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라이드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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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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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35 흔들풍손'''
[image] '''136 둥실라이드'''
[image] 137 미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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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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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상세
2.1. 포획
3. 스토리
3.1. DPPt
3.2. BW2
3.3. XY
3.4. SM/USUM
3.5. 소드/실드
4. 실전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흔들풍손
둥실라이드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흔들풍손
フワンテ
Drifloon
전국: 425
신오: 065
하나: 208BW2
코스트칼로스: 001
알로라: 064SM/ 076USUM
가라르: 124본토 / 135갑옷섬
수컷: 50%
암컷: 50%


[image] 둥실라이드
フワライド
Drifblim
전국: 426
신오: 066
하나: 209BW2
코스트칼로스: 002
알로라: 065SM/ 077USUM
가라르: 125본토 / 136갑옷섬

특성(숨겨진 특성은 *)
곡예
도구를 잃었을 때 스피드가 2배가 된다.
유폭
접촉공격을 맞고 기절했을 때 상대방 전체에게 전체 체력의 1/4만큼 대미지를 준다.
*열폭주
화상 상태일 때 특수공격이 1.5배로 상승한다.

세부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425 흔들풍손
풍선 포켓몬
0.4m
1.2kg
부정형
125
426 둥실라이드
기구 포켓몬
1.2m
15.0kg
60

진화
진화
[image]
425 흔들풍손
레벨 28

[image]
426 둥실라이드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흔들풍손
90
50
34
60
44
70
348
[image] 둥실라이드
'''150'''
80
44
90
54
80
498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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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25 흔들풍손
디아루가
사람이나 포켓몬의 영혼이 한데 모여 태어난 포켓몬이다. 습기 많은 계절을 매우 좋아한다.
X
OR
펄기아
저승으로 데려가려고 아이의 손을 끌어당기지만 반대로 자기가 끌려다닌다.
기라티나
정처없이 떠있는 모습에서 길잃은 영혼의 이정표라고 전해지는 옛날이야기도 있다.
BW
하트골드/소울실버
'''풍선으로 착각해 흔들풍손을 가지고 있었던 어린아이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BW2
'''영혼의 이정표라고 전해진다. 흔들풍손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Y
AS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저세상으로 데려간다고 한다.''' 무거운 아이를 싫어한다.

어떤 박자에 몸이 터지면 비명 같은 소리와 함께 영혼이 흘러나온다.[1]
울트라썬
'''둥근 몸 안에는 많은 혼으로 가득 차 있다.''' 누군가를 길동무로 삼을 때마다 부풀어 오른다.
울트라문
길가를 헤매는 영혼들이 한데 모여 태어난다. 아이를 동료로 만들려고 손을 잡아당긴다.
포켓몬 GO
소드
동료가 필요한지 아이에게 다가가지만 거칠게 다뤄져서 도망가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드
영혼들이 모여 탄생했다. 습기가 많은 계절에는 대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image] 426 둥실라이드
디아루가
낮에는 잠이 덜 깨어 떠있지만 저녁 무렵에는 큰 무리를 지어 날아간다.
목적지는 아무도 모른다.
Y
AS
펄기아
사람이나 포켓몬을 태우고 날지만 바람에 떠밀려 다닐 뿐이므로 어디로 날아갈지 모른다.
X
OR
기라티나
해질녘 무리를 지어 넓은 하늘을 바람에 날리듯 이동하지만
이를 눈치챘을 때는 어느새 사라진 후다.
BW
하트골드/소울실버
몸 안에서 가스를 만들거나 토해내는 것으로 하늘을 나는 높이를 조절한다.
BW2
사람이나 포켓몬을 운반한다. 단 바람에 날려버리기 때문에 목적지를 정할 수 없다.

둥실라이드에 타고 여행을 떠난 남자가 그대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사건이 있다.

석양을 나는 둥실라이드의 큰 무리는 가만히 관찰하고 있어도 어느새 사라져있다.
울트라썬
땅거미 진 후 바람을 타며 날아다니는 둥실라이드에게 잡히면 저세상으로 데려간다는 소문이다.
울트라문
'''체내에 있는 가스의 원료는 영혼이다.''' 몸이 쪼그라지기 시작하면 사람이나 포켓몬을 데려간다고 한다.
포켓몬 GO
소드
억울하게 죽은 영혼이 모인 모습으로도 일컬어진다. 땅거미가 질 무렵 소리 없이 떠돈다.
실드
사람과 포켓몬을 붙잡아 그대로 어딘가로 운반한다. 행선지는 아무도 모른다.


