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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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ルル'''
1. 소개
1. 소개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5]/김현지[6][7](투니버스), 김하영[8](카툰네트워크) 이름의 어원이 어째 푸루룽(プルルン)이다(...). 그녀는 가루루 소대의 홍일점이며, 무기는 주사기다.
연재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에 먼저 등장한 케론성인 중 하나다. 보직은 간호장교. 한국 국군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대략 위관급 장교로 예상되는데, 가루루를 중위 님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소위거나 중위지만 호봉수가 낮은 것으로 추측된다.[9]
케론군의 후방 지원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래는 민간 쪽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자원 입대하여 현재 가루루 소대원이다.[10]
작품 중반부터 레귤러로 합류하기는 하지만 케로로소대 5인방이 아니기때문에 퍼렁별인 파트너 캐릭터는 없다. 굳이 따로 친분이 있는 인물을 꼽자면 미리내 중학교 신문부의 예리. 푸루루가 아주 잠시 얹혀 살기도했고, 예리가 우주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여자들만의 의리로 도와주기도 한다.
어렸을 때는 반에서 인기도 대단히 많고 평범한 성격이었지만 케로로 패거리와 같이 지내다가 불량한 상급생을 막대기로 쑤시면서 주사기에 맛을 들여서 아무나 보면 냅다 무식하게 거대한 주사기로 쑤셔대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다. 그녀의 주사기에 맞았다면 모두 "오우 예~" 라고 외친다.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와는 소꿉친구로, 앙골 모아와 일단 연적에 여주인공 기믹(?)으로 등장한 듯 해보이지만 막상 러브라인이 강조되지는 않는다. 케로로가 푸루루를 짝사랑하는 듯한 묘사가 가끔 나오는데, 푸루루 본인은 케로로나 기로로, 제로로(도로로)한테 이성적 관심은 전혀 없는 듯하다. 한번은 드래곤볼마냥 어떤 소원이든 (단, 여성이 빌 때 한정으로) 단 하나 들어주는 타이거볼이라는 것이 나와서 출연한 여성 멤버들이 죄다 짝사랑을 성취하려고 그걸 놓고 쟁탈전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이 처자는 혼자서 '탱탱한 피부로 돌아가는 것'을 소원으로 빌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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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활동할 때 인간위장률이 매우 높다. 세탁과 탈착이 필요없으며, 다양한 기능이 옵션으로 붙어있는 최신식 케론인 슈트를 사용하고, 이 최신식 슈트는 '''A급 침략부대에만 지급되는''' 초 레어 아이템이다. 참고로 케로로 소대는 '''F'''라서, 구려터진 양복 차림의 퍼렁별인 슈트를 쓴다.[11][12][13]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에서 뭔가 낯이 익은 보컬로이드 캐릭터를 패러디한 걸 알 수 있는데, 여기다 흰색 팬티스타킹까지 항시 착용하고 있어서 더욱 어려보이고 모에하다(…). 거기다 애니판 한정이긴 하지만 슈트 착용 장면이 완전 마법소녀가 변신하는 장면처럼 연출된다...
애니쪽에선 나이들었다라든가 '''"아줌마!"'''라는 말만 들으면 갑자기 도로로처럼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지면서[14] "이 뭐라 처 씨부리쌓노", "그래 말하는거 치고 젊은사람은 읎다 아이가" 등등을 혼자서 사투리로 중얼중얼거리는 특성이 생겼다. (외형은 타마마같은 유아 형태에 가까운데다가 케로로와 비슷한 나이대인데도 아줌마 소리를 듣는걸 보면...) 한국판 성우는 부산 출신, 일본판 성우는 교토 출신이어서인지 사투리가 엄청나게 절륜하다.'''아↘주↗머↗니↘↗? '''
지금 여서 그 얘기를 꺼내는건 반칙 아이가?
아 그래 여깄는 애들은 전부 젊고 팔팔하고 피부도 탱탱하겠제?
