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패(진삼국무쌍)

 


'''하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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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7 하후패. 출처
한자
夏侯霸
중국어
샤허우파(Xiàhóu Bà)
일본어
카코-하(かこう は)
생몰년도
187년 이전? ~ 259년?
우호 대사
하후연, 곽회, 하후희
적대 대사
곽회, 하후희
성우
[image]아카바네 켄지
[image]빅 믹노그나[1]


1. 개요


진삼국무쌍6의 등장인물로, 진나라 소속 무장으로 신규 참전한 캐릭터다.
소속이 상당히 애매한 인물 중 하나인데, 위나라 스토리 정군산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뒤 촉 후반부~진 전반부까진 위나라 소속이었다가 정시의 변 이후 촉나라 소속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6 발표 당시 촉나라 소속으로 예상한 유저들이 많았으나 진나라 소속으로 등장해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다만 진영을 바꾼 점이 반영되어서 일단 시리즈마다 촉군 복장은 꾸준히 챙겨주고 있다.

2. 진삼국무쌍6 이전


진삼국무쌍 3부터 오장원전에 위군 소속으로 첫 참전하여 얼굴을 드러냈다. 정기적으로 클론으로써 얼굴은 자주 내비추었다. 활약상이 후반기에 맞춰져 있는 것에 비해 의외로 출현은 빠르다. 5편에선 장판전에서도 등장했다. 역사대로 다른 무장들과는 달리 소속이 상당히 모호하게 되어있는데, 시나리오에선 위나라 무장으로 참전하는데 이상하게 사전 명기 소속이 '''촉나라'''소속으로 되어있다. 역시나 최대 문제는 하후패가 소속을 옮긴 시간대가 아직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는 시간대인 점으로 보인다.
사실 6편 기준으로 진나라 소속 인물들 중 진나라가 건국될때까지 살아남은 인물은 '''사마소와 왕원희가 다다.'''(264년에 사마소가 진왕에 봉해졌고, 265년에 후계자 사마염이 선위받아 진 제국 성립. 그리고 왕원희가 268년에 죽는다.) 이는 7편에서 가충(282년 사망)과 문앙(291년에 사망)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되긴 했지만,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진나라는 서진의 인물들이 아닌, 후기 위나라의 인물중에서 사마의 라인을 탄 인물들이 등장한다고 보는게 옳다.
다만 오메가포스는 일단 하후패 소속을 진나라로 못박은 듯 하다. 8편부터 촉나라 스토리가 제갈량 사후 멸망까지 확장되었음에도 하후패는 결국 진나라로 소속을 옮기지 않았고 오히려 개인 열전이 정시의 변 이전에서 끊기는 것으로 진나라 시나리오에서 퇴장하였다. 아무래도 촉진영의 서서같은 위치로 보인다. 자의로 소속을 옮긴 것이 아닌 인물들은 자의로 소속되었던 진영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후패가 진영을 옮기게 된 이유 자체가 정난에 휘말려서 죽지 않기 위해 도망친 것이지, 일부러 아버지의 나라인 위나라와 척을 지려했던 것이 아니다. 다만 위군으로 소속되기엔 후기에 속하는 2세대 인물인 만큼 후기 위나라 인물들이 대거 편입된 진나라 소속이 된 것으로 보인다.
클론으로써 최대 족적을 남긴 타이밍은 안타깝게도 털렸을 때인데, 5편 오장원전에서 초반 계곡 기습 이벤트 컷신에서 등장하여 털려준다. 물론 장수급인지라 무기력하게 털리진 않고 혼자서 기습 공격을 잘 막아내는데[2] 문제는 그 주변의 병사들이 털려버리는게 마치 소인배처럼 보이는 기괴한 현상이... 이때 이미 제작진은 6편에서 하후패를 참전시킬 생각이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3. 진삼국무쌍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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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모션의 무장인데, 차림새가 완전 서양 기사풍. 전체적으로 체구가 매우 작으며, 풍채 좋고 서글서글한 아재 이미지인 아버지와는 대비되는 해맑고 쾌활한 미소년 타입의 외모다. 처음에는 위나라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정시의 변 후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촉에 투항하여 이후로는 촉의 적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때 하후패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촉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사마사는 '''자유로운 녀석'''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하후연과 친분이 있는 곽회는 이를 두고 하후패에게 '''"원통합니다. 하후연님은 저승에서 울고 계시겠지요."''' 라고 말하는 등,[3] 곽회를 포함한 다른 진나라 무장들로 플레이시, 하후패를 만날 때마다 저마다 '''배신자'''라고 까는 특수 대사를 한다. 하후패는 여기에 대해서 "아니 아니 아니 아버지라면 크게 한바탕 웃어버릴걸?"이라고 답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아버지도 아들도 '''아니 아니 아니(いやいやいや)'''[4]가 말버릇. 둘이서 같이 대화하는거 보면 재밌다.[5]
성격 자체는 자기 아버지를 닮아 상당히 가볍고 유쾌하다. 뭔가 크게 신경쓰는 것 없이 자기 좋을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처음 병영에 등장했을 때 말을 걸어보면 갑옷이 무겁다고 투덜대는걸 들을 수 있다. 다만 속마음은 겉모습만큼 유쾌하진 않은 듯 하며, 특히 촉으로 넘어간 뒤로는 속으로는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늘어난듯 하다. 그리고 평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듯.
전투시에는 투구를 쓰고 나오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전신 CG의 투구를 벗은 모습을 보면 꽤 미남이다. 당연히 투구를 벗긴 복장을 선택할 수도 있고, 2P 컬러는 촉의 초록색을 띈 검은 갑옷. 투구를 벗긴 복장을 택하면 대화시 초상화도 전부 벗은 모습으로 바뀐다.
크로니클 모드에서 아버지 하후연과의 특수 대화를 보면 수영을 잘하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6] 또한 맹장전에서 추가된 방덕과도 특수 대화로 엮이는데, 둘의 무지막지한 갑옷 때문 (...) 그리고 그 특수 대화에 따르면 하후패의 갑옷은 본인은 아버지의 지인이 대충 만든 작품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방덕의 말에 의하면 보기 드문 장인의 걸작인 듯 하다. 하후연이 발품 많이 판 듯. 대화는 아래와 같다.

