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대 컬렉션/잠수함
1. 개요
2013년 8월 여름 이벤트로 선행 배포된 뒤 9월 18일 패치로 드랍 혹은 건조로 입수가능해진 함종. 건조 확률이나 드랍 확률 모두 낮은 편인 비교적 희귀한 함종이다.
레어 구축 레시피를 돌리다보면 입수 가능하니 꾸준히 돌려보거나 대잠 특공대를 편성해서 1-5를 도는 게 주요 입수 방법.
2. 상세
스탯 자체(특히 방어면)는 구축함 미만의 최약체지만,[1] 뇌격 능력치가 높고 레벨 10 이상이면 일반 어뢰로도 선제뇌격을 펼치는 등 뇌격에 특화된 능력을 지닌 클래스이다.[2] 레벨 10 미만이라도 갑표적을 장비하면 포격전 이전에 뇌격이 가능하나, 야간전에서 갑표적은 컷인이 안 나오니 10레벨 넘으면 바로 산소어뢰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3] 이런 극단적인 성능 덕에 개조에 필요한 레벨이 꽤 높은 50. 예외적으로 마루유는 20레벨에, 처음부터 잠수항모인 이401은 35레벨에 개조 가능하다.
내구가 빈약한 대신 상대쪽에서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어 있는데, 잠수함은 개막폭격과 뇌격전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으며 구축함/경순양함의 대잠폭뢰 공격이나 항공순양함/항공전함/경항모의 함재기 대잠 공격이 아니라면 타격을 입히는게 불가능하다. 따라서 포격전에서도 대잠 수치가 전무한 전함과 정규항모, 중순양함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제약이 상당히 많은 함종으로, 일단 주간 포격전에서 공격을 아예 할 수가 없으며[4] 따라서 컷인도 야간전에서만 사용 가능. 주간 포격전에 참가를 못하니 연격 시스템도 사용할 수 없다. 즉 개막뇌격, 뇌격전 페이즈, 야간전에서 적을 박살내야 하는데, 뇌격의 경우에는 포격전과 달리 표적이 겹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즉 이론상 6개의 잠수함을 끌고 가도 주간전이 끝나는 뇌격전 페이즈까지 적함 2대밖에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5] 공격이 한정되었다고 하지만 좋게 말해줘도 회피수치가 높다고 할 수가 없고,[6] 장갑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내구또한 기본이 10대여서 상당히 낮다. 아군 전함, 중순양함 심지어 경순양함조차 튕겨낼 적 구축함의 포격이라도 일단 제대로 맞으면 사경을 헤맨다.
하지만 일단 야간전까지 살아남을 경우 강력함을 선보일 수 있다. 특히 야간전이라면 구축함조차 잠수함에 의미있는 타격을 거의 주지 못하기 때문에 중뇌장순양함보다 위협적일 수 있다.[7] 단, 잠수함에 걸리는 이 야간전 보정은 '''야간전으로 시작하는 전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5-3과 같은 해역을 잠수함으로 공략할 때 중대파가 발생하거나, 5-4 남쪽루트의 잠수함 야간전방을 칸무스가 돌파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
잠수함은 거의 모든 함종 중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원정요원이나 오룔 크루징을 당하곤 한다. 그나마 비슷한 연비로는 구축함급이 있는데, 화력은 일단 컷인이 터지는 상황에선 잠수함이 압도적이다. 어차피 주간 포격전에선 구축함 화력이 아무리 높아봐야 적함에 의미있는 타격을 주기 힘들다. 그렇다 보니 뇌장 수치가 중순의 화력 수치만큼 높고 선제뇌격까지 가할 수 있는 잠수함이 우위에 있다. 다만 대부분 잠수함을 해역격파용 일반적인 수상함 편대에 넣기는 힘든데, 일단 적 구축함의 공격이 잠수함에 쏠려 플래그쉽이 대거 등장하는 후반해역에선 순식간에 대파가 되며, 항모의 개막폭격의 경우 대공공격(요격)을 가하는 함선이 랜덤으로 정해지는데,[8] 잠수함은 대공수치가 '0' 고정이어서 이렇게 되면 적 항공기를 격추할 수가 없어 항공전 단계에서 심히 불리하다.[9]
대잠공격의 효율은 준수한 대잠 능력치와 소나+폭뢰 장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구축함과 경순양함 쪽이 좋다. 특히 심해서함의 경우 플래그십 경순/구축은 일격에 잠수함을 대파시킬 수 있다.
