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설정
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설정들을 설명하는 문서.
현재 홈페이지에 개재된 공식 설정과 문서 편집자의 정보가 섞여 혼란한 상태다. 조금은 정리되었으나 홈페이지 정보 기재 시점이 G인데 1기 시점의 사건인 라이브 회장 사건이라던지, 몇몇 항목들은 사건 시점과 기재 시점이 안 맞으므로 감안해서 보자.
시리즈 전체의 내용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으므로, 아래는 몽땅 스포일러 덩어리다. 정주행을 먼저 마치고 읽을 것을 권한다.
2. 공통
기수에 관계없이 유지되고 있는 설정들이다.
2.1. 성유물 / 완전 성유물
각종 이단 기술들의 결정체이자 심포기어의 힘의 원천. 사쿠라이 이론에 따라 성유물의 힘을 정제하고 노래로 강화하여 장착 가능하게 한 것이 심포기어이다. 그냥 성유물 상태로 장착한 사례도 있는데, 유키네 크리스의 네후스탄의 갑옷[3] , 무기로써 사용한 사례는 듀란달.
심포기어 시스템은 사쿠라이 이론을 기반으로 한 일본 독점 기술인지라 악역이나 외국 인물들은 연금술을 기반으로 힘을 다루거나(GX 시점 이후) 다른 방식의 근원 기술(이단 기술이라고 칭해진다)을 사용한다. 정보 공개는 되었으나 그 짧은 시간 내에 심포기어를 독자적으로 제조할 수 있을리 없다.
오버 테크놀로지로써 단순 에너지원으로써의 사용 뿐만 아니라 G 시점의 신수경은 (빛의 굴절을 이용하여) 스텔스 부여, 연금술로 오토 스코어러(자동인형)나 호문클루스를 제작, 연금술을 통해 신의 영역에 닿기 위한 매개체로 활용 등 여러모로 작중의 키 아이템.
완전 성유물의 경우 기동에 성공하기만 하면 주자가 아니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크리스가 두르고 나온 네후스탄의 갑옷이 한 예시. 기동을 위해서는 소노포닉 견조가 필요하다는데 따로 설명이 나온 것이 없어 상세는 불명이다.
작중 각국의 행보는 성유물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이단 기술을 얼마나 발전시키느냐에 초점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는 쪽. 심포기어를 제외한 기술들은 초기부터 이미 어느정도 전 세계에 퍼져 있다.
2.1.1. 포닉 게인
성유물을 다루기 위한 싱크로율.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성유물과의 상성(궁합), 개인의 자질과 성격, 주변 환경의 분위기 등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가장 영향력이 큰 항목은 '''노래'''나 '''연금술''' 같은 통일 언어를 다루기 위한 기술이며, 이를 통해 이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꼭 사람과만 포닉 게인 수치가 변동하는게 아니라서, 기술력을 이용해 포닉 게인 수치를 끌어올려 성유물을 기동시키는 연구도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역시 효율 문제가 있는 듯. 출력이 부족하다는 게 공식 홈페이지 설명 중에 언급되어 있다.
이단 기술 중의 하나인 심포기어는 노래를 기반으로 성유물을 대 노이즈 결전병기로 바꾸어 장착할 수 있게 한 기술이며, 근본이 성유물이기에 포닉 게인 수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성유물의 기동은 강력한 포닉 게인을 모을 필요가 있기에 콘서트장의 공연을 이용하거나 심포기어의 출력을 끌어내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1기의 라이브 회장 사건, G의 라이브 회장 사건의 목적은 이것. 특히 G는 뜬금없는 피네의 재등장 [4] 과 검은 건그닐, 뭔가 이상한 악역의 목적과 신념, 행동이 혼파망을 이루어 네피림의 기동이라는 가장 중요한 항목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2.1.2. 아우프바헨 파형
성유물이 기동할 때 관측되는 특유의 파동. 강한 경우 빛으로 보이기도 한다. 심포기어 또한 이 파형을 발산하면서 변신한다.
2.2. 심포기어 시스템
'''FG식 회천특기장속 안티 노이즈 프로텍터''' 통칭 심포기어.장착한 적합자의 신체기능을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몸 표면을 배리어 코팅하는 것으로 노이즈의 침식을 저지하는 보호 기능
더불어 다른 세계에 걸쳐 있는 노이즈의 상태를 임팩트에 의한 고유 진동으로 조율
강제적으로 이쪽 세계의 물리법칙하에 고착시켜서 위상자 장벽을 무효화하는 힘이야말로 심포기어의 특징이다
동시에 그것이 사람이 다룰 수 있는 심포기어의 한계이기도 했다
- 1기 7화 사쿠라이 료코
성유물이 노래를 통해 활성화 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갑옷의 형태로 재구성한 것. 심포기어의 사용중에는 신체능력이 크게 향상되며 노이즈의 탄소화 능력이 통하지 않고 노이즈에게 직접타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노이즈는 위상 변환으로 물리 법칙을 무시하기 때문에 심포기어 운용의 당위성이 성립한다.
심포기어의 장착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적합자''', 사용자는 '''장자'''(装者=장착자) 또는 '''주자'''(奏者)라고 불린다.[5] 1기에서는 '''전희(戦姬)'''로도 칭해진다. 시리즈의 팬들도 적합자로 부르는 편. 이는 WIXOSS 플레이어들이 셀렉터라고 불리는 점과 유사하다.
적합자 또는 주자가 되는 중요한 조건은 '''사랑'''. 정확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목숨을 잃더라도) 누군가를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
동일 성유물을 기반으로 한다고 해도 정확히 같은 능력을 발휘하지는 않으며, 주자의 심상 세계에 크게 영향을 받아 형태, 암드 기어, 기술 등이 변화한다. 또한 마리아 같은 극히 예외 사례 더블 컨트랙터(건그닐, 아가트람) 같은 경우가 아니면 하나의 성유물에만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
노래를 통해 힘을 증폭시키는 특성을 이용해 전 인류의 에너지를 모아 쓰거나 AXZ의 유니존 같이 서로의 파형을 겹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적합률(포닉 게인) 또한 이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다. 전희절창하지 않는 심포기어에서 히비키는 노래방 기계라고 평했다.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가사와 선율이라는 특징 때문에 그 시점의 주자의 성격이나 심리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다.
심포기어의 적합률(포닉 게인)이 높을 수록 강력한 위력을 내고 반동 대미지(백 파이어)가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적합률을 강제로 올리는 LiNKER[6] 나 유니존[7] 등을 통해 절창의 반동을 경감하거나 Ex-Drive 모드를 기동할 수도 있다.
심포기어의 공용 초강화 기술은 GX 시점에서 세 가지가 나와 있다.
- 절창: 인체가 버틸 수 있는 한계 내로 조정되어 있는 심포기어를 강제로 리미트 해제해서 초강력 위력을 단기간 쓸 수 있게 한다. 대신 자폭기 수준의 반동이 있다.
- Ex-Drive 모드: 엄청난 수치의 적합률(포닉 게인)이나 에너지를 기반으로 기능과 위력을 한정 해제한다. 비행이 가능해지고 기술이 강화되며 무엇보다 시전에 성공만 한다면 반동이 적고 오래 유지가 가능하다.
- IGNITE 모듈: 강제로 폭주를 일으킨 뒤 이를 시스템과 정신력으로 제어하여 기어를 강화한다. 설정 상 어둠의 힘 계열이라 트라우마를 건드리고 좋지 않은 기억을 증폭시켜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G 마지막에서 노이즈 소환 방법이 사라짐에 따라 '노이즈에 대한 대항수단으로서의' 존재의의가 없어져 버렸다. 기어를 두르면 전차를 때려부수는 건[8] 일도 아니기 때문에 '''전략 병기 취급되어''' [9] 노이즈 없는 세상에서 주자들의 처우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우려되었지만, GX 1화에서 UN소속 관측 우주선이 시스탬 오류로 추락하자 그것을 저지한 사건으로 인하여 2과는 S.O.N.G.으로 재편성 되어 유엔 안보리 범위내에서 세계 각국 재해 구조가 임무가 되고 그곳에 심포기어를 투입하면서 무마 시킴과 동시에 2화에서 노이즈가 다시 출연한 이상 [10] 존재의의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아르카 노이즈의 경우 '''심포기어의 힘을 소멸시키는 능력'''을 지닌 지라, 잘못해서 공격 한번 맞을 경우 주자로서 싸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후 엘프나인에 의해 강화된 이후로 아르카 노이즈를 잡몹처럼 쓸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2.2.1. 적합자, 주자(奏者)
적합자는 성유물과의 공명이 본인 주도적으로 가능한 경우, 주자는 심포기어의 장착까지 가능한 존재를 칭한다. 보통 성유물 전체가 아닌 심포기어와의 공명만을 적합자로 칭하는데, 이는 온전한 성유물의 경우 적합여부 판정 없이 단독으로 기동 가능하기 때문.
적합자이나 주자가 아닌 경우는 단 하나의 예외 사례 말고는 아직 나온 바가 없다. 반대도 마찬가지. 일시적으로 기어가 파손되었던 GX의 경우는 적합자의 문제가 아니라서 제외.
설정상 적합자가 노래로 공명이 되는 성유물은 하나뿐이라고 한다. 예외적으로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는 선천적 적합자가 아닌 대신에 건그닐과 엔키의 왼팔(임의 명칭 아가트람) 둘 다 공명이 가능하다.
현재 적합자의 분류는 네 가지가 있다.
- 선천적: 처음부터 가능한 경우. 카자나리 츠바사, 유키네 크리스, 세레나 카덴차브나 이브[11]
- LiNKER를 통한 강제 적합: 아모우 카나데,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 츠쿠요미 시라베, 아카츠키 키리카, 코히나타 미쿠.
- 성유물과의 융합: 1기 ~ G 시점의 타치바나 히비키. 피네는 완전 성유물과의 융합인지라 주자는 아니다.
- 신수경의 빛을 통한 후천적 적합자[12] : 타치바나 히비키, 코히나타 미쿠
비슷하지만 다른 예로 연금술을 통한 파우스트 로브 장착자들도 있는데, 적합자로 따로 칭하지는 않는다. GX의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은 노래의 힘을 쓰긴 하나, 그 기술의 기반은 연금술이다.
적합자/주자들의 이름에 음악이나 소리 관련 한자가 들어가있는 것도 소소한 공통점이다. 타치바나 히비키의 울릴 향(響), 유키네 크리스의 소리 음(音), 카자나리 츠바사의 울릴 명(鳴), 아모우 카나데의 아뢸 주(奏, 연주하다), 츠쿠요미 시라베의 고를 조(調, 연주하다[13] ), 아카츠키 키리카의 노래 가(歌). 더불어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 세레나 카덴차브나 이브에는 음악용어 카덴차가 있다. 코히나타 미쿠만 예외.
2.2.2. 기어 펜던트
심포기어 주자들이 가지고 있는 펜던트로, 각각의 성유물 조각으로 만든 것이다. 집음 마이크 기능을 갖고 있으며 성영(聖詠)으로 성유물의 힘을 활성화시키고 활성화된 성유물의 조각은 심포기어로 재구성된다.
2.2.3. 암드 기어
심포기어 주자들이 형성하는 주 무기를 일컫는다. 각각의 성유물에 따라 암드 기어가 다르게 나타나며, 이를 이용해서 고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GX에서 히비키가 자신만의 암드 기어를 형성한 걸 보면 주자의 마음에 따라 구현화 할 수도 있는 듯.
2.2.4. 시한식
일정 시간동안 심포기어의 출력을 높인다. 큰 부담 없이 사용가능하나 포닉 게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연출상 노래의 지속시간이 시간 제한인 경우가 많다.
시한식을 굳이 따로 써야 한다면 LiNKER를 통한 모조 적합자다. 이 경우 시한식 이후에도 기어 유지는 가능하나, 기술의 사용은 크게 제한된다.
2.2.5. 절창(絶唱)
'''심포기어 시리즈의 자폭기, 동귀어진 기술.'''''Gatrandis babel ziggurat edenal''
''Emustolronzen fine el baral zizzl''
''Gatrandis babel ziggurat edenal''
''Emustolronzen fine el zizzl''[14]
'''[15] '''[16]
심포기어의 금단의 노래이자 오의로, 장착자의 부담을 무시하고 심포기어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내서 폭발시킨다. 위력이 엄청나서 노이즈 같은 것은 아예 소멸시켜버리고 완전 성유물이라고 해도 상쇄하기 어렵다. 다만 심포기어의 장착자에게 엄청난 부담을 가하기에 심포기어를 장착하기 위해 약물 투여를 하고 당일에는 그 약물마저 투여하지 않았던 카나데는 사망했다.
참고로 카나데의 절창은 오용으로 제대로 사용하면 적합자가 사망하는 일은 줄일 수 있다. 제대로 된 사용법은 암드 기어를 통한 방출로 1기의 크리스의 절창, 만화판의 츠바사의 절창, G의 키리카와 시라베의 절창이 바른 예이다. 오용은 암드 기어를 통하지 않고 신체를 매개체로 하기 때문에 아무리 높은 적합률을 가진 적합자라도 내상으로 사망할 수 있다. [17][18]
절창이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생성한다는 점을 이용해 Ex-Drive 모드 발동에 사용하기도 한다. 단, 그냥은 안 되고 히비키의 에너지 융합이나 마리아의 조율이 뒷받침되어야 자폭하지 않고 발동에 성공할 수 있다.
GX의 최종보스인 캐롤은 이것이 연금술이라는 형태로 매개체의 부담을 전혀 주지 않은 채 사용이 가능한 모양으로, 이것만으로도 꽤나 강력한 임팩트를 준다. 하지만 캐롤은 추억이라는 다른 것을 대가로 지불해야만 한다.
시리즈로 가면 갈수록, 절창이라는 기술 자체의 무게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평도 있다. 2기(G)부터는 성유물이 되어버린 히비키의 특이체질로 인해 절창을 부담없이 쓸 수 있었고 [19] , 이후에도 링커 투여 [20] 와 마리아의 성유물인 아가트람의 재배치를 통해서 절창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는 등 1기에 비해 대책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도 위험한 기술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냥 쓰면 죽을 것을 당장 죽지 않을 정도로 억누를 수 있을 뿐.
AXZ에서 키리카가 신의 힘을 가진 티키의 공격을 절창으로 막다가 치명상을 입으면서 죽는게 아니냐며 우려가 많았지만, 링커를 다량 투여함으로써 부담을 억제함과 동시에 S.O.N.G.의 빠른 대처로 간신히 생존했다.
XV에서 밝혀진 바랄의 저주의 실체를 생각한다면 커스토디언이 지구를 떠난 이유와 바랄의 저주를 건 이유를 모르는, '''진실을 모르는 인류의 절규'''라고 볼 수 있다.
2.2.6. S2CA
Superb Song Combination Arts, 약칭 S2CA.
절창의 '''오용''' 응용기로, 간단히 말해 절창 n중주. 절창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량의 포닉 게인을 히비키 개인에게 집중시켜 방출시키는 기술이다. G에서 츠바사, 크리스, 히비키의 3인 포메이션으로 등장한 것이 처음으로, 절창을 부르면서 융합체인 히비키의 능력을 이용해서 다수의 절창을 하나의 하모니로 만든다. [21] 츠바사와 크리스에게 갈 반동과 폭발적인 절창의 힘을 히비키가 받아서 터트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히비키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지만, 절창을 집중하는 와중에 히비키는 엄청난 고통에 휩싸이게 될 뿐만 아니라 제어에 실패하면 폭주할 위험도 있는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 크리스와 츠바사는 히비키가 이 기술을 쓰는 것에 상당한 우려와 반감을 보인다.
GX에 들어서는 히비키가 더 이상 융합자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중요할 때를 빼고는 사용을 삼가야 하는 봉인기 수준이 되었다. 최종 결전에서도 한 차례 사용을 만류당했으며, 이그나이트 모듈의 모든 안전장치를 해제하고 아가트람이 집중된 에너지를 제어·재배치해서 비로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XD에선 카르마 노이즈를 상대로 이그나이트 모듈이 봉인되자 이걸 꺼내드는데, 상기하듯 아가트람이 절창의 반동을 재분배해주면서 히비키가 짊어지는 부담은 크게 줄어든 모양이나 그만큼 다른 주자들도 부하를 짊어지면서 히비키는 멀쩡한데 다른 사람이 쓰러지는 경우[22] 가 생기기도 했다. 거기에 히비키가 짊어지는 부담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반동 데미지를 가장 많이 받는 건 히비키라 연속 사용은 불가능하다.