하후패 : (방덕의 갑옷을 보고) 이야 이야 이야~ 멋진 갑옷인데? 투구라도 빌려가고 싶을 정도로 말이야!

방덕 : 귀공의 갑옷이야말로 멋지구려. 고명한 장인의 작품이오?

하후패 : 아니 아니 아니, 그냥 아빠의 지인이 대충...

방덕 : 이 정도의 기술력, 소인은 모르오. 아버님의 노고가 엿보이는구려.

하후패 : 그냥 무겁기만 한 갑옷이 아니었구나... 고마워, 좋은 걸 알려줘서.

같은 이직자 출신이라 그런지 강유와 친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크로니클 모드에서 전우 선택시 특수 대사도 있다. 근데 어쩐지 강유는 '''감정적으로 친하다기 보다는 당신은 촉에 필요하니까 죽으면 안된다''' 정도의 사무적인 태도로 생각하는 듯. 안습.
맹장전의 추가 시나리오로 연의에서 죽는 장소인 조양에서 단신으로 탈출하는 시나리오가 생겼다. 그러나 적들에게 포위당하고, 투구까지 떨어뜨리는 등 온갖 사망 플래그를 펼치면서도 '''강유가 와서 하후패를 구출한다.''' 그러나 정작 성도 공략전 전편인 양평관 전투에서는 종회한테 죽는데, 아마도 부첨의 역할을 대신한 듯?[7]
위에서는 북벌을 막는 인물이었는데, 촉으로 소속을 갈아타서 북벌의 중심인물 중 하나가 되어버리는 매무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개인별 스토리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면 꽤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이 나올 만도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6편은 나라별 스토리가 주요 컨텐츠여서 이러한 캐릭터성이 크게 부각되지는 못했다. 이는 7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키가 '''160cm'''로 삼국 무장 중에서 이교, 방통과 함께 '''최단신'''이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왜 그렇게 무겁고 큰 갑옷을 입고 다니냐는 말을 듣자 '''"무겁고 큰 갑옷을 입으면 좀 더 커 보이니까"''' 라고 대답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여기서도 투구 벗긴 복장을 택할 수는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초상화는 바뀌지 않는다. 7편에서도 키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마소에게 어떻게 키가 그리 컸느냐고 물었다가 '그냥 잘 잤더니 알아서 크던데'라는 대답을 듣고 침몰했다고...
진삼국무쌍6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3위를 하는 등,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인기몰이 중.
무장성능은 견실수준. EX무기는 대검으로 성능은 관평 항목 참조. 오리지날 기준 EX모델은 표준인 3성무기의 비룡열공도이다. 즉, 사실 나올땐 하후패가 메인 모션인 무기였으나 작품을 넘기고 보니 흐지부지화(...) 사실 그렇게 흐지부지화 된 케이스가 몇개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정봉. 더 안타까운 점은 사실 저 비룡열공도 명칭도 참마도 3성 명칭이다.(...) 대체 왜 하후패가 메인모델이 됐는지 의문이 가는 지경. EX차지는 적을 향해 전기파를 내뿜는 파동격이란 기술. 리치나 데미지가 생각보다 좋아서 공속이 느려 콤보가 거의 불가능한 대검하후패에겐 훌륭한 마무리기로써 사용가능. 또한 무쌍난무1의 경우 큰 도약뒤 대검으로 땅을 내려찍는 굉뢰진이고, 무쌍난무2는 대검으로 번개회오리를 만들어 적을 갈아버리는 뇌왕회진격으로, 단타 무쌍으로 이루어진 관평보다 훨씬 호쾌한 연출이 있어서 쓰는 맛이 있다. 비록 관평과는 달리 모두 가드가 가능한게 흠이지만 데미지도 준수한 편이라 쓰기에 따라 강캐로 굴려줄 수 있다.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부터는 EX 무기가 대검에서 신규 무기인 파성창으로 바뀜에 따라서 무쌍난무도 완전 개편. 무쌍난무는 조운같은 돌진기로 바뀌었고 무쌍난무2는 공중난무로 바뀌었다. 연출은 전작 이상으로 호쾌했지만 데미지는 이전 무쌍에 비해 그닥 좋진 않았다. 자세한 성능은 7편 참조.

