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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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용과 같이 1
2.2. 용과 같이 2
2.3. 용과 같이 3
2.4. 용과 같이 4
2.5. 용과 같이 5
2.6. 용과 같이 6
2.7. 용과 같이 7
3. 기타


1. 개요


'''伊達 真(だて まこと) / Makoto Date'''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1][2][3]/빌 파머[4]
일본 경시청 조직범죄 대책부 제4과 형사로 계급은 경부보. 나이는 1편 기준으로 41세.[5]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시발점이 되는 도지마 소헤이 살인사건의 수사를 담당했다. 실사판 영화인 용이 간다에서는 놀랍게도(?) 마츠시게 유타카가 맡았다.[6]

2. 행적



2.1. 용과 같이 1


도지마 소헤이 살해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된 키류 카즈마를 취조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 키류는 돈이 궁해서 이래저래 트러블이 있었다가 살해했다며 순순히 죄를 인정하는 식의 진술을 되풀이 하는데, 야쿠자들의 수법도[7] 잘 알고 있었거니와 키류가 조만간 독립해 자신만의 조직을 만들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뜬금없이 두목을 죽이는 일을 할 이유가 없다며, 누구를 감싸려고 이러는 것 아니냐며 추궁한다. 그러나 동료 형사가 '야쿠자들 일에 누가 신경쓰겠냐? 얼른 사건 덮자'라며 재촉하자 결국 수사를 포기한다. 그러다 키류가 카자마 신타로에게 사죄의 말과 사와무라 유미의 반지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자 내가 왜 네 말을 들어줘야 하냐는 식으로 무시한다. 그러나 키류가 묵묵히 알겠다고 하자 잠깐 멈추고는 '''"약속은 못하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뜬다. 형사답게 야쿠자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도, 키류가 보통 야쿠자가 아님을 알아본 걸로 보인다.
그러다 10년이 흘러 작중 현재의 시점, 동성회 3대 회장 세라 마사루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카자마 살해 미수까지 뒤집어쓰고 동성회 조직원들에게 쫓기게 된 키류를 차에 태워 도망가게 해 준다. 현재 시점에선 10년 전 수사 때 너무 윗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강력반[8]에서 조직범죄대책부[9]로 전출되었고, 그것 때문에 아내가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가기까지 했다. 다테는 키류 때문에 자기 인생이 망했다고, 나도 너처럼 문제아 취급을 받는다며 자조하면서도, '넌 유미를 찾아라, 난 100억엔을 찾겠다'라며 협력하자고 권장한다. 그리고 키류에게 큰 도움이 되는 핸드폰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이후 사와무라 하루카가 등장한 시점부터는 키류 대신 하루카를 맡는 한편, 경찰 내부에서 사건의 단서를 얻기 위해 뛰어다닌다. 그러나 경찰의 상층부가 옛날 사건 들쑤시지 말라는 둥, 손을 떼라는 둥 압박을 해오자 조사를 점점 진행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스도 준이치라는 감시역까지 붙어서 더욱 곤란해졌다. 그나마 유일한 단서였던 사와무라 미즈키가 이미 죽었음을 알아내기는 했다.
한편으로는 아내와 함께 떠나간 다테 사야와도 재회하게 되는데 딸의 행동은... 심지어 키류를 상대로 매춘까지 하려 했었다. 정확히는 사야가 스타더스트의 호스트인 쇼타에게 빠져 있었는데, 이 쇼타란 녀석은 월급을 가불해 달라는 등, 사장인 카즈키도 모르는 거액의 빚을 지고 있는 등 뒤가 구렸다. 이에 다테는 위험을 직감하고 사야와 만나던 쇼타를 때려눕히지만, 오히려 사야에게 '이제와서 아버지 행세를 할 참이냐'며 욕을 먹기만 한다.
나중에 쇼타의 본거지를 알아내고 돌격했다가 연락이 두절되자, 사야는 걱정되는 마음에 키류에게 다테를 찾아달라고 한다. 이에 키류가 사야와 함께 쇼타의 본거지에 도착하자, 사실 쇼타는 야쿠자와 결탁하여 사채업을 하고 있었던 게 밝혀진다. 즉 사야를 비롯한 여자들에게서 돈을 뜯어낸 것. 쇼타가 다테에게 사야를 파느니 마느니 조롱하자, 다테는 "나는 걔 아버지다. 손끝 하나 대지 마라. 그리고 나는 경찰이니 죽일테면 죽여라. 일본 경찰은 그만큼 무능하지 않다."라고 말한다. 이를 다 듣고 있던 키류가 난입하면서 쇼타는 개털리고(…), 사야는 다시 평범한 여고생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테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하자, 다테는 이제야 여고생다워졌다며 말한 후 싸닥션을 날리지만 "나는 아버지로서 최악이겠다만 너는 너 자신을 좀 더 아껴야 한다. 그리고 네가 위험에 처하면 어디든 가겠다"며 말한다.[10]
이후엔 사이노카와라에서 삼도천 꽃장수와 함께 하루카를 데리고 있다가, 사화의 라우 카 롱의 사주를 받은 길거리 갱단원에게 뺏기고 만다.

