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로모기츠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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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羽衣狐(はごろもぎつね)'''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토 마미코/조안나 루이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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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점에서의 하고로모기츠네의 숙주. 원본은 사람이나 피부는 매우 창백해 산 사람같지 않은 느낌을 주며, 의상으로는 검은색 스타킹에다가 검은 세일러복을 입은 긴 생머리의 소녀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1] 서비스가 부족한 만화라는 평가를 받는 누라리횬의 손자 내에서 거의 유일한 '''색기담당'''. 누라구미의 2대 총대장이었던 누라 리한은 그녀가 현재 숙주의 몸을 빌려 살해했으며, 이 일은 누라 리한이 쓰러트린 에도 햐쿠모노가타리구미의 조장 산모토 고로자에몬과 연관이 있다.
400년 전 교토에서 젊은 시절의 누라리횬이 이끄는 백귀야행에 의해 퇴치당한 후, 과거 13대 케이카인 히데모토가 교토의 요물들의 힘을 약하게 만들 목적으로 펼쳐놓은 케이초의 봉인의 효력이 약해지는 400년 후에 기회를 노려 어느 소녀의 몸을 숙주로 삼아 부활했다. 덧붙여 과거 누라리횬에 의해 몰락할 당시의 부하들이 해산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서 고스란히 남아있었기에 누라구미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세력을 갖추고 있다.[2]
2. 작중 행적
2.1. 교토 편
봉인을 이루는 케이카인의 피를 이은 음양사들을 살해하면서 케이초의 봉인을 제거해나갔으며 과거부터 손꼽아 기다려온 '오랜 숙원'이자 교토 요괴들의 숙원이기도 한 자신의 아이 '누에'의 출산(부활)을 노렸다.[3] 그리고 이를 위해 미나고로시 지장에게 1만여 개의 생간을 모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케이카인 가문을 반파시킨 후에는 니조성에서 누에의 부활을 기다렸다. 이 때 등장한 누라리횬과 잠시 대치하기도 했으나 간을 뺏긴데다가 이미 늙은 누라리횬은 계속된 전생으로 더욱 강해진 하고모로기츠네의 적수가 될 수 없었고 부상을 입고 물러난다.[4] 이후 리쿠오 일행이 쳐들어오나 이미 부활은 막바지에 이른 상태였고 누에가 완전히 부활하기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누라 리쿠오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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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귀전을 익힌 리쿠오도 하고모로기츠네의 상대는 될 수 없었고 결국 누에는 완전히 부활하고 만다. 거기에 리쿠오 역시 치명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리쿠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그 순간에 현재 숙주의 '''예전 기억'''이 갑작스레 떠올라 빈 틈이 생겨버린다. 이 때 케이카인 유라의 식신 파군으로 포박당하고 리쿠오의 네네키리마루에 베여 중상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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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하여 숙주의 몸을 벗어난 하고로모기츠네는 아들인 누에에 의하여 지옥에 떨어져 소멸하고[5] 동시에 하고로모기츠네 자신이 누라리횬의 가문에 건 저주 역시 풀리게 된다.
그리고 현재 숙주의 육체는 리쿠오의 품에 안기는데 후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이 현재 숙주의 정체는 리쿠오의 아버지인 누라 리한의 전 아내였던 '''야마부키 오토메'''의 환생. 야마부키 오토메로서의 행적은 해당 항목 참고.
2.2.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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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야마부키 오토메의 몸으로 부활했다. 다만 이번에는 오토메의 겉모습만 빌린 게 아닌 '''둘의 영혼이 하나로 합쳐진 채로'''. 부활하자마자 리쿠오와 누에,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 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는 떡밥을 던지는데 존속살해를 한 번 당했음에도 누에를 가장 소중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여기는 걸 보면 아들 사랑은 여전한 듯.
이 후 텐카이가 류지를 죽이려는 장면에서 나타나 텐카이를 가볍게 물리치고 세이메이의 진의를 찾으려 한다. 더불어 하고로모기츠네의 부활로 누에가 아닌 그녀를 따르는 요괴들의 거대세력도 부활하고 케이카인 류지는 대체 누가 하고로모기츠네를 부활시킨건지 의문을 갖는다.
