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 인시녜

 



'''로렌초 인시녜의 역임 직책'''

'''SSC 나폴리 역대 주장'''
마렉 함식
(2014~2019)

'''로렌초 인시녜
(2019~ )
'''

현직


'''SSC 나폴리 No. 24'''
'''로렌초 인시녜[1]
(Lorenzo Insigne)
'''
<colbgcolor=#1a90cd> '''생년월일'''
1991년 6월 4일 (32세)
'''국적'''
[image] 이탈리아
'''출생지'''
캄파니아나폴리
'''신체조건'''
163cm / 59kg
'''포지션'''
윙어
'''주발'''
오른발
'''등번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SSC 나폴리 - 24번
'''후원사'''
아디다스
'''유스클럽'''
SSC 나폴리 (2006~2010)
'''프로클럽'''
'''SSC 나폴리 (2010~ )'''
카베세 1919 (2010 / 임대)
US 포자 (2010~2011 / 임대)
페스카라 칼치오 (2011~2012 / 임대)
'''국가대표'''
(2012~ )

38경기 7골
'''SNS'''

'''가족'''
동생 로베르토 인시녜, 형 안토니오 인시녜
1. 개요
2. 클럽 경력
3. 클럽 기록
4. 국가대표
5. 플레이스타일
6.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6.1. 우승
6.2. 개인 수상
7. 여담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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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윙포워드이다. 작은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와 강한 킥력, 패싱 센스를 겸비했으며 쉐도우 스트라이커도 가능하다. 나폴리에서 나고자란 나폴리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마렉 함식을 이은 나폴리의 주장이자 살아있는 레전드.

2. 클럽 경력



2.1. 데뷔 ~ 페스카라


2006년 SSC 나폴리 유소년 팀에 입단하였다. 2010년 1월 24일 AS 리보르노 칼치오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헤르만 데니스와 교체출전하며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몇 주 후 SS 카베세 1919에 임대 이적하여 10경기에 출장하였다. 2010년 여름 즈데넥 제만이 이끄는 US 포자에 공동 소유의 형태로 이적하였고, 이 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7월 8일 다시 제만이 있는 페스카라 칼초로 임대 이적하였다. 여기에서 마르코 베라티, 치로 임모빌레와 함께 영혼의 영건 3인방을 결성하게 되는데, '''38경기 20골 14도움'''을 기록하며 '''2012년 세리에 B 올해의 선수'''에 뽑히면서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2-13 시즌에 원소속팀 나폴리로 돌아왔다.

2.2. SSC 나폴리


[image]
'''나폴리를 상징하는 로컬보이 프랜차이즈 스타'''

2.2.1. 2012-13 시즌


[image]
3R 파르마전에서 판데프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구석으로 차넣으며 세리에 A 데뷔골을 신고했다.
12R 제노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골과 도움 모두 기록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나폴리 팬이라면 꼭 볼만한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13R AC 밀란전에서 득점하며 2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었다. 다만 팀은 스테판 엘 샤라위의 원맨쇼로 두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비겼다.
20R US 팔레르모전에서 괴칸 인러의 강한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대 구석으로 꽂아넣었다.
33R 칼리아리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랜만의 득점이어서 그런지 본인도 벅찬 듯이 세레머니를 했다.
쓰리백을 쓰는 마짜리의 성향상 인시녜는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가 아닌 투톱에서 에딘손 카바니를 보좌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뛰어야 했다. 주전은 고란 판데프였으나 인시녜 역시 많은 기회를 얻었다. 오히려 리그에서의 출장경기수만 놓고보면 37경기를 뛰며 33경기를 뛴 판데프보다 많이 뛰었다.[2]
'''2012-13시즌 : 43경기(선발 20경기) 5골 9도움'''
세리에 A : 37경기(16) 5골 7도움
유로파 : 5경기(4) 2도움
코파이탈리아 : 1경기(0)

