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3회
1. 개요
프로듀스 101 시즌2 3회 방영분을 정리한 문서다.
2. 엠 카운트다운 나야 나 (PICK ME) 공연
2.1. 2차 등급 심사 결과
- 레벨 재평가 영상이 나온 연습생들은 3회 기준 순서대로 타카다 켄타, 박지훈, 김종현, 하성운, 김사무엘, 김남형, 우진영이다. 지난 시즌처럼 모든 연습생들의 개인 평가를 보여주나 싶었지만, 보여주지 않았다. 한마디로 여기서 보여준 것으로 공개하지 않은 것.
- 2회에서는 이대휘, 옹성우, 김상빈, 윤재찬, 저스틴, 황민현, 강동호, 이건희, 장문복, 권현빈, 김사무엘, 김재환, 최민기, 김찬, 이건민, 김찬율, 최하돈, 박성우, 유경목, 유회승, 최희수, 김태민, 이준우, 김성리, 윤희석, 안형섭이다. 이중에서 반절 이상은 1초 정도만 보여주고 끝났다.
- 기획사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7명의 등급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바로 알려주지 않고, B~F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라온 9명이 모두 그들과 같은 방에 들어온 뒤에야 알려줬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등급을 몰라 몇 분 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고, 이 때문인지 A등급으로 올라온 연습생들이 들어오는데도 아무도 축하를 해 주지 않았다. [3]
2.2. 최종 등급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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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센터 선발전
A등급으로 선발된[4]15명의 연습생들은 나야 나 (PICK ME)의 MR 반주에 맞춰 1분 동안 센터로서 각인될 수 있는 1분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한다.
A등급의 연습생들의 모든 퍼포먼스가 끝나면 모든 연습생들의 투표를 통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전체 센터를 선발하게 된다.
연습생들의 투표 결과 나야 나 (PICK ME)를 라이브로 소화하고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인 이우진과 시즌1 타이틀 곡인 PICK ME를 콜라보시킨 이대휘가 최종 센터 후보로 결정되었으며 더 많은 득표를 얻은 이대휘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번째 센터가 되었다.
4. 그룹 배틀 준비 과정
4.1. 팀 선정 과정 및 팀원 분석
조원 선택
작년에 오로지 A등급만이 조원을 꾸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면 올해는 A등급 연습생부터 F등급 연습생까지 '''등급을 가리지 않고 팀장'''이 되어 조를 꾸릴 수 있다. 연습생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추첨볼을 랜덤으로 뽑아 선택된 연습생이 팀장이 되어 팀원을 꾸리며 팀원을 모두 선택한 뒤 그 다음으로 그룹원을 선택할 연습생을 추첨볼을 통해 뽑는다. 단 센터 선발전에서 결정된 전체 센터 이대휘는 1순위로 팀원을 선택한다.
규칙상 A클래스의 팀원들을 중복해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A클래스의 연습생들이 가장 먼저 전원이 선택당했으며 이후 B클래스, C클래스 순으로 전원 선택 당했다.
이대휘는 나야 나 (PICK ME)의 전체 센터 권한으로 가장 먼저 팀원 선택권을 가지게 되었다. 이대휘는 지난 시즌 기희현의 전략인 인지도로 밀어붙히는 '''어벤저스 조'''를 구성했으며 본인이 직접 '''어벤저스 조를 구성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1회 기준 1위 박지훈, 3위 이대휘, 4위 주학년, 5위 배진영, 6위 김사무엘, 9위 이의웅이 포함되어 조원 7명 중 6명이 TOP11에 랭크된 이력이 있는 가장 막강한 조임은 틀림없다. 거기에 보컬 강화를 위해 A클래스의 하성운을 영입했다. 이 전략은 시즌1에서 이미 증명되었듯이 공연의 퀄리티를 떠나 이번 경연의 본질은 현장에서의 인기 투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승리를 위해서는 확실한 선택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상 이번 경연의 승패와 달리 이미 생존이 확정된 최상위권인 이들에겐 당장의 베네핏 3000표보다 공연의 퀄리티가 더 중요하다. 이번 시즌의 어벤저스 조 역시 본 공연에 따라 양날의 검으로 돌아올 수 있다.
