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쿠라 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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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5월 4일 방영분
1990년대 후반 방영분

2014년 8월 8일 방영분[1]
'''高倉文太
타카쿠라 분타
[image] '''권지옹'''[2] | [image]Bernoulli Ench[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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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1년
시코쿠 섬/부산광역시
'''나이'''
48[4]
'''키'''
192cm[5]
'''거주지'''
사이타마카스카베시/서울특별시
'''소속'''
후타바 유치원
'''별명'''
'''두목님'''[6], '''두목선생님''',
'''주특기'''
불량배 앞에서 강하게 보이기[7]
'''좋아하는 것'''
'''아이들'''[8], 파르페, 딸기 케이크, 푸딩[9], 스포츠[10][11]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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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님, 대장님이라고 부르는 것[78], 유치원 교사들이 다투는 것, 유치원 교사들이 아이들을 내기에 이용하는 것, 노하라 신노스케가 여러 가지 사고를 치는 것,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어른들[79],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무섭다고 말하는 것, 유치원이나 버스 안에서 아이들이 무기력하게 있는 것, 치과, 유치원에서 휴대폰 쓰는 것

'''CV'''
'''나야 로쿠로'''(199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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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준페이(2014~현재)[12]
'''현경수'''(투니버스 3기 ~ 5기 전반부, 2003~2005) →
최준영(5기 후반부, 2005~2006)[13]
'''현경수'''(투니버스 및 극장판, 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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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길(비디오 극장판 전기, 1996)[15]
이인성(비디오판 초기)[16]
유동현(비디오판 중기)
정동열(비디오판, 비디오 극장판 후기)
안장혁(MBC 극장판, 2001)
김관진(SBS 극장판, 1998)[17]
'''설영범'''(SBS TV판, 1999~2007)
제이슨 리브렉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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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극장판
4. 기타
5. 명대사


1. 개요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이자 노하라 신노스케가 다니는 후타바 유치원의 원장 선생님으로 1인칭은 와타시.[19] 애니판 4화 1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설영범과 현경수 성우의 음색이 많이 비슷해서 구별법은 투니&챔프판이 SBS판보다 '''코맹맹이 톤'''이 강하다.[20]
이름의 유래는 타카쿠라 켄 + 스가와라 분타로 보인다. 둘 다 야쿠자 관련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들이다. 국내판의 이름은 그냥 원장님이었으나, 시즌 9 붓글씨 에피소드에서 '''권지옹'''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전 시즌에서는 '''유순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적도 있다. 북미판에서는 만화에선 '엔조 원장(Principal Enzo)'이고 애니판에서 버눌리 엔치 원장(Principal Bernoulli Ench)[21]인데 들이면 미국에서 클래식 조폭이면 마피아[22], 마피아라면 이탈리아계 미국인, 그리고 Enzo라는 이름을 들으면 바로 이탈리아계라고 알 수 있어서 그렇게 지었다. 일단 작중에서는 이름이 거의 언급되지 않고 '원장님', '원장 선생님', 등의 호칭으로만 언급되기 때문에 본명을 아는 독자들이 별로 없다.

2. 상세


한국 성우 중에선 SBS판의 설영범과 투니버스판의 현경수가 가장 호평이 많고 인지도가 높다.
부인과 함께 유치원을 운영하며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금슬이 매우 좋은 듯하다.[23] 그리고 아침마다 유치원 버스를 직접 몰며 아이들을 일일이 챙겨주는 사람이기도 하다.[24] 유치원 선생님답게 아주 온화한 성격에 다정다감하고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문제는 그의 외모.[25] 농구선수 평균키보다도 좀더 큰 192cm의 장신에 거구인데다가[26] 교사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보이는 험상궂은 외모[27]에 싸구려 양복과 선글라스, 펀치파마 등 70-90년대의 전형적인 야쿠자 패션의 소유자다. 오죽했겠으면, 애니메이션에서 수지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수지의 경호원인 쿠로이소가 분타를 처음 보더니 바로 총(사실은 장난감총)을 이마에 들이대면서 누구냐고 말을 하자, 분타가 자기는 유치원 원장이라고 말을 하자, "뭐? 원장이라고?"라고 반신반의하다가, 수첩을 꺼내 수첩에 있는 원장선생의 사진을 보고 원장이 맞다라는 것을 인정했을 정도. 물론 에피소드 내에서는 표정이 밝고 성격과 목소리는 한없이 다정하고 인자해서 애니메이션을 오래 봐온 이들에겐 저 정도가 도대체 뭐가 무섭지? 하기도 한다.
그래서 분타의 첫 등장은 이러했다(국내 만화책 1권 기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린다. 그리고 원장님이 나타나더니 애들을 바라본다.[28]

그 때 신노스케가 당당하게 말한다.

신노스케: '''유괴범'''이다.[29]

물론 애들은 울고불고 도망가고[30]

그 와중에 카자마 토오루는 '''"드디어 이 유치원에도 유괴범이 나타났다!"''' 그리고 신노스케와 보오는 그냥 그대로 서 있었다.

그리고 원장님은 아내한테 가서 "애들한테 유괴범 소리를 들었어…(눈물)"

타카쿠라 부인이 요시나가 미도리 선생님 대신 원장선생님이 일일교사가 되었다고 언급한 후 나간다.[31]

타카쿠라 부인: 그럼 여보, 부탁해요.

네네: 여보래.

신노스케: 그럼 선생님은 ''''조폭의 내연의 처''''구나! (타카쿠라 부인이 쓰러짐)[32]

[33]

네네: '''조폭 무서워~! (울음)'''

신노스케: '''난 조폭 좋은데.'''

그리고 원장님이 아이들의 잘못된 오해를 풀기 위해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한다.

신노스케: '''감옥 안에 난방은 잘 돼요? 아바시리의 밤은 춥나요?'''[34]

[35]

원장님: 그런 거 말고, 선생님 집이나 가족, 뭐 그런 질문이 있는 사람.

