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Library of Ruina 세계관)

 



1. 개요
2. 등급
2.1. 특색
3. 사무소
4. 12 협회
4.1. 하나 협회
4.2. 츠바이 협회
4.3. 트레스 협회
4.4. 시 협회
4.5. 생크 협회
4.6. 리우 협회
4.7. 세븐 협회
4.8. 외우피 협회
5. 책 사냥꾼


1. 개요


자질구레한 심부름부터 탐사와 청부살인까지 그들은 합당한 대가만 주어진다면 일을 속행한다.

그들은 사무소와 조직 그리고 날개에 속하여 일을 진행하며, 그 일은 사소한 것 부터 숭고한 것에까지 이른다.

끊임없이 찾아나선다. 날개의 후원, 뒷골목의 발명품, 외곽의 전리품, 유적의 유물...

그저 자신들이 해왔던대로 몸에 익은대로 손에 무기를 쥐고 눈 앞의 일들을 해결해 나갈 뿐이다.

우뚝 솟아난 빛의 탑은 도서관이라 불리었으며, 그 신비로운 삶과 죽음의 장소에 해결사들이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책 사냥꾼... 해결사들은 언젠가 창백한 사서가 다스리는 도서관을 헤집고 다닐 책 사냥꾼의 전신이다.

-백색 시련

해결사들의 사회는 철저히 능력으로만 판단하지. 뛰어난 만큼 높은 곳을 노릴 수 있고, 반대로 능력이 없으면 받아주는 곳에 감사하며 머리 숙이고 살아야 해. 근데 그 능력이 어떤 사람은 힘이 강한 걸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지능적으로 뛰어난 걸 수도 있잖아. 각자 생각하기 나름인데 멋대로 평가한다는 건 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내가 능력이 뛰어나서 억울하다는 이야기가 아니야. 조금 분하지만 나는 나에게 맞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 밤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준다거나... 그런 의뢰를 보면 알겠지?

물론 내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든다는 건 아니야. 나라고 더 멋진 의뢰를 받고 싶지 않겠어? 그냥 이런대로 사는 거지.

-윤 사무소 해결사의 책장1에서 발췌

도시에서 활동하는 직업군.
'해결사'라는 명칭 그대로 광범위한 일들을 처리하는 프리랜서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라 전투부터 정보 거래 같은 일을 의뢰받는 사무소에 취직하는듯.
하지만 멋들어진 명칭과는 다르게 대부분은 진흙탕에서 구르는 직업으로 보인다. '해결사의 책'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갑자기 타조직 조직원들이 들이닥쳐 피 튀기는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며, 대다수의 해결사들은 조직이나 사무소에 얽혀 위로 올라갈 마음 따위 녹아버린다고 한다.
주로 뒷골목 공방의 발명품을 무기로 사용하며, 협회 소속에 따라 단체로 맞춤 무기를 사용하거나 몇몇 실력자들은 '''외곽의 전리품'''은 물론 '''유적의 유물''', '''날개의 후원품'''을 쓰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암시된 상태.
보통은 3등급 해결사 정도는 되어야 뒷골목의 밤에서 안전하게 고용주를 지킬 수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런 능력의 유무는 해결사 사회에서 몹시 크게 적용해, 소규모 사무소는 복장조차 해결사 티가 안나는 평범한 규정을 잡아둔다.[1] 멋을 내고 싶으면 돈을 벌어서 개인 재단사를 구하라고. 누군가는 이런 해결사들이 격식을 차리는 걸 보면 뒷골목의 교양 없는 자들과는 달리, 자신들이 전문가라고 선언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실상 판타지 물에서 흔히 나오는 모험가, 용병의 도시 세계관 버전에 가깝다. 거기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업무 범위가 다양해진 느낌.

