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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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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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 PS Vita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등장인물.'''"초고교급 테니스 선수"라 불렸던 호시 료마는, 이제 어디에도 없어... 나는...그 말로일 뿐이야.'''
1.1. 캐릭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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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外蒼天の極みだ!/ The fog has lifted!)"'''[5][6]중학교 시절부터 세계에서 활약하며 해외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장래 유망한 테니스 선수였으나, 특별 제조품인 강철제 테니스볼로 마피아들의 머리를 꿰뚫어 참살하는 '''살인 테니스'''를 일으키는 바람에 이전까지의 명성을 죄다 잃게 되었고, 사이슈 학원에 배정되기 직전까지 사형수로 감금되어 있었다.
자신이 사형수로 배정받으면서 어차피 자신은 살아도 더 이상 산 게 아니라는 의식이 확고한 것인지 더 이상 "초고교급의 테니스 선수"라 불렸던 자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상술한 대로 마피아들을 일일히 죽이며 다녔던 탓인지 일행 중에서는 토죠와 함께 냉정한 인물로 스스로가 상처입더라도 다른 인물이 죽었을 때에도 무덤덤하게 넘어갔다.
단간론파 시리즈에 전통으로 등장하는, 혼자 그림체가 다른 캐릭터인 것은 물론 성우 배정마저 확 깨는[7] 계열의 캐릭터. 키도 굉장히 작고 얼굴도 귀엽게 그려졌지만 목소리는 굉장히 중후하다. 야마다 히후미나 하나무라 테루테루의 경우는 성우가 외형에 걸맞는 목소리로 연기했지만, 이쪽은 완전히 진중함 그 자체.
이름은 거인의 별의 주인공 호시 휴마와 테니스의 왕자의 주인공 에치젠 료마의 패러디. 외형은 닌자 핫토리 군의 핫토리 칸조와 닮았다.
또 다른 여담으로 테니스 선수임에도 키가 매우 작다. 현실의 테니스 선수들이 대부분 장신임을 감안하면 사람에 따라 재능이 가장 의외라고 볼 수 있을 캐릭터이다. 물론 그 단신이라는 패널티를 감수하고 최고의 실력을 가지게 되었으니 초고교급이라 불리는 것이겠지만.[8]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축지법을 쓸 수 있다(...). 아마도 이 축지법으로 패널티를 극복하는 듯. 선수시절에 읽었던 소년만화의 필살기도 테니스에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사이슈 학원에 편입되기 직전까지 갇혀 있었던 증거로 그의 왼쪽 발목에는 여젼히 족쇄가 어느 정도 달려 있으며, 복장도 죄수복 위에 가죽 자켓을 입고 있다. 입에 물고 있는 건 담배라고 추측되었지만 정작 게임에서 밝혀진 것은 그냥 막대과자라고.
호시는 당시 테니스를 하던 학생들 사이에서 거의 히어로 같은 존재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중학생 때까지 테니스부였던 모모타 카이토는 호시를 존경했다.[9] 사이하라 슈이치도 호시를 알고있는걸 봐선 V3의 등장인물중 살인게임 이전엔 가장 유명인물이었던듯.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다고 하는데,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기긴 했지만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하고 있다.
모자에 가려서 안 보이지만 설정자료에 따르면 오른쪽귀에 피어스를 하나 하고 있다.
1.2. 캐릭터 특성
1.3.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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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시리즈에서 가장 최단신의 캐릭터다.[10] 생김새와 달리 목소리가 굉장히 중저음이다. 주황색의 머리카락에 큰 검정색 눈동자다. 뺨에 둥근 모양의 분홍색 볼터치를 하고 있다.
평소 두 개의 파란색 테니스 라켓 그림이 있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어 머리색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검은색 라이더 자켓, 그 아래에 죄수와 비슷한 검은 색과 진한 파란색 줄무늬 점프 수트를 입고 있다. 검은색 라이더 자켓의 왼쪽에 교복 휘장[11] 이 새겨져 있다. 빨간 밑창이 달린 검은 색 신발을 신고, 왼쪽 발목에 족쇄처럼 보이는 사슬을 달았다.
