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철/작중 행적
1. 시즌 1
1회에서 천서진과 주단태가 신나게 불륜을 즐기고 있을 때, 천서진과 주단태가 있는 곳 근처 계단까지 접근했다. 하지만 때마침 이규진이 손을 다치는 바람에 천서진의 불륜을 목격하진 못했다. 그리고 주단태, 이규진과 모여서 주단태에게 부동산 투자를 대가로 '''엄청난 금괴를 챙겼다.'''
3회에서 하은별의 보호자 자격으로 경찰서에 출두했다가 오윤희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후, 집 근처까지 몰래 오윤희의 뒤를 밟았고, 아련하게 바라본다. 오윤희의 인물 소개서에 '''6년 사귄 남자친구'''란 인물이 있는데, 정황상 이 사람으로 보인다.
그리고 천서진이 주단태가 준 목걸이를 착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의 불륜을 눈치챈다. 그러면서 천서진에게 목걸이 못 보던 건데 어디서 난 거냐고 그녀를 살짝 떠보는데, '''아버지가 준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자 열받아 한다. 이후 이규진에게 합의금 1억을 대신 건네줬고, 이규진이 치정 운운하며 깝죽대기 시작하자 돌아버려 한 대 치려고 했다.
민설아가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폐차장에서의 상황을 녹음한 파일을 뿌리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대가로 주단태가 민설아를 감금했다고 하자 '''"그렇다고 어린 애를 가둬놓는 건 좀..."'''이라며 반감을 표시했다.[1]
헤라여신상에 떨어진 민설아의 시체를 유기하자는 주단태의 제안에 내가 왜 주회장 말에 따라야 하냐는 식으로 반박하나, 주단태의 정치질[2] 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규진, 주단태와 함께 시체를 옮기기로 한다. 시체를 옮기는 도중 음주운전 검문소에 걸릴 뻔하지만 일행 중 유일하게 술을 마시지 않았음'이 밝혀짐과 동시에 음주운전 검문을 가볍게 통과한다. 이후 여러 뻘짓들을 통해 민설아의 시체를 정자 윗쪽에 옮긴 뒤, 천서진이 조작한 유서를 옥상에 옮긴다.[3]
범행을 은폐하는데 성공한 뒤, 아무렇지 않게 파티에 참석하고 이후 파티가 끝난 다음 날 아침, 찝찝해하는 얼굴로 그 아이가 과연 자살한 게 맞냐며 천서진을 떠본다. 천서진이 불쾌감을 표하며 자살한 게 아니면 뭐겠냐며 따졌고, 곧바로 천서진에게 어떻게 주단태가 하자는 대로 그대로 따를 수가 있냐며 천서진을 갈군다. 그러면서 주단태가 죽인 게 틀림없다며 함부로 단정짓는 건 덤. 이후 경찰이 민설아 사건의 알리바이를 조사할 때 천서진과 같이 조사를 받았고, 천서진이 알리바이를 진술하는 도중에 '''천서진을 아니꼽게 노려본다.'''
이후, 헤라클럽 멤버들이 모두 모였을 당시 유일하게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파티에 가장 오랫동안 시간을 비웠다는 점 때문에 가장 먼저 의심받는다. 그러다 도끼눈을 뜨고서 이규진과 크게 싸움판을 벌린다.
5회에서 천서진이 민설아를 고문할 당시 끼고 있던 반지를 버리려 할 때, 천서진에게 선물 받은 와인이 있다며 같이 마시자고 한다. 그리고 천서진에게 어딜 그렇게 쏘다니냐고 묻자, 오늘 밤에도 레슨이 있어서 바쁘다고 얼버무리는 천서진에게 '''"민설아가 죽던 그 날..."'''이라며 말을 꺼내려 하는 순간 천서진이 다신 민설아란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레슨이 있어서 급히 나가는 천서진을 두고 "왜 거짓말을?"이라며 중얼거리는데, 이미 하윤철은 집에 들어오기 전 천서진의 레슨실의 '''불이 꺼져 있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이규진이 15억짜리 고급시계(심수련의 손에 들어갔다.)를 잃어버린 걸 알게 되자, 함께 불탄 민설아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집이 이미 불에 타버린 데다 심야 시간이었기 때문에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던 남자들은 결국 그 집에 숨어있던 심수련을 보게 되고 귀신으로 착각해 도망간다. 그리고 천서진이 배로나의 입학을 막기 위해 민설아를 죽인 범인으로 오윤희를 지목하려 했고, 다른 헤라클럽 멤버들과는 달리 '''달갑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천서진과 이규진 그리고 강마리가 재판을 열어, 오윤희를 민설아를 죽인 범인으로 몰려고 하자[4] 결국 다수결로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으로 확정나려는 순간, '''사건 당일, 오윤희는 자신과 함께 있었다''' 며 오윤희의 무죄를 증명한다.[5]
사건 당일, 오윤희가 파티장으로 난입했고 술병을 들고 천서진을 향해 다가가는 것을 목격한 하윤철은 그녀를 1층으로 옮긴다. 그러나 오윤희가 '''너도 나 안믿었잖아! 그렇게 아내가 무섭냐? 돈 좋다고 날 버린 너도 똑같은 놈'''이라며 도발을 시전했고, 이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천서진의 집무실로 들어가려는 오윤희를 어떻게든 말리려 하지만 '''몇 대 걷어차인다.'''[6] 그리고 오윤희가 트로피로 천서진의 집무실에서 깽판을 치다가 손을 다치자 그녀에게 어떻게든 응급처치를 해준 듯하다.