- S2CA Tri-Burst: 절창 3중주.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츠바사, 크리스, 히비키 3인 포메이션. G 2화에서 나스타샤 교수가 풀어놓은 분열증식형 노이즈를 한꺼번에 소멸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 외에도 시라베와 키리카가 절창을 사용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히비키가 강제로 발동하기도 했으며, 이 때는 공격용으로 쓰지 않고 에너지를 흡수·방출하는 데 그쳤다.
- S2CA Twin Break: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절창 2중주. 크리스와의 포메이션 Twin Break type-A(Arrow)와, 츠바사와의 포메이션 Twin Break type-B(Blade)가 있다. 2중주의 경우 부담은 히비키가 지고 힘은 각각 크리스와 츠바사가 암드 기어를 통해 사용하는 듯 하다.
- S2CA Hexa-Conversion: GX 12화에서 보여준 6중주. 기존의 히비키, 츠바사, 크리스 3명에 더불어, 마리아, 시라베, 키리카까지 절창에 참여한 형태로,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의 '70억의 절창을 초월하는 포닉 게인'을 받아내기 위해 사용하였다. 히비키가 여전히 몸빵(...)을 하여 날아오는 포닉 게인을 받고, 마리아가 아가트람으로 제어해 전원에게 배분하는 것으로 부담을 나누는 형태인 듯. 결국 이 포닉 게인을 이용해 전원 포닉 게인을 최대로 채워 Generator EX-DRIVE 모드에 돌입 할 수 있었다.
2.2.7. G3FA
Glitter Gear Gathering Finest Arts, 약칭 G3FA.
기어의 프로텍터와 고착된 외각 부분을 에너지로 변환시키고는 주먹을 신호로 에너지를 발사하는 '''결전 기술'''이다.
하지만 그 상태(블래스트오프 상태)에선 각종 방어 필드의 기능이 저감(低減)해 아르카 노이즈의 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 G3FA Hexa-revolver: XV 1화에서 보여준 6인 기술. 6명이 동시에 쏜 에너지를 나선으로 일점해서 강력한 일격을 날린다.
2.2.8. EX-DRIVE 모드(약칭 XD 모드)[23]
심포기어 주자와 성유물의 포닉 게인이 최대치가 되었을 때 발동되는 '''심포기어 궁극의 형태''', 약칭 XD 모드. 파워와 스피드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이 상태에서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다. 위력과 기술의 강화, 비행, 념화가 가능해진다.
발동을 위해서는 극한의 포닉 게인이나 에너지가 필요한데, 작 중에서는 노래를 하나로 묶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발동이다. 근원부터가 성유물이여서다. 그 예시로 GX까지 살펴보면 이렇다.
- 1기: 사립 리디안 여학원의 생존자들의 교가 합창으로 격려받아서 발동 성공.
- G: 프론티어 사변의 전 세계 방송을 통해 위기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성공.
- GX: 주자 6인의 S2CA Hexa-Conversion + 캐롤의 에너지포 [24] 를 흡수하여 발동.
그렇지만 '기적'이라는 수식어와 작중의 극적인 연출과 달리, 사실 밸런스 붕괴 급의 사기적인 모드는 아니다. 이 모드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심포기어의 능력을 100% 끌어올리는 것'에 불과하다. 이것만으로도 사기적이긴 하지만, 심포기어란 본래 '완전 성유물'의 조각에 불과한 물건으로, 따라서 EX 드라이브를 발동시켜 봤자 완전 성유물의 힘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작중에서도 EX 드라이브로 완전 성유물과 1vs1로 싸운 적은 없다. 네후스탄의 갑옷을 입은 피네는 같은 완전 성유물인 듀랜달의 힘으로 쓰러트렸고, 완전 성유물인 네피림 및 완전 성유물 다울다브라의 파우스트 로브를 장착한 캐롤은 6명의 EX드라이브의 힘을 한 곳에 집중시켜서 간신히 이겼다.
GX에서는 이그나이트 모드 상태에서 절창을 불러 S2CA Hexa-Conversion(육각 변환)을 발동, 건그닐과 아가트람의 제어로 캐롤이 부른 절창의 포닉 게인을 최대치로 모은 끝에 '''Generator EX-DRIVE 모드'''를 발동시키는데 성공한다. 12화의 제목이기도 한 'GX'가 가리키는 작 중 의미는 'Generator EX-DRIVE'의 약칭 'GX'.
AXZ에서는 포닉게인의 부족으로 인해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XV 8화에서 티포주 샤토의 제어권을 되찾은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의 70억 절창의 힘을 받아 히비키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이 EX-DRIVE 모드를 다시 발동했다.[27]
이후 12화에서 주자 6명 전원이 아말감 모드인 상태에서 절창을 불러 최대치의 포닉 게인을 모아 아말감 모드와 결합된 형태 '''버닝 EX-DRIVE'''로 발동됐다.
2.3.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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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지정재해생명체. 닿은 사람을 탄소덩어리로 만들어 소멸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크기의 슬라임부터 사각형의 거인까지 특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합체도 가능. 거대한 노이즈는 작은 노이즈들을 생성하기도 한다. 외부로부터 물리적인 간섭을 피할 수 있으면서 자유자재로 다른 사람에게 물리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28] 다만 지형을 바꿀 정도로 엄청난 양의 물리공격을 가할 경우 다 투과시키지 못하고 대미지를 입는다고 한다. 허나 그럴 경우 노이즈가 그냥 지나가는 것보다 더 피해가 크기에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은 노이즈가 알아서 사라질 때까지 쉘터로 대피하는 식으로 대처한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심포기어(성유물)를 통한 공격만이 실질적으로 유효한 대항수단이다.
히비키의 설명에 따르면 특징은 무감정하고, 기계적으로 인간만을 습격하는 것, 습격당한 인간은 탄화되어버리는 것, 시간과 장소를 따지지 않고 갑작스레 나타나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특이 재해로 인정된 것. 각종 신화나 전설에 등장한 각종 이형들은 노이즈에게서 유래된 것이 많을 것이다라는 겐쥬로의 예상.
이름이 노이즈라는 것 때문에 심포기어가 노래로 작동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예상도 나왔으나, 피네에 의하면, 노이즈는 바랄의 저주로 서로 소통할 수 없게 된 인류가 서로 다른 세력을 멸하기 위해 만든 자립병기라고 한다. 말이 통하지 않게 되자마자 불협화음을 내며 서로 살육하게 된 어리석은 인류 자체를 비꼬는 명칭인 셈. 심포기어 G 마지막, 창고였던 이공간인 바빌로니아의 보물고가 폭파됨에 따라 완전히 소멸된 줄 알았으나, 후속작들에도 물량 잡몹 수준으로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일반 노이즈는 인간과 접촉시 자신도 같이 탄소화되어 사라진다. 그러나 XD UNLIMITED의 카르마 노이즈는 그런 거 없는데다 주변 인간을 폭주시키는 미친 성능을 지녔으며, GX의 아르카 노이즈는 연금술로 강화된 탓에 대 심포기어 침식 성능을 가져서 상대가 껄끄럽다.
여담으로 노이즈 중에서 포도처럼 생긴 노이즈, 일명 "포도씨"가 인기가 많다.[29] 다른 노이즈에 비해 은근 귀엽게 생겼고 1기에서 폭주하는 히비키를 피해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여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픽시브 백과사전에도 등재되어있다!! #
2.3.1. 위상자 장벽
노이즈가 상시 전개하는 이차원 회피 기술. 물리법칙을 무시하며, 미사일이나 총알 같은 통상병기와 벽들은 노이즈를 그냥 관통해서 지나가버린다.
이 위상자 장벽을 벗겨내는 기능이 심포기어의 특징.
엄청난 에너지를 퍼부으면 전부 튕겨내지 못하고 일정량 데미지를 받긴 하나, 오히려 지도를 바꿔야 할 정도로 쓸데없이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사실상 봉인인 대처방식도 있다.
2.4. 사쿠라이 이론
사쿠라이 료코가 제창한 성유물로 심포기어를 형성하는 것에 관련된 이론.
1기 시점에서는 일본만의 기밀 기술이었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달까지 조각나는 난리가 난 끝에 국제적으로 추궁을 받게 되어 G에서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공개된 상태이나, 사쿠라이 료코 본인이 사망했기에 그 대부분의 내용이 수수께끼에 싸여있다고 한다.
다만 GX부터 나온 연금술은 그녀의 이론에 가장 가깝다고 한다.
2.5. LiNKER / 안티 LiNKER
사쿠라이 료코가 개발한 성유물의 힘과 인체의 사이를 제어하기 위해 만든 도핑제. LiNKER는 일시적으로 기어 적합률을 올려 파워를 올림과 동시에 부담을 억제해서 심포기어 주자에 미치지 못하는 적합자도 어느 정도의 적합률이 있으면 그 '정도'를 무리하게 높혀 주자가 될 수 있다. [30] 이미 주자인 경우에도 사용하여 적합률을 더 올릴 수 있다. 반대로 안티 LiNKER는 반대로 적합치(포닉 게인)를 내리는 물건으로 기체로 흩뿌려 장착자를 서서히 약체화시키거나 액상을 직접 주사해 무력화시킬 수 있다.
전투능력도 강해지지만 당연히 자질의 인상폭이 클수록(다량 투여할 수록)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31]
LiNKER는 녹색, 안티 LiNKER는 붉은 색으로 나오나 원래는 색이 없는 듯 하다.
G에서 등장하는 LiNKER는 사쿠라이 료코에 의해 유출된 LiNKER 샘플과 카나데의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웰 박사 중심의 FIS 소속의 대규모 생화학 반이 "당신에게 친절한"을 메인 테마로 제작한 더 부하가 적은 개인 특화형 개량판이다. GX 시점에 둘 다 사라져서 기술이 소실되었으며, AXZ 시점에 엘프나인이 복원해서 다시 만들 수 있게 된다.
사쿠라이 료코가 개발한 1세대 LiNKER인 model_K와 웰 박사가 model_K를 개량한 2세대 LiNKER, 그리고 , 웰 박사의 메모리 칩을 토대로 개발하고 핵심 요소인 사랑을 찾아내어 완성한 3세대 LiNKER가 있다.
그외에도 웰 박사는 네피림의 세포를 이용한 특제 LiNKER를 개발했는데, 이걸 자신의 왼팔에 주사해 변이시켜 프론티어의 통제권을 독식하기도 하고 성유물의 힘으로 만들어진 크리스의 미사일을 먹어치우기도 했다.
2.6. 사립 리디안 음악원
카자나리 츠바사, 타치바나 히비키, 코히나타 미쿠, 그리고 G시점에서는 유키네 크리스, GX시점에서는 아카츠키 키리카와 츠쿠요미 시라베도 다니는 학교(츠바사는 GX에선 졸업)로 아모우 카나데도 다녔던 걸로 보인다. 초중고 일관학교. (사실상 공립이라) 학비가 엄청 싼데 히비키가 합격한 걸로 보아 편차치는 높지 않은 듯. 지하에는 국가 기밀 기관인 특이재해대책기동부 2과가 위치하고 있다. 교사동에 2과로 가는 초고속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피네의 언급에 따르면, 주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로 츠바사와 카나데가 가수활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학생을 모으기 쉬웠다고 히비키도 그런 학생 중 한 명.
설립시기는 약 10년 전으로 2과와 같은 걸로 보여진다. 첫번째 학생은 당연히 카자나리 츠바사. 1기 마지막 지하에 있었던 카딩길이 솟아오르면서 완파되었고, G시점에선 폐교로 이전해서 일단은 존속, 학생 수는 루나 어택 이전의 60% 현재는 리디안 음악원에서 심포기어 주자를 선출하는 계획은 일시적으로 동결된 상태다. 미쿠의 신수경 장착 사례로 볼때 리디안의 학생들은 어느정도 적합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32]
1기 시점의 학교 전경과 그 이후는 루나 어택 과정의 대량 파손으로 인해 많이 달라졌다. 전희절창하지 않는 심포기어 G에서 사건 이후 입학한 크리스와 이전부터 있던 히비키와 미쿠의 설명을 비교해보면 내부 구조부터 전경까지 전부 다르게 그려진다. 폐교가 되었던 예전의 미션 스쿨을 개조했다고.
여담이지만,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는 심포기어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2.7. 바랄의 저주
5기 XV 시점까지도 핵심인 만악의 근원. 커스토디언(신) 아눈나키가 달을 기반으로 전 인류의 통합 의사소통 수단(통일 언어)을 봉인한 것. [33] 이 때문에 상호 이해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인류의 분쟁이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신의 사제였던 피네는 대체재로 노래와 연금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만들었고 이단 기술을 써서 달을 파괴하는 작전(루나 어택)을 실행했다.인류의 의사소통을 방해, 상호 이해를 막는 「저주」.
때로는 「원죄」라고도 칭해진다.
아득한 옛날, 지배자라 칭해졌던 「아눈나키」들이,
지구의 위성인 달을
상호 이해를 저해시키는 「바랄의 저주」의 발생 장치로 개조.
이후, 인류는 통일 언어를 상실해 온갖 불화를 낳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모든 인류에게 이 저주는 주어져 있을 터였으나――
프론티어 사변 도중에,
온갖 「마」를 물리치는 신수경의 빛에 삼켜진 히비키와 미쿠는,
이 저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가설. 사실 확인이 진행되고 있다.
진위여부는 둘째치더라도,
저주로부터 해방된 직후의 히비키는
돌연히 융합증례로부터 심포기어 적합자에 달하는 등,
설명 불가능한 특이 케이스를 보이고 있어, 무언가의 영향이 있었다고 보여지고 있다.
시스템(저주)은 달의 유적으로 기동되며, 이를 제어해 공전 궤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심포기어 본편 세계관 대부분의 주요 사건사고는 이 바랄의 저주와 크게 연관되어 있다.[34]
AXZ의 악역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목적들 중 하나가 달의 유적을 장악해서 '신의 힘'으로 바랄의 저주를 푸는 것이다. 유적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유적을 세운 커스토디언과 동등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요구되는 것이 "신의 힘"이라는 압도적인 능력이다.
AXZ 최종화에서 밝혀지길 인간에게 새겨진 원죄가 바로 커스토디언이 달에 설치한 유적, 바랄의 저주 그 자체로 밝혀진다.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영혼에 새겨진 것이라고. 신수경의 힘은 이 원죄를 없앨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추측되며, G 시점에서 히비키와 미쿠가 신수경의 빛을 쬔 영향으로 원래대로라면 원죄에 오염되어 신의 힘을 깃들게 할 수 없을 터였던 것이 본편에서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
그런데 정작 XV 1화에서 바랄의 저주를 가동시킨 커스토디언 엔키가 오히려 인류와 피네를 지키기 위해 가동한듯한 뉘앙스를 보여서 무언가 사정이 있는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의 몸은 누군가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결국 11화에서 엔키의 그 사정이 밝혀졌는데...
본작 세계관의 인류는 위그드라실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한 생체 단말의 일종이었고, 아눈나키들을 배신한 쉐무하가 이를 악용해 스스로를 언어화시켜 전 인류의 유전자에 자신의 데이터를 기록해 인류가 박멸되지 않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는 불멸의 존재로 거듭나는데 써먹었던 것이었다. 이를 막기 위한 아눈나키들의 최종 수단이 지구의 관측용 기지였던 달의 유적 '마르두크'를 사용해 네트워크 재머 바랄을 기동해 각 단말, 즉 인류 간의 상호 소통을 저해시킴으로서 쉐무하의 부활을 저지한 것. 요약하면 부작용이 따르는 필요악에 가까운 것이 바랄의 저주였다는 것이다.엔키: "신체 기능보다도 유달리 뇌를 강화받은 인류는, 행성 환경 개조 장치 '위그드라실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한 생체 연산 단말군으로서 디자인되었다. 지구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확연히 드러나겠지."
(중략)
"데이터 단편이 되어버린 쉐무하는 전 인류의 유전 정보 내에 기록되어 계속 존재해간다."
마리아: "그런...! 지구의 전 인류가 쉐무하의 요람이라는 거야!?"
엔키: "몇 번을 쓰러뜨린들 데이터 단편에서 재생을 마치는 쉐무하는 사실상 불사신. 그렇기에 우리는 '''네트워크 재머 바랄을 써서 통일 언어로 이어진 인류를 분단, 봉인에 성공한다'''."