2. 상세


모티브는 수소비행선 혹은 열기구.[2] 일본어 이름의 유래는 1.둥실(ふわ)+Ride, 2.사자성어 '''부화뇌동.''' 어디로 이동할지 모른다는 도감 컨셉에 딱 맞는 사자성어이다.
깜까미기라티나 등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육체'가 존재하는 유령 포켓몬. 그래서 다른 고스트들이 자행하는 벽 통과는 불가능하다.[3] 입으로 보이는 곳이 X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 입이 반창고로 봉해진 것이 아니라 그 '''X자의 가운데가 입이다.'''
왠지 모르게 디자인이 부드럽고 둥글둥글해서 별로 고스트 같지 않지만, '풍선인 줄 알고 다가간 어린아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다신 돌아오지 않았다'''.'는 무서운 설정을 갖고 있고, 실제로 울트라썬문의 학교 이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팬텀과 함께 작중 사람을 죽인 묘사가 있다.[4] 다행히도 이 설정은 진화전인 흔들풍손 한정. 둥실라이드는 그냥 목적지 없이 이곳저곳 떠다닌다는 설정이다. 메로엣타의 반짝반짝 음악회를 보면 그저 홀연히 떠다니기만 하는 둥실라이드에게 포켓몬들이 접근해서 매달리다가 그만 팔힘이 다 떨어져서 추락할 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어린아이들도 이런 경위로 실종된 것이 아닌가 싶다.
DP에서는 진화 전 흔들풍손이 아이들을 고의로 저승으로 끌고 가거나 실종시키는 무서운 포켓몬이었는데 BW에 와서는 아무 생각 없이 바람에 떠밀려 다니는데 아이들이 부주의하게 둥실라이드에 타서 실종된다는 식으로 설명이 바뀌었다. 하지만 울트라 썬문에서는 연료인 영혼이 떨어지면 흔들풍손처럼 사람이나 포켓몬을 유인한다는 식으로 다시 바뀌어 고스트 타입답게 무서운 포켓몬이 되었다.
3DS용 소프트 명탐정 피카츄에서는 동굴에 조난된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는 피카츄 한 마리와 사람 3명을 동시에 들어올려 날아가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여담으로 울음소리가 상당히 독특하다. 울음소리보단 음악에 가까운 듯. 그래서 니코동에서 울음소리로 작곡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로그인 필요
4세대에서는 연고시티의 체육관 관장 멜리사, D/P 사천왕 대엽[5], 하트골드/소울실버 2회차의 유빈이 사용한다. 5세대에선 하나지방의 사천왕 망초가 2차전 멤버[6]로 사용하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호연지방의 사천왕 회연이 사용한다. 또한 썬문에선 알로라지방의 사천왕 아세로라가 사용한다. 눈여아와 함께 네임드 트레이너가 많이 사용하는 고스트 타입 포켓몬.

2.1. 포획


4세대에서는 신오지방에만 출현하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발전소 앞에 흔들풍손 한 마리가 날아와있다. 말을 걸면 전투에 들어가 잡을 수 있다. 포획해도 매주 출현하지만 발전소 이벤트를 금요일에 완료했다면 한 주 기다려야 출현한다. 어째 라프라스와 컨셉이 비슷하다. 대적할 때 내는 울음소리는 '흔들풍~!' 참고로 DP에서 흔들풍손을 쓰는 트레이너는 오로지 '''연고체육관에만 존재한다.''' 연고체육관에서 트레이너 전투를 전부 스킵하면 신오도감을 채우는 난이도가 상승하므로 주의하자.
5세대에선 13번도로와 14번도로, 그리고 자이언트홀에서 야생 둥실라이드가 출현한다. 가끔 풍선을 들고 나올 때가 있으니 훔치려면 트릭등을 활용하자. AR서처로는 흔들풍손을 얻을 수 있다.
6세대의 XY에서는 8번도로에서 상당히 이른 시기에 흔들풍손이 등장한다. ORAS에서는 창공에서만 출현한다.
7세대에선 흔들풍손이 하우올리 묘원에서 출현한다. 낮에만 출현. 밤에는 무우마가 나온다. 다만 울트라썬문에서는 무우마하고 니로우가 도감번호가 바뀌어서 울썬문에서는 밤에 니로우가 나온다. 흔들풍손을 잡아서 도감등록 된걸 보여주란 사람도 있으니 잡아서 용돈벌이 해도 괜찮다.
울트라 썬문에서 트레이너 스쿨 7대 불가사의 괴담이 있다. 불가사의 중 3층 책장에 일기장이 있는데 내용이 어디선가 들어본 괴담[7]이고 끝까지 읽던 도중 이벤트로 등장한다. 결론은 그런 공포 느낌으로 일기를 써볼까 해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고 한다. 글을 쓸 줄 아는 모양.

3.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DPPt, BW2, XY, SM, USUM, SWSH
포지션
높은 체력을 기반으로 한 특수 딜탱
장점
다양한 견제폭, 높은 체력, 쉬운 진화, 많은 반감, 미진화체의 리스크 적음
단점
대단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화력, 낮은 방어와 특수방어, 필요 경험치량이 많음
추천되는 도구
저주의부적, 예리한부리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토대부기, '''초염몽''', '''엠페르트''', 샤로다, 염무왕, 대검귀, 브리가론, '''개굴닌자''', '''어흥염''', 누리레느
추천 기술배치
섀도볼(필수)/애크러뱃(필수)/사이코키네시스/10만볼트

