7] 그 밖에 강철 속성 때문에 모래바람 파티에도 호환이 가능하다거나 트릭룸 파티의 선봉장으로 쓰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쾌청팟에서는 쾌청을 깐 다음 압정을 깔고 자폭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5세대에서 샹델라라는 강철/에스퍼 킬러가 등장. 부유 특성은 샹델라를 상대로 버티기가 매우 힘들지만 내열 특성은 그래도 악 타입 기술로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 드림월드 특성인 헤비메탈은 신기술인 헤비봄버와 같이 쓰라고 준 것 같지만 문제는 기존의 이지선다가 훨씬 더 쓸모있다는 점.
4~5세대 네임드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포켓몬인데 약점이 적고 라이트유저는 특성에 어둡다보니 멋모르는 초보 유저를 엿먹이기 딱 좋기 때문이다. 물고 물리는 타입상성상 아무도 물려주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스토리에서 유저가 쓸때 볼 수 있는 이득은 적은 편이지만 상대가 들고 나왔을 때는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다. 방어와 특방이 짜증나게 높고 결코 공격측면에서도 약한 포켓몬이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용으로 창만 열심히 갈고 닦아온 사람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전략없이 하던대로 하면 창날은 창날대로 막히고 창대는 창대대로 부러질 수 있다.
5.2. 6세대
약점에 고스트와 악이 추가되어 특성을 이용한 이지선다가 불가능해져 너프되었지만 약점은 실질적으로 3개라는 전혀 나쁘지 않은 상성관계에 자체 능력치가 나쁘지 않아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약점이 불꽃, 땅 두 가지인 점은 강철/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이 넘겨받았다.
물리/특수 양쪽으로 전부 접수가 가능하고 풍부한 기술 라인업으로 서포터로서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게다가 일명 깔짝형의 경우 맹독, 이상한빛, 스텔스록 등의 데미지를 조금씩 깎아 먹을 수 있는 기술배치를 통해 상대방의 닌텐도를 집어던지게 할 수 있다.[8] 어태커로 쓰기는 화력 부족인 감이 있으나 스피드가 낮을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자이로볼을 최대 위력으로 쓰며 Pt에서 사념의박치기를 습득 가능해서 양쪽 다 높은 위력으로 자속을 살릴 수 있다. 저주를 못 배우는 게 조금 아깝지만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수준. 여차하면 대폭발로 발악하는 것도 가능하고. 특수형으로는 명상을 깔고 러스터캐논이나 사이코키네시스를 사용하는 패턴이 있다.
2016 GS룰로 진행된 월챔에서는 제르네아스, 메가레쿠쟈의 주력기를 반감하는 타입 상성과 넓은 보조기 폭 덕에 많은 파티에서 활약했고 마스터부문 우승자 파티에도 포함되어 있었다.
5.3. 8세대
맹독과 대폭발을 잃었지만, 웨더볼, 병상첨병, 스피드스웹을 얻었다. 웨더볼은 이미 비팟과 궁합이 좋은 동탁군에게 물 타입 견제기 역할을 해 주고, 병상첨병은 최면술과 병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피드스웹은 스피드를 최저로 맞추고 고속 저내구 상대한테 쓰면 자신의 스피드를 크게 올림과 동시에 상대를 폐기물로 만들어 줄 수 있다.[9] 셋 다 메이저한 기술은 아니지만, 상황만 잘 맞아떨어지면 의외의 활약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상술했듯이 대폭발이 기술머신 목록에서 잘리고 대신 나온 자폭은 못 배우기 때문에 더 이상 장판 깔기 > 퇴장은 안정적으로 못 하게 되었지만, 사용 시 자신의 체력의 1/2를 깎는 철제광선으로 비슷하게나마는 할 수는 있다.
6. 포켓몬스터 TCG에서
6.1. 동탁군(XYB)
BW블록 저리릴의 리메이크 카드. 트래쉬에서 강철 기본 에너지를 부스팅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강철 타입 어태커들과는 당연히 상성이 매우 좋고, 더블 무색 에너지를 주로 사용하는 비퀸#s-3, 밤의행진, 두빅굴 EX, 백렉 등의 덱이 킬가르도 EX에 대항하기 위해서 채용하기도 한다. 후퇴비용이 3인 점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헤비볼의 서치범위에 걸리지만 정상적으로 후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대개 동미러까지 서치 가능한 레벨볼을 서브 몬스터볼로 채용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단점으로 작용하는 편.
