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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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변호사, 정치인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으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5번째 낙선을 기록 중이다.
2. 생애
1972년 경상남도 마산시 월영동(現.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태어났다. 마산 내서초등학교, 창신중학교, 창신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3. 정치 활동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상남도 마산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안홍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법무행정관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마산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안홍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안홍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윤한홍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대 총선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다. 본래 본인은 19대 총선 낙선으로 희망을 잃고 지원에 전념하며 다른 후보를 내려고 했다. 그러나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출마했다고. 후보등록 직전까지도 출마해야 하는지에 대해 매우 고민했으나 제1야당으로서 민주화 성지 중 한 곳인 마산에 후보를 낼 수 없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한다. 그렇게 출마한 선거여서 본인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야말로 역대급 득표율인 43.66%를 덜컥 때린 것이다. 윤한홍 당선자와는 겨우 4.14% 차이.
이에 본인은 자책하며 '''내가 가장 밀린 회원동은 지난 4년간 한 번도 안 찾아간 곳'''이라고 했다. 애초에 출마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조직 관리 등을 안했다는 소리(...). 때문에 낙선 직후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죽어라 지역구를 관리할 것이라며 차기 총선을 예고했다.
21대 총선에서 다시 마산회원구 도전을 선언했고 2020년 2월 17일,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가 확정되었다. 이번이 5번째 도전으로 4년전 자책 후 얼마나 충실하게 지역구를 관리했는지 시험받을 기회. 예비후보는 120일 동안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이전 선거는 배우자 구신애씨와 함께 선거운동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간호사로 근무 중인 아내가 의령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기에, 선거 운동 못지 않게 의미가 있다는 생각으로 응원한다고 후보자는 밝혔다. 남편 선거운동 대신 방호복 입고 응급실로 달려간 아내
하지만 지난번보다 더 큰 표차로 현역인 윤한홍에게 패했다. 이는 회원1, 2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더블스코어 격차로 벌어지고, 총선 당시 문재인이 선전했고 김경수 후보가 이겼던 양덕2동과 내서읍[2]에서 1000표 이상 격차로 패한 것이 격차가 더 커진 원인이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