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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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주인공이자 애니메이션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의 등장인물.섬에 끌려오기 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탓에, 자신이 가진 초고교급 재능을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
살인게임이 일어난다는 이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 범인을 찾아내려고 긍정적으로 행동한다.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1.1. 캐릭터 정보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생. 어린 시절부터 키보가미네 학원을 매우 동경해왔으며, 그 감정은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이 프로축구팀을 우러러보는 것과 같은 수준일 정도라고 본인의 입으로 비유할 정도다. 결국 히나타의 간절한 동경은 현실이 되어 그 자신도 키보가미네 학원의 일원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다만 작중 시점에선 원인 불명인 기억상실증으로 인하여 자신이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인정받은 재능을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 다른 학생들은 낙천적인 반응인데 반해 그 자신만은 계속 불안해하고 현 상황에 불만을 품는다. 결국 자신만 이상한 거라고 자포자기하고 생활을 즐기려 하지만...
학원의 수학여행지인 재버워크 섬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고립된 후에 학원장을 자처하는 모노쿠마의 음모로 학생들 사이에 살인이 벌어지는 상황이 일어나지만, 마음을 다잡고 살아남기 위해 희망의 힘으로 자신을 이끌어주는 기이한 남학생 코마에다 나기토와 함께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에 전력을 다하게 된다.
1.1.1. 나에기 마코토와의 비교
주인공인 만큼 전작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비교되는 캐릭터는 전작 주인공이던 나에기 마코토이다. 특이한 것은 둘 다 자신을 "재능이 출중하지도 않고 잘난 것도 없는 평범한 인물" 이라고 말하는데 비해 둘 다 평범한 인물이라고 평하기에는 상당히 정신력이 강하다.
외모로만 평가했을 때에는 나에기보다 히나타가 훨씬 더 개성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전작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는 평범함을 컨셉으로 잡고 나간 것에 비하면 패션 스타일이 꽤 개성이 있었다. 거기에다가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나에기 남매는 꽤나 귀엽게 생긴 미소년, 미소녀에 가깝다고 한다.
반면 히나타는 작중에서 평범하고 개성없는 얼굴을 가졌다는 평을 받으며 옷차림도 넥타이[6]를 맨 학생복 차림의 다소 수수한 스타일이다. 나에기가 키 160cm의 왜소한 체격이라면 히나타는 키 179cm에 가슴둘레 91cm로 꽤 다부진 체격이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전작 주인공과의 공통점은 머리에 솟아나 있는 바보털[7][8]과 곱상하게 생긴 얼굴 정도이다. 확대한 그림을 보면 눈동자의 안광이 금지 표지판처럼 흰 선이 사선으로 그어져 있다는 것도 차별되는 특징이지만 눈치채긴 어렵고[9] 본편에서도 딱히 이렇다하게 언급되진 않는다.
1.1.2. 상식인
살인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희망을 가지려 노력하는 전형적인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전작의 주인공인 나에기 마코토도 상식인이었지만.)
발매 전 제작진들이 플레이어들의 감정 이입을 위해 하나의 캐릭터이기 이전에 플레이어의 분신이기도 한 주인공의 개성을 줄이겠다고 발언했었는데,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가정환경, 취미, 부활동 여부 등의 한 명의 인격체로 여겨질 수 있는 요소들이 직접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다만 작중에서 부모님의 생사 여부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아 고아는 아니라고 보지만 인류 역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때문에 확실하지는 않다. 이는 나에기 남매도 마찬가지.
전작 주인공 나에기의 넓은 포용력과 지나치게 긍정적인 태도가 '평범한 고교생' 설정엔 잘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반영했는지, 딴 사람들에 대해 신경질이나 약간의 디스를 하기도 한다. 더해서 의심도 많고 경계심도 강하기 때문에 나에기의 넓은 아량에 익숙해져 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짠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면에 나에기의 대인배같은 면모를 호구 같다며 별로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은 나에기보다 더 감정이입하기가 편하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그리고 동급생들에게 ~군, ~양 같은 존칭을 붙히던 나에기와는 다르게 다른 학생들에게 말을 놓는다.
그런데 슈퍼 단간론파2 본편과 공식 설정집 등에서 코마에다는 히나타와 코마에다 자신은 동족이며 많이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당연히 히나타는 이 말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한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학급재판에선 주로 추리를 담당하는 삼인방[10]의 하나로서 활약을 하지만, 개성 넘치는 다른 초고교급 학생들에 비하면 비교적 평범한 학생이다. 챕터 4에서는 아사하기 직전의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자 다른 학생들은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버티고는 있던 상태에서 혼자 맛이 간 상태로 모노쿠마가 위험하다고 경고한 파이널 데드 룸에 출구를 찾는답시고 들어가려다 나나미 치아키에게 제지당한 적도 있다.
그러다 챕터 4에서 코마에다는 파이널 데드 룸을 클리어한 보상으로 알게 된 히나타가 재능이 없는 예비학과이고, 희망봉 학원에 돈으로 들어온 무능력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조롱한다. 이에 충격을 많이 받지만 그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주변 친구들 덕분에 직접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챕터 6의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에노시마 쥰코에게 또 다른 정체가 비로소 폭로된다. 히나타의 진짜 정체는 바로......
'''키보가미네 학원 시리즈의 모든 사건의 근원이 된 인물, 카무쿠라 이즈루'''[11]였다.
다만, 본편에서의 언급과 다르게 카무쿠라 이즈루의 과거 행적이 직접적으로(슈퍼 단간론파 2와 단간론파/제로는 언급뿐이었다.) 나온 단간론파 3의 묘사들을 보면, 카무쿠라를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으로 보기에는 조금 애매해진다. 에노시마 쥰코가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을 일으킨 것이 마치 카무쿠라 이즈루를 절망에 끌어드리려고 하기 위해서인 것처럼 묘사되지만,(물론 그 영상은 이후 예비학과 퍼레이드의 방아쇠의 용도로도 쓰인다.) 결국 그는 끝까지 초고교급 절망에 빠지진 않았고 방관만 했으며,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 이후는 행적을 감추었다. 그때부터 절망과 희망 중 무엇이 더 예측불가일지 알기 위해 단간론파2의 사건의 준비를 한 것뿐이고, 다른 77기생처럼 초고교급 절망의 행위를 했는지도 불명이다. 포지션 상 전체적 스토리의 사실상 최종 흑막, 최종 보스는 '''에노시마 쥰코이다.''' 그래도 슈퍼 단간론파 2의 사건은 분명히 카무쿠라 이즈루가 흑막이 맞으며, 절대절망소녀의 에필로그에서 보이듯 버려져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에노시마 얼터 에고를 회수하였다는 점, 그리고 단간론파 3에서 완전 절망화는 아니지만 절망의 계획을 두고 보기만 했다는 점에서 '''작중 취급으론''' 확실히 '''절망 사이드의 최강자'''가 맞기 때문에, 주인공이 최종 보스, 진 최종 보스라는 점은 완전히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
발매 전 재능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과 히나타 하지메(日向 創)란 이름의 한자를 좀 억지로 파자하면 '''카무쿠라'''(カムクラ)가 된다[12]는 이유로 히나타의 정체는 사실 프리퀄 소설인 단간론파/제로의 맥거핀이였던 카무쿠라 이즈루가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는데, 마지막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그 추측 그대로 카무쿠라가 히나타의 진짜 정체였다.