츠바사: "즉, 바랄의 저주라는 건..."
마리아: "'''불화의 근원임과 동시에 지금까지 인류를 수호해 온...!'''"
즉 이를 오해해서 바랄의 저주를 어떻게 해보겠다며 인류의 역사 동안 온갖 짓을 벌인 피네, 인류를 신들의 지배에서 해방하기 위해 수많은 인명을 희생시켜 온 생 제르맹은 그야말로 헛고생을 했왔던 것이다.
쉐무하가 마르두크의 유적을 엔키의 얼터 에고로부터 빼앗아 유적을 폭파시킴으로 바랄의 저주는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다행히 쉐무하도 사라진 덕분에 인류는 앞으로 더욱 단결하여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2.8. 루루아멜과 커스토디언
ルル・アメルとカストディアン
루루아멜과 커스토디언이라는 단어는 1기 6화에서 피네의 대사와 G 1화에서 나오는 세레나의 노래에서도 언급된다.
그리고 이들의 정체가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한다.
AXZ에서도 이들이 언급되며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목적은 이들이 건 바랄의 저주를 파괴하는 것과 저주를 건 장본인들인 이들을 타도하는 것이라고 한다.
11화에서 밝혀지기를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수장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의 정체가 커스토디언이 만든 인형이자 대행자로 만들었지만, 완벽하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버려졌다고 한다. 그래서 아담은 그들에게 복수하고자 신을 죽일 힘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담은 이들이 올 것임을 풍긴 말한다. 이로써 이들이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13화에서 커스토디언 아눈나키가 곧 강림한다는 떡밥을 날렸다.
2.8.1. 루루아멜
인류. 신으로 칭해지는 커스토디언이 남긴 바랄의 저주와 성유물들로 인해 현대까지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XV 11화에서 엔키가 남긴 메세지를 통해서 바랄의 저주의 실체와 엔키가 불가피하게 저주를 기동시킬 수 밖에 없던 이유가 밝혀진다.
2.8.2. 아눈나키
창조주 커스토디언. 실제 수메르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통칭이다. 외계인이라는 설도 있으며, 황금을 채굴하기 위해 지구로 찾아와서 그들의 고도한 지식으로 수메르 문명을 만들고 채굴 작업의 일손으로 쓰기 위해 인간을 창조했다고 전해진다.
아눈나키는 수메르 신화의 50명의 상위 신들을 지칭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격이 높은 7명의 지배신인 아누, 엔릴, 엔키, 닌후르사그, 이슈타르, 난나, 샤마쉬만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GX에서 캐롤이 7행성와 7음계를 언급했고 심포기어 진영에도 7번째 주자가[36] 등장할 것이라는 복선이 많은 만큼 5기에서 7명의 커스토디언이 지구에 강림하고 이에 7명의 심포기어 주자들이 맞설 것으로 추측되었다.[37]
XV에서 커스토디언 중 하나인 엔키가 등장한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에 왼팔이 잘리는 등의 중상을 입고 사망하여 본편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죽기 전에 바랄의 저주를 가동시키는데, 하는 말을 보면 본인도 원해서 이런 일을 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피네와 인류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사정을 말해주기도 전에 힘이 다하여 죽었다. 11화에서 자세한 사정이 나왔다. 또 다른 커스토디언인 쉐무하를 막기위한 선택적 행동이었던 것.
그리고 다른 아눈나키들은 도저히 퇴치하는 데 답이 없는 쉐무하 때문에 지구를 떠난 것이었다.
XD에서 XD 퀘스트 LOST SONG편 2장에 의하면, 이들은 수많은 평행세계들을 창조했고, 이 평행세계들을 멸하려는 존재들을 막기 위해 훗날 삼귀자(三貴子)라고 불려지게 될 '전평행세계 방위 시스템'인 츠쿠요미, 아마테라스, 스사노오를 만들었다.
종합하면 진짜로 신은 아니지만 현 인류를 초월하는 초고도의 과학기술과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하고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들이라는 것.
2.9. 철학 병기
'''사실과는 상관없이''' 전승이나 믿음 등이 오랜 세월 축적되어 그 의미대로의 기능을 갖춘 무기. 특정 대상에 대해 현실의 법칙(개념)을 뒤틀어놓는 극단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본편에서는 잘 나오지 않으며 보통은 XD에서 자주 다뤄진다.
- 건그닐: 신살(神殺し). 신의 힘이라면 불사고 무적 방어막이고 뭐고 다 박살내버린다. 2000년 이상의 시간 동안 롱기누스의 창[38] 에 대한 일화가 변질되어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 캐롤의 오토 스코어러 파라 스유후의 소드 브레이커: 검이라면 경도고 강도고 전혀 상관없이 닿으면 산산조각이다.
- 무라마사: XD의 화장난무 이벤트에서 등장한 철학병기. 불행을 부르는 저주받은 검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진짜로 그런 능력을 갖게 되었다.
- 이름 모를 철학병기: XD의 이벤트 전희 해적단 -해상대격전-에서 등장한 철학병기. 십자가 목걸이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바솔로뮤 로버트를 최후의 대해적으로 정의해 그와 그의 해적단을 망령으로 되살려내고 동시에 바솔로뮤에게 엄청난 강함을 주었다. 망령으로 부활한 바솔로뮤의 해적단의 선장이라는 징표이기도 하다.
- 애나벨 인형: XD의 이벤트 탄식의 돌하우스에서 등장한 철학병기.
거기에 사용자의 마음이 축적된 사람들의 인식을 뛰어넘을 정도면 그 힘을 바꾸는것도 가능하다
시라베와 키리카가 사용하는 잠입 미인 수사관 안경(무도수)도 철학 병기(?)의 가능성이 있다. 능력은 착용 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 가능(웃음).
2.10. 레이라인
지맥, 영맥, 용맥 등, 다양한 명칭으로 지구를 두르고 있는 에너지 파이프 라인. 세계의 에너지 흐름은 레이라인을 통해 흐르고 집속된다.
G의 프론티어가 전 세계의 포닉 게인을 모을 수 있었던 이유이며,
GX 당시에 캐롤이 레이라인을 통해 티포주 샤토의 월드 디스트럭터(세계 파괴장치)를 사용했었다.
AXZ 7화에서 다시 언급됐는데,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다음 행동이 생명 에너지 대신에 보다 강력한 에너지로 '신의 힘'을 연성하려는 것을 추측한 S.O.N.G.은 그 강대한 에너지가 지구의 목숨줄인 레이라인인 것을 의심하고 있다.
AXZ 9화에서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다음 행동이 레이라인으로 '신의 힘'을 연성하려는 것이 확실해졌고, AXZ 10화에서 '신의 힘'을 연성하기 위한 의식이 시작되자, 야츠히로의 지휘하에 신령석을 이용해서 레이라인의 흐름을 일시적으로 차단함으로 의식을 중단시켰다.[39]
2.10.1. 포토 스피어
레이라인의 경로를 담은 3차원 입체 지도. 레이라인이 힘의 흐름 그 자체라면, 포토 스피어는 그 경로에 대한 그림 혹은 투영이라 할 수 있다.
GX 11화 마법소녀 사변 때 이 경로대로 힘이 흘러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3. 1기
3.1. 특이 재해 대책 기동부
노이즈의 발생경보부터 피난 및 처리까지 노이즈에 관한 일을 전담하는 방위성 장관 직할 기관. 1과는 자위대 차출 대원으로 구성된 기동부대. 2과는 심포기어 주자와 사령부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2과는 일본제국시절부터 있어왔다는 비밀정보기관을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심포기어를 이용해서 노이즈의 직접적인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40]
루나 어택로 인한 2과 본부 붕괴로 G 시점에서 특이 재해 대책 기동부 2과는 이제 막 건조되었던 최신 잠수함을 본부 삼아 시설과 인력을 이동했다. 의료시설은 물론 대원들을 위한 오락, 주거공간까지 딸려있다고 한다. 게다가 잠수함인데 무식하게 빠르다. 어느 정도냐면 일본에서 남극까지 길어야 일주일 정도면 간다.
프론티어 사변 이후의 GX 시점에선 갖가지 정치적 사정으로 2과는 UN 직할의 초자연적 재해 대책 특별부 태스크 포스 'S.O.N.G.(Squad of Nexus Guardians)'으로 재편성됐다. 덕분에 안보리의 약관에 따라 국외 활동이 가능해졌다.[41]
3.2. 피네
1기의 악역이자 그 이후의 단체명. 해당 항목 참고.
3.3. 카딩길
고대 수메르의 언어로써 높은 곳의 존재.
루나 어택 사건에 사용된 현대의 바벨탑. 피네의 제작 의도를 알지 못한 채 제2과의 기밀 시설로 사용되고 있었다. 초거대입자가속기(하전입자포)로써, 높이 1800m의 지하 시설은 기동시 지상으로 솟아나와 달을 부수기 위해 사용된다. 동력원으로는 듀란달을 사용한다.
3.4. 루나 어택
1기 마지막에 있었던 사건으로 G시점에서 3개월 전, 세계를 뒤흔든 무녀 피네가 신대의 언어인 통일 언어를 되찾기 위해 바랄의 저주로 인간의 상호이해를 좀먹는 감시장치인 달의 파괴를 꾀했지만 세 명의 혼신의 활약으로 저지되었고 달의 일부분이 파괴되는 선에서 그쳤다. 다만 조각난 파편들이 너무 크며 피네의 발악으로 조각난 파편을 지구로 끌어들이면서 그대로 떨어질 뻔 했지만 주자들이 잘게 부셔 파편들은 달의 궤도상에서 토성과 같은 띠를 이루게 된다.
루나 어택을 막아야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달의 유적이 파괴되면 동시에 중력 변동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이상 현상(재앙)이 일어나기 때문. 커스토디언의 감시 장치만 부술 수 있었다면 그냥 내버려둬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을 수 있으나, 그게 아니었다. 또 그 일부 파괴된 달의 파편만 떨어졌어도 적어도 대륙 급의 재앙이 일어났을 것이며, 달의 궤도 또한 비틀려서 지구로 가까이 다가오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는 G의 프론티어 사변으로 이어진다.
4. G
4.1. 네피림
4.2. 라이브 회장의 참극
4.3. 라이브 회장의 참극과 타치바나 가(家)
4.4. 오가와 가문
카자나리 츠바사의 매니저인 오가와 신지의 선조들은 히다(飛騨) 지방 출신의 닌자 일족의 먼 후예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당시 키노시타 토키치로)의 부름을 받아 시중을 들었고,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로 자취를 감추었으나,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 정부의 부름을 받고 국가전복세력을 물리쳐왔다. 신지의 아버지인 선대 두령이 죽은 이후 신지의 형이 일족을 통솔하고 있고 차남인 신지는 그 소질을 살려서 국가직속의 에이젼트로 기용되어 츠바사의 매니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성격인 신지의 동생은 유산을 상속받은 이후 일체의 오의를 쓰지않는 조건으로 가문을 떠나 신주쿠 가부키쵸에 호스트클럽에서 잘나가는 호스트가 되었다.
XV에선 사전에 야츠히로의 지시에 따라 다가올지도 모르는 세계 규모의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각국 원수들에게 야츠히로의 서한을 보내 세계가 연합하게 했다.
4.5. F.I.S. (Federal Institutes of Sacrist)
G의 단체 피네의 원래 조직명. 마리아 일행은 네피림 기동 실험 시 세레나를 잃고 동시에 리셉터 칠드런들을 도구 취급하는 상층부(미국 정부)에 불만을 품고 독립하여 G의 라이브 회장 사건을 일으킨다. 최종 목적은 프론티어의 기동을 통한 달의 낙하 저지. [42]
노래가 아닌 기계를 통한 안정적인 기동을 목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피네가 사용하는 고유의 이단 기술들은 이 곳에서 개발된 것이다.
피네(무녀)와 피네(단체)가 모두 있었으며, 이 때문에 마리아 일행이 처음부터 심포기어 주자들의 정보를 알고 있었고 자체제작 심포기어를 쓸 수 있었다. 피네(무녀)의 퇴장 이후 F.I.S. 의 목적은 피네(무녀)의 재강림을 통한 이단 기술의 독점이었으며, 리셉터 칠드런들은 그 목적 하에 훈련되었고 본부 내 네피림 폭주 이후 G 시작 시점에서 미국 정부와 결별한다. 꽤 많은 변화가 있었던 셈.
너무나 혼동이 쉽게 일어나는 부분으로 F.I.S. 자체가 마리아 일행이며, F.I.S. 를 그만두고 피네가 된 것이 아니다. 특히 극초기의 묘사 [43] 때문에 잘못 이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간에 겐쥬로가 F.I.S. 는 조국마저도 버리고 뭘 하려는 건지 의문을 품는 장면과 공식 홈페이지의 서술을 참고하자.
4.5.1. 리셉터 칠드런
F.I.S.가 실험해왔던 프로젝트로 피네의 혼을 담을 그릇이 될 아이들의 총칭. 즉 피네의 후손들로 현재 알려진 사람은 마리아, 세레나, 키리카, 시라베 총 4명.[44] 그릇을 고르는 건 피네의 마음대로인 듯. 피네가 도중에 육체를 잃는 경우를 대비해서 미국 정부를 통해 F.I.S.를 설립하고 새로운 그릇이 될 대상들을 모았다.[45]
병원 기록까지의 개인 정보가 지워진 후손들은 고아 중심으로 모여있는데, 그 중에선 일본 출신이 꽤 많다. 그 이유는 기원전 722년경의 중동 지역에서 행방 불명이 된 부족들 중 하나가 피네의 후손들이었고, 그들이 고대 일본에 도래, 유입됐다고 생각해서다.
4.6. 신수경
공식 '''최흉의 성유물'''. 위의 설명 이외에도 성유물의 힘을 무효화하는 특징도 있다. 이 성유물로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다.나가노 현, 미나카미 산에서 찾아낸 신수경이란 거울의 성유물
그 특성은 빛을 굴절시켜 주변의 풍경에 녹아드는 경면미채와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마를 물리치는 힘
- G 8화 나스타샤
- F.I.S.의 초고성능 스텔스. 이로 인해 특이재해대책기동부와 미국 정부의 추적을 매 번 피할 수 있었다. 몇 명의 LiNKER 주자와 솔로몬의 지팡이, 지도부와 생화학자 한 명씩 뿐인 집단이 끝까지 살아남은 이유. 무력은 충분한 F.I.S.지만, 주자들은 시간 제한이나 몸의 부담이 무한정이 아니다. 게다가 보급(식사)도 넉넉히 하지 못하는데다 나스타샤는 아프고, 웰 박사는 의도가 수상해서 오래 버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 코히나타 미쿠의 주자화.
- 히비키의 체내 건그닐 제거, 미쿠의 강제 전투 알고리즘 및 기어 해제와 동시에 타치바나 히비키와 코히나타 미쿠의 바랄의 저주 정화로 인한 적합률 급상승.
- 동시에 프론티어의 기동.
4.7. 프론티어
토리노이와쿠스후네노카미(鳥之石楠船神). 아득한 옛날, 커스토디언이 다른 천지에서 날아올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성간항행선(星間航行船)의 하나다.
프론티어는 F.I.S. 측에서 붙인 명칭이다. 실제는 전승도 존재하는 초거대 성유물.
길이 30km. 네피림의 심장의 특성인 성유물 흡수를 기반으로 에너지 핵을 가동시켜 기동하였고 에너지의 실체화, 대규모 중력 제어 등의 기술을 보여주었다. 성간항행선이므로 우주 공간에서도 문제 없이 기동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4.8. 프론티어 사변
F.I.S. 가 신수경의 힘으로 봉인 해제하고, 네피림의 심장으로 기동시킨 초고대유적 프론티어를 이용한 행성 규모의 사건.
다수의 주자들, 노이즈, 미국 해군의 전투가 대량의 사상자를 내었으며, [46] 달을 끌어당겨 지구의 생명체가 절멸할 뻔 했고, 전 세계에 마리아와 히비키의 주자 모습이 방송되기도 하는 등 전 세계를 뒤집어놓았다. 최종적으로는 네피림이 우주 규모의 재앙이 되어 바빌로니아의 보물고에 가두어져 폭발한다.
