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프로듀스 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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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안녕하신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여 큰 수혜를 본 참가자 중 한 명. 소속 그룹인 뉴이스트의 흥행 참패로 그간 묻혀져 있던 비주얼이 발굴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연습생이다. 3월 10일 공개된 나야 나 (PICK ME) ver2에서 D그룹으로 판별되었으며, 4월 7일 방송된 1회에서 뉴이스트 중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2. 프로필 사진
3. 방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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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 카운트다운 '나야 나 (PICK ME)' 최초 공개
- 프로필 공개
- 1분 PR 자기소개
- 101 마보이 프로젝트 후원하기
- 도전! 아.이.컨.텍
2017년 3월 21일 공개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새로운 스페셜 영상 아이컨택이 공개되었다. 불과 19초에 불과한 이 영상에서 시작하기 전 눈을 감고 "국민 프로듀서님들, 아이컨택, fight!" 라고 외친 뒤 6초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다 바로 눈을 감아버린 민현은 "와.. 와아.... 와 이거 진짜 힘들다, 와. 대박!" 이라고 소감을 말하며 눈웃음으로 갈무리했다. 하지만 평소 방송에서도 눈을 엄청나게 많이 깜빡이는 것으로 보아 민현에게 이 도전은 당연히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초에 7번 눈 깜빡이는 민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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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 회차
4.1. 1회
2017년 4월 7일 방송되었다.
정말 연습생 때는 데뷔만 하면 끝인 줄 알았어요.
'''저희는 데뷔를 해서도 아직까지 저희의 꿈을 이루지 못 했어요.'''
다들 같은 꿈을 꾸고 있잖아요.
꼭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꿈을 이루고 싶고..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임하는 황민현의 각오
[image]'''우리는 더 겸손해야 돼.'''
같은 소속사 멤버들에게 전하는 각오
뉴이스트 출신 플레디스 연습생들 가운데 앞장서서 등장하여 가장 먼저 원샷을 받았는데, 훤칠한 키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오는 입장 장면의 박력이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도드라지는 황민현의 인싸적 모습과 프듀차홍다운 따뜻한 말투 때문에 이 입장씬을 다시 찾아보면서 갭모애에 반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수트를 멋있게 빼입은 훤칠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많은 연습생들을 긴장하게 하였으나, 동료들과 함께 밑에서 두 번째 줄인 52등 자리에 착석하여 손을 꼭 잡으며 '''"우리는 더 겸손해야 돼."''' '''"항상 겸손하고."''' 라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때부터 황제갈량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여 "저 분 작곡 잘하시잖아," "저분 크럼프 잘하셔" 등등 동료들에게 연습생들의 정보를 분석 및 설명해주는 모습으로 간간이 방송을 탔다.[5]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들과의 합동 평가에서 동료들 모두 D등급인 가운데 혼자 C등급을 받았다.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들의 평가가 끝난 뒤 데뷔했으나 뜨지 못하고 다시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한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희는 데뷔를 해서도 아직까지 저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는 말을 담담하게 털어 놓으며 101명의 연습생들 모두 같은 꿈을 꾸고 있으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2. 2회
2017년 4월 14일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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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C등급 연습생들에게 "상향 조정 예상 1순위 연습생"으로 거의 몰표를 받으며 칭찬이 쏟아졌다. '가수 활동을 해본 적이 있어서 여유 있게 보인다' '데뷔 5년차는 괜히 5년차가 아니다' '오늘 댄스하고 노래 수업 다 잘했다' '댄스도 노래도 C에 있기에는 아깝다' '실력도 잘 하고 매력도 많다' '짧은 시간 동안 거의 완벽하게 했다' '노래도 잘 하고 안무 습득 속도, 그리고 춤도 C등급에 있을 실력이 아닌 것 같다' '보컬/댄스/매력 완성도가 강하다' 는 연습생들의 투표 용지가 공개되면서, "종합적으로 봤을 땐 황민현"이라는 김용국 연습생, "보컬과 댄스의 완성도가 높다"는 윤용빈 연습생, "데뷔를 했어서 그런지 적응도 되게 빠르다"는 홍은기 연습생, "제일 잘 하는 것 같다"는 유진원 연습생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그러나 황민현의 등급이 상향되는 일은 없었다.''' 3일간의 연습 기간 동안 모든 힘을 쏟아낸 황민현은 이어진 영상 평가에서 거짓말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극한의 긴장과 중압감 때문인지 동료 연습생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몸이 굳어버린 황민현은 안무와 노래를 상당 부분 놓쳐 버렸다. 망연자실하게 터덜터덜 돌아와 벽으로 무너지며 머리를 쥐어뜯는 황민현을 동료 연습생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안타까워하며 위로했다. 추후 영상 평가를 보던 심사위원들과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황민현의 영상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추후 방출된 이인수 연습생[7] 이 진행한 아프리카 TV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황민현과 홍은기 두 명은 "C반에 있을 실력은 절대 아니었다"고 말하며, 당시 C반 연습생들 모두 3일 동안 6시간밖에 자지 못하며 힘든 강행군을 펼쳤는데 이로 인해 어느 연습생이 쓰러지는 등의 사고도 잇따랐고 이를 목격한 황민현이 멘탈을 잡지 못하고 평가를 망쳤다고 전했다. 또한 C반 리더를 뽑을 때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는데, 황민현 역시 C반 리더 자리에 지원했었다고 한다.
4.3. 3회
2017년 4월 21일 방송되었다.
개인 연습생 '''김재환'''. 무대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보컬이 좀 탄탄하게 받쳐줘야 되지 않을까.
'''강다니엘''' 연습생. 분홍머리에다가 확실히 시선을 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권현빈''' 연습생 뽑겠습니다. 키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눈에 띄어가지고. 아, 무대에서도 눈에 띄지 않을까.
'''옹성우''' 연습생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그런 것들을 잘 이끌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김종현''' 연습생 뽑겠습니다. '나야 나 (PICK ME)' 무대를 할 때 너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게... 뭔가 뭉클했어요. 아, 진짜 간절하구나.[8]
저는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팀 구성을 뽑게 됐습니다.
'Sorry, Sorry' 2조의 팀 구성을 설명하며.
센터 이대휘 연습생이 가장 먼저 조를 고른 후, 랜덤으로 이름이 추첨되어 16개의 조 가운데 두 번째로 자신의 조원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었다. 개인 연습생 김재환, MMO 강다니엘, YG케이플러스 권현빈, 판타지오 옹성우, 그리고 같은 플레디스 소속의 김종현으로 구성하였고, 나무엑터스의 이유진 연습생을 추첨 호명했다.'''"전 종현이를 믿어요."'''
