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트르 지엘린스키

 


'''SSC 나폴리 No. 20'''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Piotr Zieliński)
'''
<colbgcolor=#1a90cd> '''생년월일'''
1994년 5월 20일 (29세)
'''국적'''
[image] 폴란드
'''출생지'''
종프코비체실롱스키에
'''신체 조건'''
177cm, 64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
양발
'''등번호'''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20번[1]
SSC 나폴리 - 20번
'''소속 클럽'''
우디네세 (2012~2016)
엠폴리 FC (2014~2016, 임대)
SSC 나폴리 (2016~ )
'''국가 대표'''
56경기 6골
1. 개요
2. 클럽
3. 국가대표
4. 플레이스타일
5.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5.1. 우승
6. 같이 보기


1. 개요


폴란드의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2. 클럽


지엘린스키는 유소년 시절 폴란드의 고향 클럽에서 뛰다가 2012년 우디네세로 스카우트 되어서 프로무대 데뷔를 하게 된다. 우디네세에서 두시즌간 20경기를 뛰었고 2014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끌던 엠폴리 FC로 임대이적한다. 엠폴리에서의 첫시즌은 로테이션 멤버였지만 두번째 시즌부터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2.1. SSC 나폴리


2015-16 시즌이 끝나고 유수의 빅클럽들의 관심이 잇따랐고 가장 근접했던 팀은 리버풀나폴리였다. 선수 본인은 리버풀행을 원했고 구단은 나폴리로 보내길 원했다. 결국 나폴리행이 확정되었고 8월 5일자로 공식적으로 이적을 마무리지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
사리 감독이 휘하에서 17/18 시즌까지는 함식, 알랑, 조르지뉴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주로 교체로 출장했다. 그럼에도 16/17 시즌과 17/18 시즌 두 시즌 동안,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윙포워드도 소화했기 때문에 준주전임에도 굉장히 많은 경기에 출장했고 선발로도 상당히 자주 나왔다. 윙어도 소화했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도 상당히 많이 쌓았고,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1.1. 2018-19 시즌


18/19 시즌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후 시즌 초반에는 사리 감독의 4-3-3 전술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조르지뉴가 첼시로 떠남에 따라 대신 마렉 함식이 조르지뉴가 맡았던 레지스타를 맡은 점이다. 이에 지엘린스키는 기존 함식이 맡았던 3미들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리그 2R 밀란전에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후반,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추격골과 동점골을 내리 넣어 3-2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주전 도약 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리그 초반 몇 경기에서 함식이 수비적인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보니 패스의 질은 좋았으나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포백 보호를 못하여 수비적인 불안감이 노출되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4-4-2 전술을 꺼내든다. 함식과 함께 알랑을 투볼란치로 세워 수비적인 역할을 함식과 알랑이 나누어갖게 하여 수비 불안을 줄였다. 이에 지엘린스키는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고 왼쪽 측면 윙어로 뛰던 로렌초 인시녜드리스 메르텐스와 투톱을 구성하였다.
지엘린스키는 빠른 주력과 드리블 능력을 가진 점을 이용하여 본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왼쪽 측면에서도 파괴력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즌 전 영입된 파비안 루이스에게 점점 경쟁에서 밀리는듯 했고 다시 교체로 출장하게 되어 파리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들에서는 파비안 루이스가 선발로 나왔다. 리그에서도 마찬가지로 파비안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더 자주 선발 출장하였다.[2]
그러다 2019년 1월에 함식이 다렌 이팡으로 이적했고 함식의 자리를 파비안이 맡음에 따라 지엘린스키가 후반기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붙박이 주전이 되었다.
'''2018-19시즌 : 49경기(선발 41경기) 7골 2어시스트'''
세리에 A : 36경기(33) 6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 6경기(1)
유로파리그 : 6경기(6) 1골
코파 이탈리아 : 1경기(1)