솔로몬의 지팡이는 이 시점에서 소실되었으며, 노이즈의 본거지인 바빌로니아의 보물고가 박살남으로써 이후의 등장이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었지만 그와 상관 없이 아직도 개근 중.
나스타샤가 달의 추락을 막는데 성공했으나 달 궤도에서 돌아오지 못했으며, GX 시작 시점에서 유해를 지상으로 운송하는 일이 있었다.
전 세계적인 정보 검열을 통해 이 사건은 공식적으로 '''없던 일''' 취급된다. 인터넷의 모든 영상은 소거되었으며, 전 세계에 송출되었던 그 방송은 다른 정보로 덮어씌워 진상을 알 수 없게 만들어두었다. 그 과정에서 마리아는 성유물을 이용한 테러 집단을 막은 영웅이 되었고 국제 기구의 감시 + 경호를 받게 된다.
4.9. 잠입 미인 수사관 안경
시라베와 키리카가 사용하는 무도수 분홍 / 초록 사각 안경.
이것을 장착하면 "누구한테도 들키지 않고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라고 적어도 시라베와 키리카는 굳게 믿고 있다.
공식 서술이 이래서 철학 병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 시점에서는 확인 불능.
5. GX
5.1. U.N. 초상재해대책기동본부 S.O.N.G. (Squad of Nexus Guardians)
특이재해대책기동부 2과가 심포기어 시스템의 전략병기성 취급, 이단 기술에 대한 여러가지 의도 등이 국제적으로 얽혀 개편된 신규 국제 기관. 노이즈와 쉽지 않은 인명 구조 등의 사건을 심포기어로 해결하는 것이 임무이다. 편성은 기존의 2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덕분에 GX 시점부터 국외 활동이 가능해졌다. 여전히 심포기어는 국제 기밀 취급이나, 목격자들이 꽤나 나오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은폐는 힘들다. 국외에서도 어지간한 국가급 단체들은 심포기어의 존재를 알고 있고, 민간인에 대해서는 쾌걸☆우타츠킨 같은 미디어를 통한 정보봉쇄를 하고 있다. 인터넷의 정보를 애니 등으로 덧씌워서 쉽게 진짜 정보를 얻지 못하게 하는 방식인 듯.
5.2. 연금술
과학과 마법이 분화되기 전의 이단기술. 고대 기술을 이용한 심포기어와는 약간 계통이 다르다. '추억' 혹은 '생명력' 등을 소각시켜서 마력을 연성시킨다. 그래서 마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어둠에 은닉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다.
기술 체계로서 다양한 측면을 가진 연금술인데도, 에너지의 행사라는 점에서 사쿠라이 이론에 가까운 부분을 엿보게 한다.
GX 12화에서 밝혀지기로는, 연금술은 사실 노래와 마찬가지로 커스토디언에 의해 바벨의 저주로 인해 통일된 언어를 찾기 위한 방법들 중 하나로, 노래와 달리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앎을 통해 조화를 꾀하고자 하는 움직임의 발로였다. 또한 연금술의 기원 역시 피네에게 있었다는 식의 암시가 등장하기도 한다. 과거를 설명하는 배경들 중에 고대의 이집트가 나오며, 연주하는 무녀들이 들고 있는 것이 캐롤이 사용하는 같은 하프 성유물들이 나온다.4기 최종화에서 사실 이 연금술이 아담이 신에게 복수하려고 만들어졌다는 것이 암시가 있다.[47]
5.2.1. 드베르그 다인의 유산
엘프나인이 들고 온 연금술로 봉인된 상자 안에 보관된 마검 다인슬레이프의 조각.
한 번 뽑으면 피를 보기 전에는 검집에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는 불길한 전승을 가졌으며, IGNITE 시스템의 동력 기반으로 쓰이게 된다.
5.2.2. 프로젝트 IG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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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이트 모듈 발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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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실루엣은 이그나이트 발동시에 펜던트가 검의 모양이 되어 가슴에 내려꽃는것]
'''심포기어 시리즈의 폭주 기능을 내포한 강화 아이템.'''[48]
세계의 파괴를 선언 한 연금술사 진영에 속속 탈락되어, 심포기어가 파괴되어가는 주자들. 너무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엘프나인의 하나의 계획이 입안되었다.
그것은 유물 마검 다인슬레이프의 조각을 가지고 심포기어를 강화 시키는 대응책 프로젝트 이그나이트. 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통해 상응하는 대가를 얻는 엘프나인의 말대로 간단한 강화 계획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승인되기 위해서는 많은 벽을 돌파해야 있었지만 마지막 주자, 타치바나 히비키까지 가진 건그닐까지 손상된 것으로 인해 실험에 적합한 높은 적합 계수를 자랑하는 카자나리 츠바사, 유키네 크리스 두명의 의사에 따라, 결국 계획은 실행되는 단계가 되어 버렸다.
4화 때 엘프나인이 제안한 심포기어 강화 플랜, 리스크를 짊어짐으로써 대가를 얻는 방식으로, 이전보다 막대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마검 다인슬라이프를 파손된 심포기어에 적용시켜 수복시킴과 동시에 파워업을 시키는 플랜인 것 같다, 리스크를 짊어진다는 말을 보아하니, 사용하는 자를 폭주시킬 위험이 있을지도 모른다.[49]
6화에 밝혀지길, 기어의 파워와 배리어 강화뿐만이 아니라 절창과 EX-드라이브에 이은 심포기어의 또다른 결전인 '''폭주'''를 자신의 의지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나왔다. 주자는 기어 팬던트의 이그나이트 모듈을 '''발검'''시킴으로써 기어 팬던트가 일종의 검의 모양으로 변형, 그 검이 주자의 가슴을 꿰뚫는 것으로 발동이 된다. 여기서 주자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트라우마를 통해 격렬한 파괴 충동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를 '''다인슬레이프의 저주'''라고 한다. 단, 폭주를 제어 못하면 히비키때 처럼 폭주하는 모양이다.
초기엔 츠바사와 크리스가 캐롤에 대항하기 위해 발동시켰지만 쉽게 제어하지 못해 실패했다. 하지만 건그닐을 수복시킨 히비키의 도움으로 저주를 이겨내고 다시금 발동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때 기어의 모습과 색이 바뀌는데, 전체적인 바탕색은 '''검은색''', 주자의 주변의 기가 마치 타오르듯이 주황빛 오라를 내뿜고 있다.
이그나이트 모드가 될 때 뒤에서 나오는 눈같은 것이 바로 마검 다인슬라이프의 눈.[50]
공격력과 방어력은 이전보다 더욱 향상되었으며, 불타오른다는 이름답게 전투방식이 더욱 거칠어졌다. 주자의 노래 또한 더더욱 하드해진 것도 큰 특징. 먼저 메탈 풍의 기타 사운드를 더하고, 강렬한 덥스텝과 함께 곡에도 우블 베이스가 가미되고 음이 끊기고 왜곡되는 FX 효과가 더해진다. 더 격렬해지는 드럼비트는 덤. 그리고 주자의 안전을 위해 세이프티가 걸려있는데, 발동 지속시간은 '''999초'''. [51] 이 모드로 마침내 캐롤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부서졌던 아가트람, 슐 사가나, 이가리마도 같이 수복되면서 6인 전원이 이그나이트 모드를 장비하게 되었다.
허나, 여기에 반전이 있었는데, 무려 캐롤이 '''일부러 누설시킨 기술'''이라는 것과 동시에 '''샤토의 발동 계획 중 하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처음엔 캐롤 자신이 이 저주받은 선율을 받아내어 악보를 만들고, 오토 스코어러들이 이그나이트 모듈 상태에서 심포기어 장착자들이 부르는 노래를 받아내며 파괴되면서 샤토에 저주받은 선율을 모으고 있었다. 굳이 이런 수고로운 방법을 택한 것은 이것이 티포주 샤토가 세계를 분해하는 장치로서 작동하기 위해 필요했던 메커니즘 중 하나였기 때문.
모듈의 양 끝의 레버를 누르는 횟수에 따라 세이프티를 해제 할 수 있으며,(니그레도 - 알베도 - 루베도 모드) 세이프티의 해제에 따라 리스크도 높아지고 지속시간도 빨리 줄어들지만 그만큼 출력도 강해진다. [52]
GX 때에는 꽤나 활약을 했던 강화 아이템이었고 AXZ 3화에서도 등장해 그 위력을 보여줬으나, 4화에서 라피스 필로소피커스(현자의 돌)의 파우스트 로브를 장착한 파바리아 광명결사 측의 3명에게 모듈의 핵심인 마검 다인슬레이프가 정화되면서 대미지를 입음과 동시에 한번 강제적으로 소멸당해 한동안 봉인해야했다. [53] 다만, 우자의 돌로 강화를 거친 뒤에는 현자의 돌의 효과를 무효화하면서 이그나이트 모드를 마음대로 쓸 수 있게되었다. [54]
5.2.2.1. IGNITE 시스템 / 모듈
히비키의 1기 시점 폭주를 데이터로 엘프나인이 구축한 심포기어 신규 강화 시스템. 의도적으로 폭주를 일으켜 그 에너지를 위력 강화 에 사용한다. 엘프나인이 만든 것이므로 기술의 기반은 연금술.
기동 방식은 목의 디바이스를 해제 단계만큼 누른 뒤 키워드 '''발검'''을 외치고 공중에 던지면 세 갈래의 날개로 부유하는 에너지 칼날이 나오고 이를 시전자에게 '''찔러넣어''' 폭주를 시전한 뒤 이를 견뎌내면 변신 성공, 못 견디면 강제 해제되거나 1기 시점 히비키처럼 검은 에너지로 둘러쌓인 이성을 잃은 피아식별불능 괴물이 된다. 3단계의 안전 장치로 보호되어 있고 많이 해제할 수록 폭주 강도와 에너지 증폭량이 증가한다.
마법소녀 같은 기존의 변신과는 다른 어둠 계열 강화라서 정신력이 버티지 못하면 부작용이 전투 이후에도 오래 지속된다. '''성격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첫 사용 시 트라우마나 힘든 기억들이 츠바사와 크리스를 먹어치울 뻔 했으며, 사용자들은 예외 없이 부정적인 대사나 싸움이 한 번씩은 있었다. 특히 크리스는 트라우마를 AXZ 시점에서야 어느정도 해결(중화)했기 때문에 GX 10화 시점에서 캐릭터 붕괴 수준의 막장 행동을 하기도 했다. 다른 인물들은 그나마 충동을 억누를 수 있는 주변인이 옆에 있어 주어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다.
단계별 명칭은 니그레드(1단계), 알베드(2단계), 르베드(3단계).
4기 AXZ 시점에서는 다들 써 본 경험과 갈등 해소로 인한 성장으로 1단계 해제 정도는 문제 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현자의 돌(연금술)이 하드카운터라 '우자의 돌'이 심포기어에 적용되기 전까지 역으로 털리는 안습한 상황을 피하지 못했다. AXZ 최종화에서 심포기어의 재구성을 위해 이그나이트 모듈이 소각되어 XV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이그나이트 모듈을 소각한 것으로 유니존의 실현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심포기어의 배틀 포텐셜은 최고 때보다 휠씬 더 많이 다운되어있다.
XD에서도 별반 다를 건 없다. 카르마 노이즈와 상성이 안 좋아서 GX 이후 시점의 스토리에서는 가끔 쓰이는 정도였으나 AXZ 이후로 시점이 넘어오면서 역시 소각되고, 듀오렐릭과 심상변화라는 대체재까지 얻어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신규 이벤트 저주를 비추는 빛에서 카나데, 세레나, 미쿠의 이그나이트 모듈 등장이 예정되어 있다.
5.2.3. 자동인형 오토 스코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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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의 신변 경호를 비롯해 여러 용도에 충당된 자동 인형 오토 스코어러. XMH_숫자로 구성된 형식번호가 있는데, 사진에 나온 4대가 1-2-3-4가 아니다. 미카가 4번, 레이아가 6번, 파라는 8번이고 개리는 20번. 즉 직접 등장한 5대 말고도 족히 15대 이상은 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김새를 딱 보면 보통 인간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입맞춤을 통해서 그 인간의 생명에너지를 빼앗아 가는데[55] 이는 기동의 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서인듯, 기동하는 데도 꽤나 많은 생명에너지가 필요한 듯 하고 3화에서 미카가 기동한 뒤에도 주저 앉은 것을 보면 기동한 뒤에서 어느 정도 에너지를 보충해야 움직일 수 있는 듯하다.
캐롤의 오토 스코어러 4인방은 각각 연금술의 4원소설에 맞는 능력과 속성을 지니고 있다.
- 미카 자우칸: 火(불)
- 개리 투만: 水(물)
- 파라 스유후: 風(공기)
- 레이아 다라힘: 土(흙) - 동전을 쓴다고 金(금속)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흙 속성은 보통 물질계, 물질적인 힘, 재력 등을 상징한다. 여동생은 금속과는 전혀 관계 없는 순수한 물리력의 화신이다.
5.2.4. 아르카 노이즈 (アルカ・ノイズ)[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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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는 캐롤의 오토 스코어러중 하나인 파라)
심포기어도 분해하는 새로운 위협. 발광하는 공격부위의 분해기관으로 심포기어뿐만 아니라 분해의 대상이되는 물질 각각의 튜닝된 간섭파쇄효과까지 모든 것을 분해한다. 분해된 대상은, 무기물도 유기물도 붉은 먼지로 붕괴되어 버린다. 심지어 자기가 죽었을떄도 붉은 먼지가 나온다.
GX 2화부터 다시 재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노이즈로. 캐롤를 지원하는 자동인형들의 육각형 큐브를 통해서 소환한다. 엘프나인의 설명에 의하면 노이즈의 구조도를 본따 캐롤이 연금술로 만든 것이라는 데 이 때문에 이제까지 등장한 노이즈들에 비해서 굉장히 이질적이며 모양도 형태로 완전히 다르다.
이 아르카 노이즈에게 어떻게 맞설지가 의문인데, 처음 등장한 2화 후반부에선 코스믹 호러급의 포스를 보여줬지만 어째 점점 분해기관에만 안 닿으면 그만인 식으로 일반 노이즈처럼 잡몹화할 기미가 보인다. 하지만 1대만 맞아도 리타이어 내지는 치명타로 이어지는 특성에 더해 노이즈처럼 엄청난 물량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절대로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는 것을 GX 5화를 통해 증명되었다. G때 노이즈가 아무리 많아도 상대가 안 되던 시라베를 쓰러뜨렸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노이즈과 비교해 출력 스펙은 별 차이가 없지만, 분해기관의 상술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위상차 장벽에 이용되고 있던 에너지를 분해 능력 향상에 맞추는 바람에 방어력이 확 떨어져서 '''현대병기가 통한다'''는 사실이다. [57] . 하지만 일반적 물리법칙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은 변함이 없었으나, 이그나이트 모듈로 심포기어들의 방어력이 높아지면서 역시나 잡몹으로 추락.
여담으로 몇몇 노이즈의 디자인은 2013라이브 이벤트때 주자 성우들이 그린 노이즈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미즈키 나나가 그린 무사 노이즈, 이노우에 키쿠코가 그린 바나나 노이즈[58]
AXZ에서는 이제는 숨길 필요가 없는지 '''일반 군대까지도 조종한다.''' 다만, 이러한 배후에 파바리아 광명결사가 있으며, 그들이 원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3화에서 특수능력을 가진 능력특화형 신형 아르카 노이즈가 출연. 그 아르카 노이즈는 특수 아공간을 만들어서 아르카 노이즈의 방어력과 재생력을 향상시켜준다. 이그나이트 모드가 아니면 상대하기가 어렵다. 아공간을 관리하는 개체는 투명상태로 있기 때문에 특수한 방법이 아니면 찾기가 어렵다.
XD에서도 각양각색 평행세계에서 잡몹으로 잘 써먹힌다. 그 중에서도 편익의 주자 세계에서는 그 근원까지 따지는데, 이쪽 세계에서는 이자크 말뤼스 디엔하임이 연금술용 분석장치로서 처음 설계하고 캐롤이 이어받아 완성했다고 한다.
5.2.5. 텔레포트 젬(Teleport Gem)
연금술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탈출용 아이템. 거리에 관계없이 공간을 제로로 만들어 이동하는 효과가 있다. 사실은 기능면에 있어서 완전 무결한 것은 아니고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전송시에 공간의 위상차 오류가 생기는 위험성이 있다. 그래서 제대로 도착할 좌표를 고정해서 그곳에 있는 거점으로의 귀환으로 쓰인다.