다리가 몸의 나머지 부분보다 훨씬 더 근육질이다. 항상 입에 사탕을 물고 있다.
2. 작중행적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당황하고 소수의 사람들은 침착하게 탈출을 고민하는 와중에 모노쿠마를 적대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탈출을 생각하지도 않은 초연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신의 재능을 학살에 이용했단 점 때문인지 어차피 나가봐야 사형수로 다시 붙잡일 것이라 생각했는지 딱히 삶에 대해 미련이 없었기에 모노쿠마가 동기부여로 카운트 다운을 남긴 것에 대해 토론할 때에도 '''"희생자를 줄이는 방법이라면 누구던지 날 죽여도 상관없다. 누가 날 죽이고 초회특전으로[12] 탈출한 후에 바깥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안의 사람들은 그걸 기다리기만 하면 단 한명의 희생으로 나머지 모두가 살수 있다.""'''라는 식으로 주장했지만 아마미가 '''"희생자는 단 한명도 낼 수 없다."'''라며 주장했기 때문에 그와 갈등을 겪게되며 그렇게 모두들 무엇하나 고르지 못한 채로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결국 타임오버되기 몇분 남았을때 아마미가 죽게 되자 '''"죽어도 상관없는 자신이 살아남고 모두 살아서 돌아가자는 사람이 죽어버렸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학급재판이 끝난 뒤 아카마츠의 죽음으로 그녀에게 목숨을 빚진 것에 대해 씁쓸해하면서도 모노쿠마의 조롱에 진심으로 분노한다. 그녀의 죽음을 지켜본 영향 때문인지 자신의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 것에 대해 조금은 다시 생각하는 듯하기 시작한다.
챕터 2의 시점인 재판 다음날에 개방된 신규 장소를 조사하던 중 모모타의 승부요청에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일기토를 했고 간단하게 모모타의 전재산을 파산시켜 압살시킨다.
이후 동기발표로 동기 비디오가 배분된 후로 논쟁이 일어나고 모모타가 자신을 비난하자 씁쓸함과 쿨함이 묻어나는 자조를 하며 나간다. 그날 저녁 고쿠하라로부터 도망친 사이하라와 만나며 삶의 의욕을 찾고 싶었던 자신은 사이하라 일행의 의지가 부러웠다며 솔직하게 토로하나 때마침 나타난 고쿠하라 때문에 곧바로 헤어지게 된다. '''이것이 사이하라가 호시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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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 2의 피해자. '''
유메노 히미코가 요나가 안지와 기획해 수중탈출 마술을 선보이는데, 유메노가 마술을 선보이기 위해 일부러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수조로 들어갔는데도 나오지 않고 피라냐가 떨어지는 타임리미트가 돼 가자 고쿠하라가 수조로 올라가고 피라냐가 떨어진 후 수조를 가리던 천을 벗겨내자 '''수중에 담겨진 호시 료마의 시체가 있었다.''' 천이 걷어진 직후 위의 이미지대로 '''피라냐에게 모든 살을 뜯어먹힌 후 뼈만 남는데''' 피해자 최초 등장씬중에선 검정 처벌씬에 버금갈 정도의 잔혹한 장면.
앞서 죽어도 상관없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내심 살고자 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오마에게서 하루카와가 자신의 동기 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은 호시는 동기 비디오를 보면 자신이라도 살아남아야만 하는 동기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하루카와에게 부탁해[13] 자신의 동기 비디오를 보게 되지만 호시의 동기 비디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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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동기 비디오중 제일 이질적으로 '''세상 그 누구도 이제 너를 응원하지 않는다. 아무리 나라도 네가 살아남을만한 동기를 찾아주는건 무리다.'''라는 내용과 함께 '''모노쿠마가 사죄하는 장면'''이 있는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비디오였다. 재판후 신구지는 "호시쨩은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도 없었던 거구나." 라고 평가했다. 평소 의욕없던 호시를 질책하던 모모타는 호시가 죽은 후 사이하라에게서 들은 호시의 본심을 알고 굳이 찾을 필요도 없이 사소한 이유만으로도 살고자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호시의 죽음을 질책하면서도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호시가 죽음을 자처한 이유를 알게 되자마자 호시에게 바보라고 하며 더욱 씁쓸함을 표했었다. 모노쿠마가 노린건지 실제로 찾지 못한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안그래도 챕터 1에서만해도 생존에 대해 그리 매달리지 않았고 오히려 모두를 위해 희생할 수 있다고까지 말했던 호시는 동기 비디오마저 이 모양이자 자신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에... 초고교급 테니스 선수, 호시 료마군에게의 응원 메시지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그에게 있어 소중하다고 할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기에 깊이 사과드립니다.