팀 리더가 된 김종현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9]
팀 대표 곡 선정 주자로 나선 황민현은 "'''만세만은 피하자'''"[10] 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황민현은 16명의 연습생들 가운데 '''스타트가 가장 늦었으며''', 곡 피켓을 골라 올 때도 한 번 놓치는 등 '''느린 달리기''' 때문에 본래 원하던 곡이었던 방탄소년단의 상남자[11][12] 를 뽑아 오는 데 실패하였다. 황민현 조는 이대휘 조에 필적하는 어벤져스 팀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연습생들의 경계 대상이 되었고[13] , 결국 끝까지 어느 팀에게도 경쟁 상대로 호명되지 않아서 호명 순서가 맨 꼴찌였던 조용근 조(Sorry, Sorry 1조)와 붙게 되었다.
팀의 리더를 정할 때 분위기가 김종현 연습생에게 흘러가자 "어때, 괜찮아? 괜찮아?" "우리는 의견을 물어 보는 거야. 우리의 의견은 이렇다." 라고 팔을 다독여 주며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하였고, 김종현이 "나는... 괜찮죠. 괜찮아요." 대답하자 가장 먼저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전 종현이를 믿어요."''' 라고 말하며 김종현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황민현은 앞서 팀 멤버 선정을 설명할 때도 김종현을 같은 그룹 출신이거나 친분 때문에 고른 것이 아니라, "'나야 나 (PICK ME)' 무대를 할 때 너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뭉클하고, 진짜 간절해 보여서 뽑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김종현의 열정과 간절함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민현의 'Sorry, Sorry' 2조 멤버 선정이 굉장한 이유는 경연에 참가한 그 어떤 조보다도 가장 밸런스가 균형 있게 잡혀 있기 때문이다. 이는 황민현이 1회에서 같은 플레디스 연습생들에게 다른 회사 연습생들의 정보를 열심히 분석 및 설명하던 것과 상통하는데, 그 정보력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팀을 꾸렸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팀을 꾸리는 권한을 갖게 되었음에도 자기 분량에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은 점 역시 현명했다.
- 첫 번째로 "보컬의 중심이 되어줄 멤버가 필요하다"며 메인보컬 김재환부터 선택했는데, 무대의 퀄리티를 한층 높이는 보컬을 선보이며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실제 김재환은 'Sorry, Sorry'를 기점으로 많은 팬덤을 확보하여 높은 순위 상승폭을 기록하였는데, 'Sorry, Sorry 2조'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황민현과 Sorry, Sorry에 이어 소나기, NEVER까지 모든 그룹 미션을 같이 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 두 번째로는 "분홍머리에 시선을 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서 A등급 실력자인 강다니엘을 뽑아왔고, 강다니엘의 일대일 아이컨택 직캠이 터지면서 선구안을 제대로 인증했다.
- 세 번째로는 "키가 커서 무대에서도 눈에 띄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모델 출신 피지컬 멤버 권현빈을 데려왔는데, 권현빈은 엄청난 실물 후기들과 함께 경연에서 현장 표를 쓸어오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게 된다.
- 네 번째로는 "노래와 춤 양쪽에서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다"며 걸출한 밸런스형 실력자 옹성우를 데려왔고, 팀의 센터로서 큰 활약을 한다.
- 마지막으로 "'나야 나 (PICK ME)' 무대를 할 때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간절해 보였다"는 이유로 5년 동안 호흡을 맞춘 팀의 리더 출신 김종현[14] 을 데려왔다. 팀의 메인댄서 출신으로 춤 실력도 탁월하며, 4회에서 만인의 리더로 급부상한다.
- 김재환의 경우 당시로선 댄스가 많이 부족했으나 그걸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의 보컬 실력이 있었다.
- 강다니엘과 권현빈의 경우 아이돌 그룹에 꼭 필요한 시선을 끌만한 스타성을 갖추었다.
- 옹성우의 경우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춤과 노래 모두에서 능력자인 밸런스 캐릭터이다.
- 김종현은 리더 역할을 맡을 만한 열의를 갖추었고 드라마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황민현이 뽑아간 멤버들은 당시에도 상위권이었던 옹성우 연습생 정도를 제외한다면 화제성이나 순위 면에서는 어벤져스 조나 개국공신이라고 불리우던 타 연습생들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즉, 연습생들의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조합을 맞추기 위해 정말 고민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한 예로 황민현은 자신이 원하는 그룹에 대하여, 남성스러움을 보여줄 만한 조합을 원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Sorry Sorry 2조 멤버들은 전부다 섹시 컨셉을 잘 소화할수 있도록 전원이 성인 연령대였다. 특히 한국 연예계에서 아이돌 그룹이라는 게 단순 실력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팀워크는 물론 덕후몰이를 할만한 스타성이 있는 비주얼 멤버도 반드시 필요한 법인데 당시로선 실력이 매우 부족했던 권현빈 연습생을 발탁한 것으로 보아 황민현은 이것까지도 고려를 한 것이다. 실제로 트레이너들에게도 "이 조합 그대로 데뷔해도 되겠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즉, 이미 팀이 구성될 때부터 모든 포지션이 거의 정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리더와 센터를 뽑는데 많은 시간을 빼앗긴 다른 팀들과 달리 일찌감치 파트를 배정하고 순탄하게 연습에 착수할 수 있었다. 모델 출신 권현빈과 메인보컬 김재환을 제외하면 모든 멤버들이 상당한 춤 실력을 갖고 있으며, 이중 춤이 아닌 보컬 멤버인 황민현 자신 역시 5년간 무대에 서온 경험이 있는 멤버이다. 또한 팀 멤버 전원이 성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비주얼과 피지컬 효과가 상당하다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었다.
3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설계력으로 황민현의 빅피처..'프듀2' 진짜 어벤져스조는 여기네 라는 헤드라인의 기사까지 나왔으며, 황민현의 기존 별명 "황제"에 책사 제갈량을 합친 신조어 '''황제갈량'''이 비주얼을 뛰어넘는 혜안을 칭송하는 의미로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이 멤버 6명 중 권현빈[15] 을 제외한 5명이 6회 기준 순위 TOP11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황민현의 선구안은 더욱 고평가되고 있다.
4.4. 4회
2017년 4월 28일 방송되었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항상 믿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려고 해요.'''
'''시청자들 심장을 밟아놓은 무대, 밟혀버린 방송 분량''''''걸어오는 너의 모습 너의 모습'''
'''너는 마치 내 심장을 밟고 왔나 봐'''
Sorry, Sorry 2조의 편집 방향이 종현센세와 현빈제자에 포커스된 바람에 이 팀을 구성한 당사자 임에도 '''정말 분량이 없었다.'''