4.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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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영상
전작보다 머리칼이 검어졌다. 6편 복장은 좀 더 슬림하여서 그래도 동양풍이 남아있던 중갑옷이었던 반면 이번 복장은 그냥 통짜에 일직선 느낌이 많이 나는 진퉁 서양 기사 풍 중갑옷을 입고 나왔다. 오리지널 DLC 의상은 '두려움을 모르는 스카이다이버'.
이번작에서도 엠파이어즈에서부터 바뀌었던 파성창을 EX 무기로 들고 나온다. 헌데, 파성창이란 무기 자체가 '''성을 파괴하는 창'''이라는 뜻에 걸맞게 형태는 서양의 기병창과 파일벙커를 적절히 섞은듯한 매우 아스트랄한 무기라 계속 플레이하고 있다보면 삼국지가 아니라 SF 액션을 플레이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사실 더 따지고 들어가면 파일벙커보다는 '''로켓에 좀 더 가깝다.''' 형태는 로켓을 장비하는 형태가 되다보니 우연히 파일벙커와 비슷해진 것일뿐으로 보인다. 그 예로 플레이영상에도 나오지만 파일벙커의 심을 발사하는 공격은 하나도 없으며 죄다 로켓엔진을 활용한 공격이고 그나마도 심은 엔진 부스터로 고속공격을 하는데 쓰인다. 로켓임을 가장 확정시키는 차지는 로켓발사를 하는 6차지.
파성창 성능은 상급. 6 엠파 때는 좀 애매한 중상위 무기였는데 C1 공속&이속 증가 버프가 차지 사용 후에 강제로 풀리던 점이 패치된 덕에 공속 버프를 계속 받으며 싸울 수 있고 360도 파성창 돌리기로 전방위 커버가 가능한 4차지와 아예 로켓 점프로 장시간 체공을 하는 궁극의 회피기인 6차지로 완벽한 즐겜이 가능하다. 게다가 C1 기백 파괴율도 수준급이라 C1만으로도 기백테러놀이로 운영이 된다. 여담이지만 EX차지도 알게모르게 패치되었다. 6 엠파이어스에서 처음 나왔을 땐 C1 차징 후 시행하면 차지버튼 추가입력으로 추격 강하를 시행하는데 7편 넘어와선 삭제되어서 EX차지를 쓴 뒤에 버튼을 눌러도 그냥 점프차지를 쓴다. 또 C1 버프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체공차지인 2차지를 제외한 다른 차지를 사용 후 차지 버튼을 추가로 입력하면 앞으로 돌격하면서 전방에 추가타를 넣는다. 단 이 경우 버프가 풀려버리니 주의. 또한 EX무장인 하후패의 경우 EX차지 판정으로 추가타 판정은 무시되긴 하는데 이 것도 EX차지 타이밍 뒤에 차지버튼을 누르면 하후패도 3&5차지에서 추가타를 날린다.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C1버프는 대시 어택에도 추가타가 붙는다. 대시 어택직후 평타 버튼을 누르면 2차지가 나가면서 체공한다!
무장의 무쌍 성능은 물음표. 하나같이 다 애매하다. 무슨이유 때문이냐면 지상난무는 일직선으로 죄다 적을 날려버리는 고속 돌진기이다. 속도가 쓸데없이 빨라 타점을 정확히 노리기 힘들고 잡기 무쌍이나 일직선 무쌍을 사용하는 무장에게 절호의 기회인 힘겨루기 상태에서 발동시켜도 적장을 비껴서 지나가 피해 하나 못주고 끝나기 일쑤이다. 공중난무는 범위나 뎀딜능력이 뭔가 이상하고 후달린다. 각성난무는 무난하지만 진각성난무로 전환되는 순간 타격하는 간격이 너무 길어져 거의 쓰레기급. 무쌍으로 운영하기 보단 파성창으로 운영하는걸 추천한다. 4차지 속성적용이 3번이 되므로 상당히 쓸만하다. 이외에는 EX차지가 상당히 좋은 편으로써 C1 차징 효과도 제대로 받고 광범위하게 적을 띄워 버리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위력 그 무엇에도 꿇리지 않는다. 더불어 역상성무장도 갈아버릴수 있는 EX차지라는 장점과 더불어서 하후패의 잡상성전 결전병기로 매우 훌륭한 성능을 뽑낸다.
마상공격은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는 위력이 꽤 있는 반면 타점이 이상하게 좁아 특정대상을 노리고 공격하기는 힘들다.
첫 등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위나라 스토리 모드의 정군산 전투인데, 이번에는 '''눈앞에서 하후연이 죽는다.''' 하후연이 죽은 후 내뱉는 하후패의 절규 또한 일품. 그 후 하후패가 황충을 쫓아가려는 걸 장합이 막는다. 이후에도 촉 스토리 모드의 북벌 시나리오에서도 계속 나오고 실상 위나라 무장이라고 해도 될 만큼의 등장을 한다.
진나라 스토리 모드에서는 똑같이 역사대로 조상이 죽은 이후 촉으로 망명하는데, 정시의 변에서 조건을 만족시킨다면[8] 이번엔 하후패 천리행이라는 외전 시나리오로 넘어가게 된다. 이 스테이지에서 하후패가 촉으로 귀순하는걸 막을 수 있는데 막게 된다면 곽회가 직접 하후패를 설득하는 이벤트 씬이 나온다. 아래는 그 대사.