3.1. DPPt


DPPt에서는 골짜기발전소에서 마스를 이긴 다음 금요일이 되면 흔들풍손을 만날 수 있는데, '''DP에선 시작 레벨이 22'''다! 골짜기발전소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가 잘 맞다면 웬만한 원탑 부럽지 않은 레벨의 흔들풍손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채용해볼 만하다.[8] 당장 위로 올라가면 영원의숲에서 벌레타입이 들끓고 야생 포켓몬은 거의 대부분 노말 아니면 풀타입 기술을 쓸 것이기 때문에 흔들풍손 앞에서는 한끼 식사에 불과하다. 흔들풍손으로만 돌파하면 Lv.22~26 정도는 맞출 수 있고, 그러고 나면 영원체육관을 깨면서 진화를 시킬 수 있는데 1진화체도 잘 안 나오기 때문에 90의 높은 특공으로 상대를 압살할 수 있다.
특히 초염몽과 궁합이 매우 잘 맞는 축에 드는 포켓몬이다. 불꽃 타입 스타팅의 경우 4세대 초염몽과 5세대 염무왕의 상성 불꽃/격투의 약점인 에스퍼, 물, 비행, 땅 중에서 에스퍼는 자속 고스트 기술로, 땅타입은 무효로 받은 다음 특수기 아무 거나 찔러 주면 되고[9], 또한 전기타입도 아니고 무엇보다 '''전기에 약점을 찔리는 주제에 전기타입 10만볼트를 배우는''' 특이함을 자랑하므로 물타입과 비행타입은 '''10만볼트'''를 가르친 다음 역으로 응징해주면 된다.[10] 그리고 둥실라이드의 약점인 고스트, 악, 바위, 얼음, 전기 중에서 고스트는 둥실라이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경우가 좀 있고, 악,바위, 얼음은 초염몽의 격투 기술로 아주 쉽게 잡아내는 데다가 초염몽은 지진도 배우므로 후반에는 전기 약점도 역으로 응징해줄 수 있다.
얼핏 위키 같은 데에서만 사전조사를 하면 이 녀석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웬만한 600족들보다 경험치를 많이 먹는다'''[11]는 것을 꼽을 것처럼 보이는데, 레벨 50대 중반까지는 그래도 600족 같은 애들보다 경험치를 적게 먹어서 스토리에서는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특수공격이 높은 축에 들지는 않으므로 난천의 밀로틱처럼 특방이 높은 포켓몬 앞에서는 주의하는 게 좋다. 더욱이 밀로틱은 냉동빔과 '''미러코트'''를 갖고 있다. 또한 기술폭이 그렇게 넓은 게 아니기 때문에 원활한 교체 플레이로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트레이너의 역량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이걸 단독으로 커버하는 방법은 잠재파워 내지는 얼다바람(기술가르침)뿐인데, 잠재파워는 DP 한정으로 초반에 트레이너스쿨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혹여나 잠재파워를 땅타입 정도로 맞출 수 있다면 혼자서 모든 약점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통신대전도 아닌데 이 녀석만 바라보고 쓸 게 아니라면 그 시점에서 어떠한 확인 수단도 없기 때문에 일일이 리셋 노가다와 위력, 타입 추산을 해야 되는 미친 노가다를 감행할 바엔 다른 포켓몬을 같이 키우는 게 훨씬 더 낫다. Pt라면 잠재파워를 얻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 저 노가다 + 장막시티까지의 스토리 진행까지 해야 된다는 것은 고문에 가까운 관계로, 완전하지는 않지만 고려할 만한 대체재로 가르침기술 얼다바람이 있다. 물론 얻기만 하면 땅, 비행, 드래곤을 동시에 저격한다는 점에서 한카리아스글라이온 등 평소에는 못 잡던 강자들까지도 사정권에 들어오는 강력한 견제력이 있는데다 상대의 스피드가 1단계 하락하는 부가효과 때문에 다음 턴부터 선공을 잡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조각이 부족한 만큼 별의조각이나 색깔별 조각을 찾아야 한다는 점도 있고 위력이 55로 4배 약점이 아니면 견제기로서의 효율이 낮으므로 결국 스토리에서의 둥실라이드는 원탑에서도 통용되는 아무나 때려잡을 수 있는 견제폭보다는 '''"원만한 상성 보완으로 인한 스타팅 보조"'''로서 적합한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3.2. BW2


BW2에서는 리버스마운틴 앞의 색이 짙은 풀숲과 13번도로에서 출현하고 AR서처를 이용하면 흔들풍손을 습득 가능하다.[12] AR서처를 사용할 시 권장되는 시기는 보미카 전을 앞두고 끌어오면 유용하다. 우선 레벨이 10이라 아티 전에 돌입할 때까지 어느 정도 레벨 업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스트가 독을 반감한다. 거기다가 보미카의 엔트리를 잘 보면 특수방어가 약한 또가스와 비행에 약점을 찔리는 휠구이기 때문에 꽤 유용한 포켓몬이 되는 것이다. 아티 전은 돌살이만 빼면 거의 날로 먹는다. 가뜩이나 고스트와 비행이란 특성상 벌레 공격을 1/4로 받고 비행 타입기술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그리고 노말을 무효화하기 때문에 모아머가 천적 대책으로 준비한 풀베기는 '''0배'''로 씹힌다. 단, 벌레의저항을 맞으면 특수기인 바람일으키기가 랭크 다운으로 약해지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할 것.
물론, AR서처 없이 둥실라이드로 잡아와도 스토리 시기도 중반이므로 쓸 만하며 사천왕 전에서 블래리를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잘 싸울 수 있다. 하지만 망초는 전문 타입이 고스트인만큼 스피드가 느리면 섀도볼을 먼저 맞고 볼로 돌아가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며, 카틀레야도 대부분 둥실라이드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을 하나쯤은 들고 있다.(특히 섀도볼) 연무는 대부분의 포켓몬에게 '''스톤에지'''를 가르친 상태이므로 전면전은 조금 힘들다. 아무래도 DPPt보다는 시작하는 위치가 늦은 만큼 그만큼의 존재감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5세대 환경과 스타팅 포켓몬 사이에서 궁합이 잘 맞는 축에 들기 때문에 공중날기 요원이나 천적 견제 요원이 필요하다면 선택해볼 만하다. 물론 공중날기가 아니라도 신기술 애크러뱃이 있으므로 4세대에 비해서 화력이 올랐다는 것도 메인 어태커로 고려하는 데 기여했다.

3.3. XY


XY에서는 코스트칼로스 지역에 들어오는 시기인 8번도로부터 입수가 가능하다. 단칼빙 다음으로 나오는 고스트타입이다보니, 그런대로 고스트타입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편. 둥실라이드를 얻고 난 뒤 상대하는 관장이 바위타입 자크로지만, 그 다음 코르니전과 후쿠지전에선 유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마폭시와는 대부분의 플레어단 단원들이 데리고 다니는 헬가에 똑같이 약하다는 점 때문에 마폭시보다는 브리가론이나 개굴닌자와의 조합이 좋은 편. 특히 개굴닌자와의 조합은 약점 보완이 굉장히 잘 되는 편인데, 개굴닌자가 고스트와 악, 얼음을 반감으로 받고, 바위 약점을 찔러준다. 반면 둥실라이드는 격투는 무효, 벌레와 풀은 반감, 페어리는 1배로 받는다. 다만 전기 약점은 보완이 안되므로 땅 타입을 추가해야 한다.