다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무쿠라 이즈루란 어떤 특정 개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키보가미네 학원에 의해 만들어진 집단'''을 지칭한다. 카무쿠라 이즈루(神座出流)라는 이름은 키보가미네 학원을 설립한 초대 학원장의 이름을 따서 붙였으며, 모든 재능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만든 개체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집합명사이다.[13] 즉 히나타의 진짜 재능은 '''모든 재능이 집결된 존재이자, 초고교급 희망'''이다. 다시 말해 문무양도나 온갖 신변잡기적 특기 '''하나하나가 다 초고교급인 먼치킨 학생'''이었던 것이다.[14]
키보가미네 학원은 카무쿠라를 개발하면서 '''아무 재능 없는 무능력자'''를 피험자로 삼았다. 피험대상이 된 사람은 뇌수술을 통해 온갖 재능들을 강제로 주입당하였다. 이때 피험자인 무능력자는 '''예비학과'''로부터 차출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히나타 하지메가 바로 예비학과 출신의 무능력자로 이 프로젝트의 피험체였던 것이다. 재능과 키보가미네 학원을 누구보다도 동경하는 히나타는 최적의 실험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재능을 개화시키기 쉬운 재능'''으로 개조된 카무쿠라 이즈루 1호가 된 히나타는 그 과정에서 재능을 익히는데 방해되는 감정이나 사고, 취미 등은 '''뇌수술까지 동원한 처치로 완벽하게 소거'''당하고, 자신의 기억마저 뇌 깊숙히 숨겨지고 말았다. 즉 카무쿠라와 히나타는 완전한 타인이나 다름없다. 즉, 히나타는 동경해왔던 키보가미네 학원에 배신당하고 개조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카무쿠라야말로 에노시마 쥰코의 바이러스를 이 프로그램에 잠입시킨, 2편의 만악의 근원이다. 이런 악행을 저지르기로 한 동기는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세상이 재미없어서'''이다. 다만 시나리오 라이터 코다카가 카무쿠라는 에노시마 쥰코와 어떤 약속을 했다는 설정일지도 모른다고 인터뷰에서 장난스럽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당시 카무쿠라는 모든 것을 재미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들이 겪게 될 일을 정확히 예측하여 '''자신(히나타가 아닌 카무쿠라로서)은 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겠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엔 게임을 그만두기 위해 졸업, 셧다운 중 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졸업을 하게 되면 히나타로서 현실로 돌아갈 수 있지만 에노시마 쥰코가 죽은 사람들의 몸을 빌려 현실에 부활해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몰릴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셧다운을 하게되면 에노시마의 부활은 막을 수 있지만 히나타로서의 자신은 소멸하고 다시 초고교급 절망인 카무쿠라가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다 포기하고 유급을 선택하면 게임 속에서 영원히 반복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뭘 골라도 최악인 상황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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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틀렸다고!!(...No, that's wrong!!)"'''
각성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 게 마치 이시다 상태의 이시마루 키요타카가 떠오르기도 하다.'''"나는 카무쿠라 이즈루가 아니야... 나는 히나타 하지메다!!"'''
기적적으로 나나미 치아키와 다시 한 번 만나게 되고, 그녀의 격려를 받아 희망도 절망도 아닌 미래를 스스로가 만들어 가겠다고 결심하며[16][17] 동료들을 각성시키고 셧다운을 선택해 훈훈한 엔딩을 맞이한다. 캐릭터들의 외견 변화가 많았던 게임의 주인공답게 홀로 3단 변신을 달성했다.[18][19]
희망론과 절망론을 융합한 새로운 주장 '''미래론'''으로 절망하는 동료들의 푸념, 에노시마의 절망론까지 죄다 부숴버리는 연출이 압권.[20][21]
현실에 돌아온 히나타가 어떤 상태가 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그렇지만 그의 상태를 두고 안심하는 나에기 일행의 태도나, 마지막에 나오는 그의 독백으로 볼 때 히나타의 인격이 사라지지 않았고, '''초고교급 절망으로부터 개과천선에 성공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팬들의 추측이 갈리는데, 작중 단서를 보면 첫 번째, 강제셧다운 시행 시 시스템 상 확정적으로 카무쿠라로 돌아가야만 했다는 점, 두 번째, 토가미가 미래기관으로 돌아가면서 나에기와 키리기리에게 한 "저 애들 원래 상태인 절망으로 돌아간 것 아니냐?"라는 발언, 세 번째, 카무쿠라의 적안이 각성 히나타에게도 나타난 점, 네 번째, 뇌내에서 자신의 "난 카무쿠라 이즈루가 아니야"를 논파했다는 점, 다섯 번째, 에노시마 얼터에고가 각성 히나타를 보고 "서, 설마 카무쿠라?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버그가 일어난 거 아냐?"라면서 심하게 놀랐다는 점 정도가 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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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여… 사건은 끝났다. 그리고, 지금부터 일상이 시작된다. 그것은 사건 같은 것보다, 좀 더 부조리에 황당무계하고 불합리하며… 분명… 더 어렵겠지. 답이 정해진 수수께끼 같은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결말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길보다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도 같으며…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든 못 갈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살아가겠어. 히나타 하지메로서 살아가겠어.
'''…내 미래는 이곳에 있어.'''
에필로그 '미래의 전날'
2.1.1. 단간☆아일랜드
특전 게임인 단간☆아일랜드 모드에선 15명의 다른 학생들 중 친교를 가장 크게 쌓은 캐릭터 한 명과 서로의 손을 잡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끼며 섬을 나오는 엔딩을 맞이한다. 특히 여자 캐릭터들의 경우 엔딩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본편에서 유일하게 쿠즈류와의 감정이 이성간의 사랑이라고 언급된 페코야마 페코 한 명만을 제외하고, 주인공에게 완전히 반해 있는지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미연시라고 불리고 있다. 남자 캐릭터들의 경우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악수를 하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는 엔딩이다. 다만 하나무라 테루테루는 "'''신부'''랑 같이 올 테니까 엄마도 기뻐할 거야!"라는 드립을 친다.
2.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2.2.1. 미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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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맨 마지막에 무나카타가 보낸 미래기관의 치안유지부대의 수많은 배들이 재버워크 섬으로 밀고 들어오는 모습을 혼자서 지켜보는데 붉은 눈을 뜨고[23] 시시하다고 말하며 등장. 이것이 카무쿠라의 존재를 인정하고[24] 공존하게 된 히나타의 모습인가 갱생에 실패한 카무쿠라 이즈루 본인인가라는 논쟁이 있는데, 2편 마지막에 나에기가 77기 생존자들에게서 이전의 절망과는 달라진 것을 느꼈으며 머리색이 변하지 않은 것도 가상 현실 안에서 외관 변화를 이룬 것이라 실제의 외관까지 변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 2편 에필로그에 나온 갱생했다고 할 수 있는 히나타의 머리 색깔과 각성 히나타의 머리 색깔도 달랐으며 에필로그에 나온 색깔이 3편에도 유지되었다.시시하군.....
