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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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5인조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멤버이자 11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Wanna One의 멤버이며 배우, 뮤지컬 배우이다.
2012년 3월 15일 <FACE>로 처음 데뷔하였으며, 중국과 일본에서 현지어 앨범을 발매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7년 8월 7일 프로젝트 보이그룹 Wanna One의 멤버로 발탁되어 <에너제틱>으로 재데뷔하였으며, 512일간 국민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3월 15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하였으며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하는 등 배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 활동
2010년 중3 하굣길에 빨간패딩[10] 을 입고 친구들과 닭꼬치[11] 를 먹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길거리 캐스팅으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였다.
2010년 12월 상경하여 플레디스의 애프터스쿨 보이즈가 되었으며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MV에 출연하였다. 주역을 맡은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 MV 덕분에 '샹하이보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Happy Pledis 2012] 앨범의 <LOVE LETTER>에는 피쳐링 참여하였다.
2012년 3월 15일 그룹 뉴이스트의 싱글 [FACE]로 국내 데뷔하였다. 해외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얻었다.
2013년 11월 11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제이슨을 합류시킨 6인조 유닛 NU'EST-M으로 <FACE>와 <Action> 두 곡을 번안한 앨범을 중국에서 발매하고 정식으로 활동하였다.
2013년 12월 24일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 22화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24~30화에 출연하였다. 무작정 패밀리의 둘째딸 유라와 친구이자 러브라인을 이루는 대학생 황민현으로 분했다.
2014년 11월 5일 뉴이스트가 싱글 [Shalala Ring]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였다. 이후 총 2개의 싱글과 1개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 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2015년 1월 5일 개인 인스타그램 '''optimushwang'''을 'Start'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하였다. 옵티황, 옵황 등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2015년 4월 3일 프롬의 2번째 정규앨범 [Moonbow]의 타이틀 <후유증>에 피쳐링 참여하면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였다.
2015년 9월 23일 일본 솔로곡 <恋する日(코이스루히)>를 Bridge the World 투어의 도쿄 라이브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프로듀서 야마모토 카즈히사가 피아노 반주를 맡았으며 번역하면 '사랑하는 날'이다.
2016년 1월 9일 민현이 주역 남상수로 분한 영화 <知らない、ふたり(시라나이, 후타리)>가 일본에서 개봉하였다. 제목을 직역하면 '알지 못 하는, 우리들'이다.
2016년 3월 23일 일본 솔로곡 <恋する日(코이스루히)>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였다.
2017년 2월 그룹활동 중단을 알리고 플레디스 연습생(2012년 12월 이후 6년 3개월)으로 Mnet의 아이돌 그룹 선발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였다.
2017년 4월 3일 첫 방송 이후 줄곧 상위권을 점한 황민현은 유닛 '국민의 아들'의 컨셉평가곡 <NEVER>에서 센터를 맡았으며 6월 17일 최종 '''9위'''를 차지하며 Wanna One의 멤버로 발탁되었다.
2017년 8월 7일 <에너제틱>으로 재데뷔한 황민현은 인상적인 인트로와 사비를 소화하였고 Wanna One은 8월 16일 쇼챔피언 1위를 시작으로 국내 '''모든''' 음악방송의 1위를 휩쓸었다. 민현 본인의 최초 데뷔일을 기준으로는 1981일만의 기록이자, 그룹 워너원으로는 데뷔후 10일만의 신기록이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2017년 9월 14일 민현이 출연한 일본영화 <知らない、ふたり(시라나이, 후타리)>가 <좋아해, 너를>이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펀딩을 거쳐 국내 개봉하였다.
Wanna One은 2017년 '''모든'''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2018년에는 3개월여에 걸친 월드투어 '''ONE:THE WORLD'''를 성료하였다. 2018년 11월 17일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을 발매한 Wanna One은 국내 '''모든'''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남자그룹상을 석권하고, 대세 국민 아이돌로 인상적인 커리어를 남겼다.[12]
2019년 1월 7일 민현은 '''ㄹㅌㅇㄴㅆ😉'''라는 메시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을 재개하였으며, Wanna One으로 2019년 1월 24~27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Therefore''' 콘서트를 성료하였다.
2019년 1월 31일 민현이 왔어요!❤ 브이라이브를 통해 뉴이스트로의 복귀를 알렸다.
2019년 2월 9일 이탈리아 명품 의류 브랜드 몽클레르 한국 최초 앰버서더로 발탁된 민현은 #MONCLERGENIUS 프로젝트를 옵티황을 통해 예고하고 20일 한국 남성 셀럽 최초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였다.
2019년 4월 3일 한국 첫 솔로곡 <Universe(별의언어)>가 미니 6집의 선공개 디지털 싱글로 부다페스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었다. 작사에 민현이 참여하였으며 4월 12~14일간 KSPO DOME에서 진행된 '''Segno'''를 통해 무대를 선보였다.
2019년 8월 7일 민현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8000석 규모)에서 처음으로 생일기념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2019년 8월 25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역 악셀 폰 페르젠 역할을 맡아 뮤지컬 데뷔하였다. 11월 13일 마지막 공연까지 총 35회 출연하였으며, 쿼드러플 캐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회차를 소화하였다.
2019년 9월 매일두유의 전속모델로 발탁되었다.
2020년 2월 3일 영국의 니치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국내 최초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 라벤더랜드 시리즈와 관련된 패션필름과 홍보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었다.
2020년 2월 16일 공개된 민현의 MONCLER GENIUS 2020 예고영상은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어서 2월 19일에는 몽클레르 앰버서더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두번째로 참석하였다.
2020년 4월 16일 조말론런던은 하우스 최초로 대한민국을 모티브로 삼은 블로썸 콜렉션 Yuja, Water Lily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런칭하였으며, 23일 민현의 패션필름을 공개하였다.
2020년 7월 매일두유 전속모델로 재발탁되었다.
2020년 8월 9일 생일 기념으로 중화권 드라마 <想見你(상견니)> OST 곡인 <想見你想見你想見你>를 커버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
2020년 8월 25일에는 JOOX 채널의 IDOL STATION에 단독 출연하여 라이브클립과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였다.
2020년 8월 30일 MCP 멤버쉽 컨텐츠 'Minhyun's Sweetest Moments'를 KASKUS TV를 통해 첫 공개하였다. 첫 솔로곡 <Universe(별의 언어)> Acoustic Ver. 라이브클립이 제공되었으며 Director's Cut은 유튜브 공개되었다.
2020년 11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방영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섬세한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 역할을 맡아 드라마 주연 데뷔하였다.
2021년 1월 4일 몽클레르 앰버서더로 재계약하였다.
2021년 1월 6일 Re:born Project의 첫 주자로 나서 네이버웹툰 연애혁명의 주인공 공주영의 테마곡인 OST <모든 밤 너에게>를 공개하였다.
3. 외모
3.1. 비주얼
'''역시 비주얼은 민현이죠.''' - 임우혁
봤을때 가장 남자답게 잘생겼다? - 강동호
안 웃으시면 약간 좀 남자답고, 웃으면 또 귀여우시고. - 조규민
눈도 되게 요즘 스타일 같은, 쌍꺼풀 없고 그런 느낌이라. 트렌디하신 것 같아요. - 정세운
남친돌 같은 사근사근 상냥한 이미지? - 임우혁
여자들이 되게 설레할 그런 얼굴인 것 같아요. - 옹성우
부럽다 야. - 김종현
'''그래. 넌, 비주얼이야.''' - 임영민
개인적으로 민현이 형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잘생긴 친구들이 많지만 볼 때마다 멋있는 사람은 민현이형이었다.
'''민낯이 특히 투명하고 멋있다.'''
이건희, '연습생들의 외모 순위'를 꼽으며
민현이 형의 외모도 부러웠다. '''쌍꺼풀이 없는[13]
사람 중에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진짜 처음 봤다.'''
김동한, '특히 부러웠던 연습생'을 꼽으며
[image]180cm를 넘는 큰 키, 기다란 목, 뽀얀 피부, 쌍꺼풀 없이 살짝 올라간 눈꼬리, 갸름한 턱선과 적당히 마른 몸.
아주 친절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위협적이거나 건방질 것 같지도 않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흔치 않을 비현실적인 묘한 생김새.
GQ, 나는 왜 황민현을 지지했나 中
가로로 길고 큰 눈에 살짝 위로 치켜 올라간 눈매, 섬세하면서 높은 콧대,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선명한 입술과 아름다운 얼굴상이 더할 나위 없이 조화롭게 배치된 트렌디한 미남이다. 무표정일 때는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웃으면 눈꼬리가 내려가면서 온화하고 귀여운 인상이 된다.
뉴이스트 활동 당시에는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릴 기회가 적었으나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 후 숨겨진 아이돌 계의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남자에게 흔치않은 하얗고 청순한 이미지와 남자다운 섹시한 이미지가 공존한다. 세련된 눈매를 돋보이게 하는 트렌디한 속쌍꺼풀, 오똑한 콧대와 콧날, 남자답고 멋있게 잘 발달한 하악과 우아한 긴 목까지. 한 유튜브채널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선정한 아이돌 미남으로 꼽힐 당시 이목구비가 각각 떼어놓고 봐도 시원시원하니 남자답게 잘 생겼으며 흠잡을 데 없는 밸런스의 세련된 정석 미남이라는 평을 받았다.
181cm의 훤칠한 키와 모델같은 비율이 어디서나 눈에 띄는 편이고, 희고 깨끗한 피부로 실물평이 매우 좋다. 철저한 관리로 잡티 하나 없이 맑고 윤기나는 흰 피부 를 보유하고 있다. '"모공 보이겠다"' 싶은 근접 촬영에도 태연하게 "나 (피부) 괜찮아" 말할 정도로 피부가 좋은 남자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민현의 또다른 피부 특징으로 귀, 팔꿈치, 무릎 등의 신체 부위가 곧잘 빨개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긴장하거나 부끄러우면 귀가 불타는 듯이 새빨개져서 안 그래도 하얀 피부와 크게 대비된다. 민현의 빨개진 귀 색을 추출해보면 '''이런 색'''이며 보정이 가미되면 예쁜 핑크빛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포지션 평가 '소나기' 무대 후 결과 발표를 앞두고 눈을 지긋이 감으며 "난 안 볼래." 하는 움짤이 매우 유명한데, 그야말로 인간 복숭아이다.
2012년 데뷔 초 [Face]부터 2013년 [잠꼬대]까지의 활동 시절 미성년자 황민현의 비주얼은 지금에 비하면 통통한 느낌으로 볼살이 사이로 눈꼬리와 턱선만큼은 뾰족하니 날카로워서 '''날카로운 찐빵'''이라 회자된다. 프듀 이후 유입된 팬들이 복습하다가 나온 수식으로 '''날찐'''이라고도 한다. 이 무렵의 레전드로 <Fine Girl> MV가 꼽히는데 이국의 해변에서 하얗고 뽀얀 아기 피부를 자랑하는 마르다 못해 가녀린 민현이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하는 모습은 심장에 몹시 유해하다.
2014년 첫번째 정규앨범 [RE:BIRTH] 활동 즈음 스무살이 된 민현은 하악이 단단히 성장하면서 날찐을 탈피하였다. 성숙함을 과하게 강조한 무대 스타일링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일상 속의 자연스런 모습은 청춘영화 속 첫사랑 그 자체같은 풋풋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2015년 초 스페셜 싱글 [I'm Bad]와 피쳐링 참여한 프롬의 <후유증> 뮤직비디오 속 오대오 흑발 민현은 시니컬한 면모가 엿보이는 성인 남자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인디가수인 프롬이 음악방송에 출연하여 <후유증>을 부르는 데도 참석하지 못 할 정도로 해외활동에 집중하여 국내에서는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2016년 [Q is.] 앨범을 통해 민현은 스타일리스트의 권유로 금발을 시도하였다. 처음 해보는 탈색은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회고되지만, 반깐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에 완성형이 된 민현의 비주얼, 맞춤 핏의 수트와 초커까지 완벽하게 어울리면서 '''황제'''라는 역대급 별명이 생겼다. 이어진 [CANVAS] 앨범에서도 하늘거리는 실크셔츠와 스키니핏 팬츠 코디가 환상적으로 어울려 인상적인 무대 비주얼을 자랑하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TOP4에 선정되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소나기 무대와 NEVER 무대에서 민현의 '''얼굴'''은 특히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10화 순발식에서 <Marry Me>를 부를때, 막방 무대 센터로 발탁되어 <이 자리에(always)>를 부를 때, 워너원 최종 데뷔 멤버 발표식의 모든 순간이 레전드 비주얼로 회자된다.
6년 동안 숙소생활을 함께한 뉴이스트 멤버들에게 비주얼 센터로 뽑힌 점이 인상적이다. 비주얼 센터로 '''본인'''을 뽑은 모 연습생 외의 전원에게 표를 받은 셈인데, 이후 라디오에 출연한 아론이 그룹내 비주얼 1위로 민현을 꼽으면서 뉴이스트의 비주얼 센터에 등극하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부터 시작하여 Wanna One까지 이어진 유명한 비주얼 조합으로는 '''개안즈'''가 있다. 옹성우, 황민현 두 사람의 얼굴합을 보고있으면 눈이 개안된다는 뜻이며, 실제로 비주얼 센터를 뽑을 때 옹성우는 황민현을, 황민현은 옹성우를 선택한 바 있다 서로 다른 상반된 잘생김으로 설명되곤 하며 아이돌룸에서 옹성우는 "얼굴을 꼽는 일이 있으면 나는 늘 민현이를 뽑았다."며 확고한 대나무 취향을 인증했다.
Wanna One(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이 데뷔초 해피투게더 조동아리 특집 출연 당시 잘생긴 얼굴로 화제가 되어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도 황민현이 '워너원의 황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할 때 옆에서 MC들이 잘생겼다고 진심으로 감탄한다. 뿐만 아니라 합동 콘서트나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황민현의 얼굴이 전광판에 비춰지면 엄청난 웅성거림과 환호를 들을 수 있다. 팬이 아닌 일반인의 실물 후기도 많은 편이며, 만우절마다 올라오는 사진들 만으로 짤파티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유튜버 윰댕이 지니 뮤직 어워드에 다녀온 후기 영상에서 황민현의 실물을 가까이에서 본 후기를 말하며 카메라 다 뿌셔야하는 잘생김이라고 언급하였다. 아이돌 챔프에서 팬들이 뽑은 실물갑 아이돌 1위에도 랭크된 바 있고,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도 잘 생겼다, 연기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자주 언급되었는데 실제 연기 활동에서도 비주얼이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2019년 미니 7집 [The Table] 활동 무렵 적갈색 염색과 펌은 붉은 여우를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아이돌 비주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20년 2월 16일 공개된 '''MONCLER GENIUS 2020''' 예고 영상에서는 4년만의 깜짝 금발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다. 미니 8집 [The Nocturne] 활동 중에 선보인 금발에 블랙 수트를 입은 민현의 무대는 뱀파이어가 연상되는, 보는 사람을 홀리는 비주얼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직캠
3.2. 피지컬
운동 열심히 해서 민현이 형처럼 되고 싶다.
'''어깨가 진짜 넓고 말랐는데 근육이 있다.'''
'''팔을 만졌는데 와.''' 얼굴은 소년[14]
인데 반전이다.
유선호, 인터뷰 中
181cm의 훤칠한 키와 긴 다리 그리고 모델 비율을 자랑하는 본투비 피지컬 장인이다. 가늘고 마른 체형이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현재는 탄탄한 근육과 105 사이즈 태평양 어깨까지 보유하고 있다. 디아이콘 화보 촬영중 알렉산더 맥퀸의 수트를 전혀 손보지 않고 그대로 소화한 일도 있으며 다수의 패션 화보를 촬영함에 여러 브랜드 하우스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와~ 완전히 캡틴아메리카야 캡틴아메리카'''
'''민현이 다리로 한강 건널 수 있다'''라고 손으로 쓴 외국팬의 슬로건이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실제로 다리가 길어서 바지의 기장을 줄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매끈한 다리 라인을 자랑하는 터라 스키니 팬츠나 반바지도 잘 어울린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숙소에서 반바지를 입고 침대에 드러누워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는 움짤이 훌륭한 각선미 로 화제된 바 있다. 미니 8집 [The Table]은 하얗고 가는 발목을 드러내는 롤업팬츠나 매끈한 종아리를 그대로 드러낸 와이드핏 반바지를 입은 컨셉사진이 다수 공개되었는데, 다리가 정말 예쁘다.
아이돌룸의 팩트체크 코너에서 몸에 털이 거의 없어 겨드랑이가 '''삿포로눈밭'''이며 털이 조금이라도 나면 보이는 족족 거슬려하고 본인이 뽑아버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모가 거의 필요없는 천연 아이돌 재질.
한편 전반적으로 길쭉한 바디 포션 사이로 손가락'만'은 짧은 편이다. 민현보다 키가 작은 렌과 손을 대보았을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더 작았다. '손이 작아서 멋이 없다', '키는 큰데 손이 작아 아쉽다'고 이야기하지만 본인의 작은 손이 갭 모에 매력 포인트라는 점을 알고 있으며, 사진찍을 때 K-하트, 브이, 턱선 잡기 같은 손동작을 참 열심히 한다. 팬사인회에서 손을 맞대본 팬들이 "(의외로) 손가락이 짧은데다 말랑하니 귀엽다"는 후기를 양산하면서 민현의 손가락을 '''치즈스틱'''이라고 귀엽게 이르는 별명도 생겼다.