2. 등급


해결사의 능력에 따라 부여되는 등급. 최하위인 9등급부터 최상위인 1등급. 해결사들 중 최고로 평가받는 특색까지 존재한다. 하나 협회로부터 해결사 면허를 부여받으면 최하위인 9급부터 시작하며, 거기에서 공식적으로 처리된 의뢰의 평가에 따라 급수가 올라간다.
다만 실력 여부에 상관없이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를 치면 강등되는 경우가 있다.
  • 9등급
해결사들의 최하위 등급. 주로 밤이 되기 전까지 고양이 찾기같은 시시한 의뢰가 주로 들어온다고 한다. 사실상 뒷골목의 쥐떼들 중에 번듯한 사람들만 모아놓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롤랑[2], 핀 등이 9등급에 해당된다.
  • 8등급
쥐떼들이나 모아놓은 어설픈 해결사 사무소에서 대표 역할까지는 할 수 있다. 윤사무소의 대표 윤과 에리가 8등급에 해당된다.
  • 7등급
Library of Ruina에서는 일반 초대장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게임에서 평범한 7급 해결사들은 대검을 사용하고, 우수한 7급 해결사는 한손검과 단검을 사용한다.
  • 6등급
  • 5등급
이 정도쯤 되면 슬슬 둥지 안에 있는 해결사 사무소에 소속되어 둥지의 의뢰를 받을수도 있게 된다. 다만 이렇게 되도 둥지의 월세는 살 떨리는 수준이고 해결사 특성상 언제 어디서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뒷골목과 비교해서 낫다는 것. 뒤틀림 탐정 사무소의 모제스, 새벽 사무소의 필립이 5등급에 해당한다.
  • 4등급
새벽 사무소가 4등급으로 언급되므로 사무소의 대표였던 살바도르가 4급 해결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
  • 3등급
이 등급부터는 단순히 오랜 경험 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재능 역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전 등급들과는 슬슬 전투력이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지며, 3등급 이상의 해결사부터는 뒷골목의 밤이더라도 고용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뒤틀림 탐정 사무소의 에즈라가 3등급에 해당한다.
  • 2등급
여기까지 오게 되면 내로라하는 해결사들 사이에서도 인간흉기 취급을 받는다. 다만 1등급 해결사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지, 뒤틀림 탐정에서 나온 장뢰라는 2등급 해결사는 아래 설명할 베스파와의 싸움에서 시간을 좀 끌었을 뿐 상처 하나 주지 못한 채로 허무하게 살해당했다. E.G.O를 얻기 전의 칼리가 2급 해결사에 해당했다고 한다.
  • 1등급
前 N사 직속 금기 사냥꾼, 現 뒤틀림 탐정 사무소 소속 해결사인 베스파와 츠바이 협회 1과 소속인 에드가가 1등급에 해당한다. 이 등급에 해당하는 해결사들은 뒷골목은 물론이고 날개에게 까지 인정을 받게 되며 상당한 대접을 받게된다. 소속 사무소가 없는 떠돌이 해결사일지라도 엄지의 '카포'와 대등한 취급을 받는다. 핏빛 밤을 토벌한 찰스 사무소가 1등급 사무소다. 디아스의 사병 집단인 우제트 역시 표면적으로는 1등급 사무소이다.
라오루 본편에서는 도시의 별 급 일반 초대장으로 '동환'이라는 1급 해결사가 등장하며, 1:1 접대로 전투를 진행한다.
  • 특색
공식적으로는 1등급이지만 그 중에서도 1등급 이상의 힘을 지닌 규격 외의 강자들에게 내려지는 칭호. 자세한 내용은 후술.