3. 최대 스텟 비교
4. 주요 활용도
칸코레의 잠수함은 흔히 미디어믹스에서 표현되는 암살자스러운 모습와는 달리, 높은 연비와 낮은 수리비, 적은 수리 시간을 통한 '''높은 회전력'''이 핵심인 함종이다. 또한 '''대잠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면역'''이며, 심지어 대잠전이 가능한 함종은 대잠전을 우선시한다는 점을 이용해 어그로를 끄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칸코레에서 유일무이한 '''어그로 탱커 역할'''도 가능하다. 수상전투기가 추가된 이후로는 잠수항모는 탱커 역할을 겸해서 제공권 보조도 가능하다.
4.1. 해역 주회
높은 회전력을 바탕으로 특정해역을 반복해서 출격하는 것. 2기 기준으로는 남서제도해역 및 항모, 보급함 격침 임무 클리어를 위해 2-1, 2-2(항모 포함) 해역을 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특히 잠수항모로 개조를 한 이후에는 개조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수리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덕분에 건조나 드랍으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잠수함이 나오더라도 해체하지 않고서 복수의 잠수함을 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보통 해역 공략용으로 사용할 잠수함은 개조를 해놓고서 퀘스트 클리어나 레벨링용으로 사용할 잠수함은 개조를 하지 않고 육성하게 된다.
4.1.1. 오룔 크루징(1기)
[11]
'''2-3 해역인 '동부 오룔해'를 1~4척의 잠수함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도는 플레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해당 해역의 절반 가량이 연료 혹은 탄약이 보급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잠수함으로 이 자원들을 회수하며 다니는 것이었다. 잠수함이 연료를 매우 적게 쓰기 때문에 연료를 모으는데는 유리했다. 자원 뿐만 아니라 남서제도해역 제해권 획득 임무나 수송선 격침 임무, 항모 격침 임무 전반도 해결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효율이 좋았다. 잠수함 레벨링 또한 겸사겸사 수행할 수 있었다.
이 플레이 때문에 일본에선 잠수함이 월월화수목금금 수준으로 혹사당한다는 네타가 유행하게 되고, 결국 오룔 크루징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져 전 세계의 제독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나가면서 니코니코 동화와 픽시브에서도 완성 태그 검색어로 따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공식 4컷 만화에서 공개적으로 오룔 크루징을 언급하거나 스태프 코멘터리에서도 거론하는 등 사실상 공식에서도 인정한 유일한 특정 해역 파밍 별칭이 되어 있다.[12] 또한 잠수함이 새로 추가될 때마다 선배들에 의해 오룔 해로 끌려가는 네타도 많다.
그러나 2기에서는 적 함대에 후기형 구축함이 등장해 안정성이 대폭 떨어지고, 자원 획득에도 다소 운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보급함도 보스전 갈림길에서만 등장하는 등 효율이 급감해 사실상 완전히 추억으로 남았다. 남서제도임무와 항모 사냥는 2-1, 연료 및 탄약 획득은 1-3과 3-2, 보급함 사냥은 2-2와 4-2, 심지어 잠수함 레벨링도 5-2에게 물려주어 굳이 오룔을 돌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4.2. 잠수함대 단독 활용
앞서 언급된 대잠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면역이라는 특성 덕분에, 이벤트 해역 등 고난도 해역에서는 6 잠수함 편성, 일명 '''잠수함대'''로 도전해보는 경우도 있다. 일단 잠수함으로 보스방에 도달할 수 있는 해역에서, 적 함대가 수상함을 상대로 살인적인 편성이지만 대잠 능력은 부실한 경우나 기지항공대, 지원함대, 선제뇌격으로 상대 구축함 등 대잠전력을 지워가면서 진행할 수 있을 경우에 사용된다. 특히 이벤트에서는 보스급 함선을 때리기만하면 일단 보스 게이지가 감소하므로 막트까지 잠수함대로 돌려버리는 경우도 꽤나 나온다.
