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매니저/비판

 


1. 선수의 중요성
2. 감독 주급
3. 매치 엔진
4. 페널티킥
5. 버그
6. 높은 부상빈도
7. 실존 감독 플레이 불가
8. 심판 성향
9. 그래픽
10. 한국 관련


1. 선수의 중요성


물론 당연히 선수가 좋은 강팀이 상대적으로 약팀에 비해 유리하지만, 전술에 아무리 신경을 써도 선수에서 밀리면 정말 이기기 힘들다. 특히 공격수의 영향이 커서, 공격수 한 명의 차이가 팀의 리그 순위를 결정지을 정도.
또한 '''한 명만 있어도 전술 선수 상관없고 트로피 하나쯤은 가벼운 일명 "치트키" 선수들이 있다.''' 메시,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같은 선수들은 물론이고,[1] 17 기준으로 영입 가능한 선수 중 치트키인 선수들은 공격수엔 파울로 디발라[2], 마우로 이카르디, 앙투안 그리즈만[3], 윙어엔 에덴 아자르, 네이마르,[4] 르로이 사네, 앙토니 마르시알, 우스만 뎀벨레, 미드필더엔 케빈 더브라위너, 폴 포그바, 헤나투 산체스, 마르코 아센시오, 토마 르마, 수비엔 아이메릭 라포르테, 엑토르 베예린, 다비드 알라바, 다니엘레 루가니, 니클라스 쥘레, 조나단 타, 골키퍼엔 티보 쿠르투아, 바르트워미에이 드롱고프스키, 헤로니모 루이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능력치가 좋기도 하지만 본인의 포지션에 유용한 능력치로 분배가 잘 된 일명 '''꿀분배''' 선수들이기 때문에 같거나 더 비싼 가격의 선수들보다도 훨씬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최소 십년은 주전으로 책임지는 선수가 된다.
이런 선수들의 효율이 워낙 좋기 때문에 결국 컨셉을 잡고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팀을 가던지 비슷비슷한 선수를 쓰게 되는 것. 그래서 효율을 따지다보면 결국 비슷비슷하게 흘러가는 유명 구단 플레이보다 직접 무명 선수들을 발굴해서 진행해야하는 하부리그 플레이, 혹은 현역들이 다 은퇴한 뒤 생성선수들만 존재하는 시기의 플레이가 더 재밌다는 사람도 있다.

2. 감독 주급


에펨에서 유저는 클럽의 감독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감독도 인게임 내에서 팀에 계약된 스텝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코치, 스카우터 등과 마찬가지로 주급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받은 돈은 프로필 역사에 벌어들인 금액으로 남을 뿐 받은 돈을 따로 쓸 수 있는 시스템은 없다. 따라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클럽을 지휘하는 유저들은 감독 재계약 협상에서 주급을 일부러 구단주가 제시한 것보다 더 깎아서 계약하기도 한다. 단 자금난이 진짜 심하지는 않다면 받을만큼은 받는 것이 좋은데 감독 주급이 너무 낮으면 선수들이 자기들보다 돈도 못 버는 감독을 무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유저들이 '''가장 패치되었으면 하는 부분'''중 하나로 꼽고 있는 시스템으로, 유저들은 감독 주급으로 코치 라이센스 취득이나 외국어 습득 등 무언가를 할 수 있다거나 한다면 게임이 더욱 재밌을거라고 이야기한다. 타 게임인 피파 매니저 시리즈에서는 감독의 주급으로 집을 산다거나 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현재는 감독 통장에 돈이 쌓여있어도 구단이 가난하면 코치 라이센스 취득을 안 시켜준다.
하지만 이 단점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I에게 이러한 부분을 제기했는데 꽤 많이 언급 된 모양인지, '''되려 집이나, 옷을 사는 행위를 볼수도 사용할 수도 없는데 뭐하러 그러느냐는 반문을 하며 애초에 본인들이 바라는 발전 방향이 아니라고 하였고, 감독의 주급의미는 그저 직업안전도라며 답변하였다.''' 즉 많이 받을수록 부진할때 경질판정을 줄여준다는 의미로 생각하라고 하였다

