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이벤트
1. 개요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이벤트에 관련된 사항을 정리한 문서.
곡을 플레이해서 이벤트 포인트를 모으고, 이를 통해 이벤트 스토리를 해금하고 교환 아이템을 모아 이벤트 아이템 샵에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2. 이벤트 상세
데레스테나 스쿠페스를 비롯한 다른 가상 아이돌계 리듬게임과 유사하게 곡을 플레이하고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하며, 획득한 이벤트 포인트에 비례해 일정량의 교환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 부스트를 활용해서 한번에 획득하는 이벤트 보상을 늘릴 수 있는데, 평상시에는 최대 5개이나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최대 10개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러모로 프로세카의 제작사인 크래프트에그가 제작에 참여한 또 다른 게임인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일반 이벤트와 유사점이 많이 보인다.
다만 세부적인 사항을 들어가면 몇몇 차이점이 발생하는데, 일단은 '''누적 포인트 보상이 없다.''' 대부분의 아이돌계 리듬게임이 누적 보상/랭킹 보상 투 트랙을 이용하고, 걸파의 경우도 누적 포인트 보상(캐릭터 카드)/랭킹 보상(칭호)/이벤트 교환 아이템샵(각종 아이템) 3개의 보상 시스템이 있는 것에 비해, 프로세카는 랭킹 보상(칭호)/이벤트 교환 아이템샵('''캐릭터 카드를 포함'''한 각종 아이템) 2개로 갈라져있다. 특히나 방도리에서는 포인트를 쌓으면 자동으로 지급되는 이벤트 캐릭터 2~3성 카드를 프로세카에서는 교환 아이템을 통해 직접 교환해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점. 이 때문에 이벤트는 나름 열심히 뛰었는데 캐릭터 카드 보상을 교환하고 나니 남은 아이템이 생각보다 적어서 교환 아이템을 생각보다 적게 가져오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캐릭터 카드 육성에 필요한 악보나 젬 등 아이템의 소모량이 상당한 점을 생각하면 이벤트 누적 보상이 없는 건 육성 난이도를 높이는 또 다른 큰 요인이 된다.
물론 초창기 교환소와 비교해서 현재는 챌린지 라이브로 얻을 수 있는 재화와 이벤트 포인트가 증가하였고,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많이 추가되어 상황이 조금 나아지긴 했다. 다만 이벤트 교환소로 제공되는 재화가 겨우 300개[1]라는 것, 누적 이벤트 포인트는 오로지 스토리 해금과 랭킹 계산에만 사용되는 것 등은 유저에게 이벤트를 꾸준히 참여할 동기를 충분히 부여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출시한 지 6개월이 다 되도록 같은 방식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고, 소위 ‘10불 엔비 주회방’을 찾지 못하면 상위 랭킹작은 꿈도 못 꾸는 등 이벤트에 질려가는 유저들이 많다. 그래서 이벤트 랭킹의 점수 컷이 올라가더라도 실질적인 액티브 유저 수는 큰 차이가 없거나 줄어드는 중.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바로 스코어 효율에 따른 이벤트 포인트와 교환 아이템 지급 방식이다. 데레스테나 밀리시타의 경우 스코어 랭크만 동일하면 이벤트 포인트나 아이템 보상은 동일하게 지급되고, 방도리는 절대적으로 스코어가 높을수록 이벤트 포인트나 아이템 보상이 좋아지는 타입이라 소위 말하는 '효율곡'의 중요성이 높다. 그런데 프로세카는 스코어 랭크에 따라 포인트 보상의 차이가 있긴 하나, 이것보다도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다름아닌 '''곡의 러닝타임'''이다.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방도리와 비교해보면, 방도리는 스코어가 높을수록 이벤트 포인트가 많이 지급되고, 자연스럽게 그에 비례해 교환 아이템 역시 많이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한 곡 안에서 발생하는 스킬의 횟수가 정해져있는 방도리 리듬게임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곡 러닝타임이 짧고 스킬 구간에 노트가 많이 몰려있는 곡들이 자연스럽게 높은 스코어가 나오고, 때문에 이런 곡들을 '효율곡'이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난이도가 낮아서 스코어가 그다지 높게 나오지 않는 곡이나 반대로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폭사의 위험이 높은 곡들을 배제하고 적당한 25~26렙 효율곡들이 협라에서 주로 픽되는데, 대표적인 곡이 천하통일 A to Z☆나 Jumpin'으로, 모든 난이도를 통틀어서도 최상급의 효율을 보여주는데다가 익스 난이도가 26으로 너무 높지 않아서 많이 선곡된다. 특히나 에투제의 경우 사람에 따라 25레벨인 스페셜 난이도 선곡도 가능하고, 효율도 점핑보다 좀 더 좋아서 랭커들은 아예 따로 방을 파서 에투제만 선곡하는 이른바 '에투제방'을 굴릴 정도로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러다보니 협라에서 에투제나 점핑같은 일부 곡들만 주구장창 나오다보니, 이에 질려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반대로 러닝 타임이 너무 길어서 스코어링 효율이 심하게 낮은 티어 드롭스나 혼의 루프란같은 곡들은 협라에서 극도로 기피되곤 한다.
