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1. 개요
2018년 11월 21일부터 2019년 2월 21일까지 방영된 SBS 수목 드라마. 범죄 드라마 《리턴》 사태의 중심에 있던 주동민 PD와 막장 드라마의 대모 김순옥 작가가 각각 연출과 대본을 맡았다.
2.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되어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태황태후 살해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이다.
2019년[5] 현재 시대가 ‘입헌군주제 시대’인즉 대한제국에서 이어 온 평행 세계라 가정하고[6]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를 표방한다.
3. 기획 의도
4. 예고
5. 등장인물
이외 인물은 황후의 품격/등장인물 여기 참조.
6. 설정
'''2019년 현재까지 대한제국이 그대로 유지된 상태의 한반도다.''' 국호만 같은, 별개의 대한제국이 아니라 '''1897년 고종 태황제가 건국한 실제의 그 대한제국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다는 설정이다.'''[7] 그 근거로 황실의 국성이 이씨(李氏)인 것도 그렇고 1화[8] 와 마지막화[9] 에서 대한제국의 시작 연도를 1897년으로 소개한 것, 그리고 이혁 황제가 실제 대한제국의 훈장과 기념장을 패용한 것 등이 있다.[10] 대한제국은 조선이 국체만 바꾼 나라이며 왕조 자체는 그대로 이기 때문에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1392년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627년을 이어온 왕조가 된다.
그래서 황제도 황족도 그대로 존재하지만, 드라마 속에선 대한제국이 어떻게 현대까지 유지되어 온 것 인지 설명해주는 부분이 아예 없다.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독립한 후 황실을 부활시킨 것인지, 아니면 아예 일제 강점기가 없었던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는 작가와 제작진이 ‘현대의 대한제국’이라는 설정만 짜 놨을 뿐, 구체적 역사나 디테일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1][12]
황후의 품격 세계관 속 대한제국은 1897년 고종 이래 2019년까지 122년 간 유지되어 오다가, 황실의 각종 비리와 범죄 행각이 세상에 알려짐에 따라 2019년 황실이 폐지되면서 멸망한다. 이후 대한제국은 국체를 공화국으로 바꾸어 국호 역시 대한제국이 대한민국이 되었고, 대통령이 선출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13] 물론 드라마에 너무 많은 설정 넣어서 논란 생기는 것도 문제이긴 하다.
6.1. 세계관
'''※아래 나오는 추측들은 드라마의 묘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이 추리한 것이지 드라마의 공식 설정이 아니니 주의할 것.'''
- 1897년에 건국된 대한제국이 현재까지 유지된 가상의 대한제국이 배경이지만 제국의 역사가 제대로 언급이 되지 않는다. 가령 본 세계관에서 어떻게든 6.25 전쟁 같은 게 없었는지, 그렇게 한반도가 분단됐다거나 하지 않았는지[14] 어떻게 아직도 군주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든지 하는 설정이 1도 없다. 다만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 미군과 소련군이 한반도에 간섭하는 현상은 역사적 개연성이 없지만 그렇게 치면 다시 위에서 말했듯이 민주주의가 멀쩡히 존재하는 시점에서 어떻게 아직도 나름대로 영향력을 가진 군주정을 유지할 수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아마도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분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15]
- 조선왕조의 수도는 왕조 내내 오로지 한양 뿐이었으며 조선왕조 당시엔 한성부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1897년 고종 태황제가 칭제를 한 이후엔 드라마 극중 시점에선 현실과 같이 서울이라고 부르며 황후 오씨가 아리 공주의 도움으로 하청단의 인사기록을 입수하여 보는 장면에서 하청단 주소지가 "서울특별시 금천구 후계로 67"로 확인되어 단지 말만 서울로 부르는 게 아니라 진짜 서울특별시가 존재한다는 게 밝혀졌다. 다만 위의 주소는 실존하지 않는 주소고 금천구 또한 현실의 금천구와 같은 위치인지도 불분명. 애초에 서울특별시라는 이름 자체가 일제강점기를 겪은 이후 미군정 하에서 정해진 이름[16] 인데 어떻게 이런 이름을 쓰게 되었는지의 언급도 없다. 대중들 사이에선 조선시대에도 수도를 서울로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그걸 반영했다 쳐도 굳이 "특별"이라는 이름이 붙을 이유가 없다.
- 작중 세계관에서는 대한제국 황실이 국민 여론을 상당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제국의 수상을 그 수장으로 하는 황실 감사원이라는 기관이 있으며, 황실의 모든 구성원들은 황실 감사원 회의를 또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막판에 가서야 진상이 밝혀진 태황태후 조씨 시해 사건도, 황제 이혁, 태후 강씨 등의 몇몇 황실 구성원들, 그리고 황실 내부에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유라와 같은 몇몇 고용인들이, 황실 감사원 회의를 강행하려는 태황태후 조씨를 막으려다가 일어난 일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대한제국이 1897년에 성립된 이래, 광무 2년인 1899년 8월 14일에 대한제국의 헌법에 해당하는 대한국 국제를 반포하면서 전제 군주정이 성립되었다. 그러나 작중 현재, 대한제국은 입헌군주제이다. 1화에서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황제의 언론 인터뷰에서 황제가 스스로 황실은 정치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상기한 바와 같이 황실은 국민 여론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황제 이혁의 혼외자식 논란이 보도되었을 때 광화문 육조거리에서 이를 비난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을 정도로, 확실히 황실은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지 않으며, 국민들의 자발적 존경만 받고 있을 뿐이다.[18][19] 작중 대한제국 황실 구성원들의 행동은 현재까지 보여지는 것만으로는 영국의 윈저 왕조의 구성원들보다도 오히려 일본 황실의 구성원들이 모델로 더 가깝게 여겨질 정도로 황궁 밖에서의 실권이 없다.[20] 현실의 일본은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 대일본제국 헌법 1장 1조에 따라, 과거 대한제국이 대한국 국제 2조와 4조로 그리 규정한 것과 같이 권력이 천황에게 있으며 그가 군림한다고 정하였지만,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이후 SCAP 체제에서 이를 폐지하고 일본국 헌법을 새로이 제정하면서 그 권력을 국민에게 사실상 환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천황은 그 지위가 주권을 가진 일본 국민의 총의로부터 나오는, 명목뿐인 국가원수가 되었으며 궁 밖에서의 실권이 모두 없어졌다. 작중에서의 대한제국의 황제 또한, 현재까지 보여지는 바 대로라면 이와 같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 1897년 이래 그 121년간 어떤 과정으로 작중 현재와 같은, 실권이 없으며 국민 여론을 강하게 의식하는 입헌군주제로 바뀌어 왔는지는 명확히 드러나 있지 않다. 또한 대한국 국제가 여전히 작중 세계관의 대한제국의 헌법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아니면 황제가 군림하지 않으며 시민에게 주권이 존재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는지도 작가의 추가 설명이 없는 한 확실하지 않다.
- 현실에서 황실의 경호를 맡은 집단은 광무개혁 당시 대한제국군 친위대에서 가려 뽑아 재창설된 대한제국군 시위대이며, 이는 사실상 작중 현재의 황실 경호대의 모태가 되는 집단이다. 대한제국군 시위대가 그 121년간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 대한제국 황실 경호대로 바뀌어 왔는지는 명확히 드러나 있지 않다. 경호대장 이외의 다른 경호원들은 군복이 아닌 검은 정장만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군 집단인지, 경찰과 같은 단순 경호 집단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경호대장이 황실의 성대한 큰 행사 때 정장이 아닌 대한제국군 군복과 비슷한 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더불어 이들 경호대 외에도 근위대처럼 제복을 입은 인력들이 따로 등장한다. 궁궐 외곽과 내부 경비와 인원 통제 및 행사에 동원되는데 이들이 경호대 소속인지 다른 독립 조직인지는 끝내 나오지 않는다.
- 황실이 있는 이화궁은 경복궁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보면 근정전 뒤쪽으로 사정전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 이화궁이 보이며, 20화에서는 광화문과 근정전 뒤쪽으로 이화궁이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일본에 병탄된 후에 헐렸는데, 복원하지 않고 그 자리에 이화궁을 세운 건지, 아니면 그냥 본인들이 그 부지에 재건축을 한 건지는 알 수 없다.[21][22] 경복궁이 아예 이화궁으로 명칭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주소명도 등장하는데,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661 이화궁.[23] 이후 마지막회에 광화문이 나오는 걸 보면 100% 경복궁인 것이 확실해졌다.
- 현실 속 대한제국 황실의 문양은 오얏꽃 무늬, 이화문(李花紋)인데 작중에서는 호랑이 얼굴이 쓰인다. 후대에 황실 문양을 바꾼 듯 하다.
- 궁 복도에 걸려 있는 어진들 속에 정조의 상상 어진이 걸려 있었다. 현실의 대한민국에서도 청와대에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를 걸어놓듯, 대한제국의 추존 황제로서 걸어놓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2018년 12월 19일 방영분에서 오써니와 태후가 복도에서 싸울 때 태후 뒷편으로 역대 선대 황제들의 어진이 두 점 보이는데 실제 대한제국 황제였던 고종, 순종이 아닌 다른 사람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아마 극 중 순종 이후에 황제로 즉위한 가상의 황제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 점은 흑백 사진, 다른 한 점은 채색된 그림이다. 두 점 중 한 점이 태황태후 조씨의 남편일 수도 있다.
- 작중 세계관에서, 작중 인물들의 대사에 의하면 변백호 선생은 해병대 570기, 그리고 부원군 오금모는 해병대 566기라는 설정으로서, 이 둘은 부원군 선후배이기 이전에 이미 해병대 선후배로서 각별한 사이였다.[24] 이로 미루어 본 세계관에서는 현실의 대한민국 해병대에 해당하는 대한제국 해병대가 존재하며, 해병대의 별칭 중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구호까지도 현실과 같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대한민국 해병대 566기는 2018년에 입대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보인다.[25] 대개 20세 전후에 입대를 한다고 하면, 현실에서의 대한민국 해병대의 566기이신 분들은 2019년 현재 약 50세 전후가 되며, 본 세계관에서의 대한제국 해병대가 현실의 대한민국 해병대와 비슷한 시기에 창설이 되었다고 한다고 해도, 황후 오씨의 나이[26] 를 근거로 넉넉잡아 역산하여 추정해 보는, 그 아버지 되는 부원군 오금모의 나이 및 그 입대시기로 미루어 보아도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닌 셈이다. 그러니 이로 미루어, 작중 세계관에서의 대한제국 해병대는 현실의 대한민국 해병대의 창설년도인 1949년을 전후해서 창설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다만 작중 세계관에서 어떤 이유로 대한제국이 건국된 이후 약 50여년이 지나서 해병대가 필요하게 되어 창설하게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27] 아니면 창설 당시에는 대한제국 해군 예하의 해군육전대/해군보병대였다가 1949년에 대한제국 해병대로 승격 독립한 것으로 볼수도 있겠다.
