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털 포 웨이
1. 경기 방식
4자간 매치. 4명의 레슬러가 서로 싸워서 누구든간에 마지막에 커버를 한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
트리플 쓰렛 매치처럼 딱히 동맹관계랄게 없기 때문에 어느 순간 협력하고 어느 순간 적대하는 구도로 흘러가게 된다. 여러명이서 한 명을 다굴빵 때리다가 한놈이 갑자기 뒤통수때리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
챔피언십의 경우에는 챔피언이 누가 됐든 다른 한명이 또 다른 한명을 커버하게 되면 경기는 종료되고 그 사람이 승리자가 된다. 그래서 한놈에게 피니쉬 무브를 쳐먹이고 커버하고 있는데, 딴 놈이 와서 훼방놓는 경우가 늘 있다.
최근에는 여기서 1명을 더 추가해 페이탈 5 웨이로 치르는 경우가 많다.
2. 과거 WWE에서 개최했던 PPV
3.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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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탈 4 웨이'''''Fatal 4 Way'''''(2010)'''는 WWE의 주최로 2010년 6월 20일 뉴욕주 유니언데일 나소우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PPV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PPV이다. PPV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메인이벤트 경기는 페이탈 4 웨이 경기가 될 것이 확실해 보이며, 다른 몇 경기 또한 이 경기 방식으로 경기를 치룰 확률이 높다. 페이탈 4 웨이가 다자간 경기라는 점을 볼 때 대립보다는 PPV 당일날 경기들에 관심이 조명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1]
당초 이 기간에는 더 배쉬[2] 혹은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가 개최되었으나 전자의 경우 아예 폐지가 되었고, 후자는 9월로 자리를 옮겨 개최될 예정이다.[3] 2010년 WWE의 PPV 컨셉화때 새로 발표되었으며, 다른 신규 개설 PPV들과는 달리 단 한 번도 PPV 개최 예정 리스트에서 사라진 적이 없다. 이는 페이탈 4 웨이가 이전에 가져왔던 선수들의 대립 관계를 풀어내고 또 다른 대립을 새로 만들기 쉬운 편이라는 이유가 작용된 듯 하다
4. 대립 배경
4.1. 존 시나 VS 랜디 오턴 VS 에지 VS 셰이머스
WWE 챔피언십
페이털 포 웨이 매치
WWE 오버 더 리미트(2010)이 개최된 뒤 열린 5월 24일 RAW에서 새롭게 RAW의 단장으로 취임한 브렛 하트[4] 가 WWE 챔피언쉽 경기를 페이탈 4 웨이로 치룰 것을 발표했다. 챔피언 존 시나가 상대할 3명의 도전자를 출전권 경기를 통해 결정했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4.2. 잭 스웨거 VS 빅 쇼 VS CM 펑크 VS 레이 미스테리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페이털 포 웨이 매치
5월 28일 스맥다운에서는 단장 테디 롱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역시 페이탈 4 웨이 매치로 치룰 것을 선언했으며, 챔피언 잭 스웨거가 상대할 3명의 도전자를 이 날 결정된 도전자들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6월 4일 스맥다운에서 언더테이커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했다는 상황 으로 인해 당일 메인이벤트로 언더테이커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는 권한을 걸고 배틀로얄 경기를 치뤘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루저... 아니 레이 미스테리오가 우승을 하게 되면서 자리를 메꾸게 되었다.
4.3. 이브 토레스 VS 마리즈 VS 게일 킴 VS 알리샤 폭스
WWE 디바스 챔피언십
페이털 포 웨이 매치
PPV가 개최되기 한 주 전까지 단 2개의 경기만이 확정되며, WWE 팬들에게서 "1경기당 1시간 30분씩 경기하나?" "나머지 경기도 죄다 페이탈 4 웨이로 급조시킬건가?" 등의 우려 섞인 비아냥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다행히 6월 14일 RAW에서 페이탈 4 웨이에서 열릴 경기들이 더 추가되었다. 이브 토레스가 마리즈, 게일 킴, 알리샤 폭스를 상대로 디바스 챔피언쉽을 가지게 되었다.
4.4. 미즈 VS 알 트루스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6월 14일 RAW에서 미즈에게 US 챔피언을 뺏긴 R 트루스가 곧바로 재경기 사용권을 쓰면서 US 챔피언쉽 경기도 확정되었다.
4.5. 코피 킹스턴 VS 드류 맥킨타이어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PPV 바로 직전 TV 쇼인 6월 18일 스맥다운에서 코피 킹스턴과 드류 맥킨타이어의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이 확정되면서 최종 대진표는 5경기로 마무리 되었다...응?! 로얄럼블도 아니고 5경기라니...
5. 대진표 및 결과
6. 여담
이후 2011년 폐지되면서 그 자리는 캐피톨 퍼니쉬먼트가 차지했으나 역시 악평만 듣고 그 자리는 전에 폐지되었던 노 웨이 아웃이 대체했다.
이 밖에 경기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WWE 계약을 요구하는 NXT 시즌 1 선수들이 페이탈 4 웨이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인데, 만약 RAW 단장 브렛 하트가 정식 WWE 레슬러 계약을 그들에게 제공하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응징을 가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이 다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8]
또한 케인도 페이탈 4 웨이에서 자신의 형인 언더테이커를 공격한 사람을 찾아 응징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1] 1 대 1 대립이 아니기에 심화된 대립을 가지긴 어렵지만, 대신 경기에선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2] 2009년 한정. 2004년부터 2008년까진 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 옛날 WCW에서 사용하던 PPV 명칭이기도 하다.[3] 그렇지만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는 기간 변동이 워낙 잦은 PPV인지라...[4] 여담이지만, 단장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US 챔피언을 반납했다.[5] 바티스타는 전 날 입은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거부했고, 브렛 하트가 경기를 강행할 것을 요구했으나 여전히 바티스타가 싫다는 의견을 보이자, 결국 브렛이 랜디의 기권승을 선언했다. 바티스타는 이를 수정해달라고 징징댔으나 브렛이 무시하고 퇴장해버리자 WWE를 관두겠다며 "I~~~QUIT!!!!!!" 을 소리친채 퇴장했다.[6] 트리플 트레트로 펼쳐진 이 경기의 조건은 에지나 제리코가 이기면 이긴 사람이 페이탈 4 웨이에서 WWE 챔피언쉽 경기에 출전하게 되지만, 이미 WWE 챔피언으로 경기 출전이 확정된 존 시나가 이길 경우 나머지 두 사람은 WWE 챔피언쉽에 출전할 수 없다는 조건이 걸렸었다.[7] 오버 더 리미트에서 열린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에서 잭 스웨거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둔 점을 테디 롱이 고려했다.[8] 이미 6월 7일 RAW에선 존 시나와 CM 펑크를 비롯한 WWE 직원들을 상대로, 6월 14일 RAW에선 브렛 하트를 상대로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