'''복근'''을 가지고 있다. 2018년 5월 26일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서 셔츠가 바지 속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팔을 들어올리는 안무를 할 때 셔츠가 올라가면서 나타난 선명한 복근이 여러 고화질 사진과 영상으로 박제되었다. 한 쪽 팔로 셔츠를 잡으며 가리거나 다시 셔츠를 바지 속에 밀어넣는 등 숨기려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이전부터 복근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을 발견한 팬들이 물어보면 '''애기배 '''라고 웃어 넘기곤 했는데 이날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결국 증명되었다.
복근을 감추려 했던 것은 월드투어의 개인 무대에서 깜짝 공개하려는 계획 때문이었다. 개인 무대 의 직캠 링크는 여기. 보컬 멤버인 황민현이 독무를 준비하고 시원하게 복근을 공개했다는 사실은 큰 화제가 되었으며, 처음으로 개인 무대 이 공개된 서울 콘서트 두번째날(통칭, 중콘) 이후 마지막날 콘서트 티켓의 양도 시세가 2~3배 뛰었다는 웃지못할 비화가 있다.
황민현은 개인 무대 을 선보인 이후 서원밸리 콘서트에서 숨기고있던 복근이 공개된 탓에 상심하여 야식을 먹을 뻔 했다는 비화를 이야기하였으며, 첫날 찾아온 팬들 앞에서 개인 무대를 하지 못 했다며 여러 차례 사과했다.
콘서트 도중에 하성운과 라이관린은 민현이 몇개월간 운동을 하며 야채와 단백질만 섭취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음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민현의 복근을 고척스카이돔에 설치된 대형비전으로 여러번 비추도록 유도하였다. 이후 워너원 멤버들 사이로 복근 만들기 열풍이 불어 '''Therefore''' 콘서트는 복근으로 가득했다는 후일담도.
마른 체형이라도 성실하게 운동하면 이렇게 된다를 몸소 증명한 성실한 노력가이다. <미운 우리 새끼> 깜짝출연도 헬스마니아 김종국과 같은 헬스장에 꾸준히 다닌 덕분인데, 지금도 데일리 루틴 언급 시 운동을 했다는 언급은 빠지지 않는다. 생각보다 다부진 탄탄한 체격이라는 목격담 사이로 피지컬까지 잘생긴 아이돌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3.3. 닮은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여우상'으로 세븐틴의 원우와 닮았다고 종종 언급된다. 한쪽은 사막여우, 한쪽은 여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소속사가 선호하는 미남 계보로 유효하다.
데뷔 초인 2012년 8월 1일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을 당시 이준기와 닮았다고 소개된 적이 있다. 날카로운 눈매가 약간 닮은 정도로 스치듯 언급하였는데 민현이 성인이 된 이후 조금더 닮아 보인다.
2014년 정규 1집 활동 때 KBS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았던 배우 박서준과 실물을 보고도 착각한 팬에게 선물을 잘못 받은 적이 있다. 박서준 역시 민현에게 온 선물을 잘못 받아 서로 전달해 주었다고. 이후 2019년 1월 워너원 파이널콘서트에 박서준과 찍은 인증샷이 옵티황에 올라오고 인스타 맞팔을 하는 등 상당히 친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배우 주지훈, 안재현과도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둘다 날카로운 턱선에 치켜올라간 눈, 큰 키 때문에 여러모로 닮아 보이는 구석이 있다. 특히, 안재현은 드라마 <라이브온>의 방영 이후 흰 피부에 치켜올라간 눈매가 닮았다는 언급이 증가하고 있다. 그밖에도 일본의 성우이자 뮤지컬 배우 마스다 토시키도 닮은꼴로 언급되고 있다. 살짝 치켜 선 눈꼬리와 분위기가 묘하게 닮았다.
3.3.1. 사막여우
최초에 '''사막여우'''🦊가 있었다. 사막여우처럼 크고 둥근 눈과 살짝 치켜 올라간 속쌍꺼풀 눈매, 길쭉하고 슬림하게 잘 빠진 몸체와 하얀 피부 등으로 데뷔 초부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미는 오피셜 닮은꼴이다. 게임 구호나 본인을 지칭하는 부캐 설정 시에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똑똑,'''
'''사막여우도 들어가도 될까요?'''
'생일인 사람 들어오라'는 공카 채팅방에 입장하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연습생 정보를 공개할 때 '국민 사막여우상'이라 소개했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5회에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4위로 뽑혔을 때 "사막여우를 닮았구요."라며 본인을 설명한다. 비교 사진 워너원고 2화에서도 본인이 사막여우라 칭한 적이 있으며 사진 행복한 사막여우 이미지를 한동안 휴대폰 잠금화면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사막여우를 모티브로 삼은 푸호꼬와 알로라 폼 식스테일, 나인테일 등이 닮은꼴 포켓몬으로 언급되며 팬사인회에서 주황색 꽃 화관을 씌우거나 푸호꼬 인형을 선물받기도 했다. 지금도 여우귀 머리띠나 여우 베레모 팬싸템을 장착한 민현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드라마 <라이브온>을 통해 상대역인 정다빈과 닉주디 닮은꼴 커플로도 종종 언급되었다.
3.3.2. 애옹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하면서 고양이🐱 닮은 꼴로 급부상하였다. 사막여우가 워낙 유니크하다보니 딱히 언급되지 않았으나 사실은 내내 강아지 타입이 즐비한 뉴이스트 멤버 사이로 유일한 고양이 타입으로 분류 되었으며, 2013년 뉴이스트 공식 카페가 만우절 장난으로 '애견 카페'로 리뉴얼 했을 때 민현만 러시안 블루 고양이로 탈바꿈된 적도 있다.
급증한 팬들의 끊임없는 모에화 사이로 '''애옹이'''라는 별명도 생겼으며, 민현이와 고양이의 닮은꼴 면모를 강조하는 'Minhyun as Cat' 계정의 활동도 활발하다. 민현 본인은 처음에 낯설어 하는 눈치였으나 팬사인회에서 '나는 고양이다!!' 라는 포스트잇 답변을 체크하며 자신이 고양이를 닮았다는 사실에 동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외모보다 태도나 행동이 조금 고양이를 닮은 것 같다고 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나 고양이 닮았대" 라면서 본인 얼굴에 고양이 갈기를 그려넣는 등 '''팬들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하는 느낌으로 완연히 스며든 상태이다.
별개로 자신의 사진과 비슷한 고양이 사진을 찾아 올리며 앓는 팬활동(덕질을 순화하는 민현이 방식의 표현)이 고맙고 팬분들이 지어주는 모든 별명이 좋다고 언급하고 있다. 한창 서바이벌 방송으로 인지도가 늘어날 때 기세를 확장한 터라 기사 제목을 고양이 닮은 꼴에 포커싱해 '애옹 왕자님의 미소'라고 뽑는 기자도 생긴 상황이며 드라마 <라이브온> 메이킹을 보면 강아지상 남성 배우들 사이로 유일한 고양이 대접을 받고 있다 (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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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양이와 닮았다는 비교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아비시니안의 작은 얼굴과 살짝 치켜 올라간 눈매, 커다란 눈망울, 늘씬하고 홀쭉한 몸체가 민현과 닮았다는 평이다. Wanna One의 냥집사로 유명한 멤버 강다니엘 역시 "민현이형이 고양이를 닮았다"고 밝힌 바 있다. 민현의 닮은꼴 포켓몬으로 손꼽히는 냐오닉스는 고양이가 모티브이다. 수컷 냐오닉스의 앞머리 같은 갈기, 동그랗고 새침한 눈동자가 특히 민현과 닮았으며, 특히 털 색깔이 남색인 점은 [Q is] 활동의 남색 수트 금발 민현이 떠오르게 한다는 평이다.
4. 포지션
4.1. 보컬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정확한 음정이 강점이며, 가성과 진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보컬리스트이다. 음역대가 높은 편이라 이하이의 <한숨>,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와 같은 여성 가수의 곡을 무리없이 '''원키'''로 소화한다. 두번째 옥타브의 E음부터 G음을 가장 예쁘게 소리나는 음역대로 꼽으며, 그룹사운드에서는 고정된 음역 파트만 맡을 수 없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기에 모든 음역에서 예쁜 소리를 내려 노력해야한다는 모범답안 같은 역할론을 내놓은 바 있다.'''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요'''
2019년 8월 <VOGUE> 인터뷰
황치열, 신유미, 김영민 등 여러 보컬 트레이너겸 가수들이 성실하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꾸준히 성장한 가수로 꼽았으며 가르쳐준 것을 바탕으로 충실하게 연습하여 과제로 삼은 부분을 해결해 가는 성실함을 칭찬하였다. 뮤지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악적인 발성을 익혀서 예전에는 시도하지 못 했던 곡도 부를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는 등 언제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각종 인터뷰에서 다른 멤버들이 민현을 일컬어 "노래 부를 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고 말한 바 있을 만큼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연습이나 공연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노래를 자주 부르며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자고 있다가도 일어나는 순간 나오는 노래를 부르면서 일어난다고. 예능에서 일상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다수 공개되었다 샤워할 때도 , 차로 이동하는 중에도 , 길을 걷다가도 . 렌과 룸메이트인 시기에 한 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민현 때문에 자다가 깬 렌이 시끄럽다고 하자 "가수가 노래하는 게 뭐 어떠냐" 반박하는데 너무 당당해보여 아무 소리 못 했다는 일화가 있다.
종종 노래 부르는 영상을 옵티황을 통해 팬들에게 공유하곤 했는데 본인에게 잘 맞는 곡을 선곡하며 그룹사운드에서 시도되지 않는 도전도 곧잘 한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PR 영상에서 불렀던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Beautiful>과 사전 평가 영상으로 공개된 에디킴의 <너 사용법>은 본 방송 전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황민현 커버곡으로 이름난 곡으로는 마크툽의 <Marry Me>, 딘의 <D>가 있으며 여전히 팬들을 위해 옵티황에 각종 노래를 커버하여 업로드 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Christina Perri의 <A thousand years> 등이 최근 공개된 커버이다.
2014년 쇼케이스에서 민현이 두 사람의 메인 보컬이라고 언급한 바 있고, 2015년 '''프롬'''의 정규 2집 타이틀 <후유증>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후 공개된 인터뷰에서 관계자들이 민현을 메인 보컬이라 지칭하였으며 2021년 여왕의 기사 작곡가 Maxx Song 역시 메인보컬'들'이라는 복수 표현을 사용하는 등 센터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본래 그룹 내에서 명시적인 포지션 구분은 없던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민현은 첫번째 미니 앨범 [Action] 이후 대부분의 곡에서 인트로를 맡아 도입부 장인의 면모를 발휘하였다. 2013년 2월 발매된 두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이자 대중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여보세요>에서 민현의 인트로는 특히 호평을 받았으며 , <조금만>은 민현이 참여한 듀엣곡으로, 팝피아니스트 윤한이 피쳐링하였다. 또한 2014년 7월에 공개된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인 <Good Bye Bye>는 민현으로 시작해서 민현으로 전개되고 민현으로 끝나는 곡이다.
2015년 2월에 공개된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인 <I'm Bad> 역시 전반적인 곡 리드를 민현이 전담하였고, 4월에는 인디가수 프롬의 <후유증>에 피쳐링 참여하였다. 이어 9월 첫 일본 솔로곡 <恋する日>을 콘서트 도중 최초 공개하는 등 그룹 사운드 외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2016년 8월 공개한 미니 5집 [CANVAS]에서 민현은 전곡 작사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보컬파트를 혼자서 소화한 <Daybreak>를 들어보면 민현의 개성과 매력을 잘 느낄수 있다. "남자판 <우주를 줄게> 같다"거나 "이보다 보라빛인 노래를 본적이 없다"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민현은 <소나기> 커버무대를 통해 '''음색 황제'''의 면모를 그리고 <NEVER> 컨셉평가를 통해 '''센터'''의 자격을 증명했으며 <나야나(Pick Me)>, <이 자리에(Always)>같은 단체 곡에서도 곡의 균형을 잡는 메인 보컬로 발탁되었다. Wanna One의 화려한 데뷔를 알린 타이틀 곡 <에너제틱>에서 민현은 인상적인 인트로를 소화하며 '''인트로 황제'''라는 별명을 획득하였고, '''리드보컬'''이라는 포지션이 부각되었다.
2018년 3월 4일과 3월 11일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테리우스로 출연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지만 가면을 벗어도 자신을 아무도 못 알아볼 것 같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 더 감동스러운 순간이었다. Wanna One, 뉴이스트의 멤버 가운데 최초의 복면가왕 출연이었으며, 2라운드 무대는 데뷔 이후 방송에서 이뤄진 첫 솔로 무대이다.
1라운드에서는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지금은 소공녀시대와 함께 클래지콰이의 Romeo N Juliet을 불러 '깔끔하고 트렌디한 음색',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오고 가는 듣기 좋은 보컬'이라는 평을 받으며 3표차로 승리하였다. 해당 대결은 음악대장 이후 화제성이 떨어지면서 100만 뷰 경연이 나오는 게 드물어진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450만뷰를 달성하였으며, '발사믹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빗댄 판정단 카이의 후기처럼 음색합이 돋보이는 설렘 가득한 듀엣이다.
2라운드에서는 혁오의 와리가리를 불렀는데, '아무리 때려도 다치지 않는 음색', '성대를 가지고 노는 자유자재의 보컬'이라는 평을 받았다. 날 치고 가라 드럼맨에게 패배한 뒤 정체를 공개하는데 본무대 뒷편의 판정단 전원의 기립과 비명으로 연예인 판정단이 깜짝 놀라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가면을 벗으면서 "매우 만족스럽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고 가수 김현철은 자신의 강점을 잘 안다는 것이 가수로써 중요한 자질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민현의 2라운드 와리가리 무대는 네이버 복면가왕 채널에서 재생수[15] 와 하트수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민현의 1, 2라운드 경연곡은 아쉽게도 모두 음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가나초콜릿 모델로 참여한 팬 이벤트에서 3라운드에서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지드래곤의 무제라고 언급하였는데 1, 2라운드도 그러했지만 경연곡으로 다소 의외인 선곡이다.
2019년 1월 말 워너원의 파이널 콘서트 '''Therefore'''의 개인무대로 NELL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곡하여 이틀간 선보였다. 기회가 닿으면 팬들에게 불러주고 싶다고 자주 언급하던 좋아하는 노래를 고척스카이돔이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선보인 셈이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로 손꼽힌다. 한편, 민현은 워너원 유닛 프로젝트 진행 도중 <기억을 걷는 시간>을 무반주로 가창한 바 있다. 당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잠깐만요"를 외치며 끼어들어 민현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이 사람이 마음에 든다며 프로듀서 선택권을 쓰려고 했지만 해당 룰이 적용되는 상황이 아닌터라 수용되지 않았다.
2019년 4월 3일 첫 한국 솔로곡 <Universe(별의언어)>를 공개하였다. 디지털 싱글 형태로 그룹 컴백 이전에 선공개되었으며, 뉴이스트의 콘서트 '''Segno'''를 통해 무대도 공개되었다. 워너원 활동기를 평행우주 삼은 새벽 기사의 이야기이다. 피지컬 앨범을 릴리즈하며 컴백한 이후 MBC <음악중심>에서 10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음원사이트 차트인으로 연말에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남자그룹 댄스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9 KCON NY에서 영화 '비긴어게인'의 주제가인 <Lost Stars> 커버 무대를 특별무대로 선보였다. 민현이 평소 좋아하는 곡이라 선곡했다는 비하인드가 있는데 해당 영화 역시 가장 로맨틱한 영화로 꼽은 적이 있다.
2020년 8월 9일 생일을 맞이하여 드라마 상견니의 OST '想見你想見你想見你'를 커버하였다. 중국 매체 인터뷰에서 한소절 부른 것이 큰 호응을 얻어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일 기획으로 추진되었다. 드라마의 설정을 본격적으로 오마주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 원곡 가수의 유튜브 댓글과 출연배우의 인스타그램 댓글 및 좋아요가 화제가 되었다.
2020년 8월 25일 JOOX 유튜브 채널 IDOL STATION에 단독으로 출연하여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想見你想見你想見你' 라이브클립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클립을 함께 공개하였다. 풀버전인 Live Session은 시간차를 두고 공개되었다.
2020년 8월 30일 인도네시아 MCP 멤버쉽 대상으로 공개된 스페셜 컨텐츠 'Minhyun's Sweetest Moments'에서 처음으로 <Universe(별의언어)> Acoustic Ver.을 선보였다. MCP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 Director's Cut을 따로 공개하였다. 별도 음원은 발매되지 않았다.
2020년 10월 11일 NU'EST ON-CLIP <UNBOXING> vol. MINHYUN을 공개하였다. 국내 첫 솔로곡 <Universe(별의언어)>를 비롯하여, 뉴이스트 W의 <북극성>과 뉴이스트 완전체 첫 컴백 타이틀인 <BET BET> 그리고 미니 8집 [The Nocturne]의 개인 티저 배경음악이던 <Moon Dance>까지 완벽하게 솔로로 소화하며 실력을 여실히 증명하였다.
