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1. 개요
일본의 성씨로 일본으로 도래한 신라의 진(秦)씨를 뿌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계라는 설도 있다.
하타(秦)라는 성을 사용하고 있는 본인들은 중국계라고 믿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야 중국이라고 하면 한나라(漢)지만 그들의 조상이 도래할 때에는 중국이라고 하면 진나라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며 일본으로 도래 이후 중국계 사람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하타라는 성을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중 3편인 교토의 역사 편에서는 하타씨가 신라에서 건너온 도래인이었음을 주장함과 동시에 그 이유에 대한 설을 풀어내고 있다.
교토의 고류지는 쇼토쿠 태자의 명을 받든 도래인 하타 씨가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데, 고류지에 있는 일본의 국보 1호 목조 반가사유상이 신라에서 건너온 유물임이 밝혀지면서 하타 씨가 신라계 도래인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어졌다.
한편으로, 밭을 의미하는 畑를 쓰는 하타 씨도 있다 대중적으로 이쪽이 좀 더 친숙하다. 2018년 기준 秦 씨보다 살짝 많은 정도.
羽田이라고 쓰고 하네다가 아닌 하타로 읽는 성도 있다.
2. 실존인물
- 하타노 가와가츠(진하승,秦河勝) - 스이코 덴노 시대 때의 재무장관이자 고류지를 세운 신라계 도래인
- 하타 사와코 - 前 아이돌, 성우
- 하타 쓰토무 - 정치가
- 하타 유이치로 - 정치인. 위 인물의 아들
- 하타 아키 - 싱어송라이터, 작사가
- 하타 켄지로 - 만화가
- 하타 야와라 - 정치가
3. 가상인물
3.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용왕의 용술사 마세르의 여섯째 용. 화룡(火龍). CV는 센다이 에리(仙台エリ).
일반적으로 다혈질에 급한 성격을 가진 화룡들과는 달리 둥글둥글하고 유순한 성격을 갖고있다. 화룡 리타에게서 유리공예를 배우면서 취미를 갖게 되고, 특히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심이 매우 깊다. 단, 지독한 방향치이니 멀리 나갈 때에는 결코 혼자 놔두지 말것. 혼자 보내지도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