-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현실에서의 대한민국 해병대가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 것은 6.25 전쟁 중 있었던 통영 상륙 작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일이 그 계기가 된 점이다. 작중 세계관에서 일제에 병탄된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불분명한 만큼, 세계관에 대한 작가의 추가적인 설명이 없는 한 북한이 존재할 역사적 개연성도 현재까지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어서 6.25 전쟁 또한 그 존재가 불분명한 만큼, 작중의 대한제국 해병대가 다른 어떤 전투에서 무공을 세워 현실의 대한민국 해병대와 같이 "귀신 잡는 해병"이라고 불리우게 된 것인지의 이유는 확실치 않다. 해병은 본래 해군의 전략기동부대로서 출발하여, 상륙작전 등 해군의 단독 육상작전에서의 필요에 의해 창설되었다가 분리된 병과이다. 작중 세계관에서의 대한제국이 121년간 국체를 보존해왔다면 상기한 바와 같이 북한이 존재할 역사적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지니, 소거법에 의해 "다른 나라"에의 군사적 개입 여부를 떠나 최소한 그 필요성이 대두되기라도 했을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 위와 관련해서, 작중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강제 징용이라는 말이 있는데, 일제강점기가 없다는 가정 하에 일본의 동남아에서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2차대전 시기 일본이 대한제국의 전체 또는 일부를 점령한 뒤 시민들을 강제 징집해서 위안부를 실시하거나 침략 전쟁의 총알받이로 내세웠고, 일본과의 전쟁 과정에서 해병대가 창설됐거나, 아니면 전쟁 과정에서 해병대의 필요성을 느껴 전후에 창설했을 가능성이 있다.
- 여기서도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 중인 걸로 나오는데, 이를 보면 중국은 현실의 중국과 마찬가지로 중화인민공화국일 가능성이 높다.
- 오써니가 재결합 프로포즈를 한 후 황궁에 다시 들어가고 나서, 용돈벌이 겸 신변보호 겸해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는데[28] , 이때 랩탑의 키보드를 잠깐 비추고 있다. 그 키보드는 현 세계관에서도 널리 쓰이는 QWERTY-두벌식 키보드이다. 두벌식 항목에 의하면, 현실에서는 1900년대 초에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운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형이 운영하는 언더우드 타자기 회사를 통해 자모만 자판에 배열한 두벌식 타자기 시제품을 제작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실물이 없는 상태다. 이어 1927년 송기주가 네벌식을 만들기 전에 두벌식으로 타자기를 제작하는 방법을 구상했지만 이어 네벌식으로 선회했고, 1940년대에 미국에 있던 김준성이 두벌식으로 한글 타자기를 만들었다. 또한 1959년에는 도덩보 타자기가 시제품으로 나왔다. 본 세계관에서의 QWERTY 키보드야 해외에서 만들어진 것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대한제국 하에서 어떤 과정으로 두벌식 키보드가 현실에서와 같이 정착되어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해당 방송에서 포털사이트에서의 네티즌들의 실시간 반응을 보여줄 때, 오른쪽 구석에는 그 시각 현재 실검 또한 드러나 있다. "강제징용 피해자", "유치원 3법", "헌법재판소장 별세", "제주 마라도 여객선 좌초", "알고도 은폐", "시댁 아파트 18층서 모자 추락", "성매매업소 화재", "승객 전원 구조", "여야 6인 협의체" 등의 검색어들이 보인다. 이 중 헌법재판소장 별세, 마라도 여객선 좌초, 시댁 아파트 모자 투신 등의 사건은 현실에서 2018년 12월 24일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이기도 하다. 또한 현실의 사립유치원 문제가 본 세계관 내의 대한제국에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세계관에서의 한국은 대한제국으로서 황제가 있는 나라이지만, 제국의 수상이 존재하는 입헌군주국이기도 하다. 그러니 헌법 또한 있어야 하며, 헌법재판소가 존재하는 것 또한 어색하지 않다.
- 천우빈이 벽돌로 머리를 가격당한 후 긴급 후송된 병원은 "대한제국대학부속병원"이다. 이로 미루어 본 세계관에서는 대한제국대학이라는 대학교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본 세계관에서 나왕식과 백도희는 비취도 출신이고, 민유라는 매화도 출신이며, 그녀의 뱃속에 나동식이 들어선 이후 비취도로 거처를 옮겨 나왕식, 백도희와 함께 한동안 살았던 것으로 나온다. 나왕식과 백도희는 서남 방언을 사용하는데, 이로 미루어 비취도는 전라도 지방의 한 섬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다만 민유라의 출신지라고 하는 매화도는 현실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매화리 일대 지역으로서, 실제로 존재하는 섬이다. 나왕식과 백도희의 원 주거지인 비취도와, 태후 강씨가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는 청금도의 경우 실제 존재하지 않는 지역으로 보인다. 다만, 비취도 및 청금도의 지명과 가장 가까운 현실의 지명으로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이 위치한 비금도가 확인된다.
- 2019년 1월 2일 방영분에 따르면, 본 세계관에서는 현실 대한민국의 02에 해당하는 서울특별시의 지역 번호가 01인 것으로 확인된다. 오써니가 아리공주의 도움으로 태황태후전에서 김밥 하나를 받아먹었다는 하급 궁인 하청단의 인사 기록을 입수하여 들여다볼 때, 하청단 본인의 자택 전화번호 일부가 드러나 있다. 아울러 본 세계관의 휴대폰 번호 앞자리는 현실 대한민국과 같은 010인 것도 확인된다.
- 2018년 11월 29일 방영분에 따르면, 본 세계관에서 대한제국의 정식 영어 국명이 'Korean Dynasty'인 것으로 보인다. 외신 기자가 이혁과 오써니의 가례식 장면을 리포트하면서 이렇게 소개한다.
- 2019년 1월 2일 방영분에서도 이를 짐작 할 수 있는 설정이 나오는데 현실 대한민국의 'kr'에 해당하는 도메인 국가 코드가 이 작품에서는 'Korean Dynasty'의 약자로 보이는 'kd' 인 것으로 확인된다. 황후 오씨가 아리공주의 도움으로 태황태후전에서 김밥 하나를 받아먹었다는 하급궁인 하청단의 인사 기록을 입수하여 들여다볼 때, 하청단 본인의 이메일 주소가 드러나 있었다. 'Skyhigh@koreaempire.kd' 였다.
- 이혁이 나왕식에게 납치되어 절벽에서 떨어진 후, 그를 발견한 거지들 중에 새마을운동 모자를 쓴 사람이 있는데 본작의 대한제국에서도 새마을운동이 있었던 모양이다.
- 결말에서 이혁 황제의 죽음과 태후의 비리 스캔들로 인해 황실 폐지 여론이 확산되면서 결국 황실이 폐지되었고 이후 개헌을 통해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바꾸고 정치체제를 공화제로 바꾼다. 아무래도 이런 뜬금없는 전개는 부탄#s-2.2.1의 민주화를 기반으로 한 거 같다. 더불어 황궁을 비롯한 모든 황실 재산들은 대한민국 정부의 소유가 되었으며, 이화궁을 비롯한 황궁들은 박물관이 되어 대중에게 개방된다. 다만 결말에서 국제 정세에 아무 언급도 안 한 걸 보면, 대한제국이 뒤집혔다고 국내 이념주의자들이나 주변국에서 아무런 간섭도 안 한 듯하다. 근데 사실 대한제국에 무슨 혁명이 일어나 공산주의 국가가 된 것도 아니고, 국민 투표로 황실이 폐지되고 공화정이 된 것 뿐인데 주변국에서 개입까지 할 여지는 별로 많지 않다. 작중 묘사상 대한제국은 헌법재판소도 갖추고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다.[30][31]
- 새로 들어선 대한민국은 대통령만 뽑았지 대통령제인지 내각제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작중 대한제국은 적어도 수십년간 입헌군주제였을테니 의원내각제일 가능성이 높다.
- 조선 건국 시점부터 이어진 대한제국 설정치고는 상세한 과거 설정이나 언급도 없이 갑자기 멸망이라는 결말이 나오면서 세계관이 상당히 꼬여버렸다. 대한제국의 입헌군주제가 몰락 직전까지 갔음에도 주변국에서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건, 이 세계관에는 확실하게 북한이 없다는 소리가 된다.
- 대한제국이 유지될 경우, 일본이 아니라 자신들 이권만 챙기고 뒤통수를 쳐버린 미국 같은 국가들에게 더 심한 악감정이 있어야 흐름이 맞지만, [32][33] 작중 대한제국에서 영어가 자주 등장하고, 황실 사람들이 미국 쪽에 인맥이 많다는 점을 볼 때 이 세계관에서도 대한제국은 친러보단 친미에 가까운 국가인 걸로 보인다.[34] 당장 대한제국이 친러 국가였다면 주인공 이름이 오써니는 아니었을 테니. 그리고 서강희가 아리 공주에게 가르치던 언어에도 러시아어는 없었다. 1차대전에서 중립을 유지하다 적백내전으로 러시아 제국이 망하고 소련이 탄생한 이후 단교했다면 말이 된다.
- 대한제국이 살아남아 전쟁에 참가했다면, 중일전쟁에서 중국측에 가담하는 방법 뿐이고, 전후 일본 영토를 뜯어갈 명분을 완전히 포기한 게 아니면 갈등이 생기는 흐름 뿐이다, 또한 옆 국가 일본에서 원폭이 2번 터졌을 가능성이 높은데, 원래 역사에서는 황족이 피폭사당하고 상당한 피해자가 속출했다. 당시는 독립과 미국 주도라서 별로 안 중요했지만, 대한제국이 유지된 가상의 상태라면 말이 좀 달라진다. 중립을 유지 했다면 황족과 국민들이 원폭에 맞아 죽었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참전국인데 아직도 강제 징용이 언급된다는 건 원폭의 피해가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도 확대 되었을 가능성도 높아서 개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가설: 이쪽도 일본이 선빵때렸고 전후 한국이 네덜란드나 벨기에처럼 영토 욕심이 없이 대한제국이 태평양 전쟁 이후에 참전하고, 그때까지 중일전쟁을 무시해야 하고 4년 만에 전 국토가 일본에 점령당하고 구사일생으로 해방돼야 가능성이 있는데, 작중 대한제국을 보면 그런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오히려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로 줄다리기한 어느정도의 명분도 있어서 입 다물고 있었을 가능성도 별로 없다. 사실 한국이 일본에서 뜯어갈 만한 주요 명분이라면 참전국 지위와 강제 징용과 관련있지만, 징용 자체가 없다 쳐도 명분 있는 영토는 대마도와 오키나와가 있다. [35] 그거 먹겠다고 굳이 미국과 외교 갈등까지 일으킬 정도의 정부라면 이미 체제 유지는 글렀다.[36] 냉전에서 공산주의 때문에 군주제를 지키려고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갈아탔다거나, UN이 있긴 하지만 한국 전쟁이 없었을테니 단순 가입국일 뿐, 후에 베트남 전쟁이 있었다고 해서 참전했어도 미국이나 주변국과 친해질 만한 계기가 별로 없다. 근데 이건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인 시절의 이야기고, 대한제국이 독립 정부로 남아있고 그 정부가 2차대전 후 소련에 맞서 미국에 러브콜을 보낸다면 미국 입장에서 굳이 그걸 거부할 이유는 없다. 여기서 관건은 대한제국이 전간기에 소련의 괴뢰국이 되지 않을 수 있나인데... 소련 성립 초기 보여줬던 서방 국가의 격심한 반발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37]
6.2. 고증
- 1화에서 2018년을 '대한제국 121년'으로 표기한다. 대한제국이 시작된 연도인 1897년을 기준으로 대한제국 기원 연호를 사용한 것 같은데 원래 기원 연호는 만으로 세는 게 아니라 햇수로 세는 것이기 때문에 2018년은 '대한제국 122년'이 되어야 맞다.[38] 121주년이라면 맞겠지만.