그러나 감시역으로만 알았던 스도는 사실 다테의 조사를 이미 알고 있었고, 오히려 이를 응원하는 입장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런 태도를 다테 형사에게서 배웠기 때문.''' 이후 스도와 함께 헬리콥터를 탄 뒤, 밀레니엄 타워 옥상에서 대치하고 있던 키류와 진구 쿄헤이 사이에 나타나 진구의 죄목을 줄줄 읊어준다. 그러나 진구가 이끄는 MIA 조직원들이 사격하는 바람에 퇴장한다.
하지만 모든 사건이 종료된 후 스도의 부축을 받으며 나타나서는 키류를 체포하려던 경관들을 물리친다. 그러나 키류가 니시키야마 아키라, 사와무라 유미, 카자마 신타로, 타나카 신지등 동료이자 아우, 친구 모두 죽어서 살아갈 희망 따위 없다며 체포하라고 하자, '''정말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워라'''라며 격려한다.[11]
이후 동성회 회장에서 취임식과 퇴임식을 동시에 치른 키류가 도망갈 수 있도록 차를 몰아준 뒤, 하루카와의 약속장소에 내려준다. 이후 키류가 '당분간 떠나 있겠지만, 누군가 정말로 원한다면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하자 자신은 사야와 다시 가정을 꾸려보기로 했다며 대화를 주고받는다. 이후 작별의 악수를 나눈 뒤 '이번엔 경찰과 얽히지 마라'며 우정어린 충고를 해 준다. 이에 키류는 지금은 사고치지 않을 이유가 있다며 대답한다.
사족으로, 극의 시련 투기 10번째는 이 양반으로 잡몹 3명을 쓰러트리는 건데, 걸어 다닐 땐 취한 사람 마냥 걸어다니질 않나, 기본 공격 몇번 하면 헥헥거리질 않나, 회피라고 있는게 수구리기...

더불어 은근 자뻑 기질도 있는지 어느 잡지사 기자가 불량 꽃중년 취재를 한다며 키류, 삼도천 꽃장수와 다테를 물러 인터뷰를 할 때 서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뿜는다.