오윤희의 무죄가 증명되자 분노한 천서진은 하윤철을 이사장실로 끌고 가 뺨 한 대를 때린다. 천서진한테 뺨을 맞고, 또 때리려는 천서진을 진정시킨다.
6회에서 처가에게 심하게 갈굼을 당했고, 그 속상함에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천서진에게 갈굼 당한다.[7] 천서진이 가난한 처지에서 벗어났으면 거기에나 만족할 것이지 어디서 행패를 부리냐며 오히려 그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천서진에게 당신의 모든 것이 다 싫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싫은 것은 뿌리깊은 열등감이라고 일갈하며 방으로 들어가자 분노한다.[8]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심수련이 헤라클럽 멤버들에게 협박장을 돌렸고, 이에 이규진이 15억짜리 시계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남탓을 시전하자 이규진과 몸싸움을 벌이는 게 끝이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그의 이름이 언급이 많이 되는데, 주단태가 그를 괘씸하게 여겨 '''이규진에게만''' 고급 부동산 정보를 알려줬고,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천서진에게 어떻게 그런 '''찌질한 놈'''이랑 결혼을 했냐며 간접적으로 까인다. 그리고 강마리에게도 하박사는 도대체 왜 그런 짓을 저질렀냐며 선뜻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간단히 언급된다.
하은별의 독창무대에 학부모 자격으로 참석한 뒤, 독창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하은별에게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하은별이 '''자기가 제일 원하는건 엄마 아빠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고 말하자, 제법 어색해 하면서도 천서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주단태, 이규진과 함께 사격을 즐기다 이규진이 로펌 내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직원과 연애 관계에 있는 남자 변호사가 있는데 굉장히 재수없으니 같이 혼내달라고 한다. 그리고 주단태, 이규진과 함께 신나게 변호사를 린치한다.
변호사의 린치가 끝난 뒤, 아내와의 데이트가 있는 날 하염없이 천서진을 기다리지만 주단태가 하윤철이 천서진과의 데이트가 있다며 들떠하는 모습을 아니꼽게 보고 별장에서 연락을 취했고, 천서진은 주단태의 연락을 받고 주단태의 별장으로 가버린다. 이 때,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의 호출이 있다며 둘러댔지만 불안함을 느낀 하윤철은 천명수에게 연락을 했고, 천명수가 좋은 날에 '''아내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주단태와 별장에서 신나게 밀회를 즐기고 온 천서진을 보고 분노하고, 다음 날 수술실에서도 천서진의 불륜에 대해 확신하게 되면서 일에도 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때마침 의문의 인물[9] 에게서 '''어젯밤 별장에서 당신의 아내가 누군가와 불륜을 즐겼다'''는 문자를 받게 되고, 더욱 더 심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8화에서는 천서진의 불륜을 의심하며 그녀의 핸드폰에서 스시집이 예약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추적하여 불륜을 적발한다. 다만 상대 남성이 주단태임은 보지 못했고, 시계만 봤다.[10] 천서진에 대한 실망감에 술을 미친듯이 먹고 전화로 오윤희를 불러냈는데,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자길 너무 미워하지 말라며 관계를 조금 회복한다.[11]
이후 단태의 1500억 쇼핑몰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벌었던 현찰 전부에 대출도 끼고 친구 돈까지 빌려가면서 300억을 밀어넣었으나 오윤희와 심수련이 도청으로 단태의 계획을 알고 재개발 대상 핵심 건물을 경매에서 상위입찰하면서 계획이 무너졌다. 단태의 멱살을 잡고 반말하면서 괴성을 지르며 발악하다가 본인이 수습하겠다는 단태의 일갈에 기가 눌려 조용해진다.
9화에서 주단태, 이규진과 함께 헬스장에서 추후의 일을 논의한다. 그러나 주단태와 이규진이 오윤희의 뒷담을 까면서 오윤희를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하지만 이때 유일하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12] 그리고 이규진에게 오윤희가 보낸 스파이가 아니냐며 의심을 받는다.
오윤희와의 협상에서 실패한 주단태가 노래방에서 이규진과 하윤철을 불러모았고, 거기서 이규진이 오윤희를 혼내주겠다며 맡겨만 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규진이 하윤철에게 설마 당신 첫사랑을 어떻게 하겠느냐며 깐죽대고, 하윤철은 거기에 별다른 말을 하진 않았지만 굉장히 띠꺼워하는 표정으로 니 까짓게 날 넘을 수 있겠냐며 그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오윤희가 이규진 무리에게 납치를 당해 오윤희의 지분이 있는 명동 땅을 빼앗으려는 이규진에 의해 강제로 주택 매매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려는 찰나, '''덤프 트럭을 이끌고 들어와''' 이규진 일행의 어그로를 끈 다음, 이규진이 고용한 용역깡패들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최종적으로 이규진과 맞짱을 뜬다.''' 나름 격투기술을 배웠다며 자신하는 이규진을 상대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오윤희가 이규진의 영 좋지 않은 곳을 차 그를 넉다운시킨 사이, '''오윤희의 팔을 끌고 같이 도망친다.'''
