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향(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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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및 소개'''[1]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손견, 유비, 손책, 손권, 보연사'''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일본판 성우는 우와가와 에미. 정발판 성우는 1, 3는 이현진, 2는 배정미이며 3 맹장전부터 4 맹장전까지는 이용신.[2][3] 언리쉬드에서는 김새해. 북미판 성우는 미셸 러프.[4]
현세대 시리즈에선 얼굴베이스가 가장 많이 바뀌는 인물. 대부분의 다른 인물들은 머리스타일이나 갑주가 바뀌어도 보통 얼굴 베이스는 비슷하게 가는 반면 5편 이후로 베이스 얼굴이 계속 바뀌어서 시리즈가 바뀔 때 마다 사실상 완전 다른 인물이 되버린다. 해당 시리즈를 대표하는 얼굴마담을 입증하는 요소중 하나. 사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시초가 된 삼국무쌍의 손상향도 진삼국무쌍 시리즈 전체와 비교해 다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별명은 궁요희라고 계속 어필하나 정작 자기 적성무기가 활이었던 적은 시리즈 통틀어서 5편 시리즈 단 한번뿐이란 사실은 굉장히 아이러니 하다.
캐릭터 스토리나 디자인과는 별개로 캐릭터 성능은 경쾌한 손맛은 있지만 기본기나 차지 기술들이 어딘가 나사빠진 부분들이 있어 무기를 아예 바꾼 5편을 제외하면 중캐 이상이던 적이 없다. 아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중수 이상은 되어야 다룰 수 있는 캐릭터.

2. 진삼국무쌍 2 이전


'''삼국무쌍'''부터 등장했으며 초선과 함께 2명밖에 없던 여성 캐릭터였다. 전 캐릭터 클리어 후에 숨겨진 커맨드를 입력하면 선택가능한 히든 캐릭터. 이 시절에는 주유를 베이스로 한 도검 캐릭터였고 육손의 기술과 오리지널 기술이 몇개 붙어있었다. 그런데 삼국무쌍이 나온 시기에 철권 3이라던가 소울 엣지 등 이미 3D 대전격투 게임의 걸물들이 있었기에 묻혔다.[5]
진삼국무쌍에서는 건곤권으로 무기를 변경했다.

3. 진삼국무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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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와의 관계는 이미 진삼 2 시절부터 존재했다지만 이 시절에는 무쌍 모드가 개인에게는 거의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는 세력 중심의 공통 진행이다 보니 오에서 촉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넣을 여지가 없어서 크게 드러나진 않는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으나, 2 맹장전의 축융 무쌍모드의 맹획, 축융과의 부부대결이 별미.
진삼 2의 성능은 처음엔 일견 빠른 기동성, 차지4, 차지6이 좋았으나, 짧디 짧은 기본 공격에 후반기(상급난이도 이상, 시나리오 난이도 5 이상)에 들어설 수록 느껴지는 화력 부족이 너무 절실해서 실질적으로 하위권에 맴돌았다.

제 4무기 일월건곤권

석정모략전(오군)에서 조휴를 격파한다.

능력치 : 이동 속도 +23, 점프력 +22, 체력 게이지 +66, 운 +23, 공격 범위 +30

자기 무쌍이 있으면서도 의외로 외전캐 취급을 받는다. 촌락구출전이라든지 산적토벌전이라든지. 삼천포로 빠지는 시나리오가 많은게 단점. 더군다나 석정전은 육손외에는 없기 떄문에 어째서 여기에 나오는가가 아이러니. 조휴포위는 선택사항이지만. 포위후에 격파하는게 아군패주가 적다. 좌우로 뺀질나게 돌아다녀서 적장 패다보면 +8짜리 던져주니 챙겨두자. 유니크 옵션은 치고 빠지는 성향의 손상향 특성상 가장 좋은 옵션이다.

제 5무기 용염건곤권

번성전투(오군)에서 관평을 격파한다.

능력치 : 炎, 체력 +75, 공격력 +20, 공격범위 +30, 운 +28, 활 +30

관평을 격파하는것에는 제한이 없으나 번성촉군 무장이 얼마 없기 때문에 잘해봐야 주창외에는 이렇다할 네임드가 없다. 그래도 달인 난이도에서는 피통깎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것이 문제. 궁병이 그나마 소수인게 다행인점이 메리트다. C6에 속성이 붙지만 없는것 보다는 낫다. 활이 아니라 황충궁처럼 화살 공격력을 올려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법이지만 아쉬운건 마찬가지.
여담으로 말을 탈 때 나오는 공격은 건곤권을 '''던져서''' 공격하는 특성이 있지만 얘는 기마에 특화된 캐릭터가 아니니 단순히 퍼포먼스 성에 가깝다. 그리고 모든 해금요소(유니크 무기 등)와 전 캐릭터 캐릭터 경험치 99999를 달성 했을시에 손상향을 커서에 맞추고 특수 커맨드를 입력하면 삼국지전기의 손상향 복장을 고를 수 있는 팬 서비스가 가득했다.

4. 진삼국무쌍 3 & 진삼국무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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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캐주얼 복장으로 변했다.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복장이 진삼 3편과 4편 특히, 3, 4번째 개량된 코스튬, 반바지, 스타킹에서 맨다리에 핫팬츠(뒷머리 모양도 살짝 바뀐다.)로 바뀌어서 인기몰이한 것도 바로 이 때이다. 4번째 코스튬은 하얀색인데 4편 관우/장비를 떠올릴 듯 한 색상이다.
전작 처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불안한 화력을 고칠 수 있게 옥 속성 시스템이라는 게 도입되어 할만 해졌다. 고 난이도에서 반격기로 커버하고, 화염 속성으로 공중 콤보를 써서 수월하게 이끄는 등 '''전작에 비하면''' 편해진 정도에 불과했다. 그 놈의 차지 6(5연차지)가 마지막 피니시 부분에'''만''' 속성이 나와서 심하게 아쉽다. 진삼 3 엠파이어즈에서는 록온 기능이 사라진 이후엔 조작이 편해져 자기가 원하는 방향에서 공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간접 상향을 받았다. 주력 속성은 염(炎), 빙(氷) 속성이 있다. 11레벨 무기 옵션은 현무갑 LV 14, 신속부 LV 19, 상화 LV 12, 황충궁 LV 16인데 황충궁 옵션은 아무래도 궁요희라는 별명 때문에 넣어준 걸로 보이며, 현무갑을 제외하면 크게 도움은 안 되는 옵션들.
진삼 3의 유비와의 연애플래그 공식은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는데 맹장전의 손상향 열전 모드에서 유비와 여성 호위병들과 함께 촉으로 도주하는 "유비 도망전"과 엠파이어즈의 유비와 손상향이 같이 있을 때 나오는 이벤트 등 커플링이 공식으로 인증됐지만...유비의 얼굴이 아저씨스러워서 영 안어울린다. 나이차를 생각하면 이쪽이 정상이다. 오히려 캐릭터 설정상으로 엠파이어즈의 프로필에 유비의 캐릭터 나이가 '''30대 초반'''이다. 손상향은 18세.
다시 개인별 무쌍 모드가 된 4편에서는 역시 끝까지 오나라 스토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맺어지진 않는다.