2021년 1월 6일 황민현의 첫 OST <모든 밤 너에게>가 공개되었다. 리본 프로젝트(Re:born Project)의 첫 주자로 발탁되어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남자 주인공 공주영의 테마곡을 선보였다. 웹툰 336화에 BGM으로 삽입되었으며, 영어 제목인 Moonlight가 해당 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가로, 세로 라이브와 녹음실 라이브 클립이 공개되었다.
4.2. 퍼포먼스
타고난 피지컬과 비주얼로 몰입도 있는 무대연기를 선보이면서 '''무대 위의 황제'''라는 별명을 보유한 올라운더 무대 장인이다. 뛰어난 보컬 능력외에도 춤선이 예쁘고 안무수행이 정확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본래 그룹 활동 중에는 무대에서 비주얼 멤버 를 센터로 워킹하는 구성이 많아 '''민현 각도''', '''여자보다 예쁜 남자 렌''' 같은 멤버들의 비주얼만 입소문을 탔고,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일이 드물었으나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을 통해 민현은 안무 습득력과 소화력이 우수한 프로페셔널 댄서임을 증명해 냈다.
출연한 연습생들이 입을 모아 선택한 레벨업 유력 후보로 안무 습득력이나 소화력이 뛰어나며 프로다운 댄서, 가수라는 평을 받았다. 고척돔 프로야구 개막전 축하공연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민현이 나홀로 정박을 유지하는 안무영상으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춤을 잘추는 멤버들이 다수 포진한 Wanna One으로 활동하는 사이 군무에 대한 이해도가 대폭 증가하고 본인의 역량도 일취월장 하였다. Wanna One 미니 3집 타이틀 <부메랑>은 극한 안무로 악명이 높은데, 이 외에도 활동 기간 내내 다양한 컨셉의 무대를 경험한 것들이 소중한 자산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함께 일해본 안무가들에 의해 민현의 '''잘생긴 분위기'''를 살리는 소위 성녀 파트 구성을 좋아한다는 점도 밝혀졌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in JAPAN 2017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인연을 맺었던 보아의 <Only One> 무대에 '''온리원남'''으로 등장했다. 역대 온리원남 중 최초로 SM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는데, 댄스가 주력이 아닌 보컬 멤버라는 점도 이례적이다. 기존의 온리원남에게서 보이는 단호함을 배제한 처연한 표정과 이별을 슬퍼하는 연기가 민현의 춤선과 잘 어울렸다. 동경하는 대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는 바람을 이룬 무대이기도 하다.
같은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는 H.O.T.의 <We Are The Future> 커버무대를 선보였으며,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젝스키스와 <커플> 합동무대를 꾸미는데 합류하였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훤칠한 피지컬,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으며 3세대 대표 남자 아이돌로 거듭 자리매김하였다.
2018년 Wanna One의 월드투어 <ONE:THE WORLD>에서 선보인 개인 퍼포먼스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복근에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원래 눈을 감고 수행하는 안무는 뛰어난 균형감이 전제된다. 금방이라도 승천할 듯한 올 화이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의상과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안무로 구성된 황민현의 개인 퍼포먼스는 콘서트의 시작 부분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연말에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은'''혜로운 '''비'''주얼 '''까'''임방지 '''비'''주얼의 F4로 발탁되어 에디킴의 <이쁘다니까> 무대를 꾸몄다.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줄곧 동경하는 그룹으로 언급해온 동방신기의 <라이징썬> 커버무대를 선보이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증명했다. 보아의 Only One 콜라보를 시작으로 1,2세대 대표 SM그룹의 커버무대를 선보인 비SM 3세대 아이돌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2019년 1월 Wanna One의 마지막 콘서트였던 '''Therefore'''에서 선보인 <기억을 걷는 시간> 무대 이후 2개월 밤 만인 4월 '''Segno''' 콘서트를 통해 뉴이스트에 복귀하였다. 처음 선보인 민현의 솔로곡 <Universe (별의언어)> 라이브 무대는 실크 소재의 블루셔츠와 타이트한 블랙진이라는 필승코디와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절제된 안무 그리고 손끝에서 우주가 창조되는 듯한 무대효과까지 완벽하게 어울린 레전드 무대였다.
이후 그룹 활동 중에도 댄스브레이크에서 메인댄서인 JR과 페어 안무를 소화하거나 격렬한 사비 안무 시 센터에 서는 일이 많다. 긴 팔다리로 절도 있고 각잡힌 안무를 선보이는 직캠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허투루 날리는 동작이 하나도 없는 성실함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연말에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S.E.S.의 <Just a feeling> 어쿠스틱 커버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3년 연속으로 가요대제전 특별무대를 꾸민 것이며 또 SM의 1세대 남녀그룹을 모두 커버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민현은 2017~2019년 3년연속으로 연말 공중파 3사 가요대상에 모두 출연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소속그룹을 달리하며 연속으로 참석한 유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2020년 4월, 단독으로 표지를 장식한 <에스콰이어>에 데뷔 초에 비해 춤추는 것을 그리고 무대를 즐기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인터뷰가 실렸다. 미니 8집의 타이틀 < I'm in Trouble> 홍보를 위해 개설된 웹페이지에 히든 게시된 민현의 안무 영상은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긴 팔다리의 강점을 한껏 살려 완급을 조절하는 리드미컬한 민현의 춤동작이 매우 근사하다.
5월 <아레나> 인터뷰를 보면 단순히 춤을 잘 추는 것보다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팬들에게 더 근사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대로 부단히 노력하며, 이를 무대에서 증명해가고 있다.
10월 11일 공개된 NU'EST ON-CLIP <UNBOXING> vol. MINHYUN을 통해 공개된 개인 무대 가운데 <UNIVERSE(별의언어)>는 어쿠스틱 편곡한 1절과 콘서트 안무를 곁들인 오리지널 2절을 동시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단짠의 마법. 안무없이 소화한 <북극성>, <Moon Dance>는 물론이고, 격렬한 댄스곡인 <BET BET>을 솔로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비하인드 sketch 영상을 보면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와중이라 잠도 거의 자지 못 한 상황에서 걱정하는 스태프에게 "제가 좋아서 하는 걸요"라며 묵묵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무대를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진다.
연말에는 KBS 가요대축제와 SBS 가요대전에 초대되었으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빅히트 레이블 콘서트 '''New Year's Eve Live 2021'''에 참가하였다. NYEL 2021은 JTBC를 통해 연말 카운트다운을 비롯하여 일부 무대가 방송되었다.
2021년 1월 9일 골든디스크어워즈(GDA)에 참가한 민현은 국내 시상식 최초로 <Universe(별의언어)> Acoustic Ver.을 피로하였으며, <I'm in trouble> 무대에 앞선 퍼포먼스 무대의 주역으로 나서 라이트스틱을 활용한 독무를 선보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 무대와 독무 퍼포먼스를 시상식에서 선보인 것이었다.
4.3. 프로듀싱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마음을 주는 방법도'''
'''서로가 서로에게 천국인 이유도'''
'''이 길의 끝에서, 내가 아는 모든 세상을 선물하고파'''
'''할말이 있어요 언제나 Thank You'''
- 민현의 첫 자작곡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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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음반 (펼치기)
같은해 8월 공개된 미니 5집 'CANVAS'에는 전곡 작사로 참여하였다. 그 중에서도 1번트랙 <Daybreak>는 '''새벽'''을 상징하는 민현의 솔로곡으로 내정되어 메인으로 작사를 진행하던 도중에 JR이 랩메이킹으로 참여했다는 비하인드가 있으며, 4번트랙 <Thank you>는 민현의 첫 자작곡으로 작사, 작곡, 편곡의 전 부문에 대해 퍼스트 저작자로 등록 되어있다. 그동안 지켜봐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담은 일종의 팬송으로 '''저녁''' 노을이 지는 순간을 이미지화하고 있다. 첫 자작곡인 민현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곡인지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회가 끝나고 공식 카페에 방문한 멤버들이 가사를 인용한 댓글을 남겼으며, 리뉴얼한 공식 카페의 메인에도 '''할 말이 있어요 언제나 Thank You'''라는 가사를 표기하였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하여 2019년 3월 15일 공개된 디지털싱글 <노래제목>에서는 멤버들과 작사에 참여하였고, 2019년 4월 3일 디지털싱글로 선공개된 민현의 첫 솔로곡(한국) <Universe(별의언어)>의 퍼스트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해 11월 공개된 미니 7집 'The Table'의 3번트랙 <ONE TWO THREE>의 작사에 참여하였는데, 민현이 전체적인 가사를 쓰고 계범주, 백호와 함께 수정을 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SPOONZ 테마곡인 <Let's Love>의 작사에 멤버들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미니 8집 'The Nocturne'의 1번트랙 <Moon Dance>에는 퍼스트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작업한 계범주가 이 곡을 처음 듣고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흥분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언급하였다. 솔로곡 등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싶다고 언급한 터라 솔로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염원도 커지고 있다.
4.4. 연기
캐스팅 직후부터 연기 활동을 염두에 두고 사투리 교정을 엄격하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뷔 시절 플레디스의 간판스타였던 유이와 같이 가수이자 모델, 배우 등을 병행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인터뷰한 이력이 있으며, 데뷔 초에는 유이와 함께 2012년 박윤기 디자이너의 런웨이 쇼에 서거나 W korea 화보를 촬영한 일도 있다. 유이의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 응원한 일도 있다.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에 걸쳐 MBC every1 채널의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의 주인공 격인 유라의 친한 친구 황민현으로 출연하였다. 시트콤 특유의 과장된 상황으로 연기를 평할 만한 씬은 거의 없었지만, 민현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노래솜씨를 자랑하며 친구였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그리는 화에서 소소하게 관심을 모았다. 누구인지 잘 모르고 좋아했는데 그게 황민현이었다고? 하는 반응도 많다.
2014년에는 플레디스가 제작에 참여한 네이버TV 웹드라마 <모모살롱> 속 주인공 박수영을 위로해 주는 환상의 남자, KBS 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 속 아이돌 MC로 카메오 출연하였다. <위기탈출넘버원>의 재연영상에 깜짝 등장한 레이나 사촌동생 역할도 이 무렵의 일이다
2015년 일본에서 활동하던 도중 영화 <知らない、ふたり(시라나이, 후타리)>에 출연하였다. 일본 독립 영화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성실하고 순수한 대학생 남상수를 연기하였다.
'''남상수'''는 지우의 여자친구 소나와 같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소나의 부탁으로 망가진 구두의 수선을 맡기러간 레온이 일하는 구두가게에서 코카제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레온을 좋아하지만 그가 소나를 좋아하게 됨을 눈치채고 망설이는 코카제, 지우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이후 신경쓰이는 남자, 레온을 찾아나서는 소나가 상수와 함께 좌충우돌 하는 사이 엇갈리기만 하던 각각의 시선과 애정은 결국 제자리를 찾아가고, 죄책감에 고립을 선택한 레온이 살짝 웃을 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 2016년 1월 9일에 개봉하였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9월 14일 <좋아해, 너를>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여 3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깜짝 흥행하였다.
2019년 8월 25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주역 악셀 폰 페르젠으로 출연하였다. 첫 뮤지컬 출연이며, 프레스콜 등 초기에 성량이 부족하다는 질타가 있었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안정된 노래와 발전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우려를 잠재웠다.
'''악셀 폰 페르젠'''은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프랑스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지해주며, 변화하는 세상을 똑바로 직시하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건네는 스웨덴 귀족이자 프랑스 군장교이다. 훤칠한 피지컬과 눈부신 비주얼로 미남 설정의 백작 역할이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11월 13일 마지막 공연을 진행하였고, 쿼드러플 캐스트 중에 가장 많은 35회차 출연하였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은 2019년 연간 유료관객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대히트하였고, 민현은 SACA(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뮤지컬 배우 남우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 JTBC 미니 시리즈 <라이브온>의 주연 고은택으로 드라마 데뷔하였다. 플레이리스트 × 키이스트 × JTBC가 손잡고 준비한 상극케미 학원 로맨스물로 JTBC와 네이버TV 플랫폼 상에 동시 공개되는 첫 작품이 되었다.
'''고은택'''은 서연고 2학년 방송부 기장으로 예민함, 섬세함, 신경질 등으로 똘똘 뭉친 완벽주의자이며 시간을 분단위로 계획하며 사는 서연고의 철벽왕이다. 일견 차가워 보이지만 묵묵하고 어른스러운 태도와 잘생긴 얼굴로 여학생들의 인기가 높으며 부원들을 잘 챙겨주고 궂은 일도 마다않는 방송부장으로 존경받고 있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따금 자신의 틀을 벗어난 시도에도 격려를 보내고, 불편하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변화를 시도하는 등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영리하게 선택하고 잘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4.5. 진행
황민현은 '''또래의 청년보다 교양있는 화법'''을 사용한다.
언어학자 박현주 칼럼 中
데뷔 초에는 그룹 인터뷰나 컨텐츠에서 주로 노출되는 멤버가 아니었으나 점차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일본 활동 시에는 특기인 일본어와 야무진 진행 솜씨로 대부분의 인터뷰와 컨텐츠에서 진행 또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민현의 화법은 성격을 닮아 세심하고 배려 깊다. 애초에 화가 별로 없는 편이고 자존감이 높아서 어지간히 짓궂은 장난이나 무례한 말도 대수롭지 않게 '하하핫' 웃어 넘기는 편이다. 본인이 장난을 칠 때도 애교를 부리거나 눈웃음을 덧붙이는 등 적정선을 잘 지키는 편이고 친화력이 좋아 멤버들 외에 별다른 연예계 친구가 없다던 게 무색하게 각종 시상식이나 행사에서 인싸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팬들에게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이라는 책을 추천한 적이 있을만큼 바르게 말하고 배려하는 화법에 대해 신경쓰고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테면 맛없다 보다는 입에 맞지 않는다 식으로 부정 표현을 완화한다. 또한 말끝을 얼버무리지않고 분명하게 매듭짓는 습관이 있다. 이를두고 실제로 언어학자이자 번역가인 박현주가 칼럼에서 또래의 청년보다 교양있는 화법을 사용한다며 언급한 바 있다.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답하는 편이며 '숙소의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13줄에 걸쳐 뉴이스트 멤버 한 명 한 명을 모두 언급한 적이 있다. TMI 말하기도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편이고 보통 질문의 의도와 핵심을 잘 파악하고 원하는 답을 내주며 다소 엉킨 주제라도 잘 풀어내는 편이라 인터뷰 상대로부터 칭찬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013년 4월 8일부터 2년간 아리랑 Radio의 Music Access에서 DJ를 맡은 아론의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출연한 게스트이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년 가까이 더블 DJ의 대결 컨셉으로 진행된 금요일 코너의 고정게스트로 참여하였다.
2016년 '더쇼'에 스페셜 MC로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출연하였다. 갈비찜 애교를 웬디에게 선보였고, 줄임말 알못으로 타방송사 를 언급하는 실수는 있었지만 MC간에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훈훈한 회차라는 총평이다. SBS K-POP 유튜브 채널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게재되었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출연 분량은 거의 없는데 다른 연습생을 소개하거나 칭찬하는 영상에서 압도적인 오디오 지분을 보였다. 긍정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예쁜 말로 '''프듀차홍'''이라는 별명도 생겼는데, 비하인드 영상에서 C반 연습생들의 모습이 비춰지고 특정 연습생의 외모를 다들 칭찬하는 와중에 "내 얼굴이 너네만큼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연습생에게 "전 형 같은 턱을 좋아해요."라는 말을 건네던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방송이나 인터뷰에서는 부산 태생임을 드러내지 않고 "교양있는 사람이 사용하는 현대 서울말"이라는 표준어 기준에 따라 철저히 학습된 억양과 어휘를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발표식 때 보아가 "부산에서 온 연습생"이라고 소개하자 강다니엘과 임영민을 꼽는 황민현이 사실은 부산 출신이라는 점은 아는 사람만 알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편집점이었다.
실제로 Wanna One GO 2회에서 'Sorry Sorry' 2조가 연습실에서 과자를 나눠먹는 모습이 나왔는데, 김재환에게 과자를 권하면서 황민현이 사투리를 사용하자 옹성우가 "친해지면 사투리 쓰는구나"하고 말하는 것을 미루어 격의없는 편한 자리에서는 사투리도 섞어 쓰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 이후 각종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거나 MC를 보는 일이 많이 증가하였다. Wanna One 자체 예능이나 광고 내레이션을 도맡고 있으며 2017년 8월 17일자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옹성우와 함께 스페셜 MC로 발탁되었다. 2017 KCON in Australia 에서는 강다니엘, 이대휘와 함께 스페셜 MC를 맡았다.
2018년 1월 14일 진행된 Wanna One 마카오 팬미팅 기자회견 중 먹고싶은 현지음식이 있냐는 질문을 받아 멤버들이 우왕좌왕하자 마이크를 들어 "저희가, MC분께서 추천해주시면~ (추천?) 네, 그럼 한번 먹어보고 싶을 거 같아요,"라며 센스있게 받아 수습하고, 에그타르트를 추천받은 뒤 "네, 아주 유명하죠, 저희가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깔끔하게 마무리 지은 일화가 유명하다.