신노스케: (야쿠자 사무실스런 배경 깔림)'''둘째는 올해 안에 나올 수 있습니까, 형님?'''

원장님: 음… 올해 말쯤에는 '''가석방'''이…… '''그게 아니라니까. (부들부들)'''

카자마: 신노스케, 사과하는 게…….

신노스케: '''동해 바다에 던지지만 말아 주세요.'''

(이 때 미도리 선생님 등장)

미도리: 미안, 많이 늦었……(원장님 보고[36]

) '''꺄악~! 유흥가에 팔지만 말아줘요!'''

원장님: 요시나가 선생님, 저예요! 원장이라구요!

미도리: 죄송합니다, 갑자기 봐서 그만……. 아니…….

원장님: 됐어요…….(훌쩍훌쩍)

신노스케: '''등에 문신 있어요?'''[37]

사실 이 에피소드는 연재 당시였던 1980년대 말~1990년대 초의 사회상을 풍자한 것이기도 하다.[38] 원래 일본판 대사는 "(땅값이 오르니까)우리 유치원 건물 뺏어가려고 온 깡패다" 정도의 뉘앙스였고[39] 그 다음 장면에 등장하는 카자마 토오루의 대사도 일본판에서는 "드디어 이 유치원에도 땅값 상승 여파가 밀려왔다"고 나온다.
국내판 애니의 경우 잘린 부분이 있다. 문신 있냐고 물어보는 아이들한테 문신 같은건 없다고 딱 잘라 이야기했는데 (신짱이 용모양, 백곰, 팬더문신을 했냐고)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증거를 보여달라고 할수없이 팬티만 남겨놓고 남은 옷들을 모두 벗어 증거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신노스케가 이쪽을 아직 안 벗었다며 팬티를 내리고 도망가버렸다. 당황한 그는 신노스케를 잡으러 뛰어갔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문이 열리더니 미도리가 등장했다.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미도리는 팬티만 걸친 분타를 보고는 비명을 지르며 문을 닫아버렸다.
다음 장면에서 신노스케가 깡통을 치다 담장 너머에 세워진 자동차 쪽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차의 주인은 인상이 험악한 조폭이었는데 그는 차를 세워둔 곳이 유치원 근처임을 알고는 그냥 가려고 했지만 문제는 차 위에 멋대로 올라간 신노스케였다. 하필 그는 차 위에서 방방 뛰는 바람에 외관을 손상시켰고 열받은 그는 주먹을 치켜들었으나, 분타의 험악한 얼굴을 보고는 바로 튀어버렸다.
다만, 원작 1권에서는 저 에피소드가 제일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 에피소드로 등장해서 다소 꼬인 감이 있다. 여기선 신노스케가 수영 시간 도중에 미도리 선생님의 옷을 갈아입는 것을 훔쳐보자고 떠벌리는 것을 혼내는 역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신노스케는 야쿠자 드립도 치지 않고 제대로 '''원장선생님'''이라고 부른다.[40] 크레용 신짱 초창기에 캐릭터 성격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보면 그 잔재라 볼 수 있을 듯하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일화를 다루자면
  • 만화책의 한 에피소드에서 아침에 일어난 그의 얼굴을 보고 부인이 놀라고 욕실에서 거울을 본 자신도 놀란다.