6화에서 처음 등장(미래편 등장이 처음)한 토가미, 후카와, 코마루는 전부 이름과 간략한 소개가 자막으로 나왔는데, 히나타 하지메만은 나오지 않았다. '히나타 하지메'인지 '카무쿠라 이즈루'인지 의도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래편의 앞으로의 전개의 스토리가 슈퍼 단간론파 2의 생존자의 현재 모습을 보여줄 수도. 정황상 다른 친구들의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10화에서 재버워크 섬이 다시 나오는데, 오직 배 하나만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결말부에 모든 것이 밝혀질듯 싶다.
여러 매체(코믹스, 붕괴학원 콜라보 등)에서 한쪽 눈만을 보여줘서, 한쪽 눈은 히나타의 눈, 한쪽 눈은 카무쿠라의 눈인 오드아이 설이 유행하고 있다.
절망편 10화에서 카무쿠라가 말한 '희망과 절망, 어느 쪽이 저에게 있어서 예상할 수 없는지'와 히나타의 컨셉이 '미래'라는 것으로 보아, 미래편의 결말은 미래편 시점의 히나타 하지메의 등장일 가능성이 생겼다. 로고에도 그와 나에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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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추측이 들어맞아 미래편 12화에서 히나타의 뒷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미래편은 끝난다.
사진속의 쓰러진 사람들은 미래편 12화를 봤을때 미래기관의 멤버인듯하다. 총든 특수부대를 맨몸으로 제압했다.
2.2.2. 절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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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편의 시간대 상,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인 예비학과생으로 등장한다. 오프닝에서는 카무쿠라의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한컷만 등장하고 본과만 등장하는 엔딩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나한테도... 재능이 있었다면...
본과 학생들과 입고 있는 복장이 다른데, 아무래도 예비학과라서 교복이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예비학과 교복이 카무쿠라가 입고 다니던 정장과 비슷하기 때문에 카무쿠라는 모든 재능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재능이 없는 예비학과 학생인 히나타 하지메라고 지칭하며 예비학과의 교복을 계속 입고 다녔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26]
절망편의 등장으로 프로그램인 줄 알았던 나나미가 사실 실존하던 인물이고, 그와 사실상 학교에서 가장 가까웠던 사이임이 밝혀졌다. 사실상 예비학과생이었던 그에게 본과 학생들과 거의 없는 연결점이 되어준 것이 나나미. 물론 맨 처음에는 자신과 달리 재능이 있는 그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당황했지만, 싫지는 않았는지 그녀와 거의 매일 만나서 게임을 같이 하며 대화를 나누는 관계가 된다. 사카쿠라에게 재능이 없다며 실컷 짓밟힌 후에도,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는 그녀를 보며 조언해주고 친구로 여겼을 정도. 나나미도 돌아오지 않는 히나타를 기다렸고, 카무쿠라를 본 이후 히나타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팬들 사이에선 나나미가 카무쿠라와 관련되어 죽었다는 예측이 나왔지만, 절망편 10화에서 카무쿠라가 나나미를 죽인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는 나나미가 죽어가는 것을 방관했으며, 그녀가 남긴 머리핀을 보고서야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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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아무도 없는 광장에 혼자 서 있는 모습으로 남자의 수트 간지와 함께 첫 등장. 다른 예비학과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험담에 혼자 짓눌려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게임에 푹 빠져있는 나나미 치아키와 만난다. 히나타는 나나미가 하고있는 게임이 갤러 오메가 아니냐 물어보고, 나나미는 이런 마이너한 고전게임을 알고있냐면서 서로 말문이 트이게 된다. 이후 나나미를 데리러 온 유키조메 치사와 그 틈을 이용해 도망치려하는 미타라이 료타를 보며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본과 학생의 엉뚱한 면이 돋보여 당황하게 된다. 자신에게도 재능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고 자책하다가 나나미에게 되려 "재능이 없는 사람이 재능이 있는 사람보다 더 자유롭지 않냐"는 말을 듣게 된다. 그렇게 나나미와 나중에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헤어지게 되고 히나타는 나나미의 대답을 독백하며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고 엔딩 직후 평의위원회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히나타의 프로필을 보는 장면[27]을 마지막으로 1화는 종료.
2화 시점에서는 이미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를 제안받은 것으로 보인다. 학비 면제가 조건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대화중 이 학교의 학비를 댈만한 여유가 없다는 말에서 추측 가능. 유키조메와 대화하며, 왜 본과 선생님이 일개 예비학과 학생 따위에게 신경을 쓰냐는 자기비하적인 질문을 하자 혼나고 스스로 자신을 갖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충고를 들었다. 유키조메가 대답을 요구하자 얼떨결에 대답하고, 유키조메에 이어서 온 텐간 카즈오는 별로 찬성하지 않는다며 원래 학교로 돌아갈 수도 있으며 평범함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28] 하교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나나미를 만나고, 같이 새로 나온 격투게임을 하자는 나나미에게 자신은 격투게임을 못한다고 했지만 나나미는 괜찮다며 손을 잡고 이끌었고, 미소짓는 그녀에게 모두와 함께라면 게임은 즐겁다는 말을 듣는다.