쏘리, 되똥합니다~
이후 챕터 1에서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나 한명은 죽어도 상관없다.'라는 말을 믿은 챕터 2의 검정이 자신을 찾아와 사정을 설명하자 이미 살아갈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지라 단번에 납득하고 '''죽이기 쉽도록''' 공을 정리하는 척 태연하게 그 사람에게 등을 보인다. 호시 정도 되는 사람이 검정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살기를 모를리가 없는데도. 이후 호시를 불러내 상담까지 할 정도로 살인을 망설이던 검정은 호시의 배려에 마음을 굳히고 각목으로 후두부를 가격해 기절시키고 물속에 던져넣어 익사시킨 뒤 시체는 상술한대로 주인공 일행이 천을 들출때 시체까지 남김없이 먹혔다.
이례적인 외형이지만 죽음에 대해 초연한 모습과 동기 테이프의 내용, 잔혹한 살인방법과 시체가 피라냐의 먹이가 되는등 하드보일드한 캐릭터성을 안습할 정도로 잘 표현한 캐릭터.
사망 후 사이하라로 방 문을 누르면 '호시 군... 소중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그 잔혹한 사실을 알고, 넌 토죠 씨에게 자신의 목숨을 넘긴 건가.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해. 호시 군은... 우리와 함께 싸우고 싶었던 거지? 그것만으로 네가 살아갈 이유는 되지 않았던 거야? 우리와 함께 싸운다...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 그러니까 살아간다... 우리는 네가 살아있을 이유로는 되지 못했던 건가...? ...라니, 이건 오만이겠지.'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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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의 영정은 X가 굵고 각지게 그려져 있다. 토죠와 대조적인 부분.
3. 자유행동
다른 캐릭터들은 재능 관련 아이템을 받으면 매우 기뻐하진 않더라도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호시는 자기 재능관련 아이템인 테니스공을 받으면 싫어한다. 자기 재능을 살인에 이용했던 전과때문으로 보인다.
획득 가능 스킬은 '살인 스매시'로, '''코토다마가 잡음을 관통한다.''' 후반 챕터로 갈수록 약점 발언에 잡음이 자주 겹치기 때문에 존재감이 점점 커진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더 자주 나오기에 필수 스킬로 추천된다.
자유행동 내용은 자신에겐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호시에게 테니스의 정열을 잃지 않은 건 아닐까 생각한 사이하라가 테니스의 정열을 되찾아주고자 하는 내용인데, 예전 팀메이트나 라이벌에 대해 물어보자 어디서 들어본 듯한 개성넘치는 선배들과[14] 라이벌에[15] 대해 말할 때는 즐거워보였지만 이제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고는 더 이상 물으면 기억하기 싫은 것까지 기억날 거라며 테니스에 대한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이미 버렸다는 호시의 과거에는 테니스 뿐 아니라 장래를 약속한 연인도 있었는데, 자신과 엮이면 불행해진다고 충고하며 말을 끊는다.
외국에서 유학중 테니스를 좋아하는 마피아 보스가 주최하는 도박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게 된 호시는 대회를 뒤엎어 마피아의 체면을 구기는데, 그 보복으로 가족이 몰살당해버렸다. 마지막으로 남은 연인은 마피아들의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으로 피신시키는데, 오히려 그곳에서 살해당해버린다. 그래서 꼭지가 돌아버린 호시가 살인 테니스로 마피아를 박살내 사형수로 수감되게 된다.