미리 준비해둔 차로 오윤희를 피신시키며 오윤희를 계속해서 쳐다보지만, 논두렁 한가운데에 주단태가 이미 차를 세워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윤철이 자기를 배신해 빡친 주단태가 하윤철을 두들겨패며 트롤짓도 적당히 하라며 하윤철에게 주의를 주지만 이미 오윤희가 심수련이 준 스마트워치에 모든 상황을 녹음해 두고 있었기 때문에 주단태 일행은 한방 먹게 되고, 오윤희는 하윤철을 끌고 가면서 '''앞으로 모든 부동산 관련 거래는 하윤철을 통해서 하겠다'''고 그들에게 선전포고한다. 주단태, 이규진과 절연할 가능성이 커졌다. 후에 오윤희에게 상처 치료를 받으며 주단태에게 까불지 말라며 윤희를 걱정해주고, 윤희의 상처를 보며 마음 아파한다. '''300억을 버리고 첫사랑을 선택한 셈.'''
그 다음 날, 거울을 보면서 어제 오윤희랑 얘기 나눈 걸 회상하면서 사이가 더 좋아졌음을 인식하며 웃다가 아내 천서진이 오자 급정색을 하며 쌀쌀맞게 변한다. 천서진이 하윤철의 상처투성이 얼굴을 보고 물었지만 하윤철은 하던대로 하라며 차갑게 대답하고 문을 막은 천서진을 밀치고 나가려고 한다. 이에 천서진이 하윤철에게 "당신이 오윤희 만나는 거 다 알고 있어."라고 도발을 시전하고, 이미 불륜 목격으로 아내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하윤철도 “날 남편으로 생각하긴 하냐?” “그냥 니가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경쟁자의 남자니까 뺏고 싶었던 거야. 아니야?!"라고 따지며 소리 친다. 이에 천서진이 "1억 주고 나니까 다시 만날 자격이라도 생긴 거 같아?!"라고 소리치자 분노가 폭발한 하윤철이 "1억 얘기 그만해!!!!!"라고 소리 치며 옆에 있던 액자를 던져 깨부순다. [13] 이어 "당신이 오윤희 목 그어버린 거에 비하면, 그래서 잘나가던 걔 인생 하루아침에 곤두박질 친 거에 비하면 그깟 1억 적은 돈 아닌가?"라고 말한다.[14] 후에 오윤희가 헤라팰리스에 입주하면, 제일 반겨줄 인물 중 하나로 예상된다.
10화에서 오윤희와 하윤철의 과거 회상씬이 나왔다. 오윤희가 뒷바라지를 해줬는데도 결국 천서진이 돈으로 하윤철의 환심을 사 결혼했던 것으로 나온다. 심지어 천서진이 오윤희와 싸우고 온 하윤철을 위로하는 척 하며 유혹할 때 천서진과 '''키스까지 나눴다.'''
오윤희의 시어머니가 헤라팰리스에서 난동부리는 것을 보며 안 좋은 표정을 짓는다. 시어머니 문제로 힘들어하는 오윤희를 술집에서 나름대로 위로해주며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짓을 후회하는 말까지 하고, 오윤희가 술에 취해 쓰러지는 척하며 하윤철한테 안길 때, 순간적으로 오윤희를 껴안는다. 물론 천서진을 엿먹이려고 오윤희가 고의로 한 것.
그리고 오윤희가 천서진이 우리를 본 것 같다고 말하자 천서진을 쫓아가보지만, 천서진이 도착한 곳은 주단태의 별장이었다. 하지만 주단태의 별장인지 모르고 있던 하윤철은 계속해서 숨어서 지켜보고 '''마침내 천서진의 불륜 상대가 주단태임을 알아차린다!'''[15]
그리고 마침내 천서진의 불륜 상대가 주단태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동안의 내로남불의 태도로 인한 슬픔과 증오로 가득찬 분노가 폭발해 두 사람이 밀회하는 저택에 쳐들어가 '''벽에 걸려 있던 샷건을 들고 이 둘에게 돌진한다.''' 다만 총을 쐈으나 주단태나 천서진에게 직접적인 해가 가지는 않은 모양. 그리고 오윤희가 있는 4502호에 온몸이 흠뻑 젖고 '''손에 피를 묻힌 채로''' 찾아왔다. 이때 오윤희는 하윤철이 올 걸 미리 알고 그를 유혹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결국 말미에 완전히 오윤희 편으로 돌아서고, 11화 예고편으로 둘이 함께 있는 암시가 나왔다.
11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짠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샷건을 들고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돌진하더니 어느새 '''천서진 머리 뒤에''' 겨누며 위협하면서도 어금니 꽉 깨물고 손을 덜덜 떨지만 쏠 용기도 없으면서 겨누냐, 쏴 보라는 주단태의 도발에 결국 둘의 머리를 쏴서 죽여버리지...만 이는 하윤철의 상상. 실제로는 들어가지도 못했으며 문 밖에서 망설이다가 딸 은별이의 문자[16][17] 에 결국 배신감에 상당한 상처를 입고 무너지듯 주저앉아 오열한다. 이후 차를 타고 포장 도로를 벗어나 산길로 내려가더니 나무에 정권을 마구 지르며 포효한다. 이후 손에 피를 잔뜩 묻힌 채로 오윤희를 찾아왔고, 오윤희와 같이 소주를 마신다.[18] 그리고 오윤희의 어깨를 걷으며 그녀의 목에 남은 상처에 '''입을 맞춘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집으로 돌아갔지만 천서진이 추궁하자 캐리어를 집어들고 짐을 챙긴다. 천서진이 뭐하는 짓이냐고 하자 이혼하자고 한다. 그 순간 오윤희에게서 문자가 오는데 그걸 아내가 본다. 그리고 천서진과 한바탕 하고 나서 주단태를 만나게 되는데, 주단태가 투자처와 관련해서 말을 걸어오자 '''눈물을 글썽이고 팔을 뿌리치며 내 몸에 손 대지 말라고 소리친다.'''