그래선지 크래프트에그가 프로세카에서 적용한 시스템이 바로 '곡에 러닝타임에 따른 포인트 보너스'다. 프로세카 역시 방도리와 비슷하게 한 곡 안에서 발생하는 스킬 횟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방도리처럼 스코어에 비례한 포인트 보상을 주면 방도리와 똑같이 짧은 곡들만 선호될 것이 뻔했다. 그러다보니 곡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지급해서 유저들이 협라에서 좀 더 다양한 선곡을 하도록 유도하고자 이런 시스템을 만든 것. 동시에 방도리에서는 크게 체감되었던 스코어나 스코어 랭크의 차이에 의한 이벤트 포인트 격차는 다소 줄였다.
헌데 첫 이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러닝타임 보너스가 너무 크다보니 이번엔 반대로 '''유저들이 최장길이 곡인 멜트만 주구장창 선곡'''하는 부작용이 발생해버린 것이다(...). 위의 에투제방처럼 최상위 랭커들의 '멜트방'이 생겼을 정도.[2] 이 보너스의 위력을 보면 당시 러닝타임 최단시간 곡이었던 Ready Steady와 그보다 2배나 긴 최장시간 곡인 멜트를 같은 덱에 같은 부스트로 돌려서 같은 스코어 랭크가 나왔는데, 스코어는 Ready Steady가 더 높은 반면에 '''이벤트 포인트는 멜트가 약 1.8배가량 높았다.''' 물론 2배 긴 곡에 1.8배의 보상이니 그 시간동안 Ready Steady를 한 판 더 하면 이론상으로는 Ready Steady 2판이 더 점수 효율이 좋지만, 문제는 그러려면 부스트를 한번 더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부스트 소모량이 2배나 될 뿐더러 실제로 해보면 협라 매칭 시간, 선곡 시간, 각종 로딩 시간 때문에 절대로 멜트 1판 할 시간에 Ready Steady 2판을 할 수 없다. 이러니 당연히 러닝타임이 가장 긴 멜트만 주구장창 선곡되는 것. 이 때문에 두 번째 이벤트부터는 효율을 변경해, 똑같이 Ready Steady와 멜트를 비교했을 때 약 1.2~1.25배 정도의 보너스만 지급된다.