3화에서는 키보가미네 학원 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꿈이었지만 자신에게는 그 어떤 재능도 없었다며 자책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또다시 나츠미와 사토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사토가 나츠미를 때리려 하자 이를 말린다. 그리고 본과에 왜 집착하는지를 묻는다. 나나미와 게임을 하면서 계속 지자 나나미한테 게임에 재능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묻고 그건 그것대로 즐거울 것이며 게임을 좋아한다는 답을 받는다. 이어서 게임에 재능을 가진 다른 애가 있어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해도 즐거울 것이냐는 질문을 하고, 인생은 재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치사 선생님은 사람과 관련되고 추억을 만드는 것으로 재능보다 소중한 희망이 태어난다고 말했다는 대답을 듣는다. 나나미가 자신과 게임하는 것이 즐겁다고 하자, 자신도 그렇다고 답하고, 나나미의 고집으로 협력 게임을 한다. 나나미의 말을 듣고, 재능이 없어도 희망은 있다며, 이런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 나츠미가 살해당한 것을 알게 되며, 사토와 코이즈미가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물으며 몰아붙이지만 사토가 결국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버린다. 그리고 쿠즈류와 사토가 죽은 후 조사차 코이즈미 마히루를 만나기 위해 본과 건물로 들어가려 하자 사카쿠라 쥬조에 의해 제지당하며 공격당한다.[29] 발로 밟히다 일어서서 반격을 위해 주먹질을 하다 공격당할 뻔하고 유키조메 치사가 앞에 서서 막아준다. 이 과정에서 사카쿠라에게 재능이 없으면 포기하고 없는 대로 살라며 나나미와 유키조메의 발언을 반박당한다. 유키조메가 내민 손수건을 뿌리치고, 돌아가면서 나나미 치아키를 만나지만 가야하는 곳이 있다며 같이 게임하자는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나나미 치아키가 자신을 부르고 사과하자 추억은 제대로 만들고 있냐며 질문하고, 나나미에게 애매한 대답을 듣자 많은 추억을 만들라며 조언해주고 너에겐 초고교급 게이머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점도 많다고 칭찬하며 다음에 또 보자고 작별인사를 나눈다. 나나미를 등지고 걸어가면서 친구인 너에게 재능이 있고, 대단한 걸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텅 빈 나라서 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를 받아들이며 '''모두의 희망'''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4화에서는 등장안하고 나나미가 '히나타군은 오늘도 안오는건가...'라고 독백하는 걸 보아 3화 이후부터 바로 개조를 시작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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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의 후반부에 모든 것이 흰색인 방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화에서 사카쿠라가 자신에게 했던 말과 나나미와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을 떠올리고, 장치가 닫힌다. 장치 속에서 나나미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을 살 것이고 자신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활짝 웃는 나나미를 생각하며 나나미에게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독백하지만, 붉은 눈을 뜨며 카무쿠라로 각성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5화 방영 후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히나타의 모습이 사라졌다'''. 상기되었듯, 카무쿠라 이즈루로 각성하면서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걸 나타내기 위한 연출. 게다가 카무쿠라로 개조당하기 직전에 나에기가 등장했기 때문에 두 주인공의 상반된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히나타의 모습이 사라지고나서 그 자리는 카무쿠라가 대신 채워주게 된다.
재능 주입은 최소 두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완전히 카무쿠라 이즈루가 되기 전 한번 발광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인격 소거를 눈치챈 히나타가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듯.
6화 OP에서 카무쿠라와 히나타가 함께나오는 장면이 있을때 히나타의 모습이 지지직거리며 불안정한 상태로 보인다.
카무쿠라로 각성한 이후에는 나나미에 의해 이름으로만 언급된다. 6화 이후의 행적은 카무쿠라 이즈루 항목 참조. 10화에서 카무쿠라는 나나미를 통해 히나타가 자신의 예전 모습임을 알게 되며, 그녀에게 모든 기억이 소거되었기에 그녀를 기억해낼 수 없다고 답한다. 다만 나나미가 죽고 그녀의 머리핀을 봤을 때 시야가 잠시 흔들리고 본인도 모르는 새에 눈물을 흘렸는데, 무의식 중에 히나타의 인격이 아직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30]
11화 마지막에서 단간론파 2 본편 시작 부분이 애니화되면서 재등장했다.코마에다와 같이 호텔 로비에서 나나미에게 자기소개를 듣고 잘 부탁한다며 악수하는 장면. (절망과 희망 중 어떤 것이 예상이 되지 않을지 알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2.2.3. 희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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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 파트에서 이미 사망한 유키조메 선생님의 시체 앞에서 자신의 결의를 다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왼쪽 눈만 빨갛고 오른쪽 눈은 본래대로인 오드아이. 나나미의 머리핀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77기생들을 전부 원래대로 돌렸으며, 모두 함께 미타라이 료타를 설득하여 그를 멈춘다. 그리고 77기생들과 함께 일부러 세계를 절망으로 물들이겠다는 방송을 하여 절망을 짊어지고 악역이 되어 배를 타고 떠난다. [31] 그 후 배에서 다같이 파티를 하고, 우사미를 안고 있는 나나미의 환영과도 함께한다.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굴리고 괴롭혔던 코마에다와 친해진 모습을 보인다. 희망편 이후 오드아이가 됐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오드아이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2.3. 슈퍼 단간론파 2.5 코마에다 나기토와 세계의 파괴자
PV에서 등장하지 않아 미등장인것처럼 보였지만, PV의 마지막에 각성 히나타로 보이는 모습이 살짝 지나갔다.
작중 내에서는 초중반부에 히나타의 모습을 한 카무쿠라가 나타나며, 후반부에서 그의 정체가 히나타의 얼터 에고라는 것이 밝혀진다. 진짜 히나타는 단간3 희망편에서처럼 오드아이의 모습을 한 상태로 등장해 절망으로부터 갱생한 77기 멤버들과 함께 코마에다 나기토를 깨우러 온다. 그 이후 이어지는 스토리가 바로 희망편.
2.4. 뉴 단간론파 V3 체험판
나에기 마코토와 함께 게스트 출현.
3. 평가
본편이 희망적인 결말이었고, 특히 타인물들이 죽은 것 때문에[32]단간론파 시리즈의 팬들에게도 생각보다 묻혀졌지만, 히나타도 작중에선 정말 불행에 관련된 인물이다.
히나타 하지메로서 다시 시작할 기회를 쟁취하긴 했지만, 카무쿠라 이즈루라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서 사실상 히나타 하지메가 아니었던 카무쿠라 이즈루가 저지른 자신의 죄를 살아 있는 동안 속죄하면서 살아가야하기 때문으로 보인다.[33]
과거 또한 불행한 캐릭터 못지않게 불행한데,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왔던 키보가미네 학원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입학결정 후부터 그 전 학교인 코다카 고등학교의 급우들에게 조롱 당했고, 그 이후에도 재능이 없기 때문에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스스로를 혐오하다시피 자책했다. 또 그렇게나 동경하던 키보가미네 학원의 높으신 분들에 의해 본인이 전혀 원하지 않았던 결과를 맞이하여 사실상 히나타라는 인물은 죽게 되었다.(유키조메와 다른 77기생의 인격소멸과는 다른 심신상실) 그리고 카무쿠라 이즈루라는 완전히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나고야 말았고, '''에노시마의 농락에 의해 그가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의 범인으로 누명을 써 그 역시 세계멸망의 직,간접적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동시에 이 사건 때문에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나비효과'''가 가장 심하게 일어나기도 했다.[34]그 후로는 쭉 방관자역할 이었으나 인류사상 사건이 일어나고 약 1년후 자신의 계획으로 슈퍼 단간론파 2의 살육 수학여행이 시작되어 또 다른 자신 때문에 다시 한 번 친구들이 하나, 둘씩 죽어 나갔다. 최후에 이르러서는 무엇을 선택하든 절망적이였는데, 강제 셧다운을 하면 에노시마의 얼터에고는 소멸하고 세계를 구할 수 있지만 자신은 카무쿠라 이즈루가 되기 때문에 히나타로서의 자신은 소멸된다. 졸업을 선택하면 히나타로서의 자신은 지킬 수 있으나 친구들에게 에노시마 얼터에고가 심어지고 그 때문에 세상이 다시 한 번 멸망하게 된다. 그렇다고 유급을 선택하면 영원히 게임 속 세상에서 살아야 하니 어느 선택지를 골라도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래도 나나미 덕분에 진짜 미래를 손에 거머쥘 수 있었지만 그녀의 정체상 끝까지 같이 가는 것은 결국 불가능했다.