이미 감정의 골이 상할대로 상한 아내와 이혼하기 위해 장인어른을 만나지만 이것도 천서진에 의해 무산되었다. 이후 뒷마당으로 가서 뭐하는 짓이냐고 하지만 천서진이 뻔뻔하게 이혼은 내가 결정한다고 하자 열받으며 돌아간다. 이후 긴급 수술 연락을 받고 수술을 집도하지만 천서진의 질척거림과 동시에 불륜 현장 목격으로 인해 심신 자체가 무너져버려 '''의료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천서진에게 의료사고 건으로 협박당하게 되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이혼해도 은별이는 못 데려간다며 고집부리자, 매우 절망한 표정을 짓는다.[19][20][21] '''그야말로 아내가 이사장 자리에 오르기 위한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다.''' 이후, 오윤희의 퇴거 투표에서 미리 사전투표를 했다고 이규진의 입에서 언급이 되었으며 정황상 퇴거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대외적으로는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아예 헤라팰리스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분량이 많이 줄었는데, 은별이가 실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오면서 등장. 결국 '''하은별의 정신상태를 알게 되었고''' 그걸로 천서진과 크게 싸운다. 그와중에 하은별을 어떻게든 어르고 달래는 모습이 여러모로 짠하다. 그리고 주단태와 식사 자리에서 명동 건 이후론 헤라클럽에서 완전히 탈퇴할 것을 선언하며 '''접시를 칼로 박박 긁는다.'''[22]
13화에서는 배로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배로나를 질투하는 딸 하은별에게 모진 독설과 천서진이 오윤희와의 불륜 관계를 하은별에게 죄다 까발렸음을 알게 되고 크게 분노해 천서진을 찾아가 은별이한테만큼은 알리지 말았어야 했지 않냐며 따지지만 경쟁심을 부추기려고 했다고 하자 소름이 끼치고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히고 만다. 천서진에게 되려 이혼할 때까지 부부관계를 유지하자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듣는다. 서진에게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자 자기도 더 이상은 가만히 못 있다고 경고한다. 심수련의 안배에 따라 파티 초대장을 받게 되고, 키스하고 있는 주단태와 천서진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그 자리에서 눈이 돌아가 주단태와 몸싸움을 벌이고, 예고편대로 '''파티장에서 공개적으로 천서진에게 강제로 키스한다.''' 천서진의 경악한 표정이 가관. 이후 마음이 바뀌었다며 천서진에게 '''죽을 때 까지 내 아내로 불행하게 살아'''라며 저주한다.[23] 여러가지 의미로 제대로 흑화.
14화에서는 빚쟁이에게 쫓기고, 천서진에게 도움을 받는 조건으로 이혼을 강요받는다. 천서진과 10년 동안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는 걸 보아, 천서진을 쇼윈도 아내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24] 또한 하윤철의 집안 사람들이 하윤철에게 들러붙어 그와 청아재단의 돈을 잔뜩 거덜낸 것이 나왔다.[25] VIP병동 과장이며 주단태의 부동산 투자에 동참했음에도 돈이 많지 않았던 이유가 이 때문인듯. 집안이 이 모양이기에 하윤철은 장인으로부터 17년 내내 구박을 받아야 했으며 돈을 벌기 위해 주단태, 이규진과의 사업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15화에서는 결국 천서진과 합의이혼을 한다. 위자료로 빚쟁이에게 추심당하고 있는 금액 70억원을 받았다. 이후 병원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집무실 의자에 앉아있는 이규진을 발견한다. 이규진이 깐족대면서 자신을 놀려대는데 거기에 쉽게 반박을 못한다. 그러다 이규진으로부터 배로나의 자퇴 소식을 듣게 된다. 집에서 하은별과 저녁으로 청국장을 먹던 중, 천서진의 개지랄로 또 한 판 붙게 된다. [26]
은별이를 데리고 친한 후배 정신과 의사한테 상담을 받게 한다.[27] 상담하면서 우연히 들고 있는 은별의 외투에서 떨어진 하은별이 배로나한테 받아낸 각서도 봤는데, 이 둘을 오버랩 하면서 상담 결과 은별이가 가면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은별에게 각서에 대해 따지자 오히려 그렇게 배로나가 걱정되면 같이 살라는 독설만 듣게 된다.