  • 한번 유치원에서 어떤 아이가 이 사람을 보고 막 울자, 유치원 선생님들과 아이들(신노스케 일행)이 평소에 웃으라면서 웃는 연습을 가르치고 원장 자신도 그대로 웃어봤는데, 그 모습을 보고 선생님들과 신노스케 일행이 얼어붙으면서 "실패다"라고 할 정도다.
  • 미도리를 대신해서 신노스케 집에 가정방문을 왔는데, 전에 외출나간 미사에한테서 아무한테나 문을 함부로 열어주지 말라고 주의를 들은 신노스케는 정말 원장이 맞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전에 유치원에서 한 빚쟁이 연기를 해보라고 한다. 분타는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데, 지나가다 이를 들은 옆집 아주머니를 비롯한 동네 아줌마들이 그를 빚쟁이라고 착각했다. 그래서 경찰을 대동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텔레비전 영화 대사를 듣고 지원 요청까지 하는 소란이 벌어졌다.
  • 기차를 타고 가던 중 객실 안에서 노하라 미사에, 노하라 신노스케 모자와 만나게 되어 동행하다가 미사에와 신짱이 뒷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남자 승객[41]과 갈등이 붙었는데 그 남자가 신짱이 멍청하단 말에 발끈하여 신짱은 절대 멍청하지 않다. 조금 맹한 구석이 있어도 속 깊은 아이다. 라며 그 남자를 쫄게 만들었다. 근데 거기까진 좋았는데 중간에 신짱이 두목님이라고 하는바람에 승객들이 다 이쪽을 쳐다봤다.[42]
  • 2016년 2월 26일 방영분에서는 카스카베 방위대가 지도로 위험한 곳을 체크하는데, 갑자기 까마귀가 나타나 카스카베 방위대를 덮치려 하자(심지어 지도를 들고 있던 마사오를 쳤다). 원장이 나타나서 까마귀를 혼내줬다. 그런데 하필 카스카베 방위대 전원이 원장을 무서워해 반대쪽으로 도망쳤다.
  • 17기 동물원 에피소드에서 박력있게 포효하던 사자가 원장의 얼굴을 보자마자 도망가는 위엄을 보였다.
  • 18기 유치원 기차놀이 에피소드에서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아 한 주에 3번이나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신노스케는 그를 항상 '''두목(선생)님'''이라고 부른다.[43]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부르면 다들 '''믿는다.''' 본인도 이런 외모에 대해 나름대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렇게 부르지 말아 주라고 소리치곤 하는데,[44] 훨씬 무서운 얼굴이 되어 역효과만 발휘할 뿐이다.[45] 그래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극복해서 잘 넘어간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빚쟁이 연기를 해보라고 하기로 했다. 신노스케의 집에 가정방문을 왔는데, 미사에는 없었다. 현관 앞에서부터 신노스케가 원장선생님이라는 증거로 빚쟁이 연기를 하지 않으면 문을 안 열어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열연한다.[46] 엄청난 리얼함 때문에 진짜 빚쟁이로 오해를 받아 옆집 아줌마의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등[47] 그 이후로는 안 하게 된 듯. 그리고 경찰서에 가게 되었을 때 '''"내가 다시는 가정방문하나 봐라!"'''라며 처절한 절규를 내뱉고,[48] 미사에도 뒤늦게 연락받고 나타나서 "이 사람은 빚쟁이가 아니에요"라면서 놀란 이웃을 진정시킨다.
그래도 유치원 원장답게 근본적으로는 매우 다정하고 선량한 사람이고 아이들 교육에 매우 신경을 쓴다. 겉모습은 그래도 속으로는 한없이 여리고 온화하며 애정이 넘치고 은근 허당끼도 많다. 결혼도 한 것을 보면 결국 진실된 마음의 승리일지도? 물론 부인도 가끔 그 얼굴에 놀라긴 하지만. 물론 그래도 사람인지라 어쩌다가 가끔씩 분노 폭발할 때가 있는데(예를 들어 아이들이 깡패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이때의 포스는 가히 두목님이라는 호칭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상대란 상대는 전부 데꿀멍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경우는 나름대로 점잖게 타이르려고 다가간 것인데, 상대방이 엄청난 공포심을 느끼고 먼저 도망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가끔은 진짜로 열받았는지 벽치기를 시전하면서 제대로 공포심을 조장하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은 깡패를 쫓아낸 인물이다.
가정방문 에피소드에서는 신짱이 보는 액션가면 영화의 다소 거친 대사들을 보고 이런 건 애들용이 아니라고 걱정했다. 근데 그 다음 신짱 曰 '''"두목님 얼굴도 애들용이 아니라구."'''
젊었을 적에 심각한 외모차별을 당했다. 그때 들은 말이 '''"팔아넘기지 말아주세요!", "돈은 얼마든지 드릴테니 목숨만은..!"'''이니 말 다했다. 게다가 취직을 위해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보냈으나, 경력사항은 안 보고 이력서에 있는 얼굴 사진이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모든 회사에서 면접도 못보고 퇴짜맞았다고... 이 과거가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이력서만 보면 소름이 끼친다고 한다. 모두가 그의 외모 때문에 그를 꺼려하고 도망쳤을 때 신노스케를 닮은 한 어린아이가 그를 겁내지 않고 사탕을 건넸고, 그 일을 계기로 유치원 원장이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이런 그의 모습이 '''범죄에서 손 씻고''' 새 삶을 시작한 사람으로 보였다고… 유치원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는 원장에게 신노스케가 '''"원장님은 일단 손부터 씻어야 하지 않나요?"'''라고 드립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지못미… 게다가 보오는 '''"사람 여럿 죽여 본 얼굴이야."'''라는 엄청난 대사를...[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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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에서 어릴 때 꿈은 경찰관이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요시나가 미도리와 신노스케가 원장 몰래 어릴 적 사진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어렸을 적에도 저렇게 생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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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이 주관하는 ''''전국 유치원 원장 모임'''도 있다. 여기에 모인 다른 원장들 역시 '''아이들을 제일 좋아하는것과 다르게 외모가 만만치 않게 무섭게 생겼다.'''[50] 어느날, 오사카(한국: 부산)로 놀러온 신노스케의 가족들은 오코노미야키(한국: 동래파전)를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왔는데 자리가 없었다. 그러자 점원이 마침 테이블 한 구석에 인상이 험악한 아저씨들이 있는데 어떡해서든 내보내 드릴테니 거기 앉으라고 한다. 이 야쿠자 같은 손님들의 정체가 바로 분타가 주관하는 원장 모임. 분타를 알아본 노하라 일가는 점원에게 아는 사람이라고 했고 나중에서야 이들이 유치원 원장이라는걸 알게된 점원은 부랴부랴 사과한다. 이들을 처음 본 신노스케는 조직폭력배 모임이냐고 물었고, 지겐 다이스케를 닮은 원장에게는 권총 있으면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자신들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위와 같이 활짝 웃어보이는데 다들 기겁을 한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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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노하라 일가에게 행패를 부리던 양아치 손님들을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않고 말 한마디로 쫓아내는 등, 한 양아치가 신노스케의 멱살을 잡자 단체로 '''"그 손 놓지 못하겠나?"'''라고 할 때의 포스는 아마 좀 더 디테일한 그림체였다면 엄청난 공포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그 후 양아치는 신노스케를 치려던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친 뒤 일행과 함께 도망갔다. 이후에 가게 내 손님들과 노하라 일가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원장선생님들의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한다. 무서운 얼굴값을 톡톡히 하지만, 그들 역시 후타바 유치원 원장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여리고 잘 우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실제로 바로 위 저 장면 후에 신노스케와 미사에, 여점원이 무섭다고 하자 다들 울었다. 사실은 자신들은 유치원 원장들이고 어린이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미소를 지은 것...이긴한데 표정이 저래서야...관련 리뷰 링크
마츠자카 우메 관련 에피소드 때는 도쿠로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한 우메가 신짱 덕분에 원아들과 원장선생님(덤으로 미사에도)이 보는 앞에서 고백한 그 때 평소답지 않은 담담한 어조로 '''"우메 선생님, 드디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셨군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우리 유치원에서 선생님을 할 자격이 없답니다. 우메 선생님께서 먼저 자기 마음에 솔직해져야만 아이들 마음도 솔직해지지 않을까요?"'''란 명언을 남기며 우메를 도쿠로와 만나게 해주기 위해 "자 공항으로 출발하죠"라는 말과 함께 '''유치원 버스 발진!''', 공항으로 출격했다. 덤으로 함께 있던 원아들에게는 평상시 그대로의 다정한 목소리로 "오늘은 공항을 견학하도록 하죠"라고 했다.[52]. 하지만 정작 이 명대사를 남기며 우메 선생님에게 만나게 해주려던 도쿠로 선생은 테러로 사망, 단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로, 원작에서는 요통으로 운전을 못한 원장 대신 미도리 선생이 운전을 했고, 위의 대사도 등장하지 않는다. "미도리 선생, 공항으로 가줘! 너희들도 불만 없지?"[53]
한 에피소드에서는 세수를 하자 '''굉장히 잘생겨져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어색함을 느낀 아이들과 선생님들 때문에 다시 혼자가 되는 꿈을 꾼 적이 있다.[54]
기억상실증 에피소드에서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던 신노스케가 "유치원에 왜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있어요?", "(유치원은) 위험하죠? 저기 무섭게 생긴 사람(타카쿠라 분타)이 있으니까요.", "저 분(타카쿠라 분타)은 악어반 선생님이겠네요![55]" 등의 대사를 내뱉자 충격받은 원장선생님은 우울한 표정으로 벽에다가 자기 머리를 계속 쿵쿵 박아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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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볼사리노와의 패러디가 많다.[56] 당연히 타카쿠라 분타쪽이 한참 선배 캐릭터. 두 캐릭터 이처럼 닮은 이유는 둘 모두 일본의 배우 타나카 쿠니에를 모델로 했기 때문이다. 이름의 유래까지 더하면 총 3명의 배우가 한 캐릭터에 집대성된 셈.
출처
이런 만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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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해적을 동경하기도 했고, TV판 에피소드에는 경찰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허나, 경찰관이 되지 않은 이유는 유치원 원장이 되면 좋아하는 어린애들과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경찰관 보단 유치원 원장이 된 거라고 한다.
그의 유치원에는 '''원장님 상경 기념일'''이라는 휴일이 존재하는데 신노스케의 말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원장선생님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신 날이래요"랜다. 원작에서는 시코쿠에서 도쿄로 상경했다고 하는데[57] 아마 카가와현 출신인 듯하다.
금기의 50권에서는 '''여장을 했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숨은 팬이다. 특히 다이오오토리 마야를 좋아해 몰래 공연을 보러가다가 신노스케가 마야랑 친하다는 사실을 알고 컬쳐 쇼크에 빠지기도 했다.
TVA 841화에서(국내에서 16기에 방영) 요시나가 미도리가 모모타로 연극 간판을 장식하려고 쓸 풍선을 애들이 터뜨리는 소리[58]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총소리'''로 오인해서[59] 경찰에 잡혀갔다.