손상향 무쌍모드

형주전 - 적벽도망전 - 합비전 - 남중전 - 이릉전

이상하게도 오군평정전에서는 오빠들인 손책/손권과 참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인 스테이지에서는 짤렸다.
대신, 아버지랑 전장에 나갔는데 이번엔 손권이 빠졌다.[6]
스토리텔링에 더욱 더 중심을 둔 무쌍 모드인지라 캐릭터성도 확실히 정착된 건 진삼 4 부터로 적벽도망전에 유비와 대면하면 이벤트가 나오며, 또 엔딩에서 유비를 이릉에서 자기가 죽여놓고선 유비님 몫까지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손상향을 보고있으면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7]
다른 세력의 여성 무장들은 대부분 남편을 따라가는 스테이지로 묶여있으나, 손상향은 유비가 죽는 시점의 이릉전이 끝이며 시작하는 시점만 약간 다르게 나와있다. 대신 유비로 플레이를 하여 7장 백제성전 손권과의 전투 중 들을 수 있는 부분

(백제성 전투 시작부터 손권의 대사)

손권 : 유비, 이 싸움 단지 천하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상향의 눈물, 네녀석이 그 눈물의 대가를 치루어라!'''

(이후, 손권의 본진에서 대면 후)

손권 : 네놈만 없었더라도! 상향의 슬퍼하는 모습 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유비 : '''나와 상향.... 이미 가는 달라도 주고 받은 추억거짓은 없다 우리의 인연 어느 누구일지라도 지울 수 없다'''

4편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다. 변경점으로는 모든 차지 5(4연차지) 변경 정책으로 인해 서머솔트 킥으로 작은 회오리 일으키는 평범한 띄우기가 되었지만 범위가 너무 앞쪽으로 쏠려서 자주쓰진 못하고, 차지 6(5연차지)는 전작에서는 피니시 부분에만 나오던 것이 '''첫 타만''' 속성이 나와서 그나마 화염 속성, 얼음 속성 대미지를 줄 때 이득을 봤지만 결국은 똑같은 건 똑같다. 그래도 진무쌍이 광범위라서 진난무서를 장착하고 플레이 하는 것도 좋다. 단, 유니크 무기가 옵션 보다도 무기가 가드 브레이크 기능이 있지만 공속이 환장하게 느린 '''중 무기''' 무게라서 기껏 얻어놓고 봉인하게 된다. 차라리 3 무기의 속성이 잘 되어있는 것을 고르자. 일례로 오나라 세력 여성 무장들의 무기가 전부 타입이 '중' 이라는 점에서 유저들 뒷목 잡게 만든다.