204화에서 쿄코츠와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는데 차에 야마부키 오토메의 모습이 비춰지므로서 하고로모기츠네 쪽이 더 많은 인격을 차지하더라도 야마부키 오토메의 인격 역시 어렴풋이 남아있단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다. 이때 '''미움받지는 않을련지, 자칫 상처입히지 않을지 생각하게 되는군''' 이라고 하면서 누에를 만나러 가는 것이 자기 자신한테도 아들인 누에한테도 상처가 될까봐 조심하는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 아들 사랑이 헌신적인거야 본래부터 잘 알려진 모습이지만 아들에게 직접 죽임을 당해 지옥으로 끌려간게 상당한 쇼크였던지 전에같았으면 그냥 달려들어 사랑을 표시했을텐데 그때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주춤거리는 모습이다[6] .
마침내 누에와 대면해 대화를 나누지만 야마부키 오토메와 하나가 된 하고로모기츠네는 더 이상 예전같은 아들바보가 아닌지라 자신이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세이메이에게 헛소리 하지 말라며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한탄한다. 여기에 누에도 '''"지옥에 넣어드렸는데 어떻게 다시 돌아왔습니까?"'''(...) 같은 패륜스런 소리나 해대는 통에 결국 대화는 결렬되고 만다. 이 때 누에에게 '''"내 아들은 너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데 등 뒤에 야마부키 오토메의 형상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이 후 누에와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고, 자신을 지키려던 쿄코츠가 누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만다. 하고로모기츠네는 이게 무슨 짓이냐며 절규하지만[7] 누에는 콧방귀도 안끼고 두 번째 존속살해를 저지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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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누라 리쿠오 일행이 나타나 하고로모기츠네를 구출한다! 리쿠오에게 어서 자신을 내려놓으라며 츤츤거리지만 리쿠오는 "당신과 나의 뜻은 같다"며 함께 싸울 것을 제안한다. 이에 교토 요괴들은 너를 미워한다며 또다시 츤츤거리지만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리쿠오의 말에 힘을 합치게 된다.
이 때 리쿠오의 말을 듣고는 아주 살짝 미소를 짓는데 지금까지의 사악해 보이는 미소와는 달리 온화한 표정이다.[8] 그녀가 부활하자마자 던진 떡밥인 '''"사랑하는 두 명 중 하나를 선택한다"'''가 이 때를 기점으로 리쿠오로 정해졌다고 봐도 무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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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리쿠오와 힘을 합쳐 누에를 상대로 공투하게 되지만 순탄치가 않다. 본인은 눈을 다치고 리쿠오는 몸의 반쪽이 날아가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만다. 부상이 심각했는지 리쿠오는 요괴화가 풀린 인간 모습으로 쓰러지고 말고 이를 누에가 끝장내려 하자 '''"물러나지 않겠다. 나는 저 아이의 어머니니까"'''라고 말하며 인간 방패를 시전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마침내 마음이 통했는지 리쿠오는 하고로모기츠네와의 귀전에 성공하고 최강의 귀전인 '''습색 황금흑장 누에키리마루'''로 누에를 쓰러뜨린다.
마지막에는 모든 힘을 소진하고 쓰러진 리쿠오를 치료하기 위해 반요의 마을로 데려가며 오이카와 츠라라는 하고로모기츠네를 제지하려는 동료들에게 그녀는 우리의 편이라고 말하며 리쿠오를 부탁한다.
에필로그를 보면 '''여우'''로서의 하고로모기츠네는 누에의 죽음과 함께 전생의 염이 끊겨 사라졌으며 '''야마부키 오토메'''는 누라 리한과 더불어 성불했다. 그리고 남은 것은 도쿄요괴들과의 인연으로 이어진 '''하고로모기츠네 자신'''뿐이라고.[9]
3. 사용 무기
기본적으로는 치마에서 꼬리가 튀어나와 변화하지만, 소지한 가방에서 꺼내거나 그냥 허공에서 꺼내거나 한다.
- 이미의 철선(二尾 鐵扇) : 엄청난 크기의 검은 부채를 꺼내 사용한다. 부채 자체가 엄청난 경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방어에도 효과적이며 부채 자체를 휘두르며 적을 깔아뭉개는 것도 가능.
- 삼미의 태도(三尾 太刀) : 화려하게 장식된 검은 칼을 꺼내 사용한다.
- 사미의 창. 호퇴치(史尾 槍. 虎退治) : 족히 2m는 될 법한 길다란 검은 창을 꺼내 사용한다. 가토 기요마사가 썼던 창이라고 한다.