2.2. 용과 같이 2


1편에서의 '업적' 때문인지 경찰 내에서는 유명해진 모양이다. 지나가던 여경이 알아보고 이라고 할 정도이며, 키류를 도와 진상을 밝히려고 상부의 지시를 무시한 게 반장 얼굴에다 경찰 배지를 던졌다는 수준으로 뻥튀기되었다(…). 그러나 공안으로 옮긴 옛 선배 카와라 지로[12]와 마주치는데, 그를 '귀신 카와라' 라고 부르거나, 바에서 키류와 대화를 할 때 카와라가 과거에 무기밀매와 관련하여 '''불법 체류자들'''을 단속하면서 그들을 여럿 쏴죽였다[13] 고 털어 놓는 것으로 보아 하니 그를 그다지 좋게 기억하진 않는 걸로 보인다.
어쨌든 카와라가 '스도 준이치가 부른다'고 했기 때문에 그와 함께 경시청 지하 3층으로 가서 스도와 공안2과 반장인 쿠라하시 와타루를 만난다. 그리고 테라다 유키오의 장례식을 필두로 벌어지려는 듯한 음모를 막기 위해 오미 연합을 감시하는 4과와 해외조직을 감시하는 2과가 협력중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문제는 그래서 맡게 된 임무가 바로 카즈키를 감시하는 것이었다. 카즈키는 사실 '강진우'란 한국인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작년의 사건으로 다테와 친해졌으니 그걸 이용해 진실을 파악하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다테는 키류 일행과의 친분과 경찰로서의 의무 사이에 껴서 고생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키류 일행과의 친분을 택했는지, 카와라와 함께 스타더스트에 가서 카즈키를 만나고는 "1년 전의 사건 때문에 카무로쵸 내의 모든 성인업소에 일제단속이 벌어지고 모든 외국인을 단속할 예정이다. 그러니 영업정지를 당하기 싫으면 당분간 클럽을 닫아라."라고 충고한다. 카즈키는 약간 당황하지만, 1년 전의 인연 때문에 미리 귀띔했다는 얘기를 듣자 감사를 표하고 알리러 떠난다. 그런데 이는 카와라의 계략으로, 만약에 카즈키가 정말 어떤 해외조직의 일원이라면 바로 그 일당에게 알릴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카즈키는 호스트들에게 영업 종료를 알리고 클럽 문을 닫지만, 카와라와 다테가 일부러 등을 돌린 틈을 타서 클럽 밖으로 뛰어간다. 그러자 카와라와 다테는 즉시 카즈키를 쫓아간다.
그래서 쫓아가 보니 거기엔 카즈키가 두 명이나 있었고, 얼마 안 가 모종의 제보[14]를 받고 온 키류까지 나타나자 당황한다. 이 때 카와라가 당황하지 않고 한 카즈키를 향해 총을 겨누며 무작정 자백하라고 하자, 다테는 카와라의 난폭한 경력을 알고 있었기에 총을 꺼내 카와라를 겨눠 막는다. 그러나 그 틈을 타 가짜 카즈키(강진우)가 진짜 카즈키와 카와라를 쏴 버리자, 카와라의 지시에 따라 강진우의 머리를 노려 쏜다. 그러나 긴장했던 탓인지 이마만 스치게 되고, 분노한 강진우에게 총을 맞을 뻔 하지만 총소리를 듣고 나타난 사야마 카오루 덕에 살아난다.
이후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경찰과 협력하자는 사야마와 달리 뭔가 큰 음모가 있는 것 같다며, 다테 본인은 카와라를 들쳐업고 카즈키를 둘러멘 키류와 함께 경찰을 피해 에모토의 진료소로 향한다. 이후 계획을 상의하기 위해 경찰이 모를법한 "밴텀(Bantam)"[15]에 모여 키류와 함께 작년처럼 술을 마시다가 사야마의 상관인 벳쇼 츠토무가 오랜 옛날에 도쿄 공안 4과의 반장이었던 점, 카와라가 자기 앞에서 사람을 죽였던 점 등 과거를 털어놓는다. 15년 전 다테가 처음 도쿄에 왔을 때 팀장이었던 카와라와 함께 불법이민자 사건을 수사했는데, 이 때 카와라가 불법이민자들을 무작정 사살하는 걸 보고 큰 반감을 가졌고 지금까지도 용서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키류와 카와라가 에모토의 진료소를 습격한 두 한국인을 족쳐 진권파라는 조직 이름을 알아내자, 바텐더 토베가 계속 들락날락하며 전화를 하는 게 수상하다면서 바텐더 뒤에서 키류와 사야마의 사진을 찾았다며 보여준다. 