2.2.2. 2013-14 시즌


[image]
2013-14시즌 라파 베니테즈가 부임하면서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뛸 기회를 잡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시즌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계약을 했다. 주내용은 주급 0.7m+보너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프리킥 골 뿐만아니라 인시녜는 이날 수니가와 함께 도르트문트의 오른쪽을 탈탈 털어버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이과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한다. 하지만 팀은 3-1로 패배한다.
리그의 절반이 지날때까지 단 한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패스나 드리블 등 다른 부분은 나쁘지 않은데 유독 영점이 맞질 않는 모습이다.
19R 베로나전에서 크리스티안 마지오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하면서 드디어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3일 뒤 열린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는 흥미로운 상황에서 득점했는데 명백히 오프사이드 선상에 있던 이과인에게 로빙패스가 가는 것을 본 델 그로소는 어필을 하기 위해 멈췄는데 이때 공이 그의 공을 맞고 튀어나왔고 이를 지켜보던 인시녜가 득점했다. 오심논란이 있었지만 아탈란타의 감독이 쿨하게 득점을 인정하면서 별다른 일 없이 지나갔다. 사실 바뀐 오프사이드 규정에 의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심판 재량에 따라 경기를 정지시키므로 수비수는 판정이 날때까지 방심해서는 안된다.
24R 사수올로전에서 함식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달고다니는 상태에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때 인시녜를 막기 위해 붙어있던 수비수는 다름아닌 전 주장이었던 파올로 칸나바로.
유로파리그 32강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33R SS 라치오전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나왔다. 이과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2 대승을 거뒀고 인시녜도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리그는 메르텐스, 컵대회는 인시녜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피오렌티나와의 코파 결승을 앞두고 베니테즈는 이런 점을 이유로 인시녜를 선발출전시켰고, 인시녜는 전반 20분도 채 안되어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2년만에 따내는 트로피의 주역이 되었다.
베니테즈의 새로운 4231 체제하에서 주전으로 어느 정도 자리 잡았지만, 아직 유망주 딱지를 완전히 떼지 못했던 시즌이었으며, 난사왕의 기질이 이때부터 상당히 두드러졌다. 그래도 이때를 기점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잡혔다. 유망주 시절부터 페스카라, 이탈리아 U-21에서 소화하던 롤이 다른상태였고 마짜리 시절에는 투톱으로 출전했다. 그 결과 상당히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베니테즈의 지도하에 현재와 왼쪽윙포워드로 정착하게 된다. 특히 초반에 베니테즈가 요구하는 수비가담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였지만 점점 이에 적응해 연계능력+수비가담을 장점으로 내세워 경쟁자인 메르텐스를 벤치로 보내버렸다.
'''2013-14시즌 : 51경기(선발 35경기) 9골 7도움'''
세리에 A : 36경기(25) 3골 6도움
챔피언스 : 6경기(2) 2골 1도움
유로파 : 4경기(4) 1골
코파이탈리아 : 5경기(4) 3골

2.2.3. 2014-15 시즌


[image]
2014-15시즌 초반에는 난사가 심하고, 연계도 잘되지 않아서 안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는 시즌 시작 전에 베니테즈에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경기력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자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6R 토리노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부담감을 떨쳐내며[3] 전체적인 폼이 쭉 올라오나 싶었으나...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요십 일리치치에게 마하태클을 맞고 부상으로 교체로 나가게 된다. 진단결과는 십자인대 파열. 시즌아웃이 될거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그후 4달반의 재활치료를 거쳐 29R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그리고 30R 본인이 부상을 당했던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카예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다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32R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고나와 멋진 중거리골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상당히 뒤숭숭했던 베법사 말년의 팀분위기와 함께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시즌이었으며, 인시녜 역시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악재와 함께 가장 부진했던 시즌으로 기록된다.
'''2014-15시즌 : 28경기(선발 17경기) 2골 6도움'''
세리에 A : 20경기(13) 2골 3도움
챔피언스예선 : 2경기(1)
유로파 : 5경기(3) 3도움
코파이탈리아 : 1경기(0)