발매 당시에는 다양한 어태커를 가지고 있던 저리릴에 비해 사용 빈도에서 밀렸으나, 갈수록 쓸만한 강철 포켓몬들이 발매되면서 쓸만해졌다. 하이퍼 메탈 체인 덱 자체가 BW당시 유행하던 번개 타입 덱을 조금씩 손봐서 낸 덱인데, 여기서는 제크로무 EX의 리메이크 카드인 디아루가 EX가 같이 나왔고, XY4 팬텀게이트에서는 제크로무 역할을 할 수 있는 히드런까지 같이 발매되었다. 여기에 강력한 내성을 가진 킬가르도 EX까지 합세하여 XY 중기까지 그 강력함을 뽐냈으나, XY후기에 접어들면서 M썬더볼트 EX 덱이 급부상하며 하향세를 탔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태커를 M썬더볼트 EX에게 강한 견고라스 EX, 기라티나 EX 등의 드래곤 타입 어태커와 더블 드래곤 에너지를 채용하면서 유연하게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역으로 M썬더볼트EX와 궁합한 덱도 보이며, 루기아BREAK와 조합하는 등 BW의 저리릴보다 폭넓게 채용되고 있다.
현재는 디아루가 주축 순수 강철덱보다는 게노세크트EX or 핫삼EX와 조합한 강철 중심 혹은 다른 어태커와 섞는 조합이 대세다.
6.2. 동탁군(XY10)
체력이 100이라 레벨볼의 서치 범위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그렇다고 헤비볼을 채용하자니 코스트가 너무 큰 편.
특성 강철요새는 마기아나EX보다 기본적으로 좋다. 대로트BREAK를 휴지조각으로 만들 수 있다. 때문에 동탁군이 4세트 들어가는 덱이라면 1장쯤 채용된다.
가드프레스는 메탈체인 동탁군의 한방 먹이기의 상위호환. 발비도 더 채우기 쉽고 효과도 있다. 물론 주력으로 사용할 만한 기술은 못 된다.
6.3. 동탁군 BREAK
벤치에서 서포트에만 전념했던 동탁군에게 전투능력이 생겼다. 골드레인은 강철 에너지를 동탁군에게 몰아줄 경우 상대의 필드에 테러를 할 수 있는 괜찮은 기술. 4장을 쏘아 플라드리 없이 쉐이미EX를 처리하거나, 메인 어태커들에게 공평하게 30~60씩 몰아줘서 메인 어태커의 사정권 내부로 넣는 등 메탈체인덱에게 부족했던 벤치 견제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BREAK 치고는 내구도 화력도 좋은 편은 아니라서 메인 어태커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고, 1장쯤 채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포켓몬 GO
최대 CP는 2239. 일반기술은 염동력/속여때리기, 차지기술은 사이코쇼크/사이코키네시스/땅고르기/헤비봄버/러스터캐논 으로 굉장히 많다.
기본적으로 추가된 당시부터 쭉 동미러가 구하기 힘든 희귀한 포켓몬에 속하며 그나마 지라치 스페셜 리서치에서 진화형인 동탁군을 확정적으로 한마리 포획할 수 있다.
능력치도 방어에 치중되어있고 염동력과 사이코쇼크 등의 트레이너 배틀에서 유용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슈퍼리그 에서 강한 포켓몬이다.
GBL 시즌 5부터 CP 500 이하의 미진화형만 참가 가능한 리틀컵이 추가되었는데, 동미러가 소미안, 모노두와 함께 사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약점 자체는 악 타입 외에도 여럿 있지만 평타 염동력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다른 타입은 실질적으로 대적하기 어렵다.
여담으로 포고 내에서의 동미러는 색이 다른 포켓몬 동미러와 조우할 확률이 다른 포켓몬(1/450의 확률)보다 조금 높다.
8. 기타
동미러는 방향족 화합물인 벤젠의 모습과 흡사하다.
여담으로 부유 특성인 포켓몬 중 유일하게 단일 부유 특성이 아니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실 해골몽이 일반 특성 부유, 숨겨진 특성이 통찰이긴 하지만 미진화체이고 휘석몬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없으니 그냥 넘어가자.