호시는 마지막으로 연인을 자신에게 말려들지 않도록 멀리 보내는 게 아니라 자기 옆에 두고 지켜줬어야 했다며 후회하고는 자기랑 엮이지 않는 게 좋을 거라며 재차 충고하지만 사이하라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할 거라고 말하고 호시는 그런 바보는 싫어하지 않는다며 사이하라를 인정해준다. 이후 자신의 연구교실로 사이하라를 데려가 함께 테니스를 친다.
4. 평가
캐릭터 포지션으로는 하나무라 테루테루의 비현실적인 신체조건과 니다이 네코마루의 상식인 체육계 캐릭터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과거의 암울함과 그로 인해 허무감을 안고 있다는 것 때문에 추후 성장형 캐릭터가 될 거라는 팬들의 예측도 있었지만, 결국 클리셰대로 챕터2에서 죽고 만 비운의 캐릭터. 또한 자의는 아니었지만 뉴 단간론파 V3의 수위를 올려버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후지사키 치히로, 사이온지 히요코가 그러했듯 작은 체구의 캐릭터가 살아남기 어려운데 더불어, 야마다 히후미, 하나무라 테루테루처럼 생존 가능성 0%인 유일하게 그림체가 다른 캐릭터라 사망 100%라는 추측이 발매 전부터 나돌았기 때문에 호시의 죽음은 이미 예견된 거나 다름없었지만 이렇게나 잔인하게 죽었을 거라고는 예측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거기다가 그렇잖아도 암울한 과거사까지 겹쳐지면서 그 잔인함은 배가 되어 다가왔다. 심지어는 그 과거사마저도 주모자의 설정놀음에 불과했다. 아마 중후한 목소리 덕분에 좀 더 생존해 있었더라면 인기가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
한가지 더 아쉬운건 호시가 살아있었다면 게임 후반 사이하라의 부담을 덜어줬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카마츠의 추리에서 모순점을 짚어내거나 오마가 놓친것을 보완해서 사이하라를 압박하고, 아카마츠 범인설이 떠올랐을때도 사이하라를 제외하면 제일먼저 트릭을 알아내는 등 충분히 브레인에 꼽힐만한 추리력을 보여주었다. [16] 설령 빗나갔다고 해도 금방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편이라 4챕터 모모타나 5챕 하루카와같은 트롤링도 없었을테고. 그래서 인기 순위와는 별개로 팬들의 평가는 높은데다 v3 등장인물들 중 안티는 굉장히 적은 편이며, 한국에서는 일본과 북미와 다르게 중위권까지는 올라갔다.
5. 동인&2차 창작
NL로 가장 많이 엮이는 상대는 챕터 2의 검정과 피해자 조합인 토죠 키루미. 호시키루(星斬)라고 불린다. 토죠가 사정을 설명하자 저항하지 않고 목숨도 내줬고 살아갈 의지와 이유가 피해자와 범인의 대비로 잘 부각된다. 그러나 키 차이는 무려 71cm. 또한 둘 다 남성진과 여성진 중에서 가장 침착하고 어른스러움에 더해 배려까지 갖춘 모습으로 아빠와 엄마 포지션으로 상성이 좋다. 실제로도 일본판 호시의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와 토죠의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는 각자 남학생들과 여학생들 멤버 성우진 중에선 가장 최연장자다. 반대로 북미판의 경우 크리스 탈리아페라는 남학생 성우진 중에선 최연소자인 루시언 도지와 카이지 탕 바로 한살 위, 키라 버클랜드는 여성 성우진 최연소자인 에리카 할래커보다 3살 위,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보다 1살 위로 전체 성우진 중에서 젊은 축에 든다.
BL로는 마지막으로 살아갈 의지를 찾아보겠다고 말한 사이하라[17] , 신체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극단적으로 정반대인 고쿠하라, 중학생 시절 호시를 동경한 모모타가 있다.
전작의 캐릭터들과는 육성계획에서 주로 엮이는 히나타 하지메, 상식인 캐릭터/평범하지 않은 체형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돼가미와 엮인다.
6. 그 외
여담으로 다른 등장인물들을 제치고 주인공인 아카마츠 카에데 문서 바로 다음으로 만들어진 문서다. 또 다른 주역으로 관심받는 키보나 전작의 키리기리 쿄코, 히나타 하지메처럼 재능이 숨겨진 아마미 란타로보다 먼저 만들어졌는데, 이유는 공식적인 캐릭터 이름의 독음이 공개되기 전부터 에치젠 료마의 패러디임을 알 수 있었기 때문.
