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루이스

 


'''SSC 나폴리 No. 8'''
'''파비안 루이스 페냐
(Fabián Ruiz Peña)
'''
<colbgcolor=#1a90cd> '''생년월일'''
1996년 4월 3일 (28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생지'''
로스 팔라시오스 이 비야프란카
'''신체조건'''
189cm, 7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1]
'''주발'''
왼발
'''등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17번
SSC 나폴리 - 8번
'''유소년 클럽'''
로스 팔라시오스
레알 베티스 (2004~2014)
'''소속팀'''
레알 베티스 B (2014~2016)
레알 베티스 (2014~2018)
엘체 CF (2017, 임대)
SSC 나폴리 (2018~ )
'''국가대표'''
9경기 1골
1. 개요
2. 클럽
3. 국가대표
4. 플레이스타일
5.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5.1. 우승
5.2. 개인 수상
6. 같이 보기


1. 개요


스페인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2017-18시즌 레알 베티스의 돌풍의 주역 중 하나로 큰 키에 출중한 패스와 좋은 왼발 슈팅 능력까지 보유한 유망주이다.

2. 클럽



2.1. 레알 베티스


베티스 유소년 출신으로 프로 데뷔도 베티스 B팀에서 시작했다. 2015년 8월 라리가 데뷔전을 치뤘으며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여 3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리그를 통틀어서도 주목할만한 활약을 보였다. 애당초 15m의 바이아웃이 있었으나 활약이 좋자 2018년 초 30m의 바이아웃을 걸고 재계약을 치뤘으나 높아진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즌이 끝나자 여러 빅클럽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았다.

2.2. SSC 나폴리


결국 바이아웃 가격을 지불한 SSC 나폴리로 이적하게 되었다. 조르지뉴첼시로 거액에 판 나폴리로서는 파비안 루이스를 그 대체자로 생각하고 영입한 듯 하다. 프리시즌 동안 레지스타로 포지션 변경을 한 마렉 함식의 왼쪽편에서 메짤라 역할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2.1. 2018-19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가 메인 포메이션을 442로 바꾸고 나서는 측면, 중앙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다. 특히 왼쪽 측면에서 자주 출장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동포지션에서 경쟁 중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보다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더 자주 선발로 쓰였다.
20R 라치오전에는 축신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의 핵심들인 마렉 함식, 알랑 마르케스,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가 부상과 이전 경기 퇴장으로 인한 징계 등의 이유로 출장하지 못했는데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마두 디아와라와 투미들을 구성해 아래 쪽에서 전진 드리블, 후방 빌드업, 패스, 완급 조절 등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골대도 때렸다. 팀의 핵심 4명이 빠진 나폴리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친 라치오는 파비안이 계속해서 볼을 받기 위해 움직이며 압박을 풀어주자 아무런 이득도 보지 못하고, 도리어 중원에서 파비안에게 찢겼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렉 함식이 중국으로 떠난 이후로는 알랑과 함께 중원에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나고 세리에 베스트 11을 뽑은 대부분의 언론에서 파비안의 이름을 뽑았다. 새로운 리그, 팀에서 잘 적응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2018-19시즌 : 40경기(선발 33경기) 7골 5어시스트'''
세리에 A : 27경기(20) 5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 6경기(6) 1도움
유로파리그 : 5(5) 1골
코파 이탈리아 : 2경기(2) 1골

2.2.2. 2019-20 시즌


[image]
19/20 시즌이 시작하고 리그 1R 피오렌티나전에서 그다지 좋은 활약은 하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 세리에A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팀의 빅매치라고 할 수 있는 2R 유벤투스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다. 안첼로티 감독은 리그 개막 후 2경기 동안 지난 시즌 442 전술의 약점을 보완하고 나폴리의 장점인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4231 전술을 선보였다. 그러나 4231 전술에서 파비안이 가장 큰 희생을 하게 된다. 파비안은 두 경기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했는데 상대를 전방에서 압박할 때는 최전방에서 압박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2선에서 부진하자 유베전 후반전에는 지엘린스키가 올라가고 파비안이 3선으로 내려와 플레이 했는데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R 삼프도리아전에서 엘리프 엘마스와 4-4-2 전술의 투볼란치로 나와 맹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탈압박, 개인기, 빌드업, 전진 패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본인이 나폴리 전술에 핵심 역할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4R 레체전에서 호세 카예혼 대신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와 팀의 쐐기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안첼로티가 경질되고 젠나로 가투소가 새 감독으로 부임하자 16R 파르마전에는 알랑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는 4-3-3 전술에서 오른쪽 메짤라를 맡았으나 17R 사수올로전부터는 알랑과 위치를 바꾸어 레지스타로 출장하고 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디에고 뎀메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스쿼드에 추가되면서 다시 메짤라 자리로 복귀했다.
2월 초, 독감으로 명단에서 잠시 빠졌다가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인테르전에서 복귀했고 이 경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25R 브레시아전 역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은 2-1로 승리하게 되었다.
28R 스팔전에 상대 수비 라인을 깨는 전진 패스로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에는 돌아들어가는 아민 유네스의 골을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며 2어시스트를 기록, 3-1 승리를 이끌었다.
31R 제노아전에는 침투하는 이르빙 로사노에게 연결되는 후방에서의 정확한 롱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 이는 팀의 두 번째 골로 결승골이 되어 2-1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에 전진 패스가 많이 날카로워졌는데 이 경기에서 날카로운 키패스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찬스들을 만들었다. 자세히 보면 30R AS 로마전에는 키패스 4개, 기회 창출 4회를 기록했고, 이 경기에서는 키패스 5회, 기회 창출 6회를 기록하면서도 93%의 패스 성공률을 찍으며 플레이 메이킹에서 물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4R 우디네세전, 박스 오른쪽으로 흐른 공을 박스 안에 상대 수비수가 많은데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에게 정확한 패스로 밀어주어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에 공헌했다.
38R 라치오전, 박스 왼쪽 외곽에서 골대 왼쪽 구석으로 감아차 선제골을 득점하며 리그 최종전 3-1 승리에 기여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존재감 있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패스 성공률만 보면 90%로 나쁘지 않았으나, 기회 창출을 전혀 하지 못했고 볼 경합 상황 11번에서 8번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을 전혀 장악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4-2-3-1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4-4-2에서 투볼란치와 측면 미드필더, 4-3-3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메짤라까지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상황에 따라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시즌이었다.
가투소 감독이 부임하고 오른쪽 메짤라로 뛰면서부터는 왼쪽의 지엘린스키에 비해 아래로 내려와 수비형 미드필더의 후방 빌드업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파비안이 없으면 팀의 빌드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16강과 같은 큰 무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큰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성장이 필요하다.
'''2019-20 시즌 : 46경기(선발 41경기) 4골 6어시스트'''
세리에 A : 33경기(30) 3골 6도움
챔피언스리그 : 8경기(8)
코파 이탈리아 : 5경기(3) 1골