2.1. 특색


하나 협회에게 인정받은 '''최고의 1급 해결사들'''. 색상+고유명사를 이명으로 부여받았다. 해결사들중에서도 손에 꼽는 강자들인 만큼 협회로부터 의뢰를 받는게 아닌 '''선택'''을 한다고한다. 모두들 실력이 특출나지만 그만큼 또라이가 많다고 한다.
특색 해결사들 중에는 개인의 무력만큼은 최강에 가깝다는 평을 듣는 특색 해결사. 개막장이기로 악명높은 23구 출신이지만 남을 위하는 싸움만을 해왔다는 강자로 언급된다. L사 특이점으로 추출한 살덩이가 박혀있는 대검과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특이한 갑옷을 통해 남을 돕기 위한 의뢰를 수행했다.
여러 특색 해결사들의 스승이라 언급 되는 특색 해결사다. 베기에 특화된 카타나와, 찌르기에 특화된 레이피어, 방어와 내려치는 것에 특화된 대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롤랑이 프롤로그에서 언급한 인물. 롤랑의 대사로 보아 롤랑의 의뢰를 제대로 처리해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엄지 스토리에서 보라눈물도 해당 시점 L사 둥지에 있다고 언급되었다. 후에 등장한 모습으로는 거의 발끝까지 오는 긴 장발[3]에, 키가 매우 큰 여성. 초대장을 사용해 도서관으로 찾아와서 자기 책을 추출하라고 한다. 물론 곱게 내주려 한 건 아니지만. 롤랑이 언급했던 ' 특이점 실험으로 차원을 넘나들게 된 지인'이 바로 그녀로, 책장의 서술에 따르면 여러 평행우주마저 넘나들 수 있는 모양.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뭐든지 알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존재처럼 취급받기도 한다. 푸른잔향의 스승이며 대사 상호작용을 보아 붉은안개 역시 지도했던걸로 보인다. 40년도 더 전에 죽은 아들이 있다고 한다.
개인의 무력보다는 조직력을 앞세운 특색 해결사로, 마침표 사무소의 톱니 교단 습격 때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민간인을 학살하거나 뒤틀림과 관련된 조직, 개체를 회수,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초의 뒤틀림인 피아니스트로 인해 동생을 잃은 후, 들려오는 목소리를 위해 노래를 연주할 잔향악단을 조직한다. 스승인 보라눈물의 조언에 따라 어제의 약속, 8시의 서커스, 8인의 셰프 중 한 명 그리고 우는 아이 등의 뒤틀림을 잔향악단에 합류시킨다. 그와 동시에 웃는 얼굴들, 지팡이 사무소 등을 지시, 협박하여 초대장을 통해 도서관으로 향하게 해, 흩뿌려진 빛이 다시 도서관으로 모이게끔 유도한다. 어느정도 잔향악단의 세력이 커지자 뒤틀림들과 함께 스승인 보라눈물을 배신하고자 했다. 롤랑의 평가로는 도시에서 언젠가 사라져야 할 사람 중 한 명이며, 또라이 중에서도 특출났다는 듯.
브레멘 음악대의 미야오로부터 언급된 인물. 찰스 사무소 때부터 사용한 여러 공방의 무기를 자신의 검은색 장갑에서 뽑아내어 사용한다.[4] 해결사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기분 나쁘게 생긴 검은 가면을 착용한 채로 해결사 생활을 이어나갔다. 최초로 발생한 뒤틀림인 '피아니스트'를 퇴치했다. 이후 엄지 스토리에서 또 언급되는데 엄지 산하 조직 중 하나인 루마노스 카르텔이 검은침묵의 의해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당하자 언더보스의 지시로 제명당하였다. 계약서에 작은 글씨로 계약자의 뒷통수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前 L사의 연기전쟁에 참가한 해결사 중 한명이며, 그 연기 속에서 前 L사 특이점의 근원을 본 적이 있다.
  • 주홍십자
하나 협회 1과와 잔향악단을 추적했지만 하나 1과의 전멸과 함께 행방불명되었다. 이후 불순물 시점에서 잔향악단이 난입했을 때 엘레나에 의해 피가 전부 빨린 체로 텅 비워진 시체가 되어 등장했다. 이 때 모습은 온 몸이 피투성이에 얼굴은 장발로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지 않으며, 구울이 될 때 추가적인 개조를 받았는지 등에 팔이 여러 개 자라난 상태로 이명에 맞게 주홍빛 십자가를 들고 있다.
  • 워프 열차에 밀항한 특색 해결사
Warp사의 직원인 레스티의 책장에 적힌 이야기에 따르면 이 특색은 정체를 숨기고 일반 칸에 들어간 뒤 다수의 승객과 함께 득도하기 위해 수천 년동안 수련하고 있었고, 덕분에 W사의 정리 요원들이 특색을 제압하기는 커녕 강해진 승객들에게 개박살나서 전멸 직전이었다고 한다. 이후 R사의 토끼팀을 불러서 해결하긴 했는데 그후 어떻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는다. 기존에 공개된 특색들 중 한명과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무래도 '득도를 위해 수련했다'는 행위가 기존에 밝혀진 특색의 묘사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5] 새로운 캐릭터로 보는 시선이 많다.

3. 사무소


해결사들을 관리하는 곳.
보통 사무소들은 도시에 녹아들기 좋은 지정복을 권장한다. 빡빡하게 정해진 유니폼까진 아니더라도, 고객의 신뢰를 위해 격식을 차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밑의 협회 직속 사무소가 아닌 무소속 사무소를 이용하는 건 신뢰성이 떨어지고 상당히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어떤 조직과 연관되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6]
반대로 장점은 돈만 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일해준다는 것이다.
롤랑이 "해결사의 수만큼 존재한다"는 발언과 자신은 1인 사무소를 운영했다는 발언을 했던 것을 보아 엄청난 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 계약 사무소[7]
해결사들 간의 계약을 보증하는 사무소로 지팡이 사무소가 해당된다. 해결사들의 일이 계약문제에 따라 목숨이 간당간당할수 있고 뒤통수를 맞을수도 있다보니 이들의 법률적 지위를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말하면 계약 사무소를 거치지 않은 의뢰는 신뢰성이 떨어져 언제라도 뒤통수를 맞아 의뢰비를 못 받는건 둘째치고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협회 직속 사무소[8]
단어 그대로 12협회들의 직접적인 명령과 하청을 받는 사무소들. 이곳에 소속된 해결사들은 안정적으로 봉급을 받을 수 있지만, 사무소가 전멸할 정도로 위험한 일이라도 강제로 일을 받아서 처리해야 한다. 잘 나가는 대형 사무소와 같이 해결사라는 티를 내는 유니폼을 맞추는듯.

