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기술/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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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항목명은 반칙이지만 실격패를 당하는 기술이나, 행위들을 분류한다.[1][2]
2.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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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안개#s-2
- 백색 가루 투척: 상대 선수의 눈, 혹은 얼굴에 하얀 가루를 뿌린다. 가장 유명한 사례로 레슬매니아에서 요코즈나의 매니저 미스터 후지가 브렛에게 뿌린것[3] 과 헐크 호건이 이라크 지지자인 서전트 슬로터에게 뿌려서 승리한 적이 있다.
3. 사물 공격
웬 SM 찍나 싶겠지만 의외로 가끔 보이는 반칙. 주로 진짜 채찍보다는 허리띠를 벗어서 그걸로 상대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의 반칙은 nWo 시절의 헐크 호건이 많이 사용했다. 당연하지만 스트랩 경기에서 스트랩을 채찍삼아 치는 것은 반칙이 아니다. 최근에는 진짜 채찍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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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흉기로 간주되는 도구 사용[5] 단, 하드코어나 TLC 등의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몇몇 흉기는 아예 그 선수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트리플 H의 슬레지해머. 자세한 건 슬레지해머 샷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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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폴리의 바비(Barbi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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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의 야구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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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제럿과 홍키 통크 맨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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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레이의 쉴레일리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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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맨의 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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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더 부처의 포크.
이 외에도 헥소 짐 더간의 각목, 윌리엄 리걸의 브래스 너클도 유명한 편이다. 또, 존 시나도 악역 시절에는 목에 걸고 나온 체인 자물쇠를 몰래 링 주변에 놔뒀다가 심판 몰래 손에 둘둘 감아서 브래스 너클 펀치처럼 피니시급 반칙으로 자주 사용했다.
4. 조르기
- 넥 행잉 트리
- 로프를 이용한 서브미션 또는 로프를 잡은 상대에게 서브미션을 거는 행동.
상대방이 로프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기술을 거는 것. 이 규칙 때문에, 서브미션을 자력으로 풀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로프를 잡는다. 대표적으로 타지리의 타란튤라가 있다. 또, 드물게 로프가 끊어졌거나 헐거워진 경우 로프를 이용해 목을 조르는 반칙도 있다.
- 목 조르기
실제 프로레슬링 룰 상 목 조르기는 반칙이다. 제리 롤러와 태즈가 대립관계가 생겼을 때, 태즈미션을 반칙이라고 깐 롤러의 이야기를 상기하자.[7] 이런 목 조르기 반칙 중 가장 극악한 것은 교수용 밧줄로 목을 조르는 것이다. 보통 목에 밧줄을 건 뒤 링의 로프 밖으로 던져서 목을 메다는 것이다.
5. 타격
- 펀치
프로레슬링에서는 규칙상 펀치는 명백한 반칙이다. 그래서 주먹을 가볍게 말아쥐고 아래로 내려치는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것이 해머링. 가끔 심판이 뭐라고 떠들 때가 있는데 해머링처럼 보이지만 주먹으로 가격했을 때 주의를 주는 것이다. 다만 어지간히 규칙을 빡빡하게 적용하지 않는 이상 펀치를 한두번 날렸다고 곧장 반칙패를 선언하는 일은 없다. 때문에 동서양 선악 기믹을 막론하고 상당히 많은 프로레슬러가 사용한다. 빅 쇼의 피니쉬 무브 중 하나가 바로 K.O. 펀치이고, 텍사스 토네이도의 스피닝 토네이도(디스커스 펀치)나 로만 레인즈의 슈퍼맨 펀치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 텐류 겐이치로 같은 경우 대놓고 죽빵을 날리는데 아예 구펀치(グーパンチ)라고 별개의 기술로 취급할 정도.
- 깨물기
이빨로 상대방을 무는 행위. 과거 브로디란 악역 선수가 이 반칙을 잘 사용했는데 TV에서 이 선수가 상대방을 무는 것을 보고 어떤 노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적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딘 앰브로스가 서브미션기를 풀기 위한 식으로 자주 애용하는 편.