러닝타임 보너스의 정착 이후 유저들의 효율 선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1. 시간 대비 효율: 짧은 곡을 여러번 플레이해서 시간 대비 포인트 획득을 높이는 방식이다. 러닝타임 보너스가 감소하면서 이제 Ready Steady같은 짧은 곡을 2번 치는게 멜트 한 번 치는것과 비교해 멜트 한 판의 시간 소모가 조금 덜 한 점까지 고려해도 확연하게 포인트 획득량이 많아지면서 짧은 곡을 픽하는 유저들이 크게 증가했다. 이런 성향의 유저들이 주로 선곡하는 곡은 수록곡 중 러닝타임이 가장 짧은 혼자 놀이 엔비를 필두로 비바해피, 잭팟 새드 걸, Ready Steady와 같이 러닝타임이 짧은 축에 속하는 곡들. 스코어 대비 이벤트 포인트의 증가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 레벨 차이에 따른 스코어 차이도 적다보니 초기에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비바해피가 많이 선곡되었으나, 가장 짧으면서도 모든 난이도에서 최하급 레벨인 혼자 놀이 엔비가 수록된 이후로는 해당 곡이 가장 많이 선곡된다.
- 2. 부스트 대비 효율: 긴 곡을 플레이해서 부스트를 아끼는 전략이다. 1번처럼 짧은 곡을 여러번 하는게 시간 대비 효율은 우월하지만, 그만큼 부스트를 소모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태미너 보충 아이템이나 크리스탈 등의 소모가 커진다. 때문에 아예 긴 곡을 플레이해서 같은 부스트 대비 많은 양의 포인트를 모으는 전략을 취하는 것. 이럴땐 보통 3분 내외의 멜트나 월드 이즈 마인을 선곡한다.
2.1. 부스트 소모량별 효율
앞서 서술했듯 부스트를 최대 10개까지 소모하여 이벤트 포인트 등 보상을 늘릴 수 있다. CraftEgg가 이전에 제작한 방도리가 한번에 부스트를 최대 3개까지만 소모할 수 있는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인데, 방도리와 비슷하게 1곡에 소모하는 부스트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안좋아진다. 또한, 방도리와 다르게 부스트가 남아있어도 0개를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상세한 효율은 아래의 효율 표를 참조.
부스트 2개까지는 효율이 그대로고, 이벤트 포인트는 3개까지도 효율이 유지된다. 하지만 4개부터는 효율이 점진적으로 내려가서 10개를 한번에 소모할 때는 보상/경험치 50%, 이벤트 포인트 70%까지 효율이 줄어든다. 6개 이상부터는 정말로 게임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랭크 경쟁을 해야할 때 외에는 메리트가 거의 없다.
때문에 보통 이벤트를 뛸 때 최고의 효율인 부스트 2개, 2개로 뛰는게 조금 지치는 사람은 3개로 뛰는 편이고, 5개 이상의 대량 소모는 이벤트 막판에 급하게 있는거 없는거 다 털어서 순위를 급하게 올려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만 한다.
칭호에 소위 '날개'가 달리기 시작하는 1만위 이상을 노린다면 부스트 3개는 기본으로 설정해두어야 안정적인 순위 경쟁이 가능하다. 3천위 이상의 고랭크를 노린다면 최소 4~5개, 보통 7~8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4]
3. 이벤트 스토리
4. 역대 이벤트 일람
하나의 이벤트가 끝나면 하루 휴식한 후 다음 이벤트가 개최되어 기본적으로 한 달에 3개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섯 유닛의 이벤트가 사이클을 도는 사이에 월 1회꼴로 유닛 합동 이벤트가 개최되며, 단일 유닛 이벤트는 10일, 유닛 합동 이벤트는 9일간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8일간 진행된 원더 할로윈이나 9일간 진행된 Color of Myself 등 일부 이벤트는 평상시보다 단축되어 개최되기도 한다. 이는 이벤트의 전체적인 개최 스케줄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
단일 유닛 이벤트에서는 이벤트의 테마에 맞추어 유명 보컬로이드 프로듀서가 새로 작곡한 각 유닛의 오리지널 신곡이 공개되며, 공통적으로 해당 이벤트의 주역을 맡은 캐릭터가 곡의 리드 보컬 혹은 주요 파트를 맡아 부른다. 신곡의 수록 방식은 3D MV의 수록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어, 3D MV가 탑재된 곡의 경우 이벤트 종료 이후 오후 10시 이벤트 애프터 버추얼 라이브를 통해 최초 피로된 후 수록되며, 탑재되지 않은 곡의 경우 이벤트 개시와 동시에 즉시 수록된다.