2.2.4. 2015-16 시즌


[image]
신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는 시즌 초반 인시녜를 4312에서 1자리에 기용한다. 함식이 미드필드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인시녜가 트레콰르티스타에서 뛰고싶다는 의견과 사리의 주전술인 4312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결정이었다. 프리시즌 인시녜 공미 기용은 무난했지만 이후 포르투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압박에 고전했다. 이어진 리그경기에서도 압박에 고전하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전체적인 선수단의 조합이 맞지 않은 4312는 단 3경기만에 실패로 돌아갔으며, 이후 433으로 포메이션을 변화하고 인시녜 역시 본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돌아갔다.
433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예전에 비해 결정력이 엄청나게 향상된다. 3라운드 엠폴리 FC 원정부터 8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와의 홈경기까지 6경기 6골을 터뜨리며 포텐을 만개하기 시작한다. 특히 유벤투스전에서는 이과인과 원투패스를 받으며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으며, 밀란전에서는 2골 1도움을 폭격하며 산 시로 원정에서 0-4 대승을 이끌었다.
13R 베로나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18R 토리노와의 경기에서는 카예혼이 내준 공을 박스 밖에서 그대로 때리면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아름다운 궤적의 골을 만들어냈다. 또 함식에게 내준 킬패스로 어시스트도 기록한다.
전반기에 곤살로 이과인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이끄는 영혼의 투톱으로 자리잡았으며, 23라운드 라치오전에서 호세 카예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015-16시즌 유럽4대리그 최초로 리그 10-10 클럽에 가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월 중반 이후 다소 폼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내려앉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세 카예혼의 골을 어시스트한 라치오전 이후 공격포인트는 2골이 전부인데 그 두 골도 한골은 수비굴절로 인한 다소 행운이 따른 골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페널티킥이었다. 후반기 인시녜의 폼저하는 알랑의 체력문제와 함께 나폴리 후반기 DTD의 큰 원인이 되었고, 25R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면서 리그 타이틀 레이스에서 멀어지게 된다. 윈터스쿠테토까지 차지하며 리그 우승의 꿈을 불태우던 나폴리는 후반기에 큰 부침을 겪으며, 1위 유벤투스와 다소 격차가 있는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2015-16시즌 : 42경기(선발 37경기) 13골 11도움'''
세리에 A : 37경기(34) 12골 10도움
유로파 : 5경기(3) 1골 1도움

2.2.5. 2016-17 시즌


[image]
2016-17시즌 시작전부터 상당히 높은 주급[4]의 재계약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시즌초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못했는데, 떨어진 크로스 정확도와 줄어든 활동량, 거기에 영점이 맞지않는 난사까지 지속되면서 언론과 팬들의 상당한 질타를 받았다. 게다가 계속해서 턴오버를 유발하면서 실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덕분에 새로 영입됐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드리스 메르텐스에게 시즌초반 윙어 주전자리를 위협받았다.
10월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십자인대 부상과 마놀로 가비아디니의 심각할 정도의 부진, 거기에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하여 3연패를 기록하면서 팀 분위기가 완전히 추락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 와중에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여전히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15-16 한시즌 반짝으로 사라지는듯 보였으나...
13R 우디네세 칼치오전을 계기로 반등에 성공한다. 크랙기질이 강한 드리스 메르텐스가 제로톱 자리에 적응하면서 연계력이 올라오고 수비의 압박을 분산시키면서, 인시녜에게 가해지던 공간의 압박이 어느 정도 느슨해지게 되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골감각도 올라오기 시작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후 후반기에 도약하여 많은 골을 넣으며 나폴리의 공격축구 선봉장으로 올라섰다. 제로톱에 적응한 드리스 메르텐스와 라인브레이킹의 달인 호세 카예혼, 그리고 12-13시즌 보다 더욱 날카로워진 발끝을 보여주고 있는 마렉 함식과 더불어 나폴리의 판타스틱4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앞으로 나와 있는 케일러 나바스의 포지션을 보고, 바로 슈팅으로 가져가 선제골을 기록[5]하면서 분위기를 끌고왔지만, 이후 팀이 내리 3골을 허용하면서 3대1로 패배를 기록하였다. 2차전에서도 3대1로 패배를 당하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시즌에는 장거리 슛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리그에서만 무려 18골을 퍼부었고, 크로스의 질도 날카로워졌으며, 연계와 공간침투가 한단계 클래스가 높아졌다고 할 정도로 능력이 상승했다. 도움도 9개나 기록, 명실상부 세리에 A 탑급 윙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다만 전반기의 부진한 퍼포먼스가 아쉬웠던 시즌. 시즌 말미에 2022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함식보다 높은 4.6m의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2016-17시즌 : 49경기(선발 45경기) 20골 12도움'''
세리에 A : 37경기(35) 18골 9도움
챔피언스 : 8경기(6) 1골
코파이탈리아 : 4경기(4) 1골 3도움