하후패: 나도... 나도 죽이는거야? 조상님을 쫒고, 날 치고, 군을 사마씨의 것으로 만들 셈이냐고!

사마소: 뭐, 진정하라고. 우리, 잘 해왔잖아? 그건 변함없다고 생각해~

하후패: 그럼, 왜 조상님을!

곽회: 그건 단지, 조상님이 무능했기 때문! 그것도 모르고, 겁에 질리셔서… 하후연님은 강하고, 씩씩하셨죠. '''그건 가문이나 혈통의 문제가 아닌, 장수로서, 인간으로서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하후연님의 자제분이신 당신께서, 그 기상을 이어가지 않고 뭐하시는 겁니까!'''

하후패: '''가문이 아닌…삶을 잇는다…''' (일어서서 하늘을 향해) 미안해! 아빠! 추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어! (곽회, 사마소, 왕원희에게) 모두에게도 폐를 끼치고 말았어. 미안해. 이 빚은 전공으로 갚지!

사마소: 그래. 그럼, 돌아가 볼까?

곽회를 비롯한 사마소, 왕원희가 진심으로 자기를 걱정하는걸 보고 깨달음을 얻고 그대로 위에 잔류하여 다음 시나리오인 동관의 역에서 사용이 가능해지지만,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거나 이 스테이지를 안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면 그대로 촉으로 귀순해 적으로 나오게 된다. 혹은 조건을 만족시켜도 사마사가 죽는 사실 루트를 탈 경우엔 정쟁 재발을 예견하여 촉으로 귀순해 버린다. 이 경우 상당히 뜬금없는 귀순이 된다.
만약 촉으로 귀순했을 경우 철롱산 전투에서 곽회를 궁지에 몰아넣어서 죽이는 역할로 등장하며, 전작과는 달리 직접 곽회 앞에 나타나서 다시 위로 넘어온줄 알게 착각하게 만들어 굳게 닫힌 성문을 열어 공격해 들어와 곽회가 위기에 빠진다. 이때의 대사는 '''"미안해, 곽회. 이제 나를 믿으면 안된다구?"''' 이 계략을 막는 것이 곽회를 살리는 조건.[9]
이후에도 촉나라 무장으로 나오다가 연의대로 조양 전투에서 패배하고 그대로 위군에게 잡히며, 늘 그랬듯 가충이 하후패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사마소가 '''오지 말라고 하며 가충을 저지하고''',[10] 이 이후 사마소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 동료였던 하후패를 벨 생각에 우울해하는 사마소에게 자기와 사마소가 선택한 결과일뿐이라 얘기하고 마지막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등애의 손에 이끌려 허창으로 압송. 사실 루트에서의 등장은 이게 끝이다. 연의와의 차이점이라면, 원래는 전사했지만, 여기선 포박당해 허창으로 압송당한 후 처형당한 것으로 처리된다는 점. 아래는 그 대사.

하후패: 이야... 사마소님.

사마소: 하후패...

하후패: 아니 아니 아니, 너무 침울해지지는 말라고. 이건 사마소님과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니까 말이야.

사마소: 너는, 스스로 등을 돌려버릴 정도로 갈 곳이 없었던거야?

하후패: 아아... 맞아.

가충: 자상... (하후패를 베기 위해 다가온다.)

사마소: (평소와 달리 낮게 깔린 목소리로) '''오지 마.''' (이를 들은 가충이 걸음을 멈춘다.) 안녕히, 하후패.

하후패: 아아, 안녕히. 사마소님.

사마소: (옆에 있던 등애에게) 끌고 가. 허창에서 처형하겠다. (등애가 하후패를 연행하고, 사마소와 가충이 서로를 보며 말없이 웃음짓는다.)