이후 키류가 토베를 추궁하는 동안 잠시 "세레나"로 피해 있다가, 강진우를 쐈던 게 CCTV에 남아서 유력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CCTV는 각도상 다테가 (가짜) 카즈키를 쏘는 게 명백했고, 현장에서 나온 총알도 다테의 총에서 나온 것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다테는 퇴직한 상태라 총기 소지가 불법이었고, 경찰청에서는 언론에 알려질 경우 다테에게 뒤집어씌울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도망자 신세가 된다.
한참 뒤, 회의를 나눴던 경시청 지하 3층의 보관실에서 옛날 기록을 뒤져보다가 도지마구미가 진권파를 몰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때 카와라가 나타나 자신과 벳쇼가 당시 몰살 사건을 수사했음을 알려주고는, 갑자기 배지를 내놓더니 "내 역할은 이제 끝났다. 나머지는 너에게 맡긴다."고 하고는 자리를 뜨자 당황한다. 그 사실을 키류와 사야마에게 알려준 후, 본인은 다시 잠수를 탄다(…). 그러다가 진권파의 생존자 지영민이었음이 밝혀진 쿠라하시에게 잡히게 되고, 지영민의 전화를 받은 키류와 사야마가 나타나자 폭탄이 있다며 쏘지 말라고 한다. 이후 지영민이 키류에게 발리고, 카와라가 사야마를 구하기 위해 총을 맞자 카와라에게 모든 진실을 듣게 된다. 즉 앞서 말했던 불법이민자를 모두 죽였던 그들이 진권파였기 때문이었다.
이 때 쿠라하시의 시신에서 경찰보다 앞서 디스크를 빼돌렸고, 키류 일행과 함께 삼도천으로 피했을 때 사야마에게 디스크를 넘겨줬다. 그러나 사야마가 노트북으로 해독하는 데에 실패하자, 도쿄 경시청에 첨단장비가 있다며 소개해 준다. 그러나 삼도천 꽃장수가 지금 상황에서 경시청이 협력할 리 없다며 한탄하자, 사야마가 엄마[16]와 함께 오사카로 돌아간다는 말을 듣고 거기 경시청에서 해독하면 되겠다며 제안한다.
이후 키류와 함께 수술을 마친 카즈키의 병문안을 갔다가, 카즈키가 무려 반 년이나 감금되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다. 그리고 카즈키로부터 진권파가 카무로쵸를 날려버릴 계획을 자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경악한다. 한편으로는 사야마에게 넘겨줬던 디스크를 복제해서 스도에게 해독을 시켰다가, 사야마와 고다 류지가 함께 언급이 된 걸 보고 키류에게 알려주며 혹시 이들이 친남매가 아닐까 하고 걱정한다. 이 때 타이밍 좋게 사야마가 들어오자, 스도와 짜고 몰래 서류를 숨겨 사실을 은폐한다. 그러나 사야마는 이미 이 점을 알고 있었는지, 키류와 다테에게 따로 노트북을 남겨 사실을 알린다.
이후 스도, 하루카와 함께 헬기를 타고 카무로쵸 힐즈 공사장에 고립된 키류와 류지, 사야마를 구하기 위해 나타났으나 폭탄의 폭발 범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뜨게 된다. 그러나 나중에 그 폭탄이 가짜였기에 살아난 키류 일행과 함께 2편의 오프닝 장소가 된 공동묘지에서 후일담을 나눈다.
1편과 마찬가지로 협력자 포지션에 그쳐서 그런지 실질적인 역할은 거의 없다. 아마노 빌딩 옥상에서 강진우를 잠시 제압한 게 전부.
여담으로 서브 퀘스트에는 전작에서 화해한 사야를 위해 인터넷을 개통해주기로 하는데, 키류는 얼떨결에 이를 도와주다가 저렴한 가격에 모뎀을 제공해준다는 낚시를 하여 바가지를 긁어 뜯어내는 악덕 사기꾼들에게 걸려든다. 당연히 열받은 키류는 모조리 떡실신을 시키고서는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은 후 떠나지만 이후에 다테가 요즘 저렴하게 인터넷 개통을 해준다는 사기 수법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전문가와 상담해 인터넷 개통을 했으니 키류도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라는 연락을 하고 끊는다. 이에 키류는 내가 이 인간 도와주려다 이게 뭔 고생이냐며 속으로 투덜거린다.

