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운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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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커뮤니티
1. 개요
2. 개발 과정
3. 특징
4. 도입 사례
4.1. 경찰청
4.2. 학교
4.3. 병무청
4.4. 군부대
4.5. 기타
5. 문제점
5.1. 소프트웨어 호환성
5.2. 드라이버 호환성
5.3. 저작권
5.4. 오픈소스 개발 수준
5.5. 그 외
6. 지원 목록
6.1. 인터넷 뱅킹
6.2. 인터넷 쇼핑
6.3. 인터넷 강의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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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moniKR'''
리눅스 민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리눅스 배포판. ㈜인베슘에 의해 개발 및 관리되고 있으며, 하모니카 커뮤니티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

2. 개발 과정


2014년 초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개SW[1]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완전히 한글화된 개방형 OS의 개발을 추진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리눅스 민트를 한글화하였다. 실제 작업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라는 SI 회사가 수주받아 진행하였다.
2015년 이후 정부 지원이 종료되면서 인베슘이라는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개발 속도가 심각하게 늦어지기 시작했다.
2015년 5월 28일 첫 RTM 버전이 공개되었다.
2016년 1월 25일, 리눅스 민트 17.3 MATE를 기반으로 한 하모니카 로사 2.1 RC1이 공개되었다
2017년 이후 개발사의 개발 속도가 심각하게 늦어지면서, 하모니카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리눅스 민트 최신 버전을 직접 번역하기 시작했다.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유저의 닉네임인 'MoorDev'를 따서 MoorDev 배포판이라 부른다.
2018년 11월 20일, 개발사인 인베슘에 의해 하모니카 미디어 에디션(ME)이 공개되었다. 하모니카 ME는 2019년 11월 1.4 버전을 끝으로 업그레이드가 종료되었고, 보안 패치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는 2028년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2019년 11월 18일, 하모니카 3.0 'SUN'이 공개되었다. MATE를 기반으로 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리눅스 민트 Cinnamon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업데이트 지원기간은 나와있지 않으나 ME의 전례를 봤을 때 2029년까지로 추정된다.
2020년 11월 18일, 하모니카 4.0 'JIN'이 공개되었다.

3. 특징


기존 배포된 리눅스 민트보다 한글화가 많이 되어 있고 꼼꼼하게 디버깅 되었으며, 카카오톡 설치 파일(와인)[2] 등 한국인 초보 리눅서에게 친절한게 특징. 겨우 이거 뿐이냐는 냉소적인 시선도 있지만 사실 리눅스 경험자도 아니고 영어를 읽을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리눅스를 사용하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주요 배포판과 어플리케이션의 다국어 지원 상황이 좋아진 2018년 현재도 외국에는 특정 용도에 특화한 좋은 배포판이 많지만 한글화되어 있지 않은 것들의 인지도는 바닥을 기고, 한글화 된것들도 한글 관련 버그는 넘쳐나는게 현실이다. 웬만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던 리눅서들이 이런 부분을 상대적으로 덜 신경썼기 때문에 리눅스가(특히 한국에서) 듣보잡으로 남아 있던 것이기도 하다.[3]
최초 개발되던 시절에는 홈페이지에서 100% 한글화를 위해 리눅스 민트의 원본 문장을 올려 누구나 번역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라이선스 설명과 같은 어려운 부분은 번역률이 저조하지만 대부분의 번역이 꽤 높은 퀄리티로 되어있다. 기존의 한글판이 소수의 작업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하모니카는 불특정 다수가 위키위키처럼 직접 번역하고 번역본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에 이러한 위키위키식 번역 방식이 전무했다는 점을 볼 때 이러한 번역은 큰 의미를 가진다.[4] 인베슘으로 넘어간 이후 번역 프로젝트는 중단되었다.
리눅스에서 MS 오피스리브레오피스로, 윈도우용 한컴오피스 한글는 리눅스용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로, 포토샵김프로 대체가 가능하다. 다만 한컴오피스 한글은 리눅스용으로 개발되지 않았으며, 한글 뷰어 프로그램만이 리눅스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HWP 문서를 읽는 것은 가능하지만, 편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모니카처럼 정부 지원으로 만든 운영 체제로는 구름 OS와 북한의 붉은별, 중국의 기린이 있으며, 프랑스의 CLIP OSGendBuntu, 독일의 LiMux [5], 인도의 BOSS, 터키의 Pardus 등도 있다.#
Microsoft Windows 시리즈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젝트인 만큼 입력기가 내장되어 있으며(최신버전기준 nimf) 각종 사용가능한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가 동봉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하모니카의 기반이 되는 OS인 리눅스 민트에서도 기본 기능인 언어 지원만으로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이 지원된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독점 소프트웨어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 설치되는 것이 싫다면 설치 화면에서 관련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공식 홈에 바로 나오는 다운로드 링크는 64비트 버전이고, 안에 들어가면 32비트 버전도 다운받을 수는 있다. 다만, 버전이 하나 전 것인 듯. 32비트 CPU를 사용하는 구형 노트북(약 20년 내외 전에 나온 것들)에 32비트 하모니카 리눅스를 설치해 수명연장할 수 있다. 윈도우XP시대의 32비트 인텔 CPU가 들어간 구형 노트북에서 요즘 웹사이트를 그럭저럭 이용할 수 있는 크로뮴계열과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를 깔아 쓸 수 있다.
32비트 버전은 지원이 종료되었다.