- 이윤에게 황태제(皇太弟)라는 칭호를 쓰는데, 황제의 동생이라고 다 황태제가 아니다. 황태제는 정식으로 차기 황제 계승 1순위인 지위다.[39] 그것도 황제가 자신의 자식에게 보위를 물려줄 수 없는 경우에. 그런데 이혁이 이윤을 황태제 자리에서 쫓아낼 것이라며 분노한 것과 태후가 이윤을 황태제에서 폐위시킬 것을 황실감사원장인 수상에게 언급하는 것을 보면 책봉을 따로 하긴 한 모양이다. 만약 정식으로 황태제가 된 것이 아니라면 '친왕 전하'로 불려야 맞다.
- 아리와 오써니가 소진공주에게 장공주(長公主)라는 말을 사용한다. 장공주는 중국과 고려에서 임금의 누이에게 주던 작위인데, 조선에서는 장공주라는 작위를 사용하지 않았다. 다만 대한제국이 되면서 황제국인 중국 왕조들을 본따 장공주와 대장공주라는 작위를 신설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실제 대한제국 역사에는 장공주에 해당되는 사람이 없었다.
- 작중에서 황제 이혁을 제외한 황실 가족들을 전부 '마마'로만 부른다. 틀린 건 아닌데 이혁도 황제이니 '마마'로 불릴 수 있고, 태후 강씨와 황후 오씨도 '폐하'로, 황태제 이윤은 '전하'로 불릴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마마'는 지칭대명사에 붙이는 것이기 일반적이기 때문에[40] 황후와 황태제라는 정식 지위명 뒤에 '마마'를 붙이는 것은 약간 어색하다. 그리고 소진공주와 아리공주를 '마마'로 부르는 것은 고증오류. 원래 예법 상으로는 공주와 일반 왕자에게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 '마마'로 부르면 안 된다. '마마'는 생각보다 엄청난 극 존칭에 해당하며 왕과 왕비, 상왕과 대비, 그리고 왕세자와 왕세자빈만이 '마마'로 불릴 수 있다.[41] 혼인하여 봉호를 받은 공주에게는 'OO공주 자가'[42] 로, 결혼하기 전의 공주에게는 애기씨로 부르는 게 맞다. 그래서 아리가 본인이 공주임을 자각한 뒤, 자신에게 여전히 '애기씨'라 부르는 궁궐 직원들에게 '공주마마'라고 부르라며 큰 소리를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완전히 틀린 것. 단, 대한제국에서 호칭 체계를 개선해 마마로 통일했다고 치면 어느 정도 말이 된다.
- 언론에서 '이혁 황제'나 '황후 오써니 씨' 같은 말을 하는데 동양의 입헌군주제 국가는 언론에서 보통적으로 황제나 황후의 이름을 그냥 적지 않는다.[43] 물론 현대의 일본 같은 경우는 그런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언론에서도 아키히토 덴노나 나루히토 황태자에게 '금상 폐하', '동궁 전하' 등의 용어를 쓴다. 실제로 쇼와 덴노가 사망했을 때 금상 폐하 붕어라고 나왔다. 작중 뉴스에서는 "태황태후가 사망했습니다."라고 나오는데, 원래 같으면 "태황태후 폐하께서 승하하셨습니다."가 맞는 표현.
- '황실감사원'이라는 황실을 감시하는 기관이 있다. 그러나 왕실은 하나의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입헌군주국 중에서도 감히 황실을 감시하거나 하는 나라는 없다.[44] 다만 조선의 경우는 전근대 군주제 국가임에도 왕실을 감찰할 수 있는 사간원을 두었는데, 이 기관이 없어지지 않고 감사원이라는 근현대식 명칭으로 개편하면서 이어졌다는 식으로 설정한 듯하다.
- 궁궐 감옥이 존재한다. 이화궁 내 궁인들이 죄를 지으면 갇히는 곳인데, 입헌군주제인 어느 나라도 황실에 자체 처분권이 없다. 입헌군주국의 황실은 일종의 회사다. 회사 내부 규정을 어겼다고 해서 사옥 안 감옥에 갇히는 일은 없지 않은가. 다만 극 중 황실에서 법적으로 보장 된 권리가 아닌, 은밀히 관리하는 비밀 감옥이라고 하면 말은 된다.
- 태황태후에게는 인사권이 원래 없다. 내명부 수장인 황후가 없는 경우에는 태황태후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입헌군주국의 경우는 대부분 황제가 인사권을 가지고 있다.
- 태후가 민유라를 황제의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해고하는 건 실제로 월권이 맞다. 태황태후와 황제가 버젓이 살아있는 상황에서 인사권이 태후에게 있을 일은 없기 때문.
- 민유라의 처분을 원하는 황후가 태황태후에게 인사권을 넘겨달라고 하는데, 원래 같으면 황후가 즉위하는 동시에 인사권은 황후에게 넘어가게 된다.
- 이화궁 내에 불탑이 존재하는데, 유교를 섬기는 왕실의 궁궐 내에 불탑이 존재할 리가 없다. 다만 현대에 입헌화되면서 종교의 자유를 황실에도 도입했다고 설명할 수는 있다.
- 이화궁의 실제 배경은 백제문화단지로, 항목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형식상으로만 백제 건축일뿐 조선 후기의 양식으로 지어졌다.
- 극중 아리공주가 자신이 황제의 친딸인 걸 알게 된후 자신의 어머니를 황후라고 말하는데, 맞는 말이다. 조선시대 후궁이 낳은 자식들은 법적으로는 왕의 정실부인, 즉 왕후의 자녀였다.
- 아리의 친모인 서강희가 아리가 여제에 오르면 자신은 태후가 되는 거냐고 묻는 것으로 봤을 때, 이미 조선의 내명부 체계가 작중 대한제국 황실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 조선이나 일본의 경우는, 후궁의 소생이 왕이 되어도 적모가 대비나 태후가 되지, 후궁인 생모가 대비가 태후가 되는 전례는 없었다. 다만 중국 황실의 제도를 빌려왔다면 가능한데, 중국에서 적모는 모후황태후(母后皇太后), 후궁이었던 생모는 성모황태후(圣母皇太后)의 지위에 올랐다. 선태후와 서태후가 바로 이런 형식. 다만 서강희의 경우는 정식적으로 후궁의 지위를 얻은 적도 없고, 호적으로도 아리와는 연관이 없는 사람이라, 서강희는 성모황태후의 자리도 오를 수 없다. 작중 대한제국은 일부일처제 국가라 후궁 자체를 인정하지도 않는다.
- 다만, 태황태후 조씨가 시해된 후, 주인이 없어진 태황태후전을 서강희가 물려받으며 당호까지 하사받는다.[45] 다만 이것이 후궁 제도가 작중에서 조선에 이어 대한제국으로 오면서 남아 있는 것인지, 황궁 내부에서나마 비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 황태제 이윤이 의식불명 상태라서 아리가 황태녀로 책봉되는 장면이 나온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황태제를 폐위시키고 황태녀를 올려야 하지만 이윤이 퇴출되었다는 언급은 없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황태제와 황태녀가 공존하면 황제의 공식적인 후계자가 두 사람인 상황이 되버린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 46회에 선대 황제의 형(이정 황제)이 폐위되었고, 그 아내인 은황후가 미국에 있다는 설정이 등장했다. 조선왕조에서는 국왕이 폐위되면 군으로 강등되고, 그 아내인 왕비는 군부인으로 강등되었다.[46] 그러나 부군인 황제(이정 황제)가 폐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황후는 황후의 지위를 잃지 않고 황실 최고 어른의 지위로 귀국한다. 만약 이정 황제가 그래도 황제였음을 인정받았다면 은황후는 선선대 황제의 황후였으니 황태후가 되었을 것이나 그렇게 부르지 않는 것을 보아서는 아마 인정받지 못한 듯 하다. 아마도 여성 인권이 확립되면서 부군과 부인을 별개로 보고 황제의 직위만 박탈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폐황제는 일반 황족의 신분으로 강등되나, 부인은 그보다 지위가 높은 황후로 불린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보통 이럴 때, 만약 폐황제가 그 이전 황제의 아들이라면 '친왕'으로 강등되며 따라서 은황후 역시 '친왕비'가 되어야 맞다. 그래서 황실 서열 상으로도 태후 강씨가 더 높다. 은황후가 귀국하여 아리의 법적 후견인을 결정하는데, 태후와 황제가 결격사유가 있어 법적 후견인이 될 수 없다면, 원래대로라면 아리의 법적 후견인은 자동으로 황후가 된다.
- 크게 상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최 팀장 역을 맡은 배우 이수련[47] 의 말에 의하면 신체활동이 많기 때문에 여성 수행원들도 남성 정장을 입는다고 한다. 그런데 작중에는 그대로 여성 정장을 입는다. 실제 수행원의 행동범위에서 축소해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연기를 하다가 치마를 찢은 적도 많았다고 한다.
7. OST
이후 이 6개의 OST와 삽입곡을 모두 모은 총집판이 발매되었다.
8. 시청률 및 평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한다.
- 시청률은 주중 미니시리즈치고 높게 나온 편이다.[51] 상대작이 16억을 들인 해외로케 대작 탑 배우물이기에 꽤나 선전한다고 볼 수 있다.
- 한때 동시간대 상대작에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어주었다가 12회에서 처음으로 1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중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였다. 작가의 이름값이 있는데다가 아직 남은 분량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52] 후에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22회에서 16.1%를 달성하였고, 아직 절반밖에 지나지 않은지라 더 높은 시청률도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 결국 24회 2018년 마지막 방영분에서 시청률 17.9%[53] 를 기록하며 2018년에 방영한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각종 커뮤에서 작가 이름과 드라마 시간대로 만든 언어유희적 단어인 월화순옥금토일이 유행하기도 했다.