삼국지의 동탁과 무관하지만 그와 연결시켜 드립을 치기도 하며 합성 이미지#도 있다.[10]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적으로 등장하면 충분히 위협적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특성 상 두 개의 특성이 동시 적용되어 '''사실상 약점이 없다.''' 부유의 효과 덕분에 땅 타입은 본가와 마찬가지로 아예 무효. 거기에 속도 능력치가 사라졌기에 느려터진 속도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틀깨기를 가진 쁘사이저나 램펄드,[11] 액스라이즈, 레시라무나 제크로무 등을 사용하면 약점을 정상적으로 찌를 수 있다.
공간의 균열 10~14층에서만 동미러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영입불가 던전까지 포함하면 시한의 탑[12], 제로의 섬 북부, 하늘의 탐험대 한정으로 별의 동굴과 제로의 섬 중앙부에서도 등장한다. 꼼수라면 이상한 메일로 빠르게 동료로 얻을 수도 있다.
지능스킬이 E타입이고 배울 수 있는 공격기의 폭이 좁은 편이라서 리더로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으므로, 방어력이 높은 점과 E타입이 가진 보호 지능스킬, 그리고 다양한 보조기를 활용해 서포터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하늘의 탐험대에서 전용 아이템으로 '거울브로치'(Image Brooch)와 '미러링'(Mirror Torc)이 생겼는데, 전자가 있으면 자신을 공격한 적을 눈멂 상태로 만들며, 후자가 있으면 고스트 타입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흡수한다. 내구형으로 쓰는 동탁군에게 잘 맞는 아이템.
애니메이션에서도 오엽의 포켓몬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 희귀한 포켓몬들이라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득달같이 달려들던 로켓단 3인방이 이 동탁군만큼은 노략질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었다. 비주기에게 뾰족한 활용 방도를 제안할 수 없었다고.
가라르도감에 실리며 8세대 출연이 확정되었다. 마침 동탁군이 영국의 국민 드라마 닥터 후의 빌런 종족 달렉과 흡사하게 생겼는데 마침 페어리 전문 트레이너 비트가 3대 닥터 존 퍼트위를 닮았다.
9. 관련 문서
[1] 이 때문인지 재미있게도 신통력을 자력기로 배운다. 또한 5세대에서는 풍요의 사당에 야생으로 출현한다.[2] 금속조차 아닌 다이아몬드를 달고 있는 디아루가나 금속 비스무리 한 것조차 보이지 않는 루카리오도 강철 타입이다.[3] 첨언하자면 DPPt의 NPC들이 데리고 나오는 동미러와 동탁군은 모조리 부유 특성이다. 내열 특성은 야생에서만 볼 수 있으니 주의.[4] PT에서는 쓸만한 불꽃 포켓몬이 좀 추가됐다. 헬가의 경우 6세대부터 악타입으로 약점을 찌른다[5] 동미러는 일반 풀숲에서, 동탁군은 색이 진한 풀숲에서 등장한다.[6] 이 점은 단단지도 마찬가지.[7] 안타깝게도 내열 특성의 경우 전자부유는 배우지 못한다. 그래도 5세대에선 한대 맞을 때까지 땅 타입을 무효화하는 풍선을 달고 개긴다는 선택지도 있다. [8] 예를 들면 스텔스록으로 기합의띠 등을 무효화 및 리자몽을 바보로 만든 다음 이상한빛을 걸고 자해 유도 후 맹독으로 공격 못 함+자해+독 상태+교체 견제까지 노릴 수 있으며 수틀리면 대폭발, 잠자기#s-2 등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고자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이론적으로 이렇다는 것이고, 실전에서는 활용하기가 어렵다. 불꽃 기술은 위력이 100이 넘는 고화력기가 정말 많고, 애초에 리자몽이랑 같이 선봉으로 나오면 상대할 방법이 없다고 보면 된다. 주로 대부분 부유 특성을 채용하기 때문에, 불꽃 타입 고화력 어태커 앞에서는 그냥 교체하는게 좋다.[9] 참고로 이 짓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은 동탁군밖에 없다.[10] 백괴사전 링크가 지금 불안정하니 구글에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11] 공교롭게도 저 둘은 탐험대에서 동탁군과 반대의 성향을 가지는 지능스킬 그룹(C타입)에 속해 있다.[12] 이쪽은 진화체 모두가 출현하는데, 동미러는 하층부, 동탁군은 최상부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