집에 돌아온 후 천서진에게 각서를 보여주며 로나 편을 들어주지만, 천서진이 사춘기 장난일 뿐이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각서를 찢어버리고, 은별이한테 가서 엄마도 주석경 아빠랑 바람 핀다고 말하라고 약올리자, 분노해 싸대기를 날리는 등, 이제는 '''제대로 치고박고 육탄전을 벌인다.''' 그러다가 천서진의 '''루비반지'''를 보여주면서 민설아가 죽던 날 당신이 한 일을 몰라서 가만히 있던 게 아니라며 이혼한 마당에 이제는 천서진을 지켜줄 이유가 없다며 천서진을 협박한다. [28] 후에 오윤희를 찾아가 하은별이 자신들 간의 관계를 오해해서 배로나에게 자퇴하라고 협박했다며 대신 사과한다.
그리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심수련, 로건 리, 오윤희, 주석훈에 이어 복수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화에서는 전 장인 천명수의 죽음에 대해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천서진과 또 다시 충돌한다. 16화 미방영분에서 부친상을 치르고, 천서진이 가정부에게 아버지의 사진을 정리하라고 시킨 것을 보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17화에서는 자신의 청아의료원 집무실 안에서 자고 있다가 들어온 이규진이 깨우면서 일어난뒤, 이규진으로부터 로건 리와 주단태가 명동 땅에 카지노를 같이 세우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접해듣는다. 이규진이 청아의료원에서 떠날 사람이 왜 이리 태평하냐고 하자 내가 왜 떠나냐면서 장인이 죽기 하루 전날 자신을 유언장을 통해 원장으로 승진시켰음을 밝힌다. 짐을 싼 건 원장실로 자리를 옮기기 위한 것. 후에 엄마의 불륜을 알고 충격받아 방에서 나오지 않는 하은별을 걱정하다가 천서진과 마주하면서 자신이 청아의료원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하면서 도발한다.
18화에서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가 로건 리의 초대를 받고 리무진에 헤라팰리스 일원들과 함께 탑승하여 칵테일을 마신다. 그 뒤, 폐차장에서 갇히고 거기에서 다른 일원들과 눈을 뜬다. 곧이어 탈출하려고 시도하고, 버스 앞에 있는 가면을 쓰고 검은 자루옷을 입은 사람에게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말하는 걸로 끝난다.
이때 네티즌들은 하윤철은 왜 끌어들이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그도 어쩔 수 없이 시신유기에 참여했다는 전과가 있기 때문일 듯 하다. 게다가 18회에서의 로건 리와 심수련의 복수는 부모에게 대신 벌을 줘서 헤팰 아이들을 겁줘서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기 위함에 초점을 두었으므로 아마 부모들에게는 따로 벌을 줄 듯 하다.
19화에서는 심수련의 계략에 의해 자백을 하고서 버스에서 풀려나고, [29] 그곳을 탈출할 길이 똥물 트랩을 기어서 나가는 것뿐인 걸 알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겨우 탈출한다. 헤라팰리스로 돌아와서 은별이를 안심시키지만 상태가 안 좋은 걸 알고 매우 걱정한다. 천서진을 향해 애 상태가 저런데 이사장 취임식을 강행해야겠냐고 따졌지만 천서진의 뜻은 꺾이지 않았다. 이후 천서진의 이사장 취임식에는 혼자 불참하고 그 뒤 열린 명동 땅 투자 설명회에 이규진과 같이 참석해서 뭔가 조짐이 안 좋다고 말한다. 로건 리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주단태가 먼저 설명하는 걸 듣던 중, 은별이한테 전화가 오고 급히 회의장을 빠져나와서 천서진이 체포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급히 은별이한테 가려던 순간 회의장 안으로 경찰들이 들어가는 걸 목격한다.
20화에서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인간적인 점은 있어도 결국 그도 여타 헤라팰리스 멤버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30] 그 후 딸이 약 먹고 자살 기도를 한 것을 듣고 뒤늦게 달려와 딸의 상태를 보고, 미안한 마음에 딸의 곁에서 손을 잡고 기다린다. 그런데 갑작스레 딸이 눈을 뜨고, 눈을 떠서 놀란 것도 잠시 은별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보고 천서진을 찾아간다. 천서진을 찾아가 은별이가 심인성 실어증에 걸린 것 같다며 이야기를 하고, 그럼에도 어떻게든 곧 나아질 거라며 불안한 기색으로 어떻게든 재단의 일을 수습하려는 천서진을 '''서진아''' 라고 부르며 제발 그만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설득에 실패하고 말싸움이 커질 기미가 보이자, 저런 식이면 더 이상 은별이를 네 곁에 못 둔다며 자신이 고향으로 내려갈 때 은별이를 데려갈 것이라 말하고 나간다.
21화에서는 천서진이 예전에 막아줬던 자신의 의료사고 건을 일부러 다시 터트려서 자신을 병원장 자리에서 내쫓으려고 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6개월 뒤, 오윤희의 공판 날 헤라팰리스에서 열린 파티에서 천서진의 말을 통해 청아의료원 원장직을 그만두고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로 유학가는 걸로 근황이 밝혀졌다.