XV 10화에선 쉐무하가 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좌표가 고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위치정보만 있으면 공간의 위상차 오류 없이 확실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5.2.6. 파우스트 로브(다우르 다브라)
연금술사가 심포기어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두르는 성유물을 이용한 강화복.
근본이 성유물인지라 심포기어와 동일한 방식으로 노래를 통한 위력 증폭이 가능하며, 아우프바헨 파형과도 비슷한 에너지를 낸다. 다른 점은 주자처럼 포닉 게인에 의존하고 반동 데미지(백파이어)를 거치는 것이 아니라 캐롤의 경우 추억(기억)을 소각시켜 화력을 낸다. 캐롤이 파우스트 로브 착용 시 간혹 나온 약화 이펙트는 너무 빨리 새로운 몸에 기억을 심어 부활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절 반응이며 파우스트 로브와는 관계없다.
주자들처럼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기술이 아닌듯 하며 누구든 착용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 많은 구동 에너지를 어디서 끌어오느냐가 문제. 캐롤 이나 파바리아 광명결사처럼 무진장 오래 살면서 에너지를 모아온 수준이 아니면 쓰기에는 어렵다고 보인다.
5.2.7. 티포주 샤토(Château de Tiffa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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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악덕에 빠졌었다던, 기성(忌城)의 이름을 딴 거대 장치.[59] 다양한 성유물 또는 성유물의 유래가 된 이단 기술의 패치 워크로 이루어진, 캐롤 일행의 거성이기도 하다.
아직 건조 도중이지만, 다음은 기동과 가동, 제어에 필요한 트리거 파트를 넣으면 완성되어, 월드 디스트럭터(세계 파괴장치)의 기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그동안 오토 스코어러와 캐롤이 주자들을 압도하면서도 결정타를 먹이지 않고 후퇴한 것도 티포주 샤토의 기동을 위해선 이그나이트 모듈 상태의 주자들이 부르는 저주의 선율을 모아 만든 악보가 필요하기 때문. 이후 악보가 완성되고 웰 박사의 협력으로 모든 준비가 끝나자 1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캐롤이 부르는 '''"세계를 부수는 노래"'''에 공명해 지표에 레이라인의 형상의 궤도를 그리며 기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간신히 살아남은 웰 박사가 엘프나인의 도움으로 샤토의 프로그램을 분해에서 재구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바꿔버린 덕에 샤토는 과부하 및 캐롤의 멘붕으로 인해 붕괴되었고, 만상묵시록은 무산되었다.
AXZ에선 뒤에서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프렐라티가 참여[60] 한 것이 밝혀졌고, 이 티포주 샤토의 기능을 참고해서 라피스 필로스커스를 만들었다는게 밝혀졌다.
XV 5화에서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잔당 노블 레드의 배후에 있던 흑막 카자나리 후도가 자신의 계획을 이룩하려고 재건 중이었고 6화에서 납치한 엘프나인과 미쿠를 이용해 의식을 벌인다.
8화에서 엘프나인의 몸으로 일시적으로 돌아온 캐롤의 제안으로 티포주 샤토의 기동을 위해 히비키를 제외한 주자들의 절창에 의한 포닉 게인을 사용하지만 실패했다.
5.2.8. 만상 묵시록
캐롤이 티포주 샤토를 이용해 세계를 분해하여 완성시키려고 했던 무언가. 현 시점에서 상세는 공식에서도 불명이다.
5.2.9. 헤르메스 트리스 메기스토스
캐롤이 휘두르는 삼중 술식 방어벽.
그 뜻은 「위대하며 위대하고, 또 위대한 헤르메스」이며, 에메랄드 타블렛의 작성에 관련된 초 전설급의 연금술사의 이름을 기원으로 삼고 있다.
... 라는데, '''알까 보냐!''' 한 방에 박살나서 그 위용이 그리 와닿지 않을 것이다 (...)
어떻게 보면 건그닐의 신살(神殺) 능력에 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아직 딱히 없다. 건그닐이 철학 병기임이 밝혀진 시점도 AXZ이고 메커니즘도 확실하지 않다.
5.3. 심연의 용궁
해저에 건조된 이단 기술 관련 위험물 혹은 해석품을 보관하는 구역.
UN과 정보를 공유한 후, 일본 정부의 주도하에 압수품들을 관리하고 있었지만, 여기에 있는건 취급에 곤란한 성가신 물품 뿐이여서, 압수품들 중에서 이용 가치가 있는 건 극소수다. 또한 웰 박사가 이곳에 수감되어있는데, 수감된 이유는 네피림의 세포를 왼팔에 이식한 탓에 사람이 아니라 일종의 성유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GX때 레이아와 전투하면서 크리스가 붕괴시켰기에, AXZ에선 거기에 보관되었던 우자의 돌을 회수할 때 난항을 겪고 있었다.
5.4. 얀드라 샬바스퍼
티포주 샤토의 완성을 위해 사용하려 했던 성유물. 캐롤과 레이아가 존재를 알고 심연의 용궁에 침입한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물건이 있다는 것을 '''찾아 줄 것을 예상하고''' 침입부터 한 건지는 의문이다.각종 기계의 기동과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정보 집적체
- GX 9화 엘프나인
어찌 되었든, 찾아내긴 했으나 시라베의 공격에 의해 반토막나서 쓸 수 없게 되었다. 대신 웰 박사를 사용한 듯.
XD의 이벤트 퀘스트 기계장치의 기적에서 키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샤론이라는 소녀와 융합되어 있다.
5.5. 아넨엘베
2차 대전 당시 독일 제국의 고고학 연구기관. 이단 기술에 대한 국가 기관이며, 심포기어의 개발에 깊게 관여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패전 직전 나치 독일이 보유하고 있던 이치이발, 건그닐, 네후스탄의 갑옷을 일본으로 전해주기도 했으며, 이곳의 신비학부에서 아르카 노이즈의 붉은 물질을 해석하여 카자나리 기관에 전달했다. 현 시점의 언급은 이것이 거의 전부다. 심연의 용궁의 키워드 검색에서 나오기도 했다.보고에 따르면, 붉은 물질은 프리마 마테리아
만능의 용매, 아르카 헤스트에 의해 분해, 환원된 물질의 근간 요소라더군
- GX 9화, 카자나리 야츠히로
5.6. 쾌걸☆우타즈킨!
快傑☆うたずきん![61]
월간 만화 잡지에 호평 연재 중인 만화. 단행본 1권이 발매되자마자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진행 중. 캐치 프레이즈는 "300만 소녀의 러브송".
하지만 그 실상은 인터넷과 소문으로 심포기어에 대한 정보[62] 가 흘러다니자, 심포기어에 대해 은폐하기 위해 정부의 요청으로 광고대리점이 기획해 출판된 만화다. 이렇게 미디어가 취급하는 것으로 대중에게 픽션으로 인식시켜 사실을 은폐한다는 의도는 성공했고, 원치 않는 방향으로의 정보 전파는 최소한으로 억제되어 있다.
줄거리도 있다.
이 단편판 1화 "묻혀진 뒷장부" 는 정부 관계자에 의한 생소한 이야기 원단이 반대로 잘 먹혀서, 주 독자층을 크게 넘어선 넓은 층의 절대적인 환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 그 가족 곁에서 식객으로 지내며, 크고 작은 다양한 희비, 그리고 사춘기의 희미한 연정을 통해 모두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그리는 매지컬 하트 풀 스토리로 인기를 얻었다.
선전과 은폐를 위해 시작된 "쾌걸☆우타즈킨! "은 순정 만화의 틀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완구 전개와 폭을 넓히면서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이 되었다.
빨간 두건을 따라한 듯한 이름, GX에서의 크리스와 엘프나인의 대화, 그리고 AXZ의 캐릭터 송에서 크리스가 부른 관련곡 '전해라 Happy♡우타즈킨!'의 가사에 따르면, 금발의 긴 머리에 리본을 달고 있는 모양으로, 크리스를 중심으로 미쿠와 키리카 등 주자나 관련자들의 특색을 적당히 섞어 만든 캐릭터로 보인다.
여담으로 크리스의 캐릭터송 '전해라 Happy♡우타즈킨!'은 AXZ 이후에 우연히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쾌걸☆우타즈킨!을 본 크리스가 친구들과 간 노래방에서 부르고 있는 설정이 있다. 쾌걸☆우타즈킨!을 알게 된 크리스는 처음에는 신경을 안 썼지만, 어느샌가 본인도 모르게 빠져들어 보고있다.
전희절창하지 않는 심포기어에서 시라베와 키리카가 여름방학 숙제를 밤늦게까지 하는 동안 크리스가 숙제를 다 끝냈는지 여유를 부리면서 만화책을 보고 있는데 그게 우타즈킨이다. AXZ에서 티키가 보고 있는 책도 이것.
5.7. 마법소녀 사변
캐롤이 티포주 샤토를 통해 세계를 분해, 멸망시킬 뻔했던 행성 규모의 사건.
레이라인의 기동을 위해 봉인 역할을 하는 신사와 절 등이 대량으로 파괴되었으며, 영맥을 관리하는 카자나리 기관이 직접 힘을 쓰기 시작했으며, 후에 AXZ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신의 힘 강림도 이 사건의 연장선상이 되었다.
GX 최종화에서 터진 마지막 폭발은 반경 12km에 영향, 3km내의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라고 나오는데, 이건 Glorious Break 맞고 위력이 매우 줄어든 상태로 터진 것으로 티포주 샤토에 비하면 별 것 아닌(?) 에너지다. 진짜는 전 세계 레이라인에 걸쳐 있던 모든 것이 한 번 분해되었다가 재조립된 일. 연출 상 지구 끝에서 끝까지 영향을 줬다.
6. AXZ
6.1. 파바리아 광명결사
6.2. 바르베르데 공화국
남미에 위치한 정권이 불완전한 소국의 군사정권국가. 크리스가 이 나라의 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게된 곳이기도 하다. 이 나라의 상층부가 광명결사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부군이 아르카 노이즈를 소유함으로 UN이 S.O.N.G.을 보내게 됐다.[63]
AXZ 8화에서 어떻게 부모를 잃게되었는지 나온다. 크리스의 부모가 공연한 건물 문앞에 누군가가 폭탄이든 상자를 놨으며, 그 폭발로 크리스의 부모와 건물 안에 사람들이 죽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누군가가 일부러 크리스의 부모와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을 죽일 목적으로 그 폭탄이 든 상자를 일부러 놨다는 거다.'''
이름의 유래는 코만도나 다이 하드 2 등에 등장한 가상의 국가인 발 베르데인듯.
6.3. 웰 박사가 남긴 칩
웰 박사가 죽기 직전에 마리아에게 건내 준 일종의 연구 보고서. 겹겹이로 새겨진 잠금 너머에는 새로운 LiNKER 레시피가 담겨져 있다. 엘프나인이 대부분 알아냈지만 뇌에서 성유물과 주자를 연결하는 핵심요소를 아직 찾지 못 해서 신형 LiNKER 제작이 막혔었다, 6화에서 그 핵심 요소가 밝혀졌는데 그건 다름 아닌 사랑.
6.4. 유럽의 태동
한 마디로 '''유럽의 암흑시대'''.
몇 년전에 연쇄적으로 일어난 초규모 경제파탄으로 유럽의 경제 기반이 크게 와해되고 있다. 그리스를 뺀 유럽의 각국의 행정 능력이 쇠퇴해서 범죄 행각이 용서될 뿐만 아니라, 그 전까지 국가가 관리하던 '여러가지의 비의(오컬트)'가 지하로 유출되어, '''비밀결사'''의 대두를 초래했다.
이런 일로 지금의 유럽은 이전의 아프리카에 이어 '암흑대륙'이 되었다.
GX의 마법소녀 사변 이후, 캐롤이 유럽에서 온 것에 미국의 권위 실추 이후에 어떤 결사, 혹은 국가의 기대가 얽혀있는 의혹이 있다. 그것이 바로 파비리아 광명결사.
6.5. 신의 힘
파라비아 광명결사가 노리고 있는 '절대적인 힘'이며, 이들은 생 제르맹을 중심으로 오랜 세월의 연구 끝에 겨우 목표에 도달하고 있다.
'신의 힘'은 제물의 생명으로 창조한 것으로 일단 특정 지향성(목적)이 없는 순수한 무색의 고 에너지체이지만, 개념을 부여하면 목적으로 가진 무기로 변한다. 이렇게해서 사신 테스카틀리포카의 화신이라 불리는 악마인 지룡 요나르데파즈트리(Youaltepuztli)[64] 를 만들어냈으며, 후반부에는 티키를 소체삼아 디바인 웨폰으로 변화했고, 심지어 히비키를 고치에 둘러싸게한 후에 신의 힘을 가진 거인으로도 만들었다.
AXZ의 메인 핵심으로 아담이 소멸한 후 신의 힘은 소멸했지만, XV에서 국토방위를 위해 이용하려는 카자나리 후도와 인간의 몸을 되찾으려는 노블 레드가 협력을 하고 있다만 각자의 생각으로 신의 힘을 노리고 있다.[65]
7화에서 노블 레드가 티포주 샤토에서 폐기된 오토 스코어러들의 에너지로 쉐무하의 팔찌의 신의 힘을 일으켰지만, 그 크기가 노블 레드 본인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제물인 미쿠에게 채우기에는 너무 커서 일단 티포주 샤토 밖으로 내보냈고, 신의 힘은 고치가 되었다가 8화에서 신의 힘이 미쿠와 팔찌를 흡수해 아눈나키 중 한 명인 쉐무하가 미쿠의 몸으로 강림했다.
6.6. 카자나리 기관
카자나리 후도가 이끄는 조직. 카마쿠라라는 코드 네임으로 불린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구 일본군 육군이 조직한 특이 재해 대책 기동부의 근간. 예측되는 전국 타개를 주된 목적으로 움직였으며, 당시 동맹국인 독일의 아넨엘베, 툴레 협회, 브릴 협회(Vril-Gesellschaft)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유물을 연구해왔다.[66]
지금은 국방 자문 기관으로서 국정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XV에서 노블 레드를 시켜 라이브 회장의 참극의 그 이상을 일으켜 사람들을 학살하라고 지시를 했으며, S.O.N.G.이 지킨 '쉐무하의 팔찌'를 빼돌려 노블 레드에게 제공해준다. 노블 레드에게 필요한 특수 혈액을 제공하며 수족으로 부린다. 아밀감을 사용한 S.O.N.G.의 멤버를 트집삼아 군을 보내서 S.O.N.G.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킨다.
S.O.N.G.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킨 진짜 목적은 히비키와 같이 신수경의 빛을 맞은 미쿠와 티포주 사토를 조종할 수 있는 엘프나인이었으며 노블레드를 시켜서 둘을 잡아게 시킨다.
그러다 XV 9화에서 노블 레드의 배후자인 걸 들켜서 카자나리 저택에 큰 전투가 일어난다.
XV 10화를 시점으로 부활한 쉐무하에 의해서 기관 내의 시설들은 모조리 달의 유적을 조종하기 위한 위그드라실로 개조되었으며 카자나리 후도가 체포되면서 완전히 몰락한다.
6.7.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
웰 박사가 중심인 어느 팀이 개발한 인간의 뇌에 직접 개입하는 장치. 미국의 이단 기술은 유물의 힘을 기계로 제어할 수 있어서 다른 나라(특히 일본)보다 크게 앞서고 있으며,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이 그 예시. G에서 신수경의 심포기어를 착용했던 미쿠의 후두부의 제어장치는 바로 이거다. 프론티어 사변 이후에 몇 가지 증거품들 중 하나로 압수됐다.
이후 AXZ에서 완벽하진 않지만 엘프나인이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을 뇌 영역의 관측, 해명을 목적으로 연금술을 응용해서 전계 현미 관측 거울 '베아트리체'로 완성했다.[67]
장치의 전기 신호를 피험자의 뇌에 보내고 반사해서 온 반응으로 가상 뇌 영역을 장치에다가 구성하고, 다른 가상 뇌 영역 내에서 전기 신호화한 관찰자의 의식을 보내서 가상 현실처럼 만들어진 '세계'를 안쪽에서 바라 볼 수 있게 한다.
직접 뇌 영역에 간섭하는 게 아니라 전기 신호의 반응으로 구성한 가상 뇌 영역에서만 간섭할 뿐, 피험자의 뇌에 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자기 인식의 소산과 손실, 타인의 의식과의 융합 등 높은 수준의 위험이 있다.