IF 루트로 넘어갈 경우에는 사마사를 도와서 촉을 정벌하며, 주로 곽회와 함께 하는데 곽회는 늠름한 하후패의 모습에 하후연을 겹쳐보는 대사도 있다.[11]
6편에서 은근히 묘사됐던 강유와의 케미가 7편 와서는 많이 희석되었다. 아마 진 소속으로 나온 이상, 촉장보다는 위장으로서의 하후패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 강유의 북벌은 6에선 총 6개 전투(본편 4개, 맹장전 2개)가 나오는데 7에선 철롱산 전투와 조양 전투 2개밖에 없어서 하후패가 촉장으로 나올 전투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진나라 스토리에서 촉장으로 나오는 무장들은 실제로 북벌을 감행했던 강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미 현역으로 뛰기엔 무리가 있지않나 싶은 무장들이 대부분이라 [12]그나마 정사와 연의에서 강유와 함께 북벌을 감행했었고, 또 투항한 위장이라는 캐릭터성이 있는 하후패와의 케미를 띄워주려 했었던 모양으로 보인다. 또한 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 요화장익이 등장했기 때문에 이들이 만약 후속작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게 된다면 하후패가 아에 촉세력으로 이적하지 않는 이상 이 케미는 점점 옅어질 확률이 높다. 일단 일본에서도 다음작에서는 촉장 하후패의 활약을 보고싶다는 여론이 꽤 있기 때문에 지켜볼 일.
패미통에서 설문한 캐릭터 인기투표 부분 형제가 되고 싶은 무장, 친구가 되고 싶은 무장에서 1위를 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남자친구로 삼고 싶은 무장에도 10위에 올랐다.
맹장전에서 얻은 새 EX차지는 5차지 파생 차지. 전작의 무쌍난무인 뇌왕회진격처럼 파성창을 뇌속 이펙트를 내며 전방향 회전 시킨뒤 들어올린다. 자체로는 공속이나 딜레이등이 애매하지만 이 차지도 C1공속 이펙트를 받기 때문에 연계용으로 충분히 써먹는게 가능. 또한 지상난무2의 경우 돌진속도가 감소했고 적을 좀더 끌어들여서 뎀딜능력이 상당히 상승했다. 여러모로 버프.
하후패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하후패혼미전이라는 맵도 있다. 정변 이전에, 조상과 사마씨 일가 중 선택하는 맵인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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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과 투구는 전작보다 중화풍으로 디자인되었다. 무기로는 파성창 대신 대검을 들고와 6으로 회귀. 다만 표준에서 밀린 만큼 6편때 들던 비룡열공도는 관평에게 넘기고 자신은 관평이 쓰던 신룡승천도를 리스키닝해서 들고 있다.
17년 12월 중순 하후패 대검 모션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전작 대검모션은 많이 안쓰인 것이 확인되었다. 플로우 중간 공격의 경우 대검 모션은 아예 안쓰인게 확인 되었다. 하후패의 고유 트리거인 발사 트리거는 전작 대검 6차지이고 기절 트리거는 대검 4차지 모션이 확인되었으며 아쉽게도 하후패의 특수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모션으로 다운트리거는 전방을 두번 넓고 느리게 베는 공격이다. 하후패의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로 1타로 대검을 세로로 휘둘러 띄운 뒤 2타로 적을 찍어 눌러 다운 시킨다. 무쌍난무는 지상 난무가 확인되었는데 난무파트가 특이하게 대검을 랜스처럼 전방을 향해 세운 뒤 돌진한다. 피니시는 6의 뇌왕회진격인데 이번작에선 기술 이름을 안외치는게 특징. 타수도 6회에서 5회로 감소. 또한 다른 무장들과 달리 플레이 PV에선 하후패가 신룡승천도가 아닌 2성 대검을 들고 시연을 하였다.