두 번째로 팀원 선택권을 가진 황민현은 이대휘와 마찬가지로 어벤저스 팀을 구성했지만 이대휘와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무대에서 확실히 보컬의 존재감을 심어줄 수 있는 김재환, 김재환을 서포팅해줄 수 있는 보컬과 춤이 둘 다 가능한 옹성우, 나야 나 (PICK ME)의 분홍머리로 시선을 끈 강다니엘과 존재감이 튀는 권현빈, 같은 뉴이스트에서 댄스 실력이 가장 출중한 김종현을 멤버로 구성했다. 인지도 있는 멤버들을 적재적소 필요한 포지션으로 배치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4.2. 배틀 곡 선정
그룹 배틀 선곡은 전부 보이그룹의 곡으로 오직 데뷔곡으로 채워진 작년과는 달리 데뷔곡과 히트곡들이 골고루 섞여있다. 또한 작년에는 10곡으로 총 20팀이 결성되었으나 올해는 8곡으로 16팀이 결성된다. 작년과 조원 선택, 곡 선택 방법, 혜택, 탈락자 커트라인까지 차이가 있다.
지난 시즌은 62등부터 방출된 반면 이번 시즌은 61등부터 방출당해 60명의 연습생들이 다음 경연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곡 선택'''
곡 선택은 16팀의 팀원이 전부 꾸려진 채 진행되며, 팀을 꾸린 16명의 연습생은 지난 시즌처럼 달리기를 진행해 자신이 원하는 곡을 가져와 출발선에 있는 깃대에 꽂으면 된다. 단 지난 시즌에 깃대가 팀장의 수만큼 존재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엔 절반인 8개밖에 없었는데 깃대에 깃발을 꽂지 못한 8팀은 곡 선택권 없이 깃발을 꽂은 8팀의 선택에 따라 그 상대 팀으로 자동배정된다.
'''혜택'''
1. 이번 시즌의 승리 팀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은 지난 시즌의 3배인 '''3000표'''다.
2. 16개의 팀 중 현장 최다 득표 그룹은 해당 곡으로 '''엠 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다.
4.3. 팀별 경연곡 및 대진표[7]
달리기를 한 결과 깃발 꽂기에 성공한 8명의 연습생이 들어온 순서대로 상대팀을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깃발을 1등으로 꽂은 김연국[8]부터 차례대로 자신의 상대팀을 뽑았으며 최종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선곡권을 가진 팀은 1조에 선곡권을 가진 팀에게 지목당한 팀은 2조가 되었다.
4.4. 팀 배틀 연습과 포지션 정리
지난 시즌 일부 팀의 연습 장면만 보여준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16팀 전원의 무대 준비 과정을 보여주었다.
'''● 1조 김연국 팀'''
고음역대 파트를 소화해야 되는 메인보컬에 박우담이 자진해서 지원했으며 출중한 고음으로 팀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 2조 조규민 팀'''
선택받지 못하고 가장 마지막에 남은 연습생들끼리 이루어진 조로 달리기 선곡권마저 뺏겨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곡도 선택하지 못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조가 가장 붙고 싶어하는 상대팀 1순위로 뽑히는 등 굴욕의 연속을 당했다. F등급 5명과 D등급 1명으로 이루어진 최악의 조 구성에서 유일하게 D등급을 받은 조규민이 리더와 센터를 담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심지어 안무를 아는 팀원들조차 한 명도 없어 난관을 예고했다.
'''● 1조 정원철 팀'''
팀원들 전원 이 팀의 최고의 강점으로 화제의 연습생 장문복을 지목했다. 장문복이 많은 표를 득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 이들은 '''문복이 형이 저희를 췤길을 걷게 해줄 것'''이라며 가장 신뢰를 하지만 이와 동시에 팀의 약점으로 장문복을 꼽기도 했다. 군무가 강조되는 곡에서 안무를 눈에 띄게 따라오지 못해 양날의 검으로 비유를 한 것.
'''● 2조 정시현 팀'''
포지션을 정하자는 말이 나오자마자 김동빈이 적극적으로 센터를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팀을 꾸린 정시현은 곡의 콘셉트상 귀여운 김동빈보다 한민호가 센터에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한다. 그래서 둘 다 춤을 시켜본 결과 각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판단. 리더 주진우는 둘 중 가장 절실한 사람에게 센터를 주겠다고 한다. 사실 팀원들은 전부 한민호가 센터를 하기를 희망했으나 김동빈이 적극적으로 어필해 결국 센터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 1조 정정 팀'''
정정 팀은 팀을 꾸린 다음부터 경연 곡으로 팀 컬러와 가장 부합하는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생각하고 있었고, 정정이 달리기에 성공해 원하는 곡까지 선택하게 되었다. 상대팀 팀원을 선택할 때는 남아 있는 팀들 중 '누난 너무 예뻐'와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김재한 팀을 상대로 고르는 전략적인 모습을 보였다. 왜 상대로 김재한 팀을 지목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안 귀여워서'''라고 답했다.