- 코 당기기
상대의 코를 잡아 당겨 고통을 주는 행위. 심판은 곧바로 카운트를 세서 바로 풀게 만든다.
- 귀 잡기
역시 반칙성 공격이다. 상대를 일으킬 때 악역들은 간혹 귀를 잡는데 심판은 바로 카운트를 센다.
- 눈 공격
그 중 눈찌르기는 릭 플레어 옹의 대표적인 기술이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 외에 눈을 긁는 반칙이나 머리를 잡고 눈 부위를 로프에 문지르는 반칙도 있다.
- 등 긁기
손톱으로 등을 긁는 반칙. 의외로 헐크 호건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반칙 기술이며 선역과 악역을 불문하고 사용하였다. 이 등 긁기가 가장 무서울 때는 바로 스맥다운 5 게임을 할 때이다.
미리 적어두지만 실제로 이 짓을 하니까 여기다 적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관장이라고 한다. 사용자는 개그 레슬러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심판에게 사용하거나 똥침을 한 후 그 냄새를 맡고 쓰러지기까지 한다.
- 머리카락 잡기
일단 반칙은 반칙이지만 거의 씹힌다. 주로 상대방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 여성 디바들은 경기 때마다 한번씩 쓴다.
[image]하지만 이렇게 주요 기술로 쓰는 선수도 있다. 물론 반칙.
- 토 킥
원래는 반칙이었지만 대체로 거의 신경 안 쓴다. 그래서 이게 정말 반칙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
5.1. 로우 블로
로우 블로 참조. ''' 반칙 중에서도 악질이다.''' . 하지만 현실은.. 근데 이게 반칙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쓴다. 바리에이션으로 거시기를 꽉 잡고 늘어지는 "테스티큘러 클로"가 있다. 플레어 옹의 또다른 주력기.
6. 그 외
- 금지약물 복용
절대로 프로레슬러가 해서는 안되는 행위. 물론 한다고 해서 심판이 경기에서 반칙패를 선언하지는 않지만 대신 인생에서 반칙패가 선언된다.
- 2인 동시 공격
일반 태그 팀 경기에서 경기 권리 없는 자가 나와서 경기를 하거나 둘이 같이 공격하는 것. 제3자 난입과는 다르다. 태그 팀 매치에서 같은 팀원과 함께 공격 시 심판이 제지하는 건 이 때문.
- 제 3자의 난입
이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경기를 몰수하든가 혹은 명백히 도울 의도를 가진 쪽의 패배를 선언하든가 한다. 또는 심판의 재량에 따라 No Contest 처리되기도 한다. 다만 캐싱 인을 목적으로 한 난입은 반칙이 아니다. 특별히 다른 규칙이 없는 챔피언십 매치에서 주로 악역선수들이 이를 악용해 DQ(Disqualification)판정을 받고 챔피언 벨트를 지키기도 한다.
- 로프 잡고 핀폴, 로프에 다리 올리고 핀폴, 핀폴 시 타이즈 잡기
반칙성 핀폴이며 상대가 빠져나올 수가 없다. 로프를 활용한 경우 들키면 심판이 커버하고 있는 쪽을 제지하고, 타이즈 잡기는 가끔 그냥 자력으로 빠져나온다. 심판이 못보면 그대로 핀폴 승이 된다.
- 로프를 이용한 공격
로프에 기댄 상대를 공격하거나, 로프 잡고 공격하거나 로프에 걸친 채로 하는 공격이며, 역시 반칙성 공격이다.
- 계속 밟고 있기
스톰핑처럼 걷어차거나 밟았다떼는 것은 허용되지만 계속 상대를 밟고 있으면 반칙으로 쳐서 심판이 경고 카운트를 센다.
