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헤이거
1. 프로필
2. 소개
현 AEW 소속의 프로레슬러로 본명은 제이콥 "제이크" 헤이거(Jacob "Jake" Hager). 원래는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아마추어 레슬러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같은 오클라호마 대학 출신인 짐 로스의 눈에 들어 그의 권유로 프로레슬링의 세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대학시절 레슬링의 올 아메리칸 경력으로 '''올 아메리칸-아메리칸'''이라는 별명을 내세웠다.
아마추어 레슬링으로 유명한 오클라호마 대학교 시절 아마추어 레슬링 30경기 핀폴승으로 올 아메리칸 팀에 2번 선정이 되었고, 세컨드로 미식축구팀에 들었다는 것 때문에 경력이 상당히 화려하다.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자 같은 아마 레슬링 올 아메리칸 출신인 케인 벨라스케즈와 동시대에 레슬링을 했다. 둘은 82년생 동년배로, 아내의 트윗에 의하면 선수 시절 케인과 2번 시합을 가진 적 있는데 잭 스웨거가 승리했다고 한다. 것렌치 파워 밤을 비롯한 기술들이 오클라호마 대학의 대선배인 닥터 데스 스티브 윌리엄스[5] 의 오마쥬를 느끼게 했다.
커트 앵글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아마추어 레슬링 경력을 통해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있다는 것과, 빅맨이라는 점 때문에 빈스 맥맨의 눈에 들어 폭풍푸쉬를 받았다.
아마추어 레슬링 경력과 더불어 앵클 락을 피니시로 장착하는 등 대놓고 커트 앵글의 대안으로 밀어주려는 듯한 의도가 엿보였다. 하지만 평균 체형이었음에도 거구들에게 앵글 슬램, 저먼 수플렉스 등을 사용하며 어필하던 앵글에 비해 잭 스웨거는 덩치가 꽤 큰 관계로 상대적인 임팩트가 떨어져보였고, 빅 쇼와 대립을 통해 피니시인 것렌치 파워 밤을 위시한 각종 슬램 및 스플렉스 기술의 빈도가 줄어들면서 스타일마저 뭔가 애매모호해졌다. 확실히 커트 앵글의 대안이라고 보기에는 심히 무리수였다.
올 아메리칸-아메리칸이라는 닉네임과 달리 마이크웍을 할 때 좋지 못한 영어 발음을 보여주어 관중들의 조롱을 자아내게도 한다. 특히 /s/로 읽어야 하는 상황에서 /θ/로 읽는 무시무시함을 과시하기도 한다. 한번은 에지가 이걸 조롱하면서 내가 '''뜨'''피어(...)로 널 이겨 주겠다고 놀렸다.
발음 때문에 '''뜨웨거(Thwagger)''' 혹은 마리화나 사건 때문에 잭 드러거(Drugger)라는 별명이 생겼다.
3. 커리어
3.1. WWE 시절
2008년에 ECW에 데뷔해 지역 자버들과 타미 드리머와 대립해 매번 그를 꺾더니 급기야 2009년 1월 12일 ECW에서 매트 하디를 꺾고 ECW 챔피언에 오르는 초고속 푸쉬를 받는다. WWE 로얄럼블(2009)에서 벌어진 리매치에서 마저 그를 제압하며 기세를 탄다. 이후에도 핀레이 등 ECW의 주요 선수들을 꺾으며 타이틀을 사수해나가다 WWE 백 래쉬(2009)에서 크리스찬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내줬다. 이후 마크 헨리, 핀레이, 타미 드리머, 크리스찬과 ECW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다가 RAW로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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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레슬매니아 26에서 머니 인 더 뱅크를 따낸 잭 스웨거는 레슬매니아 이후 첫 스맥다운에서 에지의 공격을 받은 크리스 제리코에게 캐싱인하여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0)에서는 익스트림 룰즈 매치로 랜디 오턴을 상대해 그를 꺾지만 경기 이후 랜디 오턴에게 분풀이로 링밖에서 RKO를 당해 뻗었다.
이후 빅 쇼와 대립하는데, 슬램 및 수플렉스 계열의 기술들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고 결국 이 시기부터 앵클락을 피니쉬 무브로 밀기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빅 쇼와의 경기에서 밋밋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은 물론 198cm, 118kg라는 엄청난 떡대가 무색하리만큼 일방적으로 처발리는 '''나약한 악역 챔프'''의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처참하게 무너져내렸다. WWE 오버 더 리미트(2010)에서 DQ패로 가까스로 벨트를 방어했을 뿐이었다. 이후 그간 당한 것을 복수하려다가 되려 의자 위로 초크슬램을 당한다.