4. 여담
맨 처음에는 어떤 큰 저택에서 사는 아가씨마냥 연출되었고, 시종으로 부리는 사람들도 인간으로 추측되는 모습이 나왔다. 아마도 전생한 후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인간들 사이에 숨어들어가 부잣집 영애마냥 지냈던 걸지도(...)[10][11] 이후 이 저택과 사람들이 어찌됐는지는 안 나왔다.
교토편에선 분명 적이었는데, 최종편에서의 하고로모기츠네는 어째 '''히로인'''스러운 모습들을 계속 보여준다(...) 우선 표지부터가 심상치가 않고 최종 전투에서의 활약이나 리쿠오와 함께 검을 쥐고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연출 등은 히로인으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최종전에서 다른 히로인들과 요괴들은 말 그대로 병풍에 불과했고[12] 누에와의 전투를 수행한 건 리쿠오와 하고로모기츠네 둘이였다. 거기에 리쿠오와 서로 공주님 안기를 한 번씩 해주기까지..
하지만 결국 리쿠오를 누라구미로 돌려보내주고 자신은 쿄코츠와 함께 떠나는 결말을 맞는다. 구태여 또 살려낸 것도 그렇고, 이런 전개를 보여준 것도 그렇고..작가가 진짜로 편애하는 여캐일지도 모른다(...) 츠라라가 만화 역사에 남을 정도로 입지전적인 캐릭터라 결말이 달라지지 않았지,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로 하고로모기츠네와 이어졌을 지도 모른다.
하고로모기츠네가 지금의 육체를 숙주로 삼고 있는 이유는 아들인 누에의 뜻이었다고 한다. 더불어 꼬리마다 그 생애를 살았던 증표 같은 '''무기'''가 있는듯 하다. 2미는 부채,[13] 3미는 검이었다.[14] 128화에서 나온 4미는 창.[15] 들고 있는 가방은 뭔가 있는건지 평범한 가방인지 알수는없지만, 외전에서 암거래상이 습득하여 팔고있다. 더불어 짜투리 만화에서는 마술봉을 주워 10미로 삼는다(...).[16]
젠의 흑역사 폭로에 의하면 현대생활을 하면서 모 부잣집 따님 겸 아가씨 학교의 인기인으로 활동하고 있다.[17] 사실 본인은 '그게 어때서?' 라는 반응이었지만, 젠이 "어렸을때 급식으로 나온 유부를..."이라고 말을 꺼내자마자 꼬리를 꺼내 죄다 날려버린다(...). 아무래도 뭔가 에피소드가 있는 모양.[18]
도도한 분위기+흑색이 많이 쓰이는 특색 때문에 닮은 캐릭터가 많다. 흑백의 대조가 이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듯, 연재본에 올라온 컬러 페이지에서도 그녀의 꼬리를 제외한 부분은 흑백 페이지를 보는 느낌으로 처리되어 있다. 그리고 그녀의 스타킹은 인기투표에서 '''1표'''를 받은 적이 있다!! 11권의 보너스 4컷 만화에선 동인녀 컨셉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12권의 보너스 만화에서도 굉장히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엔 도짓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교복을 입고 있고, 성우가 겹치다 보니 지옥소녀의 주인공 엔마 아이와 겹쳐 보는 경우도 있다.