3.4. SM/USUM


7세대 어흥염의 약점인 물, 바위, 땅, 격투 중에서 바위타입은 둥실라이드도 커버하기 힘들지만 나머지 약점은 모조리 커버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커버하는 방법은 물은 5번도로에서 입수하는 전기 타입 기술 차지빔으로, 땅과 격투는 무효로 받아 나오면서 자속기를 지르는 방법이 있다. 역으로 둥실라이드의 약점인 얼음, 전기, 바위, 고스트, 악 중에서 얼음, 고스트는 반감으로 받아 나오면서 각각 자속인 불과 악으로 털어줄 수 있으며, 악과 바위는 극초반인 우거진 동굴에서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 깨트리다를 이용해서 응징할 수 있다. 심지어 극후반까지 넘어가면 Lv.66에 크로스춉을 배우기 때문에 한층 더 강력해진 견제가 가능하다. 누리레느와 같이 다녀도 손색이 없는데 아칼라섬에서 누리레느 계열이 뚫고 지나가기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잔잔한물가언덕에서는 서로 반감이라 지루한 싸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그 섬에는 핑크색 악마가 살고 있어서 그걸 위해서라도 둥실라이드는 좋은 선택이 된다. 둥실라이드의 약점 또한 얼음은 누리레느가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고, 바위는 1배지만 자속 2배, 물Z 등 누리레느가 쉽게 털어줄 수 있다. 역으로 누리레느의 약점 중 '''독'''타입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크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누리레느의 견제폭이 꽤 넓어지는데, 그 중에서 일부를 둥실라이드가 가져옴으로써 기술칸 부족 또한 막을 수 있다. 섀도볼을 둥실라이드한테 맡기는 대신 에너지볼을 얻어 물/땅이나 물/바위 조합 등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하나의 예시라 할 수 있겠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 이 포켓몬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주인 라란티스와 싸울 때도 매우 유리한 입지를 점한 채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13] 썬문이라면 '''초반부터 위력이 110이나 되는 무반동 비행 타입 자속기를 지를 수 있다는 점'''[14]을 내세워 (자속보정 포함) 위력 330의 애크러뱃을 날릴 수 있다. 특히 풀을 절반으로, 벌레를 1/4배로 받아내기 때문에 혹여나 레벨이 28 이상으로 올라가서 진화까지 해준다면 80의 공격과 애크러뱃의 위력에 힘입어 쾌청 같은 거 상관 없이 무조건 2방 안에 날려버릴 수 있어서 물 타입 스타팅인 누리레느와 같이 가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단, 울트라썬문에서는 애크러뱃을 초반부터 얻을 수가 없어서 이 전법과 비슷하게 가려면 비행Z를 써야 되는데, 웬만해선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 정 1타가 안 나면 광합성만 안 써준다면 돌파가 가능하지만 광합성을 계속 쓴다면... 그래서 1타 여부가 좀 불안하다 싶으면 Lv.33까지만 꾹 참고 올리면 아무런 도구 없이 Z만 날려도 1방에 정리되고, 응원캡슐토이나 스페셜업이 있다면 그거 쓰고 바로 Z기술 날리면 라란티스가 회복할 시간도 안 주고 칼퇴근시킬 수 있다. 그리고 동료로 나오는 포켓몬은 라란티스에 비해서는 수월하게 보내버릴 수 있으니까 이미 올린 랭크에 힘입어 2~3방에 퇴근시켜주면 된다.
이외에도 시련에서 유리한 곳은 할라의 큰 시련[15], 잔잔한물가언덕(USUM 한정)[16], 벨라화산공원(문, 울트라문 한정)[17] 정도를 찾을 수 있다. 시련에서 눈을 돌리더라도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 에스퍼 기술 사이코키네시스와 연계해서 독 타입 포켓몬만 쓰는 플루메리, 벌레 타입 포켓몬만 쓰는 구즈마, 슬리프/슬리퍼를 너무나 좋아해서 고스트 기술 한 방에 리타이어하는 스컬단 조무래기, 격투 포켓몬들을 주로 쓰면서 둥실라이드를 때릴 방법이 전무한 태권왕 NPC 등등 둥실라이드가 유리하게 상대할 만한 NPC 또한 많다는 것은 보너스.

3.5. 소드/실드


가장 빠르게 얻는 방법은 감시탑 유적지에서 풀숲에서 등장하는 흔들풍손을 얻는 것이다. 이번 작에도 비행 특수기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스토리 진행에서 상당히 괜찮은 편으로, 실드보다는 소드에서 쓰기 편하다. 어니언은 고스트에 약점을 찔릴 수 있지만, 채두는 격투 자속을 무효로 받고 시작하기 때문. 문제는 포플러 이후의 중후반부터로, 마쿠와나 멜론 모두 둥실라이드의 약점을 찌르는 관장이며, 두송도 마찬가지. 그나마 금랑부터는 조금 풀리는 편이긴 하다만...