- 2019년 1월 2일 방영분의 잔인함 때문인지 시청률 20%를 넘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계속 경신하던 행보는 멈추게 되었다. 왜그래 풍상씨가 제법 시청률을 잡아먹고 있는 덕분에 연말의 기세가 무색하게도 14%대의 시청률을 못 벗어나고 있다.
- 2019년 1월 16일 수요일에는 1~32회차[54] 를 압축한 ‘몰아보기 스페셜’이 방영되며, 본방은 결방. 이날 JTBC에서 2019 AFC 아시안컵 한국 VS 중국 경기를 중계를 했기 때문에[55] 이걸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2019년 2월 13일 수요일, 가뜩이나 미투 등 성 관련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시점에 이혁이 오써니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장면이 송출되어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도돌이표 전개로 혹평을 받고 있던 중에 2019년 2월 14일 목요일, 후반부 클라이막스임에도 불구하고 0.2%p 차이로 후발주자인 '''왜그래 풍상씨에게 시청률을 역전당했다... 최고시청률은 <왜 그래 풍상씨>가 더 높지만 2049 시청률이 더 높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승패를 가리기가 어렵다.
- 2019년 2월 20일 수요일, 몇 주 전에 물에 빠진 임산부(소현황후)의 머리를 눌러 질식사시키는 장면을 내보낸 데 이어 법정 제재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임산부(민유라) 성폭행 장면을 내보내어 “해도 너무하다”는 비난을 받았다.기사 회상 장면에서 태후의 심복 표부장은 임신 상태였던 민유라를 위협해 겁탈했다. 성폭행 후 껌을 씹던 표부장은 민유라에게 껌 하나를 쥐어주며 퇴장하고, 화면엔 아기 용품들이 가득한 방안, 만신창이가 된 옷 매무새, 초점을 잃은 민유라의 눈빛이 담겼다. 이런 충격적인 장면이 방송되자,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 SNS, 및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의 지상파 드라마에서 이러한 장면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마지막까지 경악스러울 정도로 자극적인 내용을 담아내 비난을 얻고 있는 상황.
- 2월 21일 방영된 마지막회 역시 청금도에서 마약인 양귀비를 제조하던 태후가 위기에 처하자, 증거 인멸을 위해 임상실험 목적으로 가둬놓은 환자들을 불에 태우는 장면이 방영되어 논란의 불씨를 수그러뜨리지 못하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지는 못하였으나, 지난주에 뺏긴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종영하였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끊임없이 화제를 모은 작품만은 분명하다는 것이 대다수의 평.기사
- 결말이 대다수의 요구와는 맞지 않게 난지라 시즌2를 방영해달라는 요구가 꽤 높다. 드라마 자체의 인기도 높고, 특히나 소재[56] 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매우 훌륭했음에도 후반 내용이 그에 못따라간데에 대한 아쉬움도 큰것도 한 몫 했다. 2019년 2월 26일 현재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드라마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9. 사건사고 및 논란
9.1. 촬영 중 부상
- 11월 19일에 배우 최진혁이 목검 액션씬을 촬영하던 도중 눈두덩이에 부상을 입어 30바늘이나 꿰매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1월 20일에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 부상 부위에 밴드를 붙인 채로 참석했다.
9.2. 폭력·선정성 논란 및 방심위 중징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에 맞지 않게 각종 자극적인 설정, 장면 등을 내보내어 물의를 일으켰는데, 이혁이 황실 별장에서 민유라와 키스하며 민유라의 외투를 벗기는 장면, 이혁이 자신의 무릎 위에 민유라 목에 키스하는 과정에서, 태후에게 걸려온 전화에 민유라가 자신의 신음을 들리게 하는 장면, 이혁이 민유라를 안고 옷 입은 채로 욕조에 들어가 키스하는 장면, 이혁과 민유라의 성관계 장면을 어머니인 태후가 귤을 까먹으며 시청하는 장면, 황후가 된 오써니가 황제와 병풍 가리개를 사이에 두고 커플 마사지를 받을 때 민유라가 반라의 이혁 배에 올라타 애무를 하는 장면, 태후가 민유라를 납치해 상자 안에 결박하고 레미콘을 붓도록 하는 장면, 민유라가 자신을 거두어준 양모인 백도희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치는 장면 등이 지적되었다.
첫회에 태후가 황실을 공격한 테러범에게 '조현병 환자'라고 언급한 장면 역시 문제가 되었는데, 테러범을 '조현병 환자'라고 칭할 근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욕설처럼 쓰여 실제 조현병 환자들에 대한 편견을 조장했으며, 환자들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기사
2019년 1월 2일 방영분이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 진통제 없이 민유라의 화상 흉터를 벗기고, 고통으로 기절하자 물을 뿌려 다시 깨우는 장면에서는 민유라의 비명 소리가 내내 장면을 채웠다. 또한, 궁인 하청단의 온몸을 의자에 결박시킨 채 채찍으로 혹독하게 고문하는 장면까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임에도 그 잔인함이 최고조였다는 비판을 받았다.기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모니터링 후 이 드라마를 심의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 1월 3일 오후 열리는 2019년 제2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이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 밝혔다.
2019년 1월 9일 방영분에서는 태후가 이혁의 앵무새 꼬리 부분 깃털에 불을 붙여 죽이는 장면이 나와서 논란을 빚었다. 제작진은 "불이 붙는 모습은 CG"라고 해명하였지만, 애조인들은 "새의 깃털, 꼬리 부위는 피지샘이 분포하기 때문에 불을 가져다대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일이다"며 비판하였다.기사
2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또한 조현병 비하, 수위를 넘어선 애정행각, 생매장 등의 이유로 '''법정제재인 '주의' 조치'''를 내리며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편견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송평가 감점요인이 되는 중징계 처분으로 방송사 재허가 심사 때 반영된다.기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영 하루 전인 2월 20일 임산부 성폭행 장면을 내보내어 논란이 되었으며 이에 방심위 관계자는 "영상을 검토해 종합적 판단 후 심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기사
결국 화가 많이 난 방심위는 4월 29일 SBS '황후의 품격'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벌점 4점) 1건, '경고'(벌점 2점) 2건을 결정했다. 하나의 드라마에 3건의 법정제재를 경정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해당 드라마가 얼마나 무리수의 설정들을 남발했는지를 인증하였다.
9.3. 스태프의 29시간 연속 촬영, 제작진 폭언 고발
12월 18일 오전 11시 공동고발인단[57] 은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SBS와 '황후의 품격' 제작사 SM라이프디자인그룹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한다. 29시간 30분 연속촬영, 현장에서의 폭언, 갑질 등의 문제가 대두 되었는데 "'이렇게 촬영하다 죽을 것 같다'는 스태프에게 제작진은 '고발할 테면 고발하라! 색출해서 더 이상 일 못하게 하겠다'는 극심한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한 SBS 측의 해명도 근무시간 미 준수를 드러내어 스태프 인권 보장의 문제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9.4. 연장에 따른 주연배우 하차
47~48회가 방영된 다음 날인 2019년 2월 15일, 나왕식 역의 주연배우 최진혁이 해외 스케줄을 이유로 연장 분에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연 배우의 갑작스런 하차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많은 상황이다.
사실 원래 이 드라마의 종영일은 방영 도중 결방과 설 특집 영화방영이 없었더라면 2월 14일도 아닌, 2월 7일이었어야 했다.즉, 원래대로의 종영 회차도 예정보다 일주일 늦게 방영된 것. 최진혁도 어떻게보면 촬영에 일주일을 더 참여한 셈이기에 마냥 최진혁에게 화살을 돌릴 수는 없다.
다만 예정된 스케줄이 있다는 28일과 드라마 종영일인 21일 사이는 7일이라는 시간차가 있는데, 팬미팅 당일과 촬영 스케줄이 겹치는것도 아닌 상황에 주연배우의 하차는 극의 전개에 방해를 준다는 반응도 있다. 더군다나 드라마 초반 촬영 중에 해외팬미팅을 진행했었기에 소속사의 이번 결정을 더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결국 49회 이후에는 얼굴이 나오지 않은 채 대역배우를 사용해 촬영했고, 자연스럽게 나왕식의 비중은 급감해버렸다.
10. 이야깃거리
10.1. 제작
- 일일 드라마와 주말 연속극 등 장편 드라마에 주로 집중해 온 김순옥 작가가 천사의 유혹 이후로 오랜만에 내놓는 주중 미니시리즈 집필작이다.[58]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가 수목극으로 편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이 드라마의 오디션과 캐스팅이 진행될 당시, 김순옥 작가가 ‘캐서린’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본인에 대한 편견없이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싶어서라고. 기사 다만 초반에 민유라 역을 제안받은 다른 여배우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기사에서 이미 김순옥 작가 집필작임이 알려졌던지라 그다지 큰 의미는 없었다(…).
- 드라마의 주 배경인 대한제국의 궁궐은 기존의 경복궁과 창덕궁 등 기존의 조선의 궁궐이 아닌 '이화궁'이라는 가상의 장소이며, 백제문화단지에서 촬영했다. 단 11회 이후 경희궁 숭정전도 간혹 보인다.
- 입헌군주국을 가상으로 내세운 한국 드라마 중 이례적으로 대한제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한다. 입헌군주국을 배경으로 내세운 드라마로 궁, 궁S, , 더킹 투하츠 등이 있었지만 이들 드라마에서의 국호는 모두 '대한민국'이었다.[59] 이 때문에 드라마 주제 특성상 고증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작가의 화려한 전적을 생각해보면 그냥 고증을 무시할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정통사극도 아니기에 병적으로 고증에 집착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일부 화에서 대한제국이라고 써져 있어야 했는데 대한민국으로 잘못 쓰여져 있었다(…).
10.2. 여담
- 김순옥 작가가 즐겨쓰는 설정 인 '신분세탁'이 이번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김순옥 작가가 집필한 역대 작품에서 복수를 위한 신분세탁의 대상은 보통 여주인공이었는데 《천사의 유혹》 이후로 오랜만에 남자 주인공이 신분세탁을 했다. 차이점이라면 전신수술(…)을 감행했던 <천사의 유혹>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비교적 평범하게(?) 살 빼서 환골탈태한다. 초반에 옛날 나왕식 역으로 열연한 배우 태항호의 출연 소식은 제작진 측에서 엠바고를 걸었는지 방영 전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60] 남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방영 첫주에 최진혁이 등장하지 않자 낚였다며(?) 성토하는 의견이 꽤 많다.
- 장나라와 신성록은 "드라마의 시청률이 25%를 넘길 경우, 충남 부여 궁여지에서의 시청자 투어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심지어 비용은 배우들이 직접 부담하겠다고. 기사 하지만 25% 달성에는 실패하였다.