그러나 연습실 장면을 나노로 살펴보면 김종현이 권현빈을 비롯하여 김재환, 강다니엘까지 거의 모든 팀원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주는 내내 황민현 역시 계속 함께 자리하고 있다. 권현빈을 가르쳐주는 것처럼 편집된 장면도 실은 김종현이 황민현을 가르쳐주는 장면[17] 이었으며, 리더 김종현이 다른 조원들을 가르쳐 줄 때 황민현도 계속 옆에서 같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댄스 트레이너 앞에서 준비한 안무를 선보이고 다시 자리로 돌아갈 때 조원들을 통솔하는 정황이 보여서, 리더 김종현을 서포트하며 팀의 부반장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권현빈이 렌즈 때문에 숙소로 돌아가겠다고 리더에게 허락을 받으러 왔을 때 먼저 허락하며 고개를 끄덕인 것도 황민현이었고[18] , 무대 올라가기 전 2조 멤버들끼리 팀 파이팅을 외치는 장면에도 황민현이 먼저 "다 보여주고 내려오면 좋을 것 같아." 라고 다독인 뒤 김종현이 "후회만 하지 맙시다." 라고 독려했다. 심지어는 파이팅 전 "하나, 둘, 셋"도 황민현이 선창했다.[19]
무대에서는 김재환, 옹성우와 함께 그룹 보컬의 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메인보컬 김재환이 끌고 가면 옹성우-황민현이 그 뒤를 딱 받쳐주었다. 원곡의 규현 파트를 소화하며 눈빛, 표정, 춤선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탁월한 무대 매너를 발휘하여 서브보컬1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4.5. 5회
2017년 5월 5일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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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플레디스 연습생들과 함께 등장해 브이 포즈를 한다.'''꿈에 그리던 무대 위에서 행복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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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자신에게 전하는 한 마디
아침 집합할 때 쏘리쏘리 2조 룸메이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머리를 감고 나왔으며, 기상 직후 입던 검은 후드와는 또 다른 착장이라 혼자 옷을 두 번이나 갈아입은 것으로 보인다. 집합 당시 쏘리쏘리 2조 전원이 맨 앞줄에 있었는데, 1등으로 도착한 퀵부기의 덕을 본 듯하다.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를 선정할 때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다'며 옹성우를 뽑았는데, 가장 부러운 점은 머리가 작은 점이라고 한다.[22] 이어 황민현 본인은 '''TOP4'''에 선정되었다. 같은 소속사인 강동호, 김종현과 옹성우[23] , 정세운 등이 뽑았는데, 무표정일 땐 남자답고 웃을 땐 귀여우며 얇은 속쌍꺼풀 때문에 트랜디한 눈매라고 민현을 뽑은 연습생들이 설명했다.
거울 몰래카메라에서 스스로에게 '꿈에 그리던 무대 위에서 행복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몰래카메라 당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101 연습생들의 <해명의 시간>' 이라는 코너에서 강동호 연습생의 수염 자국에 대해 "너무... 아저씨 같이 나와가지고." 라고 팩트폭행(...)을 하였으며 김종현의 탈모설(...)에 대해서는 "같은 멤버로서 안타깝다"는 말을 하였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2위 배진영 연습생이 호명되자 함께 남아있던 김종현에게 '종현아, 우리 넘어갔어.' 하며 손을 내밀고, 서로 손을 맞잡는 모습이 나왔다. 이어 11위 호명 전 다시 한번 김종현에게 '우리 둘 중 한 명일 것 같아' 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본인이 호명되었다.
소감을 마치고 올라가서 자리에 앉은 후 10위를 하고 올라온 주학년에게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넨다. 이어 8위를 한 김종현이 올라와 자리에 앉으면서 황민현과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짓고, 황민현 역시 김종현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둘의 관계성과 유대감을 알 수 있는 부분. 연출이 나름 감동적이었기 때문에 일부 팬들에게는 5회의 명장면으로도 꼽힌다.'''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소중한 시간 함께 해 준 아흔 일곱 명의 친구들과,'''
'''그리고 좋은 추억 만들어 준 쏘리쏘리 2조 너무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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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6회
2017년 5월 12일 방송되었다.
방송 시작 직전 공개된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이 확인되었다.
뉴이스트의 리드보컬 출신답게 보컬 포지션에서 <소나기>[24] 를 선택하였고,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 권현빈과 한 팀이 되었으나 연습 과정 및 무대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중간 점검 때 발음이 좋아진 라이관린에게 '되게 멋있다' 라고 말하며 "라이관린이 엄청 의외였어요. 가사 내용이 좀 귀여웠어요. 근데도 라이관린이 이걸 어떤 감정으로 가사를 썼는지가 전달이 됐거든요." 라고 칭찬하는 인터뷰만 잠깐 나왔다.
4.7. 7회
2017년 5월 19일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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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있기에
'''나'''
'''노'''래해♡
뉴이스트 'Q is' 포토카드 친필 문구이자 팀명이 된 '니나노'의 유래
'''이 비가 머리 위로 쏟아지면'''
'''흠뻑 젖고 말겠죠 내 마음도'''
명불허전 인트로 황제의 첫 소절
소나기 팀의 팀명 '니나노'를 두고 황민현이 뉴이스트 활동 시절 미니앨범 4집 'Q is' 포토카드에 적었던 "'''니'''가 있기에 '''나''' '''노'''래해" 의 줄임말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방송에서 사실로 판명되었으나 팀명을 정하는 과정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니가 있기에 나 노래해'는 황민현이 오랜 공백 기간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였고, 황민현 개인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문구였음에도 불구하고 황민현이 육성으로 '니나노'를 말하는 장면 자체도 나오질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난 안 볼래.'''
윤지성이 리더가 된 후에 "지성이 형이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처음엔 보컬 파트인 줄 몰랐다"면서 생각 외로 노래를 잘한다며 칭찬했고 이후 메인보컬을 정하는 과정에서 김재환과 하성운에게 둘다 너무 노래를 잘하는데 김재환은 거친 느낌이 있고, 하성운은 미성이라 느낌이 다르다며 "메인보컬을 두 명 고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 라는 칭찬을 한다. 그리고 먼저 "재환이가 성량이 크니 메인보컬을 했으면 좋겠다"며 양보한 하성운에게 '그러면 형이 화음을 넣고' 라고 호응하며 하성운의 포지션을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2/4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위축된 권현빈[26] 을 다독이며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보컬 곡을 선택한 권현빈이 "나도 뭔가 실력적으로 보여주고 싶은데, 보여준 게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랩 갔어야지 랩" "보여주고 싶으면 랩 가서 너가 잘하는 거 보여주면 되지" 라고 조언하기도 하고, "니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보여주는 게 너한테도 좋고 팀의 곡 완성도도 높아진다" 며 소나기의 킬링파트 '우리, 이제, 안녕'을 추천하였다. 중간 평가 때 극도로 긴장한 권현빈이 노래를 이어나가지 못하자, 김재환의 기타 반주에 맞춰봐도 되는지 트레이너들에게 건의하는 등 권현빈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평가 발표를 앞두고 작은 손으로 두 눈을 가리는 동작이 무척 귀여운데, 권현빈이 현장평가 5위를 차지했을 때부터눈을 가리기 시작하여 귀끝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모습으로 빼꼼빼꼼 전광판을 바라보던 와중에 윤지성이 4위를 차지하고 웃자 "형 좋아하면 안 되죠 1등해야 되는데" 하기도 한다. 현장평가 1위, 2위 발표를 앞두고 눈을 감으며 "난 안 볼래." 하고 싱긋 미소짓는 얼굴도 귀엽다. 결국 메인보컬 김재환에 이어 2등을 차지한다. 발표가 끝나고 황민현에게 온 권현빈이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자 "현빈아 왜 울어 또" 자상하게 다독여주며 니나노 팀과 다정하게 그룹 허그로 마무리한다.