한국판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아 정식 번역 명칭이 없는 관계로 이하의 이벤트 제목은 임의로 번역하여 작성한다.
[4] 부스트 3개로도 충분히 순위 경쟁은 가능하지만, 시간을 절약하여 컨디션 조절을 하려는 목적이 크다.
5. 일반 이벤트
5.1. 비가 갠 뒤의 첫 번째 별
- 프로젝트 세카이 런칭 후 첫 이벤트. 첫 이벤트 답게 주인공 유닛이라고 할 수 있는 Leo/need가 등장한다. 동 시기에 진행되는 가챠로는 텐마 사키, 히노모리 시호, 메구리네 루카가 등장했다.
- 상단에서 서술한 것 처럼 러닝타임 보너스로 인해 러닝타임이 가장 긴 곡만 선곡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결국 이벤트 중간에 공지가 올라와, 차기 이벤트부터는 곡 러닝 타임에 따른 이벤트 포인트 보너스를 짧은 곡은 늘리고 긴 곡은 줄이는 식으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 이벤트 종료 후 버추얼 애프터 라이브를 통해 신곡 스텔라를 공개했고, 첫 애프터 라이브가 끝나자 마자 추가되었다.
- 여담으로 포인트 랭킹 전체 1위가 한국인이다.
5.2. 사로잡힌 마리오네트
- 25시, 나이트코드에서.의 첫 이벤트. 아사히나 마후유가 스토리 중심에 선다. 동 시기 진행되는 가챠에서는 요이사키 카나데, 아사히나 마후유, 니고 사양의 하츠네 미쿠 4성이 신규 추가되었다.
- 예고했던대로 곡 러닝타임에 따른 이벤트 포인트 효율이 크게 변동되었다. 가장 짧은 곡인 Ready Steady와 가장 긴 곡인 멜트를 비교해보면, 저번 이벤트에서는 멜트의 이벤트 포인트가 Ready Steady보다 1.8~1.9배정도 높게 나오던게 이번 이벤트부터는 1.25배 수준으로 바뀌었다. 멜트의 러닝타임이 약 2배임을 감안하면 확연히 효율의 감소가 보인다.
- 저번 이벤트 추가곡 스텔라가 이벤트 종료와 함께 추가된 것과 반대로, 이번 이벤트 신곡인 잭팟 새드 걸은 이벤트 개시와 함께 추가되었다. 운영이 서비스 런칭 당시 공개한 향후 추가곡 명단에서 10월 18일에 Leo/need의 추가곡, 10월 20일에 25시, 나이트코드에서.의 추가곡이 제목을 공개하지 않은 채로 올라와 있었는데 10월 18일에 이벤트 종료와 함께 스텔라가 추가된 것과 차기 이벤트 예고에 아사히나 마후유가 등장하면서 20일에 공개될 곡이 이벤트 신곡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그대로 실현된 것.
- 이벤트 종료일인 10월 29일 22시부터 25시, 나이트코드에서.의 이벤트 애프터 버츄얼 라이브를 진행하였다. 저번 이벤트의 경우 애프터 라이브에서 신곡을 공연하고 3DMV를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3D MV를 추가하지 않으면서 라이브에서는 후회한다 쓰고 미래만 피로했다.
5.3. 전력! 원더 할로윈!
- VOCALOID 버전 공개 당시부터 프로세카의 초기 이벤트 대상 곡이라는 언급이 있었던 potato가 되어가의 세카이 버전이 이벤트 종료 이후 버추얼 라이브와 함께 수록되었다.
5.4. 달려라! 운동회! ~실행위원은 너무 바빠~
- 첫 유닛 합동 이벤트. 미야마스자카 여학원을 배경으로 한 운동회 이벤트로, 미야마스자카 여학원 소속의 캐릭터들이 고루 등장한다. 동시에 진행되는 가챠에서는 이어달리기와 치어걸 컨셉의 오오토리 에무와 키리타니 하루카, 원더랜즈 쇼타임의 하츠네 미쿠가 등장했다.