'''● 2조 김재한 팀'''
팀장인 김재한과 팀원들은 사전에 가장 공연하기 꺼려지는 곡으로 '누난 너무 예뻐'를 지목했다. 이유는 팀 컬러와 너무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 정정 팀에게 제대로 읽혀 상대팀으로 지목을 받게 되자 좌절하게 된다.
'''● 1조 김도현 팀'''
파트 분배를 시작했는데 래퍼를 선정하기 위해 김도현과 정효준이 서로 랩 배틀을 시작했다. 다른 연습생들이 랩 배틀에 몰입하자 시간에 쫒겨 서성혁은 초조해한다. 거기다 손동명이 팀원들이 정신을 맑게 할 겸 물 한 잔씩 먹고 정하자고 하자 서성혁은 애써 웃으며 정하고 먹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후 서성혁은 상대팀이 안무 연습을 진행하자 심각한 눈으로 바라보는데 그 후 자신의 팀을 돌아보자 몸이 가벼워진다며 혈액 순환 체조를 하고 있는 팀원들을 바라보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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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 정동수 팀'''
팀을 꾸린 정동수는 애초에 데뷔 경력이 있고 이번 시즌 최장 연습 기간(9년 2개월)을 지닌 유경목을 센터로 세우기 위해 선택했으나 연장자인 박희석이 센터의 자리를 가지고 싶다고 적극 어필했다. 정동수는 박희석이 센터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라고 판단해 유경목을 센터로 세워야 한다고 적극 어필했다. 결국 다수결로 유경목이 센터의 자리를 가져갔다.
'''● 1조 김태민 팀'''
센터의 후보로 윤지성, 윤재찬 두 명의 연습생이 오르게 되는데 윤지성이 센터의 파트를 소화하기에는 너무 나이를 많이 먹었다며 윤재찬에게 양보를 하게 되고 윤재찬이 센터가 된다. '10점 만점에 10점'의 꽃 아크로바틱에 도전하지만 팀원들 중 아크로바틱을 소화할 수 있는 팀원들이 없어 고난에 빠지게 된다.
'''● 2조 최준영 팀'''
박우진이 리더를 담당하게 되는데 안무를 숙지하고 있는 노태현이 자연스럽게 팀을 이끌게 되면서 노태현의 주장대로 안무를 연습하려고 한다. 그러나 의구심을 가진 박우진이 안무 영상을 보고 이의를 제기하자 노태현과 의견 대립을 하게 된다. 같은 파트에서도 서로 다른 안무를 주장해 팀원들은 눈치를 보게 된다. 반면 1조와 달리 아크로바틱이 특기인 변현민이 연습 때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팀을 누르게 된다.
'''● 1조 이대휘 팀'''
팀장인 이대휘는 조원 결정, 선곡 결정, 상대팀 결정까지 굉장히 순조로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대휘는 나야 나 (PICK ME)에서 맛보았던 센터의 달콤함을 놓치기 싫어 다시금 지원했으나 리더인 하성운은 카메라 연기가 중요하다며 표정 연기에 자신이 있는 사람을 센터로 세우자고 제안했다. 아역 배우 경력이 있는 박지훈이 센터로 지원했으나, 센터의 자리를 어떻게든 놓치기 싫었던 김사무엘은 미국 댄스 학원에서 춤을 배운 것을 어필하였으며, 자신이 잘생겼다는 것도 어필하였다. 이때 잘생긴 사람 뽑읍시다 라는 사무엘의 말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실소를 터트리는 배진영이 '아또난가' 라는 밈화 되었다. 하지만, 하성운은 연기 경력이 있는 박지훈을 센터로 지목했다. 김사무엘은 다음 미션엔 무조건 센터를 가져가겠다고 다짐한다.[11]
'''● 2조 김용국 팀'''
일명 시즌2의 어벤져스 조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더인 김상빈은 크긴 큰데 안에 아무것도 없는 과자 봉지로 비유하며 오히려 콘셉트 소화력은 자신의 팀이 더 낫다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관린 역시 어벤저스 조의 조원들은 상남자를 소화하기엔 너무 소년스러운 얼굴들이 많다고 인터뷰했다.