XV 9화에선 후도가 제물이 된 미쿠에게 빙의한 쉐무하를 조종하기 위해 미쿠의 몸에다가 걸었지만, 후도에게 버림받은 노블 레드가 미쿠의 몸에 걸린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을 풀어버린다.
6.8. 우자의 돌
愚者の石. '어리석은 자의 돌'라는 뜻이다. 참고로 작명자는 평소 히비키를 바보라고 부르는 크리스.
현자의 돌에 대항할 수단. 그 정체는 G시절 히비키의 체내에서 생성된, 체조직과 성유물의 융합조직.[68] 이것 자체에 특별한 잠재력은 없다. 하지만 그 기원이 히비키, 즉 '''하나의 작은 생명'''이기 때문에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로 생각하여 만들어진 현자의 돌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 정반대의 특성을 이용하여, 현자의 돌과의 쌍소멸을 노릴 수 있는 배리어 프로텍터를 탑재했다.
이전에 여러 조사를 거친 후 필요없는 샘플이라 판단되어 심연의 용궁에 보관되었기 때문에 회수작업을 거쳤는데, GX때 크리스가 심연의 용궁에서 대폭발을 일으켰던 탓에 작업은 난항을 겪었다.
8화에서 키리카가 발견했다. 강화 후의 심포기어에서 외형 변화는 딱히 없고, 이그나이트 발동 후 컨버터의 중심이 금색으로 빛나는 연출만 추가되었다. 탑재된 프로텍터는 현자의 돌의 이그나이트 모듈을 강제로 해체하는 특수 능력에 반응하여 쌍소멸하는 일회용은 아니고, 공격을 소멸시키는 역할을 한다.
본래는 탑재가 불가능한 이물질이지만, 반대 특성의 현자의 돌에만 발휘하는 '기본, 쓸모없는' 특성이라서 가능했다.
6.9. 마크로 코스모스와 마이크로 코스모스의 조응
큰 우주관(마크로 코스모스)와 작은 우주관(마이크로 코스모스)를 대조하는 것으로, 만상의 방향과 구조를 분석하고 재구축하는 것이 연금 사상의 기초 중의 기초. 연금술이 나오는 여러가지 우화 안에도 많이 나온다.
AXZ 7화에서 엘프나인이 현자의 돌과 우자의 돌의 대조를 이 기초로 표현했는데[69] , '하나이자 전부인 존재'라는 의미가 있는 현자의 돌도 마찬가지다.[70]
10화에서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오리온 자리의 레이라인을 이용해 직접 신을 도래하는 문을 열때 이러한 방법을 응용했다면서 한번 더 언급한다.
6.10. 유니존
일명 '''유대의 유니존'''.
지금까지의 싸움에서 종종 마음을 같이한 주자들 간의 가슴에 공통의 선율과 시가 떠오르는 포닉 게인의 공진, 공명 현상이 있는데, 이를 더 편리하게 실현하려는 시도가 바로 '유사 유니존'이다.
여신 자바바의 무기인 슐 샤가나와 이가리마를 소유한 시라베와 키리카는 센스나 숙련도, 종합적인 전투력이 다른 주자들보다 약간 뒤떨어지지만, 조건에 따라 두 사람이 두르는 기어의 특성으로 그 누구보다 큰 출력을 발휘하는 유니존을 사용했다.[71] 이에 겐쥬로는 유니존을 자주 쓰는 시라베와 키리카의 분단을 고려해서 다른 주자들에게도 유니존 훈련을 시킨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한 만큼 실현하는 게 쉽지 않을거라 했지만, 천부적인 재능과 몇번이고 같은 사선을 넘나드는, 서로의 마음의 거리를 채운 지금까지의 궤적이 있어서 가능하다.
시라베&키리카 정도는 아니지만 간접, 전술적으로 적용해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최후의 결전에서 이그나이트 모듈을 소실시키는 바람에 유니존의 난이도도 높아졌고, 주자들의 포텐셜도 다운되었다.
6.11. 반동 오염
현자의 돌의 힘을 우자의 돌로 중화시킬 때에 생긴 컨버터 유닛의 장애.
이그나이트 모듈을 강제로 해제하는 현자의 돌의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없는 상태에서 이전 사건에서 연동된 추론들을 모아 조립해서 '쌍소멸 배리어 코팅'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실제 출력 값의 오차와 변동이 부하돼서 심포기어 시스템에 침전물이 발생하는 '유사 논리 버그'로 증착됐다.
심포기어의 기능 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결함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지만 심포기어 시스템 자체를 파괴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고 오염 제거의 난이도 자체는 높지는 않지만, 비효율적인 정비가 되어버려서 개선이 필요하다. 허나 이 반동오염을 히비키 것만 제거하지 못해서 중요한 순간에 발목이 잡혀서 궁지에 몰렸다.
6.12. 북쪽 별 미카도(신의 문)
ツヅミボシノカムド[72]
사이타마 현의 히카와 군의 일곱 개의 신사들을 선으로 연결해서 그려지는 오리온자리와 같은 지상의 그림.
정확히는 그냥 거울에 비친듯이 뒤집은 오리온이며, 그 모양은 '북'에 비유되고 있다.
오리온자리는 신의 문(카무도)라고도 하며, 문에 비유한 그곳에 신으로 통하는 혹은 신이 강림하는 전승이 있다.
AXZ 9화 기준으로는 아직 자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신의 힘을 연성하려는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다음 행동과 관련이 있어서 주의하고있다.
여기서 미카도(신의 문)을 수메르어로 바꾸면 '''카딩길'''이 된다.
바랄의 저주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려는 피네와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두 전략은 우연의 일치인지, 둘 다 미카도(신의 문)이라는 대형 장치를 이용하려고 한다.
피네와 파바리아 광명결사, 각각의 기대는 동일한 것인지 아니면...
6.13. 신 죽이기(神殺し)
세계 각지에 있는 수많은 전승들에는 '신'이라는 존재가 있고, 그 죽음에 얽인 일화도 있다. 파바리아 광명결사가 노리는 '신의 힘'에 대응할 수단으로 나왔지만, 아직 자세하진 않다. 일단 신의 힘으로 만들어진 지룡 요나르데파즈트리의 무적을 뒤집은 히비키의 건그닐이 후보에 있지만, 널리 알려진 건그닐의 일화에는 신을 죽인 이야기가 없다. 자세한 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군 기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함께 가지고 온 바르베르데의 문서와 함께 카자나리 기관에 보관되어 있다가 아담의 황금연성에 의해 소멸했다. 알다시피 아담이 갑자기 나타난 이유 중 하나로, 히비키가 요나르데파즈트리를 소멸하는 내용을 생 제르맹 일행들에게 들은 이후 그 진실을 알아채고, 카자나리 기관에 그 내용이 기록된 문서들이 있는 걸로 보여져서 그것을 영원히 묻어두기 위해 저지른 것.
우생학의 끝에 독일군이 구한 '신의 죽음의 관한 힘'과 연구를 목적으로 독일에서 가져온 '격창 건그닐'. 건그닐 자체가 아니라 둘을 연결하는 '무언가'가 '신 죽이기'인지 불명이었지만, '신 죽이기'는 신의 죽음에 관한 일화가 본질을 뒤틀어서 변질시킨 건그닐의 철학 변천이었다.
AXZ 11화에 잠깐 공개된 바르베르데 문서의 해석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국(도이체스 라이히)은 우생학을 기반으로 자신들 아리아 인종이 가장 우월하여 지배자적 존재(커스토디언)에 가까운 존재라 여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독일 제국은 아눈나키를 몰아내고 자신들이 직접 차세대의 커스토디언이 되기 위해 고고학 연구기관 아넨엘베를 통해 카자나리 기관과 협력하여 성유물을 연구하였고, 연구 대상이던 성유물 중 하나가 "창"이었다.
이 창은 2000년 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신의 아들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옆구리를 찌른 로마 제국 병사의 창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아넨엘베는 '신의 아들은 인간보다 고차원적 존재인데, 그의 성스러운 옥체를 찌르는 데에 고작 백 명 정도를 이끄는 일개 병사의 창을 사용하였을까?' 라는 의문을 품었고, '고차원적 존재의 죽음에 관련되어 그에게 상처를 입히기 위해서는 그 창 역시 고차원적 존재여야만 할 것'이라 생각하여 조사한 결과, 그 창이 다름아닌 건그닐임을 알게되었다.[73] 또한 추가적인 조사로 이 건그닐에 대한 일화가 2000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와전되어 "저주"를 쌓아, 신을 죽이는 철학 병기가 되었음을 밝혀냈다.
6.14. 라스트 이그니션
공식 설명에서는 단순히 "리빌드(재구축)"라고 한다. 아담의 공격이 포닉 게인에서 유래된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에 S2CA를 사용하면 기어에 강한 부하가 걸린다. 하지만 엘프나인의 재치로 다인 슬레이프를 촉매로서 소각하여 부하를 줄이면서 에너지를 기어의 출력으로 바꾸는 것으로 가동한다.
이때 기어에 중심 코어의 모형이 변했다. 억지로 기어에 출력을 무리하게 끌어올렸기 때문에 기어에 무리가 가고 불안정하다. 다만 끌어올린 출력은 EX-DRIVE에 맞먹는다고 하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다인 슬레이프를 소각시키고 있는 것이라 사용 시간은 길지 않다. 서서히 다인 슬레이프를 소각시키고 있는 것이라 완벽하게 소각 시키지 않았다면 다음편에서 이그나이트 모듈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XV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완전히 소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스트 이그니션 사용 이후 바뀐 기어에 형태가 XD UNLIMITED에서 확인 되었다.
XV 공식 홈패이지에 따르면 현재의 심포기어는 본래 디자인 된 것과 라피스 필로소피커스의 붉은 빛으로 재구성 된 "리빌드 기어"로 처음에 디자인 된 기능 이외의 "이물"- 파우스트 로브의 특성을 통합 상태 것으로 예측되며 검사 및 시운전에 문제는 없었으며, 무엇보다 초자연적에 대한 대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와 변함없는 운영을 강요 당하고있는 현상이며, S.O.N.G.은 작전시에 동시에 데이터를 채집 한 후의 추이를 관찰하고있다고 나와있다.
7. XV
7.1. 범주 밖의 물리학
첨단기술 혹은 이단기술에 모두 속하지 않고, 지금까지의 조리, 술리, 섭리 등을 모든 초월해 전복시키는 현상의 총칭이다.
그 중에서는 커스토디언 아눈나키의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7.2. 로스앨러모스 연구소
F.I.S.의 소재지였던 미국의 이단 기술 연구소. 마리아 일행이 쓰는 아가트람과 슐 샤가나, 이가리마는 물론, 피네를 통해 일본에서 구해온 신수경과 또 다른 건그닐을 제작했었다. 표면상으로는 첨단기술의 발신 지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AXZ 12화에 나온 반응병기 제작과 프론티어 사변 은폐도 이 연구소에서 이루어졌다.
XV 2화에서 남극에서 회수해온 미라가 조사 도중에 잿더미가 되자 대신에 차고 있던 팔찌를 조사하지만, XV 3화에서 바네사에게 기습을 당한 것은 물론, 팔찌를 빼앗긴다.
7.3. 쉐무하의 팔찌
정확히는 쉠 하메포라쉬의 팔찌. 카발라에 따르면 여호와 혹은 야훼라고 하는 간단한 이름은 본래 72음절 216글자로 이루어진 진짜 신의 이름을 짧게 부르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 한다. 이 신성한 이름은 쉠 하메포라쉬(Shem hameforash)라고 불린다.
남극에서 발견된 아눈나키의 미라가 오른팔에다가 차고 있던 팔찌다. 미국의 조사 도중 미라가 잿더미가 되어도 팔찌만은 멀쩡했지만, XV 3화에서 후도의 지시를 받은 바네사에게 강탈당한다.
XV 7화에서 노블 레드가 쉐무하의 팔찌의 신의 힘을 일으켜내는 데 성공한 뒤에, 8화에서 신의 힘이 쉐무하의 팔찌와 미쿠를 집어삼키면서 쉐무하가 미쿠의 몸으로 강림한다.
최종화에서 히비키의 일격을 맞으면서 팔찌가 파괴되고 쉐무하는 미쿠의 몸에서 쫓겨나게되고 위그드라실과 함께 얼마 후 소멸했다.
7.4. 다이달로스 엔드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잔당인 노블 레드 3인방의 비장의 철학병장.[74] .
"미궁에는 괴물이 있다"라는 오랜 인식을 바탕으로 "괴물이 있는 장소야 말로 미궁"이라고 인과 반전을 시켜서 생성시킨다.
발동시키기 위해서 만전의 힘을 필요로 하며 XV 3화에서 한번 시전하려 했으나 밀라알크가 힘이 다 빠지는 바람에 실패하고 그 다음화 4화에서 사용하는데, 여러 개의 큐브를 생성 후 3천8백미터에 이르는 삼각꼴 모양의 견고한 미궁으로 만들면서 거기에다가 압축된 에너지를 흘려보내 지속적으로 공격한다. 지속시간이 10분이라서 잔당 3인방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궁이 붕괴할만큼의 에너지로 총공격을 했지만 히비키가 생 제르맹이 남긴 힘을 연성하면서 아말감으로 각성하자 배리어로 피해없이 막았다.
8화에서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을 상대로 또 다시 사용했으나 70억 명의 절창에 의해 간단히 박살났다.
이후 10화에서 쉠 하메포라쉬에 의해 괴물로 마개조된 노블 레드가 12화에서 쉐무하가 마르두크 유적지를 폭파시켜 주자들과 노블 레드를 함께 매장시키려고하자 전투불능이 된 노블 레드가 마지막으로 다이달로스 엔드를 시전, 주자들을 지구로 보내고 소멸했다.
7.5. 파나케이아 유체
노블 레드 3인방 혈중에 있는 영약이며, 거부반응을 억제하면서 인간과 그 이외의 부분을 연결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노블 레드 3인방이 지닌 괴물로서의 힘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지만, 힘을 발휘할 수록 파나케이아 유체가 서서히 탁해지고 침체되어서, 결국 파나케이아 유체가 사독과 역전해버리는 구조적 결함이 있다.
노블 래드 3인방 체내의 파나케이아 유체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140만명 정도의 희귀 피인 'Rh소일식(Rh xxoyle_formula)'이 필요하다.
7.6. 티 시포네의 결계
사람의 의식과 기계가 발신하는 지향성 신호조차 교란하게 하는 정체불명의 결계.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독일이 썼던 신비들 중 하나이며, 당시 동맹국이었던 일본에도 유입되었다.
7.7. 아말감
엘프나인이 지은 명칭이며, 연금술적인 합금 - 융합 증례를 뜻한다.
심포기어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파우스트 로브의 형성 에너지가 서로 섞어서 융화해서 생겨난 XV에서 등장한 심포기어 신규 강화 시스템. AXZ 최종화에서 아담이 발사한 라피스 필로소피커스의 파우스트 로브 에너지가 라스트 이그니션의 영향으로 심포기어와 융합된 것이다.
먼저 기어를 구성하는 에너지를 한번 분해해서 황금색으로 빛나는 '코쿤(고치)'를 재구성함으로 평상시의 방어력을 크게 웃도는 배리어 필드를 형성한다.[75] 거기서 주자 본인의 '이미지(구상)'에 따라 고출력형 암드 기어로 다시 분해, 재구성한다. 이는 1단계인 '코쿤', 2단계인 '이미지'로 두 단계에 걸쳐 변화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파라미터 밸런스 분배가 뚜렷한데, 코쿤 상태에서는 방어력이 압도적이지만 공격력과 기동력에 제한이 걸리고, 이미지 상태에선 공격력이 압도적이지만 방어력에 제한이 걸린다. 그래서 범용성이 매우 낮지만 온갖 수라를 겪어온 주자들에겐 큰 문제는 아니며, 이그나이트 모듈의 뒤를 잇는 힘으로서 기대를 하고 있다.
본래 리빌드 이후에도 휴면 상태였지만, 갑자기 XV 4화에서 가동되었는데, 다이달로스 엔드에서 받은 충격으로 어떤 시스템 록이 해체된 영항으로 추론된다. 처음 발동시킨 건 타치바나 히비키였으며, 이후 다른 주자들의 아말감도 완성된다. 하지만 제한이 있어서 9화의 사용 승인이 떨어지기 전에 히비키가 멋대로 썼다가 징계를 받기도 했다.