종합 투표수에서는 총 621표로 9등을 차지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김재환과 '''단 1표''' 차이라 팀 1등 베네핏 만표를 놓친 것이 너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럼에도 황민현 본인은 발표 당시 자신의 2등을 아쉬워하기보다 1등을 한 김재환에게 곧장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쏘리쏘리 2조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본인의 파트를 전혀 욕심내지 않았는데, 사실상 니나노 팀의 누구보다도 '소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 음색[27] 을 갖고 있었음에도 파트가 무척 적어[28] 인트로와 피니쉬, 짧은 브릿지 파트 세 소절밖에 없었다. 기본적으로 편곡이 본인의 음역대보다 현저히 낮았던 데다 화음 없는 단독 파트는 도입부의 제일 저음인 파트를 맡은 바람에 뉴이스트의 리드보컬로서 초하이피치 고음 애드리브를 소화하던 황민현 본연의 제 실력은 나오지 못했다. 그럼에도 1등 김재환과 '''단 1표'''밖에 차이 나지 않는 많은 득표수를 얻었고, 공개된 아이컨택 직캠 역시 보컬 부문에서는 이례적으로 대선전 하였다.
예고편에서 콘셉트 평가 곡을 받고 생각지도 못한 곡이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국프들은 예고에 나온 벽지 색으로 황민현의 곡을 'NEVER' 라고 추측 중인데 만약 맞다면 NEVER의 격한 안무를 생각했을 때 춤 담당이 아닌 민현이 당황할 만하다.[29]
4.8. 8회
2017년 5월 26일 방송되었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였다. 11위를 기록했던 첫 번째 순위 발표식보다 5계단 상승한 순위이나, 4위를 기록했던 6회차 순위보다 2계단 하락하였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6위의 득표수를 호명하자 황민현이 '''"나였으면 좋겠다."''' 하고, 옆에 앉아 있던 김종현 역시 "나도."라고 대답하는데 정말로 6위가 되었다. 이름이 호명되자 김종현이 환히 웃으며 어깨를 다독여 주었고,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앞줄의 이대휘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그리고 김종현과 손을 스치며 단상으로 나가 "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연습생 황민현입니다."라고 인사한다.
'함께 데뷔하고 싶은 연습생은 누구냐'는 질문에 "가수이기 때문에, 그래서 노래하는 것에 대해서 항상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는 우리 개인 연습생 재환이랑 함께 데뷔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김재환의 보컬 실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는 듯 보인다.[30] '쏘리쏘리 2조'를 구성할 때 김재환을 1픽으로 뽑았듯이 김재환과 팀을 이루는 것을 황민현 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아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Sorry, Sorry-소나기-NEVER-Hands on Me까지 모든 평가에서 네 번 모두 김재환과 같은 팀을 이루었다.'''높은 등수를... 항상 받고만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막상 받으니까 너무.. 부담도 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연습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위를 받은 황민현의 소감
소파 자리로 올라가며 김사무엘, 김재환[31] 과 악수를 하고, 마지막으로 같은 소속사 강동호[32] 와 손을 잡으며 6위 자리에 착석하였다. 당시 6등, 7등, 8등, 9등이 전부 쏘리쏘리 2조 출신이었어서 8위였던 강다니엘이 "쏘리쏘리 2조가 다 먹고 있어" 라는 언급을 했고, 옆자리에 앉은 옹성우가 "종현이 5등 하면 좋겠다, 그러면." 이라고 받아치자 "그러니까. 하하하" 하고 웃는다.
TOP11 중상위권은 5위 임영민 201표, 6위 황민현 200표, 7위 옹성우 195표로 매우 근소했는데, 황민현이 포지션 평가에서 '''단 1표차'''로 김재환에게 팀 1위를 밀리는 바람에 만표 베네핏을 받지 못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만표 베네핏을 받은 임영민에게 '''7591표''' 차이로 밀리고 말았다. 반면 황민현을 이기고 베네핏을 받은 9위 김재환은 8위 강다니엘, 10위 주학년과의 아래위 표수 차이가 커서 만표 베네핏을 받지 않았더라도 9위를 차지했을 것이지만 황민현의 경우 베네핏만 받았어도 순위가 뒤바뀌었을 근소한 표차라서, 베네핏을 놓친 것이 매우 뼈아프다.
콘셉트 평가 곡으로는 트리플 H가 작곡한 딥하우스 장르 곡 <NEVER>를 배정받았다. 정황상 NEVER 조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연습생[33] 이며, NEVER 조에서 곡 판넬을 뜯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그동안 자기 분량에 일말의 욕심을 표출하지 않던[34] 황민현이 놀랍게도 '''8회만에 처음으로 센터 의욕'''을 내보였다. 킬링파트 '네버' 구간에서 특유의 45도 각도를 유지하는 '민현각도'와 함께 멋진 표정 연기를 선보여서 라이관린과 함께 압도적인 지목을 받으며 임시 센터로 발탁되었다. 와중에 '네버'의 박자에 맞추어 깨알같이 리듬을 타는 턱짓이 포인트인데, 한껏 멋있게 민현각도를 발사한 뒤 수줍게 웃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4.9. 9회
2017년 6월 2일 방송되었다.
4.10. 10회
2017년 6월 9일 방송되었다.
4.11. 11회
2017년 6월 16일 방송되었다.