- 작중 천우빈이 머리에 박힌 탄환 때문에 수시로 복용하고 있는 페인리스정[63] 은 실제로 존재하는 해열 진통 소염제이다.[64] 링크 자료에 따르면 1정당 아세트아미노펜이 325 mg, 트라마돌염산염이 37.5 mg 함유되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성분이며 해열/진통 작용을 하고, 트라마돌의 경우 통증에만 작용한다. 다만, 트라마돌이 함유된 의약품의 경우 아무데서나 구입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다.[65] 해당 링크에 따르면, 본 약품의 효능 및 효과는 중등도-중증의 급ㆍ만성 통증으로 안내되고 있다. 작중에서 성분 분석을 마친 전문가가 민유라에게 결과를 보고할 때, 이런 약은 강력한 진통제로서, 마취 없이 수술을 했을 때 혹은 전쟁터에서 총상을 입었을 때에나 처방되는 흔치 않는 약이라고 한다.
- 페인리스정과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정은 아세트아미노펜 325mg, 트라마돌 37.5mg 함유로 성분이 동일한데 울트라셋은 수술 후 심한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자주 처방되는 약이기 때문에 흔치 않은 약 정도는 아니고, 보통 진통제보다 훨씬 강한 약은 맞다. 다만 트라마돌 자체가 아편과 같은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복할 경우 내성이 생기고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 울트라셋이 안 듣는다면 그때부터는 마약성 진통제로...
- 소품팀이랑 FD들이 진짜 고생하는 드라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빌런들이 하나같이 성질머리가 더러워서, 수틀리면 방 안에 놓여진 것들을 모두 들어 엎어버리거나 깨뜨리고 부셔버리기[66] 때문이다.(...) 피눈물의 현장 거의 한 회에 한 편씩 이런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런 장면이 등장하면 실시간으로 보고있는 커뮤니티에서 소품팀 피눈물 흘리는 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달린다. 드라마를 보면 태후전 안에 병풍이 있는데, 실제로도 100년 가까이 된 오래된 병풍이라고 한다. 하지만... 태후가 태후전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병풍도 꽤 심각한 손상이 되어서 그 뒤로는 다른 병풍을 썼다고 한다.
- 2018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주연배우인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이 각각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장나라가 나중에 밝힌 바로는 절반 정도밖에 방영되지 않아서 수상에 대한 기대는 안했었다고 한다. SBS측에서 2018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시청률 히트 드라마니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치하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7일까지 3박 5일 간 괌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다만,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주연배우 3인방은 모두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 한국 황실을 소재로한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앞서 MBC에서 방영한 궁(드라마), 더킹 투하츠이다. 전자는 철저히 로맨스에만 집중한 반면, 후자는 분위기가 진지하긴 했지만, 본 작처럼 황실이 최악의 막장까지는 아니었다. 물론 본 작에 비하면 이 두 작품은 그냥 애들 동화 드라마 수준으로 보이기는 했다(...)
10.3. 캐스팅
- 장나라는 고백부부 이후 1년만에 복귀한 작품[67] 이자 2002년 장나라 신드롬#s-1을 불러 일으키는데 일조했던 화제의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로 무려 16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최진혁 또한 상속자들 이후로 5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
- 신은경의 경우, 2017년에 출연한 단막극을 제외하고는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이후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었다.[68] 몇 년 전부터 사적으로 많은 논란들이 있었는지라 대중들의 여론은 아직까지도 영 좋지 않다.[69] 이 때문인지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다들 “사생활은 문제여도 연기력으로는 절대 깔 수가 없다.”는 반응. 신은경은 그 인연으로 인해서인지 2020년 펜트하우스에도 출연하였다.
- 장나라와 최진혁, 박원숙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후 4년만에 재회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극중 장나라와 박원숙은 손주며느리-시할머니 관계였고 박원숙이 장나라를 많이 아끼는 설정이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관계다. 황실에서 거의 유일한 써니의 아군.
- 김순옥 작가의 사단 중 한 명인 황영희 또한 왔다! 장보리, 언니는 살아있다!에 이은 3번째 호흡이다. 그리고 오아린 또한 《언니는 살아있다!》에 이어 또 한번 김순옥 작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 최진혁과 이희진 또한 괜찮아, 아빠딸 이후로 8년 만에 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 신성록은 리턴에 이어 또 한번 주동민 PD와 작업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윤종훈도 1회에 특별출연한다. 이로써 2018년 SBS 수목극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게 되었다.
- 최진혁과 윤주만은 구가의 서 이후 5년만에 재회했다.
- 윤다훈은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1년 여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다. 그리고 윤다훈의 딸인 남경민이 학교 2013에 출연했을 당시 장나라가 극중 남경민의 담임교사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윤다훈과 장나라가 부녀지간으로 만나게 되었다.
- 윤소이의 경우 김순옥 작가가 2009년에 집필한 《천사의 유혹》에 캐스팅 되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첫 촬영 직전 하차한 바 있다. 그리고 그 배역은 결국 이소연이 맡았다. 윤소이는 이번에 그때의 출연 무산의 아쉬움을 풀게 됐다. 다만 그때는 주연이었으나 이번에 맡은 배역은 조연. 이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된 왼손잡이 아내의 출연은 물거품이 되었다.
- 윤주만이 연기하는 극강의 악역 마필주 역은 원래 김정태가 맡을 예정이었고, 대본 리딩까지 참여했으나, 촬영 도중 안타깝게도 간암 판정을 받으면서 하차하게 됐다. 기사 긴급투입된 윤주만은 당초 차기작 때문에 6회분만 계약하여 드라마에서 일찍 하차하게 되었다.
- 가수 NS 윤지로 활동한 바 있는 김윤지의 첫 번째 드라마 출연작이다. 이 드라마는 사실상 정극임에도 불구하고, 장나라를 비롯하여 베이비복스 출신의 이희진, 신고은[70] 등 무대에서 본지 오래된 전직 가수들의 출연이 꽤 있다.
- 신고은은 바로 다음 주에 시작한 아침 드라마 강남 스캔들에도 출연하면서 2010년대 들어서 흔치 않은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다.
- 대한제국의 선대 황제로 특별출연한 송재희는 2012년 일일 드라마 그래도 당신에서 신은경을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 역으로 신은경과 동반출연한 바 있다. 그 이후로 6년 만에 잠시나마 부부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 김순옥 작가의 전작의 출연진들이 대거 특별출연하였다. 손창민에 이어 또 다른 악의 축이었던 양달희 역의 김다솜이 작가와의 의리로 나인 역으로 까메오 출연하 게 되었다. 그리고 안내상이 안 형사 역으로 등장했고, 김수미 또한 사군자 역으로 특별출연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비키 정 역의 전수경 역시 은황후(태후강씨의 손윗동서)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10.4. 등장하는 무기
10.4.1. 콜트 1851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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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이혁이 걸핏하면 들이대면서 협박할 때 쓰는 권총. 다만 탄피가 자동배출되는 기술이 나오기 전의 총기이기 때문에 일일히 장전을 해줘야 되는 데다가 원형 총탄이라 명중률도 떨어지고 탄속까지 느리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현대 시대엔 사실상 고물이고 작중에서도 성능적으로 크게 다른 바는 없어서(...) 밖에서 호신용으로 쓸 때는 후술할 발터 P99를 사용한다. 황족이 쓰는 물건이라 그런지 특별 제작하여 양각으로 문양이 파진 물건을 쓰는 걸 보면 사실상 실용성을 따지기 보단 그냥 있어보이려고 들고다니는 느낌.# 실제 18~20세기 유럽 귀족들은 저런 고급 문양이 새겨진 총기를 소지했다.
10.4.2. 발터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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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협박 도구인 콜트 1851 대신 실질적으로 호신용으로 쓰는 총. 콜트 1851 네이비는 상술한 대로 현대 시대엔 총으로 쓰기엔 너무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밖에선 자동권총을 쓴다. 이 총은 기성품인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멋들어지게 양각을 파놓은 네이비에 비해 딱히 뭔가 문양같은 게 새겨지진 않았다.
10.4.3. 글록
황실 경호원들이 사용한다.
10.4.4. H&K USP
황실 경호원들이 사용한다.
10.4.5. H&K G36
2월 13일 방영분에서 황제 이혁이 금고에서 자동소총을 꺼내는 장면이 등장한다. 소총의 전반적인 형태가 G36계열의 모습이다.