비슷한 감각으로 연습전에서도 다수의 전함과 정규항모를 편성한 난공불락의 함대 상대로도 간단하게 전술적 승리를 따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팬덤에서는 특별히 이런 경우를 가리켜 따로 벨튀라고 부르기까지 하고 있다. 해당 행위는 이미 일본에서도 핑퐁대쉬라고 일컬어지던 것이므로, 사실상 또 다른 한일 공통 명칭이다.
4.3. 고난도 해역 탱커
- 탱킹 가능 대상: 구축함, 경순양함, 중뇌장순양함, 항공순양함, 경항모, 항공전함, 육상기지(전함 형태 제외), 부유(호위)요새, PT소귀군
이벤트 해역에서는 7척 편성 유격부대가 나오면서 조명받고 있는데, 유격부대 사령부 특성상 딱 1척만 후퇴시킬 수 있는 것을 이용해서 평소에는 제공권이나 선제뇌격으로 보조를 하다가 특정방에서 나오는 강적을 상대로 탱킹을 시전 후 장렬히 대파당한 후 후퇴시키는 방법도 나오고 있다.
단, 함재기를 운용하는 모든 심해서함을 대상으로 함재기가 없거나 전멸시, 항모 계열처럼 아예 공격이 불가능해지는 케이스를 제외하면 멀쩡히 수상함을 공격한다.
5. 잠수함을 상대하는 방법
잠수함을 상대할 경우 대잠장비를 장비하지 않으면 명중률도 낮고 명중시켜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없으니 적 잠수함이 출몰하는 해역으로 출격할 경우 충분히 대잠대책을 세우고 가자.
참고로 해역 진행중 전투 장소 진입시, 적 함대에 잠수함이 편성되어 있을 경우 주변에 '''흔들흔들 거리는 잠수함 이미지가 조그맣게 표시된다.''' 그런데 잠수함 한 기만 끼어있는 경우,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경우 잠수함 이미지가 안 나오는데도 잠수함이 나오니 주의. 진형 선택 전에 꼭 확인하여 함대에 대잠전 능력이 있더라도 최소한의 피해로 통과 가능하게 진형을 고르자.
연습전 진형 패치 이전에는 연습에서 제일 짜증나는 상대 중 하나기도 했다. 연습전에서는 진형 선택이 불가능했고 강제로 무조건 단종진으로 싸웠지만, 2013년 11월 하순에 '''연습전 진형 선택 기능이 추가 되면서''' 역으로 잠수함대는 육성 중인 구축함과 경순양함 칸무스들의 일용할 양식으로 변하였다.
2해역 일일 임무 덕분에 잠수함 4척 함대는 여전히 많은데 반해 단횡진은 대잠 능력치가 100% 적용되므로 폭뢰와 소나를 도배한 구축함/경순양함 칸무스들이 다 때려잡고 고레벨이면 2000점에 육박하는 경험치를 포식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해당 함종을 키우는 제독은 오히려 잠수함대를 상대하기 바라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 대잠 공격력 = (대잠 시너지 보정)[13] ×{(2√기본 대잠 스탯)[14] +(장비 대잠 능력치×1.5)[15] +(각 장비 개수강화치)[16] +(대잠 공격 방식)[17] }+폭뢰 보정[18]
다른 함선과 혼합배치할 경우는 보통 단종진을 선택하기 때문에 S승리 노리기가 쉽지 않지만 한 대만 넣어놓은 경우에는 S승리도 노려봄직한데, 대잠 능력치가 높은 함선에 폭뢰와 소나를 달아서 주력함대에 끼워놓으면 단종진이라도 밥값은 하지만 이 경우에는 진형을 많이 타니 T불리라도 뜨면 그냥 놓쳤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이러한 경우 이쪽 함대의 화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면 '''윤형진'''이나 '''복종진'''을 선택하면 화력과 대잠 모두 적당히 들어가니 이것도 한 방법. 윤형진은 이와 더불어 대공 효과와 기함의 피탄 확률을 줄여주는 효과도 들어가고, 복종진은 포격의 화력은 떨어지지만 명중률만은 제일 높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둘 중 재량껏 선택하자.