3.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후타바 유치원의 교직원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지만 대부분 유치원 버스를 모는 장면만 많이 나왔었다.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에서는 노하라 일가와 카스카베 방위대만 제외하면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출연했다.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는 타카쿠라 분타가 통산 10번째로 출연한 극장판이고,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통산 20번째로 출연한 극장판이다. 노하라 일가와 카스카베 방위대만 제외하면은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중에서 현재까지 극장판 출연횟수 1위다. 3기부터 11기까지 9연속 출연기록을 세우면서 그 기록을 가장 먼저 세웠던 요시나가 미도리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기부터 연속 출연 중이며 또 한 번 연속 출연 기록에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7기에 등장하지 못해서 연속 출연 기록이 끊겼다.
  • 5기에선 복권에 당첨되어 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 하고 유람선 투어를 갔다. 그러나 깜찍이에게 물건을 되찾으러온 돼지발굽에 의해 도중에 배가 통째로 납치되어 아이들과 선생님을 탈출시키지만 화장실에 가있었던 깜찍이, 짱구와 친구들을 그만 깜빡해서 납치당하고만다. 이게 5기 스토리에서 짱구 일행이 휘말리게 되는 시작점.
  • 9기 어른제국의 역습 편에서는 노하라 미사에&노하라 히로시와 같이 유아퇴행한 어른들 중에선 비중있게 등장. 둘과 같이 카스카베 방위대가 운전하는 유치원 버스를 쫓아가는데, 유치원 버스에 메달린 히로시를 밟고 유치원 버스 위로 올라타 이 "버스는 내거다!"라고 소리치나, 도로 표지판에 부딪혀 나가떨어지면서 퇴장. [60]여담으로 유아퇴행한 상태로 자신의 부인과 유치원 선생님들과 함께 놀던 중 짱구가 나타났을 때 아마 신... 신...라고 하며 어느 정도 짱구를 기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퇴행하기 전 가지고 있던 지극한 아이들 사랑 덕분에 다들 잊어버린 짱구의 이름을 한 글자나마 기억할 수 있었던 듯. 미도리는 '구'를 기억해냈다.
  • 14기에선 곤약 클론인간과 뒤바뀌면서 관객들의 공포심을 자극했다.
  • 21기에선 네네가 '원장 선생님의 버스'를 타고 B급 음식 축제에 갔다는 언급을 하는데 고양이 버스가 아니라 버스 이름이 '93町(구미쵸)' 였다.