11. 수상
[1] 70분 기준으로 26부작이다. 본래 48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2019년 2월 11일에 4회 연장이 확정되었다. [2] 생방송 촬영에 가까울 정도로 촬영일정이 빡빡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2019년 1월 16일 본방이 결방되고, 그동안의 방영분을 압축한 스페셜판이 2부에 걸쳐 방영되었다.[3] 전작이 '''리턴'''이다.[4] 대표 집필작으로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펜트하우스''' 등이 있다.[5] 1화 초반 장면에 뉴스 화면이 나오는데 왼쪽 위를 자세히 보면 19.1.17(목)이라고 써있다. 실제로도 2019년 1월 17일은 목요일이다.[6] 인데 작중에 또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오류인지 따로 의미가 있는 것인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화에서 황실 폐지 후 나라이름이 대한민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류가 맞는 듯.[7] 여타 창작물들이 1945년 광복 이후 왕정복고했다는 설정 비해서 황후의 품격은 설정 스케일이 매우 크다.[8] 여기서는 1897년으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2018년을 대한제국 121년으로 표기했다. 단, 약간 문제가 있는데 이건 고증 항목 참조.[9] 마지막 장면에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1897 ~ 2019)'란 자막이 나온다.[10] [image]
약간 각색하거나 틀린 부분은 있지만 큰 틀에서 벗어나진 않는다. 이 사진에서 어깨에 두른 띠에 걸린 훈장과 왼쪽 가슴에 패용한 훈장은 대한제국 최고 훈장인 '대훈위 금척대수장(大勳位金尺大綬章)'을 약간 변형한 것이고 가운데 아래, 회중시곗줄 바로 위에 걸린 훈장은 대한제국의 무공훈장인 '자응장(紫鷹章)'이며 왼쪽 가슴에 달린 기념장은 (우리가 볼 때 기준) 왼쪽부터 '고종 망육순 · 등극 40주년 기념장', '황태자(순종황제) 가례 기념장', 그리고 '고종 성수 50주년 기념장'이다. 단, 저기 달린 자응장은 띠와 연결된 정장의 모양이며 가슴에 달 때는 저 모양이 아니다. 그리고 기념장은 메달을 제외하고 천 부분의 색이 바뀌었다.[11] 일단 팬덤에선 일본에 병탄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중. 주 된 근거는 23~24회 연속 방영 분에서 "카운트다운 서울 2019" 행사 기획에 대한 발표를 한 건데 이 발표는 작중 설정 상 2018년 12월 31일에서 2019년 1월 1일로 작중 시간대가 현실 시간대와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 되며 이 때 황실그룹이 1919년 때 창설되었다고 나오는데 문제는 그 2019년이 현실에선 '''3·1 운동 100주년'''이다. 즉 현실 역사와 똑같은 세계관이라면 황실그룹과 이왕가(현 황실)는 밖에서 유관순을 포함한 독립 투사들이 목숨 걸고 대한 독립을 외치며 진짜로 일본 군인들에게 죽어가는 동안 황가라는 작자들이 회사 차리고 돈이나 벌었다는 소리가 된다(...). 즉 작가가 정신 줄 놓고 쓴 게 아닌 이상 어떻게 든 일제 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 썼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그 당시의 흐름 상 가능성은 낮아도 현실적으로 봤을 때 동남아시아의 태국처럼 어떻게 든 동북아시아의 완충지대란 면을 강조해서 서구 열강들의 합의를 따내 중립국으로서 국가의 안전을 지켰다면 가능은 하다.[12] 다만 21회(19.01.31 방영분) 박물관 엘리베이터신에선 엘리베이터 옆 박물관 층 별 정보 안내 판을 보면 "역사실(조선시대.일제강점기)"라고 적혀있다... 허나 11회(18.12.26 방영분)의 황실일가의 타임스퀘어 방문 신에선 "대한민국 No.1 복합쇼핑 몰"이라는 부분이 나와있었던 걸 보면, 편집 오류일 가능성도 있다.[13] 작중 영어의 비중이 매우 큰데 비해 러시아어의 비중은 전무한 점과 냉전 시기에 폐위 된 황제가 미국으로 망명한 것을 볼 때 대한제국은 적어도 냉전 이전에는 친미 국가로 돌아선 걸로 보인다. 대한제국과 친했던 게 로마노프 왕조라면, 이 후 들어선 소련과는 관계가 틀어졌고, 그래서 친미 국가로 변한 건지도.[14] 황후의 품격처럼 한국이 입헌군주제를 유지한 채로 현대 시대까지 왔다는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대한제국이 한반도 전체를 확실히 실효지배하는 묘사가 드라마 전체에서 나타난다.[15] 일단 입헌군주국 자체는 현실에서도 꽤 많지만 대표적으로 일본에선 사실상 지배자라기보단 나라의 우상격인 이미지가 강하고 실권은 거의 없고 영국에서도 실권은 대부분 총리가 가지고 있지 영국 왕실의 실제 권력은 왕실이란 이름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 두 사례 모두 실권보단 네임밸류 그 자체가 강한 경우이지 황후의 품격의 황실그룹처럼 나라 최고급 회사를 세우고 한다거나 그러지 않았다. 실제 태국 국왕 항목을 보면, 태국 왕실은 태국 최대의 은행인 시암커머스뱅크와 최대 규모의 기업인 시암 시멘트 그룹 등 100여개 기업의 주인이라는 내용이 있다.[16] 정확히는 광복 이후 미군정 하에서 1946년 수도가 서울특별자유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며 1949년 서울특별시로 줄여졌다.[17] 그 나라에서 연도를 세는 것. 일본의 경우엔 흔히 세계적으로 쓰는 서력기원외에 군주가 바뀔 때마다 독자적 연호를 쓰며 2019년 4월 29일까진 헤이세이 시대로 칭한다. 러시아 또한 서력 외에 별개의 연호가 존재했고 고종과 순종이 재임하던 당시의 대한제국 또한 광무, 융희라는 연호를 썼다. 실제로 일본은 나라차원에서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 연호와 서력기원 사이를 환산하는 계산법을 배우며 쇼와 및 헤이세이 만큼은 서력기원을 대입해 간단히 구할수도 있다. 이전에 입헌군주제 유지 설정을 썼던 궁, 더킹 투하츠에서는 1세1원제를 따르는 연호가 작중에 언급된 바 있다.[18] 1화의 황제와의 점심식사 행사 테러 사건으로 다친 시민들에게 태후 강씨가 위로금을 주려고 하지만, 그들은 자발적으로 받지 않는다. 황후에 즉위하지 않았을 시점의 오써니가 아버지의 도박빚을 갚고자 나중에 태후 강씨를 따로 찾아갔을 때 거절을 당하지만, 그냥 거절만 당했을 뿐 다른 징계나 처벌 같은 것이 일체 없었으며, 또한 거절당한 것에 대해 오써니가 대놓고 짜증을 내기도 할 정도로 황실과 국민들 사이는 명목상으로나마 그렇지, 실질적으로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다.[19] 작중 나왕식이 당시 여자친구이던 민유라를 만나러 황궁에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했을 때 황궁 고용인들 몇 명을 내던져 버리기도 했지만 그냥 그 뿐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또한 아무리 어머니를 죽인 뺑소니범이라고 해도 상대가 대한제국의 황제이다. 대한제국이 전제군주정이었다면 그 상황에서 황제를 패망시켜 원수를 갚겠다는 것은 무시무시한 대역죄에 해당할 수도 있을 텐데 나왕식은 황궁에 경호원으로 채용되면서까지 복수를 실행하려고 한다. 이런 작중 흐름 또한 황제가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다는 큰 근거 중 하나이기도 하다.[20] 황실 구성원들이 사용한다는 콘도미니엄에서 황후 오씨에게 불륜 혐의를 덮어씌우며, 황제 이혁은 "황제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백도희를 뺑소니로 사경에 헤메게 하여(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민유라의 발목을 잡고 말렸을 정도로, 백도희는 그 시점까지도 살아있었다) 화물차가 많이 다닌다는 비취도의 한적한 도로에 버리려 할 때에도, 자신의 픽업트럭 트렁크 안에 있던 백도희를 보고 기겁하다가 구토까지 했을 정도로,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다. 애초에 황제에게 죄가 없다고 한다면 뺑소니 사건 및 그 피해자들을 일부러 은폐할 필요가 없고, 마필주를 시켜 나왕식을 은밀히 찾아내 죽이려고 혈안이 될 필요도 없다. 그러니 이는 허세에 가깝다.[21] 그러나 사정전 자리도 없는 걸로 봐서는 사정전부터 교태전까지 없애고 그 부지에 이화궁을 지은 것 같다. 애초에 사정전은 일제 때도 헐리지 않았다.[22] 아래의 해병대 관련 설명에서는 2차대전 시 일본이 대한제국의 전체 또는 일부를 점령했을 가능성도 가정한다. 이 시기에 경복궁이 전소되어서 재건축이 필요했다고 가정할 수도 있다.[23] 실제 경복궁의 주소가 사직로 161임을 감안하면 경복궁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24] 변 선생이 부원군 오금모보다 부원군 선배인 점만으로 사회적으로 충분히 윗사람 대접을 받을 만도 한데, 그에 앞서 그가 부원군 오금모의 해병대 4기 후배인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무리 술에 거나하게 취해도 변 선생이 철저히 각을 잡으며 부원군 오금모를 상급자로 대우하고 있다.[25] 해병대 566기 분들의 동기 밴드 모임이 존재한다. 다만 휴대폰 전화 등 개인정보가 드러나 있으므로 링크를 달지 않는다.[26] 황후 오씨는 2007년 경에 고등학생이었으며, 이 해의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작은 해프닝으로 황제 이혁에게 격려를 받은 것을 계기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 또한 태황태후 시해사건 이후 황궁에 다시 들어가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을 때, 동생인 오헬로가 신변보호 목적으로서는 최고의 선택이라며, "30년"만에 머리를 쓰는 걸 다 본다는 대사를 한다. 이로 미루어 황후 오씨의 나이는 2018년 현재 30세 가량 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27] 한 가지 가능성은 현실에서 대한제국군이 처했던 상황을 가지고 가정할 때 해군력을 제대로 갖추기엔 상당히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해병대를 별도로 창설할 여유가 한참 동안 없었기 때문에, 창설 시기도 늦춰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28] 12월 26일에 방영된 11화(21-22화) 방영분.[29] 공식적으로 소진공주의 딸로 알려져 있을 때에는 송씨였지만, 정식으로 공주 책봉을 받으며 이혁의 성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30] 작중 등장하는 수상들이 하나같이 황실과 불편한 관계란 걸 감안하면, 황실의 힘은 드라마 묘사와 달리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황실이 날아간다고 주변국에서 크게 신경 쓸 정도로 황실의 권위가 막강하다면 수상을 친황파로 앉히는 거야 일도 아닐테니.[31] 문제는 실제로 입헌 군주제가 망한 이후 공화국이 되었다가 이념가들에 의해 한순간에 뒤집힌 국가도 있다.[32] 사실 이 시점까지 가면 이미 독립은 글러먹은 거고, 조선이 국체를 유지하려면 그 이전에 분기점이 있어야 한다.[33] 가쓰라-태프트 조약이 유효하려면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겨야 하는데,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긴 뒤라면 무슨수를 써도 조선이 식민지화를 피할 길은 없으니 (만일 일제강점기가 없던 시대라면) 역사적 분기점은 그 전이라고 봐야 타당하다. 다만 조약 자체는 러일전쟁 중간에 체결되었다. 즉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하고는 관계가 전혀 없기 때문에, 뒤통수 치고 조약을 체결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누가 이기던 대한제국이 멸망하는데 걸린 기간은 러일전쟁 종료 후 5년인데 중간에 어떻게든 살아남았다고 하면 말이 되기는 한다.