사전 정보 없이 칸코레를 접한 사람들은 《크림슨 타이드》나 《유령》 같은 영화에서 잠수함 대 잠수함 전투 장면이 많이 나와서 잠수함으로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이 게임 내에서 '''잠수함으로는 적 잠수함을 공격할 수 없다.'''[19][20]
5.1. 함종에 따른 대잠 설명
- 해방함: 2017년 새롭게 추가된 함종. 구축함에서 속도를 저속으로 낮추고 내구/장갑도 줄이고 뇌장까지 없앤 대신, 대잠에 특화되어 있어 선제대잠 조건이 60으로 쉽게 달성할 수 있고 연비 또한 우수하다. 다만 현재로써는 이벤트 전용 드랍으로만 풀렸다.
- 구축함: 폭뢰와 소나가 모두 장비 가능한 대잠전의 핵심. 다만 잠수함과의 싸움에서 완전한 우위를 갖추고 있지는 않다. 자세히는 잠수함의 선제뇌격을 얼마나 잘 버티느냐에 달려있는데 회피는 높으나 내구는 전투에 임하는 수상함중 가장 낮기 때문이다. 다행히 대부분의 심해 잠수함대 및 연습전 잠수함대가 제형진과 단횡진으로 나와 뇌장과 뇌격 명중률이 모두 저하되므로 높은 회피덕에 잘 피하거나 지근탄 이상으로 버티지만 간혹 단종진으로 심해잠수함이 나오거나 연습전에서 잠수함 3척 이하 편성 혹은 다른 함선이 섞여 단종진으로 고정될 경우는 주의해서 편성해야 한다.
- 경순양함: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폭뢰와 소나가 모두 장비 가능하여 구축함과 동일한 운용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내구력이 더 높아서 구축함에 비해 더 잘 버티며, 그중에는 4슬롯 경순양함도 있어서 실질적으로 대잠 딜러중에서 가장 강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연습순양함: 4슬롯 경순양함처럼 장비 슬롯이 4슬롯이라 막강한 대잠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구축함 아래의 내구력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 항공순양함 : 중순양함의 파생 함종이기 때문에 내구력은 더 좋다. 하지만 폭뢰와 소나[21] 를 장비할 수 없어 수상폭격기들과 카호관측기로 대잠 능력을 올려야하며 기본 대잠 능력치가 아예 없고 함재기 대잠 보정도 약하기 때문에 딜링은 떨어진다. 다만 카호관측기가 모인다면 준수한 대잠 딜링을 보여준다.
- 항공전함: 항공순양함과 비슷하나 전함인 만큼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하여 어지간한 뇌격은 물론 단종진 뇌격도 잘만 버텨낸다. 물론 딜량은 부족할 수 있으나, 2회 포격전으로 인해 대잠전도 2회 수행할 수 있어 구축함과 경순양함과 함께 대잠 편성을 하면 어지간한 잠수함대는 모조리 박살낸다. 마찬가지로 카호관측기가 모인다면 준수한 대잠 딜링을 보여준다. 함재기 숙련도 추가 이후에는 숙련도 >>의 수상폭격기를 모두 채워 놓으면 숙련도 시스템에 의해 크리티컬 피해 및 발동 확률이 크게 상승하여 크리티컬 발동시 4 카호관측기보다 4 수상폭격기의 딜링이 더욱 강력해진다. 즉, 안정적인 대잠 공격을 원한다면 카호관측기, 한방에 폭발적인 대잠 공격을 원한다면 수상폭격기 위주의 세팅을 선택할 수 있다.