2. 시즌 2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유학에서 돌아와 천서진에게 복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주단태와 화해를 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주단태와 거래를 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아마도 미국에서 어마무시한 거액을 벌어서 귀국했을 가능성이 높다.[31][32][33]
두번째 티저에선 주단태에게 엎어치기를 하고 복수에 불타는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2차 예고편에서 누군가가 계단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마 하은별일 가능성도 있다. 미국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오윤희와 만나고, 이후 한국에 돌아와 오윤희 집에서 지내며 청아예술제에도 같이 참석한 것을 봤을 때 오윤희와 재결합한 것으로 보인다.[34]
1화에서는 뉴욕에서 천서진과 호텔에서 오랜만에 만났다. 공연을 성공리에 마쳐서 파티에서 술에 취한 천서진이 자신에게 '아직 혼자냐'라며 넌지시 물어봤다. 이후 천서진이 하이힐을 신은 발을 삐끗하자 천서진을 안고 천서진이 머무는 방으로 데려다줬다. 그곳에서 키스를 하며 오붓한 밤을 보냈다.[35] 그 다음날 누군가가 고용한 미국 갱단에게 두들겨 맞고 손에 치명상을 입었는데[36] 얼굴에 천이 씌워지고 손은 밧줄로 뒤로 묶인 채 바다에 빠졌다. 이후 시간이 흘러 천서진과 주단태의 약혼식이 열렸고, 약혼식장에 아내인 오윤희와 헬기를 타고 난입하면서 약혼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렸다. [37]
2화에서는 1화와 이어져서 오윤희와 함께 헤라클럽 멤버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도발한다. 미국에서 오윤희를 만났으며 의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혀졌다.[38] 분노한 주석경이 오윤희에게 뿌린 물에 맞고 오윤희를 모욕하자 분노한다. 시비 거는 주단태를 무술 실력으로 역관광 시켜버린다.[39] 이후 4502호에 오윤희와 같이 입주하게 되었다.[40]
하윤철과 오윤희가 4502호에 입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나 온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화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손에 들고 있던 박스를 던지고 '''남의 집에서 너무 소란한 거 아니야?''' 라며 천서진에게 할 얘기가 있으면 나가서 하라고 한다. 천서진이 아니라고 하며 멱살을 잡고 "여기는 당신 딸 은별이가 사는 곳이야. 은별이한테 무슨 상처를 주려고 그래? 이러고도 당신이 아빠 자격이 있어?"라면 화를 내자 천서진이 잡고 있던 멱살을 세게 놓으며 은별이 생각해서 온 거라고 한다.
왜냐하면 천서진이 하윤철과 하은별의 연락망을 모두 차단해놨기 때문에 그러니 별 수 없다며 한 아파트에 살면서 오다가다 만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천서진에게 우린 이혼했지만 자기는 은별이 가까이 있고 싶다며 말한다. 이에 천서진이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은별이를 만나라고 하고 은별이도 아빠같은 거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여유롭게 웃으며 천서진에게 당신은 이미 다 가졌으면서[41] 뭐가 그렇게 불안해라고 한다. 그러며 자기도 오윤희와 행복하게 살 테니 당신도 지금처럼 주단태랑 행복하게 살라고 한다. 그리고 천서진에게 오히려 당신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이혼 한 후 자기 인생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천서진의 어깨를 토닥여준다.
하지만 천서진은 그 손을 뿌리치고 쿨한 척하지 말라고 하며 자신에게 미련이 남은 것이 아니냐며 그 이유로 치근대는 거면 단념하라고 한다. 이에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내 남편을 모욕하지 마라고 한다.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여기 헤팰에서 네 남편과 내가 부부였다는 거 모르는 사람 없어."라고 하자 오윤희가 '''"주 회장과 네가 불륜 사이였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없지. 근데 너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잘 살잖아."'''라는 말을 듣고 부들부들 떤다. 그러면서 너는 너 대로 나는 나 대로 가정 지키며 살자며 나가라는 듯 자신의 가방을 건네주는 오윤희의 행동에 오윤희에게 다가가지만 이때 하윤철이 오윤희의 앞을 막아서는 걸 보면서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짓고 결국 부들부들 떨며 나간다. 그 후 주단태와 만나서 헤라클럽 재가입 의사를 밝히고, 당연히 코웃음치는 주단태였지만 되려 내가 천서진 가까이에 있는 게 불편하기라도 한 거냐며 비꼬는 등 말빨에서 밀리지 않는다.
그러다가 하윤철은 헤라팰리스에 짐을 들여놓으면서 로비에서 하은별을 만난다. 하은별은 자신과 오윤희의 결혼 사진을 보고서 분노하며 포장지를 멋대로 찢고 사진을 발로 짓밟는 깽판을 치고 있는 상태였다. 하은별에게 사전에 말 안 해줘서 미안했다며 천서진이 연락망을 모두 차단해서 그랬던 거라고 해명했지만 하은별은 이미 그에게서 마음이 떠난 상태였다.
그 후 헤라클럽 멤버로 가입하기 위해 사전에 이규진, 강마리, 고상아를 불러놓고 자기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주겠다고 유혹하면서 표를 매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50억을 기부금으로 내서[42] 투표 절차 없이 규정에 따라 곧바로 헤라팰리스 입주에 성공한다. 당연히 이후 헤라클럽에도 일사천리로 가입 성공.