2010년 6월 20일 (지금은 1회성 PPV로 사라진)페이탈 4 웨이에서 CM 펑크, 빅 쇼,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4자간 경기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벨트를 넘긴다. 이후 WWE 머니 인 더 뱅크(2010)에서 재경기 조항을 사용해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도전하나 패한 후 레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하다가 케인에게 쫓겨난다. 그 뒤 케인의 캐싱인으로 잭 스웨거는 붕 뜨게 된다. 하지만 자버로까지 전락하지는 않고 꾸준히 활약은 하게 된다.[6] 결국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으로서의 잭 스웨거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여기에 챔피언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운동부 출신의 거만하고 잘난체 하면서도 약간 모자란것 같은 캐릭터성이 있었는데, 챔피언이 되자마자 갑자기 과묵하게 정색을 하는 기믹으로 변신 했는데, '''이것이 최악의 선택이었다.'''[7] 상대와 궁합이 안 맞으며 경기력에서도 호평을 못 받고, 과도한 푸쉬에 대한 역반응도 있고, 여기에 캐릭터성까지 희미해지며 치고 올라가야 할 타이밍에 완전히 실패해버렸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스웨거는 커리어와 레슬러로서의 평가 모두 올라가질 못하고 계속해서 떨어져만 갔다.
고향 오클라호마에서 세그먼트를 하던 도중 난입한 에지와 WWE 헬 인 어 셀(2010)에서 급조 경기를 치루지먼 패배했다. WWE TLC(2010)에선 코피 킹스턴, 돌프 지글러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자리를 놓고 3자간 사다리 매치를 가졌으나 막판에 킹스턴과 투닥투닥하다가 어부지리로 지글러가 벨트를 지켰다.
레슬매니아 27에서 제리 롤러와 경기하게 된 아나운서 마이클 콜의 요청으로 그의 트레이너가 되고, 레슬매니아 이후까지 마이클 콜과 어울린다. 짐 로스의 복귀와 더불어 마이클 콜이 제리 롤러에게 완벽하게 패배하고 모든 팬들에게 사과를 하게 되면서 마이클 콜과의 관계도 마무리했다. 돌프 지글러의 매니저인 비키 게레로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붙어다니기 시작해 잭 라이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을 차지하면서 조금은 입지가 상승했다. 하지만 2012년 3월 7일 RAW에서 산티노 마렐라에게 벨트를 빼앗겼다.
2012년 6월 18일 RAW에서 돌프 지글러에게 패배해 돌프와 비키 게레로에게 버려졌다. 2012년 9월 3일 Raw에서 셰이머스한테 패배한 후 2013년 2월 1일 스맥다운에 복귀했다. 그리고 젭 콜터[8] 를 매니저로 대동하며 Real American란 보수주의자 기믹으로 전환하였다. 이때부터 We the people이란 대사를 밀었다. 복귀 후 연승행진을 거두더니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3)의 6인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승리해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도전권을 얻지만 최종 승자가 잭 스웨거라고 예상한 팬은 전무하다시피했다.
이렇게 해서 거의 마지막 빅푸쉬 기회가 왔지만, 2월 19일 과속운전으로 적발된 이후 마리화나 운전을 한 것이 드러났으며, 체포 이후 머그샷을 찍히는 굴욕을 당했다.[9] 이 희대의 사건으로 인해 그는 정식 재판에 넘겨졌고, 레슬매니아의 타이틀샷이라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발로 차버렸다.[10] 결국 싸늘해진 관중 반응으로 인해 푸쉬가 축소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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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레슬매니아 29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 패했다. 시합 내내 관중 반응은 싸늘했고, 심지어 'We want Ziggler'[11] 챈트가 나왔다. 레슬매니아 직후 RAW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와에게 젭 콜터와 팀을 이뤄 핸디캡 매치로 맞붙지만 다시 한번 델 리오에게 탭아웃했다.[12] 돌프 지글러, 알베르토 델 리오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디비전에서 활동하다가 돌프 지글러에게 뇌진탕 부상을 입힌 데다가 음주운전 판결이 '''유죄'''로 나오면서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 패해 도전권을 잃었다.