- 여타 이벤트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가챠로 추가된 에무와 하루카가 주역을 맡았으며, 이벤트 보상으로 등장한 마후유와 사키가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 이외에도 하루카, 사키와 같은 반인 이치카가 자주 얼굴을 비춘다. 합동 이벤트인 만큼 최초로 지금까지 접점이 없었던 캐릭터들 간의 관계가 새로이 추가된 이벤트. 이에 따라 이벤트와 함께 에무와 하루카, 마후유와 에무 등 이벤트 스토리에서 확보한 관계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에어리어 회화가 추가되었다.
5.5. 여기부터 RE:START!
- 이벤트 개시와 함께 모어! 점프! 모어!가 추가되었다. 잭팟 새드 걸의 사례처럼 개시와 동시에 수록되면서 3D MV가 실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벤트 종료 후 신곡 추가와 함께 3DMV 실장/이벤트 개시와 동시에 신곡을 추가하며 3D MV 미실장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5.6. 언젠가, 등을 맞댄 가사를
- Vivid BAD SQUAD의 첫 이벤트. 동 시기 진행되는 가챠에서는 안, 코하네, 아키토의 4성이 추가되었다. 이벤트와 함께 등장한 가챠에서 이벤트의 비중 있는 조연이자 보너스 멤버로 설정된 버추얼 싱어의 4성 카드가 추가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EIKO의 신규 카드는 이벤트 보상 2성으로 등장했다.
- 이벤트 신곡의 담당 프로듀서는 R Sound Design. 이벤트 이전 공식 생방송 원더쇼 채널을 통해 예고된 추가일이 12월 예정으로 표시되어 있기도 했고, 그동안 프로세카의 단일 유닛 이벤트에서 신곡을 종료 후 공개-개시 시간 공개 두 개를 돌아가며 순서대로 공개하는 상황상 직전 이벤트가 이벤트 개시 시점에서 신곡을 풀어준 점을 생각하면 비비배스의 신곡은 종료 후 버추얼 라이브와 함께 수록되리라는 추측이 많았으며, 실제로 이벤트 개시와 함께는 수록되지 않았다.
5.7. KAMIKOU FESTIVAL!
- 두 번째 유닛 합동 이벤트. 미야마스자카 여학원에 이은 카미야마 고등학교 소속 캐릭터들의 합동 이벤트로, 유저들의 예상과 같이 운동회와 쌍벽을 이루는 학원물 주요 이벤트인 문화제를 배경으로 한다. 가챠에서는 미즈키와 츠카사, 카이토의 4성이 등장했다.
- 이벤트 스토리의 주연은 아키야마 미즈키. 미즈키를 중심으로 야간제 소속인 시노노메 에나를 제외한 모든 카미고 소속 캐릭터가 등장하며, 개중에서도 남성 캐릭터들에게 조금 더 스포트라이트가 돌아갔다. 그런것 때문인지 쿠사나기 네네의 출연은 1분도 안되었다. 스토리의 중심에 놓인 것은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드러났던 미즈키와 카미시로 루이 사이의 관계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와 첫 만남이 자세하게 조명되었다. 지난 미야여고 합동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이벤트에 맞추어 새로 관계를 갖게 된 캐릭터들 간의 에어리어 회화가 추가되었다.
5.8. 거룩한 밤에, 이 노랫소리를
- 크리스마스 이벤트이자 첫 2차 유닛 이벤트. 원더 할로윈에 이어 원더랜즈×쇼타임이 시즌 이벤트를 맡았다. 함께 진행되는 가챠에서는 네네, 원더쇼 미쿠, 원더쇼 메이코의 4성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 스토리에는 출연하지 않았으나 에리어에는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냈던 카가미네 렌과 달리, 이전까지 원더랜드 세카이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MEIKO가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원더랜드 세카이에 새로이 편입되었다. 이에 맞추어 에리어 대화 역시 새로이 추가되었다.