'''● 1조 김찬 팀'''
팀을 꾸린 김찬은 등급이 재조정되기 전 같은 D레벨에 있던 유회승의 보컬 실력을 눈여겨봤고 메인보컬 역할로 영입했다. 유회승 역시 메인보컬에 자신감을 보이며 고음을 보여주었다.
'''● 2조 이유진 팀'''
이유진 팀은 본래 EXO의 'CALL ME BABY'를 하기를 희망했으나 달리기에서 선곡권을 따오지 못해 김찬 팀에게 선택당한 입장이었다. 팀을 꾸린 이유진은 굉장히 난감해했는데 다행히도 임영민이 내꺼하자의 안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임영민의 주도하에 연습을 시작한다.
'''● 1조 조용근 팀'''
팀장인 조용근은 가장 먼저 팀원으로 하민호를 지목했는데 하민호는 팀에 필요한 연습생들을 조용근에게 어필하여 본인이 원하는 연습생들로 팀원을 꾸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민호는 자신이 팀을 잘 이끌 수 있다며 리더를 자청했다.
'''● 2조 황민현 팀'''
팀원들은 일제히 뉴이스트 리더의 경험이 있는 김종현을 팀의 리더로 지목했으나, 본인 스스로는 리더라는 직책에 굉장히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 피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분위기에 휩쓸려 결국 리더의 자리를 승낙하게 된다. 권현빈은 센터의 자리로 남성스러운 이미지가 어필 가능한 옹성우와 강다니엘을 추천했으며 강다니엘은 옹성우를 추천해 옹성우가 센터의 자리를 획득하게 된다.
5. 그룹 배틀 경연
5.1. 2PM - 10점 만점에 10점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 1위''' : '''☆'''
• '''총 투표수''' : '''758표''' ( 1조 : 357표 / 2조 : 401표 )
1조의 경우 위에 언급되어 있듯, 윤지성으로 센터가 교체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성공적. 2조에 비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는 부족할지라도, 1조만이 가진 통통 튀는 매력과 표정 연기를 센터로서 잘 소화냈다. 윤재찬 역시 센터 윤지성이 잘 어울렸다고 인터뷰하였다.
2조의 경우 아크로바틱에 특화된 변현민의 존재가 예상대로 부각되었다. 전반적으로 무대가 1조보다 나았다는 평.
많이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1조의 분전에도 결국 총합 득표수 기준 2조의 승리로 판정되어 2조가 3000표의 베네핏을 적용받았다.
1조는 전반적으로 고르게 표를 받아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으나, 2조의 경우 예상대로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변현민과 사전부터 팬덤이 형성되었던 안형섭이 세자릿수 득표를 받아 팀을 캐리했다. 만약 둘 중 한 명이라도 평이한 표를 받았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
5.2. EXO - CALL ME BABY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 1위''' : '''☆'''
• '''총 투표수''' : '''733표''' ( 1조 : 380표 / 2조 : 353표 )
먼저 양쪽 다 센터가 교체된 이력이 있다.
먼저 1조는 성현우가 센터였으나, 가희의 평가 이후 센터를 교체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고 결국 김동한이 센터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이 후 무대에서 장문복과 성현우의 합작으로 이룬 역대급 킬링파트로 시선을 사로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하였다.
2조 역시 기존 센터는 지속적으로 어필한 김동빈이었으나, 보컬 트레이닝에서 보여지는 게 없다고 판단, 한민호에게 센터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다만 2조의 문제점은 또 하나 있었는데 바로 보컬이 부족하였다. 주진우 이외에 보컬을 받쳐줄 사람이 없어서 대부분의 파트를 주진우 혼자 소화해야 하는 상황. 스스로도 파트를 나누고 싶은데 그게 이루지지 않아 힘들어하였으며, 리허설 이후 이석훈은 목 상태가 나쁜 주진우에게 공연 후 다음 날까지 노래 부르지 말라고 할 정도.
결과는 총합 득표수 기준 1조의 승리로 판정되어 1조가 3000표의 베네핏을 적용받았다.