2.2.3. 2020-21 시즌


시즌 초반 4-3-3일 때는 오른쪽 메짤라로, 4-2-3-1일 때는 투볼란치 중 오른쪽으로 나오고 있다.
세리에 A 4R 아탈란타전, 마테오 폴리타노에게 밀어준 공을 폴리타노가 파고들면서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빠르고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R AS 로마전, 나폴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1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특별히 디자인된 아르헨티나 국기 느낌의 네 번째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파비안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팀은 4-0 대승을 거두었다.
16R 스페치아전에 수비 가담을 하다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PK를 허용, 동점골을 헌납하고 만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엠폴리전에 교체 출장했고, 며칠 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파비안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다행히 다른 선수들과 스텝들은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파비안은 이에 따라 유벤투스와의 슈퍼컵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코로나 음성 반응을 보인 후 22R 유벤투스전에 교체 출장하며 필드 위로 복귀했다.
유로파 리그 32강 그라나다와의 2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나폴리는 합산 스코어 3-2로 그라나다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3. 국가대표


2019년 3월 15일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었으나 독감으로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2019년 6월 7일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이스코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3일 뒤에 열린 스웨덴과의 유로2020 예선 경기에서는 왼쪽 메짤라 위치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으로 활약했으며 경기 막판 미켈 오야르사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2019년 UEFA U-21 챔피언십에 출전해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독일과의 결승전에는 7분만에 멋진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우승에 일조했다. 결승전 경기가 끝나고 파비안은 대회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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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5일 루마니아와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오른쪽 메짤라로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으며, 케파와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받는 맹활약을 펼쳤다. 10월 13일과 16일 각각 노르웨이와 스웨덴과의 유로 예선에서도 선발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스웨덴전에는 도움을 기록했다. 11월 19일 유로 예선 루마니아전에 선발 출장하여 성인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었다.
현지 시각 2020년 9월 3일,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등번호 8번을 달고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눈에 띄는 활약은 펼치지 못하고 80분경 오스카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었다.
11월 18일, 또다시 독일과 만난 6차전에 전반 12분 부상을 당한 세르히오 카날레스와 교체되어 경기에 출장했다. 그리고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6-0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내내 감각적이고 이타적인 패스로 독일을 위협했으며 기회 창출 7회, 키패스 4회를 기록하며 경기 중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가 되었다. 찬스메이킹뿐만 아니라 박스투박스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토니 크로스 - 일카이 귄도안 - 레온 고레츠카가 선발 출장한 독일의 미드진을 상대로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휩쓸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볼 경합 5번 중 4번을 성공했으며,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4. 플레이스타일


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측면도 소화가능하다. 베티스 시절에는 투볼란치로 나와 8번 롤을 수행했고 나폴리에서는 초기 433 포메이션을 쓸때는 왼쪽 메짤라로,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하고 나서는 중앙과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나온다. 가투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는 주로 오른쪽 메짤라로 출전한다. 스페인 국가대표에서는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메짤라 포지션으로 자주 나오고 있다.
장점으로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피지컬과 좋은 패싱능력. 스패니쉬 미드필더답게 기본적인 탈압박이나 볼배급이 아주 안정된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활동량도 상당히 많고, 큰 체구에 비해 지구력이 좋아 공수를 폭 넓게 움직이며 중원을 장악한다. 중거리슛 위력도 상당한데, 왼발을 주로 쓰는 선수지만 가끔씩 왼발로 슈팅하는 척 접고 오른발로 쏘는 슛의 정확도 역시 수준급이다.[2]
주력은 빠른 편은 아니고 중앙 미드필더로서 딱 적당한 정도. 측면에서 플레이할때는 직접 돌파를 하기보다는 공격적인 풀백을 지능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폴리에서의 꾸준한 활약 및 기량 발전을 인정받아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뛰어올랐다. 사울 니게스보다 좀 더 나은 탈압박과 패싱력을 인정받은 듯하다. 킥 능력도 높게 평가받는지 대표팀에서 코너킥 키커로 자주 나선다.

5.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5.1. 우승



5.2. 개인 수상



6. 같이 보기




[1] 가장 최적화된 위치는 역삼각형 3미들의 메짤라 역할. 그 외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제외한 모든 미드필드 포지션이 소화 가능하다.[2] 이 부분은 대표팀의 동 포지션 경쟁자 사울 니게스와도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