5.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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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선 바지에서 치마로 갈아입고 또 헤어스타일도 바뀌면서[8] 궁요희라는 별명에 맞게 활 캐릭터가 되었다. 언제나 중하위권에 있었던 손부인이 '''시리즈 최초의 원거리 평타 캐릭터&진삼 및 무쌍 시리즈 역사상 최강의 사기 캐릭터'''로 환골탈태했다. 아예 사기를 넘어 몇몇 유저는 아예 논외 취급할 정도. 역대 손상향 중에서 가장 강함은 말할 것도 없고 시리즈 전체의 장수들을 통틀어서도 다소의 논란은 있을지언정 5편 손상향이 탑급이라는 점은 대다수가 동의하는 점.[9][10]
활이라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인데 연무랭크가 무한대가 되면 한 번 쏠 때 화살 5, 6발이 나가며[11] '''그것 하나하나가 다 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12] 게다가 연무랭크 무한대 때 쏘는 화살은 '''적을 관통한다.''' 아무 생각없이 화면 끝에서 저 멀리 달려오는 적한테 화살만 열심히 쏘고 있으면 일기당천은 우습다. 참고로 활무기 표준타입의 범위 보너스는 발사 화살 갯수가 다른 타입무기보다 증가하는 방식이다. 화살 길이가 늘어 난다는 등의 근거없는 이야기가 나돌지만 옳지 않은 지식이니 잘 알아두자.
특수능력인 일제사격에 부가스킬인 속사, 대시, 빙시까지 끼워 주니 그야말로 아비규환. 연장이라도 안 달고 나온 게 천만 다행이다. 게다가 아예 멀리서 니가와 플레이를 하라고 만들어준 건각[13], 준족[14] 스킬도 있어서 전 캐릭터 중에서 이동속도 No.1을 자랑한다. 증진[15] 스킬도 있어서 준족으로 빠른 이동속도에 달리다 보니 건각 발동 → 증진으로 건각 효과 지속시간 증가 → 건각 효과가 다 되기도 전에 다시 건각 발동 → 계속 달리면 무한루프. 웬만한 말보다 빨리 달릴 수 있어서 거점으로 돌격할 시에 문이 닫히기 전에 들어갈 수 있다.[16] 손상향이 오기 전에 문이 닫혔다면? 손상향의 6연타는 관문에도 적용된다. 관통 6연타 두방이면 관문 지키는 부대까지 깔끔하게 갈아버릴 수 있다.[17]
진삼 5편은 기존의 삼국무쌍과 다르게 일정시간 내에 적장이나 거점을 제압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며 손상향은 이 요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캐릭터. 5편은 무장의 관문돌파를 다른 시리즈와 달리 약간 풀어놨는데 손상향이 적토마급 스피드 + 관문을 6연타로 갈아버리고 전장을 쓸어버리는 광역기를 갖추면서 명실상부한 진삼국무쌍 역사상 최강의 사기캐릭터가 되었다. 덕분에 진삼국무쌍5 PSN의 챌린지모드에 올라와 있는 유저들의 기록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손상향으로 플레이한 것이다. 같은 활 캐릭터인 월영과 비교해도 건각, 준족을 이용한 기동력과 전서에서 압도하며, 도트뎀을 먹는 호로관의 메뚜기조차 6연발 차지빨로 1회차에 컨트롤로 별나라를 구경시켜줄 수 있다.
그나마, 정말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활을 직선 방향으로 수평하게 발사하기 때문에 지형의 고저에 따라서 불편한 상황이 은근히 자주 발생한다는 점. 적이 경사의 낮은 곳에 위치해 있으면 원거리에서 화살이 전부 머리 위로 지나가고, 높은 곳에 있을 경우 화살이 땅에 박힌다. 어디까지나 '그나마' 불편한 점이지 적당히 위치잡아가며 쏘다보면 해결할 수 있으며, 애초에 무쌍 시리즈가 전부 근접 전투를 통해 진행하는 데 반해 사상 초유의 '''원거리 평타'''라는 말도 안되는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히 존재해야하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유비가 미청년으로 회춘한 5편에서는 이제까지의 서러움을 다 풀 생각인지 아주 둘이 찰싹 달라붙어서 알콩달콩 염장을 지른다. 관우의 전사로 분노했던 유비가 손상향 때문에 화를 누그러뜨릴 정도. 이후 남편의 편에서 앞장서 이릉전을 촉의 승리로 이끈 후 손상향 본인이 직접 손권을 처단하려 했지만[18] 유비가 오히려 손상향을 뜯어말리는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졌다(...). 더 가관인건 동정을 받아가며 살 생각이 없으니 차라리 죽이라고 재촉하는 손권에게 "증오에 몸을 맡기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냐?"라며 다그치는 유비의 모습. 관우의 죽음으로 유비가 손오에게 얼마나 빡쳤는지 잘 아는 게이머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코미디가 따로 없다. 이 모습은 7편에선 손권이 유비를 항복시키는 장면으로 재현된다. 당연히 그 장면도 평가가 안좋았다. 그러나 이 상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유비 입장에선 형제의 죽음으로 격분하여 대군을 일으켰건만 그 결과가 자기 아내가 형제를 죽임으로서 끝맺어지는 일이 되어버리니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따라서 손상향에게까지 자신과 똑같은 슬픔을 경험하게 만들 수는 없었을 것이고, 증오는 연쇄를 끊지 않으면 무한히 반복되고 슬픔받는 이들이 늘어나게 된다는 진리를 깨달아 손권에 대한 복수심을 거두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손권을 용서한 뒤 손상향에게 다가가 미안함과 더불어 자신의 잘못을 일깨워 준 점에 고마움을 표한다.
단 이게 납득이 가게 하려면 손권한테 증오 운운할게 아니라 자신이 품었던 증오와 복수심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대사가 나왔어야 했다는게 문제. 이부분에 대해 약간의 변호를 하자면 유비가 이릉전을 일으킨 진짜 목적은 어디까지나 관우의 원수를 갚는것이였을뿐 오나라 자체의 멸망이나 손권의 죽음을 원한건 아니었다는 점이 유비 스토리 모드에서 그려지게 된다. 유비 스토리모드에서 유비는 분노하여 네놈들에 대한 원망 풀어도 다 풀수가 없다고 하면서도 동시에 손권을 살려준후에 운장 이것으로 원수를 갚은것으로 해다오 라고 말하는것이다. 즉 오나라에게 승리함으로써 어느정도 원수도 갚았고 동시에 관우를 죽인 원수를 살려주고 자신의 동맹으로 받아줌으로써 증오와 복수심을 버렸다고 볼수있다.
5편이 스토리 텔링과 캐릭터리티를 일신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6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역할을 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무리수가 좀 있었는데 그중 대표적인게 육손전과 이 손상향전이다.[19] 초반에 오 소속으로 진행하다가 유비와의 혼인 이후 촉 진영에 합류해 조국인 오를 상대로 싸우는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마지막 미션인 합비신성전에서야 다시 오로 돌아온다. 심지어 캐릭터마다 주어지는 두번째 코스튬의 경우 손상향을 제외한 무장은 세력색 대신 각 무장의 특색을 살리는 느낌으로 디자인 된 반면 손상향은 초록색 계통으로 디자인 된, 촉버전의 손상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나왔다. 촉 입장에선 달달한 러브스토리이지만 오 입장에선 완전 배은망덕이라 욕을 많이 먹었다.[20] 제작사도 이 점을 인식했는지 후속작에선 이런 지나친 무리수는 없앴고 유비와의 러브스토리 다음으로 오라버니들과의 우애를 강조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21]
아무튼 '''5편 이후론 오의 공주지만 촉인으로서의 비중과 정체성'''이 강해진다.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에서도 활이 주력이며 이쪽에서도 개사기 캐릭터로 악명이 높다. 오나라 캐릭중 가장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6.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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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6편에서는 다시 바지, 아니 스패츠 비스무리한 옷으로 갈아입고 본래 스타일인 건곤권으로 복귀. 정식 명칭은 '''권'''. 차지 스타일은 건곤권을 부메랑처럼 던저서 공격하는 방식. 4편 이전의 모습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커지고 넓어져서 처음엔 좋아 보였다. 하지만 차지 공격의 경우 건곤권을 전방위로 날리긴 하나 건곤권의 체공루트가 하트모양처럼 되어있어서 전방의 적은 공격을 맞는데 '''후방에 가까이 있는 적은 안 맞는다'''. 기본 공격과 차지 공격이 전체적으로 하나하나 나사 빠져있어서 공격 범위가 이상하게 좋지 않다. 많은 적들이 모인 곳에서 공격을 펼쳐도 공격이 빗나가거나 맞지 않는 현상이 은근히 자주 일어난다. 차지 공격들은 대개 묘하게 느리고 각도가 애매해 높은 난이도에서는 떨어져 공격하는 것을 추천.
거기다가 6편의 경우 적병 스텔스 현상이 심한 만큼 공격이 안 맞거나 빗나가는 경우가 많은 권을 들고 설치는 손상향은 게임 진행이 은근히 힘들다. EX 차지는 뜬금없이 초열파탄인데 가드 불가 속성이 기본적으로 달린 관계로 그냥저냥 쓸만한 수준. 이동력이 엄청나서 도망용으로는 제법 써먹을 수 있다. 적당히 발라 먹자.
기본 공격 뿐만 아니라 무쌍난무도 성능이 다소 애매하다. 무쌍난무 1은 맹호천습각인데 모션은 유리 사카자키의 비연봉황각을 빼닮았다. 돌진 후 잡기 공격인데, 돌진 거리가 너무 짧고 공격 범위가 대단히 애매하다. 대신 기술 성공 시 충격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 적들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공중에서 발동하는 무쌍난무 2는 "궁요희"라는 별명답게 활을 쓰며, 일반병 처리나 명중률은 무쌍난무 1보다 좋다. 하지만 범위가 앞쪽으로 쏠려있고 가드가 가능한 관계로 대놓고 쏘면 대미지를 제대로 뽑을 수 없다는 게 문제점.
거기다 특성 강화도 쓸데없이 마술강화가 끼어 있어 다른 캐릭터에 비해 크게 밀리는 등 5의 말도 안되는 사기성에 대한 너프를 제대로 받았다.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활 적성이 겨우 '''별2개'''밖에 안 된다. 어차피 활 천품 인장을 끼워주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인장 칸을 활 천품으로 소비하기에는 조금...
6편에서도 대놓고 유비에게 호감을 보이며 결국 부부가 되는데, 촉 시나리오가 역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감에도 오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유비와 함께 한다. 특히 2P 복장이 촉의 색인 초록색이라 커플룩까지... 형주공방전 후 오의 뒷치기에 의한 관우와 장비의 사망, 그리고 장비를 암살한 범인들이 오나라로 도망쳤음을 듣고 분노하는 유비 옆에서 벌벌 떨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주저앉는 모습을 동영상에서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지못미(...). 크로니클 모드의 손상향 열전에 의하면, 오 측에서 데리러 왔지만 손상향이 유비랑 함께 하겠다고 거부하며 모시러 온 오 장수들과 오빠까지 전부 물리치고 촉에 남았다. 이 정도면 손권을 아예 거부하는거 보면 말괄량이 아가씨에 지나치지 않는다. 오 스토리에서는 누이동생을 위해 이릉대전 후 육손으로 플레이를 하면 유비를 격파한다. 그리고 손권이 등장하며 육손에게 검을 내리라고 명령을 한다. 처음엔 육손이 단독으로 죽일뻔 하다가 손상향이 겨우와서 그만해 달라고 손권과 육손에게 애원하면서 유비를 살려주고 촉과 오는 다시 동맹을 맺고 위와 다시 협공하는 형태로 돌아선다. 이게 오와 촉 싸움은 끝. 그리고 이 후에는 아예 없는 사람 취급으로 묘사된다.