2.2.6. 2017-18 시즌


[image]
여름 이적시장에서 FC 바르셀로나의 구애를 받기도 했지만 거절하고 나폴리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며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데,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만난 OGC 니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다.
1R 헬라스 베로나 FC 원정에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골을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어시스트했다. 이후 3R 볼로냐 FC전에서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크로스로 카예혼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나폴리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지난시즌 후반기의 좋은 경기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거의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본래 나폴리 공격의 핵심이자 나폴리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었던 마렉 함식이 올시즌 전체적인 폼저하와 기동력 하락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의 새로운 왕관을 이어받을 핵심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일부팬들은 이제 나폴리의 주인공은 함식이 아닌 인시녜라고 말할 정도.
특히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말한 니스전부터 시작해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과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만난 상대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에 그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 두 시즌만큼의 득점에서의 폭발력은 없지만, 날카로워진 시야와 침투를 이용하여 더 노련해지고, 플레이메이킹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로톱으로 만개한 드리스 메르텐스와의 호흡은 영혼의 듀오 그 자체.
'''2017-18시즌 : 48경기(선발 44경기) 14골 13도움'''
세리에 A : 37경기(36) 8골 11도움
챔피언스 : 5경기(5) 3골
챔피언스예선 : 2경기(2) 1골 1도움
유로파 : 2경기(1) 1골
코파이탈리아 : 2경기(0) 1골 1도움

2.2.7. 2018-19 시즌


[image]
카를로 안첼로티가 부임하고 프리시즌부터 사리 감독 시절처럼 433의 왼쪽 윙포워드로 꾸준히 뛰었으나 팀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이에 안첼로티는 4R 피오렌티나전부터 442로 포메이션을 바꾸면서 인시녜를 투톱의 한자리로 프리롤 역할을 주었다. 인시녜는 마짜리 시절 이후 오랜만에 다시 중앙에서 뛰게 되었다. 포메이션을 바꾼 이후 인시녜의 플레이가 좀더 변칙적으로 변했으며 골문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짐에 따라 득점력 또한 향상되었다.
그러나 11월 6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득점 이후 두달이 넘도록 골침묵에 빠져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다운되어있는 느낌. 설상가상으로 12월 26일 인터 밀란전에서 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종료 직전 케이타 발데와 다투는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2월 3일 UC 삼프도리아전에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한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3달만의 득점 기록이었다.
마렉 함식이 중국으로 떠나면서 주장완장을 넘겨받았다. 부주장은 호세 카예혼.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이후 폼이 좋지 않다. 처음으로 정식 주장을 달고 나온 FC 취리히전 이후 10경기동안 2골에 그쳤다. 게다가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교체아웃되면서 물병을 걷어차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탈락이 확정되면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불화설이 언론에 퍼졌다. 심지어는 나폴리가 인시녜를 매각하려 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칼리아리 칼초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극장골을 넣으며 하트세레머니를 펼치며 이러한 보도들을 잠식시켰다.
전반기에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주장완장도 물려받았으나, 후반기의 활약이 매우 저조해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2018-19시즌 : 41경기(선발 36경기) 14골 6도움'''
세리에 A : 28경기(24) 10골 6도움
챔피언스 : 6경기(6) 3골
유로파 : 5경기(4) 1골
코파이탈리아 : 2경기(2)