심지어 단간론파 3 절망편에서 밝혀지길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에서 자신은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는 자책과 사카쿠라에게 재능이 없다고 짓밟혀 재능과 상관없이 자신을 봐주던 나나미에게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자신의 기억을 억지로 말살당하고 모든 것을 지루하게 느낄 때 에노시마에게 이용당해서 누명을 썼을 뿐 학생회 살인사건의 범인도 아니었다. 게다가 자신의 기억이 없는 카무쿠라는 끝내 에노시마에 의해 비참하게 죽어가는 나나미를 방관했으며, 3화에서 그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러 가면서 나나미가 게임하자고 했던 제안을 거절했던 행동은 10화에서 히나타와 다시 한 번 게임을 하고 싶었다는 그녀의 유언으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히나타가 카무쿠라의 모든 기억을 갖고 있다면 절망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간 것이 용할 정도이다.
희망편에서도 결국 나에기와 살아남은 일행들을 위해 자신과 77기의 친구들이 미래기관의 살인게임을 시켰다고 전 세계에 방송해 스스로 위악자가 되었다.
히나타는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카무쿠라를 논파했기때문에 괜찮을 것이다라고 보는 추세다. 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선 인격을 말소당한 시점를 기준으로 히나타와 카무쿠라를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3.1. 캐릭터의 표현에 대한 비판
3.1.1.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
에노시마 쥰코나 키리기리 쿄코, 나에기 마코토 만큼은 아니지만 슈퍼 단간론파 2에 비해 절망편에서 히나타의 캐릭터성이 많이 허술해졌다는 비판이 있다. 주로 나나미로 대표되는 타 캐릭터들과의 관계성과 히나타의 심리 묘사에 대한 비판이다.
단간론파 2에서의 히나타와 나나미의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돕고 위로하는 훈훈한 관계였고 두 사람이 함께 시련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상세하게 묘사돼서 둘의 깊은 관계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호평이 많았다. 동인계에서 히나나미 커플링의 인기가 전작의 나에기와 메인 히로인들과의 커플링들의 인기를 넘어섰을 정도다. 그런데 절망편에서는 비록 서로가 이성으로 여긴다는 묘사는 더 진해졌으나 애절함과 깊이는 많이 얕아졌다고 평가받는다. 제작진들의 역량 부족 때문인지 절망편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서술하자면 두 사람은 방과 후에 함께 게임하던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슈퍼 단간론파 2의 나나미라면 몰라도 절망편의 나나미가 사망하자 감정이 없어 보이던 카무쿠라가 우는 모습[35]이 많이 작위적으로 느껴진다.
카무쿠라가 아닌 히나타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성 중 가장 핵심적이고 강렬한 요소이자 이전까지는 그 코마에다와 동급의 광기로 비유될 정도였던 히나타의 초고교급 재능에 대한 동경과 초고교급이 아닌 자신에 대한 열등감도 매우 허술하게 표현되었다. 슈퍼 단간론파 2의 클라이맥스에서 히나타가 나나미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열등감을 이겨내고 과거의 자신을 인정해서 에노시마를 논파할 수 있게 된 장면에 많은 팬들이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호평했다. 그런데 그 모습이 형성될 수 있었던 대전제인 히나타의 내적 갈등이 얄팍해진 것이다. 절망편에서 히나타가 카무쿠라가 된 계기는 재능에 대한 선망이 아닌 사카쿠라에게 조롱받고 맞은 것에 대한 화풀이로 보여진다. 일부 팬들은 초고교급 재능을 가진 나나미가 히나타의 재능에 대한 선망과 열등감을 위로해 준 것도 나나미의 위선일 뿐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프로그램이고 동료를 아끼는 희생 정신을 가진 나나미가 히나타의 자기 혐오에 대해 훈계하거나 충고할 자격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초고교급 재능을 가진 실존하는 인물 나나미의 "딱히 재능이 있어도 없어도 다를 거 없어"라는 말에 히나타가 위안을 느끼는 전개는 제작진과 나나미의 히나타를 향한 기만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대한민국의 서민층 청년이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위안을 느끼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일부 팬들의 비판점이다.
3.1.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희망편
결말에서 그 어떠한 죄책감이나 안타까움을 느끼는 묘사가 없고, 오히려 선상 위에서 파티나 하고 있는 모습이 나와서 히나타를 위시한 77기생 자체가 인성 부분에서 비판받고 있다. 특히 그들이 저지른 죄만 생각하면 위에 설명한 후도 유세이 이상의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할 거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3.1.3. 관련 문서
4. 동인 및 2차 창작
사실 게임이 발매되기 이전에는 '''주인공치고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 pixiv에 올라오는 팬아트도 미묘하게… 아니, 확실히 적었던 데다가, 그나마 있는 것도 전부 다른 캐릭터들과 짜깁기 되어 있는 그림들 뿐, 개인 단독 그림은 매우 찾기가 힘들었었다. 다행히 게임이 발매되자 관련 팬아트가 상당히 늘었다. 게다가 어쨌든 동일인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받아들여지는 카무쿠라 이즈루, 각성 후의 자신까지 3명이서 그려지는 팬아트 수까지 합하면 잘 됐구나 잘 됐어.
유달리 2차 창작에서 성전환하여 여자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ts되면 90%이상이 거유 혹은 폭유에 단발이다. 이상하게도 동일 인물인 카무쿠라는 히나타가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여자로 나오는 동인 작품에서도 여자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자유행동 때 호감도를 끝까지 올리면 남녀 불문하고 전부 상대의 팬티를 선물로 받아오기 때문에 초고교급 팬티 수집가나 팬티 마스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간 아일랜드에 이어서 단간 스쿨이 나온 이후에는 히나타 혼자가 아닌 나에기와 사이하라도 함께 놀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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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일러스트 중 챕터6에서 나온 저 일러스트가 영미권에선 합성요소로 사용되고있다. 포즈가 마치 기타를 치거나 총을 들고있는 포즈라서 이렇게 기타를 합성해도 전혀 어색하지가않다. 또는 이렇게. 이런것도 있다.(맨 아래 2개)
게다가, 북미권에서는 히나타의 성우가 조니 용 보시인 것에 착안해 데빌 메이 크라이와 합친 것도 존재한다. 히나타가 네로, 나에기가 단테, 사이하라가 V로 등장한다.