4. 실전


보다시피 체력이 낮디 낮은 다른 고스트 타입 포켓몬과 달리 독보적으로 높은 체력을 지니고 있다. 기라티나와 동급. 하지만 그만큼 방어력이 터무니없이 낮아서 실질 내구는 그리 높지 않다. 체력은 높은데 방/특방은 허약한 컨셉은 푸크린, 고래왕, 하리뭉, 악식킹 등 꽤 흔한 편. 공통적으로 풍선(?)같은 비주얼이 특징.
일반적인 어태커로 쓰기엔 우선 공격(80)이든 특수공격(90)이든 그렇게 높다고 할 수가 없어서 자속을 살린다 하더라도 제대로 상대를 찌를 수 있을만한 것이 없어서 딱히 좋은 선택이 아니다. 다만 특공이 조금 더 높아서 특수형으로 쓰이며 괴상한바람섀도볼, 대폭발을 자력으로 익힌다는 것은 큰 메리트. HG/SS에선 웨더볼이 유전기로 추가되었다. 물리 쪽은 고스트 자속이 아쉽고 특수 쪽은 비행 자속이 아쉬운 편. 배울 수 있는 고스트 타입 물리기가 놀래키기와 6세대부터 추가된 고스트다이브 뿐이고 비행 타입 특수기라고는 바람일으키기와 4세대에서만 배울 수 있는 에어컷터 뿐이다. 심지어 서브웨폰도 비팟이 아니라면 물리,특수 모두 합쳐서 쓸 만 한 게 10만볼트 밖에 없어 기술폭이 넓은 것도 아니다, 정 일반 파티에서 어태커로 쓰려면 5세대에 추가된 드림월드 특성 열폭주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고 이렇게 쓰면 구애안경을 낀 것과 마찬가지라서 상당한 화력이 나온다. 하지만 굳이 열폭주 둥실라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현 환경에서는 샹델라, 포트데스, 산호르곤 등 강력한 특수 어태커가 넘쳐나는 상황이라 둥실라이드만의 차별화가 불가능하다.
특성은 셋 다 모두 고성능. 유폭의 경우에는 함부로 접촉판정을 가진 공격을 사용하기 꺼리게 만들기 때문에 1/4 이하의 체력이 남은 상대는 기술에 따라 동귀어진까지 가능하기도 하다. 곡예의 경우에는 아이템만 제거하면 고속으로 돌변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비행주얼을 들고 애크러뱃을 사용해서 스피드를 2배로 만드는 동시에 상대에게 위력 198의 애크러뱃을 선사하는 전법도 있다.[18] 아니면 아예 날씨팟에 들어가서 웨더볼/10만볼트(비팟은 번개/섀도볼)로 속성 주얼 아이템을 들고 기술 한방 써서 스피드를 2배로 증폭 시키고 상대방의 팀을 쓸어담는 역할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포켓몬의 진정한 강점은 바로 '''보조기'''. 보조기 기술폭이 풍부하다 못해 축복받은 수준이라 트레이너로 하여금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할 정도로 별의별 전략이 가능하다. 작아지기바톤터치를 배우는 유일한 포켓몬으로 대타출동→작아지기로 회피율을 올리다가 바톤터치를 사용해서 파티내 에이스에게 연결해주는 것도 가능하고, 거기에 6세대에서 강화된 급소율 랭크 보정에 따라서 스나이퍼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기충전까지 넘겨줄 수도 있다. 또 비축하기도 배워 작아지기와 같이 쓰면 좋다. 하지만 곡예 특성으로 올라간 스피드는 랭크가 아닌 특성 보정이기 때문에 '''바톤터치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할 것. 단 전술했다시피 방/특방이 낮아 실제 내구력은 그리 대단하지 않고, 80의 스피드는 낮은 건 아니지만 이런 보조형 포켓몬은 스피드 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피드가 애매해진다. 따라서 '''기점을 잡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작아지기가 회피율 2 랭크 상승이라지만 역시 운에 달렸기 때문에 기껏 쌓아둔 게 아무런 효과 없이 죽는 일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63배틀에서는 바톤 둥실라이드 앞에 선봉으로 빛의점토를 탑재한 벽 포켓몬이 나와주고, 벽깔이 후에 나와서 랭업 후 물려주기, 마지막으로 에이스 포케가 나와 또다시 랭업, 또는 즉시 스윕하는 경우가 많다.
안개제거로 장판도 날려버릴 수 있고, 맹독, 전기자석파를 날려서 상대를 약화시켜 그 상태로 기점 마련에 들어가거나, 도깨비불로 물리형 어태커들을 기능정지시킬 수 있으며 아픔나누기도 배우기 때문에 상대가 체력이 많다 싶으면 HP가 회복되는 걸 부가효과 삼아서 부족한 화력을 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압도적으로 빠르지는 않다지만 회피율이 올라간 상태에서 사슬묶기로 상대를 압박하는 것도 가능하며 길동무를 유전으로 배워서 정말 안 되겠다 싶으면 추억의선물이나 순풍을 깔고 퇴장하는 것도 가능. 길동무를 겸해서 상대의 에이스를 데려갈 수 있다면 상당히 유리해진다. 앵콜이나 도발 같은 기술에 약해 보이지만 그것만 노리고 썼다간 우선도 +4의 가르침기술 매직코트를 써서 역으로 상대가 기능 정지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무효 타입이 3개나 되며 덕분에 타입이나 타입 일격기도 '''모조리 무효'''이기 때문에 절대영도만 조심하면 되는 것도 장점이다. 럭키와는 달리 성스러운칼도 씹는다. 하지만 약점도 찌르고 회피율 랭크도 무시하는 DD래리어트에는 요주의.[19] 장착템으로는 주로 약점보험이나 자뭉열매.
그 외에도 6세대에서는 미쳐날뛰고 있는 파이어로메가캥카에게 동시에 대응가능한 장점도 있다. 파이어로는 브레이브버드 반동 후 10만볼트로 구워줄 수 있고, 캥카는 '''메가진화를 했다는 가정 하에''' 일반적인 속이다/이판사판태클/기습/지진 형태라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20] [21] 도깨비불을 건 후 랭크를 쌓아 안정적으로 바톤터치하는 식으로 대응 가능하다.
7세대에서는 일렉트릭 시드를 비롯한 시드 시리즈들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이 일렉트릭필드와 같은 각종 필드 기술들에 의해 소모되는 소모템인지라 필드를 깔아주는 특성을 지닌 카푸꼬꼬꼭을 위시로한 각 카푸들과 함께 조합할 경우 첫 턴에 바로 시드를 소모하고 빠르게 곡예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나인테일오로라베일의 사용을 더 우월한 속도로 비바라기를 비롯한 기상 변화기로 방해하거나 안정적으로 순풍을 깔아주는둥 기존의 역할을 훨씬 안정적으로 수행 할 수 있게되어 더블 배틀 환경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드는 같은 턴 여러 필드메이커 특성 보유자가 나오더라도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필드에 반응하여 소모되므로 두 마리를 함께 내보내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 이상 곡예가 터지지 않을 걱정도 없고, 시드의 본래 효과로 인해 방어 혹은 특수방어 또한 더욱 보완되어서 곡예 특성으로 챙길 수 있는 스피드 노력치까지 나눠서 투자하면 내구 조정이 매우 유리하다.