2.2.8. 2019-20 시즌


[image]
투톱으로 뛰었던 지난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4231 전형의 왼쪽 윙어로 원래의 자리를 되찾았다. 프리시즌에 리버풀을 상대로 축신모드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시녜가 측면에 서면서 팀의 역습이 상당히 날카로워졌다.
개막전인 피오렌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시녜가 한 경기에서 4골에 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체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도 프리킥 상황에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골을 도왔다.
잘츠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팀이 동점골을 먹히자 마자 곧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공신이 되었다. 골을 터트리자마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달려가 함께 세레머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줄곧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단주와의 마찰이 불거지면서 팀의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독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고참 선수들과 함께 항명의 주동자로 밝혀져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 안첼로티 감독이 사임하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부임하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4-3-3의 왼쪽 윙포워드 자리로 다시 올라왔지만 줄곧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볼터치와 드리블의 정확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이다. 인시녜의 부진과 더불어 나폴리 역시 가투소 감독 부임 후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두어 리그 20R 이후 리그 13위까지 추락한다.[6]
20R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했는데 이 경기에서 나폴리의 한 소년팬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되고 SNS상으로 넓게 퍼지면서 전 세계의 나폴리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이에 팀의 주장인 인시녜는 좋은 성적으로 그 소년팬을 웃게 해주겠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정말 인터뷰 후 각성했는지 인시녜는 코파 이탈리아 8강 라치오전에서 경기 시작 2분도 되지 않아 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끈다. 리그 21R 유벤투스전에서는 추가골을 넣었고 나폴리는 2-1로 승리하게 된다. 이 두 경기에서 인시녜의 경기력 역시 많이 좋아졌다.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인테르전에서 메르텐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골은 메르텐스가 나폴리 소속으로 넣은 122번째 골로 함식을 제치고 단독으로 SSC 나폴리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르게 된 골이다. 또한 이 골로 나폴리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진출했고 승부차기 끝에 4-2로 유벤투스를 꺾고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30R AS 로마전에서 왼쪽 측면에서 골대의 오른쪽 끝을 공략하는 완벽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31R 제노아전에서 메르텐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8R 라치오전, 메르텐스가 얻어낸 PK로 결승골을 넣었으나 경기 후반에 부상으로 쓰러져 교체되어 나갔다. 만약 일주일 남은 바르샤전에 출장하지 못한다면 나폴리는 치명적일 수 있다. 대기 중인 왼쪽 윙어가 사실상 이르빙 로사노 - 밖에 없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출장했다. 전반 막판 메르텐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등 나폴리 선수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경기는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종합하자면 시즌 초충반까지 부진을 거듭하다가 각성 이후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영혼의 파트너였던 호세 카예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고, 드리스 메르텐스빅토르 오시멘안드레아 페타냐가 팀에 합류하는 만큼 출전시간이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이제 인시녜도 기존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동료들 대신 신입생들을 데리고 주장으로써 팀을 이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20시즌 : 46경기(선발 42경기) 13골 8도움'''
세리에 A : 37경기(34) 8골 6도움
챔피언스리그 : 5경기(4) 2골 1도움
코파 이탈리아 : 4경기(4) 3골 1도움