주진우는 후에 문복스타, 젤리피쉬 기차 때문에 졌다는 푸념을 늘어놓았다. 다만 이 발언이 자칫 본인들의 실력 부족을 남탓으로 돌리는 게 아닌가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결과를 보면 표 차이는 단 27표였고, 120표 이상 기록한 장문복과 윤희석 둘 중 하나라도 평이했다면 2조의 승리가 되었을 것이다. 특히 주진우는 대부분의 파트를 혼자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울 것.
2조 역시 방송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장대현이 무려 100표나 획득하였고, 비록 센터를 내주었으나 79표를 획득한 김동빈 역시 팀내 2위, CALL ME BABY 전체 4위라는 좋은 득표를 얻었다. 그러나 각각 121표와 123표를 받은 윤희석과 장문복의 캐리로 결과가 갈렸다.
6. 전체 순위표
6.1. TOP11
지난 2회차에 분량이 거의 없었음에도 박지훈이 3주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회차에 김종현을 제외한 뉴이스트 멤버들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멤버들 전원의 순위가 하락했다. 그 결과 1회차부터 TOP11에 있던 황민현과 지난 회에 첫 진입한 김종현도 TOP11 밖으로 밀려났다. 첫 회 기획사 퍼포먼스를 제외하고 개인 분량을 찾아볼 수 없었던 이의웅도 TOP11 밖으로 밀려났다. 1회, 2회차에서 화려한 입담과 개그를 뽐낸 윤지성, 보컬과 센스를 어필한 정세운이 TOP11에 첫 진입했으며 지난 주 12위였던 배진영 역시 재진입했다. 이로써 TOP11에 소속사가 겹치는 연습생은 단 한 명도 없게 되었다.
지난 시즌 같은 경우 3회차까지 13명의 연습생들이 돌아가면서 TOP11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 시즌에는 TOP11의 교체가 잦다.
바로 12위에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강다니엘이 있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유선호와 하락세를 탔지만 뉴이스트 멤버들이 아직 4명 전원 20위 내에 머물러 있어 첫 번째 순위 발표식까지 TOP11을 예측하기는 매우 힘들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3회 순위 발표에서는 1위와 2위만 따로 잡아 주었으나, 지난 시즌과 달리 표수까지는 공개하지 않아 1위와 2위의 차이가 크다는 추측이 있다.
6.2. 12~101위
7. 문제점
7.1. 공연의 공개 시간차 문제
'''사실상 중하위권 연습생들의 생존과 방출을 결정하는 가장 결정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부분인 경연이 3, 4회에 나뉘어 방송이 나가면서 생기는 불리함을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다. 3회에 경연이 나간 연습생들은 한 주의 투표 시간이 있지만 4회에 방송이 나가는 연습생들은 경연에서 자기 어필을 하여도 투표가 종료되어 버리게 된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도 3회에 공연을 펼친 연습생이 4회에 공연을 펼친 연습생보다 생존률이 확실히 높았다. 특히 박민지처럼 숨겨져 있던 실력자가 본 경연에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투표가 직후에 종료되는 바람에 바로 탈락하는 경우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것.
경연 문제를 해소하는 가장 공평한 방법은 모든 경연을 한 회차에 전부 몰아서 보여주는 방법밖에 없으나, 그렇게 하게 되면 프로그램의 러닝타임이 상상 이상으로 길어지고 다음 한 주차는 결방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진다. 3회에 공연을 전부 보여주고 4회에 시청자들이나 팬덤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숙소 및 비하인드 영상을 방영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는 있겠으나, 현재 본 프로그램도 제 때 자막을 제대로 넣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따라서 프로그램 제작 여건상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화제성을 중요시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매주 무대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붙잡아 놔야 한다는 이야기.
제작진 측에서는 공평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보고자 아직 무대가 공개되지 않는 연습생들을 포함한 모든 연습생들의 직캠 영상을 4회차가 방송되는 주 월요일 18시에 공개했다.[12]
그러나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은 아직도 많다.
7.2. 3회 연속 허술한 자막
지난 두 편의 방송에 이어 방송 후반부부터 또 자막이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1회, 2회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편.