4. 기타


2006년에 방영된 SBS판에서는 "출동! 정의의 원장맨"[61] 4가지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당연히 원장맨의 정체는 타카쿠라 분타. 이후 비밀보장을 전제로 신노스케와 우메(타이거우먼) 선생님은 중도에 합류했다. 그런데 문제는 원장맨 마지막 파트인 7기 18화에서 신노스케에 의해[62] 네네(토끼소녀), 마사오(라이언맨), 보오(두더지맨), 토오루(팬더맨), 마스미 선생님(치타우먼), 미도리 선생님(재규어우먼)에까지 알려지는 바람에 제대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여러가지 에피소드(매리조나 마을에서의 결투[63])에서 가끔 원장맨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원장맨 에피소드에서 출동할때 유치원 버스를 몰고 출동하는데, 이때 버스의 외장이 기존 고양이 모습에서 평상복 체크무늬로 바뀐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선 차고에 세워진 버스가 앞부분 일부가 변형돼서 스포츠카 형태로 변신하는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 때로는 사건도 별것도 아닌 '''단순한 일에 불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무너진 건물 속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등의 큰일도 해 신문에 실려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듯. 출동하는 길에 종종 지나가던 액션가면과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ACT'''
'''상황'''
377화
7-1
긴급 호출을 받고 신노스케집에 도착, 히로시가 미사에에 일방적으로 관절기를 당하자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맞았다. 그러나 원장맨을 부른건 다름아닌 신노스케. 부른 이유는 히마와리의 기저귀를 갈 줄 모르니 도와달라는 것이였다.
378화
7-2
마사오가 원장맨을 원장선생님으로 의심했는데 유리는 그럴 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의뢰 요청이 오자, 미사에가 '''자전거를 수리해달라고 했다.''' 다만 호출한 사람은 미사에가 아니라 신노스케.[64] 그러나 자전거를 고치던 중 신노스케가 등 긁는 시범을 보인답시고 등을 간지럽히는 바람에 자전거를 놓쳐 '''자전거가 망가지고 만다.'''
유치원이 끝난 뒤에는 유치원에서 뒷정리를 하던 중 신노스케가 아침때처럼 등을 간지럽히자 원장맨일때와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정체를 들켰고, 결국 신노스케의 입을 막고자 신노스케를 원장맨의 사이드킥인 '''짱구맨'''[65]으로 임명한다.
380화
7-17
최근 마을에서 기승을 부리는 괴인 '타이거우먼'의 만행을 수습하던 중 짱구맨에 의해 타이거우먼이 우메 선생님임을 알게 된다.[66] 이후 다음 에피소드에서 타이거우먼은 짱구맨처럼 원장맨의 사이드킥이 된다.
381화
7-19
도로에 차량 전복 사고로 돼지들을 잡는 작업을 했다. 문제는 출동 직전, 신노스케에 의해 정체가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67]에 들통났다.[68]
결국 선생님과 아이들이 너도나도 원장맨의 사이드킥을 자처하며 코스프레쇼를 벌이자 멘붕한다.
언제부턴가 공포편에서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시작하고 마무리해주는 역할이 되었다. 문서 가장 앞의 사진들 중 세번째가 그 예.
2014년 11월 일본에서 담당성우 나야 로쿠로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캐릭터의 거취가 불분명해질 뻔했다. 시오자와 카네토 사망 후의 부리부리자에몽처럼 담당 성우의 타계 후 대역 성우를 쓰지 않고 대사 없이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 캐릭터는 방영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온 레귤러 캐릭터라 갑자기 사라지면 어색하기 때문에 후임 성우가 정해질 확률이 매우 높았다. 아무래도 22년동안 일본인들의 뇌리에 깊숙히 박혀있는 목소리다 보니... 나야 로쿠로 사후 개봉한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는 대역 성우를 쓰지 않은 채 나야 로쿠로가 생전에 녹음한 음성을 이용했다. 그러다 2015년 10월 9일 일본 기준으로 873화에 원장선생님 대역성우가 투입되어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공식 사이트에서 밝혀진 결과 성우는 배우 겸 성우인 모리타 준페이가 맡게 되었다.(관련 일본어 기사)
북미판 더빙에서는 아버지가 페루 사람이고 어머니가 집시라는 설정이 붙어서 살짝 히스패닉틱한 억양으로 말한다.[69]
이 캐릭터 역시 애니메이션판에서 '''전용 테마 BGM'''이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듣기
평소에는 '''두목님!'''이라고 불리지만 어느 가끔씩 그냥 '''원장님!'''이라 불리면 버릇 때문에 '''"난 원장이 아니라 두목님이에요.''' 라고 답해버려서 옆에 있던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한다. 때문에 한번은 신짱이 "두목님"이라고 부르자 그걸 들은 경찰이 잡아간 적도 있다.
잘하는 것이 굉장히 많다. 손재주가 있어 마술도 잘하고 뜨개질도 할 수 있으며, 더 놀라운건 기모노까지 입힐 줄 아는 등 여러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만능맨.
극장판 1기인 액션가면vs하이그레 마왕 편에서는 "'''위험상황이니 아이들만이라도 구하러 왔다'''" 며 신짱네 집에 버스를 몰고 왔는데, 침략자가 판치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구하러 큰 버스를 몰고 움직인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용감한 행동이며,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애니판 설정에서는 집에 자시키와라시가 있다. 이를 눈치채고 난 후 식겁하지만 자시키와라시는 집의 수호령 격인 존재라 그래도 유치원이 망하지는 않겠다며 안도하는 면모도 보인다.[70]
PPAP로 유명한 피코타로와도 닮았다. 복장도 비슷한 색이고.
유치원에서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의 반은 노하라 신노스케고 나머지 반은 3명 (마츠자카 우메, 요시나가 미도리, 아게오 마스미)이라고 한다.
유치원 버스 외에 자가용 승용차도 소유하고 있는데 낡은 흰색 세단으로, 작중 딱 한번만 등장했다. 쿠로이소가 허리를 다쳤을 때 병원으로 갈 때 이용. 다만 원장 사저 주차장에는 유치원 버스만 있고 이 차가 어디에 주차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서부시대나 원시시대 같은 과거 에피소드에서 유치원이 동사무소 역할을 하는지라 '''마을의 촌장''' 역할을 겸하고 있다.
3기 34화, '민박을 해요' 편에서는 아이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거기만 수건으로 가린 몰골을 보이기도 했다. 짱구와 누가 더 온천에서 오래 버티나 시합하던 중 둘 다 실신해서 실려나왔고 사람들이 부채로 열을 식혀주게 된다.[71]

5. 명대사


두목님이 아니라 원장이에요.[72]

'''짱구는 절대로 멍청하지 않소이다. 좀 괴짜인 구석이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속이 있는 아이란 말이오.'''