5.9. 세카이의 해피 뉴 이어!
- 신년 기념 합동 이벤트. 버추얼 싱어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아울러 프로젝트 세카이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 함께 진행된 가챠에서는 비배스 미쿠와 비배스 렌, 레오니드 루카와 에나의 4성이 등장했다.
- 이벤트 스토리는 여타 이벤트와 달리 메인 스토리라인이 없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미쿠의 오프닝 이후 각 유닛이 새해를 맞는 내용을 2화씩 나누어 담아 전 11화로 이루어져 있다. 옴니버스인 만큼 실질적으로는 주역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 역시 없지만 처음으로 4성이 등장한 비배스 미쿠가 배너와 가챠에 메인으로 등장, 최초로 버추얼 싱어가 메인 캐릭터로 놓인 이벤트가 되었다.
- 함께 개최된 신년 가챠가 평상시와 달리 네 명이었던 탓에 특이하게도 이벤트 보너스 대상에 없는 멤버가 포인트 보상으로 추가되었다.
5.10. 흔들리면서도, 너는 앞으로
- 레오니드의 두 번째 이벤트. 함께 진행된 가챠에서는 호나미와 이치카, 새로이 추가된 레오니드 메이코의 4성이 추가되었다.
- 이벤트 스토리의 주역은 모치즈키 호나미. 레오니드 멤버 이외에도 호나미와 같은 반인 오오토리 에무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지금까지 진행된 이벤트와 달리 스토리가 종료된 이후 제8화의 마무리 부분에 향후 개최될 히노모리 시호 주연의 이벤트를 예고하는 듯한 파트가 등장했다.
- 이벤트 신곡의 담당 프로듀서는 Orangestar. 2D MV와 3D MV가 차례로 번갈아 수록되던 기존의 패턴을 깨고 2D MV와 함께 이벤트 개시 당일 수록되었다.
5.11. Color of Myself!
- MORE MORE JUMP!의 2번째 이벤트. 함께 진행되는 가챠에서는 시즈쿠와 아이리, 그리고 모모점 루카가 등장했다.
- 모모점 이벤트에서 새로 서포트 캐릭터로서 메구리네 루카가 추가됨에 따라 현재까지 2번째 이벤트가 진행된 모든 유닛의 세카이에서 기존 서포트 캐릭터가 아니었던 버추얼 싱어 캐릭터가 추가되었으며, 이후 진행될 비비배스와 니고의 이벤트에서도 다른 버추얼 싱어 캐릭터가 새 서포트 캐릭터로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있다.
5.12. Period of NOCTURNE
- Vivid BAD SQUAD의 2번째 이벤트. 지난 이벤트의 MEIKO처럼 이번 이벤트에서도 버추얼 싱어인 카가미네 렌이 뽑기 라인업에 들지 않고 이벤트 코인 교환 보상에 추가되었다. 버추얼 싱어가 이벤트 코인 교환 보상 대상이 되는 건 이번으로 2번째이며, 모두 비비배스가 주역이었던 이벤트이다.
- 이벤트 스토리의 주역은 아오야기 토우야. 유닛 메인 스토리에서도 등장했던 아버지와의 갈등이 중심이 되며, 토우야의 아버지에게도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아오야기 하루미치(青柳春道)라는 이름과 함께 성우와 스탠딩 라이브2D CG가 부여되었다. 이전 2차 이벤트들을 통한 추측과 달리 신규 버추얼 싱어 멤버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대신 기존 멤버와 카가미네 린 간의 에어리어 대화가 추가되었다.
- 이벤트의 메인 테마곡은 하치오지P의 신곡 RAD DOGS. 이벤트 마지막 날의 종료 시각과 애프터 라이브 사이의 9시 15분에 세카이 버전의 풀 버전 2D MV가 공개되었다.
- 8일이라는 상당히 짧은 이벤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랭크 커트라인이 1차 비배스 주역 이벤트보다 높은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비배스 이벤트 뿐 아니라 지금까지 진행됐던 대부분의 이벤트와 비교해봐도 전반적인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되었다.