2.2.9. 2020-21 시즌


[image]
세리에 A 1R 파르마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제골 이후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0-2 완승에 기여했다.
2R 제노아전에서 선발출전했으나 전반 22분만에 근육 부상으로 교체아웃되고 말았다. 2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부상 복귀 후 5R 베네벤토전에 선발로 나와 후반 60분, 중거리슛으로 1-1 동점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흔치 않게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 경기에서 베네벤토에서 뛰고 있는 인시녜의 동생 로베르토 인시녜도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로베르토 인시녜의 세리에A 데뷔골. 형제가 서로 다른 팀에서 한 골씩 주고받았다.
유로파 리그 4차전 리예카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장, 이르빙 로사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9R 더비전인 AS 로마전, 나폴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1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아르헨티나 국기 느낌의 4번째 유니폼을 입었다. 인시녜는 전반 30분에 선제골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다. 그리고 마라도나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카메라를 향해 들며 그를 추모하는 세레머니를 했다. 또한 파비안 루이스에게 패스한 공을 파비안이 골로 연결하여 인시녜는 도움까지 기록한다. 나폴리는 이 날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10R 크로토네전 전반 31분경, 박스 외곽에서 드리블하다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마치 호세 카예혼과 플레이하던 방식과 유사하게 측면에서 상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뛰어들어가는 로사노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주어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4-0 대승을 이끌었다.
14R 토리노전 후반 연장 시간에 좋은 침투 후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 패배를 1-1 무승부로 바꾸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15R 칼리아리전, 조반니 디로렌초가 얻어낸 PK로 골을 넣어 이 날 경기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16R 스페치아전에는 빅찬스 미스만 무려 4회를 기록, 2-1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17R 우디네세전 역시 전체적으로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이 경기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졸전을 펼쳤고 PK로 선제골을 넣는 공헌은 했다. 곧바로 다음 경기인 코파 이탈리아 16강 엠폴리전 에도 거의 빈 골대를 향해 홈런을 날리는 등 최악의 결정력을 보였다.
그러나 18R 피오렌티나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축신과 같은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안드레아 페타냐가 박스 안에서 등지고 볼을 간수하다 뒤쪽에 있는 인시녜를 보고 패스한 공을 받은 후, 상대 수비수들 사이를 통해 골대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38분 경에는 상대 수비 3명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30m 이상을 드리블로 전진 후 탈압박,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로사노를 보고 정확한 키패스를 찔러주어 팀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10R 크로토네전과 유사한 플레이였는데, 카예혼과 자주 하던 플레이를 이번에는 상대 선수로 만난 카예혼을 상대로 펼쳐보였다. 72분 경에는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얻어낸 PK를 성공하며 팀의 5번째 골을 득점, 6-0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유벤투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PK를 골대 밖으로 차는 대형사고를 치며 바카요코와 함께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스페치아전 전반 40분 경, 엘리프 엘마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팀 역시 4-2로 승리하며 4강 진출.
22R 유벤투스전, 아미르 라흐마니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1-0 승리를 이끌었고 나폴리 소속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유로파 리그 32강 그라나다와의 2차전에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파비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골 모두에 관여했으며, 8번의 기회 창출과 6번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의 충격적인 탈락을 막지 못했고 그라나다의 도 넘은 침대 축구 시전에 상대 선수와 멱살잡이를 했다.

3. 클럽 기록


'''클럽 전체 커리어'''
[ 펼치기 · 접기 ]
클럽
시즌
소속리그
리그
컵대회
대륙대회
기타
종합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카베세
2009-2010
Lega Pro Prima Divisione
10
0
-
-
-
10
0
포지아
2010-2011
33
19
7
7
-
-
40
26
페스카라
2011-2012
Serie B
37
18
1
2
-
-
38
20
나폴리
2009-2010
Serie A
1
0
-
-
-
1
0
2012-2013
37
5
1
0
5
0
0
0
43
5
2013-2014
36
3
5
3
10
3
-
51
9
2014-2015
20
2
1
0
7
0
0
0
28
2
2015-2016
37
12
0
0
5
1
-
42
13
2016-2017
37
18
4
1
8
1
-
49
20
2017-2018
37
8
2
1
9
5
-
48
14
2018-2019
28
10
2
0
11
4
-
41
14
2019-2020
37
8
4
3
5
2
-
46
13
나폴리 종합
270
66
19
8
60
16
0
0
'''349'''
'''90'''
커리어 종합
350
103
27
17
60
16
0
0
'''437'''
'''136'''

시즌
클럽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유럽 클럽 대항전[7]
기타 대회[8]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09/10
나폴리
1
0
0
0
0
0
-
-
-
-
-
-
1
0
0
12/13
37
5
7
1
0
0
5
0
2
0
0
0
43
5
9
13/14
36
3
6
5
'''3'''
0
10
3
1
-
-
-
51
9
7
14/15
20
2
3
1
0
0
7
0
3
0
0
0
28
2
6
15/16
37
12
10
0
0
0
5
1
1
-
-
-
42
13
11
16/17
37
18
9
4
1
3
8
1
0
-
-
-
49
20
12
17/18
37
8
11
2
1
1
9
5
1
-
-
-
48
14
13
18/19
28
10
6
2
0
0
11
4
0
-
-
-
41
14
6
19/20
37
8
6
4
3
1
5
2
1
-
-
-
46
13
8
9시즌
합계
270
66
58
19
8
5
60
16
9
0
0
0
349
90
72
  • 진한 부분은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이다.