2018년 3월 KBS의 정기 해외 KPOP 공연인 뮤직뱅크 in 칠레에서 메인 MC인 박보검과 함께 현지 전통 춤을 배워보는 스페셜 코너의 객원 MC로 이대휘와 함께 등장하였으며, 박보검과 페어로 전통 춤 시범을 보였다. 같은 해 Mnet의 글로벌 MC크루로 이대휘와 함께 발탁되었으며, 엠 카운트다운의 6월 7일자 스페셜 MC를 비롯하여, 네 번의 KCON 이벤트(JAPAN, NY, LA, TAIPEI)에서 함께 진행을 맡았다.
2019년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사례가 많다. 6회의 출연을 자랑하는 해피투게더를 시작으로 안녕하세요, 전지적 참견 시점까지 쟁쟁한 MC 군단 사이에서 맡은 바 제 몫을 다하는 야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Mnet의 8부작 K-pop 예능 <유학소녀>에서는 스토리텔러를 맡아 실질적인 진행자로 활약하였다.
또한, 같은해 삼성 갤럭시 셀럽알람 서비스에 참여하여 시간대별 맞춤형 보이스 알람을 제공하였다. <힐링 포춘쿠키 살롱>, <똑똑, 사막여우 들어가도 될까요?>, <내가 황제갈량이 될 상인가>, <나도 알아, 잘 생긴 거!>까지 4가지 버전이 있으며 서비스 기간 내내 높은 인기를 유지하였다. 특히 민현의 셀럽 알람 <나도 알아, 잘 생긴 거!>는 삼성의 2020년 갤럭시S20, Z플립 신제품 예약구매 프로모션으로 활용되었다.
2020년에는 네이버 나우 <뉴이스트쇼 - 비밀의밤>을 통해 멤버 렌과 이틀간 라디오 DJ로 공식 데뷔하였다. 라디오 스타에서도 스페셜 MC로 출연하였는데, 같은 아이돌 가수라는 입장에서 게스트들의 입장을 잘 대변하였다. 끝에 가서 뜬금없이 너무 잘생겼다며 민현에게 눈을 못 떼는 김구라는 덤.
NU'EST ON-CLIP <UNBOXING> vol.MINHYUN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사연을 읽는 과정에서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심야시간 라디오DJ가 되고 싶었다는 사실을 밝혀 팬들을 감동시켰다. 개인 브이라이브가 팬들과 서로 음악 추천하고 근황을 주고받는 심야 라디오 스타일인데 팬들과의 티키타카가 굉장히 재미있다.
2020년 말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로즈 와일리전의 오디오 가이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 선수와 함께 목소리 재능기부를 진행하였다. 가이드온 어플을 통해 해당 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12월 20일에는 카카오 TV 몽클레르 온라인 스트리밍 이벤트의 진행을 맡아 연반인 재재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이자 패션 알려주는 남자로 등장하였다.
4.6. 일본어
현지 활동을 위해 배운 일본어가 수준급이다. 한창 공부하던 시기에는 교재를 모든 스케쥴에 가지고 다녔으며, 새로 배운 표현은 밤에 자기전에 꼭 복습하는 등 열심히 했다고 한다.'''특히 민현이 엄청 잘한다.'''
그냥 평범한 대화 다 가능하다. 내 생각에 모르는 단어가 없는 것 같다.
타카다 켄타, 인터뷰 中
실제로 일본 활동 당시 거의 모든 인터뷰를 도맡았으며, 멤버들의 어설픈 일본어를 옆에서 일일이 교정해준다거나, 촬영 중인 카메라에 대고 현재 상황이나 배경을 일본어로 다시 설명하는 등 사실상 통역 겸 진행자 역할을 맡았다.
또한 '미년어'로 불리는 일본어 화법이 있는데, "미년다요(민현이에요)", "키미노 코토 다이스키다요(당신을 좋아해요)" 식으로 어미가 "~다요"로 마무리 된다. 소위 도련님 타입의 인물이 주로 사용하는 화법으로 이해하면 무방하다.
Wanna One GO 제로베이스에서 <Beautiful>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아역 오디션에 참여한 일본인 아역의 통역을 맡거나, 멤버들과 일본에서 지내는 내내 현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였다.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in JAPAN에서는 Wanna One을 대표하여 일본어로 수상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KCON 2018 JAPAN과 KCON 2019 JAPAN에서 연속으로 스페셜 MC를 맡아 일본어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2019년에는 단독으로 해당 일자의 주진행자로 나섰으며 걸그룹 ITZY의 특별 팬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2020년 10월 3일 발매한 뉴이스트의 일본 정규 2집 'DRIVE' 특전으로 제공된 SPECIAL MUSIC & TALK SHOW를 보면 민현이 아주 능숙하게 일본어로 대답하고 리액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어로 말하던 멤버들이 막히는 단어를 알려주거나 한국어 등으로 진행된 상황을 영상 너머의 일본팬들에게 일본어로 다시 설명해주는 장면도 있다.
5. 캐릭터
5.1. '''황제갈량'''
황민현의 인생을 바꾼 캐릭터
프로듀스 101 시즌2 그룹 평가 때 나야나 센터로 가장 먼저 조원 선택권을 가진 이대휘에게 추첨되어 두 번째로 조원을 선택하게 된 민현은 개인 연습생 김재환, MMO 강다니엘, YG케이플러스 권현빈, 판타지오 옹성우, 그리고 플레디스 김종현을 선택하면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라 일컬어지는 '''쏘리쏘리 2조'''를 구성한다. '쏘리쏘리 2조' 구성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쏘리쏘리 2조'는 현장 평가를 다녀온 관객들에 의해 이미 입소문을 탄 터라 본방송이 나오기 전부터 상당한 팬덤을 형성했으며, 3회에서 실제로 방송된 이후에는 황민현의 빅피처..'프듀2' 진짜 어벤져스조는 여기네 라는 헤드라인의 기사까지 나왔다.
황민현의 별명 "황제"에 책사의 대명사격인 제갈량을 합친 '''황제갈량'''은 황제 비주얼과 뛰어난 혜안을 동시에 의미한다. '''황갈량'''으로 줄여 부르기도 하는데 잘생긴 비주얼 덕분에 코어 팬을 흡수하는 와중에 '지혜'를 상징하는 좋은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국민 프로듀서'라 칭해지는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두루 호감을 얻었다. '황갈량'이 기사를 비롯하여 각종 매거진, 컬럼 등에 언급되면서 황민현의 공식 별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황민현이 언급한 연습생들은 거의 다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우선 민현이 첫 번째 평가 때부터 보컬능력을 칭찬하며 원픽으로 셀렉하고 순위 발표식에서 "함께 데뷔하고 싶다"고 언급한 김재환은 정말로 데뷔까지 함께 하였다. '쏘리쏘리'의 모든 멤버들이 최종 35인 안에 들었고, 방송의 핵심 멤버였음은 자명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 FINALE CONCERT에서 쏘리쏘리 멤버들은 나는 민현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지라고 말하는 등 이 조를 만들어 준 민현에게 감사를 표했다.
황민현의 워너원 발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NEVER' 역시 황갈량의 안목을 무시할 수 없다. 고순위 연습생들이 몰려 자체 투표로 최종 멤버를 결정할 때 멤버들의 투표 결과가 황민현이 고른 순위와 일치[16] 하면서 다시 한번 황제갈량의 참각막이 빛을 발했다. 한편 'NEVER' 조 방출 멤버 투표 때 연습생들이 고른 투표 결과와 민현의 투표 결과가 일치하는데서 어떠한 결과를 보기 전에 미리 맞추는 기믹도 따라붙게 되었다.
황갈량 모먼트는 1회부터 두드러지는데, 아직 서바이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 첫 녹화 자리에서부터 특정 연습생들의 정보와 특기 분야를 잘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세운이 나오자 "저 분 작곡 잘해"라고 멤버들에게 알려주고, 핫샷이라는 다소 생소한 그룹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노태현을 두고 "저분 크럼핑 잘하셔"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심지어 윤지성의 PR 영상을 찾아 보았다며 '소나기' 연습 때 언급한 바가 있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연습생들을 알아본 민현의 안목을 칭찬하는 '황선구안', '참각막' 등으로 칭해지기도 한다. 국프들의 시선에서 다른 연습생들을 평가 및 칭찬하는 모습 때문에 '황국프' 라는 별명도 생겼는데,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10회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을 뽑는 투표에서 연습생들의 사진을 둘러보며 "황국프의 원픽은?"라는 멘트를 치기도 했다. NEVER 출신의 데뷔조 막내 라이관린은 포지션 평가 때부터 황국프의 픽에 입성하였는데, 라이관린의 진솔한 심경을 담은 가사와 개선된 딕션을 듣고 "엄청 멋있다"며 칭찬하는 인터뷰가 나왔다.
1회 때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루틴을 뒷짐진 채 고개를 끄덕이며 모니터링하던 모습이나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6위로 호명되고 소파 자리로 올라가며 연습생들의 인사를 한 손으로 받는 모습, 컨셉 평가 리허설 때 수트 차림으로 다른 조의 무대를 감상하는 모습 등이 남다른 포스를 보여주며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려도 잘 될 것이라는 반응인지라 '황제' 라는 별명을 응용하여 "황제님께 나라 하나 마련해주자", "황제님의 백성이 되고 싶다"는 드립도 흥했다.
워너원의 주간 아이돌 출연 당시 MC도니가 '''황제갈량'''이라고 정식으로 소개해 주었다. "당시 별로 주목받는 멤버가 아니었던 강다니엘과 김재환을 내가 쏘리쏘리 2조로 캐스팅했다"는 민현의 멘트를 받고 도니코니 특유의 멤버 몰이가 '''황민현이 지금의 워너원을 만들었다'''는 형태로 바람잡히자 멤버들이 적극 동조하면서 황버지, 황교주 드립까지 흥했다. [17]
2016년 5월 개인 브이라이브에서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를 팬들에게 추천한 적이 있는데 2016년 12월 드라마 도깨비에 해당 책이 등장하면서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워너원의 포토에세이, 드라마 <라이브온> 대본집 등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위즈덤 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며, 소소하게 마케팅 블로그 상에 감사와 팬심을 표현하고 있다.
홍대감성 한스푼 인디씬의 숨은 명곡도 곧잘 발굴하여 팬들에게 소개하거나 불러주는 일이 많다. 대표적인 역주행 히트곡 <Marry Me>를 비롯하여 <우주를 줄게>도 히트 이전부터 꾸준히 추천하고 즐겨불렀다. 민현이 언급하거나 추천한 책의 저자, 원곡의 가수로부터 다시 감사하거나 혹은 팬이라고 언급되는 경우도 잦다. 특히 데이먼스 이어와 멜로망스 정동환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수시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발표식 때 다음 순위로 호명될 연습생을 상당수 맞추기도 했으며, 워너원의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백스테이지에서 "다음 순서로 어떤 가수가 올라올 것 같느냐"는 스탭의 질문에 "언터쳐블 선배님이요."라고 대답하고, 정말로 신동엽이 언터쳐블을 뽑았다.
2018년 2월 출연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황민현이 처음부터 별 이유는 없이 그냥 음치같다는 여성 를 2라운드에서 탈락시켰는데 정말 음치여서 모두가 놀란 적도 있다.
2020년 12월 7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의 라이브온 배우 밸런스 게임 영상에서 갑자기 배우들에게 복권 번호를 물어보았는데, 이 때도 황민현은 복권 번호[18] 를 맞추면서 황제갈량은 역시라는 평을 들었다.
5.2. 바생사
데뷔 당시 셀프 프로필에 자신을 '샤프함이 묻어나는 바른생활 사나이'라고 표현하고 이를 줄여 '''바생사'''라고 소개하였다. 회사에서 민현의 연습생 시절 일상을 보고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취미란 같은곳에 청소, 정리정돈이라고
적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나 혼자 산다 292화 中
연습생이 되기 이전에는 어머니 말씀을 잘 듣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상경하고 나서 미처 몰랐던, 주변 환경이 정돈되어있지 않으면 불편한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피부가 예민하고 알레르기 콜렉터 기질도 있어 스스로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정돈 하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빨래는 꼭 세 번 털어서 널어야 주름이 안 지는데''' 멤버들은 그냥 널어 놓는다고 푸념한 일화가 유명하다. 양말을 같은 짝끼리 골라 집게로 널어 놓으며, 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다른 멤버가 빨래를 널어도 꼭 민현이 다시 확인했다고.
만 8년의 공동생활 과정에서 취미에 청소, 특기에 정리정돈을 적을 정도로 능숙해졌으며 청소도구 에 대한 애정이 특히 남다르다. 미화부였던 과거를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표현하는 등 정리정돈, 청소를 좋아하는 것이 곧 본인의 아이덴티티가 되었음을 잘 알고 또 은근히 좋아한다.
워너원고 2화에서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숙소로 놀러와서 같이 간식을 먹는데 "나 원래 먹으면서 치워가지구"라며 다 먹은 과자 봉지를 바로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화면 하단에는 '오늘도 열일하는 a.k.a 황경미화원'이라는 자막이 뜬다. <아는 형님> 출연 당시 결벽증으로 유명한 서장훈이 청결하다고 인정한 바 있으며 <나 혼자 산다>를 보면 아예 어지를 것도 치울 것도 없는 미니멀리스트이다.
청소나 정리정돈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일 없이 어지간한 수준에서는 다 해주는 스타일이라고는 하나 Wanna One 멤버들은 민현이 솔선해서 치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민현의 요청에 응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민현도 대응을 달리하는 듯 하다. 또한,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패션쇼 및 전시회를 즐겨찾는 과정에서 원예, 인테리어 등에도 두루 흥미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WANNAONE GO : ZERO BASE에서 황민현의 컨셉룸은 미니멀한 공간에 청소도구만 있었다. 로봇청소기를 보며 환호하더니 시간이 날 때마다 먼지 때문에 불편하다며 바닥 청소를 하고, 탁자 위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처음 세트장에 들어갈 때도 "얘들아 얘들아 신발 벗어 신발~!"이라며 어지르지 않도록 방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더 놀고싶어 자기 싫다는 말에 '''그래? 그럼 청소나 할까?'''라고 응대하여 옹성우와 하성운이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 결국 민현의 뜻대로 치우면서 거의 밤새 대화를 이어갔는데, 멤버들이 어지를때 "치우는 사람 따로있냐"며 민현의 부담을 덜어주는게 하성운이고 주로 같이 치우는 것도 옹성우이다.
뿐만 아니라 향기나는 아이템 을 두루 잘 사용하는 편이며 향에 관심이 많다. 향기가 좋다는 다수의 목격담과 향수를 좋아한다는 본인의 언급 사이로 처음 알려진 사용 향수는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이다. 아론이 언급한 이후 황민수 하려는 팬이 부쩍 늘어나 키엘코리아에서 이 향수에 왕관을 씌우고 'NEVER'의 가사를 인용해 #황제의_원픽_향수로 홍보한 전적도 있다. 2021년 2월 23일 진행된 브이라이브에서 최애 향수이며 본인의 본래 체취랑 가장 잘 어울리는 거 같다고 언급하였다.
Wanna One 데뷔 이후 팬사인회 등을 통해 오늘의 향수를 언급하거나 알려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조말론 런던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던 도중에는 다크앰버 앤 진저릴리를 최애로 꼽은바 있으며, 라벤더랜드에서는 위스테리아 앤 라벤더를 픽하였다. 2020년 블로썸 콜렉션 홍보 인터뷰에서 본인의 (조말론 런던 내) 최애가 바뀌었다는 언급을 하였으나 실제로 무슨 향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향은 머스크 계열의 달달한 플로럴향 이라고 하며, 봄, 여름에는 딥디크 베티베리오, 플레르 드뽀, 르라보 떼누아, 상딸, 에르메스 자르뎅 드 무슈리를 추천하거나 사용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고, 가을, 겨울에는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를 비롯하여 조말론 머르앤통카, 다크앰버 앤 진저릴리,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바이더파이어플레이스, 레이지인더모닝,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로에베 001 MAN 등을 사용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향수를 늘 챙겨다니는지 가끔 향수를 보틀째 들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는 경우가 있다.
향수 외에도 각종 향기나는 아이템을 골고루 사용한다. 유선호가 민현이 사용하는 섬유 향수가 본인과 같은 '더블유 드레스룸 '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브이라이브를 통해 아스티에 드 빌라트 아오야마 인센스 스틱을 쓴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옵티황 사진을 통해 딥디크 베이, 우드윅 린넨 등의 센티드 캔들을 사용하는 것이 알려졌다.
2019년 5월 3일에 292회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그의 깔끔하고 향기로운 삶이 보다 주목받기 시작했다. 20초 남짓한 예고편 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본편에서는 독립 석달 차 초보 혼자남의 깔끔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일상이 전개되었는데, 일어나자마자 호텔 베딩하듯 침구를 정돈하고, 냉장고 속 음료수마저 오와 열을 맞출 정도로 모든 물건을 계속 정리정돈하며, 부지런히 청소하는 깔끔한 모습에 호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다수 있었다.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계기로 청소 좋아하는 사람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좋아하는 거지 잘 하는 건 아니라는 본인의 말대로 선반 조립 하나 제대로 못하고 분갈이하다 스투키의 뿌리를 잘라버리는 허술함 사이로 끊임없이 정리하고 치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이다. 결벽증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깔끔한 집안 풍경을 좋아하기에 끊임없이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종의 습관 같은 것이다. 후일 브이라이브에서 청소나 정리정돈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지 이후의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는지 자기도 잘 모르겠다는 언급이 있었다.