3. 매치 엔진


일명 '''매치 엔진의 농락. 누가봐도 내가 이기는 경기인데 정신차려 보니 지고 샷건을 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게 허다하다.''' 슈팅 수, 유효 슈팅, 볼 점유율, 완벽한 득점 찬스, 패스 성공률 뭐하나 상대 팀에 비해 낮은게 없는데, 우리팀 공격수는 득점 찬스를 열심히 말아먹고 적팀 공격수는 말도 안 되는 골을 연거푸 집어넣으며 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슈팅 수나 유효 슈팅은 경기 내용이 안 좋은데 막무가내 중거리로 채우는 경우도 있지만, 완벽한 득점 찬스를 압도하는데 지고 있을 경우 공격진의 결정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게 아니라면 엔진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분명 전력과 전술상으로는 우위에 있더라도 연승을 저지할 필요가 있다거나 같은 이유로 승리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한 매치엔진의 농락이라는 것. 이러한 문제는 짧은 패스의 정확도를 낮추고 롱패스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켜 개나소나 사비 알론소급 롱패스를 뿌리고 홍명보급 패스 차단을 시전하는 2018 들어 매우 심각해졌다. 분명히 반코트로 가둬놓고 패고있는데, 뜬금없는 패스미스에 이은 미친 롱패스로 골을 먹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현실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긴 하지만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세이브로드를 여러 번 했을 때도 계속 비슷한 내용에 비슷한 스코어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기에 게임 자체에서 경기 시작 전에 결과를 정해둔 것이고 하이라이트 영상은 거기에 짜맞춰서 생성된 것이라는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다. 챔스 디펜딩 챔피언이 풀전력으로 강등권 팀과 10번 경기해서 매번 10개가 넘는 유효슈팅을 모두 막히고 상대가 1슈팅 1유효슈팅에 0:1로 승리를 가져간다면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버그가 아주 많다. 선수들끼리 다른 데로 뛰어가다 부딪힌다거나, 골키퍼가 공을 잡았는데 일어나는 과정에서 어째서인지 뒷걸음질치며 자살골을 넣는다거나, 혼자 드리블치다가 공이 어딨는지 못찾고 두리번거리거나, 골대를 맞은 공이 골키퍼를 맞추고 다시 들어가거나, 오프사이드 라인에 있는 선수가 골에 관여를 하지 않았는데도 오프사이드라며 골 취소 판정이 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들은 페널티킥과 함께 FM 매치엔진 최악의 오류로 손꼽힌다.
심지어 1대1 찬스에서는 거의 대부분 득점을 하지 못한다. 완벽한 스루패스로 골키퍼와 1대1 찬스가 나온다고 한들 공격수는 십중팔구 1대1찬스를 해결하지 못한다. 골 결정력에 관련된 수치가 아무리 높아도 이는 변하지 않는다.

결국 참다못한 유저들이 직접 매치엔진을 손보거나 여러 명이 같이 패치작업을 하면서 무료로 배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도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었거나 엄청나게 좋은 퀄리티로 재탄생 시킨 것은 아니라 큰 해결책이 되진 못하고 있다.

4. 페널티킥


페널티킥이 안 들어간다. 거의 반은 안 들어가는 느낌. 보통의 골키퍼들이 방향을 예측해서 막을 때 2~30% 막는 것을 고려하면 가히 절망적인 수치. 더욱 이상한 것은 상대 팀은 잘만 넣는데 왜 우리 팀만 못 넣냐는 것이다. 16부터 급격하게 심해진 문제점인데 17에서 더욱 심해져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제작진에서는 문제 없다고 공언하는 몇몇 FM의 논쟁적 요소 중 하나. 다수의 게이머들은 분명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제작진과 일부 게이머들은 전형적인 '''선택적 기억(selective memory)'''[5]에 불과하다고 응수하는 중이다.
일반 게이머 입장에서는 분명히 "페널티킥이 이상하게 안 들어간다"는 인상을 받는 경우가 흔하긴 한데, FM 게이머들의 커리어/매칭 중 발생한 결과에 대한 통합적 통계 같은 게 없다 보니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변수를 설정했다는 제작사의 말을 무작정 일축하기도 애매한 문제이다. 다만 다섯번씩 차게되는 승부차기에서 성공시키는 선수가 2명 이하인 경우는 매우 빈번하게 볼 수 있어서 간접적인 증거가 있긴 하다. 2018에 이르러서 그나마 성공률이 좀 올라갔다는 평이 다소 늘었으나 그래도 많이 부족하다.