파트너로서 스위스 국적의 안토니오 세자로를 영입하더니 수꼴 스테이블 리얼 아메리칸스를 만들었다. [13] 인디에서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라는 이름으로 뛰면서 매니아들에게 경기력을 인정받던 세자로와, 매니저 젭 콜터의 병맛나는 마이크웍, 그리고 중독성 있는 구호 'We the People'[14] 이 3박자를 이루며 2013년 하반기부터 꽤나 주목받았다. 하지만 본인 비중은 공기였다.
2014 로얄럼블 이후 분열의 시발점이 보이더니 결국 레슬매니아 30 프리쇼에서 분열하게 된다. 당일 벌어진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로얄에서 우승한 세자로가 폴 헤이먼 가이가 되면서 리얼 아메리칸즈를 떠났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배드 뉴스 배럿을 6월 27일 스맥다운에서 심각한 어깨 부상을 입혀 까였다.
루세프와의 대립으로 큰 호응을 얻으나, 그간 저지른 인과응보로인해 연패 후 자버로 전락했다. 존 시나를 꺾고 U.S 챔피언이 되며 복귀한 알베르토 델 리오와 대립을 가져[15] WWE TLC(2015)에서 패한 후 이전보다는 위상이 상승해 자버들을 학살한다. 2016 드래프트를 통해 RAW 소속이 되었으나 주로 슈퍼스타즈에서 활동했다. 9월 12일 RAW에서 진더 마할에게 패배한 이후 9월 13일 스맥다운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배런 코빈과 대립해 패한 후 스맥다운에서 사라졌다.
2017년 3월 1일 차엘 소넨의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WWE에 방출요청을 했음을 밝혔다. 자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을 거절했다고 밝히자 팬들은 적반하장이라며 싸늘한 반응만 보였다.[16] 그리고 14일 방출통보가 공식발표되었다.
3.2. 루차 언더그라운드 및 벨라토르
WWE에서 방출된 후 회당 출연료로 무려 '''4000달러'''를 제시해 단체 프로모터들이 난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잘 합의되었는지 섭외를 활발히 받는 한편 벨라토르와 계약해 MMA 데뷔를 위한 훈련도 병행한다. WWE 시절 리얼 아메리칸 기믹을 그대로 사용하며, WWE 시절 링네임을 그대로 쓰거나 본명인 제이크 헤이거로 인디 단체에 출전한다.
MLW에 출연해 UFC 출신의 프로레슬러인 톰 롤러와 UFC VS 벨라토르의 구도로 대립하게 되어 경기를 가졌으나 패했다. 2018년 8월 11일에는 ASW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리고 2018년 2월 말부터 시즌4 녹화를 시작한 루차 언더그라운드에 제이크 스트롱이라는 링네임으로 데뷔한다. 그리고 루차 언더그라운드 시즌4 에피소드 22에서는 격한 경기 및 경기 후 습격으로 지쳐있는 펜타곤 다크를 패트리어트 락으로 공격해 루차 언더그라운드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리고 단장인 안토니오 쿠에토, 헥사곤 다크[17] , 더 로드 등과 연합을 맺는다.[18]
2019년 1월 27일에 벨라토르 214에서 MMA 데뷔전을 가져서 아마 레슬링의 테크닉을 이용해 1라운드만에 승리를 거둔다. 몸도 상당히 잘 관리했는지 우락부락하지않게 적당한 양의 단단한 근육을 잘 만든 모습. WWE와 그리 나쁘게 헤어진게 아닌지 빈스 맥맨 회장이 데뷔전에서 꼭 이기라고 격려해주었다고 한다. 링 위에서 승리 인터뷰를 마친 후 WWE 애국자 기믹 시절 대사였던 "We the people!"을 외쳤다.
2019년 5월 11일 벨라토리 221에서 TJ 존스를 상대로 서브 미션으로 승리했다. 데뷔전과 마찬가지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사용해 2분 36초만에 승리했다.
2019년 10월 25일 벨라토르 231에서 안토니 개럿을 상대로 무릎으로 로블로를 2연속 먹여 무효 경기가 되었다. 고의로 한 건 아니고 상대 복부에게 무릎을 먹인다는 것이 타격점이 낮게 잡혀 두 번이나 낭심을 가격했다.
3.3. 올 엘리트 레슬링 데뷔
AEW가 창설되자 영 벅스와 케니 오메가를 자신이 참가하는 벨라토르 흥행에 초대하는 등 AEW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AEW 다이너마이트 첫 방송 메인이벤트 직후 난입해 더스틴 로즈를 공격하며 크리스 제리코, 산타나 & 오티즈, 새미 게바라와 스테이블을 결성한다. 등장했을 때 관중들이 위 더 피플 챈트를 열렬히 외친다.