초기 설정은 완전히 달랐고, 처음엔 아주 약간 수염이 달린 체격있는 아저씨 느낌, 뭔가 '''하나무라'''느낌도 났고, 두 번째 초기 설정 아트는 그냥 '''칼을 들고 있는 완전히 범죄자'''로 설정되었다.
다른 여담으로, 프롤로그에서 그가 테니스 모자를 벗은 모습이 나왔는데 무려 까까머리(...). 그래서 2차 창작에서 여러모로 놀림받는다.
동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동물 이야기를 하면 얼굴이 풀릴 정도.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고양이를 키웠다고 한다. 조금 좋아하는 정도가 아닌지, 고양이의 품종도 많이 알고 있다. 테니스 연습이 끝나고 나면 늘 고양이를 쓰다듬곤 했다고.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토죠 키루미와 하루카와 마키의 사이에 있다.
발매 전 공개된 학급재판에서 '반론 쇼다운 진타'의 상대로 등장한다. 작품에서는 처음으로 반론을 하는 캐릭터인데 이걸로 제일 먼저 반론을 하는 캐릭터는 후에 피해자가 된다는 법칙이 팬들에게 성립되었다.
재판석에 서면 105cm라는 키는 자리에 가려지기 때문에 호시의 자리에는 발판이 놓여있고 거기에 올라선다(...).[18] 게다가 키가 너무 작기 때문에 이동시 포인터가 안 맞아서 우측 레버로 시점을 돌려야 하는데 감도가 너무 예민해 말을 걸기가 어렵다.
호시는 단간론파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첫 등장하는 시점에서 '''살인 전과가 사전에 공인된''' 유일한 캐릭터[19] 이다. 그러다보니 꺼림칙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 한편 몰살한 상대가 하필 범죄조직이란 점에서 그래도 뭔가 복수 같은 동정받을 만한 동기가 있지 않았겠느냔 추측도 적지 않게 나왔다.[20] 사실 그보다도 성우보정 덕에 하드보일드 간지 쩐다는 반응이 훨씬 많은 거 같지만(...). 워낙 충격적인 배경설정도 그렇고, 오프닝에서 굳이 호시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16명의 실루엣에 무서운 눈빛이 나타나는 등, 불길한 연출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은 등장인물 모두가 전작의 초고교급 절망과는 다른 의미에서 저마다 뭔가 무지막지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사이슈 학원에 갇힌 게 아니냐는 의혹이 발매 전에 있었다.
최후까지 살아남았으면 흑막이 말하는 세계가 픽션이라는 진실에 충격을 덜 받을 인물이라고 추측된다. 등장인물이 충격을 받은 이유는 자신의 과거가 전부 거짓, 가족도 친구도 집도 없다는 것 때문인데 그런 것이 없는 "과거를 버린 남자"라는 설정의 호시는 픽션과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실제로는 자신도 평범한 사람인만큼 소중한 존재가 남아있으리란 희망에 적극적으로 흑막과 맞선다면 모를까.
재능육성모드 및 모노쿠마의 시련에서는 스포츠계열 카드로 등장하는데 완력은 그럭저럭에 발언력이 처절하게 낮은 대신 축지법을 쓴다는 설정에 맞게 민첩이 엄청나게 오르는데 발언력 999찍는 건 어려워도 민첩 999를 찍는 건 별 보정이 필요없을 정도.
공식 인기투표 결과는 '''15위'''로, 밑에서 두번째인데다 남학생들 중에서는 꼴찌다. 캐릭터성과는 달리 이례적인 외견이나 트라우마로 남을 최후가 패널티가 된 듯 하다. 대망의 꼴찌는...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취급이 더 좋은데, 명대사인 "Still got a ways to go."가 꽤나 중독성이 있어서 일종의 밈이 되어 버렸다. 해석하자면 "갈 길이 멀었군." 정도인데, 무언가를 이루는 데 실패한 캐릭터를 놀리는 데 많이 쓴다. 이쪽에서도 꼴찌는 면했다. 호시를 죽인 업보인지 호시를 죽인 인물이 꼴지가 되고 말았다.