휴가의 2차개장의 경우 오토자이로 2기나 대잠헬기 하나를 장비하면 바로 선제대잠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 경항모: 내구력도 경순양함에 비해서도 불안하고 중파당하면 대잠전도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경항모가 대잠전에서 우선시 되는 이유는 바로 사이운. 대잠전은 야간에 무적이 되는 잠수함 특성상 주간전에만 가능한데[22] 이때 T자 불리를 사이운이 차단해주어 플래그십 잠수함을 놓치는 불상사를 방지해준다. 하지만 폭뢰와 소나[23] 를 장비할 수 없어 함상공격기나 폭격기들과 대잠초계기로 대잠 능력을 올려야하며 아무래도 본격적인 대잠 장비보다 대잠이 약하지만 공격을 가능하게 하여 필수적인 함상기나 저 사이운을 장비하게 되면 대잠 딜링이 많이 약해진다. 그나마 항공전함에게 몰아줘야하는 카호관측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삼식 지휘연락기라도 챙길 수 있는 것이 다행이다.
- 호위항모: 경항모의 준카테고리로 타이요급과 즈이호改二乙, 갬비어 베이가 해당된다. 대잠수치 65를 충족하면 선제대잠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대잠전에 동원할 수 있다.
- 수상기모함: 경항모와 달리 기본적인 폭뢰를 장비 가능하다. 다만 대잠전을 수행하려면 수상폭격기가 필수. 사실 소나도 제한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현재 랭킹 보상인 영식수중청음기라서 사실상 사용 불가라고 보면 된다. 그나마 아키츠시마는 다른 소나를 장비할 수 있다. 일단 한정적으로 폭뢰+소나 보정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기본 대잠 능력치가 아예 없고 함재기 대잠 보정도 폭뢰 투발보다 약한데다가 수상폭격기도 필요해서 폭+소 보정을 받아도 딜링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거기다 경항모처럼 딜은 떨어지지만 사이운이라는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내구력도 떨어져서 그리 추천되지 않는 함종.
- 강습상륙함(아키츠마루): 기본적으로 경항모의 열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사이운도 불가능하고 그나마 함상기 없이도 대잠전을 수행가능하지만 3슬롯이라 효율성은 글쎄올시다. 하지만 아키츠마루가 대잠전에서 중요한 이유는 모든 대잠초계기들을 가지고 오는 유일한 함선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대잠 딜러로써는 추천되지 않지만 항공전함과 경항모 등의 대잠 능력을 올리는데는 매우 필요하다.
6. 여담
현재까지 나온 잠수함은 유보트를 제외하고 전원 스쿨미즈. 유보트도 로-500이 되면 스쿨미즈가 되고 이무야와 고야, 시오이는 여기에 세라복 상의'''만''' 착용하고 있는 패션 감각을 자랑하고, 이쿠나 하치, 마루유는 아예 스쿨미즈만 입고 있다. 캐릭터는 대체적으로 구축함보다도 연하의 어린애들. 구축함들이 외모는 로리해도 성격은 그럭저럭 성숙한 반면 잠수함들은 진지한 언니 느낌인 이무야와 애늙은이 느낌이 나는 하치를 제외한 모두가 성격도 어린애다운 편이다. 그런데 가구 중 진수부 카운터 바가 공개되면서 대반전. 상당수가 주스나 전투식량을 먹는 구축함들에 비해 어찌된게 잠수함들은 전원 술을 마셔댄다(...) 특히 이19는 준요와 동급의 짬뽕파. 하지만 의외로 구축함 아이들보단 계급이 높은 것으로 대우받는다. 아무래도 야간전에서 은폐 상태로 대형함 박살내는 특작요원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에 비유해 볼 때 구축함들이 해병이라면 잠수함들은 유령 요원에 비유할 수 있을 듯?