'원장 선생님 멋있어요' 편

나미리 선생님, '''이제야 겨우 자기 마음에 솔직해졌군요. 자기 마음에 거짓말하는 사람은 우리 떡잎 유치원 선생님이 될 자격이 없답니다. 나미리 선생님? 선생님이 먼저 자기 마음에 솔직해야만 애들 마음도 솔직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어서 가요, 나미리 선생님! '''공항으로!'''

'나미리 선생님 사랑의 결말 3' 편

'''그 손 놓지 못하겠나?'''[73]

'동래파전을 먹으러 가요' 편

'''여러분이 제 꽃이예요.'''[74]

'선인장 꽃을 보고 싶어요' 편

'''유치원 원장이 되면,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과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75]

-마사오(훈이)가 원장선생님한테 뭐가 되고 싶었냐는 질문에

난 '''원장이 아니라 두목님'''이라니까요.

늘 두목이라 부르는 짱구가 어쩌다 한 번씩 원장이라고 부를 때 나오는 말실수다.

난 두목이 아니라 원장이야 원장. 그리고 얼굴은 울 엄마 책임이지 내 책임이 아니에요.

난 원장으로서 우리 유치원생들을 지킬 의무가 있다구요!

'유리와 수지의 피구대결' 편에서 수지를 지키려는 흑곰에게

야, 이 녀석!! 안에 있는거 알고 있다!! 오늘이야말로 1억원!!!한푼도 빼지않고 갚아라!!!!!!, 이 녀석 듣고 있냐? 어서 썩 나오지 못해?!!'''[76]

야이 꼬맹이들아! 방학이라고 펑펑 놀기만 해선 안 된다! 여름방학 동안 다른 유치원 애들이 우리 동네에서 설치게 두어선 안 돼! 떡잎 유치원 이름에 먹칠만 했단 봐라. 그리고 놀 땐 신나게 놀아라. '''알겠나!!!'''[77]