'''데뷔 확정 후 기뻐할 수만은 없던 연습생'''
Hands on Me 무대 직후에 발표된 2차 중간 집계 결과에서 11등을 차지했다. 이후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는 '''9위로 Wanna One의 멤버가 되었다.''' 차오르는 눈물을 참으며 침착하게 소감을 전했고, 차분하게 질문에 대답하였으나 목소리가 울먹이고 있었고 애써 감정을 추스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 명 한 명 데뷔조 멤버들을 다정하게 안아주며 환영하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한 뉴이스트 멤버들 중 혼자 Wanna One에 합류하게 되었다. 11위를 발표하는 과정 속에 자신의 발표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35] 데뷔하게 된 멤버들이 기뻐하는 와중에도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더니 순위 발표식이 끝난 뒤에는 무대 뒤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지난 5년 동안 뉴이스트로 활동하면서 공식석상에서 운 적은 단 한 번[36] 뿐이었는데, 순위 발표식이 끝나고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간 줄곧 자기 제어가 강한 모습을 보이던 황민현이 이토록 무너지는 모습은 처음이다.[37]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바나나 대장, 프듀차홍 등의 캐릭터를 얻을 정도로 많은 연습생들에게 사랑받았던 만큼 순위 발표가 끝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황민현을 많은 동료들이 위로해 주었다. 황민현에 대한 애정을 수차례 드러냈던 유선호는 혼자 떨어져서 울고 있는 황민현을 끌어안고 위로하며 민현에게 기대다 못해 어부바를 시전하기도 했고[38] , 같은 플레디스 소속 동료 강동호 역시 민현을 다독였다. 줄곧 높은 순위를 기록하여 데뷔조 멤버로 예상되었으나 아쉽게 탈락된 김종현을 와락 끌어안고 눈물 흘리던 황민현을 권현빈이 안아주기도 했다.
5. 방영 후
- [101스페셜] 101 숙소 탐구생활
- 일대일아이컨택ㅣ♬Sorry Sorry_2조 @그룹배틀
- 일대일아이컨택ㅣ♬소나기 @보컬_포지션 평가
황민현 영상 화보집
2017년 5월 16일, 7회 본방송 전 개인 직캠이 선공개되었다.
공개 직후 네이버캐스트 실시간 순위 1위를 차지하였으나, 다른 연습생들의 직캠이 공개되며 한동안 4위에 머물렀다. 보컬 포지션 연습생들의 직캠 가운데 최상위권으로 랭크되며 김사무엘, 강다니엘, 박지훈 등 댄스 포지션 연습생들의 뒤를 잇는 순위였으나 방화섹시 로 입소문을 탄 불장난 조의 강동호가 4위를 탈환하며 7위로 밀렸다. 허나 잔잔한 발라드곡에 맞는 파트도 제대로 못 받은 무대로는 대선전한 셈이다.[40] 다른 멤버들이 부르는 파트에도 계속 입모양으로 곡을 따라가는 집중력을 보였으며, 메인보컬과 리드보컬에 맞추어 훌륭한 화음을 이루었다. 실제 방송과 첫 도입부에서의 표정이나 발성이 미묘하게 다르다. 노래 끝부분 “금방 지나 갈 소나기죠”부분만 실제 방송분을 편집해 붙인 후 다시 직캠용 영상으로 바뀐다. 실제 방송에서는 마이크와 옷소매가 덜덜 떨리고 있지만 직캠에선 전혀 떨리지 않는다.
- 일대일아이컨택ㅣ♬NEVER @콘셉트 평가
- 센터 영상평가ㅣ황민현 ♬ Hands on Me
- <나야 나> Final 생방송 무대
- <Hands on Me> Final 데뷔 평가 무대
2017년 6월 16일 NAVER TV에 공개. 흑발에 블랙 수트, 블랙 리본을 맨 모습이 흡사 뱀파이어를 연상시킬 정도로 치명적인 비주얼이 두드러지는 무대. "실감이 안 나는 게 아마 어쩌면 당연하잖아" 보고 있어도 실감이 안 날 정도로 눈물나게 분량이 없으며, 단 두 소절 밖에 부르지 않는다. 게다가 대열도 주로 끝줄, 뒷줄에 수납되어 있어 매우 나노 단위로 찾아야 하나 얼마 안 되는 원샷 중에서도 빼어난 미모를 뽐내서 레전드 미모짤이 상당히 생성되었다. 선공개 때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황민현의 코러스 파트 "넌 특기잖아 예쁜 게" 가 황민현 미모를 칭송하는 용도로 화두에 오르며, 꼭 자기 같은 가사를 부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 <이 자리에 (Always)> Final 생방송 무대
- 또 다른 시작의 주인공! 최종 순위 발표식 9위
- ′연습생들과의 첫 만남!′ 사전 미팅 영상
2017년 6월 17일 공개된 ′연습생들과의 첫 만남!′ 사전 미팅 영상에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정체 모를 막춤을 춰서 큰 웃음을 주었다. 더욱이 같은 날 '너 사용법'을 감미롭게 불러 101 카운트다운에서 제아의 보컬픽으로도 꼽혔던 황민현이기에 더 큰 반전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내내 황제갈량, 황국프, 황차홍 등의 진지하고 다정한 분석가 캐릭터로만 나오다가 최종회에 가서야 이런 모습이 방송을 탄 부분 역시 웃음 포인트. 영상을 본 황민현 본인도 민망하고 창피해서 눈을 질끈 감고 팔다리를 하느작거리며 무너져 내리고, 같이 영상을 지켜보던 연습생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던[41] 그 와중에 혼자 담담하게 눈을 빛내며 영상을 시청하는 정세운의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깊다. 편집자 입장에서도 황민현의 엉덩이 막춤이 가장 인상 깊었던 모양인지 네이버캐스트 썸네일로도 등판했다.
- [101 비하인드] <FINAL 생방송 데뷔 평가> 리허설 현장 공개!
- B-day WANNA ONE 황민현
Wanna One 데뷔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공개될 때마다 박수를 쳐 주고 안아주고 축하하면서도 눈물을 참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 보며 삭히는 모습으로 9위 소파에 앉아 있던 황민현의 먹먹한 얼굴에 '나야 나 (PICK ME)' 피아노 버전이 깔린다. 방송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 소속사 동료 김종현이 안아주고, 하늘만 올려다 보며 계속해서 차오르는 눈물을 참는 황민현을 강동호가 다독인다. 고마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황민현의 눈물은 멎지 않고,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혼자 뒤돌아 서 있는 그를 정세운과 강동호, 김사무엘이 위로한다. 황민현을 꼬옥 안아준 유선호가 셔츠 소매로 그의 눈물을 닦아주고, 안아주고, 그에게 폴짝 업히는 등 계속해서 위로해준다. 그리고 그는 자신만큼이나 많이 운 권현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퇴장한다.