집으로 돌아온 후 일단 헤라클럽으로 들어오는 데까지는 성공했다며 오윤희와 함께 만족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대화를 통해 둘은 사실 진짜로 결혼한 게 아니라 복수를 위해서 일시적으로 부부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었으며, 로나와는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 것이 드러났다.[43] 하지만 연기 반 진심 반이 섞여있다.[44]
3화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오윤희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는 등 같이 식사를 하면서 꽁냥꽁냥댄다. 주단태, 이규진과 포커를 치는 것으로 등장한다. 주단태에게서 따낸 돈만 10억 가량이라, 미국에서 카드만 쳤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 배로나가 이민혁의 팔을 부러뜨렸다는 누명을 쓰자 오윤희와 함께 배로나의 보호자로 등장한다. 오윤희와 함께 이규진의 집으로 가서 과일 바구니를 건네주며 사과하지만, 거절당하고 이규진이 오윤희와 배로나를 비난하자 분노하여, 아가리를 찢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3화 마지막에 천서진과 주단태가 만나기로 한 호텔방에 나타나 키스를 하며 펜트하우스로 돌아온 목적이 천서진이었음이 드러난다. 예고에서는 천서진을 다시 찾으려고 돌아왔다고 밝히나, 시즌 1 내내 살벌했던 둘의 관계를 고려하면 설득력이 낮다. 천서진을 이용하려는 듯. 예고와 달리 4화 본편에서는 자신은 윤희를 사랑한다며 천서진과 앞으로 사적으론 안 봤으면 좋겠다는 등 완전히 선을 긋고 적대시하고 있다.
4화에서는 주석경이 사보타주한 집 앞을 치우면서 등장. 오윤희는 배로나가 미국으로 돌아가길 바랐으므로 집에도 들일 생각이 없었으나, 하윤철이 따로 연락해서 집으로 불러들이고 방 준비부터 엽서 편지, 피아노 오르골 목걸이 선물까지 준비해 두었다. 아침을 안 먹은 배로나에게 샌드위치를 챙겨주고 같이 가면서 친딸처럼 대해준다.[45] 3화에서부터 천서진에게 들이대던 것도 손형진 기자에게 뒷돈을 주고 천서진의 스캔들을 기사화시켜 천서진과 주단태에게 엿을 먹이기 위한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지금은 계약 관계지만 오윤희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고 한다. 배로나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자 오윤희와 함께 학부모 자격으로 출석해 배로나를 압박하는 강마리와 이규진에게 한바탕 설전과 몸싸움을 불사해 가며 배로나를 보호한다.
5화 예고에서 하은별과 대화하면서 아빠 딸은 하나라며 마음을 밝히며 목걸이를 선물한다.[46]
[1] 그러나 얼마 안 가 우리 자식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겠냐며 강마리에게 욕을 얻어먹었다.[2] '''민설아의 죽음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3] 나머지 일행인 이규진과 주단태는 민설아의 집을 불태웠다.[4] 이 때, 오윤희를 범인으로 본다는 사람들은 손을 들라는 이규진의 말에 '''심수련과 하윤철만 손을 들지 않았다.'''[5] 왜 이것이 위증이냐면 중간에 오윤희가 자신에게서 도망가 엘레베이터를 탄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사실을 언급했다면 오윤희의 무죄가 증명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6] 이때, 걷어차이면서 쓰러지는 자세가 고간을 맞은 듯 하다.[7] 하윤철은 항상 "첫째 사위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왔던 듯하며 이로 인해 뿌리깊은 열등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1~2회에서 돈과 금괴를 엄청나게 밝혀대던 속물적인 모습도 그 때문인듯.[8] 이때, 화려한 집 안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육개장 컵라면, 소주병, 새우깡으로 윤철의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9] 스토리 정황상 심수련일 가능성이 농후하다.[10] 여담으로 식당 이름이 어부지리인데, 이게 우연인지 윤철의 상황과 딱 맞아떨어진다. 무심코 찾아간 식당에서 자기 마누라가 불륜인 걸 알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불륜 상대가 주단태인 걸을 알게 되면 두 마리 토끼를 잡게되는 셈.[11] 그리고 오윤희는 만취한 윤철을 이규진에게 넘겨주면서 윤철이 윤희가 서진에게 지불해야 했던 합의금을 대신 내줬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12] 그래서인지 이 세 남자의 대화씬에서 하윤철만 한동안 카메라를 잡아주지 않아 하윤철이 그 자리에 없는 거 아닌가 착각할 정도.[13] 이때 깨진 액자 속에는 하윤철과 천서진의 결혼 사진이 들어있었는데, 추후에 이혼할 것이라는 복선으로도 볼 수 있다.[14] 심지어 윤철은 서진이 윤희의 목을 그었다는 사실도 눈치채고 있었다.[15] 물론 심수련은 그날 밤 둘이 별장에서 불륜을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오윤희를 이용해 하윤철이 천서진을 따라가게 함으로써 둘의 불륜을 알아차리게 한 것이다. 즉 모든 것이 심수련의 빅픽쳐였다.[16] 아빠 언제와? 나 혼자 있어서 무서워...[17] 이때 저장해놓은 이름은 예쁜딸♡ [18] 술을 마시며 자신이 윤희를 버리고 서진을 선택한 벌을 받고 있는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19] 하윤철이 집안의 소년 가장임과 동시에 천서진과의 결혼 이후 청아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이 드러난다.[20] 근데, 하은별도 지 엄마 닮아서 성격이 아주 개차반이다. 차라리 혼자 나오는 게 답인 듯. 하윤철이 아내와 서로 원수 지간이여도 딸을 얼마나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부분.