5. 버그


버그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심판들이 난입해 경기를 하거나, 뇌 부상 상태로 26년 넘게 결장하는 황당한 버그도 있다.
문제는 이게 하나둘 차곡차곡 적립되다가 한방에 펑 하고 터진다. 보통 '크덤'이라 줄여 부르는 '''크래시 덤프'''로 캐쉬 삭제를 비롯한 해결방법도 있긴 있지만 지독히 운이 없는 경우에는 '''한 번 크덤 오류가 뜨면 무슨 짓을 해도 뚜렷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통상적으로 많이 알려진 크덤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내 문서에 있는 풋볼매니저 폴더들을 읽기 전용으로 바꿔놓거나, crash dump 폴더를 놔두지 않고 보이는 즉시 삭제시키거나 과도한 에디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6. 높은 부상빈도


부상 빈도가 상당히 높다. 위에 언급된 문제 중 '''PK 실축 문제'''와 함께 수 년 동안 FM 시리즈 나올 때마다 똑같은 논쟁이 똑같이 반복되는 이슈 중 하나다. 항상 일부 게이머들은 "부상이 비현실적으로 너무 자주 발생한다"라고 비판을 하고, 다른 게이머들은 "그건 선수들 컨디션 관리를 못했기 때문이다", "의료진의 문제다" 혹은 "간혹가다 그런 경우가 나오는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항상 언제나 똑같다는 식으로 왜곡되게 기억할 뿐이다", "난 전혀 그런 문제 없는데?" 하는 응수가 몇 년째 반복되고 있다. 제작사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라고 공언하는 중.
2018 들어 말도안되는 부상빈도가 정점을 찍었다. '선수 관리를 못하는 플레이어 탓', '선택적 기억'같은 쉴드가 가능했던 이전 작과는 달리 2018의 부상빈도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너무 심하다는데 공감'''할 정도. 아예 더블 스쿼드를 구축해서 1경기를 뛰면 그 다음 경기는 무조건 휴식을 주도록 해도 '''경기 피로 누적'''으로 인한 각종 크고작은 부상이 줄을 잇는다. 유저는 물론이고 AI도 이 엄청난 줄부상 크리는 피해갈 수 없는데 뎁스가 얇고 의료진의 수준이 낮은 하위권 팀은 시즌 후반쯤 가면 베스트11에서 최소 3명은 주황색 부상을 달고 있을 정도다. 부상빈도가 이렇게 높아진 이유는 신설된 '의료 센터' 탭으로 선수의 부상을 관리할 수 있으니 부상빈도를 더 올려버린게 아니냐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러한 문제는 유저들이 만든 부상감소 편집파일을 사용하면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면 CPU팀들도 모두 적용되니 유의.

7. 실존 감독 플레이 불가


이것도 수년째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오는 이야기. 유저가 만들어낸 가상의 감독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고 실존 감독이 되어서 플레이할 방법이 없다. 특정 감독을 좋아하는 경우, 혹은 좋아하던 선수가 은퇴를 해서 감독이 되었을 때 그 선수로 이어하고 싶은 경우 등이 있는데 이럴 때에도 에디터로 해당 인물을 삭제하고 같은 이름의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 이렇게 해도 일대기 란에 실제 감독처럼 어느 구단에서 몇 년간 몇 경기를 뛰었고 몇 골을 넣었고 하는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다. 관심 없는 유저들에게야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해외 포럼에도 10년 이상 제안되어온 내용인데 계속 무시된 걸 보면 이걸 구현해줄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인다.