피지컬 원툴에 부상제조기로 악명 높은 선수를 영입했다는 사실에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일단 이목을 끄는 데는 확실하게 성공했고, 스테이블 구성원들을 모아놓고 보니 스테이블의 덩치 수문장 역할로는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후엔 직접 경기를 뛰진 않고 있지만 계속 이너 서클 경기에 심판 몰래 난입을 하며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10월 16일엔 챔피언십 경기를 치르는 제리코를 상대로 피니시를 준비하며 링 포스트에 올라가 있던 다비 알린을 몰래 공격하며 제리코의 방어를 도왔다.
10월 30일 에피소드에서는 코디가 제리코와 타이틀 매치 계약을 하느라 정신이 팔린 동안 더스틴 로즈를 습격해 벨라토르에서 했던 그대로 로블로를 먹였다. 이후 더스틴 손을 코디가 타고 온 리무진 문 사이에 놓고 문을 세게 닫아버리며 골절을 입혔다.
이후에는 개그 캐릭터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제리코의 세그먼트에서 폭소를 하거나 Being The Inner Circle에서 엄근진한 표정으로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는 등 자잘한 곳에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그리고 2월 12일, 드디어 데뷔전이 잡힌다. 더스틴과 경기를 치른 새미의 세컨드로 등장했으나 새미는 패배하고, 이후 더스틴은 퇴장하던 둘을 불러세우고, 새미가 뒤를 돌아보자 너한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제리코의 썅년'''을 부른 거라며 헤이거를 도발한다. 그리고 언제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급여만 받아 갈 거냐고 하며 레볼루션에서 경기를 신청한다. 헤이거는 응답하지 않지만, 경기는 이후 확정된다.
4. 특기
아마추어 레슬링 베이스답게 수플렉스, 런닝 니 리프트, 그리고 쓰러진 상대를 건너뛰어 중간 턴버클을 밟아 스플래쉬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웨거 밤 등이 있다.
피니쉬 무브는 상체를 숙인 상대의 몸통을 위에서 양팔로 감싸잡고 들어올려 내리꽂는 '''것렌치 파워밤'''과, 켄 샴락과 커트 앵글의 상징인 '''앵클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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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렌치 파워밤을 위태위태하게 쓰는 경우가 많아 앵클 락을 장착한 후론 쓰지 않았다. 앵클 락을 기믹에 맞춰 "패트리어트 액트"란 명칭으로 쓰는데, 경기 중 남발한다 싶을 정도로 자주 시도한다.
5. 기타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WWE 내에서 입김이 대단했던 짐 로스[19] 의 대학 후배이며, 그 연줄로 WWE에 들어왔다고 한다. 요시 타츠의 말에 의하면 그런 연줄이 있기 때문에 사고를 치고 경기력에 문제가 있어도 안잘리는 거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가 저지른 실수나 낮은 인기 및 범죄 경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푸쉬를 받는 것을 보면 설득력이 있는 얘기다. 거기다 레슬링 스타일이 거칠어 경기 파트너를 수시로 부상시키며, 그에 따라 WWE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경우도 왕왕 벌어지는 통에 팬들의 시선은 당최 나아지지 않았다.
매니저로 붙여만 주면 누구나 띄워 놓는다는 비키 게레로를 붙여도 못 뜨는 저질스런 재능에, 월드 타이틀 전선에 끼면 시청률을 떨어뜨렸다. 간접적으로 알베르토 델 리오의 푸시를 본의 아니게 가로막은 전적에, 한창 반응이 올라오던 돌프 지글러 및 웨이드 바렛마저 부상으로 보내버리자 스웨거가 빈스의 섹스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때 세그먼트를 할때 마스코트 캐릭터로 독수리 인형 옷을 입은 사람을 데리고 나온 적이 있다. 나올때마다 누군가에게 대신 얻어맞는 역할로, WWE TLC(2010) 직전부터 불화가 나타나더니 혼스워글과 짧게 대립하고선 모습을 감췄다. 현장에 있던 팬들의 증언으로는 독수리 안에 있던 인물이 차보 게레로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차보가 연말 파티에서 독수리와 부둥켜 안는 장면이 나왔다.
독수리 전용 타이탄트론도 있었다.