4. 도입 사례


정부 주도로 개발된 만큼 정부 정보화 사업에 참여하여 군부대, 경찰청, 학교 등 정부기관에 중점적으로 보급되었다.

4.1. 경찰청


경찰청, 개방형 OS ‘하모니카’ 기반 ‘캠코더 단속영상 편집프로그램’
‘하모니카’ 활용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어려움은?
클라이언트 PC까지 ‘하모니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초반 내부 설득이 필요했다. 다만 교통 업무의 경우 업무 자체가 한정적이었으며, 업무량이 심각한 상태였기에 시스템에 대한 불만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초창기는 인식률에서도 이슈가 있었지만 현재는 데이터가 쌓이며 인식률에서도 불편함 없이 시스템이 동작하고 있다.
‘하모니카’ 특유의 UI 친화성으로 일선에서도 빠른 속도로 적응해나가고 있으며, 시스템 운영 실적 또한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발전 방향은?
현재 구축된 단속영상 처리를 자동화해 시스템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현재까지는 현장 일선의 담당자가 촬영하면서 ‘줌인’을 통해 시스템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러한 면까지 고도화를 통해 향후 해당 시스템을 개도국 등에게 전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도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는 라이선스 비용 등 많은 문제로 인해 공개SW기반 기술들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공개SW 사용이 이들 국가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모듈화돼 엔진을 교체하는 등 운영 유연성이 높은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한다.
경찰청에서 '캠코더 단속 영상 편집 프로그램' 클라이언트 및 서버 운영 체제로 하모니카를 도입하였으며 향후 외국 경찰에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4.2. 학교


초등학생이 앱 개발을 한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전자는 작년 3월부터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제공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업은 방과 후 교실과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일주일에 2시간씩 한 학기 동안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교재와 교구, 강사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리눅스 민트 'Rosa'에 스크래치 2.0 설치하기
학교 컴퓨터실에 리눅스가 깔렸다. 작년 정보통신진흥원 개방형 OS 공모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스크래치로 SW 교육을 하려고 보니 네트워크 상태가 많이 불안정하다. 그래서 리눅스 스크래치 버전을 찾아본다.
리눅스 하모니카 재설치 8분에 끝내기 후기
학생들에게 만만키트를 이용해서 아두이노를 교육하기 위해 구름두이노를 활용하려는데 관리자 설정을 세팅해줘야 해서 복잡했다. 그래서 관리자 설정이 된 컴퓨터실 컴퓨터 29대를 모두 포멧하고 새롭게 하모니카를 재설치하기로 했다.
http://manchoikorea.blogspot.kr/2016/11/8.html

4.3. 병무청


병무청은 공개 소프트웨어 및 개방형 운영체제 운영을 지원받기 위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시범사업으로 징병검사 심리검사시스템을 선정, 심리검사 시 병역의무자가 사용하는 PC를 개방형 운영체제로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정성, 기능성, 무결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 운용을 거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6]
병무청의 징병검사 심리검사 시스템(병역의무자 정신건강 테스트 시스템)에 하모니카를 적용하였다.