여담으로 '''함대 컬렉션 밸런스 패치의 반절에는 잠수함이 있었다.''' 블랙 진수부 플레이라는 단어의 기반이 되었던 기함은 절대 굉침당하지 않는다는 것과 조합해 피로 & 대파상태의 잠수함을 기함에 넣어서 상대측 경순양함 이하의 급들의 공격을 완전히 막아버리고 돌리는 경험치 노가다(자세한 사항은 후술)를 막기 위해 기함이 대파상태가 되면 출격불가/강제 퇴각조치 되며(공식 4컷 12화에서도 다뤘다), 잠수함 단기돌파를 이용한 간단한 해역 클리어를 막기 위해 통상해역에 정예나 기함급 경순양함이 배치되기도 했다.[24]
또한 2013년 11월 대잠장비 상향 패치와 연습전 진형 선택 가능 패치도 잠수함 칸무스 종류가 늘어나면서 생긴 연습전에 잠수함 여러 척 걸어놓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강제로 단종진으로 선택되는 이전 연습전 때는 상대쪽에 개조된 잠수함 4척이 떡하니 있으면 대잠 원톱 이스즈 2차 개장이 홀로급 소나와 폭뢰를 달아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그야말로 미치고 팔짝 뛰는 명중률과 공격력으로 제독들의 속을 박박 긁어 놓았으나 패치로 이제 단횡진의 이름으로 정의의 철퇴를 내리칠 수 있으니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 덕분에 연습전에서는 전함과 정규항모를 농락하는 잠수함 < 그 잠수함을 잡기 위한 구축함과 경순양함 < 그 구축함과 경순양함의 두개골을 쪼개는 전함과 정규항모 식의 상성관계가 주간전에서 성립하게 되었다.
하지만 주간전에서 못잡으면 그냥 속편히 포기하자. 야간전 들어가면 진형효과가 없어지고 잠수함이 받는 방어 보너스가 막대해지기 때문에 딸피 마무리 지으려다 상대방 컷인맞고 괜히 피해만 늘고 전술적 패배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잠수함의 경우 어차피 장비할 수 있는 무장이 어뢰뿐[25] 이라 쌍어뢰 컷인이 빈번하게 날아오고 '''고야 改 같은 경우 행운이 50'''이라서 밥먹듯이 컷인이 날아온다.
개발진은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잠수함을 이용한 이 모든 꼼수들이 의도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껏 새로운 함종으로 등장시켰는데 메리트가 없으면 아무도 안써줄까봐 걱정돼서 그랬다고. 최초 이벤트 캠페인의 주역이었던 수상기모함의 트라우마[26] 가 남아있었나 보다.
7. 잠수함
잠수함 명칭에 있어서 伊#은 영어권에서는 I-#으로 통하니 고증관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
담당 성우는 이58/이168이 나카지마 메구미, 이8/이19가 미사토(성우), 이26이 오구라 유이, 이401이 이세 마리야, 마루유가 노토 마미코, 로500이 카야노 아이.
7.1. 해대(海大) 6형 잠수함
- 1번함 이168 (伊168) (도감 No.126) : 항목 참고
7.2. 순잠 을형 잠수함
7.3. 순잠 을형 개2 잠수함
- 3번함 이58 (伊58) (도감 No.127) : 항목 참고
7.4. 순잠 병형 잠수함
- 7번함 이47 (伊47) (도감 No.???) : 항목 참고
7.5. 순잠 3형 잠수함
- 2번함 이8 (伊8) (도감 No.128) : 항목 참고
7.6. 삼식잠항수송정
- 마루유 (まるゆ) (도감 No.163) : 항목 참고
7.7. 독일 해군 공여 잠수함
8. 잠수항모
보통 잠수함 중 이168을 제외한 나머지 이58, 이19, 이8, 이26을 50레벨에 개장하면 잠수항모가 되며 센토쿠급의 이401과 순잠 갑형 개2의 이13, 이14의 경우 처음부터 잠수항모 상태이다.[27] 다만 항공전함 등과 같이 항공모함다운 스펙은 기대하지 말자. 잠수항모의 경우 수상기를 슬롯당 한 기 밖에 실을 수 없다. 즉 다 채워도 2기가 한계. 수색폭격 지원시 경항모의 약점인 낮은 맷집을 잠수함의 특성으로 극복하고 덤으로 적 경순양함 이하의 공격을 자신에게로 돌리는데 사용하는 것이 정석. 참고로 잠수항모로 개장하고 나면 수리시간이 기존 수리시간에서 '''2배로''' 길어지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하자(물론 그래도 구축함을 제외한 다른 함종에 비하면 엄청나게 짧은 시간이다. 같이 대파가 나도 80렙의 경우 정규 공모는 수복에 평균 20시간이 걸리는데 잠수 항모는 길어봐야 2시간 반정도).