[21] 더군다나 청아재단을 하은별에게 물려주려는 천서진이 이혼을 할 때, '''하윤철이 배로나 엄마 오윤희와 불륜 관계라는''' 말을 해 부녀지간을 이간질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딸 하은별도 배로나에 대한 적개심이 매우 강한지라 하윤철을 거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이 추측은 '''13화에서 사실이 되었다.'''[22] 여러모로 황후의 품격에서 오써니가 이혁과 민유라의 불륜을 알아챈 직후, 빡친 오써니가 아침상에서 불륜을 비난하며 생선을 젓가락으로 박박 긁어대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23] 법적으로도 엄연한 귀책 배우자인 천서진은 하윤철이 응해주지 않는 한(심지어 하윤철 외에도 천서진의 외도 증거를 갖고 있고, 증언까지 해 줄 사람이 수두룩하다) 절대 먼저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 바꿔 말하면 지금 하윤철의 선택이야말로 자신이 살아있는 한 평생 천서진을 '''상간녀'''로 살게 만드는 최고의 복수인 셈. 다만 법적으로 하윤철이 '''복수를 이유로 결혼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천서진이 증명하면 이혼이 가능하며 이 경우 천서진의 귀책 사유에 대한 위자료나 재산 분할도 축소될 수 있다.[24] 오윤희의 목을 그어버린 장본인인데다 자신과 결혼한 이유가 오로지 열등감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난 뒤에 정을 주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하윤철은 천서진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었다. 실제로 사랑을 받은 적도 없다.[25] 부모, 동생들을 넘어 당고모까지 들러붙었다.[26] 천서진의 강요로 목에 안 좋다는 이유로 고춧가루, 소금간은 물론이며 '''17년간 한식'''과 '''탄산''', '''커피''' 등을 금지당했다고 한다. 심지어 고향 부모님을 뵙지 못한지도 7년이 넘었다고.[27] 전에 하은별이 헤라 상을 보고 실신했을 때 불러준다던 후배 의사가 이 사람인 듯.[28] 협박하면서 천서진을 바라보며 '''허공에 키스를 날리는데''', 이는 평소에 천서진이 하윤철을 '''조롱'''할 때 했던 행동이다. 이걸 그대로 돌려주면서 사이다를 제대로 선사했다.[29] 이때 살려달라는 사람들과 달리 아이들부터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가 심수련을 비난할 때 혼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주단태가 발뺌하자 멱살을 잡고 화를 내며 자백하라고 요구한다.[30] 이 점 때문에 천서진에게도 정곡을 찔렸고, 그 점은 본인도 부정하지 않았다.[31] 로건 리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적진 않다.[32] 애초에 주단태를 증오하니 진심으로 화해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거고 아마 로건 리와 밀약을 맺고 잠입했을 가능성이 높다.[33] 두번째 티저에서 도박판을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잭팟(...)을 크게 터뜨린 걸 수도 있다.[34] 오윤희랑 재결합하게 된다면 배로나는 하윤철의 의붓딸이 된다. 즉, 하은별과 의붓자매가 될 수도 있다는 뜻. 그러면 주석훈과도 가족 관계가 될 수도 있다. [35] 이 장면에서 부부의 세계의 지선우와 이태오가 이혼 후 원나잇 하던 게 생각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36] 그 와중에 의사여서인지 손은 악착같이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손도 쇠파이프로 맞고 갱이 발로 손을 짓밟았다. 이제 더 이상 수술을 못할 것이라고 확인사살하는 갱단의 대사는 덤.[37] 아마 로건 리가 손을 썼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손과 팔다리가 그렇게 멀쩡하게 나올 일이 없을 것이다.[38] 이 때 그가 존 바이오의 대표라는 것이 드러났다. 주단태와 천서진의 약혼식이 열린 호텔에 방문한 목적도 존 바이오 한국지사 사업설명회 때문.[39] 이 때 지금까지 당하기만 했던 하윤철이 힘이 세졌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당장 손을 다쳤는데도 등장하고 나서 이규진에게 툭 치기만 했는데 이규진이 고통스러워 하는 걸 보면 손을 고치는데 힘을 좀 쓴 듯.[40] 법인 이름인 존 바이오로 입주하는 걸로 나와서 하윤철의 이름을 주단태가 확인하지 못했다.[41] 다 가진 것은 원하던 이사장 자리, 원하던 남자, 그리고 하은별.[42] 이미 주회장에게 로건 리의 아버지 제임스 리에게 강탈한 명동 땅이 팔린 대가로 미국에 있을 때 100억을 송금받았기 때문인데 따지고 보면 그닥 손해도 아니다.[43] 3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로건에게 로나를 맡긴 뒤 복수를 위해 귀국한 것이었다. 로나를 배려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었지만, 문제는 로나가 청아예고에 복학하겠다면서 몰래 귀국하는 바람에...[44] 오윤희와 하윤철이 천서진을 속이기 위해 부부인 척 연기를 하면서 키스를 했는데, 이것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고 한다. '''하윤철의 즉흥적인 행동이었던 것.''' 두 사람 다 집에 들어오면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주단태를 쓰러뜨리고 존바이오 설명회를 갈 때와 천서진이 깽판치러 왔다가 돌아가고 아무도 없을 때도 서로 손을 잡다가 하윤철이 손을 바꿔서 오윤희의 손을 잡고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서로 멜로 눈빛을 교환하고 있었다.[45] 이걸 본 천서진과 하은별은 속이 뒤집어졌다.[46] 이에 하은별은 아빠가 내게 진심이라면 증명해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