대기실에서 함께 데뷔가 결정된 박지훈이 황민현을 안아주고, 황민현은 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황민현에게 "평소엔 울지도 않던 놈이~" 하는 김종현과 "그니까! 나 지금 우는 거 두 번째 봐" 맞장구를 치는 유선호. "축하해! 진짜로.." 하는 김종현의 말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황민현에게 유선호는 얼굴을 가까이 대며 "나 때문에 우는 거야?" 긴장을 풀어주려 하고, "야 우리 중 한 명이라도 됐음 됐어" 하는 강동호에게 "그래~ 한 명이라도 됐으니까 그래도 됐지" 하는 김종현의 맞장구에 황민현은 여전히 고개를 들지 못한다. 이후 대기실에 찾아 온 그의 어머니와 누나에게 인사하는 라이관린의 모습이 잡힌다.
Q: 처음 지원하던 날의 민현이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뉴이스트 출신 연습생들 중 유일하게 데뷔 멤버에 들게 된 그의 상황과, 드물게도 눈물샘이 폭발[43] 한 그의 하염없는 눈물과 이날 따라 처연하고 청순해서 더욱 두드러지는 그의 미모가 '나야 나 (PICK ME)' 피아노 버전에 어우러지며 감동·슬픔·드라마 3박자를 고루 갖춘 영상이다. 이 때문인지 함께 공개된 워너원 멤버들의 영상 중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내내 압도적 조회수를 기록했던 강다니엘과 박지훈의 영상마저 제치며 조회수 1위를 찍었다.
6. 캐릭터
6.1. 황멸
프로듀스 101 시즌2/3회에서 방송된 '센터 선발전' 내내 무표정한 모습이 포착되어 '''황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는 '센터 선발전'을 가뜩이나 박 터지는 본방송 분량에 억지로 끼워 넣은 편집에 반발하는 시청자들의 심리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미 센터가 누구인지 본방송 몇 주 전부터 모든 시청자들이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결과가 뻔한 '센터 선발전'을 굳이 본방송에서까지 봐야 하느냐, 네이버캐스트에서 비하인드 영상으로 공개해도 되지 않느냐는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와중 황민현의 환멸을 느끼는 듯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끓는 속을 뚫어 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I.O.I 최유정과 김도연이 객원 MC로 등장했던 연습생들의 댄스 배틀 역시 같은 날 진행되었는데, 다른 연습생들이 마치 군부대를 연상시키는 열렬한 반응을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황민현은 한결같이 냉담한 무표정으로 일관하여 '황멸' 캐릭터를 굳히는 데 박차를 가했다. 황멸 캐릭터를 얻은 황민현의 캡쳐가 환멸스러운 프듀의 만행에 늘 첨부되는 만능짤로 만들어지며, 황민현은 신흥 별명 부자로 떠오르기에 이른다.
101 펀치왕이 진행되는 와중 101 공식 상남자 강동호가 펀치 기계에 수정펀치를 먹이며 경이로운 신기록을 달성하는 장면에서도 모든 연습생들이 경악하고 놀라는 반면, 일찍이 강동호의 힘을 잘 알고 있던 황민현만은 특유의 황멸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3회 '센터 선발식'에서 황민현의 무표정이 열광하는 무리 가운데 섞여 있어 더더욱 대조되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던 것처럼, 연신 미국 리액션을 남발하며 "Oh My GOD!!!!!"을 외치는 김사무엘 등의 요란한 리액션 속 황민현의 표정이 마치 군중 속의 고독처럼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편 8회에서도 어김없이 '''황멸'''이 소환되었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방문하여 일렬로 서서 집합한 와중 유독 황민현의 머리 위로만 쨍한 햇빛이 내리쬐는데, 찡그림도 없이 고고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마치 후광처럼 비쳐져서 일명 '태양픽' '하늘이 내린 신의픽' 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황민현의 이러한 모습은 지난 6년간 뉴이스트로서 활동할 당시에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라서 더욱 놀랍고 신선한데, 평소 인싸적 모습으로 연습생들 사이에서 환하게 웃거나 따듯한 말로 다독일 때와는 또 다른 무표정한 얼굴이 갭 모에적 반전매력을 불러 일으키는 것. 더욱이 황멸 짤이 프듀에 환멸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에 딱 좋은 용도로 소비되면서, 대중성과 호감을 함께 얻고 있다. 이전 시즌 같은 소속사 출신 임나영이 스톤 캐릭터로 화제가 되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6.2. 콩민현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콩'''
어째 회를 거듭할수록 '''콩라인'''의 면모가 부각되고 있는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황민현은 방송 내내 대체적으로 TOP11위를 웃도는 높은 등수에 랭크되었지만 '''2'''회차에서 등급 평가를 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회 16('''2'''^('''2'''×'''2'''))위까지 미끄러지는 첫 위기를 겪게 되었다.
황민현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첫 캐릭터 황제갈량으로 처음 회자된 Sorry, Sorry '''2'''조를 셀렉할 때 센터 '''2'''대휘 연습생에 이어 '''2'''픽으로 추첨되어 멤버들을 꾸렸다. 화제의 Sorry, Sorry '''2'''조에서 황민현은 리더 김종현에 이어 '''2'''번째로 나이가 많은 형 라인이었으며 이 팀에서 유일하게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 '''2'''명 배정된 케이스였다.
Sorry, Sorry '''2'''조 현장 평가에서 권현빈에 밀려 팀내 득표수 '''2'''위를 차지한 것부터 시작하여 '''2'''번째 경연 포지션 평가 소나기 조에서도 김재환에 이어 팀내 '''2'''위를 하면서 '''2'''표만 더 받았어도 잡을 수 있었을 베네핏 만표를 아슬하게 놓쳤다. 이 여파로 '''2'''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베네핏을 받은 임영민에게 7천여표 차이로 밀려 6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만표 안팎으로 경쟁이 무척 치열했던 95라인 동갑내기들의 TOP11 중상위권에서도 임영민(5위) - 황민현(6위) - 옹성우(7위) 순으로 '''2'''번째에 랭크되었다. 같은 소속사 연습생들 가운데 어니부기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권현빈을 제외한 전원이 TOP11 안에 든 쏘리쏘리 '''2'''조 멤버들 가운데서도 '''2'''위로 높은 등수를 차지했다.
콘셉트 평가 NEVER 조에서 방출 연습생 투표를 실시할 때 본인을 팀에 남아야 하는 멤버 '''2'''위로 지목하였는데, 실제로도 연습생들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현장 평가 최종 득표 결과에서도 박우진에게 '''2'''의 '''2'''배수인 4표 차로 밀려 팀내 '''2'''위가 되었다. 총 결과에서도 '''2'''의 '''2'''배수인 4위를 하게 된 것으로도 모자라 9회 방송 말미에 남은 35인의 등수 가운데 1'''2'''위인 황민현의 등수만 공개되는 사건을 겪기도 했다. 생방송에 진출한 최후의 '''2'''0인 안에 들어 포지션을 정할 때 역시 황민현 본인은 Hands on Me 서브보컬1을 지원하였으나 결국 '''2'''의 '''2'''배수인 서브보컬4에 배정되고 말았다.
