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레이 레이무/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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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うよ、今度こそ封印してあげるわ。博麗神社の巫女として……。
......그래, 이번에야말로 봉인해주겠어.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로써......
問答無用よ!!
문답무용이야!!
1. 기본적인 설명
구작의 레이무는 신작의 레이무의 선조 격이라는 동인 설정도 있으나 구작과 신작의 레이무가 일단 동일인물이라고 ZUN에게 공언된 바가 있다. 구작의 레이무 또한 신작의 레이무처럼 천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감이 좋아 매사를 간단히 해결하는 등 대부분의 설정이 같다.
사용하는 것은 신선술이라 한다.[4] 다만 구작에서의 레이무는 하늘을 날 수 없기에 겐 영감님 혹은 음양옥을 타고 다니게 된다.[5]
제작 당시의 시대적 흐름 탓인지 어미에 ☆마크를 붙이거나 감탄사로 '호에~'를 사용하는 등 신작의 레이무와는 캐릭터의 성격이 크게 다르다. 현재 키리사메 마리사의 말투인 '~다제'를 최초로 사용한 것도 사실은 이쪽이다.
구작에서는 엄청난 수행 부족인 상태라 레이무는 음양옥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존재처럼 묘사되어 있기도 하다. 참고로 이 음양옥에 대한 설명을 늘어 놓자면,
신작 레이무와는 이름의 한자가 다르다. 신작은 霊夢, 구작은 靈夢. 둘 다 '신령 령'자로 전자는 신자체, 후자는 정체자이다.'''음양옥'''
하쿠레이의 비보.
하쿠레이의 피를 이은 자만이 쓸 수 있으며, 힘의 선악을 가리지 않고 술자의 힘을 조금씩 흡수한다. 충분히 힘을 흡수한 음양옥은 그 절대적인 힘을 1회 방출하고 다시 힘의 흡수를 반복……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구작이 굉장히 타케모토 이즈미 풍의 소녀취가 나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 당시의 레이무도 70~80년대 순정만화에나 나올 법한 캐릭터였다. 하지만 한 성깔하는 깡패인 것은 변함이 없다.
일단 구작 시절과 신작 디자인에서 가장 크게 드러나는 차이는 뭐니뭐니해도 '''머리 색깔'''. 구작 시절 레이무의 머리는 보라색이었다.[6]
이 당시에도 레이무에게는 호밍이 있었지만('서치샷'이라는 이름) 신작의 호밍이 아니라 '''그냥 조준샷이라서''' 적이 움직이면 다 비껴나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보스전에서는 그나마 좀 편하긴 했지만…… 그래서 당시에는 점멸이라도 강한 레자마리가 훨씬 더 각광을 받았다.
2.1. 동방영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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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닌 무언가'''에 의해 하쿠레이 신사가 '''개발살''' 나버리자, 분노하여 음양옥을 들고선 지옥과 마계를 오가며 깽판을 벌인다'''는 건 거짓이었다.''' 실제로는 '''변덕'''으로 게이트를 넘어갔을 뿐이다.
전 작품을 통틀어서 '''가장 나이가 들어보이는 레이무'''가 나온다. 하지만 사실은 그림을 잘 못 그려서 그런 것 뿐이다. 은근히 레코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마계 루트 엔딩에서는 요정을 만나는데 마음대로 소원을 빌어 버린다. 지옥 루트 엔딩에서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신사를 부수어 버린다.
2.2. 동방봉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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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해 음양옥의 힘을 노리는 미마, 그녀의 제자인 키리사메 마리사와 대적하게 된다.
배드 엔딩 시, 마리사에게 수행이란 명목으로 온갖 개고생을 당하게 되며(...), 굿 엔딩에서도 봉인이 풀려버려서 미마를 비롯한 악령과 요괴들이 탈주해 버린다.
그 이후, 겐 영감님에게서 음양옥의 힘의 실체를 전해들은 후, 어이가 없어서 뒷목 잡고 쓰러진다(...).
작중 행적을 보면, 리카는 자코로 취급하는 듯 하며 또한 메이라를 남성으로 오해한다. 환상향에는 남자가 생각보다 흔한 듯.
타입이 3가지로 나뉘는데, 스피드 타입(부적의 힘을 사용한다)은 빠른 대신 약하고, 파워 타입(음양옥의 힘을 사용한다)은 느린 대신 강하다. 본작의 탄막 속도는 빠른 편이기 때문에 파워 타입은 사용하기 어렵다.
2.3. 동방몽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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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미와 치유리가 제작한 엉터리 찌라시#s-2(...)에 속아서 경쟁자들을 해치우며 유적으로 향한다.
오카자키 유메미에게 "청소를 금방 끝낼 수 있게 해 줘"라는 소원을 빌어 '''청소 전문 안드로이드''' 루코토를 얻게 된다.
2.4. 동방환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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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일어난 환상향의 요괴 대량발생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나선다.
키리사메 마리사와 함께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며, 키리사메 마리사로 플레이 시 4면보스로 등장한다.