7.8. 호국 재해 파견법
약칭으로 호재법이라 한다. AXZ 5화부터 언급되다가 12화에서 시행된 법률이다. 노이즈 같은 특이 재해 말고도 일본 내에서 일어나는 성유물과 이단 기술로 인한 재해에 대해 UN 직속인 S.O.N.G.보다도 자위대를 먼저 움직일 수 있게 보증하고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사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곳곳에 확대 해석의 여지를 미리 놓아뒀다.
이 법률이 시행된 AXZ 12화에서 신의 힘에 의해 고치가 되어버린 히비키를 자위대가 공격하는 등[76] , 아무런 논의도 없이 도살처분 지령을 내릴 수 있는 강렬한 실행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이 재해의 사태 수습 및, 회수한 성유물 취급을 카자나리 기관에 일임시켰다.[77]
XV 5화에서는 아말감을 구실삼아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파견된 사찰관이 이 법의 제6조 항에 따라 S.O.N.G. 본부를 사찰하고 이 때문에 주자들에게 강제 휴가령이 내려졌으나 하루만에 겐쥬로가 본부 통제권을 탈환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지 안에서만 일하는 엘프나인을 밖으로 끌어내고, 거기에 운좋게도 히비키와 같은 바랄의 저주 해방자인 미쿠까지 손에 넣을 후도와 노블 레드가 자신들의 계획에 S.O.N.G.이 방해하지 못 하도록 손을 써놓은 작전에 불과했다.
XV 9화에서 결국 호국 재해 파견법 위반 혐의로 일본 정부의 위탁을 받은 S.O.N.G.이 카자나리 본가를 수사한다. 이 과정에 카자나리 후도와 카자나리 츠바사의 살해 권한이 같이 부여된 건 덤. 후도가 이 법을 개정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걸 보면 그야말로 작법자폐.
7.9. Apple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와 세레나 카덴차브나 이브가 어렸을 때부터 불렀던 추억의 노래. 그 노래는 대규모 발전소 사고로 인해 살 곳을 잃은 마리아의 선조들이 유일하게 간직한 동요다.[78]
그곳은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의 국경 부근에 있는 호수 근처의 쓸쓸한 지방이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 '인도유럽어족'의 기원이라는 가설이 있는 등 언어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G의 프론티어 사변에서 이 노래 덕분에 70억의 포닉 게인이 발생해 주자들이 그걸로 EX-DRIVE 모드가 됐었다.
XV에선 제법 중요한 단서로 등장한다. 쉐무하의 팔찌를 기동할 때와 티포주 사토에서 발생한 신의 힘의 공명이 Apple과 매우 비슷한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12화에서 나왔는데, Apple은 '''통일 언어의 단편'''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래서 프론티어 사변 당시에 인류가 이어져 70억의 포닉 게인이 발생했던 것이었다.
이것 때문에 쉐무하가 깨어났다고 하며 1년 전의 세계를 구한 노래가 1년 후인 XV시점에서는 엔키가 겨우 봉인한 존재를 깨운 재앙의 씨앗이된 것이다.
Apple의 정체가 밝혀진 것으로 인류는 쉐무하 때문에 통일 언어로 하나가 돼서 안되는 존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7개'의 조화가 생겨나는 것이 통일 언어라면, 현대의 언어의 시작과, 고대의 통일 언어의 마지막 땅에서 전해지는 Apple의 선율은 인류의 '조어(造語)'라고 볼 수 있다.
7.10. 위그드라실 시스템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의 나무 위그드라실.
XV 10화에서 미쿠의 몸을 집어삼킨 쉐무하가 자신을 가둔 카자나리 기관의 시설을 개조하여 만들어낸 거대한 탑이다.
바랄의 저주를 일으키고 있는 달의 유적에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쉐무하는 이 탑을 세계 각지에다가 퍼트려서 지구의 인류를 5천년 전 선사시대로 되돌리려고 한다.
11화에 의하면 위그드라실 시스템은 행성 환경 개조 장치, 이른바 테라포밍 장치다.
아눈나키들은 지구에서 광대한 실험을 하여 생명을 창조하고, 진화를 촉진, 개조를 해왔으며, 필요하면 폐기까지 해왔다. 종(種)으로서의 한계를 갖고 있던 이들은 닫혀 있던 미래의 타개를 시도하고 생명의 끝부분을 규명하기 위해 위그드라실 시스템을 건조했다.
12화에서 쉐무하가 생체 연산 단말군 대신에 전 세계의 네트워크망으로 위그드라실 시스템을 발동시키려고 했다.[79] 허나 13화에서 주자들이 위그드라실 중심부에서 절창을 부르는것으로 완벽히 저지했다.[80]
이후 위그드라실이 파괴됨으로 커스토디언 아눈나키의 잔재가 세계에서 사라졌다.
7.11. 생체 연산 단말군
뇌파에 의해 병렬로 연결된 인류는 위그드라실 시스템의 기동에 필수적이라, XV 11화에서 쉐무하는 달의 유적지를 파괴해서 바랄의 저주를 해제한 다음에 위그드라실 시스템으로 인류 간의 네트워크를 자신의 목적대로 재구축하려 한다고 엔키의 얼터 에고가 추측했지만, 미쿠의 몸을 빼앗은 쉐무하는 기동률이 만전에 달하지 않고서도 바랄의 저주를 해체하지 않고 전 세계의 네트워크망을 통해 위그드라실 시스템으로 지구의 환경을 개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단 한명, 신살의 힘을 가진 히비키만 거기에 저항했고 쉐무하와 싸워 이김으로서 지구 전체의 강제 접속을 해제했다.
7.12. 에슐론
미국이 소유한 세계 규모에 거대한 감청 시스템.
유선, 무선을 불문하고, 모든 네트워크로부터 데이터 수집, 축적하면서 에슐론으로부터의 백 트레이스에 의해서, 개인의 단말상에 있는 데이터 개찬까지도 실시하는 경이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국가 간의 이단 기술을 둘러싼 공방 속에서 그 존재는 숨겨져 있었고, 이걸로 프론티어 사변과 같은 미국 입장에서 불편한 진실의 대부분을 은폐했다. 미국 정부는 그 존재를 인정하지 않지만, 공공연하게 누구나 알고 있다.
XV 12화에서 쉐무하가 자신의 '쉐무하 프로그램'을 전 세계의 네트워크망에 침투시켜서 초상의 돌파력으로 차례차례로 해킹해 연산 처리 기능의 장악을 시도하지만, 에슐론으로 서둘러 설치한 논리 방벽으로 약간의 시간을 벌었고, 이에 스웨덴, 인도, 에스토니아 등등 IT기술 선진국도 이에 나서서 즉석의 연계로 설치한 두번째 논리 방벽으로 쉐무하의 해킹을 지연시키는데 성공했다.[81]
7.13. 신의 빛
XV 13화에서 나타난 현상. 지구 중심에 있는 위그드라실 증추 최하층의 중심부에서 나타난, 말 그대로의 '''기적'''이며 신의 힘만이 할 수 있는 법칙의 극북.
7명의 주자들이 일시적, 한정적으로 통일 언어로 승화한 포닉 게인으로 증추를 제어할 때, 위그드라실의 정보 라이브러리로부터 분출된 빛은, 지구 탄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인 '모든 기록(아카식 레코드)'을 담고 있다.
너무나도 방대한 데이터량이기 때문에, 인간 정도의 지각으로는 극히 극히 근소한 현상을 파악하는 것 밖에 실현되지 않지만, 중심부에 있는 주자들에겐 무엇이 보여졌을까...
그 빛은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 만약의 '가능성'까지도 형상으로 묶었다.
이 앞에 펼쳐진 것은, 아무도 모르는 세계. 신(커스토디언)도 모르는, 사람(루루아멜)의 빛으로 엮어가는 미래(새로운 역사)다.
8. XD
8.1. 걀라르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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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에서만 등장하는 완전 성유물. S.O.N.G. 본부에 보관되어 있으며, 심포기어 주자에 한해서지만 평행세계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 평행세계에서 이변이 일어났을 때만 기동하는데 [82] , 이런 능력으로인해 현재 세계에서 바빌로니아의 보물고가 폭파됨에 따라 나올일이 없는 노이즈가 평행 세계에서 건너와 현재세계에 피해를 끼치기도 하며, [83] 심하면 현재 세계에서 카르마 노이즈까지 건너오기도한다.
걀라르호른을 발견한 건 발굴팀을 이끌었던 사쿠라이 료코이며, 발견 당시부터 이미 기동 상태였다고 한다.
XD 퀘스트 걀라르호른편 2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계사의 껍질을 가공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세계사는 물론 세계사의 일부이자 단말인 카르마 노이즈의 발생을 감지해서 다른 가능성의 평행세계를 찾아 이어줄 수 있었다.
본래는 스쿨드의 선조들이 만들어서 소유했었지만, 강력한 세계사를 쓰러뜨리지는 못하고 많은 희생을 겪은 뒤에 다른 세계, 즉 현재 세계에 보냈었다.[84]
8.2. 카르마 노이즈
XD에서만 등장하는 검은 노이즈. 첫 평행세계 이동이었던 편익의 주자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평행세계들에서 나타난다. 기본 전투력부터 일반 노이즈나 아르카 노이즈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하고 재생 능력도 높은데다, 이 노이즈의 최대 특징은 '''인간과 닿아도 인간만 탄화시킨 채 계속 기동한다.''' 더군다나 주변에 사람이 좀 줄면 알아서 사라지기 때문에 잡기가 더 어렵다. 솔로몬의 지팡이로도 통제할 수 없는 건 덤.
그것도 모자라 '''인간의 파괴충동을 불러일으키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이 파괴충동이 이그나이트 모듈의 근본인 다인슬레이프의 파괴충동과 겹쳐지면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 때문에 이그나이트 모듈로 상대하는 건 매우 위험하며, 절창이나 S2CA, 듀오렐릭으로 처치하는 게 보통이다.
XD퀘스트 걀라르호른편 1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계사(世界蛇)'의 일부이자 단말. 세계사가 먹기 좋은 포닉 게인이 많은 세계를 찾아 다니는 존재로 노이즈와는 근본부터 다른 존재였다. 스쿨드에서는 '간드'라고 부르는 모양.
8.3. 세계사
XD에서만 등장하는 거대생명체. 수많은 세계들을 넘나드며 세계를 먹으면서 진화하는지라 EX-DRIVE 모드까지 씹는 막강함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나온 카르마 노이즈들은 전부 세계사가 먹기 좋은 포닉 게인이 많은 세계를 찾기 위해 보낸 일부이자 단말이다.[85] 본체는 9개의 머리의 거대한 뱀이며, 본체가 전부 강림하면 세계를 단숨에 먹는다.
세계사를 두고 세계사를 사역하는 '우로보로스'와 세계사를 저지하려는 '스쿨드'가 대립 중이며, 걀라르호른을 통해 주자들이 스쿨드와 연합했다.
세계사를 유일하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물건이 묠니르인 걸 보아 정체는 요르문간드.
주자들의 활약으로 세계사는 소멸했지만 사실 완전히 소멸하지 않은 코어의 파편이 존재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졌으며, '''다크 크리스탈'''로 불리운다. 재건한 우로보로스가 세계사를 부활시키기 위해 다크 크리스탈을 찾는 중이다.
8.4. 묠니르
XD에서만 등장하는 완전 성유물. 토르의 무기이며, 세계사의 개발자인 드베르그들이 세계사의 폭주를 대비해 만들어둔 세계사의 약점으로 유일하게 세계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스쿨드의 일원인 미나가 소유하고 있으나, 세계사를 물러나게 할 목적으로 최대 출력으로 사용한 뒤로 완전히 망가졌다.[86]
그나마 묠니르의 전승이 그 전승이니만큼 다른 평행세계에도 더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기계장치의 기적 세계관에 있는 다른 묠니르를 찾아 해결했다.
그냥 사람의 경우에는 묠니르를 어떻게든 만져도 제어하지 못해 끝내 죽지만, 묠니르를 제어하기 위해 창조된 오토 스코어러인 미나만이 가뿐히 다룰 수 있다가 XD퀘스트 걀라르호른편 최종장에서 히비키가 두 번째로 만진 후에는 제대로 제어를 하고 묠니르의 힘으로 듀오렐릭에 성공한다.
8.5. 우로보로스
XD에서만 등장하는 조직. 평행세계의 피네인 베아트리체가 총수로 있으며 세계사를 사역하고 성장시키고 있다. '마나가름'이라는 전함을 기점으로 삼고 있으며 세계사를 이용해서 무엇을 꾸미고 있다.
이들의 몸 어딘가에는 우로보로스의 각인이 새겨져 있어서 세계사의 가호를 받아 세계사와 카르마 노이즈의 영향을 안 받는 것은 물론 카오스 비스트에게 적대심을 받지 않는다.
카르마 노이즈의 힘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여서 변신하는 간드화가 있으며, 평상시의 카르마 노이즈보다는 강하다.
8.6. 스쿨드
XD에서만 등장하는 조직. 세계사를 쓰러뜨리기 위해 여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서 나온 네임드는 장관 미나 벨트카체와 부관 율리우스. 이 둘이 직접 주자들과 만나서 그녀들과 S.O.N.G.과 연합했다.
스쿨드는 선조부터 카오스 비스트에서 나오는 광석으로 만든 듀플리케이터[87] 로 걀라르호른의 공간을 억지로 열어서 그 공간에 침입해 세계를 이동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조건과 듀플리케이터의 수량이 부족해서 함부로 타인에게 넘겨줄 수 없다.
XD 퀘스트 걀라르호른편 최종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조들은 세계사와 싸우다가 우로보로스의 등장으로 인해 괴멸했고, 선조들이 만들었던 오토 스코어러인 미나는 그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지금의 새로운 스쿨드를 창설한 것이었다.
8.7. 골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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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을 가르는 섬광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네피림과 같은 자립형 완전 성유물. 연구를 위해 미국에게서 양도받아 나가타쵸 지하에 있는 기억의 유적에서 유체 상태로 보관하고 있었으나, 절창 발동으로 인해 높아진 포닉 게인이 지하까지 영향을 끼친 탓에 순식간에 성체로 성장되었다.
보라색 공룡형 괴수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카르마 노이즈보다 높은 전투력을 가졌지만, 밤이 되면 힘이 약해지는 약점탓에 양팔에 달린 드릴을 이용해 지하로 돌아가 휴면을 취한다. 그리고 포닉 게인이 높아진 지점에서 다시 나타나고 밤이 됐을때 지하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최후에는 일몰 시간이 되어서 지하로 돌아가는 타이밍에 S.O.N.G.의 작전으로 빛을 인공적으로 비춰서 해가 떠 있는 시간대로 인식하게 만들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그 틈을 노린 츠바사, 크리스, 마리아의 합동 공격으로 인해 파괴된다.
8.8. 무라마사
화장난무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철학 병기. 최후의 무라마사라고 칭해지며, 주변에 있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본래 완전한 형태로 어느 신사에 바쳐져 있었으나, 그 힘에 눈독을 들인 일본 정부의 높으신 분들에 의해 무리하게 기동 실험을 하던 중 폭주, 산산조각 난 파편이 노이즈에 깃들어 변이해 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변이한 노이즈들을 통칭 '무사 노이즈'라고 부르며, 해당 노이즈들 역시 무라마사가 갖고 있던 불행을 부르는 힘이 깃들어 있어 첫 전투 당시 단일 개체만으로도 주자 3인방(크리스, 키리카, 시라베)을 고전하게 만들었다. 엔딩 시점에서 모든 조각을 회수해 신사에 되돌려놓는 것으로 사건 종결.
8.9. 베르겔미르
쌍익의 시리우스에서 등장하는 얼음 거인의 모습을 한 자립형 완전 성유물. 해당 스토리의 주적인 연금술사 일당이 부리고 있다. 극저온의 냉기를 뿌리며, 극한지에서 더욱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최종 대결에서는 당시 메인 빌런인 아리시아 번스타인의 생명력까지 모조리 받아 EX-DRIVE 모드로 체인지한 주자들도 밀어붙였지만 츠바사와 카나데의 노래로 더욱 격렬해진 포닉 게인이 발생해 주자들의 힘이 강화되어 결국 파괴된다.