[1] 최근 시리즈에서 공포 에피소드를 다루는 이야기에서 해설 역을 맡고 있다.[2] 투니버스판 기준. SBS판 6기에서는 유순해. 아주 어쩌다가 권지'옹'이 아닌 권지'용'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참고로 권지'용'은 가수 G-DRAGON의 본명이다.[3] 애니메이션판 기준. 만화에서는 엔초 원장(Principal Enzo).[4]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42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44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1951년생'''이다. 미사에와 히마와리의 설정을 따른다면 1948년생.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1962년생이고 2021년 기준으로 하면 1973년생.[5] 애니메이션에서 180cm로 알려진 히로시와 같이 나오는 장면에선 머리 하나 더 크다.[6] 한국판 기준 1기 10화 "두목선생님 만세" 에피소드에서 원장선생님을 소개할 때 철수가 그를 보고 두목님 같다고 한다. 일본판은 '''구미쵸'''로, 야쿠자 두목을 가리키는 말이다.[7] 원래는 순한 성격이지만 조금 민감한 반응을 보여도 불량배들이 꼼짝없이 도망칠 정도다. 노하라 신노스케가 그냥 두목님이라는 별명을 붙이지 않았을 것이다.[8] 얼굴은 험상궂게 생겼지만 아이들을 제일 좋아한다.[9] 특히 생크림이 올라간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10] 특히 볼링, 야구, 레슬링 등. 그래서 유치원생들을 데리고 한번 볼링장에 가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노하라 신노스케시로를 이용해 볼링핀을 쓰러트려 출입금지당했다.[11] 그래서 원생들이 서로 스포츠 경기라도 하거나 운동회를 하면 심판을 주로 본다.[12] 나야 로쿠로 성우의 사망으로 인한 성우 변경. 2015년 10월 9일 방영분부터 해당역을 맡게 되었다.[13] 이 시기에 현경수가 KBS로 이적할 준비를 하던 중이여서 담당한 듯. 이쪽도 꽤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14] 현경수가 KBS 입사에서 떨어지고 다시 투니버스로 돌아와서 복귀.[15] 극장판 핸더랜드의 대모험 편으로 한정되어있다고 했었으나, 1탄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 편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했었다.[16] 나야 로쿠로와 이인성 둘 다 꾸러기 수비대에서 알바트로스 역을 맡았다.[17] 2015년에 별세함에 따라 한일 양국 성우들이 각각 1명씩 고인이 되었다.[18] 현경수제이슨 리브렉트 모두 원피스(만화)에서 로브 루치를 맡았다. 단, 현경수투니버스판 한정. 대원방송판은 김소형(성우)이다.[19] 다만 극장판 9기에서는 정신 연령이 어린이가 되어서 보쿠를 쓴다.[20] 초기 시즌에는 코맹맹이 톤이 아니었고, 세월에 따른 연기톤 변화에 의해서 현재 같은 톤이 형성되었다.[21] 왠진 모르지만 스위스의 과학자 집안 베르누이 집안(Bernoulli, 베르누이의 정리의 다니엘 베르누이도 이 집안)과 철자가 같다.[22]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에서 알 카포네대부(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보라.[23] 짱구 애니메이션 초창기에 새로운 원장님으로 이분이 온다는 에피소드가 있는 걸로 봐서는 누군가 운영하던 유치원을 넘겨받은 모양.[24] 초기에는 운전기사가 따로 있었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바뀌어서 지금은 이 사람이 직접 버스를 운전하는 모습만 나온다. 사실 이외에도 초기에는 급식을 먹다가 이후에는 도시락을 먹고 있다.[25] 참고로 분타의 외모는 우스이 요시토의 전작에 나오는 야쿠자의 얼굴에서 따왔다.[26] 일본 남자 평균 키가 170cm 초반인데 192cm면 왠만한 서양인들보다도 훨씬 크고 그렇다고 체격이 왜소한것도 아니다. 큰 키에 어울리는 덩치까지 지니고 있다.[27] 신노스케가 '''원장님 얼굴도 애들용이 아니에요.''' 라면서 깠다. 유치원에서 동물원으로 현장학습을 간 에피소드에서는 '''사자'''까지 그의 얼굴을 보고 무서워하며 도망갔다.[28] 문제는 이 장면에서 애초에 원장님의 눈매가 상당히 무섭게 묘사되었다. 애들 입장에서 보기에 그렇다는 식으로 묘사한 것일수도 있지만.[29] 서울문화사 초판에서는 '''"지옥에서 온 깡패'''다." 한국 애니판에서는 '''"아저씨, 고리대금업자죠?"'''라고 나온다.[30] 애니에서는 이런 묘사가 없다.[31] 이와중에 토오루는 '''저 얼굴로 선생해도 되는거냐'''고 중얼거렸다.[32] 더빙판 애니에서는 "와… 두목님의 엄마래."[33] 일본판 대사는 '極道の妻'(고쿠도노츠마)이며, 1986년에 개봉된 일본 야쿠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그냥 조폭 마누라다.[34] 홋카이도 아바시리에는 흉악범을 수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바시리 형무소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청송교도소 같은 느낌이라 보면 된다. 현재는 인근에 신옥사(?)를 지어 옮기고 남은 옛 건물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죄수복을 입고 감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있다.[35] 애니기준 더빙판에선 이런씩으로 전개된다. 짱구:"'''혹시 사람을 한강(도쿄만)에 빠트려 본적이 있어요?'''" 원장님:"아니요 없어요." 짱구:"'''그럼 빠져본적은 있으신가요?'''" 원장님: "으… 없어요.." 이때 훈이가 "'''짱구야(신짱),.. 그러다가 네가 빠지면 어쩌려고 그래….'''" 라고 말하자 훈이를 가르키면서 짱구:"'''훈이(마사오)를 빠트리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런 식의 흠좀무한 대화를 한다….[36] 이때 신짱 때문에 화가 난 상태라서 얼굴이 심히 험악했다.[37] 야쿠자는 전신에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38] 극초기 크레용 신짱의 에피소드들은 성적 요소 외에도, 정치나 사회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요소들이 많았다.[39] 일명 '지아게야'(地上げ屋)라 불리는 자들이다. 땅값이 오를 법한 특정 지구의 원주민들을 협박하여 땅이나 집을 사들인 뒤 다시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되파는 걸 전문으로 하던 자들을 말하는데, 대개 야쿠자들이 많이 개입했고 땅을 매수하는 방식도 매우 폭력적으로 이루어진 탓에 당시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공포의 대상이었다.#[40] 애니판에서는 몰래 도시락을 먹자고 하는 것으로 나온다.[41] 이 시절까지만 해도 신칸센에는 흡연실이 있었다.[42] 사실 여기서도 그냥 유치원 원장이라고 해명했으면 끝날 일이었는데, 문제는 다음장면에서 분타가 험상궂은 표정으로 그 남자 승객에게 자신은 두목이 아니라 단지 유치원 원장일 뿐이라고 말한 것. 그 남자승객은 쫄아 붙어서 오히려 '죄송합니다 두목님'을 연발했고 여기에 분타가 화가 나 더 험상궂게 '난 두목이 아니라고!' 말하고, 그 남자 승객은 더 얼어 붙어서 오히려 더 못믿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43] 한국판 기준. 