4. 국가대표


[image]
이탈리아 국가 대표로 각 연령대에서 뛰고 있다. 2012년 9월 11일 월드컵 유럽 예선 몰타 전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3년 8월 14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A 매치 첫 득점을 올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등번호는 22번. 하지만 코스타리카전에서 교체되어 잠시 출전했을뿐 큰 활약은 없었다. 월드컵 조별예선 광탈로 프란델리 감독이 경질되고 콘테로 교체되면서 기회를 못받고 있다. 자케리니는 뽑으면서 리그에서 8골6어시 기록중인 윙어를 안 뽑으니......
2015년 3월 20일 같은 팀의 조르지뉴와 함께 대표팀에 오랜만에 발탁되었다. 등번호는 11번을 받았으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다. 결국 UEFA 유로 2016의 엔트리에 뽑히는데 성공한다. 등번호는 20번. 하지만 대회에서 후반 막판에 교체되는 정도 밖에 뛰지 못했다. 그나마 독일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마누엘 노이어를 속이고 득점에 성공하지만 팀은 패배하고 만다.
2017년 6월 11일 리히텐슈타인과의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성인대표팀에서는 처음으로 10번을 달고 뛰었다. 경기에서도 멋진 선제골에 이어 안드레아 벨로티에게 감각적인 스루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mom급 활약을 펼쳤다.
잠피에로 벤투라 감독이 부임하고 벌어진 이탈리아의 60년만의 예선 탈락 사건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 세리에A 최고의 윙포워드임에도 불구하고 3-5-2만을 고집하는 감독의 성향때문에 계속 맞지 않는 포지션에 나오거나, 아예 출장조차 못하게 되었다. 윙어의 자리에 나온다 해도 클럽과 달리 양 윙이 고립되기 쉬운 3-5-2에서 주변에서 연계해줄만한 선수가 없어 크로스만 무의미하게 차거나 수비에 끌려내려가야만 했다. 심지어 스웨덴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마르코 베라티와 교체되면서 그냥 중앙 미드필더 그자리 그대로 뛰어야 했다.(...)
감독이 인시녜를 쓸줄 모르니 2차전에서는 아예 결장. 선수들조차 1골이 아쉬운 0:0으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다니엘레 데 로시가 자신을 투입시키려하자 왜 자신을 투입하냐면서 인시녜를 투입하라며 격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이탈리아는 종합스코어 1:0으로 월드컵 본선진출에 실패한다. 이는 무려 60년만의 탈락이라고 한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부임 이후 433의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 붙박이 주전으로 뛰고있다. 특히 2018-19 시즌이 끝난 직후 열린 UEFA 유로 예선 경기에서 그리스보스니아를 상대로 두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2골 1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터진 발리골은 그야말로 압권.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1도움과 경기 중 가장 많은 6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최고 평점을 받으며 맹활약했으나 이탈리아의 결정력 부재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5. 플레이스타일


주 포지션은 왼쪽 윙포워드이나 쉐도우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하지만 중앙 자리로 출전해도 주로 왼쪽에서 빠져서 활동하는 편. 전형적인 인사이드 포워드 유형의 선수로,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 모두 우수하다. 163cm라는 피지컬의 한계를 순간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볼컨트롤로 커버할 수 있으며, 작은 선수지만 민첩함을 바탕으로 한 방향 전환 속도가 빨라서 발이 느린 수비수들에겐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볼터치 또한 짧고 정교해 드리블 코스와 패턴은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음에도 순간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제친다. 여기에 더해 주변 동료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선수라 풀백의 오버래핑이나 마렉 함식, 파비안 루이스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패턴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특기는 오른발로 감아차는 킥으로, 궤적이 크고 잘 감겨서 슈팅과 패스 모두 매우 위협적이다. 슈팅 코스나 폼은 감아차기의 달인인 필리페 쿠티뉴와 상당히 비슷한 편.
여기에 크로스와 로빙 스루패스의 질도 16-17시즌을 지나면서 상당한 클래스를 보유하게 됐고, 특히 왼쪽에서 감아올려서 반대쪽에서 침투하는 호세 카예혼이 마무리하는 득점루트는 베니테즈-사리감독 시절 나폴리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장면. 프리킥의 정확도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오른발 키커로도 자주 나선다. 다만 난사왕 기질이 심하고, 영점에 대한 기복이 상당히 커서, 영점이 잘맞는 시기와 잘 안맞는 시기의 기복이 있다는 점은 약점이다.
그리고 스피드와 민첩함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 본인 못지 않은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갖춘 수비수들을 만나면 버거워하며, 앞서도 말했듯 피지컬적으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때문에 점점 돌파에 한계를 느끼고 돌파력이 감소하자 골을 노리는 스타일로 바꾸면서 지금은 돌파를 자제하는 편. 비슷한 키와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지오빙코와 비교해보면 매우 유사한 점이 있지만, 인시녜가 겉으로 보아도 몸통이라던가 다리가 더 굵직하다. 인시녜가 지오빙코보다 상위리그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은 이유가 될 수 있을지도.
침투와 연계력 모두 상당히 수준급이지만 피지컬도 피지컬이고 사이드에서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에 중점을 둔 선수라 중앙에서 강한 압박을 벗어나는 탈압박은 아쉬운데 나폴리에선 메르텐스 제로톱의 가장 큰 수혜자다. 드리스 메르텐스가 제로톱으로 포변하면서 중앙에서 수비들의 압박을 상당히 분산시키게 됐고, 덕분의 인시녜의 단점은 가려지고 침투와 킥력을 활용할 기회가 상당히 늘어나면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가 정착된 이후에 포텐을 만개하게 되었다. 개인능력도 우수한 편이지만, 전술의 수혜를 받으면서 상당부분 빛을 보게 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6.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6.1. 우승