4.1. 동인계에서 연성되는 커플링[36]
동인이나 2차 창작등에서 히나타가 등장하는 팬픽이나 그림은 전작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를 포함한 다른 단간론파 시리즈의 캐릭터들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할 정도로 많다! 그만큼 '''팬들이 연성하는 커플링이 많다'''는 얘기다. 단순히 커플링의 가지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단간론파 시리즈의 모든 커플링들 중 가장 인기 많은 NL, BL 커플링이 모두 히나타가 들어가는 커플링이다![37] 즉, 히나타가 비록 하나의 캐릭터로는 나나미나 코마에다에 비해 인기가 부진하나 커플링의 가지수는 나나미, 코마에다보다 더 많다는 소리다.[38]
4.1.1. 초고교급 게이머와 히나타의 HL
히나나미(ヒナナミ)라고 불린다. 서로가 서로의 성장을 돕고 구원해주는 훈훈한 관계이고, 둘의 이별 장면이 워낙 감동스럽다 보니 동인계에서 히나나미 커플링의 인기는 단간론파 시리즈의 모든 HL 커플링 중에서 최상위권을 달린다. 단순히 연성되는 작품의 수만 많은 것도 아니고 꽤나 잘 만든 수작들의 비율도 높다! 그리고 나나미의 정체가 정체인지라 팬덤으로부터 간혹 2D에 빠져버린 남자와 같은 웃지 못할 드립을 당하기도 한다.
4.1.2. 초고교급 행운과 히나타의 BL
코마히나(狛日) 혹은 히나코마(日狛)라고 불린다.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애증을 느끼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단간론파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입체적이고 독특하다고 평가받으며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코마에다가 작중 가장 소통을 많이 한 인물이자 삐뚤어진 우정이나마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히나타이기 때문에 코마히나/히나코마 커플링의 인기는 단간론파 시리즈의 모든 BL 커플링 중에서 가장 높다. 히나나미 커플링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연성되는 작품의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연성되는 작품들 중 수작의 비율도 높다! 그뿐만 아니라 코마에다와 성전환으로 여성화된 히나타의 HL도 단간론파 시리즈의 다른 HL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연성 수가 많다. 나나미와 코마에다 두 사람이 히나타를 사이에 두고 연적으로 대립하는 구도도 2차 창작에서 자주 보인다.
외국에서는 가끔 코마에다의 얀데레 시뮬레이션(VR로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다)을 히나타가 플레이했는데 놀라 자빠지거나 보통 BL도 많지만 그냥 친구사이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
4.1.3. 하렘 마스터
자유행동 내역을 보면 히나타도 나에기처럼 한 친목질하는데, 나에기는 '''초고교급 친목러'''라고, 히나타는 '''초고교급 플래그 마스터'''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제작진이 단간론파는 모든 히로인이 다 진히로인이란 이야기[39]를 의식해서 그런 것인지 공식에서 여성 캐릭터들과의 자유행동을 끝까지 달성하면 대부분 고백에 가까운 말을 한다. 아예 츠미키 미캉과 소니아 네버마인드, '''하나무라 테루테루''' [40]는 히나타에게 구애하며 청혼을 할 정도이다.[41] 그리고 단간론파3에서는 다른 급우들에게는 날카로운 태도를 취하는 쿠즈류 나츠미가 유일하게 먼저 말을 걸고, 코마에다 나기토가 카무쿠라를 보고 볼을 붉히는 등 하렘 구성원이 더 늘어났다.
2차 창작에서는 불쌍한 아가씨나 츤데레 도련님과의 커플링과 궁극의 나르시즘 커플링이 나나미나 코마에다와의 커플링 다음으로 인기가 많으며, 이 외에도 귀엽다고 소문난 후배나 똑부러진 사진가, 외견빼곤 평범남, 간지 중2병, 버릇없는 로리, 하이텐션 걸, 츤데레 초고교급 여동생과의 커플링도 꽤나 지지를 얻고 있다. 그나마 잘 안 엮이는 캐릭터가 소니아, 오와리, 페코야마인데, 소니아와 오와리는 가장 많이 엮이는 상대가 따로 있고 페코야마는 임자가 있어서 그런 것. 다만 소니아, 오와리 같은 경우는 자유행동으로 인한 플래그가 있다보니 지지자나 팬아트가 아예 없지는 않다. 페코야마는 쿠즈류와의 관계가 공식이다보니 거의 없는 편이다.
아예 슈퍼 단간론파 2의 모든 여성 캐릭터들을 끼고 주지육림의 경지를 만끽하는 2차 창작들도 자주 나오는데, 팬덤에서는 이것을 '''초고교급 하렘'''이라고 부르며, 전용태그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이 하렘 구성원에 간혹 '''코마에다 나기토'''가 쥐도새도 모르게 끼어들어있는 경우도 있다.[42] [43]
4.1.4. 그 외의 커플링
간혹가다 코마에다, 히나타, 소우다 조합인 히나타 샌드(日向サンド)도 보인다.
개그 커플링으로는 히나타랑 '''오렌지 주스'''를 엮는 커플링도 있다. 유래는 챕터 1에서 토가미 뱌쿠야가 파티를 열 때의 CG에서 히나타가 오렌지 주스가 담긴 잔을 들고 있는 모습.
다른 작품의 캐릭터와는 나에기 마코토나, 북미 한정으로 성우가 같은 아마미 란타로, 아카마츠 카에데와 엮인다.
5.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에서 발표된 인기투표 순위는 남성 투표자 부문에서 6위, 여성 투표자 부문에서 4위, 합계 5위라는 주인공치고는 조금 낮은 것 같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다.
추가로 2013년 공식 라디오에서 기획한 단간론파 제로, 1, 2 통합 인기투표인 단간론파 총선거(10월 19일∼11월 29일)에선 무려 2위를 거두었다. 초반 발매 전 부진했던 인기나 발매 후 약간 아쉬운 인기투표 결과와 비교해보면 거짓말 같이 높은 성적이다.
옷을 입으면 말라보이는 체형[44]이라 잘 드러나진 않지만, 가슴둘레가 '''91cm'''로 굉장히 크다. (비정상적으로 살찐 체형과 근육 체형을 제외한) 정상 체형 캐릭터는 대부분 70~80대라 이보다 가슴둘레가 큰 남캐는 다나카 간다무뿐이다. 신장도 8cm 더 크고 흉근이 눈에 띄게 발달한 오오와다 몬도조차 86cm로 더 작고, 키가 같은 아마미 란타로와도 9cm나 차이가 난다. 여캐 중에서도 이보다 큰 정상 체형 캐릭터는 오와리 아카네와 이루마 미우뿐. 에노시마 쥰코도 90cm로 더 작다.[45] 이 정도면 흉근이 발달할 정도의 근육질이어야 정상이다. 팬들이 만든 얇은 책이나 일반 동인지에서 히나타가 그대로 남자로 나오든 TS돼서 여자로 나오든 꽤나 강조되고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자주 활용하는 설정이기도 하다.[46] 물론 히나타만 그런 건 아니고 같은 시리즈의 다나카나 3편에서 나온 사카쿠라와 무나카타, 새로운 시리즈의 뉴단 남캐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은 다른 캐릭터성이 더 돋보이기 때문에 여전히 히나타가 독점하다시피 한다. 그나마 사카쿠라 정도가 많이 나오는 편.