2.3. 용과 같이 3


'''사건이 벌어지는 곳에 키류 카즈마가 있나니, 어때, 오랜만에 한 잔 들지 않겠나?'''

3편에서는 경찰을 나와 자유 기고가(프리 라이터)가 되었다.
키류에게 다이고 피격 이후 동성회의 상황과 칸다, 하마자키, 미네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하고 국회의사당에서 키류가 타미야 국방장관을 만날 때에도 함께 했다. 카시와기가 피습당한 후 경찰의 오해를 받은 키류를 뉴 세레나로 안전하게 피신시켜 주는 등 비중이 높진 않지만 여러 상황에서 키류를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이다.
서브스토리긴 하지만 뉴 세레나의 새 주인이 된 마마에게 프로포즈를 하신듯 하다.[17] 그리고 키류는 그 과정에서 큐피트 비슷한 역할을 해주었다.

2.4. 용과 같이 4


개인사정으로 뉴 세레나를 비운 마마를 대신해 가게를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 라이터로써의 일도 계속 해나가고 있다.
키류를 비롯한 일행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제공한 것은 물론 본작의 최종 흑막에게 치명타를 먹인 폭로 기사를 작성해 스도를 포섭. 경찰 헬기로 대량 살포해버리며 쐐기를 박아주신다. 엔딩에서는 다시 형사로 복직해 스도 쥰이치. 타니무라 마사요시와 같이 일하게 되었다고 하는 듯.

2.5. 용과 같이 5


4편 사건 이후로 다시 형사로 복직해 활동 중.
사에지마 파트에서 감옥으로 이송을 앞둔 그에게 "아이러니하지만 그 옛날 강건했던 동성회의 부활은 우리 경찰에게도 필요한 일." 이라 말해주며 그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최종장에선 세레나에서 본작의 흑막이 주선한 일련의 음모를 피해 빠져나온 사에지마와 부상을 입은 키류를 챙겨주며 솔직한 소회를 밝히다가 뒤늦게 도착한 아키야마 슌으로부터 사건에 관련된 설명을 듣는다.
결국 딱히 무어라 소회할만한 활약상은 없다(...).

2.6. 용과 같이 6


'''젠장할...! 어째서... 어째서 너만 매번 이런 꼴을 겪어야 하는거냐...!'''[18]

'''터무니 없이 무거운 짐만 남겨놓고 가버리다니...''' '''바보 같은 녀석...'''

출소 후 하루카의 행방을 찾고자 카무로쵸로 돌아온 키류 카즈마에게 거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동안의 사정을 대략적으로 설명해준다. 그를 도와서 하루카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에 그녀가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고 아들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키류와 아키야마에게 전해준다.
이후로는 뉴 세레나를 아지트로 삼아 키류 및 히로세 일가의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며 긴밀히 조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9] 동료 형사인 혼죠와 함께 하루카 모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지만 흑막에 매수된 경찰들에 의해 부상을 입는다.
엔딩에서는 키류가 병실에서 흑막과 연관된 정치인과 담판을 짓던 중 "당신의 힘으로 이 병원에서 발행한 사망진단서를 끊어달라."는 요구를 하자 안으로 뛰어들어와 '''"그런 짓을 한다면 다시는 하루카와 하루토를 만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를 만류하고 다그치지만 결국 그의 결심을 바꾸진 못하고 두 사람의 거래에서 증인 비슷한 역할이 된다.
그로써 결국 키류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아는 유일한 사람[스포일러]이 된다. 직후 뉴 세레나에서 만난 아키야마가 키류의 시체를 확인했는지 여부를 묻자 "그가 고아 출신이라 일가친척이 없는만큼 경찰이자 오랜 지인인 내가 입회해 확인했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아키야마는 "나중에 진실된 대답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라 답하며 다테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눈치채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7. 용과 같이 7