짐 로스가 2013년 말 WWE를 떠나고 2014년 내내 WWE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잭 스웨거의 WWE내 위상도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비중이 공기수준이 되어서 가끔 스쿼시 매치의 자버로 활용되는걸 빼면 방송 출연도 거의 없었다.
6. 둘러보기
[1] #1 #2 #3 190 초중반 대의 타 프로레슬러들과 키를 비교해봤을 때 눈에 띄게 더 크며 2m가 넘는 배런 코빈과도 그리 큰 키 차이가 나지 않는다.[2] 제이미 노블이 사용한 테마곡이기도 하다.[3] 본래 2008년까지 있었던 랜스 케이드(Lance Cade, 2010년 사망)가 방출 전까지 쓰던 테마곡이었다. 이후 잭 스웨거가 데뷔하면서 이 노래를 다시 사용한 것이다.[4] Soaring Eagle의 가사를 넣고 조금 바꾼 버전이자 잭 스웨거의 대표적인 테마곡이다.[5] 미식축구, 아마 레슬링 겸업. 스티브 윌리엄스는 미식축구로 올 아메리칸팀에 들었다. 두 종목 모두 오클라호마 대학교가 전미에서 손꼽히는 명문임을 고려하면 대단한 경력이라 할 수 있다.[6]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등극후 백스테이지에서의 거만한 태도가 문제가 되어 푸대접을 받게 되었다.[7] 이런 WWE의 선택은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도 그대로 적용해서 데뷔 초에는 능글능글한 악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던 델 리오는 로우로 이적해 메인 이벤터로 활동하던 과정에서 데뷔 초의 능글능글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정색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이 역시 델 리오의 캐릭터성이 애매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8] 멤피스 지역에서 활동한 베테랑 레슬러로, 콜터라는 성은 친공화당 성향의 논객으로 알려진 앤 콜터에서 따왔다고 한다.[9] 처음엔 음주운전으로 알려졌으나 뒤늦게 운전 당시 복용한게 마리화나로 밝혀졌다.[10] WWE 뉴스레터에 따르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를 예정이었다고 한다. 곧장 해고당해도 시원찮을 사건이었지만 레슬매니아 경기가 취소되지 않은 건 대학 선배인 짐 로스빨이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11] 돌프 지글러는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로서 언제 어느 때나 자유롭게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할 1회용 권리가 있다. 즉 잭 스웨거더러 꺼지라는 뜻이었다.[12] 이 경기 직후 알베르토 델 리오가 스웨거의 앵클락에 각본상 발목 부상을 입어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중 돌프 지글러가 등장해서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사용하여 델 리오에게 도전하고, 새로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13] 젭 콜터에 의하면 세자로는 다섯 개 언어를 할 줄 알지만 무엇보다도 영어를 할 줄 알고, 또 세자로는 합법적인 미국 이민자이기 때문에 미국인이 맞다고 한다(...). [14] 이들이 선역 스테이블은 아니라 등장하면 관중들은 신나게 야유하다가 'We the People'을 외칠 때에는 모두 같이 따라하곤 했다.[15] 당시 WWE가 히스패닉 팬층을 공략하기 위해 존 시나를 압도하면서 복귀시킨 알베르토 델 리오를 리그 오브 네이션즈란 스테이블 규모로 로만 레인즈 전용 자버로 이용하는 데다가 잭 스웨거와의 대립으로 의미없이 소모하는 것을 팬들이 비판했다.[16] 부상제조기였고, 설령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쉬를 받으려고 하면 음주운전에 마리화나를 걸리는 등 사고를 치고 다녔다. 즉 짐 로스라는 인맥 및 기믹의 인기로 여러번 기회를 받았으나, 본인이 스스로 관리를 못해서 날려버리곤 했다.[17] 펜타곤 다크를 습격한 검은 가면의 하이플라이어로 정체는 AAA에서 활동하는 호주 출신의 경량급 레슬러이자 랜스 스톰의 제자인 오스트레일리안 수어사이드.[18] 시즌4 이후 1년 넘게 무소식이라 루차 언더그라운드는 사실상 파산되었다고 봐도 무방해 마지막 챔피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19] TV쇼에서의 역할은 해설가였지만 실제 WWE 사내에서는 인사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름 그대로 인사, 즉 선수 영입에 대한 권한은 물론 각본에도 영향을 줄 수 때문에 사내에 막강한 영향력이 있다. 참고로 그의 후임자는 존 로리나이티스이며, 그 다음 후임자가 바로 트리플 H[★]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20] 핀폴자는 케니 오메가[21] 피핀폴자는 새미 게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