명탐정으로 유명한 두 명의 탐정인 긴다이치 하지메와 에도가와 코난과 엮이는 일이 많다. 그도 그럴 게 본작의 주인공인 히나타의 이름은 소년탐정 김전일의 긴다이치 하지메(김전일)와 같고[47] 담당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가 명탐정 코난의 에도가와 코난도 연기한지라...[48][49] 하지만 타카야마 미나미 본인은 추리하는 입장에 익숙하지 않은 히나타를 연기하는 게 오히려 어려웠다고 한다.
1편의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끔 야마다 히후미랑 엮이는데 야마다의 성우가 쿠도 신이치의 성우라서 그렇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미지 컬러가 정확하지 않다.[50] 일단 이 문서에서는 투표할 때의 이미지 컬러인 하늘색으로 표기했다. 주황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생일을 싫어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 이쪽도 가정사가 순탄치는 않았던 모양이다.
단간론파 캐릭터 중 최초로 우타우가 만들어졌다! 또 코마에다에 이어서 두 번째로 디시인사이드에서 히나타 하지메 마이너 갤러리가 생성되었다!
양웹에서는 슈퍼 단간론파 2 마지막 챕터에서 에노시마의 정신공격을 받았을때 나온 히나타가 웃으면서 기타를 치는 듯한 포즈가 밈화되고 있는 중이다. 별의별 걸로 합성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작중에서는 히나타의 영정을 볼 수 없지만 영정 아크릴 배지 굿즈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히나타의 영정이 공개되었다. 히나타는 X자가 말탄환 모양이다.
아래는 팬북에서 공개된 '히나타가 살인을 저질렀다면' 받게 되는 벌칙의 원안.
- 벌칙명: <히나타를 긁어라> - 히나타는 스크래치 종이 위에 프린팅 되어 있다. 모노쿠마가 코인을 집어들어 히나타가 무기력하게 있는 동안 종이를 긁기 시작한다. 히나타가 완전히 긁혀버린 후에, "Try Again"이라는 글자가 나타난다. 실망한 모노쿠마는 종이를 땅 위에 던져버린다. 히나타의 존재는 한 번 더 사라지고 그는 사망한다.[51]
[1] 영어판에서는 173cm.[2] 히나타 본인은 자신의 생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1월 1일의 탄생화는 스노드롭, 꽃말은 '''희망'''이다.[3]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에도가와 코난을 맡은 사람 맞다![4] 공식 작품에서는 소소하게 연심 혹은 집착은 표현해도 직접적으로 사랑을 고백하거나 연인 관계로 진전하는 묘사는 없다.[5] 전자는 일반적인 동의, 후자는 믿기 힘든 상황에서의 동의. 참고로 이미지 속 인물은 페코야마 페코.[6] 넥타이에 있는 문양은 이전에 다니던 학교인 코다카 고등학교의 상징이라고 한다.[7] 이 안테나는 히나타의 감정에 따라서 모양이 바뀐다고 하며, 작중에서도 모양이 몇 번 바뀌거나 움직인다. 츠미키 미캉이랑 첫번째로 잘 때는 뻣뻣하게 서고, 두번째로 잘 때는 지그재그가 되고, 챕터 4에서 태극권을 할 때랑 놀랄 때 스탠딩에서는 끝이 찌그러지고, 논파를 할 때는 흔들린다.[8] 이 이유로 개그물에서는 나에기 것보다 더 많이 망가진다. 여담으로 성격 때문에 나에기는 부드러운 바보털, 히나타는 찌르는 바보털로 이미지가 굳어졌다.[9] 논파를 하거나 정답을 맞출 시 자세히 보면 나타난다.[10] 일명 트라이얼 포인트 겟터즈 (トライアルポイントゲッターズ)[11] 시작할 창. 히나타 하지메의 창과 같은 글자이다.[12] 日(カ)+向(ム)+倉(クラ)+刂)[13] 물론 시리즈 통틀어서 제대로 등장한 카무쿠라는 히나타 하나고, 단간론파 3 절망편의 정황상 실험 성공한 피실험자는 히나타가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 유키조메의 조사 장면이나 에노시마의 발언 등을 들으면 맞을 가능성이 높다.[14] 메다카 박스의 쿠로카미 메다카와 능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두 작품을 둘다 아는 사람의 경우, 둘이 전력으로 맞붙으면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고도 했으니.... 그런데 능력만 보면 거의 똑같지만 둘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았는데, 두 사람을 비교하자면 쿠로카미 메다카는 빛의 능력자, 카무쿠라 이즈루는 어둠의 능력자로 불러도 될 정도로 차이점이 많다. 둘의 행적을 보면 그럴만도... 한쪽은 모두를 구하려는 존재 한쪽은 모두와 소중한 사람은 고사하고 자신까지 구하지 못한 존재라 평하기도 한다. 일각에선 그가 히토요시 젠키치의 강화판인 것 같다고 하기도...[15] 카무쿠라 때는 안테나가 없기 때문에 안테나가 뽑히면 인격이 변하는 것이라는 2차 창작도 있다.[16] 슈퍼사이어인의 패러디이다. 그리고 눈이 카무쿠라의 적안으로 변했기 때문에 카무쿠라와 완전히 융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전체적으로 눈이 붉게 변하고 머리색도 흰색에 가깝게 변한 점에서 전작의 이시마루 키요타카가 각성한 모습을 떠올린 사람들도 상당수 있는 듯.[17] 위에서 언급된 눈치채기 어려운 특징인 금지 표지판처럼 사선으로 그어져있던 눈동자가 바로 맞춰지며 십자 표시가 된다. 이 현상에 대한 해석으로 '''멈추시오'''가 '''지나가시오'''로 바뀐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눈에 별다른 표시가 없는 카무쿠라 상태에서도 2차 창작 일러스트가 그려질 때 눈에 X자가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18] '''카무쿠라였을 때 당시의 장발의 모습, 초기때의 모습, 각성때의 모습.'''[19] 이 각성한 히나타 모습을 보고 에노시마 얼터에고는 "서, 설마 카무쿠라?"라면서 몹시 당황했는데 몇몇은 각성한 히나타의 모습이 카무쿠라 이즈루가 정말 희망으로 개화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한다. 초고교급 분석가인 에노시마가 아무런 이유 없이 그 모습을 보고 카무쿠라라고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이 추측의 근거이다.[20] 멘붕에서 깨어나(세모연타), 코토다마를 모아(세모 지속) 약점이 없는 말까지 전부 깨버린다. 여기에는 전작 주인공의 결정타 희망을 잃어선 안돼! 조차도 포함된다.[21] 이후 반론 쇼다운에서는 그야말로 문답무용으로 에노시마 쥰코를 갈아버리고, PTA에서 결정대사인 '''그건 틀렸다고!'''