2.1.2. 2019-20 시즌


[image]
19/20시즌이 시작하고 안첼로티 감독은 리그 1R 피오렌티나전과 2R 유벤투스전에서 4-2-3-1 전술을 사용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 4-4-2 전술에서 투톱에서 뛰며 프리롤을 맡아 팀 공격의 핵심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인시녜가 후반기 들어 부진하고 함식이 떠나면서 후반기에는 팀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안 좋아져[3]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한 것이다. 4-2-3-1 전술에서 지엘린스키는 알랑과 투볼란치로 출장한다. 그러나 유베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한 파비안이 부진하자 경기 도중 파비안과 위치를 바꾸어 경기 후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피오렌티나전에 4득점에 성공했지만 3실점을 허용했고 유베전에 3득점에 성공했지만 4실점을 허용하는 등 공격력이 좋아졌지만 수비력이 매우 안 좋아져 안첼로티 감독은 다시 4-4-2 전술을 사용했다. 대신 투톱으로 출장하여 부진하던 인시녜가 지엘린스키 대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메르텐스, 이르빙 로사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페르난도 요렌테가 번갈아가며 투톱을 구성하게 된다. 지엘린스키는 인시녜와 돌아가며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하거나 알랑과 번갈아가며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리그 성적이 9R부터 15R까지 5무 2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어 8~9위까지 떨어지자[4]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부임한다. 가투소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지엘린스키는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16R 파르마전, 공을 쫓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역습을 허용해 제르비뉴에게 결승골을 허용, 2-1로 패배하게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라치오전에서 인시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여 1-0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21R 유베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메르텐스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5]
36R 사수올로전에서 엘세이드 히사이가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어 지엘린스키는 오랜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알랑이 내부적으로 여러 잡음을 일으키며 주전에서 밀리자 그 틈을 타 팀의 핵심 선수로 도약한 시즌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부침을 겪는 모습을 보였고, 왼쪽 메짤라임에도 왼쪽 측면에서 윙어인 인시녜와의 연계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그 위치에서 뛰던 선수가 2010년대 세리에 최고의 미드필더라 할 수 있는 함식이었고, 함식은 인시녜와의 연계와 플레이메이킹에서도 탁월했기에 지엘린스키는 이에 비해서는 비교적 아쉬울 수밖에 없다.
'''2019-20 시즌 : 49경기(선발 43경기) 2골 6어시스트'''
세리에 A : 37경기(32) 2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 7경기(6) 1도움
코파 이탈리아 : 5경기(5) 1도움

2.1.3. 2020-21 시즌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4-2-3-1 전술을 꺼내들면서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더블 볼란치로 나서고 있다.
세리에 A 2R 제노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득점장면은 본인이 직접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가서 동료와의 연계 이후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제노아전 이후 실시된 코로나 검사에서 구단 스태프 1명과 함께 양성 판정이 나왔다. 몇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계속 음성 판정을 보이다가 양성 판정이 나와서 나폴리 선수단 전체에 초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더 이상의 확진자 없이 엘리프 엘마스와 함께 10월 24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 UEFA 규정에 따라 음성 판정 이후 일주일이 지난 뒤 경기에 뛸 수 있다.
유로파 리그 조별예선 4차전 리예카와의 경기에 4-2-3-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폴리타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10R 크로토네전 역시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로렌초 인시녜에게 준 패스를 인시녜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로 연결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계속하여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유로파 리그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코너킥을 상대가 걷어낸 것을 좋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 조1위 확정에 공을 세웠다.
드리스 메르텐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계속해서 4-2-3-1 전형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R 칼리아리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에는 골대 위쪽으로 강력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전 동점이 된 후에는 조반니 디로렌초의 낮은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받은 뒤 환상적인 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18R 피오렌티나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전반 45분 경에 마리우 후이의 패스를 받은 후, 개인기로 가에타노 카스트로빌리를 환상적으로 벗기며 구석으로 향하는 좋은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스페치아전에 4-3-3의 왼쪽 메짤라로 선발 출장, 전반 30분 경 상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키패스를 찔러넣어 마테오 폴리타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3R 아탈란타전에 폴리타노의 로빙 키패스를 침투하며 바로 슈팅으로 연결, 1-1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나폴리는 그 후 아탈란타에게 3골을 더 내주며 참패했다.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이 경기에서 2-1로 앞섰지만 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패했기에 합산 스코어 3-2로 탈락한다.