7.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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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에서는 짧은 핫 팬츠스타킹 조합의 복장을 차려입고 등장하였다. 3편 오프닝에서 몇 컷 나오고 그동안 오프닝에 나오지 못하다가 이번엔 적벽대전을 배경으로 한 오프닝에서 오나라 인물 중 가장 많이 나온다. 전작 여성 캐릭터들의 노출이 과도하다는 유저들의 의견에 맞춰 손상향의 복장 역시 많이 얌전해진 편. 오리지날 판매 당시 초회차 특전으로 의상오리지날 한정판 삼국지 12 의상을 배포했으며 특전 의상은 나중에 개별 DLC로 출시되었다. 초회특전을 놓친 유저라면 구매해 볼 법 하다. DLC 의상은 '인기있는 바텐더'. 나중에 BLAST에서 추가 이미지판으로 육손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촉 시나리오에서는 노숙과 함께 유비와 제갈량, 조운, 방통이 무사히 화공을 성공할 수 있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엄호해준다. 이후 유비와 혼인하면서 촉 진영에 합류한다. 정사모드에서는 이릉대전 이후에도 촉에 남아있다 제갈량과 함께 유비의 임종을 지킨다. 이후에는 등장 없음. 관우가 번성에서 생존하는 IF 시나리오에서는 촉오 동맹이 재결성되기에 큰 마음고생 없이 유비의 곁을 지킨다. 참고로 유비 사망신에서 가기 직전 유비 손을 갑자기 잡으면서 산통을 깨는 면이 있다. 일부 유저는 손상향 왜 넣었나하는 의문에 빠진다.
오 시나리에선 양양, 양주, 적벽전투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이후 촉에 합류한다. 정사 루트에선 이릉에서 유비를 지키기 위해 손권에게 무기를 겨누자 손권이 동생을 위해 유비를 그냥 보내주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 if 루트의 경우 무사히 생존한 아버지와 큰 오빠, 둘째 오빠와 함께 허창에서의 마지막 싸움에 참전한다.[23] 물론 유비도 죽지 않고, 촉과도 화목한 상태를 유지해서 해피 엔딩. 역대 손상향 시나리오 중 가장 행복한 엔딩을 맞이한다.
5편부터 제작사가 굉장히 강하게 푸쉬를 주는 커플로 오 시나리오든 촉 시나리오든 정사든 if든 진심으로 사랑하며 끝까지 함께하는 걸로 묘사된다. [24] [25]
유비와 공식적인 커플이 된 후에는 붉은색 옷에서 녹색 옷으로 색깔이 변한다. 이는 결혼 후 완전히 촉인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오의 상징인 적색에서 촉의 상징인 녹색이 되는거니까. 이릉에서 손권을 막아설 때는 물론 오나라 IF루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때도 녹색 옷을 입고 나온다.
고유 무기는 여전히 건곤권. 전작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공격 범위 때문에 의도치 않게 빈틈이 발생하던 단점은 이번 7편에서는 개선된 관계로 적들이 몰려있는 곳에 공격이 빗나가거나 하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약한데다가 히트 수가 낮은 편이라 무쌍 게이지와 각성 게이지를 모으기가 꽤 힘들어졌다는 것이 문제. 그래도 스톰 러시만큼은 조조 못지 않은 무지막지한 체인 수를 자랑하는 관계로 약한 공격력을 제대로 메꿔준다.
또한 활 계열 무기 적성이 7편에서 4개로 상승하였기 때문에 부 무장으로 활 계열 무기를 장착하고 싸워도 괜찮게 쓸 수도 있게 되었다. 활을 들고 싸운다고 해서 5편의 그 최고의 궁요희 시절을 다시 만끽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전작처럼 활이 주특기라는 캐릭터가 정작 진짜 활을 들고 싸우면 바보가 되는 모습은 볼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천만다행. 그덕인지 몰라도 이번 작에서는 무쌍난무 2와 각성난무 피니쉬 모션에 활 공격이 추가되어 더 많은 궁요희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EX 차지는 여전히 가드 불가 속성의 초열파탄. 게임 발매 초기 시절에는 초열파탄 발동 시 방향 전환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방향 전환 불가 버그가 수정되었다. 많은 적들이 모인 곳에서 초열파탄으로 돌진해서 적들을 박살내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 차지는 차지 3에서 발동하며 손상향의 넓은 주변에 화염 속성의 건곤권을 회전시켜 주변의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높은 히트 수와 공격력을 비롯해 적 무장의 기백을 깨는 성능이 아주 뛰어난 고성능 기술이지만 정작 시동기인 차지 3의 성능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차지 3의 경우 발동 시 왼쪽 스틱을 이용해 공격 방향을 지정해줄 수가 있는데 덤블링 시의 동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임의로 방향을 지정하기 보다는 그냥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지 3을 사용해주는 것이 더 좋다. 그래도 맹장전으로 들어서면서 차지 3의 공격 판정이 살짝 넓어지고 기술 후의 빈틈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오리지널 시절에 비하면 제법 강력해졌다.
맹장전에선 건곤권이 상당히 쓰기 힘들어진 감이 있다. 방패병의 가드기능추가와 함께 건곤권의 애매한 평타 리치가 한 껏 부각되는 바람에 안정적으로 이을 수 있는 차지가 없다. 그나마 운영할려면 VA → 경공 → 점공으로 이어지는 회피컨트롤을 사용해서 캐릭터를 빡세게 굴리면 잘 맞지 않고 운영이 가능한데 사실 이 비기는 대부분의 경공무기에게 해당되는 최종비기 인지라 건곤권의 성능이 나름 짐작가는 현실. 불행중 다행으로는 건곤권의 VA는 필드배치형이기 때문에 캔슬후 착지 위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게 가능한 점. 건곤권의 VA시전시간이 상당히 빠듯하기 때문에 빨리 캔슬하면 건곤권이 배치가 안 되고 또 너무 느리게 캔슬할 시 캔슬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
이번 7편에서 새롭게 생긴 지상 무쌍난무 2는 건곤권으로 적을 공격해 공중으로 띄운 다음 활로 마무리 공격을 가하는 기술로 위력이 손상향의 다른 무쌍난무에 비해 많이 낮은데다가 뒤로 물러서면서 공격하는 모션 때문에 공격 범위가 좁아서 그런지 적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사용해도 적들 휘말리는 경우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이후 1.04 패치를 통해 해당 무쌍난무의 공격력이 약간 상승하고 공격 범위도 넓어지는 강화가 이루어졌다.
튜토리얼에서는 오나라쪽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어 튜토리얼을 배운다.