8. 심판 성향


부킹(booking)이 과하다는 것도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심판의 통계(직접 플레이한 게임 외에도 소속된 리그의 모든 경기에서의 통계)가 정리되어 있는데, 1경기당 평균 옐로카드 5개에 레드 0.2개 정도는 나온다. 이는 여러 포럼에서도 유저들의 불만이 많은 부분이다. 심판의 팀 선호 성향, 능력, 부킹 성향 등도 구현돼있으니 심판 성향에 따라 카드 빈도가 다르니 태클 강도 조절을 해주는 것으로 조금은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카드 남발보다도 심판이 선수에게 가서 카드를 꺼내는 게 아니라 선수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카드를 주는 게 짜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한 태클을 한 선수가 그 와중에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면 팀 닥터 등이 선수를 데리고 피치 밖에서 치료한 다음 다시 들어와서 심판 곁에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9. 그래픽


FM 2009를 기점으로 경기 시 3D그래픽을 도입했지만 아무리 해가 지나도 큰 발전이 없는 모습이어서 유저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그래픽 부분은 게임이라는 분야에서 가장 빨리 발전을 하고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FM은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 팬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어보인다. 그래픽을 상향시키면 저사양 유저들이 급감하고 이 게임은 축구경영 시뮬레이션에 속하는 장르라서 그래픽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도에 논란의 정점을 찍은 문제로 2018년 최신 게임인 데도 20년 전에 나온 축구 게임들보다 그래픽이 떨어진다. 전작인 2017보다 무려 용량이 '''5GB''' 나 줄어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FM 2020에서도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 지속되어 또 한번 실망감을 주었다.
심지어 모바일 버전의 경우에는 3D 조차도 아니고 탑뷰 시점의 2D[6]도 아니고 성의없는 바둑알 그래픽이라 유저들이 다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로 넘어갔다. 모바일로도 pc 에펨보다 그래픽 좋은 게임들이 많은 판국이라 저사양 유저 배려는 핑계고 그냥 제작자가 성의 없다는 의견이 많은 편.