[34] 다만 이건 코리아게이트를 대한제국 식으로 대체할 수 있고, 발각 안된 역사라 치면, 폐위된 황제의 미국 망명도 이상한 건 아니다.[35] 대마도는 유명하다 치고, 오키나와는 과거부터 친조선 지역이고, 거주민을 전투에 총동원해서 일본을 별로 안좋아한다. 다만 그런 명분으로 오키나와까지 영향력을 뻗는다면 일본에 악감정이 높아진 오키나와의 반환을 막고 독립국가로 남도록 지원하는 경우는 생각해볼 수 있겠다.[36] 실제 역사로 보면 이승만 정부 시기 한 번 찔러봤다가 미국 쪽에서 반대하자 그 뒤로는 쭉 잠잠했다.[37] 실제 역사에서 소련은 내전에서 백군과 서방 간섭군을 물리친 뒤 독립한 캅카스와 중앙아시아·우크라이나를 병합한 뒤 발트 3국과 폴란드를 침공하고 핀란드 적백내전에도 개입했지만, 핀란드 내전은 백군의 승리로 끝났고 발트 3국 병탄과 폴란드 동부 점령 및 폴란드 공산화·위성국화는 내전 직후에 실패해서 성공할 2차대전까지 20년을 기다려야 햤다.[38] 뭔 말인지 모르겠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세는나이 계산법을 생각하면 된다.[39] 이건 왕세자도 마찬가지. 그래서 세자로 세우니마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40] 예를 들어, 임금을 상감마마으로, 왕비/황후를 중전마마로 부르는 것 등이 있다.[41] 조선 말기에는 왕세자빈마저 함부로 '마마'를 못 쓰고 '마노라'를 썼다. 현재 아내를 부르는 일종의 속어 마누라의 어원이다.[42] 작중에선 대한제국이니 공주 전하.[43] 현대 대한민국이라고 해도 아주 다르지는 않은 것이, 대통령 ○○○씨라고 하면 막말 소리 듣는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공식석상에서 박근혜 씨라고 했다가 욕을 무더기로 먹었다.[44] 일본 궁내청이 사실상 황실을 감시 감독하는 기관이기는 하나, 명분상으로는 황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되어 있다.[45] 민유라가 태황태후전의 주인 행세를 하는 서강희의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걸 때, 황태후 강씨가 들어와 전각에 당호까지 내려주었는데 한낱 비서팀장에게 왜 그냥 맞고 있느냐면서 서강희에게 핀잔을 주고 있다.[46] 연산군과 광해군의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47] 청와대 경호원 출신이다.[48] Kei 같은 경우,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장나라와 깊은 인연이 있는데, Kei가 속한 러블리즈가 슈가맨 2에서 장나라의 Sweet Dream을 리메이크 한 바 있다.[49] 강주승이 민유라에게 진실을 밝힐때 했던 말이였다.[50] 2월 6일 수요일에는 설날 특선 영화 너의 결혼식이 편성되어 결방.[51] 일단 경쟁작과의 상성이 매우 좋다. 다소 매니악한 수사극인 붉은 달 푸른 해와 구성이 지루하다고 지적받는 죽어도 좋아, 그리고 취향이 다른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청률이다. 그리고 부정한 조직에 들어가 그것에 반항하여 싸우는 영웅 서사물적인 이야기 역시 많은 시청자들을 유입시키고 있다.[52] 52부작(70분 기준으로 26부작=주2일 기준 13주 방영)으로 미니시리즈 치고는 약간 긴 분량이다. 본래 24부작이던 드라마가 2회 연장되어 26부작으로 연장하게 되면서 미니시리즈라 말하기 애매해졌다(...).[53] 수도권 기준은 18.9%, 23~24회 평균 시청률 16.5%.[54] 기존 70분 기준으로 1~16회 분량에 해당.[55] 참고로 이날 경기의 시청률은 16.795%을 기록했다.[56] 대한제국이 2019년까지 실존한다는 설정.[57] 희망연대노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58] 원래 2012년 방영된 주말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이 기획 당시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예정되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30부작 미니시리즈 로 편성, 방영되었다. 작가 본인도 아쉬워하는 부분.[59] 《궁》, 《궁S》, 《더킹 투하츠》의 경우는 광복 후 대한제국의 황실을 다시 복권하여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설정이긴 했다. 그리고 《마이 프린세스》는 실제와 같은 대통령제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구 황실의 적통 황녀를 찾아서 유럽의 구 황실처럼 일종의 사회적 지위만을 부여한다는 설정이었다.[60] 언론보도는 일절 없었으나 디시인사이드 황후의 품격 갤러리에서 태항호의 목격담이 올라오긴 했다. 물론 이렇게 비중 높은(?) 역할일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61] 같은 세계관 일리는 없고, 이름만 차용했다고 보는게 맞다. 왜냐하면 전작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가 등장하였고, 이는 입헌군주제를 표방하여 국가원수 지위는 황제가, 행정부 수반은 수상인 이 드라마의 설정과 맞지 않다. 무엇보다 여기는 지금 대한'제국'이다. [62] 물론 실제 한국사상 마지막 황후는 명성황후가 아니라 그녀의 며느리인 순정효황후 윤씨이다. 작품 속에서의 명성황후의 비극성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영어제목을 지은 것.[63] 민유라가 은밀히 빼돌려 전문가에게 성분 분석을 지시할 때에 약통에 씌여진 명칭이 분명히 드러났다.[64] 추대장을 감싸주다가 머리를 다친 천우빈을 위로하러 간 황제 이혁을 따라간 민유라가 육감으로 집어들어 추궁할 때 그냥 소염제일 뿐이라고 둘러댔는데 그것이 거짓말은 아닌 셈이다.[65] 아편계열 약물과 비슷한 기전으로 진통효과를 내는 약품이다 보니 복용 중단시에 일종의 금단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는 모양이다. 다만 엄연히 마약성 진통제로는 구분되지 않고 있다. 자세히는 항목 참조.[66] 특히 이혁은 지금까지 자기 집무실 안에 있는 청자를 2개나 깨뜨렸다.(...)[67] 물론 그 전에 슈가맨 2와 뉴논스톱 다큐에 출연했었다.[68] 공교롭게도 당시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을 집필했던 도현정 작가가 동시간대 MBC 상대작을 집필하고 있어 이번엔 경쟁 상대로 마주하게 되었다.[69] 2017년, 단막극으로 컴백했을 때에도 반응이 전반적으로 싸늘했다.[70]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얼굴을 널리 알렸으나 원래는 욕망의 불꽃 OST로 데뷔한 가수 출신이다. 현재는 뮤지컬 무대에도 서고 있다.
약간 각색하거나 틀린 부분은 있지만 큰 틀에서 벗어나진 않는다. 이 사진에서 어깨에 두른 띠에 걸린 훈장과 왼쪽 가슴에 패용한 훈장은 대한제국 최고 훈장인 '대훈위 금척대수장(大勳位金尺大綬章)'을 약간 변형한 것이고 가운데 아래, 회중시곗줄 바로 위에 걸린 훈장은 대한제국의 무공훈장인 '자응장(紫鷹章)'이며 왼쪽 가슴에 달린 기념장은 (우리가 볼 때 기준) 왼쪽부터 '고종 망육순 · 등극 40주년 기념장', '황태자(순종황제) 가례 기념장', 그리고 '고종 성수 50주년 기념장'이다. 단, 저기 달린 자응장은 띠와 연결된 정장의 모양이며 가슴에 달 때는 저 모양이 아니다. 그리고 기념장은 메달을 제외하고 천 부분의 색이 바뀌었다.[11] 일단 팬덤에선 일본에 병탄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중. 주 된 근거는 23~24회 연속 방영 분에서 "카운트다운 서울 2019" 행사 기획에 대한 발표를 한 건데 이 발표는 작중 설정 상 2018년 12월 31일에서 2019년 1월 1일로 작중 시간대가 현실 시간대와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 되며 이 때 황실그룹이 1919년 때 창설되었다고 나오는데 문제는 그 2019년이 현실에선 '''3·1 운동 100주년'''이다. 즉 현실 역사와 똑같은 세계관이라면 황실그룹과 이왕가(현 황실)는 밖에서 유관순을 포함한 독립 투사들이 목숨 걸고 대한 독립을 외치며 진짜로 일본 군인들에게 죽어가는 동안 황가라는 작자들이 회사 차리고 돈이나 벌었다는 소리가 된다(...). 즉 작가가 정신 줄 놓고 쓴 게 아닌 이상 어떻게 든 일제 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 썼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그 당시의 흐름 상 가능성은 낮아도 현실적으로 봤을 때 동남아시아의 태국처럼 어떻게 든 동북아시아의 완충지대란 면을 강조해서 서구 열강들의 합의를 따내 중립국으로서 국가의 안전을 지켰다면 가능은 하다.[12] 다만 21회(19.01.31 방영분) 박물관 엘리베이터신에선 엘리베이터 옆 박물관 층 별 정보 안내 판을 보면 "역사실(조선시대.일제강점기)"라고 적혀있다... 허나 11회(18.12.26 방영분)의 황실일가의 타임스퀘어 방문 신에선 "대한민국 No.1 복합쇼핑 몰"이라는 부분이 나와있었던 걸 보면, 편집 오류일 가능성도 있다.[13] 작중 영어의 비중이 매우 큰데 비해 러시아어의 비중은 전무한 점과 냉전 시기에 폐위 된 황제가 미국으로 망명한 것을 볼 때 대한제국은 적어도 냉전 이전에는 친미 국가로 돌아선 걸로 보인다. 대한제국과 친했던 게 로마노프 왕조라면, 이 후 들어선 소련과는 관계가 틀어졌고, 그래서 친미 국가로 변한 건지도.[14] 황후의 품격처럼 한국이 입헌군주제를 유지한 채로 현대 시대까지 왔다는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대한제국이 한반도 전체를 확실히 실효지배하는 묘사가 드라마 전체에서 나타난다.[15] 일단 입헌군주국 자체는 현실에서도 꽤 많지만 대표적으로 일본에선 사실상 지배자라기보단 나라의 우상격인 이미지가 강하고 실권은 거의 없고 영국에서도 실권은 대부분 총리가 가지고 있지 영국 왕실의 실제 권력은 왕실이란 이름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 두 사례 모두 실권보단 네임밸류 그 자체가 강한 경우이지 황후의 품격의 황실그룹처럼 나라 최고급 회사를 세우고 한다거나 그러지 않았다. 실제 태국 국왕 항목을 보면, 태국 왕실은 태국 최대의 은행인 시암커머스뱅크와 최대 규모의 기업인 시암 시멘트 그룹 등 100여개 기업의 주인이라는 내용이 있다.[16] 정확히는 광복 이후 미군정 하에서 1946년 수도가 서울특별자유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며 1949년 서울특별시로 줄여졌다.[17] 그 나라에서 연도를 세는 것. 일본의 경우엔 흔히 세계적으로 쓰는 서력기원외에 군주가 바뀔 때마다 독자적 연호를 쓰며 2019년 4월 29일까진 헤이세이 시대로 칭한다. 러시아 또한 서력 외에 별개의 연호가 존재했고 고종과 순종이 재임하던 당시의 대한제국 또한 광무, 융희라는 연호를 썼다. 실제로 일본은 나라차원에서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 연호와 서력기원 사이를 환산하는 계산법을 배우며 쇼와 및 헤이세이 만큼은 서력기원을 대입해 간단히 구할수도 있다. 이전에 입헌군주제 유지 설정을 썼던 궁, 더킹 투하츠에서는 1세1원제를 따르는 연호가 작중에 언급된 바 있다.[18] 1화의 황제와의 점심식사 행사 테러 사건으로 다친 시민들에게 태후 강씨가 위로금을 주려고 하지만, 그들은 자발적으로 받지 않는다. 황후에 즉위하지 않았을 시점의 오써니가 아버지의 도박빚을 갚고자 나중에 태후 강씨를 따로 찾아갔을 때 거절을 당하지만, 그냥 거절만 당했을 뿐 다른 징계나 처벌 같은 것이 일체 없었으며, 또한 거절당한 것에 대해 오써니가 대놓고 짜증을 내기도 할 정도로 황실과 국민들 사이는 명목상으로나마 그렇지, 실질적으로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다.[19] 작중 나왕식이 당시 여자친구이던 민유라를 만나러 황궁에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했을 때 황궁 고용인들 몇 명을 내던져 버리기도 했지만 그냥 그 뿐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또한 아무리 어머니를 죽인 뺑소니범이라고 해도 상대가 대한제국의 황제이다. 