3. 국가대표


2013년 6월 리히텐슈타인전에서 데뷔했다. 유로 2016에 등번호 19번을 받고 발탁되었으며 우크라이나전에서 45분간 선발출장했다.
2018년 3월 대한민국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92분 2대2 상황에서 결승골을 넣어 3대2로 승리를 도왔다.[6]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 3경기 모두 선발출장 했지만 폴란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가대표팀에서 상당히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며 주전으로 맹활약하고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모두 소화해내면서 감독 입장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4. 플레이스타일


주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성향은 돌격형 드리블러로, 공을 잡으면 상대방 박스까지 몰고가서 상대 라인을 흐트리고 스코어러들에게 직접적인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드리블 실력과 스피드가 우수하며 중앙부터 정공법으로 직접 상대진영을 돌파하기 때문에 역습상황에서는 상당히 위력적이다. 물론 중앙은 상대수비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수한 클럽과 맞붙을 경우에는 그렇게 잘 통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클래스가 낮은 팀을 상대할 때 중앙은 상대의 골대와 가장 가까운 곳인 만큼 이러한 정공법은 파괴력이 높다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팀동료로서 브라질의 알랑과는 약간 스타일이 다른데, 두 선수 모두 드리블러로서 돌격형 중앙미드필더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알랑은 좀 더 전투적인 드리블[7]을 하며 활동량이 많고 수비 기여도가 좋다. 반면 지엘린스키는 좀 더 테크니컬한 선수로서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정교한 킥력을 통해 알랑보다 우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상대팀 아크 서클 근처에서 터지는 양발 중거리포는 매우 위협적.
중앙 미드필더답지 않게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고 드리블 돌파가 장기인 성향 때문인지 사리 감독이 간간히 윙어로 기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포지션 자체가 덜 익숙해서 그런지 실수가 종종 나오고 있다. 본인도 터치라인 근처에서 드리블하는 것보다는 상대에게 에워싸인 상태에서 드리블하는 것이 차라리 더 쉬운 듯 하다.
나폴리 측에서는 영입할 때 포스트 함식으로 점찍고 영입을 했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는 침투에도 능하고 동료들에게도 득점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공격 포인트를 창출하는 미드필더라는 면에서는 비슷하다. 다만 침투 후 득점이나 결정적 패스를 통한 어시스트 등 직접적인 득점 기회 창출력은 확실히 함식이 우월하다. 양발로 전부 득점이나 어시스트가 가능하다는 것도 함식의 장점. 지엘린스키는 탈압박이나 드리블에서 함식보다 강점이 있다.
단점이 있다면, 지엘린스키가 나올때 중원의 밸런스가 극심하게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나폴리가 지엘린스키가 나온 경기에서는 대량 실점을 하거나, 경기력이 롤러코스터를 탄 경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주전 3인방[8]을 위협하기에는 밸런스가 아쉽다고 볼 수 있다.
안첼로티가 442를 사용하면서 중앙 미드필더보다는 왼쪽 미드필더로 많이 나오고 있다. 19/20 시즌에는 얇디얇은 나폴리 미드필더 스쿼드에서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으며, 본인도 이전보다는 익숙해졌는지 플레이가 한결 좋아졌다. 젠나로 가투소가 부임한 이후로는 파비안 루이스의 파트너로 3미들의 왼쪽 메짤라 자리에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5.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5.1. 우승



6. 같이 보기




[1] 우카시 피슈체크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19번을 썼다.[2] 그렇다고 지엘린스키가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것은 아닌게 18/19 시즌 세리에 A 38경기 중 36경기나 출장했고 선발로 출장한 경기도 33경기나 되었다. 챔스에서는 밀렸지만 리그에서는 사실상 파비안과 번갈아가며 나왔다고 할 수도 있다.[3]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전반기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2무(원정 2-2,홈 1-1), 리버풀 상대로 1승 1패(홈 1-0,원정 1-0)을 기록하던 팀이 후반기에는 유로파에서 아스널을 만나 한 골도 못 넣고 2경기에서 도합 3-0으로 박살난 것이다. 이 때 파리는 맨유와의 16강전과는 달리 네이마르 포함 부상자가 없었고 리버풀은 이 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쥘만큼 강했다. 풀스쿼드의 강팀들을 상대로 점유율도 거의 완전히 1:1에 계속하여 서로 압박하고 공격을 주고받으며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 리버풀과 승점, 맞대결, 득실차까지 동일하여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유로파로 아쉽게 떨어진 팀이 이보다 훨씬 약체인 아스널 상대로 한 골도 못 넣고 무기력하게 패했음은 후반기 들어 나폴리의 공격력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잘 보여준다.[4] 선수단 항명 사태도 이 시기이다. [5] 메르텐스의 나폴리 소속 통산 121골로 함식과 함께 공동으로 역대 나폴리 최다 득점자가 된 골이다.[6] 또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관중을 향해 도발을 했다[7] 정말로 돌격이라는 말이 어울린다.[8] 조르지뉴, 마렉 함식, 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