4.4. 군부대


201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예전의 미래창조과학부)의 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OS 시범사업 중 국방부에서는 화상면회체계와 사이버지식정보방 2개 사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개방형 OS 구름으로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클라우드(NiCloud) 업무환경에서 구름 OS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다. 군에서 구름 등 개방형 운영 체제의 적용 계획으로 일단 2018년도에는 사이버지식정보방, 사관학교에 적용하고, 그 후 2019년도에 전자행정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며 2020년도에 전면적으로 확대할지 어떨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군의 통제 권한이 강화된 구름 OS 등을 일종의 보안 플랫폼으로 도입하여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단순히 리눅스 민트와 동일한 하모니카보다 더 많은 수정을 가하여, 기밀 정보 등의 유출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 등 개방형 운영 체제를 적용한 국내 사례로는 경찰청의 단속 영상 편집 SW, 은평구청밀양시청의 CCTV 통합 관제 시스템, 부광약품ERP 등이 있다.
2016년 7월 1일 부로 육·해·공 8개 부대에 총 69대의 컴퓨터에 하모니카 리눅스를 설치·운영 중이다. 하모니카 시범사업 부대(현역 사병) 426명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OS의 사용성과 윈도우즈 OS의 사용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편의성은 하모니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더 편리하다고 답변하였다. PC 속도도 하모니카가 설치된 PC가 더 빠르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이용 편의성도 하모니카가 설치된 PC에서 웹사이트(나라사랑 포털) 이용이 더 편리하다고 답변했다. PC 사용자 만족도도 하모니카가 설치된 PC의 전반적인 사용자 만족도가 더 높다고 답변하였다.
이 내용들의 출처는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획득연구센터"의 심승배 연구위원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2017년 9월 26일의 제33회 SPRi 포럼 강한 안보와 책임국방을 위한 국방 SW의 현안과 과제에서 한 "개방형 OS의 군 도입방향과 과제" 발표이며 pdf 파일은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이후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IT 업계에서는 윈도우 의존을 탈피하는 좋은 시도로 보고 있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국산 OS를 억지로 밀어준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2019년 사이버 지식 정보방의 컴퓨터 중 12,500대에 하모니카 OS를 탑재하여 보급하였다.
2020년에도 보급은 활발히 진행중이다. 사지방 내의 모든 컴퓨터에 적용하는것은 아닌, 윈도우 PC와 혼재되어서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하모니카에서는 인강을 볼 수 없기에 병사들간에 윈도우PC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치열하다.

4.5. 기타


개발 초창기에는 행정자치부 주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하는 우편물 관리 시스템 '우편모아'에 하모니카 도입을 추진하며, 개발을 주도한 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하모니카 PC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이후로 소식이 없다. 관련 기사

5. 문제점



5.1. 소프트웨어 호환성


2020년 현재까지도 한국의 PC 환경은 100% 윈도우 위주이기 때문에, 리눅스인 하모니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와 웹 서비스가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EBSi를 제외한 인터넷 강의 사이트들은 십중팔구 하모니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해 도입하는 DRM 솔루션[7]이 리눅스 환경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입 원서접수 사이트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OS라며 회원가입 자체가 막혔던 사례가 있다.
특히 군부대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 하모니카가 전면 도입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는데, 사지방의 경우 보안을 이유로 터미널과 수퍼유저 권한을 전부 막아놓았기 때문에 와인조차 쓸 수 없다. 즉 EBSi를 빼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가 없는 것이다. 사지방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개방형 OS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데, 그 근거 중 하나가 바로 이 소프트웨어 호환성이다. 정부의 개방형 OS 정책은 국산 한글 리눅스를 개발해 관공서에 보급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사실 기존의 우분투, 리눅스 민트 등의 외산 공개OS도 한국어를 비교적 매끄럽게 지원하고 있고, 관공서도 환경만 갖춰졌다면 진작에 예산을 아낄 수 있는 리눅스로 갈아탔을 것이다. 한국에서 리눅스가 보급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국산 OS가 없어서도, 한글화가 부실해서도 아닌 '''대부분의 응용 소프트웨어가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국내에서 리눅스 PC로는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대학입시 지원도 불가능하다.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도 이런데, 기업에서 사용하는 그룹웨어나 비즈웨어는 말할 것도 없다.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윈도우만 지원하니 개인이든 기업이든 관공서든 윈도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국산 OS를 만들어서 보급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리눅스용 프로그램도 출시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5.2. 드라이버 호환성


대다수의 리눅스 배포판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는 문제인데, NVIDIA 그래픽 카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이는 NVIDIA가 자신들의 드라이버 소스를 공개하지 않아 오픈 소스 드라이버가 NVIDIA 그래픽 카드를 제대로 못 잡기 때문이다. 리눅스의 아버지 리누스 토르발스가 이 문제를 논하는 도중 엔비디아에 뻐큐날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 NVIDIA GEFORCE GTX750 그래픽 카드에서 가상 터미널 실행이 되지 않는다. 해결 방법은 저장소에 ppa:xorg-edgers/ppa를 추가[8]한 이후 드라이버 매니저로 설치하면 된다. NVIDIA 공식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파일을 받아 터미널에서 설치하는 방법이 있지만 위의 이유로 가상 터미널을 실행할 수 없어 바이오스에서 기본 GPU를 내장으로 변경하고 작업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 생긴다.

5.3. 저작권


소스 부분의 배포가 매우 빈약하다. GPL 소스 배포 기준에 따라 각 소스 파일에는 컴파일을 위한 스크립트와 설정 또한 같이 배포되어야 한다. 소스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다. FTP에 올렸으니까 너희가 알아서 찾아가! 라는 방식.