6.2. 개인 수상



7. 여담


  • 그에게는 로베르토 인시녜, 마르코 인시녜, 안토니오 인시녜, 총 세 명의 형제가 있다. 세 명 모두 축구선수이다. 그의 남동생 로베르토 인시녜도 나폴리 소속이긴 한데 주로 임대를 다닌다. 그러다 2019년 베네벤토 칼초로 완전 이적했다.
  • 임창정, 유병재를 닮았다
  • 어린 시절 인테르나치오날레 유스팀에 입단하고 싶어했지만 키가 작아서 입단하지 못했다고 한다.
  • 골 넣은뒤 하트세레머니를 자주 한다.
  • 유독 키가 큰 마스코트 키드와 경기에 입장하는 경우가 잦았다. 작은 키에 이를테면 이런 경우나 이런경우 심지어 이런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나폴리 측에서는 인시녜를 위해서 마스코트 키드 중 가장 작은 아이를 붙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 어렸을 때 호나우두의 축구화를 갖고 싶어서 아버지에게 졸랐다고 한다. 당시 호나우두는 인테르 선수였고 아버지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축구화를 신기를 원했으나 결국 그 모델을 사줬다고 한다.링크
  • 2012년 결혼했고 2013년생 딸과 2015년생 아들이 있다.
  • 2019년 미노 라이올라를 에이전트로 고용했으나, 1년 만인 2020년 2월 라이올라를 해고하고 빈센조 피사카네를 새로운 에이전트로 고용했다. 현지 언론들에서는 라이올라가 계속하여 이적을 종용하자 그를 내친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은데, 사실이라면 전 주장인 마렉 함식을 보는 듯한 행보다. 함식 역시 나폴리 시절 라이올라가 이적이나 연봉 협상을 위해 이적설을 만들면서 언론 플레이를 하자 나폴리 외에는 생각없다며 그를 해고했다.
  • 2020년 3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병원들을 위해 10만유로를 기부했다.
  • 마라도나 타계 후, 왼쪽 허벅지에 마라도나의 얼굴 문신을 했다.

8. 같이 보기



[1] /loˈrɛntso inˈsiɲɲe/[2] 물론 출전시간은 판데프가 더 많았다. 판데프가 2,087분, 인시녜가 1,756분을 뛰었다.[3] 실제로 이 경기에서 골을 넣고 울었다. 어깨를 누르던 짐을 털어버린 기분이라고.[4] 언론에 따르면 5~6m의 연봉을 요구했다고 한다. 팀의 상징인 마렉 함식의 연봉이 3.5m임을 생각하면..[5] 골문 앞에서 한번 튀기고 들어간 상당히 트릭키한 골이었다. 인시녜의 천재성을 엿볼수 있는 부분.[6] 리그 9R부터 20R까지 1승 5무 6패[7]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컵, UEFA 인터토토 컵.[8]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