를 외칠때 나나미와 같이 외친다. 나나미와의 반론 쇼다운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그녀의 '''그건 틀렸어!'''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22] 결국 단간론파3 희망편에서 그는 융합비슷하게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마 인격은 히나타의 것이고, 몸에는 초고교급 희망이 남아있는 상태일 것이다.[23] 참고로 각성한 히나타는 위에 스크롤을 올려 보면 알지만 눈동자 모양이 카무쿠라 이즈루일 때와 다른데, 6화에서 뜬 눈은 카무쿠라와 더 가깝다. 바로 전에 방영한 절망편 5화의 마지막에서 각성하며 붉은 눈을 뜨는 것과 연계한 듯.[24] 나나미의 격려로 뇌내에서 "난 카무쿠라 이즈루가 아냐"를 논파했었다.[25] 복장빼고 슈단간2때와 동일.[26] 슈퍼 단간론파2에서도 챕터6에서 히나타 일행을 구하기 위해 들어온 나에기와 일행이 히나타가 카무쿠라라는 것을 듣자 "히나타군이 카무쿠라라니 그럴 리가 없잖아!"라면서 강력히 부정한다. 미래기관에서도 그가 카무쿠라인 것을 몰랐던 것으로 보아 계속 히나타 하지메라고 이야기하고 다닌 것이 거의 확실하다. [27] 영상을 보면 '''프로젝트 피험자 진단 결과 보고서'''라고 적혀있는데 히나타 하지메가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 임을 알 수 있다.[28] 이 때 텐간 카즈오가 "사람은 사람다워야 비로소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점과 히나타 하지메도 계속 고민하며 시간을 끄는 걸로 추측컨대, 인체개조를 한다는 사실까지는 일단 알고 있었던 듯.[29] 반면 본과 학생인 코이즈미는 별 다른 문제 없이 예비학과에 들어왔다. 여러모로 차별성이 돋보이는 장면[30] 애당초 기억 깊숙한 곳에 히나타의 인격이 남아있었다고 2에서 언급된다.[31] 여기서 절망을 짊어진다는 방송은 자신들의 "절망"이 되겠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미래기관의 회장과 그 간부들끼리 자신이 살겠다며 절망으로 물들고 자기들끼리 죽고 죽이는게 아직 희망을 품고 밝은 미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음에 그 사실을, 말하자면 은폐하기 위해서 이제는 다시 희망인 77기생 자신들이 이 두번째 살인게임을 개최했다고 한 것이다. 이로서 나에기 마코토가 회장이 된 새로운 미래기관과 대립관계를 맺음으로서 사람들에게 희망은 아직 건재하고, 절망과 대립함으로써 그들을 막아내보일 것, 그렇게 해서 희망을 전할거다.라는 것을 알린 셈이다. 77기생들은 지금 히나타 하지메에 의해 다시 희망이 되었지만, 이 세계의 "희망"을 위해 자신들이 "절망"이 되겠다가 아니라 그냥 연기해보이는 느낌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영화 배트맨 다크 나이트를 떠올리면 된다.[32] 위 두 이유가 결정적이긴 하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행복한것이라고 보기때문.[33]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그가 지게될 책임도 사실 본인과실은 작중에서 묘사된것으로는 하나도 없다. 그 책임 자체만 보면 미타라이나 절망이었던 동기들, 심지어 어떤면에선 '''에노시마 쥰코조차''' 뛰어넘는다. 다만 작중에선 스스로가 이런 결말도 나쁘지 않다고 여겼고, 77기생이라는 초고교급 친구들과 함께이기에 본인입장에선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는 모양인듯. 물론 이것또한 죄책감이나 그런 것들이 묘사가 너무 안돼서 그런 것 같다고 여기는 팬들도 존재한다.[34] 의외로 단간론파의 시리즈 팬들도 이 사실을 잘 모른다. 카무쿠라가 절망편에서 한 묘사가 워낙 없기때문...[35] 카무쿠라가 우는 모습의 작화는 팬들에게 악평을 들으며 카무쿠라를 놀리는 요소로 쓰인다. 절망편이 방영되기 전까지는 신비롭고 카리스마 있는 악역으로 받아들여졌던 카무쿠라가 네타 캐릭터로 놀림받게 된 것이다.[36] 공식 작품에서는 소소하게 연심 혹은 집착은 표현해도 직접적으로 사랑을 고백하거나 연인 관계로 진전하는 묘사는 없다.[37] 꼭 커플로 엮지 않더라도 히나타, 나나미, 코마에다 셋의 조합은 트라이얼 포인트 겟터즈(トライアルポイントゲッターズ)라고 불리며 인기가 엄청나게 많다.[38] 다만 단간론파에서 인기도 최상위권인 나나미와 코마에다가 동인계에서 가장 많이 커플링으로 엮이는 상대가 히나타인 덕분도 있을 것이다.[39] 다만 마이조노 사야카와 키리기리 쿄코만은 나에기 마코토의 더블 메인 히로인인 특별한 존재라고 인정했다.[40] 참고로 하나무라는 양성애자다.[41] 츠미키의 경우 '''히나타가 청혼'''을 한다! 물론 불안해 하는 츠미키를 안심시키기 위해서이긴 하지만 히나타쪽에서 청혼을 하는건 츠미키가 유일하다.[42] 공식 앤솔로지의 한 단편에서는 히로인들과 코마에다가 가위바위보로 히나타와 데이트권을 겨루는 내용이 나온다. 물론 코마에다가 재능으로 승리.[43] 그리고 공식 후속작인 단간3에서 이러한 동인계에서의 경향을 인식한 것 같은 장면이 나왔다. 순정만화 비슷한 색감으로 코마에다가 카무쿠라에게 볼을 붉히는 장면이 나온 것.[44] 공식 설정집에서 코마에다가 언급했다.[45] 본래 여성은 남성보다 신장이 작고, 골격 구조상 신장 대비 가슴 둘레가 작다. 그 차이를 메꿀 정도로 흉부 지방이 많으면 더 커지지만, 단간론파 시리즈에는 거유 캐릭터가 적다.[46] 물론 단간론파 시리즈는 물론 타 작품이나 기타 2D의 여캐들의 가슴둘레가 현실의 여성보다 10~20 이상씩 차이가 나는 것(윗가슴이 80인데 거유로 묘사되는 여캐들을 보면 밑가슴은 70보다 훨씬 작다는 게 된다. 현실의 여성 브래지어 사이즈의 밑가슴이 65가 최저인 거랑은 괴리가 있는 편)과 마찬가지로 현실의 남성이라면 히나타의 키 크고 약간 마른 체형이라도 90은 너무 작은 둘레다. 적어도 100 이상은 되어야 한다.[47] 한자 표기는 다르다. 히나타 하지메는 '創'라고 쓴다.[48] 실제로 니코동에서 얘 목소리만 나오면 코난의 말버릇인 'バーロー'라는 코멘트가 나온다.[49] 가끔 픽시브에선 대놓고 코난화하거나 코난과 같이 그리기도 한다.[50] 1편의 주인공인 나에기 역시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 초록색으로 표현되며, 코마루 역시 나에기의 동생이라서 초록색으로 표현된다.[51] 원래 히나타가 초고교급의 재능이 없는 평범한 학생인 걸 생각 하면 Try again은 이 존재를 의미하는 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