8세대에서 길동무와 순풍이 자력기로 옮겨진 것만 빼고는 크게 바뀐 점은 없다. 다만 폭풍이 기술레코드로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울 수 없다는 것은 아쉽다. 아무래도 폭풍을 일으키기보다는 부대껴 다니는 이미지가 더 강하기 때문일 듯? 대신 힘흡수를 새로 습득했다. 그래서 도깨비불+힘흡수로 따라큐나 몰드류, 갸라도스 등을 견제할 수 있고, 작아지기는 고스트다이브 등의 재발견과 다이맥스 필중기로 의미가 없지만 비축하기+바톤터치는 아직도 강력한 편이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진화 전인 흔들풍손은 '천공의 계단'에서만 아군으로 만들 수 있고, 둥실라이드는 바람의 영봉에서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흔들풍손은 출현율이 낮아서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둥실라이드는 여력만 된다면 쉽게 동료가 된다. 애정이 있다면 의뢰에서 받은 알에서 나온 흔들풍손을 키워보는 것도 좋다. 영입불가 던전까지 포함하면 1부 스토리에서 무조건 거쳐야 하는 미래 세계의 던전인 공간의 동굴과 극악 던전 제로의 섬 북부와 남부, 하늘의 탐험대 한정으로 길드마스터 랭크에서 해금되는 던전인 Inferno Cave(열화의 동굴)에서도 등장한다. 흔들풍손은 NPC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둥실라이드는 하늘의 탐험대 한정 던전인 そらのいただきとざんどう(하늘의 절정)에서 곤돌라를 운영하는 모습으로 등장.
진화 전인 흔들풍손이나 둥실라이드나 '곡예' 특성이 변화해서 '''아이템을 장비하지 않는다면 통상공격/기술 사용 시 2번 연속 공격/사용한다'''는 무시무시한 특성이 되었다. 심지어 기술을 쓸 때는 PP가 1만 줄어든다. 쓱쓱, 엽록소에 비해서 성능이 비교가 안 되게 좋다. 때문에 엄청난 사기 포켓몬에 등극했다. 심지어는 트레저 백 안에 스카이젬[22]이 있을 경우 플로어의 날씨가 "맑음"일 때 상시 배속 효과를 받아서 한 턴에 2번 행동이 가능해서 기술을 한 턴에 무려 4번이나 쓸 수 있다.
게다가 지능스킬델케티랑 같은 G타입. 지능스킬 '손이 빨라'와 곡예, 스카이젬 모두 중첩이 되기 때문에, 이 셋을 모두 조합하면 일반 공격시 '''한 턴에 무려 8번이나 때린다!''' 골덕이나 레쿠쟈와 조합하여 날씨를 맑음으로 고정시키면 던전을 도는 내내 최대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술폭도 방 전체기인 괴상한바람, 은빛바람, 안개제거에 다수기인 10만볼트, 교배기로 추억의선물길동무를 배우는 등 습득 폭도 제법 넓은 편. 대신 그에 대한 반동으로 동료로 영입했을 때의 능력치는 체력을 빼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도핑은 필수이며, 흔들풍손 상태에서 키워서 적절한 때에 진화시키는 것도 낮은 스펙을 보완할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러한 특성 탓에 적으로 나타나면 공포의 존재로 돌변한다. 전체공격기 괴상한바람으로 화면에 아군이 들어오면 바로 쏴제끼는 말도 안 되는 AI를 보여주기 때문에 여차하면 부활의씨앗 몇 개를 날려먹는 수가 있다. 한 턴에 두번 쓰기 때문에 괴상한바람 랭크업도 정말 자주 터진다. 게다가 어찌어찌 쓰러뜨리더라도 '''유폭''' 특성으로 일정 확률로 주변에 폭발[23]을 일으키는데, 아군이 거기에 휘말릴 수 있는 건 둘째 치고 '''주변의 아이템이 소멸해버리는''' 대참사를 일으킨다. 나타났다면 약점 타입 공격으로 재빠르게 보내던지, 쓸모없는 도구를 던져서 받게 해 곡예 특성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근접하는 건 되도록 피할 것.
스토리 중에선 흔들풍손과 둥실라이드를 미래 세계 첫 번째 던전인 공간의 동굴에서 볼 텐데, 8층밖에 되지 않는 던전이지만 이 던전은 특이하게도 벽이 없고 길을 제외하면 전부 '''낭떠러지 지형'''이라 공중 이동 타입인 흔들풍손과 둥실라이드의 사기성에 최적화 되어있는 던전이다. 그 때문에 흔들풍손과 둥실라이드의 존재는 미래 세계에서의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맞물려 시한의 탑의 방전을 쓰는 폴리곤 계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래 세계를 탈출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의 존재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여기 있는 흔들풍손과 둥실라이드는 레벨이 28이라 괴상한바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천공의 계단은 7대 비보와 관련해서 오는 던전일 텐데, 34층 이후로 등장하나 출현률이 낮은 편인 게 다행이고, 바람의 영봉은 모든 층에서 등장하는데, 아마도 대부분 둥실라이드를 동료로 만들기 위해 들르는 던전일테니 둥실라이드의 괴상한바람은 조심 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동료가 되줄 확률이 5%라 레벨이 조금 높은 리더를 데리고 가면 동료로 금방 만들 수 있다. 열화의 동굴은 레벨 제한은 없지만 등장하는 포켓몬의 레벨이 60대 후반인데다 리더만 출입가능에 아이템 8개 제한[24], 구조될 수 없는 준극악 던전이라 둥실라이드는 클리어하는데 있어서 매우 위협적인 존재다. 제로의 섬(특히 북부)이나 열화의 동굴의 경우 괴상한바람도 괴상한바람이지만 섀도볼에 특방이 깎여나갈 위험이 있고, '''2연속 대폭발''' 때문에 피가 순식간에 1/4이 되어 버리니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부터 전용 아이템이 존재했기 때문에 전용 아이템의 수가 상당히 많다. 다만 전용 아이템의 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은 편. 1-2성까지는 여느 1-2성 전용 아이템이 그렇듯이 특수공방을 조금 늘려주는 정도이며, 흔들풍손 전용 3성 아이템 산들바람반지는 상대가 던지는 투척 도구를 무효화하고, 둥실라이드 전용 3성 아이템 브리즈스카프는 고스트 타입 공격을 무효로 하고 흡수하는 것으로 고스트 타입 전용 아이템인 영계오브의 상위호환. 일종의 밸런스 조정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둥실라이드의 경우 동료로 만들어서 말을 걸어보면 수컷과 암컷 간에 대사가 다른데, 수컷은 가끔 졸거나 하는 등 느긋한 모습을 보여주고 가끔 리더에게 좋은 녀석이라고 말해주는 면도 보인다. 암컷은 탐험은 좋은 것이라거나 산더미처럼 쌓인 보물이 아른거린다는 등 탐험덕후스러운 대사를 한다. 흔들풍손의 경우 암수 관계없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상당히 너프를 당했는데, 일단 특성이 한 개씩만 적용되게 변경된데다 곡예도 도구를 지니다가 사용해야만 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술한 전용도구나 지능스킬도 전부 사라져버렸다. 본가처럼 능력치가 좋지 않다는 점은 그대로라 쓰기도 까다롭다. 단, 적들은 예전처럼 도구를 안 갖고만 있어도 발동되긴 하는데, 전술했듯이 특성이 하나씩만 발동돼서 모든 둥실라이드 계열 특성이 곡예가 아닌게 다행.