일본어 원판에선 야쿠자 두목을 뜻하는 '''구미쵸(組長)'''라 부른다.[44] 어쩌다 한번씩 신노스케가 원장님이라고 부르면 무의식적으로 "원장님이 아니라 두목님이에요"라고 한다.[45] 물론 특유의 그림체로 나오기 때문에 독자에게는 무섭기는커녕 재미있기만 하다.[46] 대사는 《'''"야, 이 녀석! 안에 있는거 알고 있다. 오늘이야 말로 1억 엔(한국판에서는 1억 원)! 한 푼도 빼지 않고 갚아라! 이 녀석 듣고 있냐? 썩 나오지 못해?!"'''》[47]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도 신노스케가 또 연기해달래서 했는데, 하필 이때가 경찰이 보고 있었을 때였다(물론 신노스케와 원장은 몰랐다.). 그래서 이웃과 경찰은 깜짝 놀라서 신노스케가 위험하다고 나서려는데, 하필 이때 신노스케와 원장선생님이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던 타이밍이었고, 게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실수로 TV를 켜서 신짱이 원장 선생님이 오기 전에 보고 있었던 액션 영화의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하필 그때 나오던 장면은 악당이 '''"밖에 있는 거 알고 있다고! 이 머신건(기관단총)이라도 받아라!!!"(더빙판은 "밖에 있는 거 다 알고 있다! 이 따발총을 받아라!") 라면서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장면이었고''', 이후...[48] 사실 원래는 미도리 선생이 오는 것인데 일이 생겨서 원장 본인이 대신 왔다고 한다. 원장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할 듯하다.[49]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원장은 외딴 곳에 혼자 앉아 운다.[50] 고르고 13이나 루팡 3세 시리즈의 지겐 다이스케 등 험악한 인상을 지닌 캐릭터들 위주의 패러디.[51] '''그 짱구 조차도 무섭다며 엄마에게 매달릴 정도니 말 다했다.'''[52] 이 에피소드가 국내방영 당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흘러나온 그 에피소드다. 일본판에서는 '''일본의 국민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希望の轍(희망의 바퀴자국)가 나왔다. 한일 양국 버전 모두 좋으니 들어보자.[53] 미사에도 타지 않는다.[54] 그림체를 보면 서양인 같으며 잘생겼다기 보다는 느끼해 보인다.[55] 원판에선 해바라기 반(반은 일본어로 구미)이 있으니까 두목님(구미쵸)가 있는 거네요!라는 대사다.[56] 실제로 SBS 더빙판 '''성우'''가 동일하다.[57] 시코쿠의 인구(380만)가 부산(350만)과 비슷하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공통점이 전무하다. 사실 시코쿠 특유의 기후와 자연환경과 비슷한 한국의 지역은 없다.[58] 원인 제공자는 당연히 신노스케. 토오루가 신노스케의 엉덩이를 풍선으로 오해하고 잡으려고 했다. 그래서 신노스케한테 풍선을 던지고, 신노스케가 그걸 받으려고 뒤로 가다가 결국 넘어져 풍선이 터지고...[59] 무슨 소리인가 확인하려고 해바라기반으로 가는데, 그때 '''삽'''을 들고 있었던 것도 한몫했다.[60] 이 추격전 장면만 따로 만든 짤방이 있는데(현재는 삭제됨) 거기에 무한도전에서 쓰이는 자막을 삽입하였고 도로 표지판이 나오는 씬에서 '그건 큰 오산입니다'라고 삽입하였다. 마침 표지판에 적혀 있었던 지역 이름도 오산이었다.[61] 원문 발음은 '''엔초맨'''. 이니셜 마크 E는 엔초(일본어로 원장)의 E도, 원장의 E도 적용된다.[62] '''대놓고 놀이기구로 위장한 카트를 타고 사건현장으로 출동하는 장면을 그들에게 보여줬다.''' 물론 출동 직전, 네네가 원장맨=원장선생님이 맞냐고 묻자, 신노스케가 맞다고 했다.[63] 이 에피소드에서는 액션가면이 활약하는 세대 이전에 활약했던 영웅으로 나오며, 히로시의 우상이였다. 원장맨의 이니셜이 박힌 구슬을 무기로 쓰는 듯.[64] 호출한 이유는 '''등을 긁어달라는 것.'''[65] 원문은 '''신노스케맨'''. 배에 쓰여진 이니셜은 신노스케의 앞글자인 이지만, 얼핏보면 짱구의 '''J'''와 흡사하다.[66] 보석가게의 보석들을 넋놓고 보다가 고양이 수염이 돋거나, 에피소드 마지막에 잘생긴 남자를 보고 타이거우먼으로 변한걸 보면 욕망에 충실한 상태에서 변하는 듯. 이 에피소드에서는 변신했을 때의 기억이 없는 듯 했지만, 다음 화에서는 능숙하게 변신했다.[67] 선생님은 우메 선생님이 타이거우먼으로 변신해 출동하는 장면을 몰래 보고 알았다.[68] 타이거우먼이야 눈치채지 못해서 들켰다지만, 신노스케는 그냥 입이 가벼워서 원장선생님 몰래 애들한테 바로 까발렸다.[69] 미사에 대신 유치원 참관 수업에 간 히로시가 억양한번 독특하다는 식으로 말하자 일일이 조곤조곤 설명해준다.[70] 해당 에피소드 중 "줄어든 신노스케"편은 국내에서 미방영되었다. 이유는 마법으로 줄어든 신노스케(짱구)가 야한 잡지 위에서 구르는 장면 때문이다.[71] 근데 다음날 아침 일찍 목욕하러 나왔다가 여탕에서 목욕하러 온 미도리와 우메가 말싸움하는 걸 듣다가 계속 탕에 들어가 있었는지 '''또 실신해서 실려나왔다(...)'''.[72] 이 대사는 현경수 성우의 유튜브 처음 인트로로 사용된다.[73] 이 말을 들은 양아치 손님 한명은 도망가고, 주먹으로 때리려는 한명은 그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쳤다. 그리고 원장들은 "'됐어.'" 라고 진지하게 말한다.[74] 꽃봉오리가 거의 피기직전의 선인장이었는데, 철수가 공을가지러 가자 오토바이가 철수를 칠려고 했다!! 원장이 그걸 보고 바로 애지중지 하던 선인장을 오토바이 운전수의 손에 맞춰서 던져, '''철수를 구했다.''' 이후 선인장이 찌그러져서 더이상 키울수가 없게되었지만, 원장은 '''선인장은 널 지켜줘서 기쁘게 생각할 거다.''' 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이후 다음날에, 유치원 선생들과 카스카베 방위대 들이 돈을 모아 새로운 선인장(꽃봉오리는 없다고 했지만, 작화를 보면 잎은 그려져있다.)을 사서 원장에게 선물한다. 이 선물에 감동받아 울면서 한 대사이다. 이 에피소드는 상당히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뽑힌다.[75] 여기서 어린아이들과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되고 싶었던 경찰관이라는 꿈을 접은 것을 보면,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76] 가정방문 날이지만 짱구엄마는 집을 비우고, 담임이던 채성아는 일 때문에 오지 못하자 원장선생님이 대신 온것. 그런데 짱구는 문을 안열어주며 "진짜 원장이라면 증거를 보여라" 라고 했고, 할수 없이 사채꾼 연기를 했던 것이다.마지막에 짱구의 칭찬에 부끄러워한다. 참고로 짱구의 발언을 보면 이 연기를 유치원 에서도 한듯.(...) 그런데 이 발언이 이웃 주민과 경찰의 오해를 사게 되었고 결국 원장선생님은 경찰서로 임의동행하게 된다(...).[77] 극장판 1기에서 방학식을 하는데 애들은 떠들고, 선생님은 자기들끼리 싸워서 진행이 안되자 좌절하다가 부인이 자신을 위로하는데 실수로 '''두목'''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자포자기로 한 연설. 원작에서는 이 뒤에 아이들이 단체로 '''오쓰!(押忍!)''' 라고 한다. 한국어에서는 네! 형님! 정도의 늬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