그래서 노화를 방지하고 한살이라도 더 젊어보일라고 팔자에도 읎는 이런 도둑질을 하고있는거 아니냐고. 어?
툭 까놓고 말해서, 젊다고 다 좋은건 아이다 아이가.
아↗↗나 진짜로 영계만 밝히면서 나이 들읐다고 퇴물 취급 좀 안했으믄 좋겠네.
중요한건 마음이 젊은거지 안그렇나? 어? 치!
260화에서 생년일이 공개되었는데 1970케론년 7월 1일생이라고 한다. 만약 지구와 같은 년도 적용이 되면 이미 40줄...[15](그리고 나머지 동갑내기 3인조도... 하지만 케로로가 2000살 먹은 앙골 모아에게 있어서 아저씨 뻘인것과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와 어릴 적 학교 동급생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들과 같은 10500살 정도로 볼 수 있다. )
케론인답게 공명파워라는게 있어서, 그걸로 엉망진창이 된 방안을 깨끗하게 되돌릴 수 있다. 그녀 말로는 케로로 소대도 이건 할 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정작 케로로 소대는 '''전혀 몰랐다.'''(...) 사실 예전에도 케로로 소대가 공명파워로 지구를 맑고 푸른 별로 바꾸기는 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왜 지구가 맑고 깨끗해졌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TVA에서 묘사되었던 케로로의 설명에 의하면 친구들과 동기들이 전부 결혼해서 애까지 딸렸음에도 오직 업무만을 바라보며 살아 온 전형적인 워커홀릭 이미지로 묘사되어 있고, 실제로 본인도 아직 이성교제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다고 한다.
그 대신 등장 초기에서부터 소꿉친구 기믹에 의해 종종 케로로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그 이상의 발전이 없는 상태이며, 이후 TVA 오리지널 캐릭터인 바리리 준위와 맞선 플래그가 엮이는 에피소드가 있었음에도 후속 에피소드로 인해 그것마저 소멸되어 현재는 완벽한 골드미스 노선을 달리고 있다.
케로로 소대의 오지랖으로 가루루가 푸루루를 좋아한다고 여기게 되면서 능력 있고 믿음직스럽지만 부하와 상사 관계이기 때문에 일과 사랑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가루루와 죠리리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현장에 뛰어들어가 '''"날 두고 싸우지 말아요!"''' 라고 외치지만 둘의 반응은 어리둥절...[16] 결국 푸루루 혼자 망신만 당한다.
케로로 연배의 명실상부한 아줌마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활용하여 케로로의 침략작전에 투입되거나 아이돌 유닛인 모아피치써머스노우(국내 더빙판 모아컨트리스타스노우)의 게스트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분명 케로로와 동갑임에도 유년기 케론인의 신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 여자는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꼬리가 사라진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얼굴에 주름이 있다는 묘사가 있다. 본 사람은 케로로 하나 뿐. 주름을 본 케로로의 눈의 검은 자는 '''주름'''이라는 흰색 글자들로 가득 매워버린다.
22.5권 K-File에 의하면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의 나이는 무려 10500세 이상이라고 한다. 즉, 어렸을 때 같은 반 친구였다고 하니 이 분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케론력으로 10500세라 하더라도 지구 나이로는 105세다(...). 뭐, 설정 다 무시하고 단순 생년월일만 따져봐도 2021년 기준으로는 50세에 가깝긴 하다(...).