8. 진삼국무쌍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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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터줏대감 캐릭터들이 다 짤려나간 와중에도 여캐보정으로 살아남아 1차 참전했다. 해당 이미지는 다른 작가가 그린 오리지날 일러스트이다.

9.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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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본토에선 게오 온라인에서 예약구매를 하면 특전 복장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암호가 동봉된다. 국내의 경우 예약판 특전으로 받을 수 있다. 특전 의상은 현 시점에선 유료 DLC로 풀린 상태.

9.1. 발매 전 정보


3편 어나더 복장 중 하나로 나온 반바지 차림이 이번에는 메인 복장이다. 경갑이 추가되고, 오른쪽 다리는 검은색 사이 하이 삭스고, 왼쪽 다리는 맨다리에 끈을 끼고 있다. 무기는 여전히 건곤권. 왕이가 필기차에서 권을 들게 되면서 왕이와 중복. 통상 권의 컨셉은 전작과 비슷하나 전작 모션은 팔을 안쪽으로 굽히며 날리는 모션이 많았다면 이번작은 역으로 팔을 양쪽으로 크게 뻗어 날리는 모션이 많아졌다. 공개 영상에서는 전작의 무쌍난무1이 본편에서도 남아있는 것이 확인됐다. 1월 하순 공개된 좀 더 구체적 PV 영상에서는 전작 모션 일부가 넘어온 것이 확인되었다. 고유 트리거는 기절 트리거인데 전작 5차지로 본래 판정인 띄우기가 아니다.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인데 전작 EX2차지 모션으로 뒤로 돌아 앉은 뒤 전방 방향으로 권을 부메랑으로 날리며 히트한 적을 띄운다. 특수기는 신규 모션인데 전작에선 통상모션에 전혀 편입 안되었던 궁모션으로 뇌속 이펙트로 뒤쪽 방향으로 점프하며 전방으로는 화살을 다방면으로 쏜다.무쌍난무에 경우 지상 난무파트는 전작 각성난무 모션을 가져왔으며, 피니시는 전작 무쌍난무 1인 맹호천승각 그대로이다.

9.2. 성능


겉멋으로 가득한 모션이 특징이다. 보기에는 뭔가 그럴듯해 보이는데 실상을 파고들면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다. 숙련무기로 받은 권 자체가 하위권 중에서도 최하위를 다툴 만큼 열악하다. 거기다 권 특유의 홀딩 현상이 있어서 문제를 더 부채질한다. 기습, 리액트 액션이 제대로 발동되지 않고 멈칫하는 현상이 있다. 거기다 플로우 공격을 트리거로 캔슬하는 것도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콤보 연계가 버벅거린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 판정이 심각하게 안 좋다는 점이다. 이건 공용 모션은 물론이고 고유 모션이 붙은 기절 트리거- 기절 플로우도 마찬가지다. 분명히 공격이 적중하고 콤보가 이어져야 정상적인 상황인데도 콤보가 툭툭 끊긴다. 공격 모션은 분명히 적한테 맞았는데도 공격 판정은 닿지 않는 현상이 빈번한 것. 심지어 콤보 연계도 아닌 한 플로우 공격 중에 콤보가 끊어지는 병맛 넘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지경이다.
이외에도 은근히 공격간 딜레이를 무시할 수 없다. 정상적으로 콤보를 잇고 있어도 적에게 맞아서 끊기는 경우가 은근히 빈번하다. 특히 전체적으로 플로우 공격의 첫타에 정체불명의 선딜레이가 있어서 트리거와 플로우간 틈을 파고들어 적에게 기습당하는 경우도 빈번하고 이 틈을 타고 적이 탈출하기도 하는 골때리는 상황도 은근히 있다. 이 것 때문에 그나마 첫타 선딜레이가 적은 통상 플로우 공격이 사실상 난전 견제기가 되고 그 외의 플로우 공격은 대인전용 콤보파츠신세이다. 이런저런 난점으로 풍속성으로 공속과 범위를 보완하는 것이 추천되는 아이러니한 캐릭터.