[1] 신장을 보면 아마 현 숙주의 외관연령은 고등학생 정도의 연령대일 것으로 추측된다.[2] 달리보면 흠좀무한게 두령이 400년 전에 무력화되어서 사실상 두령 부재 상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하들이 그동안 버티다 지쳐 이탈하거나 다른 조직에 붙는 대신 모두 다 함께 존버를 하고 있었다는거다. 게다가 두령이 되돌아오자 바로 활동을 개시하는 등, 엄청난 단결력과 행동력, 충성심을 보여준다. 그런데 앞에 두령이라 써진 하고로모기츠네도 사실 진짜는 아니고 '''대리 두령'''이며 하고로모기츠네 충성파도 물론 있지만 원래 상당수는 하고로모기츠네보다도 더 오래전에 부활 작업에 돌입해 사실상 부재상태인 누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900년 넘게 버틴 것이니 더 대단하다.[3] 이 아이라는 것이 인간과 달리 남성이 필요한게 아니라 인간 여성의 정기가 필요한 것. 그리고 그 정기가 들어있는게 간.[4] 이때 그녀의 태중의 세이메이가 하고로모기츠네에게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온다.[5] 이 때, 자신을 배반한 후 지옥으로 떨구는 세이메이를 보고도 '''사랑한다'''라는 말을 외친다. 그녀의 강한 모성애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녀가 여태껏 악행을 저질러오면서까지 그토록 아들을 위해왔는데 (하고로모기츠네가 세이메이를 자기 몸으로 전생시켜주기로 한 것도 사실 세이메이가 부탁해서였다) 그 결과가 '''자길 통해 재탄생한 아들에게 대놓고 버림받는 결과'''인걸 감안하면, '''아들이 원하는대로 오냐오냐 다 해줬다가 단물 다 빨리고 버려진 어머니'''의 처지를 연상시키는 부분이다. 물론 하고로모기츠네는 그간 엄청나게 많은 악행을 저질렀다가 이런 꼴을 당한거니 철저하게 인과응보라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에서도 하고로모기츠네처럼 자식 사랑으로 자식에게 뭐든 다 해줬다가 정작 자식들에게 내쳐지고 비참한 꼴을 맞이하는 부모들이 있음을 생각해보면 뭔가 안쓰러워지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을듯하다.[6] 재밌는 점은 이 시간 숙주의 전남편이었던 리한의 처인 누라 와카나 역시도 아들인 누라 리쿠오와 맞대면 하면서 자신의 아들인데도 대면하기가 어렵다는 푸념을 놓는다. 이때의 리쿠오는 요괴화 모드인 '밤의 리쿠오' 모드.[7] 하고로모기츠네가 절규할만도 했다. 그녀는 횟수로만 따지면 총 두 번이나 아들에게 대놓고 배반당한 셈이다.[8] 아마도 오토메의 영혼과 대놓고 섞여버린 탓에 + 세이메이에게 슬슬 미련이 떨어져가던 탓에 저런 표정이 나온듯.[9] 이를 볼때 완결편의 하고로모기츠네는 기존의 하고로모기츠네도, 야마부키 오토메도 아닌 ─ 단지 그 둘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새로운 존재라고도 할 수 있을듯하다. (혹은 둘을 동시에 계승하는 존재일수도 있다) [10] 아래의 흑역사 폭로에도 언급되어있다.[11] 추측컨데 숙주인 오토메를 누에와 산모토가 환생시킬 때 부잣집 딸로 환생시켰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니면 그간 교토 요괴들이 쌓아온 세력과 재력이 있으니 그걸로 저택과 시종 등을 구한 뒤 거기 기거하면서 부잣집 영애마냥 신분 위장을 했던가.[12] 심지어 하고로모기츠네 이전엔 가장 히로인으로써 비중과 인기도 높았던 츠라라마저도 병풍 신세(...). 참고로 츠라라는 만화 역사상에도 드물게 단역에서 주인공까지 오른 전설적 캐릭터였다.[13] 하고로모기츠네가 아직 전생을 안 했던 시대(꼬리 하나였던 시대)는 세이메이의 활동기이기도 했던 헤이안 시대였으니, 2번째 꼬리가 생긴 시대(하고로모기츠네에게 있어서 두 번째 시대)는 일본 연표상으로 따지면 가마쿠라 시대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두 번째 무기인 부채가 상징하는 시대도 가마쿠라 시대가 된다.[14] 2번째 시대가 헤이안 시대 다음의 가마쿠라 시대이고 4번째 시대가 전국시대라 볼 경우, 3미의 검이 상징하는 시대는 가마쿠라 시대와 전국시대 사이의 시대(겐무 신정, 남북조시대, 무로마치 시대)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있다. 하고로모기츠네의 숙주들 중 '비구니 쇼군이라 불렸던 호조 마사코가 무로마치 시대의 사람임을 생각해보면 (호조 마사코는 가마쿠라 막부의 쇼군 중 하나였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부인이다) 3미의 검은 무로마치 시대를 상징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15] 이 창은 가토 기요마사가 썼던 '호퇴치' 라는 창이라고 한다. 가토 기요마사가 전국시대 인물임을 감안하면 하고로모기츠네에게 있어서 4번째 시대는 전국시대였던듯.[16] 분류상 하고로모기츠네는 구미호라곤 하지만, 시대에 따라 꼬리가 는다 했으니 세월을 거듭하면 꼬리가 9개 이상이 되는 것일수도 있다.[17] 실재로도 현대편 숙주가 첫등장할때, 뭔가 잘 사는 집 침실에서 등장했다. 그리고 애니에선 바스트 모핑도 확실하게 나온다. [18] 여담으로 여우는 유부를 좋아한다는 일본 속설이 있는데, 이를 반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