[1] 지구 나이로 환산하면 '''50대'''이긴 한데 어째 케론인 상태에서는 성인임에도 올챙이 꼬리가 있는 걸로 보아 동안끼가 소꿉친구들보다 더하며, 퍼렁별 슈트로 인간화했을 때 전혀 50대 같지 않고 퍼렁별측 히로인들이 아키 제외하고 모두 10대인 걸 보면 나이에 갭이 심하지만 소녀같다. [2] 애니메이션 한정. 이 말을 들으면 곧바로 머릿속에 무언가가 툭 끊어지며 중얼거리는 버릇이 있다. 더빙판에서는 부산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나오는데 해당 성우 김현지가 부산 출신이라 부산 사투리를 쓰는 것이 정말 자연스러워 초월더빙으로 인정받고 있다. [3]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인물이다.[4] 분홍색이 아니다. 작중 '보라색' , '연보라색' 케론인이라고 여러번 언급된다.[5] 이누야샤의 유가영(히구라시 카고메) 역으로 유명한 성우다. 그리고 한국판 유가영 성우는 강한별을 연기했다.[6] 시온과 야마토와 중복[7] 10대 내외 소년 소녀 캐릭터만 맡던 김현지에게 흔치 않은 연기다. 얘도 케론력이긴 하지만 1970년생이다(...).[8] 투니버스판보다 나이가 3살 차이다.[9] 케로로의 경우 중사 강등 이전에 대위였으며 중위인 가루루보다 높았다는 시절이 있었다는 것과 쿠루루가 소대장인 케로로 중사보다 후배라 할지라도 한단계 높은 계급인 상사라는 점 즉, 돌려말하자면 굳이 제일 높은 계급이 소대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걸 감안하면 푸루루도 위관장교부터 시작해서 가루루보다 한단계 높은 대위일 수도 있다. 케론군은 둘째치고 현실에서도 군대가 서양식으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군의관이란 직책이 생겨났는데 이건 기본 계급이 원칙상 대위이다. 중위 군의관은 대학을 졸업한 게 아니기 때문(의대는 6년제이고 중위 군의관은 4년만 수료하면 가능)에 사실상 반쪽짜리 의사이다. 조선 시대나 중세 유럽에 비하면 넘사벽급으로 신분이 상승한 것이다. 한때는 의학이 천한다고 까면서 취급받았겠지만 케로로가 방영된 시기인 2000년대에 의학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의학의 위상이 상승하게 된 케이스도 있으니 푸루루가 대위일 가능성도 적지 않은 편이다.[10] 하지만 에피소드에 등장할 때는 주로 케로로 소대원들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가루루 소대원이지만 케로로 소대의 건강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로컬 기준 4기때 케로로 소대의 건강 검진 결과를 전해주러 와서.[11] 사실 케로로 소대는 짬밥도 실력도 케론군 본부에서 인정한 엘리트 베테랑들이다. …하지만 퍼렁별 하나 제대로 정복 못해서 F급인 것. 그에 반해 계급도 아직 안받은 새까만 애송이나 타마마보다도 짬밥이 안되는 녀석이 껴있는 가루루 소대는 실적을 여기저기서 많이 올려서 A급인 것이다. 애초에 저 두 소대가 하는 짓거리만 비교해 봐도 등급이 바로 이해가 간다.[12] 원작에서 초창기에는 타마마가 개발한 물건이라는 설정이였는데 어느샌가 잊혀졌다.[13] 케로로 소대가 쓰는 F급 슈트는 그냥 옷 입은 사람의 몸뚱아리의 슈트를 입는 식으로 머리는 본인의 머리를 그대로 사용한다. 당연히 가루루 소대의 슈트와 달리 세척 등의 관리도 해줘야 한다.[14] '''푸룽틱!''' 하고 정신줄 끊어지는 소리가 난다. 간혹 태~앵~! 으로 나오기도 한다.[15] 방영일이 2000년대 초중반이였으니깐 방영일 기준으로 따진다면 30대 중후반인 셈이다[16] 정작 가루루는 죠리리가 시식코너에 있던 마지막으로 남은 음식 1개도 빼앗아가고, 엘리베이터에 타려는데 새치기당해 정원 초과로 본인이 못 타고 국수에 고춧가루를 넣으려는 데 죠리리가 고춧가루를 빼앗아 전부 사용해 정작 본인은 넣지 못했다. 즉, 여러가지로 방해받은 것에 대해 죠리리에게 화를 낸 것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