위안점이라면 손상향 한정으로 전방위 판정의 기절 트리거라는 대인전 견제기를 하나 더 얻은 셈이라 유니크 모션을 난전 견제기로 써볼 법하다는 점. 다른 캐릭터도 대부분 마찬가지만 손상향을 플레이할 때는 플로우 공격을 끝까지 하지 않고 중간에 트리거로 캔슬하는 것이 필수다. 추천 사용법은 기절 트리거 - 기절 플로우 3타 - 기절 트리거 반복 루프. 기절 플로우에 유니크 피니시가 붙어있긴 하지만 오히려 캔슬하고 공용 모션만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판정이 몹시 불안정해서 타상 판정 임에도 적을 제 때 추격못하고 전도 플로우로 이어지는 문제가 빈번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정 쓰고 싶다면 대인전에서 쓰는 걸 추천.
통상 타상 트리거가 고속 판정이라 적을 무한대로 드리블하기 쉽다. 단, 공속만 고속이고 판정은 넓지 않으므로 통상 타상 피니시로 이행시 피니시를 맞은 적을 그냥 추격할 수 없다. 공중 플로우 3타에서 트리거로 다시 띄워줘야 한다. 초기버전때엔 플로우 공격중 트리거로 캔슬하려고 하면 제대로 트리거가 발동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현재는 수정되었다.
뇌속성이 달린 특수기는[26] 겉멋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뒤로 점프하면서 화살을 여러 방 쏘는 공격으로 간지는 본작 특수기 중에서 순위권에 들 만큼 좋고 깡딜도 괜찮다. 그러나 문제는 클론 무장은 몰라도 무쌍 무장은 이걸 거의 맞아주지 않고 회피한다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손상향 특유의 병맛스러운 명중 판정까지 있어서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피격 판정이 훨씬 좁다. 어찌어찌 맞추더라도 뒤로 점프하는 예비 동작 때문에 콤보 연계가 잘 안 된다. 경공으로 붙거나 혹은 추격을 활용해서 따라가야 한다.[27] 다만 너무 가까이 붙으면 또 콤보 연계가 안 되기 때문에 활용하기 약간 까다로운 편. 다만 특유의 뒤로 점프하는 모션 덕분에 회피기로는 꽤 쓸만 하다.
무쌍난무는 그야말로 한줄기 빛이라 할 만하다.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우수하다. 지상난무는 중간모션의 전진성이 중간중간 끊겨서 다소 답답하고 격파수 벌이가 떨어지긴 하지만 마무리 모션이 다단히트해서 적장을 잡기 좋다. 그러나 지상난무는 버려도 좋다. 공중난무가 그 이상으로 절륜하기 때문. 손상향의 공중난무는 범위, 판정, 위력 삼박자를 모두 갖춘 초고성능으로 오빠인 손권과 더불어 본작 최고급이다. 심지어 불속성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심플하게 주작주만 도배해줘도 위력이 어마어마하게 뻥튀기 된다.
모션이 답답해서 도저히 콤보를 연계할 수 없다면 뇌속성 도배, 혹은 동심대를 장비해 무쌍 게이지를 수급한 후 공중난무 위주로 플레이하자.

9.3. 스토리


스토리에서의 첫 등장은 2장이다. 아버지 손견이 반동탁연합에 가담해 상경할 때 합류한다. 무쌍 시리즈의 특징이지만 손상향의 활동 연대를 전반기로 당겨서 거의 유비와 비슷한 세대로 활약하게 된다.
개인 스토리 모드는 3장부터 시작된다. 반동탁 연합이 해산하고 손견이 낙양을 떠나 돌아갈 무렵이다.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오나라의 공주님으로 그려진다. 오나라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이 공식 설정인 듯. 손상향이 시집간다는 말을 듣고 황개가 우는가 하면, 주군인 손책손권, 심지어 손견한테까지 고압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정보조차 손상향한테만큼은 깍듯하게 행동한다. 손책이 강동을 평정한 후 오나라의 노장들과 젊은 무장들이 서로 반목할 때도 손상향이 나서서 한마디 하자 바로 화해할 정도. 거의 대부분의 여성 무장들이 병풍으로 전락한 본작에서 손상향은 거의 독보적일 만큼 강력한 분량과 비중을 갖는다. 오나라 스토리가 가족 중심으로 흘러가는 만큼, 손상향도 그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이득을 제대로 봤다.
손권과의 형제애도 꽤 부각된다. 손책 사후 멘탈이 나간 손권을 가장 먼저 위로하며 지지해준 것도 손상향이다. 한편, 손권보연사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것을 대번에 눈치 채고, 뒷날 유비와 결혼해 촉으로 떠날 때 같이 가겠다고 나서는 보연사를 말리며 손권의 곁에 남겨두는 식으로 배려해 준다. 이릉대전 이후에는 오빠와 인연을 끊긴 하지만, 뒷날 촉나라의 사자에게 손상향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보아 손권은 끝까지 손상향이 마음에 걸린 듯하다.
손상향의 마지막 미션은 7장 유비 도피행이다. 주유가 모두를 속이고 손상향과의 혼인을 빌미로 유비를 동오로 유인해서 죽이려 할 때, 정보주유를 두둔하며 유비는 위험한 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기서 제거하는 것이 옳은 결정일 수도 있다고 역설하자, 거기에 반박하며 '''거짓된 혼인 약속으로 사람을 암살하는 나라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 손오를 위해서라도 이 혼사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말로 모두를 설득, 끝내 유비와 함께 동오를 벗어나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에는 사실상 촉으로 세력을 갈아타지만 그 스토리는 구현되지 않은 탓에 바로 엔딩이다. 반드시 해당 무장이 본래 소속인 시점만 다루는 본작의 특성 때문.[28]
엔딩에서는 유비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에 유비가 고향을 떠나 낯선 타향에 온 그녀의 쓸쓸함을 걱정하자, 웃으며 괜찮다고 말한다. 하늘의 달을 가리키며 '''고향에서 보던 달도, 지금 이곳에서 보는 달도 모두 같은 달이다. 떨어져 있어도 고향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 있으니 괜찮다'''고 대답한다. 이후 다가올 비극을 생각하면 뒷맛이 씁쓸한 엔딩.
하지만 본인 스토리가 종료된 후에도 메인스토리에서는 꽤 분량을 챙겨준다. 촉나라 스토리에서는 따로 등장이 많지 않지만 유비의 임종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역할을 맡고, 오나라 스토리에서는 두고 두고 언급된다. 촉과의 동맹을 깨고 형주를 기습하려는 손권이나 다른 오나라 장수들이 가장 먼저 걱정한 것도 손상향의 안부고, 특히 손상향의 호위였던 보연사는 강력하게 반발하며 동맹을 깨면 손상향은 어떻게 되느냐고 항변한다.
전작처럼 이릉전투에서 유비를 죽이려는 손권의 앞을 막아서는 이벤트도 구현됐으며 전작보다 더 극적인 대치로 나온다. 여동생을 슬프게 할 수 없다며 순순히 물러났던 전작과 달리 손권이 화를 내며 '''지금 내 앞을 막으면 손오와는 완전히 인연을 끊게 되고 돌아올 수도 없다'''고 추궁함에도 이미 각오한 일이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도중에 오나라로 귀환했던 역사와 달리 본작에서는 이릉대전 이후 손오와 완벽하게 결별하고 촉에 뼈를 묻는다.
상당히 시간이 흐른 뒤에 손권이 손상향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보아 제갈량이 북벌할 무렵까지 살아서 촉나라 사람으로 지낸 듯하다.