10. 한국 관련


한국 유저 한정으로 국뽕력을 충만할수 있는 작품은 FM 2011이다. 한국 선수중 둘뿐인 -9 포텐 시절의 유망주 손흥민과 장기부상 이전의 이청용,[7] 꿀분배와 높은 체력과 지구력, 타고난 체력, 좋은 멘탈로 만능땜빵이자 튜터선생 박지성, 아스날 이적 이후 폭망하기 전의 그럭저럭 괜찮은 스트라이커 능력치를 갖고있는 박주영등 한국 유럽파 선수의 FM 황금세대다. 기성용은 셀틱시절 아직 주전으로 만개하기 전의 시절이라 패스와 창조성 외에는 그다지 좋지않은 어빌을 갖고있다. 그외에 구자철, 지동원 등도 -8 포텐이라 좋은 튜터를 붙여주면 나름 괜찮은 선수로 성장한다.
그러나 그 외 시리즈에선 대대로 한국선수들 취급이 매우 좋지 않은데, 상대적으로 일본 해외파 선수들은 리그 규모를 떠나 -7.5 ~ -8의 포텐을 보유한데다 어빌 안잡아먹는 능력치는 대부분 꽉꽉 채워주는 반면,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7 포텐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그마저도 양발 숙련도처럼 어빌 대비 체감이 낮은 능력치 위주로 채워놓았다. 한술 더 떠서 뛰어난 선방을 자랑하는 골키퍼 조현우에게 반사신경이 아니라 양발 숙련도 같은 능력을 몰아주었다.[8] 게다가 한국의 역대급 중앙 미드필더라 할 수 있는 기성용은 20세로 등장했던 FM 2011부터 늘 139~140중반대(포텐 -7.5 정도)의 포텐을 보유하고 있다.[9]
최대 포텐 값도 심각한데, 일본 해외파 유망주들은 어빌이 낮더라도 포텐은 130~160대가 기본인데 반해, 한국 선수의 경우 저포텐으로 설정되어 풀포텐 육성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선수에 밀리는 실정이다. 상술했듯 140대를 넘어본 적 없는 기성용이 대표적인 희생자. 특히 손흥민은 FM 2015부터 줄곧 159~160초반대의 고정포텐을 보유하고 있다. 밀란 벤치시절의 혼다가 150대, 맨유 방출 후 도르트문트 벤치를 지키던 시절의 카가와가 늘 160대를 넘는 포텐을 받아온 것과는 대조적.
FM 2020으로 넘어가면서 이 부분에 더욱 비판이 커졌는데[10] 그 이유가 손흥민 그리고 이번 작에서 다시 부활한 황의조 때문인데[11]손흥민의 능력치, 특히 스피드 부분이 전혀 상향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황의조는 주특기 중 하나인 중거리 슛이 겨우 5밖에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패치를 통해 상향하긴 했다.
특히 일본 선수 포텐 뻥튀기의 대표적인 예인 카가와의 경우, 맨유 이적 첫 해에 발매된 FM 2013에서의 어빌/포텐은 165/175, 2014에서는 168/176의 어빌/포텐을 받았다. 이는 같은 버전에서의 사비 알론소, 디 마리아, 토마스 뮬러, 외질보다 높은 수치였다...[12] 그 외 유럽리그에서 그닥 큰 활약을 못 했었던 일본 선수들 역시 비슷한 급의 홍정호, 김진수, 김보경, 윤석영 등의 선수와 비교해 볼 때 늘 상대적으로 포텐이 높았다. FM 2020 역시 유망주 쿠보의 주력이 손흥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되는 등 유독 일본에 후한 능력치로 많은 원성을 사고 있다.그러자, fm 토트넘 담당자는, 손흥민 능력치에 대해 "손흥민은 민첩하지만 그다지 빠른건 아니다. 토트넘 동료들이 주력이 느린편이라 상대적으로 손흥민이 빠르게 보이는 감이 있다.손흥민은 경기중에도 주로 상대 스피드 빠른 선수들의 드리블에도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의 동료들과 손흥민은 딱히 세계를 놀라게하는 모습을 보이지않는다. 그가 2,3시즌 전에 보여줬던 모습과 크게 발전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FM 시리즈 역사상 가장 높은 포텐수치를 가지고 있었던 한국 선수는 170대의 박지성이었다.
다만 FM 2019에서는 이강인이 높은 잠재력을 달고나오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이강인 키우는 게임이라는 농담이 나올정도로 이강인의 잠재력이 준수해 국뽕을 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으며 생각보다 한국 대표팀이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정발판 패키지는 스팀 등록이 가능하나 도전과제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2012년까지 존재했으나, 지금은 패치되어 한글로 된 도전과제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스팀 구입이 불가능했'''었'''다. 유통사가 지역락 걸기로 악명높은 세가라서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 정발판 패키지로 구매할 수 도 있지만 업데이트호환이나 번역의 퀄리티상 그냥 게임키바이 등지에서 영문판 구매후 한글 패치를 사용하는 게 더 낫다. '''그런데 2015년 10월 24일, 세가가 지역락을 풀면서 스팀에서도 FM 2015의 구입이 가능해졌다.''' 다만 불과 3주 뒤에 나온 최신작 FM 2016은 (2015년 11월 13일 현재) 국내 스팀에 올라오진 않았는데, 국내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시디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구해야한다. 그러나 2016년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스팀에서 음력 할인 세일을 열었는데 FM 2016이 국내 스팀에도 올라와서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27000원에 살 수 있다.
과거 지역락이 걸려있던 상태에서도 해외에서 풋볼매니저 시리즈를 구입하고 설치하면 자동으로 한글판 설치를 해주었다. 기본적으로 언어팩을 탑재해놓은 듯. 단 이 경우 스팀 클라이언트도 한글버전으로 사용했어야 함.

정발 버전 번역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예 영문과 섞여서 나오는 게임내 뉴스기사나 메시지가 나올 때도 있고 전혀 제목과 내용이 맞질 않는 기사들이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구단 내 한 선수가 감독에게 팀 성적이나 본인의 대한 처우 등으로 불만을 품었을 때 이를 동조하는 선수들 옆에 뜨는 상태 아이콘이 Spt(Support)로 번역 안 된 채 나오기도 하고 (패치 후 '동료') 선수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후 부상당한 선수가 나왔을 때 과거 혹은 번역판에는 '경기장에서 나오게 하기' 옵션이 있었는데 정발판에서는 '계속 출전'이라는 옵션이 뜬다. 막상 누르면 해당 선수를 그냥 경기장 밖으로 빼낸다.