5.2. 포켓몬 GO


'''426 둥실라이드'''
[image]
명칭
한국어
둥실라이드
일본어
フワライド
영어
Drifblim
분류
기구 포켓몬
타입

몸무게
15.0 kg

1.2 m
설명
체내에 있는 가스의 원료는 영혼이다. 몸이 쪼그라지기 시작하면 사람이나 포켓몬을 데려간다고 한다.
진화
흔들풍손 → 둥실라이드(50)
기술
일반
* 놀래키기 (8)
* 병상첨병#s-2 (10)
특수
* 괴상한바람 (3차징, 50)
* 섀도볼 (2차징, 100)
* 얼다바람 (6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80
102
312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2382
HP
? ~ ?
? ~ ?
? ~ ?
?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O[25]
X
★★★
포획률
20%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2018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스컹탱크와 함께 풀렸다. 최대 CP는 2382. HP 종족값에 비해 방어 종족값이 낮아서 내구는 좋지 않은 편이다.
2020년 7월 28일 GO 배틀리그 시즌 3에서 병상첨병의 에너지 충전량이 상향되면서 슈퍼리그에서 쓸만한 포켓몬이 되었다. 상성도 무난한 편이며 얼다바람, 섀도볼 자체가 워낙 강력한 기술이기도 하고 고스트 타입의 공격 일관성도 높다 보니 만나면 상당히 까다로운 포켓몬 중 하나이다.
2020년 10월 25일 하루 동안 '마스터리 시리즈: 고스트' 리서치의 대상이 되었다. 14시간 동안 흔들풍손은 원없이 잡을 수 있었고 이로치가 좀 높은 확률로 나왔다. 리서치 보상으로 둥실라이드도 한 마리 얻을 수 있었으나, 정작 10단계 리서치의 최종 보상은 할로윈 팬텀이었다.

6. 기타


빛나랑 골덕이라는 포켓몬 동인 만화에서 빛나가 귀엽다고 흔들풍손을 잡는다. 잡고 보니 타입과 도감 설명이..
주피터 일당에게 납치당했다가 풀려나는 듯 싶더니 주피터가 스컹탱크를 시켜 뒤치기로 기절시켜 버리나, 이내 스컹탱크도 길동무로 재기불능이 되어버린다. 이때 길동무의 연출이 너무나도 무섭고 소름끼친데[26], '''이 녀석이 고스트 타입'''임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부분. 덧붙여 해당화의 제목은 무서운 여자인데, 빛나의 흔들풍손은 바로 '''암컷'''이다.[27]
최근에 나온 4컷만화에서 놀래키기를 사용했는데 입과 잇몸이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되었고 킬리아를 놀래킬때 입 안 속이 보인다.