10.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선 이나히메에게 쓰는 법을 배웠는지 아츠기 2로 나가는 활 기술이 황충이나 하후연보다 좋아서 궁요희(弓腰姫)라는 이름값을 한다. 물론 이것보다 좋은 아츠기는 아츠기1이다. 아츠기1은 전방에 주황색 차크람을 회전 시키는 공격인데 대미지가 강하고 존내 좋다. 그리고 같은 활공격인 황충, 하후연보다 성능이 좋다.[29] 그러나 마왕재림에서는 반대로 되어 손상향은 무경직, 대미지 약화 너프세트를 먹고 황충, 하후연이 강해졌다. 그리고 차지6도 막타에 속성부여인데 판정이 병신같아서 쓸만하지 않고 이나히메와 같이 하위권에 맴도는 캐릭터가 되었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하필이면 타입이 테크닉타입이라서 안습하다. 그러나 타입액션이 매우 강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유비와는 진삼과는 달리 권태기인지 서로 특별관계 무장도 아니고, 거기에 특수대사마저도 없어서 구원을 간다던가 하면 그냥 일반무장 취급이라 안습하다. 그래서 그런지 카이히메#s-2.1는 어쩐지 상향을 솔로로 취급하기도 한다.[30] 카이히메, 카구야와 친한 관계이며 1장 초반부터 등장, 세뇌된 보연사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가거나 오다와라성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카이히메를 구해주는 등 나름대로 비중도 있다. 요사 출현 이후 손권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전부 죽어버려서인지 3장에서 원군으로 온 손책과 만났을 때 매우 기뻐하기도 했다. 그래도 DLC 추가 시나리오 박애계발전에서는 유비랑 사랑이 넘치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아주 식은 건 아닌 듯 하다.[31] 사실 유비보다 안습한 건 전작에서 베스트 프렌드였던 이나히메. 양쪽 다 특별관계가 아닌 유비와 다르게 '''이나히메의 일방적인 특별관계'''라서...
특별 관계 무장은 손견, 손책, 손권, 연사, 카구야, 카이히메
무쌍 오로치 3에서도 테크닉 등장.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원더타입과 합쳐서 떡상하였다. 거기다 7기반이라 EX2에 공중무쌍까지 들고와서 사실상 떡상. 활을 잘쏜다는 이미지여서 그런지 신기는 아르테미스의 활. 그렇게 까지 나쁜 신기는 아니다. 고유신술은 활을 쏘면 다른 방향에서도 활이 쏴지면서 전방의 적을 쓸어버린다. 등장은 2장 강동의 용맹한 호랑이에서 손견측 세력에서 등장. 그 뒤 스토리 비중은 거의 없다.[32] 다만 하야카와도노와 같이 위험에 빠진 손견과 호죠 우지마사를 도와주는 스테이지가 있다.
11월 29일 자 패치로 완전히 떡상해 EX공격에도 속성이 전부 박히게 되었다. 차지6 - EX - 영기캔슬 콤보로 혼돈이든, 오딘이든 다 보내버릴 수 있다. 또한 추가 신기 루나 아르테미스가 전방을 완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애매하고 좁은 범위의 단점또한 사라졌다.
진지대화가 있는 무장은 오이치,하야카와도노.
여기서 유비와의 관계가 정리됐는데 그냥 깨진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사귄게 아니게 된건지 오이치와의 대화에서 "나도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라는 투의 대사를 한다. 마왕재림에서 달기앞에서 염장을 지르고 2에서 서로 진지대화만 없었지 여러 숨겨진 요소에서 둘이 사귀고 있음을 암시했지만 이번작에 와서는 저런식의 대사만 하고 둘의 관계가 잘려버리니 뭔가 찜찜하게 되었다.[33] 대신 7에서 그대로 빼서 박은 탓에 전투시 유비와 서로 칭찬하는 대사는 있다.

11. 기타


진삼 팬덤 내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오나라 무장인척 하는 촉나라 무장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캐릭터가 정립된 후의 작품들부터는 초반에만 오나라 세력으로 참전하다가 유비와 결혼한 이후부터는 유비를 위해서 싸우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심지어 이릉대전처럼 촉vs오의 경우에도 촉나라 무장으로 오나라와 싸우니 거의 촉나라 세력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진삼국무쌍 6부터는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단짝이라고 볼 수 있는 연사의 압도적인 미드 사이즈에 희생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사실 손상향도 혼자 떼어놓고보면 그리 작은 사이즈가 아니다. 진삼국무쌍 여캐들 중에서 중하위~평균 정도의 사이즈이고, 현실에 대입해보면 동아시아 기준으로 평유를 훌쩍 넘어선 거유 캐릭터이다. 그러나 연사의 사이즈가 사이즈이다 보니 상대적 빈유 취급당하는 중(...)