5.13. 울려퍼지는 트와일라잇 퍼레이드
- 피닉스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Leo/need와 원더랜즈×쇼타임의 합동 이벤트. 함께 진행된 가챠에서는 시호와 호나미, 새로이 추가된 원더쇼 린의 4성이 추가되었다.
- 이벤트 스토리의 주역은 레오니드의 히노모리 시호. '흔들리면서도, 너는 앞으로' 이벤트의 에필로그에 예고되었던 밴드 합류 권유와 관련된 시호의 갈등이 다루어진다. 이와 더불어 노래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치카와 네네가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비중 있게 조명되었다. 원더쇼 측에서는 지난 이벤트의 MEIKO에 이어 카가미네 린이 원더랜드 세카이에 새로이 합류했다. 유닛 단독 이벤트가 아닌 합동 이벤트에서 새로운 서포트 멤버가 추가된 것은 이번이 최초.
- 8일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랭크 커트라인이 높았던 2차 비배스 주역 이벤트보다도 더 높은 커트라인이 형성되었다. 이벤트 기간 중 패치된 챌린지 라이브 이벤트 포인트 수급량 상향이 영향을 끼친 듯. 기존에 챌린지 라이브로 1,000~2,000 포인트를 벌었던 덱이 패치 이후 15,000 포인트나 벌게 됐을 정도로 크게 상향받았다.
5.14.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 25시, 나이트코드에서.의 2차 이벤트. 함께 진행된 가챠에서는 에나와 마후유, 카나데의 4성이 등장했다. '페일 컬러(Pale Color)'는 명도가 높고 채도가 낮은 계열의 색상을 의미하는 용어로, 일반적으로는 장음 부호를 넣어 ペールカラー로 표기되나 이벤트 제목에서는 ペイルカラー로 표기되었다.
- 이벤트 스토리의 주역은 시노노메 에나.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과 그에 따라주지 않는 재능, 아버지와의 갈등이 이벤트 스토리의 주가 되었다. 이에 따라 시노노메 남매의 아버지에게 라이브 2D와 성우가 추가되었다.
- 지난 이벤트의 원더랜드 세카이에 이어 카가미네 린이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 새로이 합류하였다.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 미쿠 이외의 버추얼 싱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최초이며, 서비스 초기부터 4성 카드와 에리어 회화가 등장했으나 원더 할로윈 이벤트에서 정식으로 합류한 원더랜드 세카이의 렌을 제외하면 신규 버추얼 싱어 멤버가 4성 카드로 등장하지 않은 것 또한 최초. 이로써 Vivid BAD SQUAD를 제외한 모든 유닛의 2차 주역 이벤트에서 새로운 버추얼 싱어 캐릭터가 서포트 캐릭터로서 등장하였다. [5]
5.15. 스마일 오브 드리머
- 원더랜즈×쇼타임의 3차 이벤트. 함께 진행된 가챠는 프로세카의 첫 기간 한정 뽑기로, 기간 한정으로 에무와 네네, 통상으로 루이의 4성이 추가되었다.
- 이전까지 이벤트의 보너스 속성은 5속성이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규칙이 있었으나, 이번 이벤트에서 퓨어 속성이 아니라 미스테리어스 속성이 나오면서 깨졌다.
- 이벤트 스토리의 주역은 오오토리 에무. 울려퍼지는 트와일라잇 퍼레이드 이벤트를 비롯해 원더쇼 관련 스토리에서 몇 차례 언급된 바 있던 피닉스 원더랜드의 변화와 관련된 갈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이에 따라 아버지를 비롯해 두 오빠와 언니까지 에무의 가족들이 라이브2D 및 성우와 함께 스토리에 등장했다. 총 네 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신규 조연 캐릭터가 등장한 이벤트.
- 이벤트의 메인 테마곡은 YASUHIRO의 원스 어폰 어 드림. 지난 2D MV 오리지널 곡이었던 RAD DOGS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벤트 종료일 21시 15분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풀 버전 2D MV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