한편, 민현의 향수 진열장도 화제를 불러모았다. 스쳐지나간 장면인데 스틸 컷으로 만들어 향수 브랜드와 향을 일제히 정리한 팬의 게시물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흥했다. 덕분에 긍정적이고 청결한 남자 아이돌이자 '향수 마니아'로 깊이 각인되었으며, ''''향기가 좋아서 쳐다보니 황민현이더라'''' 류의 목격담들도 재조명 되었다.
5.3. 커민현
'''누나! 미녀니 갈비찜 머꼬시포요'''
"누나! 우리 엄마 외계인이다?"
'''애교가 많다.''' 데뷔 초 자신은 정말 애교가 없다고 자신없어 하던 것과 달리 점점 애교에 탄력이 붙고 있으며 좀 쑥스러워하는 듯 하면서도 빼지않고 일단한다. 다만 방송 등에서 자리를 마련해주면 오히려 못 하고, 리얼리티 등에서 멤버들한테 치댈 때 주로 폭발한다 .'''누나! '''
'''미녀니.. 이겨서...'''
'''이뿐 조명 받고 시푼뎁....'''
'''받게 해죠 👉👈'''
'''"누나! 갈비찜 머꼬시포요"'''는 2016년 9월 20일 더쇼에서 레드벨벳의 웬디를 상대로 시행된 적도 있는 황민현의 대표 애교로, 누나와 좋아하는 음식으로 손꼽는 갈비찜을 결합한 점이 웃음 포인트이다. 모 음식점 갈비찜을 모양만 보고도 맞춘적 있을만큼 좋아하는 음식인데 이를 반영해 현실적인 애교를 선보인 것이다. 누나! 러시안룰렛 너무죠아! 잉♥
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누나! 우리 엄마 외계인이다?"'''라고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카메라에 내미는 아이스크림 애교도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초코맛을 선호하는 그의 배스킨라빈스 픽인 '엄마는 외계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아빠는 딸바봉', '아몬드 봉봉봉', '초코나무숲' 등을 선호한다고 브이라이브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첫 솔로곡 <Universe(별의언어)> 뮤직비디오에 반대로 민현이 연인이 내민 아이스크림을 베어무는 씬이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특집 브이앱에서 '''"미녀니... 이겨서 이뿐 조명 받고 시푼뎁... 받게 해죠♥"'''라고 일명 '조명 애교'를 부렸던 것도 유명하다. 혀를 곱게 접은 귀여운 목소리가 포인트. 반드시 음성과 함께 들어야만 하는 영상이다.
상술된 '갈비찜' 애교, '아이스크림' 애교, '조명' 애교는 일명 황민현 애교 삼대장이라 일컬어진다. 사실적인 생존 애교이며, 실제 집에서도 위로 누나가 있는 남동생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애교가 '누나'로 시작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이다.
자신의 앞머리를 정돈하며 "앞머리가 많이 자랐네. 근데 나 앞머리 너무 짧으면 안돼, 인상이 너무 귀여워져가지고."라고 말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본인도 앞머리가 짧아지면 더욱 귀엽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민현의 애교를 잘 받아주지 않는 편이다. 생크림을 잔뜩 올린 와플을 우적우적 먹다가 입가에 크림이 잔뜩 묻어버린 민현이 "민기야 닦아줘" 하면서 입술을 내밀자 렌은 정색하며 눈으로 화냈고, "형 닦아주라. 손으로." 하면서 아론에게 입술을 쭉 내밀자 외면해 버렸다. 이를 보던 강릉오빠는 그런 부탁은 하지 말라며 직언을 날렸다.
황민현의 내재된 애교라든가 귀여운 허당기가 본격적으로 개화한 것은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 이후 Wanna One 데뷔 이후라 볼수 있다. 선배이자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생들 사이에서 다정다감하게 챙겨주는 모습과 반전있는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워너원 멤버들 사이에서는 정말이지 엄청 엄청 엄청 치대고 다니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한술 더떠 모든 멤버들이 모두 그런 황민현을 너무 귀여워하는 분위기라 일상적으로 멤버들에게 뽀뽀를 조르며 입술을 쭈욱 내미는 것은 기본이었으며, 헐렁하게 남의 손을 타는 일도 많았다.
대형상 옆자리에 있는 박우진은 일단 민현의 가슴 , 팔뚝 빌런이었으며, 민현의 24시간 대기조로 본업말고는 야무지지 못한 허술한 형을 케어하는데 앞장섰다. 대외적으로 형인 황민현이 귀여워해준다는 평인 배진영, 이대휘 지만 비글마냥 치대는 형을 때로 감당하기 힘들다는 말을 하면서도 부둥부둥 의지하고 의지해주는 친구같은 사이였다. 제주도 이니스프리 광고 촬영장에서 우유 거품을 닦아달라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카푸치노 씬을 연출하자 배진영은 왜그러냐는 표정을 하면서도 휴지로 닦아주었고, 그 상황은 몰랐던 박우진은 닦아주려고 무심코 손을 내밀다가 상황을 파악하고 화들짝 손을 치웠다. 아이돌룸을 보면 시금치 무침을 받아 먹다 민현이 입가에 묻힌 깨를 우진이 손수 떼어주는 걸 봐선 역시 손이 많이가는 헐렁한 형이 맞다.
"친해지면 사투리쓰는구나"라며 황민현 캐릭터 해석을 시작한 동갑내기 옹성우는 일견 엿보이는 민현의 허술함을 발견할때마다 처음 본 것인양 즐거워했다. "황민현이! 황민현이..!" 이러면서 믿을수 없다는 식의 반응인데, 마지막에 가서 '''"너 쫌 이상해"'''라는 명언을 남겼다. 5인실에서 벗어나며 룸메이트가 된 하성운은 리얼리티에서 황민현의 엉뚱함에 가장많이 '''WHAT!!!'''을 외쳐야 했지만 그럼에도 가장 잘 붙어다니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MEET&GREET에서 강다니엘과 배진영이 '첫인상과 현 인상이 가장 다른 멤버'로 민현을 꼽으며 말했듯 일상적이고 친숙한 상황에서 애교도 잘 부리고, 허당 기질과 함께 장꾸 몽몽이 모드도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와 팬미팅에서 개인기나 애교를 외치는 팬이나 부추기는 멤버들 앞에서 전혀 빼지 않는다. 개인기든 애교든 일단 시키는 걸 해보고, 태권도 자세로 냥냥 펀치를 날리며 부끄러워한다. 만사에 초연한 듯 차가운 얼굴에서 기대하지도 않은 허술하거나 엉뚱한 리액션이 나올때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다큰 성인 남자가 이렇게까지 귀여울수 있는지 의문이 생길 지경.
팬들이 종종 벌이는 '''청''' '''떽''' '''커''' 스워에서 사실 커는 비주얼과 가장 동떨어진 캐릭터 해석이다. 그래서인지 마이너로 몰리지만 모든 팬들이 사실 '''황민현 귀여워'''를 입에 달고 살아간다. 청초한 생얼이나 차가우면서 기품있는 모습에서 청순함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무대에서 섹시함을 주장하지만 개죽이 미소를 지으며 몽몽이처럼 치대고 다니는 엄마말 잘듣는 '''주니어''' 황민현이 그의 진실일지도 모른다. '''크고 소중한 황민현'''
2020년 팬미팅 '''Love Page'''에서도 그의 귀여움을 알고 아론이 할당한 '''애교쟁이 사막여우''' 캐릭터 구연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귀여운 것이 세계를 정복한다. 황민현은 알고 있다.
5.4. 팬사랑
(댓글을 읽어주며) '민현 오빠가 너무 좋은데 어떡하죠?' 이렇게 물어봤어, 어떡해?
'''어떡하겠어, 나도 너 좋아해.'''
팬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표현과 섬세한 배려로 '''아이돌이 완벽하면 황민현'''이라는 명제 속 주인공이기도 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을 통해 대부분의 팬덤이 형성되었지만, 팬이 많지 않았던 시기에도 뉴이스트 공식 팬클럽 1기가 보증하는 '''황다정'''으로, 세심한 팬사랑을 보여주었다.밤이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먹어.
'''넌 언제나 예쁘니까!''' (찡긋)
데뷔 5주년(1,827일)을 맞이한 2017년 3월 15일 민현의 뉴이스트 공식카페 총 방문수는 1,659회에 달한다. 데뷔 후 거의 매일 공식 카페를 방문한 셈이다. 또한 민현이 공식 카페에 남긴 게시글은 총 7,713개로 방문할 때마다 평균 4.65개의 글을 작성한 셈인데 웬만한 팬보다 활발히 활동한 것이다. 이처럼 팬들보다 더 열심히 팬사랑을 표현하는 민현의 팬레터 게시판이 유독 활성화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2015년 1월 개인 인스타그램, 옵티머스황을 개설하였다. 다양한 비하인드와 셀카 등을 공유하며 한국에서 보고싶어하는 팬들과 소통하였으며, 옵티황 옵황 등으로도 불린다.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을 계기로, 6월 18일 Wanna One 발탁 이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만 남기고 옵티황을 동결하였다.
크리스마스 특집 브이앱에서 한동안 생존신고를 하지 않고 자취를 감춰 팬들의 애간장을 닳게 했던 JR이 공카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밀당을 하자 "팬들은 그런 걸 바라지 않는다고. 제이알 오빠가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잘 살아 있는지 그게 궁금한 거예요."라며 팬들의 입장을 대변한 적이 있다.
이상형이 '''단발머리'''라고 밝혔다가 팬사인회에 온 팬들이 "저는 단발머리가 아니니까 안 되는 거예요?"라며 울상을 짓거나, 긴 머리에 로망이 있는 팬들이 열심히 기른 머리를 자신 때문에, 정확한 워딩은 "저 때문에! 고작 저 때문에!" 자르고 오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굉장히 미안했기 때문에 외견을 이르는 이상형을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
가상 치킨 CF 상황극을 할 때에도 누나, 동생, 친구 팬을 아우르는 세심한 설계력을 선보였다. '혼자 치킨을 먹다가 밤하늘을 보니 네가 생각났다'는 상황인데, 누나에게는 '''"우리 집으로 올래?"''' 동생에게는 '''"너희 집 앞 놀이터로 갈게"''', 친구에게는 '''"대학가에서 한 잔 할래?"'''라며 상황별 멘트를 달리하였다.
오빠들 다 가입한 건가요?
'''네. 다 가입을 하였습니다.'''
팬의 질문에 답하며, Wanna One 공식 카페
Wanna One 공식 카페 개설 초기부터 재미있는 댓글로 팬들을 미소짓게 하였으며, 중요한 날마다 정성어린 편지글로 감동을 주었다. 팬을 대할때 그대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편이며 언제나 진심어린 진솔한 피드백과 공감을 전하는 편이다.니가 이러면 내가 뭐가 되냐. (옹성우)
'''옹청이'''
멤버와의 티키타카, Wanna One 공식 카페
일반적으로 금지되지만 자랑용으로 배포되는 팬싸인회 녹취나 영상통화 녹화본 속에서도 한결같은 다정함과 센스 그리고 팬사랑을 자랑한다. 팬들과 대화할때 깊이 공감하는 눈빛과 태도에서 '''상담토끼'''라는 별명도 생겼다.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팬들을 하나하나 눈으로 담으며 근사한 미소와 손인사를 건넨다. 이따금 장난기어린 미소로 애교어린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본인의 특이한 슬로건 을 보면 자주쓰는 이모티콘🙈 포즈를 하며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Wanna One 활동 종료후 2019년 1월 7일 'ㄹㅌㅇㄴㅆ😉'라는 메시지와 함께 옵티황을 재개하였다. 300만명이 훌쩍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는 지금은 옵티황이 팬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 한편, 인스타스토리를 못 올리는 줄 알았는데 알고 있다고 하더니 같은 사진을 두장 올린다거나 인물 태깅하는데 #을 쓰는 등 소소한 실수를 하고 있다.
팬들의 질문이나 요구에 성심성의껏 응한다. 민낯으로 심야시간에 개인 브이라이브를 진행하곤 하는데, 조곤조곤 팬들과 잘 대화한다. "몇시에 일어났구 뭐 먹었구~"하는 TMI부터 최근 스케쥴이나 팬들에게 알려진 개인적 일상에 대한 소소한 질문까지 일일이 다 응답하며, 팬이 요구한다는 이유로 별 신기한 신체부위(?) 까지 다 보여준다. 단, 스포만은 좋아하지 않는다며 피하고 있으며, 브이라이브 전후로 공식 기사가 나면 비하인드를 옵티황 또는 위버스 등에 공개한다. 노래 추천을 하거나 받거나 하면서 선곡한 노래를 내내 흥얼거리는 데 이게 워낙 고퀄리티라 눈호강 귀호강 브이라이브로 이름높다.
2020년 플레디스가 빅히트 레이블에 합류하며 새롭게 개설된 Weverse를 통해서도 팬들과 종종 소통하고 있다. 본인에게 쓰는 #to_MINHYUN 해시는 전부 리뷰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거 글 까지 거슬러 올라가 센스있고 사랑스러운 댓글을 남겨주며 포스트나 모먼트도 잘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손수 만든 김치찌개, 반려동물 멜도 출연하였다.
6. 개인 활동
6.1. 방송
6.1.1. 프로듀스 101 시즌2
2017년 4월부터 엠넷에서 주관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최종 9위로 Wanna One에 발탁되었다. 마지막 방송 이후 민현의 모든 활동은 Wanna One 문서를 참조하며 개인활동으로 분류한다.
6.1.2. 황민현의 뉴잇 데이즈
2019년 11월 22일부터 3주간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된 미니 7집 활동을 마친 민현의 담담하고 달달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이다.
6.2. 라디오
6.3. 홍보대사
6.4. 이벤트
6.5. 광고
6.6.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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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V LIVE
7. 디스코그라피
7.1. 솔로 앨범
7.1.1. 恋する日
2015년 9월 23일, 도쿄 Maihama Amphitheater 에서 작곡과 작사를 맡은 야먀모토 카즈히코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인 민현의 일본 솔로곡이다. 무대영상
'코이스루히'라고 읽으며, 뜻은 '사랑하는 날'이다. 민현이 동경하는 동방신기의 일본 앨범에 다수 참여한 야먀모토 카즈히코가 민현을 생각하며 프로듀싱하고 선사한 곡이라고 한다.
2015년 11월 20일 일본 정규앨범 1집 [Bridge the World] 한정판 B ver.에 수록되었고, 2016년 3월 23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었다.
7.1.2. Universe (별의언어)
2019년 4월 3일 공개된 민현의 국내 첫 솔로곡.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로케이션 촬영된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하였다.
2016년 발매된 뉴이스트 미니4집 [Q is.]부터 시작된 '기사 3부작'의 마무리를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다. 앞선 앨범들과의 유기성을 통해 <Universe (별의언어)>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민현은 작사에도 참여하였는데 ''' '나로 아플거라면 차라리 날 잊으세요' '''라는 가사에서 엿보이는 나보다 당신의 행복을 빈다는 따뜻한 마음이 돋보인다.
2020년 8월 30일 KASKUS TV를 통해 처음 공개된 MCP멤버쉽 컨텐츠 'MINHYUN's Sweetest Moments'에서 어쿠스틱 버전을 선보였다. directer'cut 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공개한 버전이 존재한다.
7.1.3. 모든 밤 너에게
2020년 1월 6일 공개된 민현의 첫 OST.
리본 프로젝트 Re:born project의 첫번째 주자로 발탁되어 네이버웹툰 연애혁명 콜라보레이션 테마곡을 공개하였다.
1월 3일 녹음실 Preview를 리본 프로젝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일 세로라이브 Preview와 5일 가로라이브 Preview를 순차적으로 공개하였다.
1월 21일 공개된 Musictoon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기획이 마무리 되었다. 웹툰 336화 Moonlight의 BGM으로 사용된 주인공 공주영의 테마곡으로 영어 제목도 마찬가지로 '''Moonlight'''이다.
7.2. 공연
8. 필모그라피
8.1. 영화
8.2. 드라마
8.3. 뮤지컬
8.4. MV
9. 수상 경력
9.1. 시상식
10. 여담
10.1. 일화
[image]
- 사진 찍는 센스가 좋고, 달이나 꽃 등. 풍경이나 본인의 셀피를 휴대폰으로 찍어 팬들에게 공유하는 일이 많다. 잘 찍은 풍경과 잘생긴 본인의 사진으로 꾸려진 옵티황 인스타 피드는 정말 예쁘다. 셀피 팁은 따로 없고 애초에 많이 찍는 편도 아니지만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한다.
- 2020년 전문가형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데에도 흥미가 생겨서 옹성우에게 카메라를 물어봤다고 브이라이브에서 언급하더니 결국 필터 내장 전문가형 카메라를 장만했다고 한다. 해당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사진도 종종 옵티황에 업로드 되었는데, 자신이 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팬들에게 보다 잘 공유하고 싶었다고. 구입한 카메라의 브랜드는 후지필름으로 밝혀졌다.