또한 병역 문제도 걸림돌이라 할 수 있다. 일단 해외에서만 활약하는 선수들은 병역과는 무관하며, 심지어 k리그 팀도 임대 거부를 체크하면 선수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15 쯤 국제 대회 병역 면제를 도입했는데 AFC 아시안컵 우승시 병역 면제가 되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이 병역 면제가 안 되는 상황이 나오는 등 어리숙하게 반영되었다. 박주호와 김신욱은 화룡점정인데, 2017버전까지는 면제로 병역 상태가 표시 되었지만, 2018부터 미필로 체크되었고 2019에서도 미필로 표시되었는데 다른 아시안 게임 우승 멤버가 면제인 것을 감안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 외국인이 만든 j리그 로스터에 나오는 한국 선수들의 병역 상태의 경우 외국인들이 병역에 대해 무지하기에 어쩔 수가 없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 FSV 마인츠 05 등 유명 클럽에서 뛴 선수의 상태를 과거에서는 올바르게 체크하다가 갑자기 이상하게 체크하니...

FM2020에서는 한국 선수가 은퇴하면 이름이 이상하게 꼬여 버리는 현상이 가끔 발생한다. 한번 이렇게 바뀌고 나면 은퇴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되돌릴 수도 없고, 은퇴 전으로 돌아가더라도 다시 진행하면 또 이 버그가 걸리게 된다.
[1] 다만 이 선수들은 맨시티같은 부자구단을 해도 은퇴 직전이 되지 않는 이상 영입이 거의 불가능하다.[2] 일명 디트키, 다발라. 남들 다 25골 넣고 있을 때 혼자서 50골을 넣는, 생태계 교란의 장본인 중 하나.[3] 앞의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는 편이 대부분.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4] 바르셀로나가 상당히 잘 판다. 2018부터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서 영입이 어렵다.[5] 특정 현상의 발발 확률에 있어 통계적 분포상으로는 특출한 이상이 없음에도 해당 현상에 유독 집착함으로써 인상에 크게 남는 관계로 실제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여기는 착각을 뜻하는 말. 예컨대, 동전 던지기를 거듭 하면서 앞면-뒷면이 실제로는 50:50에 근접하는 확률로 수렴되고 있음에도 유독 특정 기간 동안 연속으로 한 면만 나오는 것에 인상을 크게 받아 '확률이 이상하다'고 주장하는 식. 특히나 중요한 경기에서 PK 실축을 한다든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단순한 불운으로 몇몇 경기에서 연속으로 PK 실축한 드문 케이스 등이 너무 뇌리에 강하게 꽂혀 왜곡된 인상을 받는다는 주장이다.[6] 초창기 GTA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그래픽[7] 게임 시작 날짜를 조절하면 튜터가 가능한 21살로 영입할수있고 빅클럽에서도 로테이션으로 충분히 활용할만한 어빌을 갖고있다..[8] FM 2019에선 골키퍼인 조현우가 양발 능숙이면서 122/139다. 필드플레이어도 아닌 골키퍼가 양발숙련도가 높아봤자 아무 쓸모가 없다.[9] 심지어 14-15시즌 스완지에서 8골로 커리어하이를 찍던 시절에도 FM 2016에선 겨우 144/148로 발매...[10] 당시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과 꽤 사이가 안 좋던 시기라고 해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첫번째 이유는 상술한 그래픽 문제이고 두 번째 문제가 이 부분 때문이다.[11] 전작까지는 J리그의 감바 오사카에 있었기 때문에 사라졌다가 지롱댕 보르도 이적이 확정되면서 다시 정식으로 등장했다.[12] 더욱 가관인 건 그 동안 맨유 방출-도르트문트 재적응-부활-부상-벤치의 부침을 겪으면서도 FM 2019에서 157로 떨어지기 전까지 카가와는 늘 160대 이상의 포텐을 받았다. 그런데 FM 2014~2019에서 손흥민의 포텐이 쭉 15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