심지어 마지막 생방송에서도 10위인 배진영에 이어서 '''2'''번째로 데뷔 멤버에 호명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데뷔조가 정해진 Wanna One에서는 위로 '''2'''명의 형을 두게 되었으며, 동갑내기 옹성우와 함께 단 '''2'''명뿐인 95라인 멤버가 되었다. 함께 출전한 플레디스 연습생들 중 유일하게 Wanna One으로 합류하여 '''2'''번째 데뷔를 하게 되었으며, Wanna One에서는 하성운과 함께 '''2'''번째 데뷔를 이뤄낸 '''2'''명의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안형섭과 생일이 같아 프듀에서 단 '''2'''명 뿐인 8월 9일생이며, 안형섭과 같은 소속사인 저스틴과 프듀에서 단 '''2'''명뿐인 황씨라는 접점도 있다.
결과적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황민현이 차지한 가장 높은 등수는 4위, 가장 낮은 등수는 16위인데 4는 '''2'''의 '''2'''배수, 16은 '''2'''의 8배수로 모두 '''2'''의 배수라는 공통점으로 묶이며 16에서 4를 빼면 1'''2'''가 된다. 공교롭게도 연습생들끼리 자체적으로 진행한 비주얼 투표에서도 '''2'''의 '''2'''배수인 4위를 차지했다.
콩민현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 시즌 같은 소속사의 강예빈과도 흡사한데, 강예빈 역시 그룹 평가에서 예갈량 이라는 별명을 처음 얻게 되었고 별명이 '''콩'''이었다. 허나 이 정도로 '''2'''라는 숫자와 연관이 깊은 연습생은 모든 시즌 통틀어 황민현뿐이다. 그리고 콩라인 목록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6.3. 미자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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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자신보다 연하의 연습생들에게 각종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선호의 민현 사랑이 정말 각별한데, 수시로 찰싹 붙어 끌어안고 매달리거나 얼굴을 부비는 등의 스킨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종회에서 같은 소속사 연습생들 중 유일하게 데뷔하게 되어 하염없이 울고 있는 황민현의 눈물을 셔츠 소매로 닦아주고, 끌어안고 달래주는 유선호의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라 황민현, 유선호의 개인 팬덤뿐만 아니라 다른 연습생들의 팬덤마저도 이들을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생방송 리허설 비하인드 영상에서 황민현을 꼭 끌어안고 "형, 더워?", "이제 형 못 봐?" 묻는 유선호가 무척 아련해서 방송이 끝나 이 둘의 조합을 더 이상 보지 못 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유선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FINALE CONCERT에서 이틀 연속으로 황민현에게 뽀뽀를 하기도 했다.
유선호가 워낙 두드러지긴 하지만 데뷔조가 확정된 후 배진영과의 포옹[45] 이나 황민현이 잠든 사이 황민현의 찢어진 청바지 속 무릎살을 만지는 모습, 주학년과의 스킨십, 'NEVER' 센터를 경쟁하며 서로의 엉덩이를 토닥이던 라이관린, 줄곧 황민현에게 '잘생겼다'며 감탄했던 박지훈과의 의문의 접점 등의 사례가 뒤늦게서야 발견되면서 아직 미성년자인 어린 연습생들을 마치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것 같다며 '''미자자석'''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황민현을 따르는 미성년자 연습생들이 일찍이 프로듀스101시즌2 갤러리 등지에서 '''B1''''''F4'''[46] 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어서 '''B1F4를 가진 남자''' 라는 수식어마저 생겼다. B1F4에는 없지만 Wanna One의 멤버이자 '''A등급''' 연습생 신분이었던 박우진 역시 황민현에게 "우진아 사랑해" 라는 고백을 듣고 "이건 무조건 방송 나간다"며 좋아했던 적이 있고, 황민현과 같은 '''C등급''' → '''D등급''' 연습생 저스틴 역시 3월 상암 공개방송 시절부터 단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옆에 붙어 다니는 절친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즉 A등급부터 F등급까지 골고루 미자단과 친분을 갖고 있는 셈. 상술된 연습생들 가운데 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박우진 모두 Wanna One의 미성년자 멤버들이라 미자단에 민현을 붙인 '민자단' 역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한편 권현빈과 김재환 등 나이는 성인이지만 황민현보다 연하인 연습생들과의 친분 역시 두드러지는 편으로, 미성년자 성인 가리지 않고 연하에게 통용되는 연상의 매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 프듀 종방 후 많은 연습생들이 개인 인터뷰 혹은 민현과 찍은 셀카를 업로드하며 '천사 민현이형' '민현이형 보고싶어요' '형 웃음소리 듣고 싶다' '민현이형은 정말 착하다' 는 칭찬과 응원, 미담이 끊이질 않고 있다. 거의 모든 연습생들과 골고루 친한 듯한데, 이렇게 애정과 친분을 드러내는 주요 층이 대부분 민현보다 연하라서 캐릭터를 한층 굳혔다.
6.4. 황거부기
180cm가 넘는 장신으로 달리기가 유독 느린 갭 모에 때문에 '황거부기' 라는 별명이 생겼다.
3회 예고에서 그룹 평가 곡 선정 주자들의 달리기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보였는데, 이때 역시 달리기가 하도 느려서 모자이크를 벗어났을 정도였다.[47] 現 쏘리쏘리 2조의 달리기 주자로 분한 황민현은 16명의 연습생들 가운데 '''스타트가 가장 늦었으며''', 심지어 곡 피켓을 골라 올 때도 한 번 놓치는 등 매우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만세만은 피하자"'''고 다짐한 것이 무색하게도 뽑을 피켓이 '상남자'와 '만세'밖에 없는 라인에 서 있던 것도 웃음 포인트. 당연스럽게도 이대휘 연습생과의 경쟁에서 져서 본래 의도했던 '상남자'를 차지하는 데 실패하였으며, 도리어 이것이 천운으로 작용하여 전화위복이 된 것을 보면 황민현의 느린 달리기가 '쏘리쏘리'라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한편 같은 그룹 출신이자 그룹 배틀, 콘셉트 평가에서도 같은 팀이 된 김종현 연습생의 별명 어니부기와 황거부기로 엮어, 둘을 '''부기즈'''로 부르는 것이 흥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김종현은 98명의 연습생들 가운데 기상 미션 1등을 차지하였을 정도로 달리기가 빨라서, 달리기가 느린 황거부기와 좋은 대조가 되는 조합이다. 황민현 역시 퀵부기의 덕을 톡톡히 보았는데, 아침에 옷을 두 번이나 갈아 입고 혼자 샤워까지 한 와중에도 1등으로 도착한 김종현 덕분에 쏘리쏘리 2조 전원이 첫 번째 줄을 차지하였다.