15장에서 7편의 주요 인물중 하나인 전직 형사 아다치가 자신의 형사 동료가 아지트를 마련해줬다며 뉴 세레나를 언급한다. 그리고 뉴 세레나에서 아다치를 맞이해주며 등장.
아다치와는 경찰 시절 선후배 관계인지 그에게 정중히 대하며 이런 일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아다치에게 "이런 일은 익숙하다" 라며 씁쓸한 답변을 한다. 그리고 카스가를 보며 내가 아는 누군가와 눈빛이 닮았다고 힘내라는 격려를 해주고선 이 곳은 안전하니 편히 쉬라는 말과 함께 퇴장. 사실상 우정출연에 가까운 역할이다.

3. 기타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의 조력자로써 시리즈 내내 개근했던 캐릭터이지만 그 노고에 비해선 이상하리만치 인기가 없는 인물. 사람은 좋지만 너무 열정만 앞서서 쓸데 없는 짓을 하거나 발암짓도 은근히 해대는 모습도 인지도를 낮게 만드는 데 한 몫하는 듯 하다.[20][21] 야마지 카즈히로 본인 역시 용과 같이 6 녹음 코멘터리에서 이러한 다테의 비중을 가지고 자학(?)을 했다.
1편부터 6편까지 등장하며 키류의 최측근 조력자 역할을 하였지만 의외로 제로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22]
한국판에서는 원판과는 달리 키류가 다테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는 일본에서는 보통 나이보다는 사회적 지위나 상황에 따라 반말/존댓말을 사용하기에 키류의 무분별한 반말 사용이 위화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한국어로 그대로 번역할 경우 나이가 한참 위인 어른 들에게도 반말을 하는 무례한 사람처럼 보이게 되기에 씨(さん)를 붙이거나, 어느 정도 예의를 차리는 사람들에게는 존댓말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에서의 반말은 한국어의 반말의 느낌과 더불어 경우에 따라서는 -요로 끝나는 가벼운 존대의 문장의 느낌도 일부 포함하는 조금 더 넓은 범위에 사용된다.[23]