- 링 포스트 위에 올라가 있는 것
의외지만 역시 반칙이다. 선수가 링 포스트로 올라가면 심판이 밑에서 양 팔을 휘두르며 제지하는 게 이 때문이다. 물론 이걸로 실격패하는 사람은 없다.
- 바꿔치기
심판이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수세에 몰린 선수를 다른 선수로 바꿔 놓는 것. 싱글 매치에서는 경기 중인 선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태그 매치인 경우는 경기 권리가 없는 자가 대신 올라온다. 당연 심판은 장님이 아닌 만큼 반칙을 선언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주로 쌍둥이나 겉모습·복장 등이 비슷한 선수들이 써먹는다. 이 기술을 써먹은 선수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로 커트 앵글이 있다. WWF 서바이버 시리즈(2000)에서 이 기술을 써서 언더테이커를 속여먹었다.[8] 또 WWE 아마겟돈(2007)에서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를 건 경기에선 에지가 무려 2명의 가짜 에지를 동원하여[9] 바티스타와 언더테이커를 관광보내 챔피언에 오른 경기도 있다. 2014년에 우소즈도 사용했다.
[image] - 심판을 공격
주로 악역 선수들이 거칠게 날뛰다가 흥분해서 말리는 심판을 공격하거나 할 때도 있다. 그래도 사고라고 생각되거나 경미한 경우는 그냥 넘어가지만 심하게 하거나 고의가 있으면 바로 GG
- 심판을 이용한 방어
말 그대로 심판을 실드로 이용하는 것. 자신이 직접 심판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므로 반칙패가 나오기 쉽지 않고 오히려 운이 좋으면 반칙승을 할 수도 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야노 토루의 주특기. 야노의 경기에선 심판 주고받기 공방전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온다.
- 죽은 척 : 에디 게레로의 주특기. 반칙을 한 다음 상대방에게 무기 등을 던져놓고 자신은 기절한 척(상대가 그 무기로 자신을 때린 마냥)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자체가 반칙은 아니고 주로 반칙과 연계하는 기술이다. 연기 여하에 따라 상대가 반칙패를 당하게도 할 수 있다. 연기력을 상당 부분 필요로 하며 연기력이 딸릴 경우에는 오히려 상대 선수에게 반격(무기 등을 원래 사용한 선수에게 되돌려 놓는 등) 당할 수 있다.
[1] 대체로 약물 복용을 제외하고는 No DQ 매치나 하드코어 매치 등 반칙이 허용되는 경기에서는 통상기 수준으로 사용된다.[2] 5카운트를 심판이 셀 동안 해당 반칙을 중지하지 않으면 실격패한다. 혹은 심판의 재량으로 실격패를 줄 수 있다.[3] 여기서는 요코즈나의 기믹인 스모레슬링과 연결시켜 소금이라고 했다.[4] 이런 SM 기믹으로 바샴 브라더스가 있었는데 같이 다니는 근육질 흑누님 매니저 샤니카의 몸을 더듬거나 채찍을 맞고 좋아하는 등의 변태기믹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5] 예외적으로 산티노 마렐라의 코브라 양말과 믹 폴리의 삭코는 정상적으로 챱이나 맨더블 클로로 들어간다[6] 일종의 애칭이다. BARBed wIrE의 약칭이라고 한다[7] 슬리퍼 홀드를 포함한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이는 기술은 실제로는 경동맥을 조이는 기술이다.[8] 3년 뒤, 브록 레스너를 상대로 또 형인 에릭 앵글을 내세워서 브록 레스너를 완벽하게 속였지만 그의 형은 얻어터졌다. 지못미…….[9] 이 둘은 바로 메이저 브라더스(잭 라이더 & 커트 호킨스)다.[10] 참고로 저 움짤은 에디 게레로가 사망하기 전에 뛴 마지막 경기 장면이다. 물론 미스터 케네디는 여기에 제대로 낚여 두 눈 번쩍 뜨고 DQ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