5.4. 오픈소스 개발 수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하모니카 작업의 상당 부분은 한국어 온라인 번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우리말 번역 수준은 높은 편이나 이 번역 시스템과는 무관하고, 상당 부분은 한국인 기여자들에 의해 이미 번역되어 있는 것들이었다. 부팅 단계부터 한국어 로캘로 설정되어 있는데 그 부분도 데비안 인스톨러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높아 보이는 한글화 수준은 하모니카에서 별도로 작업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부팅 시점부터 미리 설정된 기본값이 한국어라는 데서 오는 점이 크다. 우분투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번역한 우리말 번역이 해당 오픈소스 코드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하모니카 안에서 아무리 번역해도 갈라파고스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인베슘으로 넘어간 이후 이 번역 시스템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다.
파생 리눅스 배포판이 태생적으로 그렇듯 데비안/우분투/민트 원본 배포판을 계속 따라가야 하는데, 충분한 속도로 따라가지 못해 계속 격차가 생기고 있다.

5.5. 그 외


한영키가 Alt 키와 합쳐져있는 노트북 키보드라면 벼루 입력기에서 '한글로 전환'에 들어가 Shift+Space와 hangul을 제거 후 '추가'를 눌러 한영키를 누른 후 추가시켜야 정상 작동한다. 영어로 전환'에서도 똑같이 하면 된다. 한성컴퓨터 포스리콘 P43 모델의 경우 가상 터미널 실행이 되지 않는다.
하모니카 ME 1.4 버전부터 한글 입력기가 김호동 씨가 개발했던[9] nimf 입력기로 변경되어 문제가 사라졌다.
최신 버전으로 갈수록 운영체제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기능이 늘어나고 GUI가 점점 세련되지고 있지만 모태라고 할수 있는 리눅스 민트와 비교해 봤을때 확실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6. 지원 목록



6.1. 인터넷 뱅킹


대부분 리눅스/우분투용 보안프로그램만 깔아도 제대로 작동하는 듯.
하모니카 금융사이트 지원목록#
  • 국민은행[10]
  • 우리은행[11]
  • 농협[12]
  • 신한은행[13]
  • 대구은행[14]
  • 시티은행[15]
  • SC제일은행
  • 부산은행

6.2. 인터넷 쇼핑


각종 페이 시리즈가 등장함에 따라 '''대형 쇼핑몰의 경우에는 불편한 점이 없다.''' 스마일페이, 시럽페이, 페이코, Kpay, 카카오페이 등을 이용하면 결제 문제는 없는 편. 저런 페이 시리즈를 지원하지 않는 쇼핑 사이트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결제하긴 힘들다.

6.3. 인터넷 강의




7. 관련 문서



[1] 정부에서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공개SW라고 부른다.[2] 카카오에서 정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초보자가 맨땅에 헤딩해서 와인 배워가며 설치하는 것보다는 훨씬 쉽다.[3] 더 나아가 이건 (GUI 데스크탑 환경에서) 리눅스 생태계가 가진 일반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디버깅 같은, 기여자 입장에서 귀찮고 재미없는 부분이 약하다.[4] Crowdin이나 Transifex, Mozilla Pantoon 등 비슷한 체계를 가진 번역 사이트는 많다. 특히 앞의 두 웹 사이트의 경우 각종 프로그램, OS의 번역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먼저 번역자가 되기 위해 승인을 얻어야 하는 부분이 이용에 걸림돌이 되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무조건 승인을 해주기도 하며, 아예 승인 절차가 딱히 없는 경우도 있음을 생각하면 하모니카가 전세계에서 최초라기보단, 국내에서 최초라고 보는 것이 맞기는 하다.[5] 2002년부터 2013년에 걸쳐 리눅스 기반 LiMux를 도입했으나 다른 기관들이 사용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2017년 윈도우로의 재 전환을 결정했다고 한다.[6] 병무청! 개방형 운영체제 확산의 교두보 2016.11.29(출처)[7] 대표적으로 콜러스 플레이어가 있다.[8] sudo add-apt-repository ppa:xorg-edgers/ppa / sudo apt-get update[9]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하모니카 커뮤니티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10] 방화벽 프로그램 동의 안하면 된다.[11] 보안로그수집기 설치 알림창이 뜨면 취소하면 이용가능하다. usb 인증서 사용가능하지만 하드디스크 공인인증서 인식 불가[12] 단. 신한은행을 들어가서 그곳 소프트웨어를 전부 깔아주어야 정상 작동한다.[13] 브라우저 인증서 가능.[14] IP Inside Agent 설치 되지 않았다는 알림창이 뜰 때 취소한 뒤 공인인증서 로그인하면 로그인 가능[15] IP Inside Agent 설치 되지 않았다는 알림창이 뜰 때 취소한 뒤 공인인증서 로그인하면 로그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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