8.10. 브리싱가멘
편익의 주자의 속편인 쌍익의 시리우스에서 나오는 완전 성유물과 해당 성유물과 건그닐의 심포기어를 동시 발동하여 두르는 카나데의 새로운 기어 형태. 불꽃의 힘을 품고 있어 얼음의 힘을 다루는 베르겔미르에 대항하기 위한 카드로서 등장하지만, 폭주의 위험성이 있어 발동에 실패하다가 결국엔 성공, 이후로는 카나데의 주력 강화폼으로서 활약한다.
사실상 본편의 이그나이트 모듈 취급. 변신시 기어의 각 부분이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 같은 색으로 변화하며, 양팔의 장갑을 분리하면 양날창 형태의 암드 기어로 변화한다.(분리해서 쌍창으로 쓰는 것도 가능) 창날 부분을 세갈래로 분리해서 판넬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 또한 타오르는 불꽃처럼 끝이 날카롭게 마무리된 망토가 추가된다.
8.11. 드베르그
북유럽 신화 원전에 등장하는 대장장이 종족. 이족보행이 가능한 털이 덥수룩한 짐승형태를 한, 간략하게 말하자면 마법소녀들이 데리고 다닐 법한 마스코트같은 외견을 하고 있다. 후드가 달린 망토를 두르고 있으며 이 망토에는 같은 무기 두 개가 교차된 원형의 엠블럼이 붙어 있다. 또한 같은 문장이 망토의 좌우에 그려져 있다. 걀라르호른편에서 첫번째 드베르그로 베이그가 등장했으며, 저주를 밝히는 빛에서 또 다른 드베르그인 드발린이 등장했다. 그 외에는 GX에서 이름만 언급된 다인이라는 드베르그가 존재.
8.12. 카게모리(影護)
기계장치의 기적의 속편인 BAYONET CHARGE에서 등장한 기계장치의 기적 세계관에 존재하는 비밀조직. 설립자는 '''해당 세계관의 카자나리 겐쥬로'''. 각국에서 행해지는 성유물과 이단 기술의 남용을 막는 것이 목적으로, 이를 위해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성유물을 강탈하여 봉인 혹은 파괴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이름이 밝혀진 구성원은 사령관인 큐코[88] , 해당 세계관의 츠바사와 크리스 3명. 의도가 어떻든간에 불법 조직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에게는 수배령이 내려져 있다고 한다.
8.13. 메크바라누스
용희포효 메크바라누스에서 등장하는 제 3의 소녀병기. 심포기어, 파우스트 로브와는 그 계통을 달리하는 완전히 새로운 병장으로, 기어 팬던트에 해당하는 부분에 녹색으로 된 파츠가 있으며 동일한 슈트 디자인을 기반으로 착용자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춰 커스텀되어 있다.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인물들을 본작의 '전희'[89] , '장착자(주자)'처럼 '용희'라고 부른다. 『D 모듈』이라고 불리는 강화 기능이 있으며 그 실체는 약속된 '''폭주 기믹'''. D는 Devastator의 약자다. EP2에서 심포기어 주자와 싸우지만 XV 시점까지 강화된 심포기어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스토리 초반에 XD 세계관에서 나왔던 뱀 형태의 적과 상성이 나빠서 고전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나중에는 '''심포기어 시스템과 동일한 노래로 출력을 높이는 기능'''이 추가되어 전력이 상승하는데...
사실 메크바라누스 시스템에 사용된 소재는 해당 세계관의 걀라르호른을 통해 얻은 드래곤의 화석으로, 이 드래곤의 이름은 아지다하카. 그리고 정체불명의 뱀형 생체병기들은 앵귀스 말리시어스[90] 라고 하여 '''메크바라누스와 공명하는 성질을 갖고 있었다'''. 또한 D 모듈 즉 데바스테이터 모듈 발동시 장착자는 거대한 짐승 형태로 변해 날뛰게 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더라도 절창처럼 반동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게 되어있는데, 소녀 3인방이 용희가 된 계기였던, 그녀들을 습격한 거대한 짐승의 정체가 이 D 모듈로 인해 폭주한 선대 용희였다. 선대 역시 3인조 구성이었으며 본색을 드러낸 카자나리 후도에 의해 용희는 단순한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잔혹한 진실이 밝혀졌다. 노래를 통한 포닉 게인 시스템이 추가된 것도 스토리 초반에 나왔던 후드 쓴 인물에 의해 XD 세계관의 심포기어 시스템의 데이터를 훔쳐내어 참고했기 때문.
8.13.1. D(데바스테이터) 모듈
메크바라누스 버전 이그나이트 모듈. 이그나이트 발동시의 구호인 '발검'에 대비되는 '포효'라는 구호를 사용하며 발동한다. 발동시 이그나이트 모듈처럼 장비가 전체적으로 검은색조로 변하며 장갑 등에도 추가적인 변형이 가해지고, 버닝 XD모드처럼 상시적으로 불꽃이 타오르는 부분이 추가된다.
기믹 자체는 이그나이트 모듈에 대응하지만, 폭주해버리면 괴수같은 모습으로 변화해버릴 위험이 있고, 반동이 심해 사용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절창의 부작용에도 대응하는 면모가 있다. 요약하자면 이그나이트 + 융합자 히비키 + 절창에 대응하는 기믹인 셈.
작중에서 폭주 형태는 쿠리요만 보여줬으며, 오해가 불거진 이후에 유미와 시오리도 '타도 심포기어'를 위해 발동을 시도했으나 히비키의 개입으로 무산되었다. 이후 정체를 드러낸 방인병기 바리가 다하카와의 싸움 도중 빗나가버린 히비키의 S2CA의 힘에 힘입어 제어에 성공해 바리가 다하카를 쓰러뜨리는 데 공헌한다.
8.14. 방인병기(防人兵器)
용희포효 메크바라누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개념. 해당 세계관의 후도를 섬기는 7체의 기동 병기로, 각 개체마다 자아가 있으며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들을 칠지도라고 칭하고 있다.
이들의 일원 중 하나인 바리가 다하카에 의하면 메크바라누스는 장난감 수준에 불과하고 진짜는 이 방인병기라고 한다.
* 작중 등장한 방인병기 목록
- 바리가 다하카(バリガー・ダハーカ): 인간체의 이름은 하이지마 유우린(灰島友鈴). 이름의 유래는 조로아스터교에서 여자 악마를 칭하는 명칭인 바리가 + 동일 종교에서 등장하는 악룡 아지다하카. 본체는 머리가 셋 달린 거대한 뱀 형태의 괴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 상태에서 포닉 게인을 흡수하는 것으로 한 단계 더 변신해서 인간형의 최종형태로 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91] 그러나 D 모듈로 각성한 용희 3인방에 의해 파괴된다.
- ???: 인간체는 고마도 무츠미(護摩堂睦美). 메크바라누스 작중에서는 본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8.15. 아카식 레코드
사실 본편에서 간접적으로만 살짝 언급된 것이 끝이었으나, XD의 이벤트 스토리 '''성스러운 맹세의 합중주'''에서 편익의 주자 세계관의 아카식 레코드가 해당 이벤트의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여타 창작물의 아카식 레코드가 그렇듯이, 이쪽의 아카식 레코드 또한 세계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으며, 액세스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작중에서 질 드 레는 잔 다르크를 부활시키기 위해 아카식 레코드에 액세스했는데, 처음 액세스에 성공한 후에는 방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철학 병기가 된 미카엘의 검의 힘으로 다른 세계로 보낸 자들의 존재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액세스에 필요한 에너지를 대체했다.
8.16. 미카엘의 검
잔느가 들고 있던 피에르부와의 검의 진정한 정체이자 철학 병기. 존재를 선별해 다른 세계로 추방하는 '''성녀의 빛'''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질은 이 검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적들을 다른 세계로 추방시킨 뒤 아카식 레코드 액세스를 위한 에너지의 대체 연료로서 사용하였다.[92]
사건 종료 후 미카엘의 검은 연금술사 협회에서 정식 관리하기로 했으나, 잔 다르크와의 약속을 다른 형태로나마 지키기 위해 생 제르맹이 몰래 빼돌려서 소유하고 있다.
8.17. 빌데란트 사
'''저주를 밝히는 빛'''에서 등장하는 기업체로, 아이슬란드의 어느 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업계의 큰손. 몇년 전 신임 사장 할도르가 취임하면서 국가 선언을 한 것으로 인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UN에 정식으로 인정된 국가도 아닌데다가 회사의 화제 만들기용 선전이라면서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터무니없는 욕망과 매우 오만한 성격을 가진 할도르는 빌데란트 사를 사실상 국가처럼 경영하며 자신을 국왕으로 칭하고 사원들을 사실상 신민 내지 노예로 취급하며 폭정을 일삼는 군주마냥 횡포를 부렸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할도르가 드베르그족의 생존자 중 하나인 드발린과 접촉하여 성유물 티르빙을 얻어 강력한 힘을 소유하게 되었기 때문.
작중 주요 흑막 세력(이라지만 실제로는 할도르가 일을 주도하고 사원들은 복종을 강요당해 할 수 없이 할도르의 테러에 동조하는 것에 불과)으로서 할도르의 주도 아래 전 세계에 스바르흘라메로 테러를 일으켜 S.O.N.G.를 파멸시키고 자기 회사의 병기가 우수함을 증명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티르빙의 힘을 너무 남발한 나머지 할도르가 역으로 티르빙의 저주에 삼켜져 소멸하고, 드발린이 패배한 후 증오를 풀면서 티르빙과 함께 소멸했기 때문에 빌데란트 사의 테러 행위는 중지되었다. 그 뒤 언급은 없지만 전 세계에 테러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강제 폐업 수순을 밟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사원들의 경우 할도르의 권위에 짓눌려 억지 복종한 것에 가깝기 때문에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도 있다.
8.18. 스바르흘라메 & 앙간추르
성유물이자 마검인 티르빙의 조각을 코어로 해서 제작된 기계로, 각각 원전인 북유럽 신화의 티르빙의 1번째 주인과 3번째 주인의 이름을 따왔다.
스바르흘라메는 자주포대를 장착한 사족보행형 병기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절륜하여 심포기어를 장착한 주자들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으며 통상 병기나 일반적인 공격으로 유효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더군다나 파괴될 시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잘못하면 자신이나 아군에게도 피해가 가기에 함부로 파괴할 수도 없어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거기에 코어로 사용된 티르빙이 드발린의 증오의 감정에 영향을 받기에 증오가 강해질수록 티르빙에 깃든 저주가 더욱 강해져 스바르흘라메의 출력까지 강화된다.
앙간추르는 구체 형태의 장치로, 단독으로는 전투력이 없지만 그 대신 저주의 파장을 증폭 및 공명해 성유물 간 반발 작용을 강화시킴으로써 듀오렐릭을 강제 해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바르흘라메의 위력이 상당해 통상 기어로는 대처하기 어려운데 거기에 이 앙간추르 때문에 듀오렐릭까지 봉인되기 때문에 주자들이 최대 전력을 낼 수 없게 되어 이그나이트 모듈을 사용한 번외주자 3인방을 제외한 기존 주자들은 통상 기어로 스바르흘라메와 상당히 고전해야 했다.
후반부에는 드발린이 티르빙의 저주에 의해 소멸당한 할도르의 저주와 악의를 흡수, 빌데란트 사에 있던 스바르흘라메를 전부 끌어모아 합체시켜 이족보행형 강화 스바르흘라메를 만들어내 번외주자 3인방을 고전시켰으나[93] , 세레나에 의해 발동된 결전형태 이그나이트 모듈 디비에이션에 의해 파괴되었다.
드발린이 증오를 풀고 티르빙과 함께 소멸하였기 때문에 코어를 잃은 스바르흘라메와 앙간추르는 모두 남김없이 기능 정지되었으며, 테러에 사용되었다는 점과 제 3자에 의한 악용 가능성을 고려해 전부 폐기 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8.19. 특수부대 APPLE
Stand Up! Girl!!에서 등장하는 특수부대로, 스쿨드와 같이 세계사에게 멸망당한 여러 평행세계의 사람들이 모여 조직하였다. 평행세계를 이동할 수 있는 거대 에어캐리어를 본부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94] 마리아(Another)가 대장을 맡고 있다.
8.20. 삼귀자(三貴子)
아눈나키들이 평행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들을 본따 만든 '전평행세계 방위 시스템'으로, 오랜 세월을 거쳐 인류에게 불려지는 호칭이 계속 바꿔지다가 삼귀자라는 지금의 호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여기서 삼귀자에 해당되는 신은 '''스사노오''', '''아마테라스''', '''츠쿠요미'''가 해당된다.
츠쿠요미와 아마테라스는 인류와 협력해서 평행세계를 지키도록 만들어졌고, 스사노오는 단독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공격기능이 강화되어 있다.
츠쿠요미와 스사노오, 아마테라스는 각각 XD 퀘스트 걀라르호른편 최종장, XD 퀘스트 LOST SONG편 1장, 3장에 첫 등장했다.
츠쿠요미는 야사카니의 곡옥이라는 성유물에 봉인되어 있다가 시라베에 의해 풀려났으며, 시라베가 야사카니의 곡옥으로 듀오렐릭을 할 수 있게 힘을 줬고, XD 퀘스트 LOST SONG편 1장에서 스사노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는 시라베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주자들에게 협력한다.
스사노오는 일렉라이트에 의해 고장이 나서 보이는 것을 전부 공격하다가, XD 퀘스트 LOST SONG편 2장에서 스사노오에 의해 미쿠(Another)가 소멸된 것으로 생각한 히비키(Another)에 의해 파괴된다.
아마테라스는 XD 퀘스트 LOST SONG편 3장에서 평행세계의 주자들을 불러모으고 모습을 드러냈다. 아마테라스는 인류들 중에서 강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기능과 미래를 보는 기능이 있는데, 이때는 그늘을 가르는 섬광 세계관의 츠바사의 절박함을 중심으로 평행세계의 주자들을 불러모은 것이었다.
아눈나키를 본따 만들어졌다는 것을 참고하면 이들의 진정한 모티브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신들이라 할 수 있다. 명칭을 토대로 각자의 모티브를 추정하면 다음과 같다.
스사노오 - 엔릴[95][96]
츠쿠요미 - 난나[97]
아마테라스 - 샤마쉬[98]
8.21. T.E.C.(테크)
XD에서만 등장하는 조직. 조직의 정식명은 테슬라 전기결사이며, 니콜라 테슬라가 사장으로서 이끌고 있다.
일렉라이트를 비롯해, 평행세계를 건너는 기술을 지니고, 레벤가라는 기계병을 다룬다.
T.E.C.가 있는 세계는 이미 모든 것이 멸망했는데, 그 이유가 성명력(레이라인으로 추정)이 다른 평행세계에 나타난 세계사의 영향에 미쳐서 멸망했다고 한다.
이에 테슬라가 성명력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월드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고, 각 평행세계마다 마커를 설치해 T.E.C.의 세계와 연결하고는 마커가 설치된 평행세계들의 에너지를 컨덱터를 통해 자신의 세계로 전부 모아서 T.E.C.의 세계를 자원이 고갈되지 않는 세계로 재생시키려고 한다. 이후 LOST SONG편 3장에서 자신들의 세계에 있는 워덴 클립 타워에서 평행세계들의 성명력을 동시에 모으려고 한다.
테슬라는 수많은 평행세계의 존재를 문제로 보고 있으며, 자신의 세계를 재생시키면 아눈나키에게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여기고 있다.
8.22. 일렉라이트
LOST SONG편에서 등장하는 신규 아이템. 심포기어, 파우스트 로브, 메크바라누스를 잇는 4번째 소녀병기라 할 수 있다. 현악기처럼 현이 여러 개 늘어선 듯한 장갑 파츠가 특징. 이쪽도 기동에 노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양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직접 만들었으며, 스탈릿이 보조로 나섰다.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인물들을 '블리처'라고 부른다.
히비키(another) / 스탈릿이 사용하는 드라이, 포르테가 사용하는 젝스, 라라가 사용하는 노인의 세 가지 타입이 있다.[99]
드라이는 스피드, 젝스는 파워, 노인은 원거리에 특화되어 있다.
9. 바깥 고리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서 공식 홈페이지 메뉴에 매주 설정이 갱신되었고 떡밥 제공과 소화를 동시에 수행했다. 일본어가 된다면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팬들이 궁금해 할만한 60여개 항목이 기술되어 있다. 위키에는 극히 일부분만 간략하게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