[1] 이건 여담인데다 애매한 문제지만, 일본어 'なんてね'를 '일까나'로 번역한 것은 썩 훌륭한 번역은 못 된다. '~일까나'라는 건 추측이나 망설임을 나타내는데, 'なんてね'의 기본형인 'なんて'는 그런 용도로 쓰는 표현이 아니기 때문. 실제로 말하는 걸 들어보면, 스스로 너무 활기차게 말해놓고 약간 부끄러워하는 느낌(마침 'なんて'에 '~라니'라는 뜻이 있다)이다. 즉 느낌을 살리는 한에서 의역을 조금 심하게 해 보면, '손상향 출진! 어머, 나 뭐래니.' 정도이며 이보다 더 확실하고 뜻이 일치하는 문장이 있다. "막 이래".[2] 이 경우는 진삼국무쌍 3 맹장전 혹은 엠파이어즈 용으로 새로 녹음된 음성과 기존의 음성이 섞여있어서 애매하다. 이 부분은 초선도 동일하다.[3] 4에서는 상황에 안 맞는 발연기를 보여줘서 많이 까였다. 이때는 경력도 짧고 연기력 논란이 한참 많던 시기였다. 참고로 4편에서는 같은 CJ E&M(구 투니버스) 5기 동기인 신용우와 홍범기도 출연했는데, 능통을 연기한 홍범기도 이때는 연기를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미묘하다며 까였다. 반면 신용우는 호평을 받았다.[4] 한미 성우 모두 레이브엘리를 맡았다.[5] 사실 아류작 느낌을 물씬 풍기지만 망겜 취급받을 정도는 아니다.[6] 손책의 마지막 스테이지 6장이나 권의 첫 스테이지인 1장 하구전을 보면 손상향이 없다.[7] 골 때리는 건 유비의 유니크 무기 획득 조건 중에 이릉대전에서 직접 손상향을 때려잡는 것이 포함(...). 게다가 손상향 스토리 모드와 달리 유비 스토리 모드에서 유비로 손상향과 대면하면 손상향은 이벤트 후 그냥 퇴각한다. 은근히 막장스럽다.[8] 이 시절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다. 예전에 활달하면서 상큼한 느낌이 약간 청순한 느낌으로 탈바꿈 했다. 목소리도 생각하면 이 쪽이 더 어울리는 편.[9] 현대작에서 이 때의 손상향만큼 원탑급 최강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은 캐릭터는 전국무쌍 3모리 모토나리, 진삼국무쌍 6 오리지널의 장료, 진삼국무쌍 6 맹장전서황, 무쌍 오로치 2류 하야부사, 진삼국무쌍 7 오리지널의 서서, 진삼국무쌍 7 맹장전관우, 전국무쌍 4 오리지널의 도도 다카토라, 무쌍 오로치 3오딘이 같이 언급된다.[10] 진삼국무쌍 4 맹장전, 전국무쌍 2 맹장전,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시기까지의 저 포지션을 차지한 과거작의 원탑급 개캐는 진삼 3~진삼 4 맹장전의 마상 상태에서의 마초, 전국무쌍 1편의 마에다 케이지, 전국무쌍 2 맹장전의 사사키 코지로, 무쌍 오로치 오리지널의 관평, 마왕재림의 손견 정도 밖에 없을 정도이다.[11] 표준타입 무기는 6발, 힘타입과 기타입은 5발. 표준타입으로 화살 한 발만큼의 리치를 늘리기보다는 기타입을 들고 속성공격이 붙는 3타공캔을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12] 따라서 적장의 아주 가까이에서 활시위를 당기면 이 화살들이 다 적장 한 명한테 맞는다. 물론 일섬 효과도 화살마다 따로 적용된다. 공격 한 두 번이면 적장 하나를 잡는 꼴. 어지간해서 목표 네임드급 적장만 아니면 바짝 붙어서 가드 부수고 이렇게 두들겨 패면 순식간에 녹는다. 수라 난이도 호로관 메뚜기도 눈 깜짝할 사이에 초살시킬 정도.[13] 일정 시간동안 달리고 있으면 이동속도 상승.[14] 기본 이동속도 상승.[15] 효과 아이템의 지속시간 증가.[16] 모처의 평에 의하면 '손오의 혈통이 낳은 최강의 서러브레드'라고. 이중의 의미로 납득할 수 밖에 없다.[17] 5편에서 관문을 빠르게 박살낼 수 있는 건 전위지만 전위의 성능은 손상향과는 넘사벽급으로 시궁창이다. [18] 이때 손권은 자기 운명을 받아들이는듯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다'''. 비록 촉에게 패했다하더라도 오군을 괴멸시킨 선봉장이 같은 강동의 호랑이 핏줄이자 자기 가족인 여동생이므로 유비나 촉장에게 죽는 것보단 차라리 그녀의 손에 죽는게 자랑스럽다 여기는 듯 미묘한 만족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면 이런 꼴을 보는 유비가 또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지게 될 것이라 예상하여 웃음을 머금은 것일지도 모를 일.[19] 육손전은 관우 죽이고 유비와 위나라까지 격파한 다음 육손과 조비, 제갈량의 주도로 삼국이 서로 공존해나간다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전개를 보여준다. 물론 이것은 정확히 말하면 손권의 뜻이다만.[20] 다만 오나라쪽도 스토리상 딱히 할말은없는게 손책이 죽자마자 바로 허도에서 떠나는바람에 손상향과 태사자한테 실망감을 안겨줬고(이때문에 결국 태사자는 손책의 은혜를 갚은후(형주공방전에서 관우를 퇴각시키고 형주를 점령한후) 오나라에서 떠난다.) 오나라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손상향의 의견은 무시한채 손상향을 유비한테 보내는등 오나라나 손권도 잘한건 전혀없다.[21] 반대로 6편부터 손권이 떡상향을 먹으면서 손가의 모든 무리수는 손권으로부터 나오게 된다.[22] 해당 이미지 중 맨 첫번째 이미지인 진삼 7 소개 이미지는 무쌍 오로치 2에서 나온 손상향의 로딩 벽지 포즈를 그대로 따왔다. 자세한 것은 해당 링크 마지막 이미지 참조[23] 참고로, 오나라 스토리모드 첫 스테이지도 이 멤버로 시작한다. 가족 상봉![24] 근데 어찌 보면 촉나라나 오나라가 삼국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촉나라 입장에서는 오를 멸절시키자니 손상향이 걸리고, 오나라는 (위나라는 넘어가더라도) 촉나라를 치자니 역시 이 손상향이 촉에 있어서 애매하다.[25] 다만 손상향이 아니더라도 이미 위나라 자체가 연합을 하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상대임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형주-이릉으로 연이어진 전투 때문에 1강 2약 구조가 굳혀졌다. 단지 조비의 병크로 3국 시대가 이어진 것일 뿐(...).[26] 의외로 불이 아닌 뇌속성이다. 아마 남편 따라서 뇌속성을 받은 듯.[27] 특수기 판정이라 추격하기 좋다. 플로우 버튼만 입력하면 대시 거리를 무시하고 무조건 대시로 접근하가기 때문에 입력만 제 때 되고 주변에 방해하는 판정이 없으면 히트한 적을 바로 추격 가능하다.[28] 예외로 진나라 무장들은 위나라와 스토리를 공유하지만, 그건 진나라의 자체적인 스토리가 짧기 때문이다. 위, 촉, 오 장수들은 반드시 해당 세력에 있었던 시점만 다룬다.[29] 사실 황충, 하후연은 오리지널에서도 강했다. 그 이유는 속성 시스템인데 '''차지2 때문에''' 날로먹기 편했다. 또 황충은 차지 6덕에 손상향보다 강한다. 물론 오리지널 당시에는 셋 중 가장 안좋은 캐릭터가 하후연.[30] 다만 딱 한 전투. 무네시게를 얻는 전투에서 유비를 팀에 포함시켜서 보내면 시작하고 좀 지나서 둘이 특별한 대화를 한다.[31] 유비와 손상향을 본 여와는 "둘이서 그냥 신났을 뿐이잖아?"라는 반응을 보여준다.[32] 사실상 이게임 자체가 스토리 비중은 주역들 제외하면 다 공기나 마찬가지다.[33] 유선이 이유라는 설이 있는데 2편에서 6이 베이스라 유선이 등장함에도 유비와의 이벤트가 있었던 걸 보면 유선때문만은 아닐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