사용 방법에 따라서 개조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레벨링 중 타함 피탄 방지를 위한 고기방패 역할[28] 로 사용하는 거라면 [29] 개조하지 않는 편이 당연히 이득이나, 잠수함대를 편성해서 공세적으로 운용할거면 능력치 상승이 커서 개장하는 것이 낫다. 보통은 잠수함이 쌓이면 1~2척 개장해서 연습전의 벨튀를 위해 잠수함대결전(...)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6-1 해역에서 잠수함대를 편성해야하는 것이 알려지고, 2015년 겨울 이벤트 엑스트라 2해역에서 잠수함이 소용돌이를 피해가는 조건이 됨으로써 (특히나 이58) 고렙 개장 잠수함의 활용도가 올라갔다.
8.1. 센토쿠급 잠수항모
8.2. 순잠 갑형 개2 잠수함
[1] 하다못해 구축함 최약체인 무츠키급 구축함도 잠수함보다 내구력, 체력, 회피가 더 높다.[2] 다만 일반함에 비해선 뇌장수치가 상당히 높긴 하지만 키타카미, 오오이로 대표되는 중뇌장순양함보다 낮다.[3] 어차피 어뢰를 하나만 쓸 거면 어뢰가 있어도 컷인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뇌장치가 갑표적과 같으면서 명중까지 주는 5연장 산소어뢰가 없는 이상 갑표적이 나을 수도 있다.[4] 하다못해 주포라고는 하나도 안 넣은 수상함도 주간 포격전, 뇌격전에서 공격이 가능하다.[5] 단 야간전의 경우 일반 수상함처럼 개별공격판정이 들어간다. 따라서 한대의 함선에 뇌격이 편중되는 현상이 없다.[6] 그래서 적 엘리트, 플래그쉽급 구축함이 뜨면 도망다녀야 한다. 실제 잠수함이 피격함이 아닌 '제대로 된' 활약을 할 수 있는 해역은 첫방이 아니면 상대적으로 구축함이 적은 2-3이나 4-2 정도의 상당히 제한된 해역이다.[7] 재수가 나쁠 경우 적 전함의 포격에 중뇌장순양함이 맞아 대파가 떠서 중뇌장순양함이 침묵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야간전에선 대파가 나면 공격을 못한다). 반면 잠수함은 거의 그런 경우가 없다.[8] 단 함전기를 탑재한 항모는 같이 자동으로 참전[9] 비슷한 경우가 중뇌장순양함인데 키소는 대공이 준수한 편이지만 키타카미, 오오이의 대공은 절망적이다. 대공까지 어느 정도 챙기겠다면 키소, 어뢰에 올인한다면 하이퍼즈가 사용된다.[10] 극한의 효율을 따지면서 연탄원정을 보낸다면 개장전에는 탄소비가 5로 절반이므로 개장전의 마루유를 이용하는것이 더 효율적이다.[11] 와타모테 TV판 5화 ED를 개사한 것으로, 원본은 이곳(니코동 로그인 필요). 오리지널인 TVA ED사이즈 버전은 무츠(함대 컬렉션) 항목 참고.[12] 그 백미를 이루는 게 2014년 만우절 이벤트였는데, 타입문과의 콜라보 영상인 네로황제의 칸코레 플레이에서 자원이 떨어지자 '''내일도 오룔 크루징!''' 이라면서 또 고통받는 고야의 모습이 나오기까지 했다.[13] 캡 후 보정.[14] 소수점 이하 버림.[15] 주포, 수상정찰기, 전탐 등의 대잠 능력치는 장비가 아닌 기본 대잠 스탯에 합산된다.[16] ★1에서 +1, ★4에서 +2, ★9에서 +3 정도.[17] 폭뢰 투발=13, 함재기 출격=8.[18] 95식 +1, 2식 +2. 