7. 관련 문서



[1] 게임 내에서는 깜빡했는지 도감 설명에 마침표가 없다.[2] 하지만 불꽃타입 공격기를 배울 수 없고 유폭 특성이나 대폭발을 배우는 걸 보면 가스기구 쪽에 가까울 것 같다.[3]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도 이동 형태가 통과가 아닌 공중이다.[4] 팬텀은 4세대숲의양옥집의 할아버지&손녀 귀신.[5] 대엽은 불꽃 포켓몬 트레이너인데 왜 화염방사조차 배울 수 없는 둥실라이드를 썼냐면... D/P때 신오도감에 등록된 불 포켓몬 최종 진화형은 날쌩마, 초염몽으로 '''딱 두마리'''였다. 그래서 둥실라이드에게 도깨비불, 이어롭에게 불꽃펀치, 강철톤에게 불꽃엄니 등을 가르친 채 내보내는 안습함을 보여주었다. 이 부분은 Pt에서 부스터, 마그마번, 헬가가 신오도감에 새로이 기입되면서 해결되었다.[6] 블랙2/화이트2에선 탱탱겔이 빠지고 1차전부터 둥실라이드를 사용한다.[7] 임대료가 싼 집에 들어왔는데 나 말고 아무도 없어야 할 집에서 벅벅벅벅벅벅벅벅 소리가 난다는 내용이 일기로 쓰여진 그런 괴담.[8] Pt에서는 Lv.15로 출현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주변의 야생 포켓몬보다는 레벨이 많이 높은 편이니 Pt에서도 나쁜 선택인 건 아니다.[9] 바위타입이나 땅타입이나 대부분 특방이 약하다. 특히 스토리에서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딱구리 계열, 강철톤 계열을 생각해보자.[10] 물론 물/땅 타입도 스토리 상에서 좀 나오는 편이지만 어차피 스토리에서 풀 타입이 대우가 좋지 않은 타입 마냥 거의 안 쓰인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초염몽은 기술머신으로 '''풀묶기'''를 배워서 4배 약점+준수한 특공에 힘입어 그쪽에서 직접 보내버리면 된다.[11] 세비퍼, 네오비트 등과 함께 얼마 되지 않는 '164만 경험치 그룹'이다. 대부분의 전설의 포켓몬과 600족은 125만 그룹.[12] 은혈에서도 등장하지만 흔들풍손이 나오는 은혈은 자이언트홀과 가까운 13번도로의 우측 상단에 있는데, 거긴 하필 괴력으로 밀 수 있는 바위로 막힌 곳이라 자이언트홀을 거쳐서 가야 한다.[13] 이 녀석이 얼마나 악명 높은지 확인하고 싶다면 항목 참조[14] 울트라썬/울트라문도 비행Z를 얻을 수 있으니 Z기술을 쓰는 턴 한정으로는 위력이 100까지 올라간다.[15] 격투 타입이 초반에는 고스트 타입을 견제할 만한 강력한 기술을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 포인트. 실제로도 따라가때리기를 빼면 '''흔들풍손을 때릴 방법조차 없다!''' 작아지기 몇 번 쓰면 따라가때리기마저 잘 안 맞기 때문에 여유롭게 바람과 함께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16] 썬문에서도 차지빔으로 억지로 뚫을 수 있기에 불리한 시련은 딱히 아니지만, 울트라썬문에서는 자속 비행Z라는 강력한 방법이 있어서 썬문보다도 쉽게 깰 수 있다.[17] 이쪽은 텅구리 리전 폼의 특성 저주받은바디에 고스트 타입 기술이 봉인되는 순간 어려워지니 애매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괴상한바람의 위력이 좋아서 유리한 편이다. 특히 부가효과까지 터져 준다면 금상첨화[18] 단점은 애크러뱃을 제외하면 쓸만한 물리 기술이 고스트다이브 말고는 없다. 전술한 2개 이외에 둥실라이드가 배우는 물리기는 탁쳐서떨구기, 보복, 은혜갚기, 자이로볼 정도인데 은혜갚기과 탁쳐서떨구기는 자속을 못 받고 찌르는 타입도 많지 않아 화력이 시원찮고, 보복이나 자이로볼의 경우 가뜩이나 애매한 스핏에 곡예 특성이 발동하면 더욱 빨라져 버리기 때문에 곡예를 발동시키지 않느니만 못하다.[19] 7세대까지는 어흥염의 전용기였지만,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로 풀려서 의외의 포켓몬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20] 기습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이녀석은 깔짝형으로 굴리기 때문에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21] 단, 배짱 캥카와 둥실라이드가 같은 시점에 나왔다면 캥카가 메가진화를 미루고 속이다-이판사판태클을 날릴 경우 체력이 꽤 많이 깎이니 주의할 것. H4 B252의 노력치 배분이 들어갈 경우 절반 정도의 데미지를 입는 관계로 이렇게 되면 둥실라이드가 오히려 불리하다. 물론 작아지기 쓰고 캥카의 공격을 전부 피하는 방법도 있다.[22] 얻는 방법은 하늘색시폰과 하늘파우더를 합치는 것. 하늘색시폰은 제로의 섬 북부 13층 열쇠방에서, 하늘파우더는 의뢰로 의뢰자나 수배자가 비행 타입일 때 보상으로 가끔 나온다.[23] 자폭과 같다.[24] 제로의 섬 동부와 중앙부에도 걸려 있는 제한이지만 그쪽은 16개인데 비해 이쪽은 8개라 압박이 더 심하다.[25] '고스트타입 포켓몬을 5마리 잡는다' 리서치로 흔들풍손 포획 가능.[26] 스컹탱크의 앞발에 흔들풍손의 줄이 휘감긴 와중에 '''얼굴이 흔들풍손으로 변한''' 빛나와 기타 포켓몬들이 "..못해..용서못해..."라고 중얼거리면서 몸에 달린 줄로 전신을 휘감고 빛나의 얼굴이 바람이 빠진 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얼굴이 되면서 " '''넌...길동무''' "라고 하고 늪에 빠트리듯이 밑으로 끌어당기며 밑에 거대한 흔들풍손이 블랙홀 같은 입을 벌려 집어삼킨다.[27] 물론 이건 주피터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지만, 흔들풍손이 '암컷'이라는 사실 때문에 주피터와 흔들풍손 둘 중 하나로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