실제 나온 성능의 경우 액션영상보단 더 빠른 공속을 보여주었다. 일단은 관평과 동급. 그러나 그럼에도 대검 성능이 그리 좋진 않은데, 트리거 공격이 전체적으로 느려 자체 연계력이 약하다. 이 때문에 카운터 연계를 위주로 플로우 공격을 이어나가는게 좋다. 일단 어떻게든 다운 플로우 공격으로 이어나가면 보옥 세팅을 맞출시 무엇이든 다 갈아내는 것은 장점. 그러나 느려터진 연계력으로 다운 플로우공격 이후 자연스럽게 공격을 잇기 힘든 점이 있다. 관평의 경우 이 다운 플로우 피니시에 유니크 공격이 붙으므로 연계가 가능하나 하후패는 타상트리거로 캔슬하여야 겨우 공콤 연계가 된다. 또한 고유 트리거인 타상트리거 역시 보이는 거에 비해 좁은 리치와 애매한 범위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어중간하게 맞추면 맞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이러다보면 콤보파츠 용으로는 잘 쓰지 않게 된다. 그나마도 판정이 직관적이지 않아 콤보가 이어지는 지도 파악이 힘들다. 이외에도 판정을 내기 어려운 기절 플로우에 유니크 공격이 붙어서 평시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다. 그나마 특수기인 파동격이 기절 판정이라 특수기에서 연계되는 결전병기마냥 써볼수는 있다.
PS4 기준 1.12 패치 시점에선 한결 나아진 성능을 보여준다. 제작진도 유니크 트리거의 범위가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였는지 범위를 대폭 추가하고 판정을 버프하였다. 1타의 경우 좁은 범위에 판정도 통상판정이라 경직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던 문제는 지상(다운/통상포함)의 적에게 아예 강제 기절 판정을 쥐어주어서 해결을 보았으며 범위 문제도 아예 전방에 적당한 매직 박스 판정을 쥐어주고 이제야 트리거로서 제 성능을 발휘할 만큼의 범위를 갖게 되었다. 여기에 본래 빠르던 판정이 더해져서 대검 특유의 느릿느릿한 트리거 판정 문제와 기본 뇌속성으로 인한 공속 문제가 한번에 해결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1타 강제 기절 판정 덕에 특수기 없인 써먹기 힘들던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 역시 한층 쓰기 쉬워졌는데 1타에서 구른 뒤 강제 기절된 적을 추격하면 장떙이기 때문이다. 다만 구름으로서 속성이 끊길 틈이 생기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 어찌되었든 유니크 트리거가 덕지덕지 버프를 받은 덕에 활용이 상당히 쉬워져서 옆동네 동일류 무장인 관평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받게 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한중전 무렵부터 등장하며, 한중전에서는 아버지의 원수 황충을 보고 분노하며 달려드는 모습도 보여준다. 사마 일족이 정권을 잡고 조상을 처형하더니 하후현까지 죽였다는 말을 듣자 보나마나 자기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여긴다. 이후 홀로 밖으로 나온 하후패에게 곽회가 하후현의 일은 유감이라고 하면서도 자기와 하후패가 촉 정벌 공훈을 세우자고 한 후 떠나자 크게 갈등하다가 사촌 누이 하후희가 있다는 촉으로 망명을 결심한다. 혼자 제 발이 저려서 도망친 전작들과 달리 본작에서는 사마사의 과격한 행보를 여러 캐릭터의 입으로 충분히 비판하고 있고, 하후현도 클론무장 치고는 꽤 개념인물로 나오는데 죄없이 죽는 등 '체제에 위협이 되거나 반란의 싹이 보이면 죄가 없어도 죽을 수 있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 덕에 하후패의 망명이 꽤 설득력을 얻었다. 하후패 망명 이후 사마의, 사마소, 왕원희가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사마사의 행보를 보면 하후패가 그럴 만하다'고 수긍할 정도. 이와는 별개로 하후패의 내적갈등이 이번작에서 공을 들여 자세히 다루어 진 것이 의의.
특이하게도 촉한 망명 장면이 두 컷이 나왔는데, 하나는 하후패 엔딩 컷신, 하나는 촉군 파트 대화 이벤트로 다루어 졌다. 엔딩 컷신쪽은 하후패에 초점을 맞춘 대담이라면, 촉군 이벤트는 당연히 촉군 입장에서 하후패의 망명을 해석하는 측. 촉한 망명 이후에는 관은병, 월영, 마대와 함께 강유를 보좌하며 촉한의 장군으로 활약한다. 7편과 달리 조양전투에서 죽지 않고 빠져 나온다. 실제로 마지막까지 강유를 보좌한 장익과 요화가 클론무장이다보니 그 역할이 하후패와 관은병에게 넘어갔다.