자유행동에서 얻을 수 있는 팬티는 정말 평범한 흰색 팬티다. 정말로.
뉴단 CD에 성우 코멘트가 수록되지 않은 세 캐릭터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토죠, 하루카와.
논의 스크럼 전적은 '''1전 0승 1패.''' 승률은 '''0%'''다.
[1] 이는 만 4~5세의 표준신장으로, 역대 단간론파 등장인물중 최단신이다! 호시 다음으로 작은 사이온지 히요코가 130cm다. 그에 반해 체중은 상당히 무겁게 설정되어 있다. 20kg 이하가 일반적.[2] 역대 메탈기어 시리즈의 스네이크의 성우로 유명하다.[3] 게임판 타나카 간다무와 동일 성우.[4] 온갖 시련을 극복하면 성공한다는 뜻으로, 절망해서는 안 된다는 격려의 의미로 사용된다.[5] 학급재판 반론시 대사.[6] 이것도 역시 테니스의 왕자의 필살기인 무아의 경지의 오마주로 보인다.[7] 오오츠카 아키오는 무게감 있는 미중년 연기로 유명한 성우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솔리드 스네이크, 라이더(4차), 와무우 등이 있다. 북미 성우인 크리스 탈리아페라도 저음 연기에 특화된 성우이다.[8] 전작의 오와리 아카네와 비슷한데, 아카네는 기계체조에 불리한 장신이란 패널티를 가졌음에도 초고교급 체조선수이다.[9] 다만 본편에서는 호시가 자긴 살아남을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나와서 대립했다.[10] 105cm[11] 카스미가오카 고등학교[12] 모노쿠마가 부여한 또 다른 동기로, 첫번째 살인을 저지른 검정에 한해서 학급재판을 열지 않고 무조건 밖으로 내보내 주겠다고 꼬드겼다.[13] 이 부분을 추리하면서 오마는 하루카와의 동기 비디오를 가지고 있던 호시는 그 내용을 봤을 테니 하루카와의 정체를 재료로 그녀를 협박했을 것이라고 했지만 엄밀하게는 이 대목의 진위를 확정할 수는 없다. 정중하게 교환을 요청했었다는 건 하루카와가 먼저 꺼낸 객관적 검증이 힘든 주장이었고 오마는 토죠가 처형당하고 난 다음에야 애초에 네 정체가 초고교급 암살자니까 동기 비디오를 보여줄 수밖에 없었을 거라 반격을 했고 하루카와도 이에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한 채 연구교실의 실태까지 들통났기 때문에...[14] 제자리에서 움직이지않고 상대방의 공을 받아치는 기술을 쓰는 부장이라던가 항상 웃는 얼굴로 카운터 기술을 써대는 천재라 불리우는 선배, 죽을 것 같은 맛의 주스를 만드는 선배 [15] 부장을 이긴 약점을 파고드는 기술을 사용하는 킹이라 불리우는 사람, 상대의 오감을 빼앗는 기술을 가진 신의 아들이라는 이명을 가진 사람이라던가 풍림화음산뢰이라는 기술을 가진 황제라는 이명을 가진 사람 [16] 심지어 아카마츠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증까지 해야 할 정도였다. 논리 자체의 문제점은 없었던 것이다.[17] 이쪽은 좀 마이너하다.[18] 이 발판은 호시가 사망한 이후에는 없어진다. 논의 스크럼에서는 영정 사진의 높이가 키에 맞게 조정되어 있어서 '''혼자서만 재판석에 가려져 있다(...).'''[19] 살인 경력이 있는 캐릭터는 본작을 포함해서 몇 있으나, 실형을 살고 전과가 남은 것은 V3 시점까지 호시가 유일하다.[20] 실제로 승부조작이나 운동선수의 도핑 등 스포츠와 관련된 범법행위들이 있는데다 호시가 몰살시킨 마피아들도 정황상 스포츠를 이용해 나쁜짓을 하다가 호시한테 원한을 산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