7.3. 더욱 불공평해진 경연 방식
1차 경연 녹화날부터 제기된 문제점으로 같은 곡으로 대결을 해야 하는 양 팀간의 심각한 밸런스 붕괴가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조원 선택을 A등급이 아닌 연습생들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습생들은 웬일로 모두에게 같은 기회가 주어졌냐며 반색했지만 오히려 그 덕에 '''A등급 연습생만을 뽑을 수도 있게 되었다.''' 그로 인해 각 팀당 등급의 격차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해지는 현상을 초래한 것이다. 적어도 작년엔 모든 그룹에 A등급이 1명씩 포진되어 있었고 자신의 팀원들이 등급이 낮을 경우, 상대 팀의 팀원도 등급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경연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시즌은 연습생들이 이미 짜여진 조를 가지고 지목하는 방식이라 각 팀당 격차가 심해진 것. 실제로 이대휘, 김사무엘, 하성운이 속한 상남자 1조나 안형섭, 노태현, 박우진이 속한 10점 만점에 10점 2조처럼 한 조에 A등급이 3명이 분포하는 조도 있는 반면 A등급, B등급이 없는 조도 있다. 당연히 낮은 등급일수록 팀원을 꾸릴 수 있는 연습생의 선택을 받을 확률이 줄어들게 되는데 결국 최종적으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팀이 나올 수밖에 없다. 만세 2조와 같이 조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 D등급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F등급이라는 극악의 조합이 나오게 되었다.
7.4. 노태현 & 박우진 악마의 편집 의혹
본방송이 나가고 난 후 시청자들의 상반된 평가를 받은 '10점 만점에 10점' 2조의 연습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팀을 이끈 노태현과 리더를 맡은 박우진 사이의 갈등은 제작진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부분이라는 논란이 있다.
실제로 안무를 맞추는 과정에서 가벼운 의견 대립이 있었던 듯 하나, 이 장면 이후에 물을 마시러 가는 노태현을 보여주고 "의견 충돌로 연습 중단"이라는 자막을 붙인 것.[13]
또한 안형섭에게 서로 노래를 알려주려다 이석훈에게 '너네 되게 재미있는 구조다'라는 말을 듣는 장면에서 화면을 멈추고 노태현을 부각시키는 편집 등을 예로 들 수 있다.[14]
이 밖에도 의도된 편집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무대가 끝난 뒤에도 다른 사람의 소감은 전부 편집하고 노태현만 발언한 것처럼 방송하여 내보낸 것. 더불어 멘트 도중 박우진의 얼굴을 교차편집하여 둘 사이에 깊은 갈등이 있는 것처럼 왜곡하는 것은 지나치게 악의적이라는 의견이 많다.[15]
7.5. 경연 베네핏 집계 방식 논란
지난 시즌 인원수가 다를 경우 인원에 따라 평균을 계산해 베네핏 유무를 결정했던 것과는 달리 인원 수가 다른데도 합산으로 승패를 가른 게 불공평하는 의견이 많다.# 지난 시즌의 경우 대결을 하는 팀들 중 팀원의 수가 맞지 않은 팀은 김도연과 김다니 팀뿐이었는데 올해는 10점 만점에 10점, 상남자, 내꺼하자, 만세까지 총 4곡 8팀이 서로 인원 수가 다르다. 3회에 방송된 10점 만점에 10점에서 합산으로 승패를 결정한 만큼 다른 세 곡도 사실상 이렇게 승패가 정해진다는 것이 확정적. 한정된 관객을 가지고 투표를 진행하는 상황상 인원수가 많으면 그만큼 득표를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구조[16][17][18]이며, 더군다나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1차 베네핏이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해 3배로 늘린 3000표라 중하위권들에게는 절실할 수밖에 없다. 경연 녹화 날짜와 실제 방송 날짜와는 약 한 달 정도의 차이가 있기에 제작진이 정정 발표를 하면 충분히 표를 조정할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론 베네핏을 받아야 하는 연습생들이나 베네핏을 넘겨줘야 하는 연습생들이나 마냥 좋은 감정일 리는 없는 일.