- 길거리 캐스팅 후 플레디스 입사 오디션에서는 2AM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를 불렀다고 데뷔초 출연한 슈키라에서 말한 적이 있다. 31분
-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콩라인 기믹이 생겼다. 출연 내내 숫자 2와의 특별한 인연(?) 가 두드러지면서 프듀 한정으로 콩민현이라 불리기도 했다. 콩민현 관련 일화는 항목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민현이
를 부른 일은 상당한 화제를 모았으며, <뮤직뱅크 in 칠레>에서 워너원의 특별무대로 장미꽃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 바가 있다. 2019년 생일 게릴라 버스킹에서 완곡한데 이어, 2020년 10월 31일 처음으로 부른 결혼식 축가 역시 본 곡이다.
- 어릴 적 꿈이 대통령이었다고 밝혔다. 어릴 때 할머니가 민현을 "내 대통령"이라고 부르셨다며, 진짜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다고 한다.
-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이지만, 문과대학 카탈로그에 모델로 출연했다. 한국어문학과 페이지에 나온다. 인하대학교 대나무숲에 '연극영화과 ㅎㅁㅎ씨'에게 고백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 웃음소리가 정직하다. '하하하'하며 웃어서 팬들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다', '웃음 소리까지 잘생겼네' 라고 말한다.
-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눈 뜨기'라고한다. 농담으로 자주하는 말이고, 실제로 먼저 하는 일은 침대에서 뒤적거리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일어나 침대를 정리하고 창문을 연다고 한다. 반대로 자기 전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알람 맞추기라고 한다.
- 부산 출생이지만 사투리가 능숙하지 않다. 데뷔초 '연기를 해야하니 사투리를 고쳐야한다.'라고 권한 회사말대로 노력하여 완벽한 서울 사람(?)이 되었다. 사투리 리액션을 팬들이 요청하면 자신 없어 하지만 같은 부산 출생 렌이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신나서 하는 편이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컨셉 평가 <NEVER> 무대에서 입은 의상이 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다자이 오사무와 비슷하다. 베이지색 재킷과 푸른 브로치뿐만 아니라 붕대는 줄무늬 셔츠 안에 덧입은 흰 셔츠로 구현되었다. 이 밖에
무대 의상이 전체적으로 문호 스트레이 독스 등장인물들의 의상과 컨셉이 비슷한데, 센터이기 때문인지 민현의 의상에 이러한 접점이 두드러진다. 거의 2D 3D 민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다자이와 키도 같다.
- <여보세요>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에게 뺨 맞는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멤버들에게 뺨을 맞으며 연기 연습을 했다고 비하인드가 나왔는데, 이 얘기를 하는 중에도 JR에게 뺨을 맞았다. 그럼에도 흔들림 없이 계속 태연하게 멘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이다.
- "민현이는 언제부터 잘생겼어요?"묻는 팬의 질문에 "저는 지난 19년 동안 계속 못생기게 살아 왔다가, 2013년 <여보세요>를 기점으로 빛을 보기 시작한 것 같아요"라고 연도와 활동곡 기점까지 덧붙여서 자세하게 대답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높고 본인의 잘생김을 잘 알고 있다.
- <잠꼬대> 활동 당시 치골 에 뉴이스트의 팬클럽 이름을 새기고 상의를 들어 노출하는 포인트 안무를 했다. 형광 연두색의 등을 훤히 노출하는 언밸런스 컷 상의와 꽃무늬 레깅스에 번쩍거리는 골든 비닐 반바지를 입고 하얗고 매끈한 치골을 드러내며 그녀가 웃고 있잖아를 노래하는 모습이 심하게 인상 깊다. 해외 투어 때는 치골에 투어장소 즉, 지명을 적은 사례까지 쏟아져 나왔다.
-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큰 키 때문에 뒤에 필요없는 배경이 화면에 보인다며 신발을 벗고 촬영한 적이 있다.
- JR이 게임을 하고 있을 때 뒤에 슬쩍 나타나서 "쩨아리!! 나 한판만 하면 안돼?" 부탁하다가 무시당하고 JR이 화장실을 가거나 자리를 비우면 그때 냉큼 앉아서 게임을 한다고 멤버들이 증언했다. JR은 민현이 자기 자리를 인터셉트해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봐도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하게 둔다고 한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비하인드 '보컬 팀의 노래자랑' 편에서 <우주를 줄게>를 원키 그대로 소화해한 적이 있다. 당시 권현빈은 "와, 목소리 진짜...." 라고 감탄했으며 맨 앞줄에서 넋 놓고 감상하던 유선호는 눈이 동그래지며 "형 원키에요?" 라고 되물었다.
- 대부분의 걸그룹의 곡의 키를 약간만 낮춰도 황민현의 음역대와 비슷해지며 목소리도 묘하게 비슷하게 들린다. 가장 좋은 예가 김세정인데, <꽃길>의 음을 2키 정도 낮추면 민현 특유의 음색과 가장 비슷하게 들린다. 오마이걸의 효정도 키를 낮추면 일부 구간에서 민현과 음색이 비슷하다.
- 젓가락질을 잘 못 한다. 워너시티에서 젓가락으로 탁구공 옮기기 게임을 하는데 구멍으로 등극하면서 "민현이 형, 밥 어떻게 먹어..?"라며 이대휘가 진심 가득한 표정으로 걱정을 하기도 했다.
- 눈물이 없는 편이라 슬픈 영화를 보고도 딱 한 번밖에 울지 않았다고 브이앱에서 밝혔다. 민현을 울린 영화는 '집으로...'라고 한다. 참고로 이 영화는 2002년 개봉작인데, 당시 민현은 8살이었다. 또한 일본 앨범 발매(데뷔)가 결정된후 일본 투어 파이널 현장에서 JR의 편지를 듣고 오열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6년간 공식석상에서 운 적도 없다고 한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에서 Wanna One으로 데뷔하는 것이 결정된 마지막 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우는 얼굴이 굉장히 청초하고 아름다워서(?) 컨텐츠 조회수도 데뷔조에서 가장 높았다.
- Wanna One의 마지막 콘서트 Therefore에서도 눈물을 참으려고 애썼으나 결국에는 팬들과 함께 오열했다. 이후로는 7년만의 단독 콘서트, 뮤지컬 막공, 그리고 드라마 막촬 등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정도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연기 외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여전히 드문 일이다.
-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정변의 갑이라고 칭찬을 듣는 한편, '뉴이스트 다이어리'에서 민현 본인이 언급한 자연산 그 자체라는 반응이다. 한편 초등학교 졸업사진 포즈가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려두고 비스듬하게 서있는 것인데, 전설이 된 NEVER 센터 엔딩 포즈와 똑같다.
- 2019년 10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 핑크 메시지에 참여하였다.#
- 당황을 하거나 긴장을 하면 눈을 심하게 깜빡거리는 버릇이 있다. 2020년 한글날 행사에서 근황 토크 도중 팬미팅을 하면 좋겠다는 서경덕 교수의 멘트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눈을 깜박이는 민현의 모습을 보며 조만간 있을 팬미팅을 예측한 팬들이 많았다. 그리고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78차 경연에 라이관린과 함께 판정단으로 출연했으며 허를 찌르는 강렬한 보이스 검투사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기도했다. 2라운드에서 맞붙었던 참가자도 같은 회에 판정단으로 나왔다.
- 김재환과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 <소나기>, , 까지 모든 경연에서 한 팀으로 활약한 인연이 있다. 워너원고 시즌1에서도 숙소 매칭이 같은 방이 되며, 1X1=1 미션으로 또 한 팀이 되어 하루종일 함께 있었지만 결국 꼴찌를 해 함께 벌칙을 받았다.
- Wanna One내 유일한 동갑내기 95라인이자 서로의 비주얼픽 옹성우와의 조합은 보는 사람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하여 개안즈라고 불리고 있다. 워너원 활동 초기엔 두 사람이 라디오에서 개안즈의 뜻을 DJ에게 설명하려다 서로 몹시 민망해했으나 점차 뻔뻔해져서 '개안즈입니다'라면서 당당히 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한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도 여행, 카메라 같은 취미를 공유하거나 각자의 활동을 모니터링해주는 부분이 브이라이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언급되고 있다.
- 하성운과는 Wanna One 활동 내내 룸메이트 였으며, 폰케이스 맞추고 치과 다니고 경락 받고 VR 체험하고 한식 먹으러가는 등 쉬는 날 목격담이 다수 있었다. 하성운은 황민현이 룸메이트로서 최고의 사람이라고 특유의 다정함으로 말없이 옆에서 잘 챙겨주기 때문이라고 극찬한바 있다. 아는형님에서 공개된 하나의 칫솔로 3일간 서로 모르고 양치를 했다는 비화와 워너원고 제로베이스에서 하성운이 마피아 게임을 전혀 할 줄 모르고 어그로 끄는 황민현 때문에 답답해 하는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활동 종료 후에도 하성운과 함께 워너원 전시회에 다녀간 것이 솜사탕 아저씨와 공카 영상 나노 분석에 의해 밝혀져 많은 팬들이 감격했다. 서로의 교복을 바꿔서 싸인하고 명찰과 교복의 위치를 바꾸어 두어 팬들이 몹시 감동했다.
- 배진영과 다른 듯 닮은 외모로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회차부터 형제즈라고 묶여 불리고 있다. 5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서로서로 매우 귀여워하며 친구로 칭한다. 에너제틱 활동 당시 쇼챔피언 비하인드 참고. 워너원고 제로베이스에서는 공포영화를 보고 잠 못 들 배진영을 걱정한 황민현이 ‘무서우면 형 방 와’라고 다정히 말해주고, 결국 방으로 찾아온 배진영을 이불째 감싸 안아준 황민현에게 황스윗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배우 박서준과 친하다. 뮤직뱅크 MC를 맡았던 박서준의 팬이 황민현에게 선물을 잘못 건넨 일로 팬카페에 '실제로 봐도 닮았나보군~' 이라며 좋아한(?) 일화는 있지만 사적으로 잘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워너원 파이널 콘서트 도중 박서준이 민현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함께 찍은 사진이 옵티황에 깜짝 공개된 이후 서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서 친분을 공개하였고, 민현이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하여 언급하기도 하였다. 민현이 박서준의 영화 <사자> VIP시사회에 참석한 날, 퇴근길 친목도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 2019 민현의 첫 개인 화보인 엘르 밀라노 화보 촬영 당시 거위, 토끼, 말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촬영 전 민현이 생각한 동물들의 이미지는 너무 멋있을 것 같았으나 실제로는 여러 사유로 무서웠다고 후기를 남겼다. 특히 거위는 안고 싶었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크고 이빨이 날카로운데다 빽빽거리는 것을 무서워해서 바라보는 컷으로 대체되었고, 토끼는 자꾸 울어서 계속 쓰다듬으면서 촬영을 겨우 마쳤다고 한다.
- 2019년 5월 4일, LGvs두산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어린이날 연휴라 공중파 전 방송사에 중계되었는데, 마운드 꼭대기로 유도하는 부심의 손짓을 따라 마운드에서 던진 탓에 거리감을 놓치고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가 포수의 글로브가 아닌 바닥으로 떨어졌다. 패대기인 듯 패대기 아닌 패대기 같은 투구로 팬들에게 놀림받고 있다.
- 2020년 4월, 고향인 '수영구TV' 유튜브 채널에 개국 축하인사가 올라왔다.#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출발하는 날 오전에 촬영된 것이다.
- GQ 2020년 9월호 인터뷰와 뉴킷리스트에서 중학교 시절 CA부서를 공개하였다. 1학년 탁구부, 2학년 영화감상부, 3학년 서핑부였다고 한다. 이전에 러브스토리에서 탁구를 하게 되자 중학교 때 탁구부였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라이브온 제작 발표회에서도 이를 언급했다.
- 엄지의 악력이 좋아 계란 수직 깨기가 가능하다. 뉴이스트랩 보양식 재료 획득 미션에서 제작진이 실패하라고 준 미션을 성공해버리는 바람에 제작진을 당황시켰으며 멤버들은 드디어 민현이 잘하는 걸 찾았다며 즐거워하였다. 본인 또한 예능에서 선보일 수 있는 개인기가 생겼다며 내내 신난 모습을 보였다.
- 2020년 뉴이스트랩에서 간략하게 측정한 결과 사상체질은 태음인에 가깝다고 한다.
- 2020년 5월 미니 8집 [The Nocturne] 을 통해 4년만에 금발 컨셉을 시도하였는데, 활동 2주차에 흑발로 돌아갔다. 염색당일 보이는 라디오 스케줄전에 금발 셀카를 옵티황에 업로드하여 라디오를 실시간으로 보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사람들에게 서프라이즈 하는 것을 좋아한다.
- 윙크를 잘 하지 못한다. 윙크를 하려고하면 눈이 양쪽 다 감겨서 어렵다고 한다. 입을 벌리면 윙크가 잘 된다는 이야길 듣고 아이돌룸에 나와 이 이야기를 하며 좌우로 윙크를 하는 시범을 보였는데 굉장히 중독성있는 영상이 되었다. 아론의 증언에 따르면 멤버들을 놀릴때 주로 입 벌리는 윙크를 한다고 한다. 무대에서 포인트로 하는 윙크는 매우 능숙하게 소화한다.
- JR, 하성운, 박우진, 로꼬, 정인, Lim Kim, 안지영, 펭수, 옵티머스 프라임의 성대모사와 뱃고동 소리를 개인기로 밀지만 대체로 왜이러냐는 반응이다. 참고로 뱃고동 개인기는 복면가왕의 개인기 만들어주는 스태프들의 협업으로 추정되고 있다.
- 2010년 겨울 민현이 서울에 도착하여 데리러간 멤버들과 처음 만나 가파른 오르막길에 위치한 플레디스 사옥을 향해 가던 중 사옥에서 나오던 애프터스쿨 선배님을 보고 놀라 넘어지면서 그대로 미끄러져 자동차 밑으로 쑥 들어간 일이 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으나 인상적인 첫 만남 에피소드로 언급되곤 한다.
- 목이 긴 편이라 사슴같다는 비주얼 평도 다수 있으며, 자세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거북목이 되기 쉽다며 주의하는 편이다. 몽클레르 온라인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목이 길어서 목도리가 잘 어울린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한편 자체 컨텐츠에서 직접 구매한 목도리는 민현 목도리라는 태그를 타고 매진되었으며 영국 본사에서 여러차례 재입고되었다.
- 카카오톡등 메신저 대화를 할때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끼 이모티콘을 종류별로 가지고 있음이 팬카페 등에 공개된 멤버들의 메신저 대화로 드러났다. 브이라이브 등을 시작할때도 이모지만으로 타이틀을 만드는 경우가 잦다.
-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편이나 집에서 종종 요리를 해 먹어서 요린이 탈출을 하는 중이다. 민현의 음식을 맛 본 아론이 이제 어디가서 요리 못 한다는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였다. 위버스에서 점차 발전한 김치찌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0.2. 별명
- 황: 황민현을 한글자로 줄여 부를 때 보통 '황'이라고 줄여 부른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황' 이라고 하면 거의 황민현을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 미녀니: '민현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일본에서는 '미년'으로 표기되는 터라 별명처럼 쓰인다.
- 황미녀: 팬들이 너무 예쁘다고 붙여준 별명이다. 민현이 별명을 황매력으로 바꾸고 싶다며 공카에서 직접 황매력vs황미녀 양자택일 투표를 열었으나 황미녀가 뽑혔고, <여보세요> 활동 무렵에는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기도 했다. 렌이 인스타에서 2016년 민현의 생일을 축하하며 남긴 글에 '황미녀' 라고 표기한 적도 있으나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 황제: 성인 황에서 따 왔으며, <여왕의 기사> 활동 당시 뛰어난 비주얼과 무대 매너를 선보인데서 비롯되었다. 1분 자기소개 PR에서도 황제어를 쓴다. 워너트래블 시즌2 1화에서 팬들이 지어주는 별명은 모두 감사하고 좋아하지만, 멋있기 때문에 황제라는 별명을 선호한다고 언급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번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았다. 인트로황제, 비주얼황제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 사막여우: 데뷔 초부터 언급된 대표적인 닮은꼴 동물로 프로듀스 101 시즌2 공홈에서도 '국민 사막여우상' 이라는 문구로 소개되었다.
- 애옹이: 사막여우를 이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닮은꼴 동물에서 파생되어 프로듀스 101 시즌 2 방송 사이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부상한 별명. 행동과 외모 전부 비슷하다는 평 속에 현재는 사막여우와 동등하게 언급되고 있으며 황민현의 정체성이라는 여론 속에 황애옹, 고먐미, 황냥이, 미냥이, 황고영 등 다양한 형태로 변주된다. 주간아이돌에 출연하여 별명란에 사막여우, 애옹이를 함께 적었다.
- 상담토끼: 팬사인회에서 토끼 머리띠를 쓰고 팬을 세상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대화하고 공감하는 모습 등을 통해 "'상담토끼"'라는 별명이 생겼다. 스노우 앱 프로모션 모델로 발탁되면서 토끼 필터를 사용한 민현의 스노우 영상은 비주얼면에서 매우 인상적인 데다 민현의 하얀 피부와 앙큼한 분위기가 토끼귀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탓에 팬들의 모에화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민현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다.