캡 후 보정.[19] 게임 내의 함선이 활동한 시기인 제 2차 세계대전기에는 유도 어뢰가 발전하지 못해서 잠수함의 어뢰로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20] 사실 잠수함의 뇌격은 잠수함 혼합 함대 상대시 적 수상함이 모두 전멸해 잠수함만 남았을 경우 잠수함에게도 타겟팅은 되긴 한다. 그러나 무조건 MISS가 뜨므로 사실상 장식이다.[21] 랭킹 보상인 영식수중청음기 제외.[22] 연합함대는 야간전에도 대잠이 가능하다.[23] 랭킹 보상인 영식수중청음기 제외.[24] 참고로 13년 11월 이벤트 해역 최종보스 해역에서 지원함대와의 조합으로 보스의 HP를 깎는 전법은 봉쇄되지 않았다. 1~2전째의 대잠공격에서 피해를 얼마나 줄일 수 있냐가 관건으로, 3전째와 보스전에서는 대놓고 대잠능력 없는 함들만 배치돼서 호구 인증을 해 주신다. [25] 소나와 수상기, 갑표적도 장비 가능하지만 잠대잠이 안 되는 칸코레 전투상 소나는 의미가 없고 수상기는 1기라서 큰 의미가 없으며 갑표적은 무장으로 취급하지 않는다.[26] 칸코레가 유명하지 않던 2013년 6월 최초의 이벤트는 E1부터 전력 게이지가 회복되는 충격과 공포의 사양이었고, 수상기모함이 없으면 이상한 항로로 접어드는 저주받은 해역이었다. 해역 보상은 응급수리여신, 46cm3연장포와 일반 건조로도 얻을 수 있는 쇼카쿠, 그리고 신덴改. 이후 패치로 루트 조건에 경항모를 포함시켜 난이도를 낮추었고 46cm3연장포나 쇼카쿠도 당시엔 웬만큼 운이 좋거나 상위권이 아니면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짠 보상은 아니였다.[27] 이는 이58, 이19, 이8 등 순잠형 잠수함의 경우 함재기 탑재기능을 빼버린 병형을 제외한 대부분이 수상정찰기를 탑재가능했던 역사적 사실 때문이다. 물론 이401을 제외하면 단순히 수상기를 장비했기에 게임상에서 편의상 잠수항모로 구분된 것 뿐으로 센토쿠급처럼 본격적인 잠수항모 용도로 건조한 함선돠는 용도 자체가 달랐다. 한편 이13등 순잠 갑형의 경우 실제 역사에서는 다른 순잠형과 마찬가지로 잠수항모가 아닌 일반 잠수함으로 분류되었지만 게임상에서는 센토쿠급의 축소판 대용이라는 건조의 유래를 고려했는지 개장 전부터 잠수항모 상태로 분류되고 있다.[28] 전함과 항모, 심해서함 경항모를 제외한 모든 함은 최우선적으로 잠수함에 폭뢰 혹은 항공 폭뢰 투하를 우선시 한다. 심지어 뇌장순양함이나 항공순양함(수상폭격기 장비시), '''항공전함(수상폭격기 장비시)'''도 달려들기 때문에 견딜 수만 있다면 엄청난 수준의 총알 자석으로 활용 가능하다.[29] 왜 이 말을 쓰냐하면, 일반적으로 잠수함을 수상함대에 섞어서 파밍하거나 해역개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펙도 낮고 회피도 낮은 만큼 후반해역 첫방에 종종 등장하는 플래그십 구축함을 만나면 대파할 확률이 무진장 높아지기 때문. 반면 잠수함대에 수상함을 한두척 넣으면 이 한두척이 적 전함이나 항공모함에게 다굴을 맞는다. 때문에 애초에 잠수함은 잠수함끼리 쓰거나 아예 편성하지 않거나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