[1]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길드 테조로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촬덕들한테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카라스마 케이로도 알려져있다.[2] 용과 같이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스토리 트레일러의 나레이션을 맡았다.[3] 여담으로 5편의 주요 캐릭터 박미려의 성우 박로미와 2020년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4] 모두가 그 '''구피'''로 잘 아시는 분이라서 이것을 알아채리는 서양 팬들은 '''충격과 공포'''로 반응했다고 한다. 7편에서도 복귀하는데, 1편보다는 더 허스키한 느와르 탐정 목소리로 연기해서 좋다는 평이 많다.[5] 1964년생으로 마지마 고로, 테라다 유키오와 동갑이다. [6] 아웃레이지 파이널에서 형사를 맡았다.[7] 흔히 말하는 도마뱀 꼬리 자르기. 야쿠자 간부들이 감옥에서 출소하면 이것저것 다 챙겨주겠다는 조건을 달고 부하들에게 범죄를 명령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 바닥이 그렇듯이 말만 그럴싸하고 실제로 챙겨주는 일은 거의 없다(…).[8] 일본에서의 명칭은 수사 1과[9] 당시에는 수사 4과로 불리며 그야말로 경시청 형사부의 말단이었다. 다테가 키류 출소후에 보여준 명함에도 경시청수사4과 라고 적혀있다. 원래 소속이던 수사1과가 경시청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형사부의 최고 핵심전력으로 대접받는 반면 수사 4과는 야쿠자만을 상대하다보니 위험도도 높고, 경찰인지 조폭인지 구분이 안가는 전력들이 포진해있으며, 진급도 막히고, 그냥 꾸역구역 경찰생활하는 곳이다. 특히 각종 창작물에서도 '수사4과 발령 = 좌천'이라는 뉘앙스로 많이 나온다.참고로 현재는 수사 4과에서 조직범죄대책부로 명칭을 개정하면서 처우개선도 많이 이루어졌지만 수사 1과의 위상에는 한참 떨어지는 것이 사실.[10] 적어도 사야는 아버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는 않는 모습을 아버지를 부르는 호칭을 들어보면 알 수가 있는데, 일본의 청소년들은 아버지를 멀리하는 경우에는 '''아저씨'''를 뜻하는 '''오야지'''라고 많이 부르지만 사야는 정식 호칭인 '''오토우상'''이라고 제대로 부르고 있다.[11] 이게 정말 인상적인 장면인데 키류도 니시키에게 대신 누명을 쓴 이유가 '''홀로 여동생을 남겨두게 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 자신이 대신 잡혔다. 그 장면과 비교하면 여러모로...[12] 영화배우 테라지마 스스무가 연기했다. 현재 조센징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테라지마는 나중에 용과 같이 켄잔!에서 이토(이토 잇토사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여, 키류(미야모토 무사시)의 조력자가 된다. 중간의 모종의 이유로 잠깐 대결을 하지만, 그 이후에도 조력자 포지션을 유지한다.[13] 원래 후배인 다테는 카와라를 매우 존경했었고, 그의 수완을 배우고 싶어서 자원해서 같이 수사를 갔는데, 상대의 저항이 격했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망설임없이 마구 발포해버렸고, 용의자들은 둘의 눈앞에서 다들 죽고 말았다. 그에 대해 다테가 아무리 용의자이라고는 해도 어떻게 그렇게 쉽게 발포를 할 수가 있냐고 따지자 '나쁜 건 이놈들이야'라며 당연하다는 듯한 태도를 취했고 그가 가진 카와라에 대한 존경심은 단번에 날아가버렸다.[14] 정확히는 도지마 다이고가 잡혀 있는 곳을 알려주는 제보.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뻥이다. 다이고는 오미 연합에게 잡혀 있었다.[15] 1편에서는 원래 "바쿠스(Bacchus)"였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바텐더와 손님들이 모두 사살당하고 사와무라 하루카만 권총을 쥔 채 숨어 있었다. 그 사건 이후 토베가 가게를 인수하여 "밴텀"으로 바꾼 것.[16] 여기서는 26년 전에 죽은 정수연이 아니라, 법적인 어머니이자 "아오이"의 주인인 사야마 타미요를 가리킨다.[17] 마담이 키류같은 스타일의 남자가 좋다고 하자 다테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플레그를 쌓아왔다.[18] 후술할 키류와 정치인의 담판에 난입하여 키류의 선택을 만류하지만 이를 묵인할 밖에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한 대사.[19] 또한 사실상 하루토를 유괴(...)해간 키류를 위해 만일 키류로 인해 하루토에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아동상담과에 확답을 얻어주었다.[스포일러] 물론 아키야마는 잠정적으로 알고 있었고, 7편에서 마지마와 사에지마가 키류와 재회했을 때 반응을 보면 키류와 가까운 지인들은 키류가 모종의 사정으로 죽은 척 위장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0] 특히 용과 같이 2편에서 카즈키로 변장한 진권파 일원을 정확히 인지하고 경계하고 있던 카와라 지로를 방해해서 카즈키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만들고 일도 드럽게 꼬이게 만드는 장면은 굉장히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려준다.[21] 다만 실드를 쳐줄 수 있다면, 살인을 한 적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사야마나 카와라의 경우 살인을 한 적이 있으니. 또한 어느 국가건 경찰이 미란다 원칙을 말하지 않거나 총기를 함부로 발포하는 행동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22] 등장은 없었지만 이 때는 아직 교통과이거나 순경일 때 일 것 같다.[23] 비슷한 케이스로 마지마 고로에게 키류가 존대를 하는 걸로 번역됐는데, 이쪽도 키류가 마지마 형님이라고 우대해주기는 하지만 반말을 한다. 절친한 사이지만 일단은 마지마가 연장자이고, 야쿠자 선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