대한제국이 전제군주정이었다면 그 상황에서 황제를 패망시켜 원수를 갚겠다는 것은 무시무시한 대역죄에 해당할 수도 있을 텐데 나왕식은 황궁에 경호원으로 채용되면서까지 복수를 실행하려고 한다. 이런 작중 흐름 또한 황제가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다는 큰 근거 중 하나이기도 하다.[20] 황실 구성원들이 사용한다는 콘도미니엄에서 황후 오씨에게 불륜 혐의를 덮어씌우며, 황제 이혁은 "황제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백도희를 뺑소니로 사경에 헤메게 하여(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민유라의 발목을 잡고 말렸을 정도로, 백도희는 그 시점까지도 살아있었다) 화물차가 많이 다닌다는 비취도의 한적한 도로에 버리려 할 때에도, 자신의 픽업트럭 트렁크 안에 있던 백도희를 보고 기겁하다가 구토까지 했을 정도로,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다. 애초에 황제에게 죄가 없다고 한다면 뺑소니 사건 및 그 피해자들을 일부러 은폐할 필요가 없고, 마필주를 시켜 나왕식을 은밀히 찾아내 죽이려고 혈안이 될 필요도 없다. 그러니 이는 허세에 가깝다.[21] 그러나 사정전 자리도 없는 걸로 봐서는 사정전부터 교태전까지 없애고 그 부지에 이화궁을 지은 것 같다. 애초에 사정전은 일제 때도 헐리지 않았다.[22] 아래의 해병대 관련 설명에서는 2차대전 시 일본이 대한제국의 전체 또는 일부를 점령했을 가능성도 가정한다. 이 시기에 경복궁이 전소되어서 재건축이 필요했다고 가정할 수도 있다.[23] 실제 경복궁의 주소가 사직로 161임을 감안하면 경복궁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24] 변 선생이 부원군 오금모보다 부원군 선배인 점만으로 사회적으로 충분히 윗사람 대접을 받을 만도 한데, 그에 앞서 그가 부원군 오금모의 해병대 4기 후배인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무리 술에 거나하게 취해도 변 선생이 철저히 각을 잡으며 부원군 오금모를 상급자로 대우하고 있다.[25] 해병대 566기 분들의 동기 밴드 모임이 존재한다. 다만 휴대폰 전화 등 개인정보가 드러나 있으므로 링크를 달지 않는다.[26] 황후 오씨는 2007년 경에 고등학생이었으며, 이 해의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작은 해프닝으로 황제 이혁에게 격려를 받은 것을 계기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 또한 태황태후 시해사건 이후 황궁에 다시 들어가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을 때, 동생인 오헬로가 신변보호 목적으로서는 최고의 선택이라며, "30년"만에 머리를 쓰는 걸 다 본다는 대사를 한다. 이로 미루어 황후 오씨의 나이는 2018년 현재 30세 가량 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27] 한 가지 가능성은 현실에서 대한제국군이 처했던 상황을 가지고 가정할 때 해군력을 제대로 갖추기엔 상당히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해병대를 별도로 창설할 여유가 한참 동안 없었기 때문에, 창설 시기도 늦춰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28] 12월 26일에 방영된 11화(21-22화) 방영분.[29] 공식적으로 소진공주의 딸로 알려져 있을 때에는 송씨였지만, 정식으로 공주 책봉을 받으며 이혁의 성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30] 작중 등장하는 수상들이 하나같이 황실과 불편한 관계란 걸 감안하면, 황실의 힘은 드라마 묘사와 달리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황실이 날아간다고 주변국에서 크게 신경 쓸 정도로 황실의 권위가 막강하다면 수상을 친황파로 앉히는 거야 일도 아닐테니.[31] 문제는 실제로 입헌 군주제가 망한 이후 공화국이 되었다가 이념가들에 의해 한순간에 뒤집힌 국가도 있다.[32] 사실 이 시점까지 가면 이미 독립은 글러먹은 거고, 조선이 국체를 유지하려면 그 이전에 분기점이 있어야 한다.[33] 가쓰라-태프트 조약이 유효하려면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겨야 하는데,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긴 뒤라면 무슨수를 써도 조선이 식민지화를 피할 길은 없으니 (만일 일제강점기가 없던 시대라면) 역사적 분기점은 그 전이라고 봐야 타당하다. 다만 조약 자체는 러일전쟁 중간에 체결되었다. 즉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하고는 관계가 전혀 없기 때문에, 뒤통수 치고 조약을 체결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누가 이기던 대한제국이 멸망하는데 걸린 기간은 러일전쟁 종료 후 5년인데 중간에 어떻게든 살아남았다고 하면 말이 되기는 한다.[34] 다만 이건 코리아게이트를 대한제국 식으로 대체할 수 있고, 발각 안된 역사라 치면, 폐위된 황제의 미국 망명도 이상한 건 아니다.[35] 대마도는 유명하다 치고, 오키나와는 과거부터 친조선 지역이고, 거주민을 전투에 총동원해서 일본을 별로 안좋아한다. 다만 그런 명분으로 오키나와까지 영향력을 뻗는다면 일본에 악감정이 높아진 오키나와의 반환을 막고 독립국가로 남도록 지원하는 경우는 생각해볼 수 있겠다.[36] 실제 역사로 보면 이승만 정부 시기 한 번 찔러봤다가 미국 쪽에서 반대하자 그 뒤로는 쭉 잠잠했다.[37] 실제 역사에서 소련은 내전에서 백군과 서방 간섭군을 물리친 뒤 독립한 캅카스와 중앙아시아·우크라이나를 병합한 뒤 발트 3국과 폴란드를 침공하고 핀란드 적백내전에도 개입했지만, 핀란드 내전은 백군의 승리로 끝났고 발트 3국 병탄과 폴란드 동부 점령 및 폴란드 공산화·위성국화는 내전 직후에 실패해서 성공할 2차대전까지 20년을 기다려야 햤다.[38] 뭔 말인지 모르겠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세는나이 계산법을 생각하면 된다.[39] 이건 왕세자도 마찬가지. 그래서 세자로 세우니마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40] 예를 들어, 임금을 상감마마으로, 왕비/황후를 중전마마로 부르는 것 등이 있다.[41] 조선 말기에는 왕세자빈마저 함부로 '마마'를 못 쓰고 '마노라'를 썼다. 현재 아내를 부르는 일종의 속어 마누라의 어원이다.[42] 작중에선 대한제국이니 공주 전하.[43] 현대 대한민국이라고 해도 아주 다르지는 않은 것이, 대통령 ○○○씨라고 하면 막말 소리 듣는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공식석상에서 박근혜 씨라고 했다가 욕을 무더기로 먹었다.[44] 일본 궁내청이 사실상 황실을 감시 감독하는 기관이기는 하나, 명분상으로는 황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되어 있다.[45] 민유라가 태황태후전의 주인 행세를 하는 서강희의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걸 때, 황태후 강씨가 들어와 전각에 당호까지 내려주었는데 한낱 비서팀장에게 왜 그냥 맞고 있느냐면서 서강희에게 핀잔을 주고 있다.[46] 연산군과 광해군의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47] 청와대 경호원 출신이다.[48] Kei 같은 경우,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장나라와 깊은 인연이 있는데, Kei가 속한 러블리즈가 슈가맨 2에서 장나라의 Sweet Dream을 리메이크 한 바 있다.[49] 강주승이 민유라에게 진실을 밝힐때 했던 말이였다.[50] 2월 6일 수요일에는 설날 특선 영화 너의 결혼식이 편성되어 결방.[51] 일단 경쟁작과의 상성이 매우 좋다. 다소 매니악한 수사극인 붉은 달 푸른 해와 구성이 지루하다고 지적받는 죽어도 좋아, 그리고 취향이 다른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청률이다. 그리고 부정한 조직에 들어가 그것에 반항하여 싸우는 영웅 서사물적인 이야기 역시 많은 시청자들을 유입시키고 있다.[52] 52부작(70분 기준으로 26부작=주2일 기준 13주 방영)으로 미니시리즈 치고는 약간 긴 분량이다. 본래 24부작이던 드라마가 2회 연장되어 26부작으로 연장하게 되면서 미니시리즈라 말하기 애매해졌다(...).[53] 수도권 기준은 18.9%, 23~24회 평균 시청률 16.5%.[54] 기존 70분 기준으로 1~16회 분량에 해당.[55] 참고로 이날 경기의 시청률은 16.795%을 기록했다.[56] 대한제국이 2019년까지 실존한다는 설정.[57] 희망연대노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58] 원래 2012년 방영된 주말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이 기획 당시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예정되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30부작 미니시리즈 로 편성, 방영되었다. 작가 본인도 아쉬워하는 부분.[59] 《궁》, 《궁S》, 《더킹 투하츠》의 경우는 광복 후 대한제국의 황실을 다시 복권하여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설정이긴 했다. 그리고 《마이 프린세스》는 실제와 같은 대통령제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구 황실의 적통 황녀를 찾아서 유럽의 구 황실처럼 일종의 사회적 지위만을 부여한다는 설정이었다.[60] 언론보도는 일절 없었으나 디시인사이드 황후의 품격 갤러리에서 태항호의 목격담이 올라오긴 했다. 물론 이렇게 비중 높은(?) 역할일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61] 같은 세계관 일리는 없고, 이름만 차용했다고 보는게 맞다. 왜냐하면 전작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가 등장하였고, 이는 입헌군주제를 표방하여 국가원수 지위는 황제가, 행정부 수반은 수상인 이 드라마의 설정과 맞지 않다. 무엇보다 여기는 지금 대한'제국'이다. [62] 물론 실제 한국사상 마지막 황후는 명성황후가 아니라 그녀의 며느리인 순정효황후 윤씨이다. 작품 속에서의 명성황후의 비극성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영어제목을 지은 것.[63] 민유라가 은밀히 빼돌려 전문가에게 성분 분석을 지시할 때에 약통에 씌여진 명칭이 분명히 드러났다.[64] 추대장을 감싸주다가 머리를 다친 천우빈을 위로하러 간 황제 이혁을 따라간 민유라가 육감으로 집어들어 추궁할 때 그냥 소염제일 뿐이라고 둘러댔는데 그것이 거짓말은 아닌 셈이다.[65] 아편계열 약물과 비슷한 기전으로 진통효과를 내는 약품이다 보니 복용 중단시에 일종의 금단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는 모양이다. 다만 엄연히 마약성 진통제로는 구분되지 않고 있다. 자세히는 항목 참조.[66] 특히 이혁은 지금까지 자기 집무실 안에 있는 청자를 2개나 깨뜨렸다.(...)[67] 물론 그 전에 슈가맨 2와 뉴논스톱 다큐에 출연했었다.[68] 공교롭게도 당시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을 집필했던 도현정 작가가 동시간대 MBC 상대작을 집필하고 있어 이번엔 경쟁 상대로 마주하게 되었다.[69] 2017년, 단막극으로 컴백했을 때에도 반응이 전반적으로 싸늘했다.[70]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얼굴을 널리 알렸으나 원래는 욕망의 불꽃 OST로 데뷔한 가수 출신이다. 현재는 뮤지컬 무대에도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