그러나 엠넷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연습생들에게 '''인원수가 달라도 합산으로 한다고 미리 밝혔으며, 4회 오프닝 때 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확인사살했다.''' 작년 평균으로 계산을 했던 라차타 팀의 경우도 평균으로 승패를 낼 필요 없이 단순 합계만으로 김도연의 조가 김다니 조를 이겼기 때문. 게다가 이 사실을 알았음에도 10점 만점의 10점 조는 6명 조가 7명 조를 상대로 지목한 케이스다.[19]
[1] 이 문단에서 위의 표는 16팀이 모두 구성된 뒤 팀별 미션곡이 정해지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한 연습생들이 원하는 팀을 지목할 수 있는 우선순위와 관련된 것이며, 아래의 표는 그에 앞서 자신이 원하는 연습생을 지목할 수 있는 우선순위와 관련된 것이다.[2] 표에 배경색이 있는 경우 심사 전후 등급 변동이 없는 인원[3] 실제로 지난 시즌에서 A→B가 3명, A→D가 2명이나 됐기도 하고(총 13명 중 무려 40%에 육박하는 5명이나 등급이 내려갔다.), 또 미션 곡인 나야 나의 난이도 탓에 곡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 했다며 등급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연습생도 있었던 걸로 보아,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했을 지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연습생들은 등급이 올라간 자신들의 동료 앞에서 등급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굴욕을 겪을 수도 있었다.[4] 역시 A등급이었던 한종연도 참여했으나 통편집. 한종연은 센터 선발전과 같은 날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5회 댄싱킹 VCR에도 풀샷으로나마 등장한다.[5] 영상으로 추측.[6] 영상으로 추측.[7] 이 문단에서 위의 표는 16팀이 모두 구성된 뒤 팀별 미션곡이 정해지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한 연습생들이 원하는 팀을 지목할 수 있는 우선순위와 관련된 것이며, 아래의 표는 그에 앞서 자신이 원하는 연습생을 지목할 수 있는 우선순위와 관련된 것이다.[8] 달리기는 정정이 1등이었으나 깃발을 늦게 꽂아 순위가 밀렸다.[9] 영상으로 추측.[10] 영상으로 추측.[11] 이의웅이 후에 밝힌 바로는 자신이 김사무엘과 자작랩 대결을 벌여 몰표를 받고 메인래퍼가 됐는데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며 방송으로 나갔으면 재미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12] 지난 시즌은 수요일에 공개하여 투표할 시간이 단 이틀밖에 주어지지 않았다.[13] 장면을 자세히 보면 박우진은 계속해서 연습을 진행한다.[14] 같은 장면에서 흑백처리된 박우진은 편집이 의도한 상황에는 맞지 않게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15] 그 후에 나머지 조원들이 노태현에 대해 좋은 말을 하고, 박우진도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며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된다.[16] 다만 전체 조를 통틀어 한 명에게만 투표를 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인원 수보단 인기 멤버가 많은 조가 더 많은 득표를 한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실제로 이대휘가 인기 멤버들로만 조를 구성한 이유도 바로 이것이었다.[17] 또한 인원이 많은 조에 인기 멤버가 있으면 인기 멤버가 아닌 연습생의 경우 더 눈에 띄기 어려워 실제 실력보다 표를 적게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18] 다만 "인기 많은 멤버가 한쪽에만 있다"라는 전제가 깔렸을 경우 이야기다. 동등한 조건일 경우 한 사람이라도 있는 것이 유리한 것은 사실. 또한 인기 많은 멤버가 같은 팀에 있으면 표를 못 받는다고 하였으나 이건 지난 시즌 2차 포지션 평가처럼 개인전일 경우 이야기다. 이건 팀 대결이기 때문에 내가 1표를 받건 100표를 받건 팀이 이기면 베네핏은 똑같이 3000표다.[19] 3화를 봤다면 알 수 있듯이, 원랜 다른 조를 선택하려고 했다가 변현민을 보지 못한 이후림이 해당 조가 6명인 것으로 착각했고, 그 상태로 지령을 내려 그걸 그대로 받아들인 김태민이 직접 지명한 것이다. 4회 오프닝에서 보여준 부분에서 울며 겨자먹기인게 나왔다. 팀원인 윤지성 등은 인지도 있는 뉴이스트 멤버들이 속한 조를 대놓고 기피하는 인터뷰를 한 것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뉴이스트를 피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나타났다. 변현민에 관한 언급은 뉴이스트가 있는 두개의 조를 피해야 했고 남은 7명의 2개 조 중에서 한 팀을 픽했는데 거기에 변현민이 있는지 몰라서 망했다는 말로 확인된다(나머지는 내꺼하자 2조 변현민이 속한 10점 만점에 10점 2조라는 선택 조건에서 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