6.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2에서 파워 타입 무장으로 등장. 대검을 들고 있는 모습에 어울리게 공격속도가 상당히 느리지만, 이는 신속으로 보완이 가능할 뿐더러, 무엇보다 특수기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특수기를 사용하면 검을 횡으로 여러번 휘두르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후 '''공속이 무지막지하게 증가하는 버프'''를 받는다. 그냥 이 버프만 해도 장난아니게 빠른데, 신속이 합쳐지면 게임내 최강급의 속도를 자랑할 정도.
여기에 원거리 충격파를 날리는 차지4 → 한번 더 강력한 충격파를 날리는 EX 를 연속으로 써주면 화면내의 병졸 장군 할것 없이 죄다 쓸려나가는 무식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언제든지 특수기를 남발할수 있도록 흡활은 필수. 딱히 평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EX기 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수 있기에 신장은 필요없다. 신속의 경우 컨트롤이 어렵다면 포기해도 될정도.(너무 빨라도 문제) 단,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달아두는게 좋다. 무쌍난무는 자신을 중심으로 전방위에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좋은 기술이지만, 기를 대부분 특수기 쓰는데 남발하기 때문에 쓸일이 없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하후연과 별로 이벤트가 없었지만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부자간의 친밀도 상승으로 이런저런 대사를 볼 수 있어서 훈훈하다. 또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선 묘사되지 않았던 곽회와의 안좋은 관계도 간접적으로 나온다.
마고이치가 전사하는 정군산 전투에서 세뇌된 상태로 등장한 뒤 요술에서 풀려나 아군에 합류한다.[13] 이후 마고이치와 같이 요마군에게 포위된 아버지 하후연을 구출해낸다.
특별 관계 무장은 곽회, 하후연, 사이카 마고이치, 마에다 토시이에
무쌍 오로치 3편에서는 타케나카 한베에와 진지 대화가 있다. 내용은 대충 단신 동안 귀요미들의 의기투합(...)