보스로 나오는 레이무는 난이도가 매우 악랄해서, 마리사로 플레이한 많은 플레이어들을 좌절시키기도 했다. 괴랄한 궤도를 가진 음양옥이 악랄한 난이도의 주범으로, 훗날 동방영야초 때 나오는 음양옥과는 달리 파괴가 '''불가능'''하다.
여담이지만, 난이도를 올 클리어하면 나오는 congratulation 그림에서 복장이 바뀌는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어째 '''노출도가 높아진다!''' 수고했다고 팬 서비스 해주는 건가, 뭐 그렇다고 에로게 수준은 아니다. 이지 난이도에서는 무녀복을 적절히 개조한, 루미아가 떠오르는 복장, 노멀 난이도는 체크무늬 치마와 목에 붉은 리본을 달았고, 하드 난이도는 '''보라색 브루마'''다.
루나틱 난이도는 잠옷이 떠오르는 원피스인데 정말 짧다! 덕분에 신작의 호쥬 누에와 동방 프로젝트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몇 안 되는 캐릭터가 되었다. 실제로 보면 원피스가 아니라 그냥 긴 잠옷 상의만 입고 나온 것 같다. 엑스트라는 포켓몬스터의 간호순이 떠오르는 분홍색 '''간호사 복장'''이다.
2.5. 동방괴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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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 관광을 목적으로 한 마계인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신사에 요괴와 마물이 들끓자, 참다못해 사건의 원흉을 찾아서 마계로 향한다.
머리가 상당히 찰랑거려 슬라임같다는 의견이 있다.
기체 성능은 약캐. 사실 미마가 날아다니는 작품이고, 또 조준샷이었던 호밍이 신작샤양의 추적탄이 됐지만 데미지가 약하니 성능이 매우 달린다.
2.6. 추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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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부터 디자인이 '''신작에 가깝게 변했다'''.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그 흑발에 홍백 치마 복장.[7]
엑스트라 진(眞)보스로 등장. 본격 심부름으로 성배 찾으러 왔다가 마리사와 얼떨결에 싸운 VIVIT에게 자기네 신사에서는 무슨 소원이든지 다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로 꼬드긴 다음 고헤이를 2개 들고 파워가 2배라는 말과 함께 보스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지고나서는 '''성배? 그게 뭐야?'''라는 말로 VIVIT는 완전히 헛발 짚고 길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뮤직 룸에 '최흉최악의 공격력'이라고 나오는데 난이도가 '''저 단어가 겉치레가 아닌 난이도를 보여준다.''' 역시 봄배리어도 존재, 음양옥 패턴도 존재한다. 마리사와는 달리 순서가 생랜덤이 아닌 것은 그나마 낫지만 일부 패턴의 정신나간 탄속으로 사람을 잡는다. 특히 2형태 패턴과 4형태 패턴과 발악 패턴. 앗 하는 사이에 잔기 하나가 사라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이하게 버티기 패턴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홍마향 이후부터의 버티기 스펠 카드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탄막중에 은근히 신작의 탄막과 비슷한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우츠호 3통상이나 레밀 3통상과 거의 비슷한 탄막이 있는데, 형태만 비슷하고 추상옥 특유의 탄속으로 '''순식간에 엄청난 물량으로 나왔다가 순식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비교도 안 되게 위험하다.
참고로 본 편의 테마곡인 이색연화접 ~ Ancients를 어레인지한 곡인 훈훈한 신사(ほのぼの神社)가 태초마을의 BGM과 같은 음계 진행을 가지고 있어서 네타거리가 되기도 한다.[8]
[1] 후에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에서 써먹는다. [2] 얘도 동방췌몽상에서 어레인지해서 써먹는다. 동방영야초에서 소녀기상곡 ~ Dream Battle이라는 곡으로 어레인지되었다.[3] 앨범 봉래인형에 어레인지가 수록되어 있고 동방비상천칙에서도 어레인지되었다. 심비록에서는 Ancients가 아니라 봉래인형에 수록된 Red and White를 어레인지했다.[4] 후에 신작에서도 레이무의 힘은 도교에 가깝다는 언급이 나와 이 설정이 사라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5] 단 도트상 그렇다는 것이며, 동방몽시공부터는 겐 영감의 대사가 없기 때문에 겐 영감에게서 일찌감치 독립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레이무 도트는 괴기담까지 쭉 겐 영감을 타고있는 봉마록의 모습 그대로.[6] 원래는 흑발이나 팔레트가 부족하여 보라색으로 대신했다는 설이 있다. 게임에 검은 배경이 많아서 머리색과 배경을 구분하기 위해 보라색을 썼다는 말도 있다. 봉마록까지만 해도 게임표지 상에서는 검은 머리였고, 영이전에서는 도트에서도 검은 머리로 나왔다.[7] 다만 이쪽도 신작과 아예 똑같지는 않은 게, 신작과는 달리 '''겨드랑이가 막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8] 실제로 호노보노신사 원곡에 원점이자 정점 태그가 붙어 있기까지 하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쿠키☆를 침식하여 집어삼킨 한여름 밤의 음몽에 엮여서 음몽민들이 끼여들었다는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