7. 여담
-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연습생들 가운데 유일한 황씨로 표기되어, 마보이나 엠넷닷컴, 티몬 등의 투표란에서 항상 가장 마지막 101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연습생이다. 반면 가나다 순으로 가장 첫 번째 자리인 강다니엘의 별명 중 하나인 '황하히헬' 역시 황민현보다 뒷순인 이름을 고안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 한편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위에화의 저스틴의 본명은 '황명호'로 황씨이므로 프듀에서 단 2명 뿐인 황씨 연습생이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본방송 전, 뉴이스트 멤버들 4명밖에 팔로하지 않았던 개인 인스타그램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연습생 권현빈과 맞팔을 했다. 데뷔 5년차 황민현의 첫 연예계 인맥이며, 멤버 렌이 권현빈과의 친분으로 다리를 놓아준 것으로 추정된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팔로잉을 끊은 상태였지만, 권현빈이 탈락 후 민현에게 '데뷔하자'는 댓글을 남기고 민현의 데뷔를 축하하는 등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탈락 후 여러 방송이나 인터뷰 등에서 권현빈이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번번이 민현 파트를 부르는 것을 보면 민현의 노래에도 깊은 감명을 받은 듯 하다.[48]
- '나야 나 (PICK ME)'를 작곡한 라이언 전 작곡가는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이 끝날 때까지 '나야 나 (PICK ME)' 음원 레코딩에 참여한 연습생들의 이름을 함구하겠다고 하였으나, 많은 시청자들이 황민현을 6명의 연습생 후보로 점치고 있었다. '나야 나 (PICK ME)' 고음 피치 구간이 황민현의 보컬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속출하는 가운데, 엠 카운트다운이나 고척 스카이돔에서 '나야 나 (PICK ME)' 무대를 선보일 때 황민현이 다른 연습생들과 다른 인이어 마이크를 사용한 점이 근거로 제시되고 있었다.[49] 특히 엠 카운트다운 무대 추출 음원을 들어보면, D등급 연습생들이 등장하는 파트 "너무나 예뻐서 꿈일까 두려워" 부터 "~ 함께 하고 싶어" 까지의 보컬에 황민현의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일찍 탈락한 뒤 "사실 내가 '나야 나 (PICK ME)'를 녹음했다"고 털어놓는 연습생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 한동안 이 대목이 문서에서 삭제되어 있었으나... 라이언 전 작곡가에 의해 정말로 황민현이 '나야나' 음원 레코딩에 참여했음이 인증되었다!
- 3회에서 C등급의 노란 활동복이 비타민C 같아서 상큼하다며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다. 샛노란 활동복을 입고 평가를 망친 황민현을 안타까워하며 위로하는 C등급 연습생들의 모습이 마치 '바나나 부족' 같다는 드립이 흥하며, 동료 연습생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던 황민현은 '바나나대장님'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엠 카운트다운 '나야 나 (PICK ME)' 무대를 서던 날 D그룹 연습생들에게 "F가 딱 힘 떨어질 때 들어와서 받쳐주잖아." 라고 F등급 연습생들을 감싸주며, "B C D F 파이팅!" 을 외치는 모습이 많은 연습생들의 공감을 샀다. 노란색 C반에서 바나나 대장님으로 분하며 C반 연습생들의 호감과 지지를 받았던 것[50] 에 이어 이제는 초록색 D그룹에서 시금치 황제, 슬라임족 족장 등의 별명이 생성되고 있다.
- 순위가 높은 연습생임에도 분량이 꽤 적은 편인데, 황민현은 방송 태도, 인터뷰 실력, 멘트 모두 차분하고 깔끔하며 감정기복도 없어 보이는데다 팀원들을 받쳐주느라 잘 나서지 않기 때문에 엠넷이 이용해먹기 좋은 캐릭터가 아니라며 분량이 적은 이유가 분석되기도 했다.
- 분량이 없는 와중에서도 다른 연습생들을 칭찬하는 음성이나 인터뷰가 방송에 많이 타서, 프듀차홍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방송 내내 황민현이 언급한 거의 모든 연습생들에 대한 생각, 묘사, 평가가 하나같이 긍정적이라 차홍의 화법과 비슷하다는 평이다. 이런 성격 덕분인지 프듀 종방 후 많은 연습생들이 개인 인터뷰 혹은 민현과 찍은 셀카를 업로드하며 '천사 민현이형' '민현이형은 정말 착하다'는 칭찬과 미담이 끊이질 않고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위에화의 안형섭과 8월 9일생으로 생일이 같고, 혈액형도 동일하게 O형이라 생일(8월 9일)-별자리(사자자리)-혈액형(O형) 3단 콤보가 맞아 떨어진다. 이런 의외의 접점이 방송에 전혀 두드러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다.
- 지난 5월 30일, 자신의 광고를 보기 위해 홍대입구역에 나타났다. 사람들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다가 셀카를 찍고 갔다고 한다. 이어 코엑스 메가박스에 영화 상영 전에 나오는 자신의 광고를 보러갔다. 몰린 팬들에게 한 명씩 악수와 사인을 해주었다. 여담으로 같은 그룹 멤버의 옷을 입고 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화관 광고를 보기 전에 나초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다는 목격담이 있어서, 나초+자몽에이드 콤보가 일명 '민현 정식' 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후기 이후 민현이 앉은 자리가 예매 매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플레디스 연습생들 가운데 가장 먼저 광고 투어를 했음에도 유일하게 포스트잇을 남기지 않아 '플디 멤버들이 또 민현이한테만 트렌드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드립이 흥했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FINALE CONCERT에서 이틀 연속으로 유선호에게 뽀뽀를 받았다! 첫날은 입술을 들이미는 유선호에게 목을 뒤로 심하게 꺾으며 저항하는 모습이었지만 아랑곳않고 감행한 유선호에게 꼼짝없이 당했고, 둘째 날은 아예 목을 잡고 뽀뽀하는 유선호에게 순순히 볼을 내밀어 주었으나 자기에게도 뽀뽀해달라며 볼을 톡톡 치는 유선호를 거절하는 대신 팔을 잡고 붕붕 흔들며 관객들에게 인사시키는 것으로 능숙하게 빠져 나갔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FINALE CONCERT 막콘을 보러 온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황민현의 옷을 입고 나타났다. 문제는 이 니트[51] 가 7월의 무더운 날씨에 입을 옷이 아니라서 아론의 계절 감각에 의문을 표하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52]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