7. 기타


많은 무쌍무장들이 본인의 부친을 '아버지(父上, ちちうえ)'라고 부르는데 하후패는 하후연을 ''''아빠(お父さん, おとうさん)''''이라고 부른다.[14] 또한, 다른 무쌍무장들은 자식을 이름이나 자로 부르는데 하후연은 하후패를 ''''아들(息子, むすこ)''''이라고 부른다. 둘 다 가볍고 유쾌한 성격들이라 그런지, 진삼에서 가장 격의 없고 친근한 부자 관계를 보여준다.
작중에서는 황충이 하후연을 죽이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하후패가 황충을 원수로 여겨서 황충만 보면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분노해서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작 황충은 하후패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무쌍오로치 2 진지대화에서는 황충과 하후연의 진지대화에서 "젊은 놈들은 나를 대신할 수 없다. 투구 때문에 얼굴은 못 봤지만 '''그 기골있는 갑옷무사''' 정도면 인정해 줄 수 있지만..."라는 대사를 하기도 하며, 8편의 한중전에서 황충이나 촉무장으로 하후패를 격파하면 황충이 "저만한 무사가 있었다니..."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1] 가후와 중복.[2] 창을 바람개비처럼 돌려서 화살비를 막는('''!'''), 흡사 조운이나 장료같은 날렵한 이미지의 맹장들이 할 만한 진삼국무쌍 시리즈 역대 클론 무장중 최고의 폭풍간지 액션을 보여준다. [3] 그런데 실제로 하후패가 촉에 망명한 결정적인 이유는 평소 사이가 나빴던 곽회가 조카 하후현의 직위를 대신해서 옹주로 부임해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곽회는 조씨 집안을 박살낸 사마의와 친하기도 했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선 둘의 사이가 나빴다는 게 반영되지 않기는 하지만, 역사를 생각해보면 곽회가 할 소리는 아니다(...)[4] '아니 아니 아니' 라는 뜻도 있고, 감탄사로 '이야 이야 이야' 라는 뜻도 있다. 하후패는 하후연과 달리 첫마디가 늘어져서 "い-やいやいや"가 되는 게 차이점.[5] 대표적인 예가 7 정군산 전투 위군 시나리오에서의 대화. 하후패 : "아빠, 이번에 총대장이라면서? '''이야 이야 이야''', 우리 아빠지만 진짜 대단해!" 하후연: "'''아니 아니 아니''' 아들아. 이런 대단한 아빠를 눈앞에 두고 그게 무슨 소리니?"[6] 하후연 : "'''이야 이야 이야''' 덥구나. 아들, 함께 수영하러 가자!", 하후패 : "'''아니 아니 아니''' 아빠,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잖아?"[7] 하후패가 사망시 남긴 유언은, '자유롭게 산 결과가 이거구나…후회는 없어. 죽기엔 좀 이르긴 하지만…' 이 전투가 본편에 등장했고, 이보다 과거 시점인 조양 전투는 맹장전에 나오기 때문에 조양에서 사망하지 않고 생존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8] 조상을 가장 나중에 격파.[9] 만약 하후패를 위나라에 잔류시켰을 경우 클론 무장 이간(李簡)이 하후패의 역할을 대신한다. 참고로 이는 역사에 근거한 것으로, 이간은 254년에 강유가 일으킨 북벌 때 성째로 촉에 항복한 인물이다.[10] 사마소가 가충을 저지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제갈탄을 죽였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죽인 이유도 몰랐었으며, 조모를 죽였을때는 그냥 보는 앞에서 눈감아 주었다. 사마소의 성장을 표면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11] '''"오오... 하후연님! ... 아니 하후패님, 정말로 대단하십니다!"'''[12] 조운은 제갈량보다 한참 전에 죽었고, 월영은 제갈량이 죽은지 얼마되지않아 죽었고, 마대는 2세대라고 부르기엔 활동 기간이 너무 길어거 무리가 있는 무장이며, 성채는 황후라 유선과 같이 성도에 남아있었을 것이다. 관색, 관은병은 가상인물이고. 단 관우에게 딸이 있던 건 사실이다.[13] 이때 곽회와 조우하면 특수 대사가 있다.[14] 절대다수의 무장이 父上를 쓰고, 간혹 조금 더 살갑게 お父様(おとうさま)라 부르는 인물도 있고(손상향 등), 털털한 성격의 남캐 중에서는 親父(おやじ)라 부르는 인물도 있다(손책, 장포 등). 뉘앙스 차이를 설명하자면 父上가 가장 공손한 호칭으로, 왕족 간에 사용한다면 '아바마마'로도 번역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격이 높다. 인게임 번역은 대체로 '아버님'. お父様와 お父さん은 각각 평범하게 '아버지', '아빠'에 해당한다. 親父는 나쁘게 말하면 살짝 불손하고 좋게 말하면 아주 친근한, 매우 비격식적인 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