- 황제갈량: 프로듀스 101 시즌 2 3회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쏘리쏘리 2조를 탄생시키면서 생긴 별명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황갈량'이라고도 많이 줄여 부르며, 하성운은 '황제갈'이라고도 줄여부른다.
- 황국프: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연습생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팀을 꾸리고, 개인 연습생인 김재환을 함께 데뷔하고 싶은 멤버로 뽑으며 계속 같은 팀을 하는 모습이 국민 프로듀서 같아 생겨난 별명이다.
- 프듀차홍: 상대방을 잘 배려하고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차홍처럼 함께있는 스태프나 연습생 등등에게 늘 예쁜 말을 사용하는 데서 생긴 별명. 타인의 장점을 잘 포착하고 자연스럽게 북돋아주는 역할을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자주 수행했다.
- 황멸: 프로듀스 101 시즌2 센터 선발전 내내 심하게 재미없어 보이는 무표정한 모습이 포착되어 황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민현/프로듀스 101 시즌2 항목 참고.
- 미자자석: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미성년자 연습생들을 자석처럼 몰고 다닌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별명. 파생으로 'B1F4를 다 가진 남자' 라는 별명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민현/프로듀스 101 시즌2 항목 참고.
- 황거부기: 180cm가 넘는 장신으로 달리기가 유독 느린 갭 모에 때문에 '황거부기' 라는 별명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민현/프로듀스 101 시즌2 항목 참고.
- 황다정: 데뷔 초부터 예쁜말로 팬들과 소통해준데 감사하며 초기 팬(공식 팬클럽 1기 ~ 1.5기)들이 부르던 호칭이다.
- 황스윗: 워너원고 제로베이스 2화에서 다같이 공포영화를 보다가 민현이 옆에 진영이 보고 "자다 무서우면 형 방와" 라고 말한 뒤 실제로 진영이 자는 민현이 방으로 들어오자 보지도 않고 진영을 이불로 감싸듯이 안아주면서 생긴 별명. 다정하다 못해 너어어무 스윗하다는 워너원 멤버들의 칭송도 자자하다
- 날찐: '날카로운 찐빵'의 줄임말로 젖살이 빠지기 전인 미성년자 시절 외모를 묘사하는 별명으로 '여보세요' 활동 시절 뽀얗고 하얀 피부와 짙은 갈색 머리의 민현은 단팥찐빵, 데뷔 초 팬미팅에서 미키마우스 안경을 쓴 사진은 회장의 오렌지빛 조명 때문에 피자찐빵, '뉴이스트 다이어리'에서 검댕을 칠하고 "오늘 메이크업을 좀 진하게 했는데 어때요?" 묻는 민현은 탄찐빵 등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에도 볼살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순간순간의 민현을 아가찐빵이라며 앓는 팬들이 많다.
- 옵티황: 인스타그램 계정인 'optimushwang'에서 파생된 별명. 계정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옵티머스 프라임을 좋아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을 쓰고 노래 부른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더 줄여서 '옵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8년 6월 팬싸인회에서 에어팟 이름도 '옵티머스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텍스트황: 해피투게더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서 연애담을 이야기하는 데, 만나지는 않고 채팅이나 문자만 보냈다고 해서 지어진 별명. 조동아리 형제가 되면 시를 낭송해드린다며 어필한 탓에 엉뚱한 활자 중독 기믹의 캐릭터가 되었다.
- 테리우스황: 복면가왕 출연이후 생긴 별명.
- 치즈스틱: 길고 완벽한 피지컬에 대비해 유난히 짧은 황민현의 손가락을 귀여워하며 이른다. 손톱을 짧게 깎는 습관이 있어 짧뚱하게 보이는데다 하얀 피부가 도드라져서 한눈에 이해가 가능하다.
- 청떽커: 청순 · 떽띠(섹시) · 커여움(귀여움)의 줄임말으로, 청순함과 섹시함, 귀여움 모두 다 가진 황민현을 뜻한다. Wanna One 멤버 별로 각자 미는 방향이 다른데 강다니엘은 민현을 청순하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청랑단의 대표인물이고, 옹성우, 배진영은 갭모에 때문에 얼척없어 하면서도 귀여워하는 커랑단으로 추정된다. 박우진, 박지훈은 일견 청순파로 보이나 전자는 민현의 가슴근육을 좋아하고 후자는 민현 앞에서만 답지않게 유독 쑥스러워하는 탓에 숨겨진 떽파로 의심받고 있다. 팬들끼리 청이냐 떽이냐 커냐로 싸우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장난이며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자기는 세개 다 할거니까 싸우지말라는 2020년 8월 온라인 개인컨텐츠를 보면서도 또 싸웠다.
- 황미미: 황민현의 첫 단독 개인화장품 광고 브랜드 아임미미의 뮤즈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별명.
- 황티멘탈: 황민현+센티멘탈의 합성어로, 워너원고 엑스콘에서 사용한 닉네임.
- 황꼼데: 치켜 올라간 새침한 눈꼬리를 한 빨간 하트인 꼼데가르송 로고를 닮아서 생긴 별명.
- 황벽: 본업인 노래와 퍼포먼스 외에도 외모, 피지컬, 유머감각, 인성 등 모두 갖추고있어 생긴 별명. '아이돌이 완벽하면 황민현이 된다.'는 수식어까지 있을 정도이다.
- 황파: 양파처럼 까도까도 나오는 엉뚱한 반전 매력들 이 많아서 생긴 별명.
- 황르젠: 2019년에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서 맡았던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의 이름과 합쳐진 별명.
- 하얀둥이: 아이처럼 깨끗하고 흰 피부를 갖고 있어 붙여졌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관계자가 민현을 가리켜 '하얀둥이'라고 칭하며 생긴 별명. 2020년 8월 온라인 개인컨텐츠에서 팬들이 자신을 '~둥이' 라고 불러주는 것이 좋다며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언급했다.
- 얼죽코: 본래 '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이지만 러브스토리 ep.13에서 신조어 맞추기 퀴즈를 하던 중 '민현 유생은 얼죽코이다'라는 문제를 보고 렌이 '얼굴 죽인다 코가 특히' 라고 답하여 생긴 별명.
- 쓱싹민현: 청소를 쓱싹 잘 치우고, 밥을 쓱싹 잘 먹는다는 두 가지의 의미로 민현이 직접 지은 별명이다. 한편 워너원 활동 당시 한 스튜어디스가 제일 착하고 말 잘 듣는(?) 멤버로 민현을 꼽으며 "밥도 싹싹 안남기고 잘 먹었어요"라고 마치 반려동물처럼 묘사한 일화가 있다.
- 몽몽이: 개죽이 미소를 비롯하여 천진하니 남의 말을 다 믿고 곧잘 따르는 민현의 특성으로 말미암은 별명이다. 애옹단에게 시비를 걸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사실, 프듀 참가 전에는 트위터에 민현을 시바견과 비교하는 계정들이 더 유명했다. 아론이 시바견을 두 마리 기르고 있어서 그 중 더 크고 활기찬 '노아'에 자주 비유된다. 아론이 키우는 시바견을 대하듯이 대한다는 글이 크게 공감을 얻어 팬들에게 황노아로 지칭되기도 한다.
- 망충아가여우 or 망충애옹: 어딜가도 이미지와 실제 성격에 갭이 있는 멤버로 몰표 지목을 당한데서 파생했다. "침착해 보이는 겉모습이랑 다르게 정말로 재미있고, 의외로 덜렁댄다", "너 쫌 이상해" 등으로 정리해볼수 있다. 엄잠후에서 남친짤을 만들어달라고 하자 들고 있던 식칼과 생고기를 그대로 양손에 들고 방긋 웃으며 배고프냐고 묻는 상황을 연출하고도 이상함을 캐치 못했다.
- 말랑가래떡: 피부가 하얗고 키가 커서 희고 긴 것이 꼭 가래떡 같다고 생긴 별명.
- 광민이: '광안리 민현이'의 줄임말. 2020년 1월 23일 브이앱에서 멤버들끼리 고향과 이름을 합친 별명을 만들었다.
- 황얼반: 지금까지 쓴적없는 별명을 만들자고 고민하다가 렌이 얼반의 뜻을 '얼굴 반반해'로 바꿔 달아 지어줬다.
- 폭주머스황: 민현의 인스타그램 계정 'optimushwang'에서 파생된 또 다른 별명. 민현이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폭주하듯이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팬들이 부르는 별명.
- 황둘찌: 민현의 본가에서 키우는 반려견 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집 둘찌'라고 민현이 언급된 이후 팬들이 장난스레 부르는 별명.
10.3. 취향
-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 위주로 갈비찜이지만 고기라면 무엇이든 다 좋아해서 갈비찜, 불고기, 떡갈비, 제육볶음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고기인데!! 와우!! 못 골라!!" 한다고 뉴이스트 팬카페 매니저가 증언했다. 돼지갈비, 족발 등 양념맛이 베어있는 고기요리를 특히 좋아하는 듯 하다.
- 해외 활동을 나가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거의 굶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적응을 많이 한 것인지 가리는 것도 별로 없고 주요 방문국가의 현지 음식도 곧잘 먹는 듯 하다. 외국 스케줄에 가서 브이앱을 켜면 현지의 음식들 이를테면 훠궈, 팟타이, 흑당밀크티 등을 먹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달콤한 디저트 류는 가라는 거 없이 좋아한다.
- 자몽에이드를 무척 좋아하여 민현의 카페픽으로 유명한데 자몽에이드가 없을때 차선은 딸기 스무디라고 한다. 영화관에 자신의 광고를 보러 갔을 때 역시 나초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었다. 뉴이스트랩 방탈출 편에서는 독방에 갇힌 멤버들에게 청포도, 딸기, 자몽, 블루베리 중 겹치지 않게 고르는 미션을 주자 자신이 자몽에이드를 좋아하는 건 멤버들이 다 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JR과 계속 자몽이 겹쳤던 것을 깨닫고 큰형 방에 모여 서운함을 토로했다.
- 자몽허니블랙티와 그린티라떼가 새로운 카페픽으로 등장했다. 일단 카페인의 세계에 조금 눈을 뜬 거라는 팬들의 반응 속에 과연 시럽을 얼마나 더 추가할 할 것인지로 의견이 분분하다.
-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다. 데뷔 초 카페이벤트에서 커피를 즐겨마신다며 자본주의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졸릴 때 잠깨려고 한두모금 마실뿐 즐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카페를 가도 본인의 카페픽 음료나 주스, 헛개차 등의 건강음료를 주로 마시며 워너원 데뷔 직후 해피투게더 출연 전 미팅에서 아메리카노를 건네받자 잠시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멤버 김재환의 자몽에이드와 바꾼 것이 고스란히 찍힌 일이 있다.
- 밀라노 패션위크에 가서 현지 식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셨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2021년 브이라이브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스태프들이 주는 생명수 를 받아 마시던 게 습관이 되어 이제는 커피를 그것도 달지않은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신다고 언급하였다.
- 술을 거의 마시지 않으며, 주량도 세지 않다. 렌피셜 두 모금도 힘들다고. 워너원의 하이트 맥주 광고 때 그야말로 자본주의 리액션을 보였다. 팬싸인회 포스트잇 후기에 따르면 본인은 보리차를 마시고 촬영했기 때문에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불 밖은 위험해를 촬영하고 온 강다니엘이 멤버들에게 비어 요가를 알려주었을 때도 민현만 잔에 물이 담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킷리스트에서 밤막걸리 한 모금을 먹고는 막걸리를 마시면 숨 쉬기가 힘드냐고 물어 JR을 실소케 하였으며 늉포차 브이앱에서도 좋아하는 술을 묻자 술을 안 좋아한다고 딱잘라 대답하였다.
- 건강이나 외모 관리에 두루 신경을 쓰는 편이고 어머니 말씀을 잘 듣는 편이라 자주 마시진 않지만 사실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를 매우 좋아한다. 나 혼자 산다에서 집에 탄산음료를 박스째로 사다놓고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건강음료와 주류(손님용 )까지 다양한 음료가 정렬되어있으며, 음료가 비면 곧바로 리필한다. DAZED 인터뷰에서 사이다보다는 콜라파라고 밝혔다.
-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많이 챙겨먹는다고 한다. 아침 공복에는 올리브유와 꿀을 먹고 평소 콜라겐,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B6, 마그네슘, 유산균, 효소[22] , 로열젤리, ABC주스, 프로폴리스 알약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는것은 좋아하긴 했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막 오디션을 직접 보러다니거나 교습을 받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우연히 누나가 좋아하는 동방신기의 무대를 보고 팬이 되었고[23] 중학생 무렵 장래희망에 가수라는 꿈을 적기 시작했다고 해피투게더와 각종 방송을 통해 이야기하였다. 그렇기에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하고 팬들을 만난 모든 순간이 모두 운명이라고 말하는 편이다. 데뷔까지는 비교적 순탄했지만 무명 시절이 길었던 만큼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여러 K-pop 콘서트를 보러다녔다. 뮤지컬 장르에도 관심이 있어 다양한 작품을 실제로 보러 다녔다.
- 피아노는 어릴때 학원에서 체르니 100까지 배웠다. 어릴적 엄마와 본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를 좋아하여 종종 앞부분을 연주하는데 뒷부분은 어려워서 못한다고 언급하였다. 2017년 MAMA in JAPAN에서 <에너제틱>의 인트로를 연주한 적도 있다. 2021년 피아노를 연주 하고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친구가 사서 활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구입해서 혼자 연습 중이라고 한다. 언젠가 완곡 연주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언급하였으며 연습 영상을 위버스에 올려주었다.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4B연필로 스케치를 하는 모습이 메이킹 영상에 담겼으며, 유치원 때부터 미술 학원을 다녔고 초등학생 때는 사생대회에서 돌고래 그림을 그려 학교에 전시되기도 했다고 한다. 공카에서 장래 고민을 상담하는 팬에게 "실기 포기하지 마, 가서 실기 해"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그림 그릴 일이 있으면 자신이 고등학교 때 무대미술과였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한다. 기본기가 있어서 원본을 보고 따라그리기는데 특히 능숙한 편이며 전시회에 가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아한다.
-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소설이나 에세이를 즐겨 읽는 편이나 작사에 관심이 생긴 뒤에는 보다 자주 시집을 읽게되었다고 한다, 데뷔 초 사투리를 교정하기 위해 시를 낭송하였으며 작사하는 도중에 가끔 밑줄까지 치며 독서한 책을 옵티황에 인증하기도 하였다.
-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장르는 가리지 않으나 졸리면 졸린대로 자버려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함정이 있다.
의 작사 작업을 위해 청음하러 가기 일주일 전에 라라랜드를 세번째 시도끝에 다 봤고, 모티브로 삼았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자 인생 영화는 트랜스포머이다. 인스타 이름마저 optimushwang인데 GQ 인터뷰에서 옵티머스 프라임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데이즈드 인터뷰에서 가장 로맨틱했던 영화로는 비긴 어게인을 꼽았다.
- 영화관에가면 일반 팝콘을 별로 안 좋아해서 카라멜 팝콘반, 어니언 팝콘반에 자몽에이드를 먹는다고 한다. 코엑스 메가박스에 팬들의 응원 광고를 보러가서 나초 + 자몽에이드 세트를 주문한 일로 팬들에게 민현세트로 불리는 조합도 유명하다.
- 올블랙 패션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복은 거의 블랙톤이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셀카를 보면 대부분 블랙 착장이고, 특히 검은 모자와 검은 목티를 무척 사랑한다. 데뷔 초반에는 좋아하는 색을 검정이라고 답한 바도 있는데 사실 패션관점이다. 또한 사복으로 코트와 라이더 자켓을 즐겨 입는 편이다. 브이앱에서도 멋을 위해 롱패딩보다 코트를 자주 입는다고 밝힌 바 있으며, 라이더 자켓을 입고 그 위에 코트를 걸치는 등의 활용법을 선보인 바도 있다.
- 게임을 잘 하지는 않지만, 유일하게 가끔 하는 게임이 피파 온라인이라고 밝혔다. 피파에 100만원 현질한 일화를 밝히기도 하였고 뉴컷에서 직접 피파를 하는 컨텐츠를 찍기도 하였다. 최애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이다. 뉴이스트의 마피아게임 브이앱에서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자 자신을 경찰이 되고 싶은 '킬리안 황바페'라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후 브이앱에서 야구를 보냐는 질문에 자신은 해외축구를 좋아한다며 첼시 FC의 팬임을 밝혔다. 첼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태미 에이브러햄이다.
- Wanna One GO 2회에서 바이킹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바이킹을 타다가 토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다른 놀이기구는 탈 수 있는데 바이킹만 못 탄다고 말했다.
- 레코딩할 때 헤드폰을 양쪽 귀에 다 쓰지 않고 한쪽 귀는 꼭 드러낸다고 한다. 특히 고음을 내거나 재녹음 시에는 헤드폰 밖으로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 꼭 한쪽 귀를 오픈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대휘와 같은 습관을 가졌으며 이를 확인하고 하이파이브를 한 적도 있다.
- 무대에서 고개를 살짝 기울여 얼굴의 옆 선을 보이게 연출하는 편인데 민현 각도 무대를 모니터링 해보면 그 각도에서 더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라디오 스타와 퍼스트룩 인터뷰 등에서 밝혔다. 민현 각도를 실제로 재보는 영상도 있다.
-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코끼리이다. 어린 시절에는 팬카페에 ~@m' 코끼리 이모지를 행운의 아이콘처럼 즐겨 사용하였다. 그러나 워너트래블에서 생각보다 거대한 코끼리의 실물을 처음보고 놀라서 굳어버렸으며, 코끼리를 만난다는 사실에 들떠 있었는데 정말 거대하고 조금은 무서웠다고 언급하였다.
- 직접 본 웹툰으로 외모지상주의, 윈드브레이커, 프리드로우, 연애혁명을 언급한바 있다. 연애혁명 작가는 2017년 만화 속에 민현을 모델로 한 가상의 가수를 표현한 적이 있다. 2020년 민현은 연애혁명과의 콜라보 OST '모든 밤 너에게'를 발매했다.
- 유튜브로 먹방을 자주 본다고한다. 활동 때문에 관리를 하느라 먹지 못하는 음식이 많아서 대리만족을 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될때 먹방 영상을 보고 끌리는 음식을 정한다고 한다.
-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기도 하지만 집을 비우는 경우가 잦아 제대로 돌볼수 없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는다. 대신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유주나무와 올리브 나무를 키우고 있는 것이 알려져있다. <라이브온> 촬영 중 신경을 못 써줘서 조금 시들어져 영양제를 꽂아두었다고 한다. 생명을 키우는데는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무들이 계속 시들어있어 결국 엄마가 다 챙겨가서 나무들이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 버킷리스트를 물어보면 항상 오로라를 보러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오로라 스팟으로 내심 아이슬란드를 꼽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언제인가 가게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 2019년 베트남 여행 후 가고싶은 여행지로 줄곧 터키 카피도키아 괴레메를 꼽고있다.
- 비염이 있어서 환절기 꽃가루나 미세먼지에 취약하지만 봄과 가을은 꽃이 피고 단풍이 져서 눈을 즐겁게 해주니 좋다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늦가을~초겨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하고 특히 초코맛을 가장 선호한다고 여러차례 말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은 엄마는 외계인이며, 아몬드 봉봉, 아빠는딸바봉, 초코나무숲 등도 맛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1년 1월의 신제품 우낀소 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하는 등 자주 먹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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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의 추천 도서 (펼치기)
- 하현 - 달의조각}}}
10.4. 습관
10.5. 알레르기
- 염분 알레르기: 자신의 땀샘에서 나온 염분 때문에도 피부가 상할 정도로 예민하다. <여왕의 기사> 뮤직비디오 촬영 중 내린 눈에 섞인 염분 때문에 두드러기가 목과 오른쪽 얼굴에 올라와 상해서 왼쪽 얼굴로만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하지만 '워너트래블2'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바다물이 닿으면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기는 하지만 샤워 한 번이면 금방 가라앉는다고 한다. 바다에서의 촬영이 크게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 먼지 알레르기: 먼지가 있으면 얼굴이 빨갛게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거나 간지럽다고 한다. 일을 할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할 촬영 세트장은 주로 먼지가 많아서 힘들어하기도 한다. 'Wanna One GO : ZERO BASE' 세트장에서 먼지 때문에 얼굴이 간지럽다며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청소를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먼지를 없애는 것이라고 '나 혼자 산다'에서 언급한 바 있다.
- 동물 털 알레르기: 먼지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세로 생각된다. 그래서 동물과의 접촉을 되도록이면 피하는 편이다. 덩치도 큰 사람이 미니피그 등장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가에 있는 반려 동물 멜을 만질때는 샤워를 하기전에 왕창 놀아준다고 한다. 샤워를 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 과일 알레르기: 친구와 베트남 여행을 갔을 때 두리안을 처음 먹었으나 입술이 붓고 간지러워서 그만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고 한다. 파인애플과 그 외 열대 과일들에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온다고 한다.
- 계란 알레르기: 알레르기 검사를 해본 결과 계란이 몸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최대한 먹지 않는다고 한다. 적당양으로 먹으면 괜찮은 듯 하다.
- 유제품 알레르기: 계란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세로 생각된다.
11. 어록
민현아, 아무리 힘들어도 음악은 포기하지마
너는 음악으로 성공할거야
오늘은 우주가 생겨난 이후로 세상에 단 한번 밖에 없는 날이다 그러니까 모두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다 소복히 쌓이면 그 위에 메세지를 적어,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많이 보고싶다고
너처럼 이쁜 꿈 꿔
니가 있기에 나 노래해
넌 존재함으로써 의미가 큰 사람이다
때문에 죽어선 아깝고 소중한 보석이다
꿈에서 보자 너무 깊게 꿈 꾸지마 가까이에 있을 거니까
근데 꿈 안꾸면 어쩔 수 없어, 푹 자
눈물나게 빛날거야 이제
나를 위해 그대가 더 행복해주세요
그래 뭐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는거지
할 수만 있다면 매일매일 말해주고 싶어
고맙고 사랑한다고
꿈에 그리던 무대 위에서 행복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자신감을 가지려고 해요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항상 믿고 있기 때문에
다 운명이였어 잘 되려고
현실을 직시하고 행복한 월요일을 만들어요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말고 더 기대하고 설렘을 가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손만 뻗어도 닿을 수 있도록 달려갈게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청춘은 안주보다 탈주를 꿈 꾸는 것
행복이 가득하다 못해 흘러넘칠 거에요
모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는 어렵죠
나를 먼저 바라보고 지금 현재 난 행복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건 어때요
무례하게 군다면 참을 필요는 없지만,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난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넘겨버려도 좋아
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돼
다 할 수 있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면 돼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살려면 아이돌 하면 안되죠
11.1. 인터뷰
Q. 뉴이스트의 내일은 어떤 모습이길 바라나요?
A.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좋았으면 하고요.(웃음) 삼시세끼 잘 챙겨 먹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즐기고.
2016년 비즈엔터 中
저는 힘든 일이 있어도 깊게 생각하려 하지 않아요. 여태까지 살면서 슬럼프도 없었어요. '''노래도 무대에 오르는 것도 좋아해서, 조금 힘들더라도 무대에 올라가면 다 해소되거든요.'''
2017년 지큐 11월호 中
저는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에요. 활동 경험이 있다보니 설렘이 덜할 것 같아 보여도 '''저는 지금이 새삼 설레고 신기하고 행복하거든요.'''
2017년 지큐 11월호 中
Q. 며칠간 시간을 보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감사합니다'에요. 뭐가 그리 고마울까요
A. 솔직히 저와 일하는 스태프들이 '''저를 챙겨주는 게 당연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들도 각자 맡은 일이 있고, 그 일만 문제없이 해내면 되는데 그 이상으로 제 말에 귀 기울여주고 저를 위해주는 행동들이 모두 감사하죠. 그 마음을 잊고 싶지 않거든요. 그런데 혼자 생각만하고 있으면 상대방은 전혀 몰라요. '''내뱉지 않으면 매 순간 감사함에 무뎌질 것 같아서 사소한 일에도 직접 표현하려는 편이에요.'''
2019년 엘르 4월호 中
Q. 모든 수식어를 배제한 인간 황민현은 어떤 사람인가요?
A. 인간 황민현은 따뜻하지만 냉정한 사람이에요. '''사람을 대할 때는 항상 따뜻한 사람이길 원해요.''' 차가운 모습으로 비치는게 싫어서 평소 메이크업 할 때도 신경쓰거든요. 하지만 '''일이나 제 생각을 말해야 할 때는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목소리도 내는 편이에요.'''
2019년 엘르 4월호 中
Q. '황민현'이라는 이름 앞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불리고 싶나요?
A. '여전히 황민현!'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황민현이구나'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야 할 것 같아요.
2019년 코스모폴리탄 11월호 中
Q. 황민현의 화법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해요.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고 부정보다는 긍정의 방식으로 상대를 보듬어주는 말하기를 구사하죠. 이를테면 음식을 두고서도 ‘맛없다’는 표현 대신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처럼요. 이런 것은 의식적으로 오랜 시간 노력해온 것인가요?
A. 부산에서 올라와서 사투리를 고치기 위해 뉴스 따라 읽는 훈련도 하고 책을 소리 내서 많이 읽었어요.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려면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은 안 해야 하잖아요. 또 조금 더 예쁘게 말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걸 잘 전달하기 위해 의식해서 더 노력했어요.''' 지금은 그런 것들이 습관이 된 것 같아요.
2019년 지큐 12월호 中
Q. 촬영을 진행한 스태프들이 다들 딱 한마디씩 했어요. '너무 착하다'고요. 인사를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요.
A.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았어요. 부모님께서는 무조건 인사는 잘해야 한다고 가르치셨거든요.
2020년 에스콰이어 4월호 中
Q. '매일 잘생긴 애'로 유명해요.
A. 사람이 어떻게 매일 잘생길 수가 있겠어요.(웃음) 어느 날은 얼굴이 붓고 어느 날은 뾰루지도 나고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이 너무 마음에 안 들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팬들 앞에 나설 때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죠.''' 팬들은 그런 모습만 보니까 좋게 말해주는 것 같아요.
2020년 에스콰이어 4월호 中
Q. 캐스팅 당시 닭꼬치를 먹던 어린 민현은 지금의 민현의 모습을 상상했을까
A. 정확하게 지금의 제 모습 그대로를 상상하진 못했지만, 솔직히 '''마음 깊은 곳에는 제가 잘될 거라는 믿음이 늘 있었어요.''' 데뷔하고 나서도, 항상요.
2020년 퍼스트룩 vol.202 中
Q.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뮤지컬 배우로, 또 신인 연기자로 새로운 미션을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는 비결
A. 저는 머물러 있고 싶지 않아요. 거기까지 닿는 데 기다려주는 러브분들이 있어서 자꾸만 도전하게 되고 잘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고민이 있거나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참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돼줘요.'''
2020년 퍼스트룩 vol.202 中
어릴 때부터 어머니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 엄마가 좋은 결과를 바라셨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했고, 엄마가 비속어 쓰는 걸 너무 싫어하셔서 욕 한 번 사용하지 않았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내 미래를 위해 한 게 아니라 엄마가 행복했으면 싶어서 열심히 했다. 이제는 팬들이 내게 그런 존재다. '''팬들이 날 좋아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더 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는 뒤늦게 팬들 덕에 빛을 봤기 때문에 더 감사하고 애틋하다.
2020년 아레나 6월호 中
내게도 고민이 있기는 하지. 그런데 고민 때문에 다른 일을 못 하거나 내 태도가 바뀌지는 않는다. '''기분을 태도로 드러내면 안 된다고 항상 생각하거든.''' 내가 안 좋은 일 있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티 내거나 피해 주고 싶지 않다.
2020년 아레나 6월호 中
내가 하는 음악, 하게 될 작품, 내가 나오는 어떤 콘텐츠든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이 살짝 미소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로 인해 힘을 얻는 것까지 바라는 건 너무 큰 욕심 같고. 그냥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살짝 미소 짓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20년 아레나 6월호 中
Q. 새로운 목표에 꾸준히 도전해야 하잖아요. 그게 부담이 되진 않나요?
A. 평소 "별거 아니야."라는 말을 자주할 정도로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도 거리낌도 없어요. 그리고 제가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언제나 내적으로, 외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가 멋진 사람이 되어야 누군가 저를 멋진 사람으로 볼 테니까요.''' 그래서 내적으로는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고 외적으로는 세상을 더 넓게 보려 해요.
2020년 에스콰이어 7월호 中
<라이브온>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하나 더 찾게 돼 행복해요.''' 앞으로도 역할과 상관없이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현장에서 배우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목표가 있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이자 배우가 되는 거예요.'''
2021년 라이브온 종영 인터뷰中
Q. 배우로서 자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다고 생각하나?
A. 말하기가 조금 쑥쓰러울 정도다. '''비유를 하자면 등산로 입구 정도 온 것 같다. 정상까지 가는 길이 험하고 힘들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정상에 오르겠다는 열정만은 가득한 때인 것 같다.''' 흥미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다양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배우가 되고싶다.
2021년 라이브온 종영 인터뷰 中
12. 평가
12.1. 관계자
<Sorry, Sorry> 2조의 전설의 시작은 황민현이었다. 매 순간 치밀하게 연습생들을 관찰해 자신의 팀으로 포섭했다. 그 덕에 '황갈량', '황국프'라 불리우며 매 경연마다 환상적인 조합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비주얼은 말할 것도 없다. 배우 박서준을 떠올리게 하는 그는 서늘한 분위기를 보이다가도 워너원 멤버들과는 개구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집돌이에 독서를 좋아하는 반전 매력도 지녔다.
그런 리드보컬이 있을까 싶다.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이다. 목소리가 그렇게 좋은지 나는 미처 몰랐었다. 황민현은 <네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현아와 후이, 이던 모두 나에게 <네버>의 음악이 황민현 덕분에 산다고 이야기 했을 정도다. 독특한 음색을 갖고 있는 독보적인 리드보컬이라고 생각한다.
안준영 PD - 프로듀스101 시즌2
뉴이스트 때부터 활동을 오래 하고 무명 시절도 길어서 그런지 저희로선 촬영할 때 가장 편한 멤버에요. 방송 경험이 많은 친구라 방송국 생리를 잘 알거든요.
그럼에도 신인의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요.
쉬는 시간에도 모니터를 매번 하는 걸 보면 뭐든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에요.
김신영 PD - Wanna One GO
워너원이 되기 전부터 섭외리스트에 있었던 인물이다. 워너원의 멤버여서라기보다 황민현의 보컬 자체가
섭외의 이유였다.
오누리 PD - 복면가왕
최근에는 루키들이나 저희가 봤을 때 부상하는 친구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잔나비 최정훈, 뉴이스트 황민현 같은 친구들을 섭외했다. '의외의 섭외'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저희는 그 분들이 자기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게 좋았다.
저희 딴에는 기존과 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일상이 있겠다 싶은 분들을 선택한 거다. 황민현은 청소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고 만족감을 느끼는 아이였다. 저도 첫 독립했을 때 그런 마음으로 살아서 그런지 정말 이해가 됐다. 팬들도 많이 좋아하더라. 이미 예고가 나간 순간부터 팬들이 '또 청소하겠지'했는데, 이미 팬들은 다 아는 그 사람의 모습이었다.
원래 가지고 있는 매력이 드러나서 좋았다.
황지영 PD - 나혼자산다
데뷔초 뉴이스트 친구들의 보컬을 내가 가르쳤다. 되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었다. 특히 황민현은 로봇 같은 친구였다. "이거 이렇게 해서 연습해." 그러면 그걸 그대로. 정말 바른 모범생 같은, 모범 답안지 같은 친구다.
황치열 가수/전 보컬 트레이너
피아노(<에너제틱> 도입부 안무)를 살린 데에는 굉장히 많은 이유가 있는데 일단은 첫 파트가 민현이였다는 거. 민현이였기 때문에 '피아니스트'.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 깔끔하고, 키도 크고, 젠틀해서 피아노치면 너무 섹시할 것 같은거에요. 피아니스트 부분을 굉장히 잘 살렸어요.
최영준 안무가 - 에너제틱
민현이라는 친구는 되게 FM이에요.
시간에 맞춰 운동가고 시간에 맞춰 (보컬)연습해야 되고, 그게 되게 쉽지 않거든요. 멘탈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 와중에 연습을 꾸준히 한다는 건 진짜
대단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역시 실력도 그래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고요.
12.2. 동료
저는 사실 아이돌 가수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었어요.
추천을 받고, 음악을 찾아봤는데 사람을 끄는 매력이라고 해야 되나? 이 친구가 해주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팬 분들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거에요.
이렇게 잘생긴 보컬과 곡을 불렀다는 것을.(웃음)
프롬 가수 - 후유증 (feat.민현)
통통 튀는 사람이에요. 얘가 왜 이런 행동을 갑자기 하지? 황민현이 이런 행동을 한다고? 왜 이러지 얘가 오늘 약간 정신줄을 놨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가끔 많이 하는데 그게 참 매력적이에요.
옹성우 가수/배우
황민현은 나에게 '도라에몽'이다.
제가 뭔가 배고프다 그럼 어디선가 밥이 나와요.
다 민현이 형이 가져다줘요. 뭔가 춥다 그러면 갑자기 패딩이 와요. 민현이 형이 없으면 활동하기 진짜 힘들었을 거에요.
민현 씨랑 같이 공연을 할 때는 더 소녀 같은 마리를 연기할 수 있다. 민현 씨의 맑은 눈과 순수한 감정의 표현들, 꾸밈없는 모습들이 좋다. 깨끗한 목소리를 낼 때 저도 함께 깨끗한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특히 첫 뮤지컬인데 눈빛에 흔들림이 없다. 항상 한결 같은 컨디션에서 공연을 한다. 떨리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 흔들림 없는 심지가 페르젠과 잘 어울린다.
민현이와의 만남은 제게 참 행복이고 행운이었다. 항상 제일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먼저 와서 준비하고, 현장에서 찡그린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형이지만 굉장히 많이 배울 수 있는 지점들이 많았다. 민현이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민현이는 팬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동네 잘생긴 동생이라 느껴질 정도로 너무 겸손있고 배려깊고 성실하다. 나에게 너무 좋은 동생이자 배우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