4. 12 협회


해결사들을 관리하는 대규모 협회. 판타지물에 흔히 나오는 길드의 개념을 도시 버전으로 맞춘 것에 가깝다. 치안, 전투, 암살, 정보, 특허, 거래 등 해결사들에게 돌아갈법한 일들을 관리하며 이런 일들의 규모[9]에 따라 도시괴담부터 도시의 별까지 등급을 매기고 일감을 내린다.
각 협회별로 전문 분야를 구분해뒀으며, 협회의 이름은 여러 나라의 언어로 숫자를 읽는 법+비슷한 발음의 다른 요소들이다.[10]동, 서, 남, 북의 네 방향에 지부를 두었고 하나의 본부가 있는 걸로 나오는데, 시 협회의 남부지부장 셀마가 독단으로 문제를 일으키는걸 봐선 각 지부장이 임의로 지부를 운용할 수 있는 모양이며 본부의 협회장이 협회를 이끄는 듯 하다.
뒤틀림 탐정에서 표면적으로는 해결사 사무소지만 사실상 디아스의 사병 부대인 우제트가 해결사라면 해서는 안 될 오만가지 더러운 일들을 처리하는데도 디아스의 돈, 처세술, 인맥빨로 1급 사무소를 유지한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현재 존재하는 해결사 협회들도 우제트 처럼 부패했거나 온갖 뒷작업을 통해서 협회 자리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라오루에서 시 협회 남부 지부 지부장인 셀마가 특색 해결사인 푸른잔향 아르갈리아와의 거래로 지부장 자리를 유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왔다.
물론 시 협회 전체가 아닌 지부 중 한 군데의 일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지부의 장씩이나 되는 인물과 특색 해결사가 접촉 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시 협회 상층부도 부패할 대로 부패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11]
애초에 도시를 지배하는 날개들도 정상적이지 않고 자신들이 가진 특허를 위장하거나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는데, 도시와는 달리 뒷골목에서 규칙에 얽메이지 않고 살인까지 하는 해결사 협회들은 날개 이상으로 부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4.1. 하나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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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1를 한국어로 읽은 ''''하나''''. 그리고 협회 심볼의 모티브는 '''4괘'''.
열 두 협회 중 가장 거대하며 나머지 협회를 관리하는 제 1협회다.
도시의 재해에 대해 위험도를 매기고[12] 해결사들의 등급을 관리한다. 유니폼은 하얀 복장에 4괘가 새겨져 있으며, 무기의 경우 특이하게도 평범한 제식 무기가 아닌 검은 색의 광물로 추정되는 외형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금속을 사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창으로 사용하며 팔에 둘러 공격을 막거나 찌르거나(해롤드), 발에 둘러 발차기로 공격하는 등(미리내, 올리비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수행한다.
게임 진행상 도서관이 도시의 별을 넘어 '''불순물''' 등급에 오르면 등장한다.[13]
동시에 하나 협회 남부 지부의 상황이 나오는데 1과는 특색 주홍십자와 협력하여 아르갈리아 일당을 처리하러 갔다가 1과는 전멸 주홍십자는 행방불명됐으며 2과는 8인의 셰프 중 7인이 요리되어 떨어진 별이 됐다는 것을 알리고 3과와 4과는 뒤틀림이 쏟아져나오는 L사 둥지를 격리 조치한다. 이후 3과가 도서관에 오나 미리내와 해롤드가 이끄는 3과는 사서들에게 패배하고 올리비에는 롤랑과의 일기토 끝에 패배, 3과는 전원 책이 되었다.

4.2. 츠바이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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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 협회는 '당신의 방패'.'''

유래는 2를 독일어로 읽은 ''''츠바이'와 츠바이헨더'''.
'''치안'''을 담당하는 제 2협회. 묘사에 따르면 돈을 준 의뢰주가 지정한 특정 구역이나 의뢰주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때문에 다른 사무소나 협회에 비해서 방어적인 편. 형사라는 호칭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경찰에서 따온듯 하다.
라오루에서는 말단인 츠바이 협회 남부 6과가 등장했으나 부장인 월터는 책이 되었고 나머지 잔존 인원들은 버림받은 개의 리더, 경미에 의하여 전멸했다. 뒤틀림 탐정에서 남부 3과와 남부 1과가 등장했다.
뒤틀림 탐정의 모제스의 언급에 의하면 도시의 얼마 남지 않은 정의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돈을 받고 지켜주지만 어쨌건 도시의 안전을 위하는 협회에 1과 강력반 형사인 에드가가 초거대 범죄조직인 엄지를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도덕성이 결여된 도시에서 그나마 정의로운 세력인 듯.
유니폼은 노란 티셔츠에 검은 넥타이, 파란색 바탕에 노란 줄무늬 두 개가 그어진 코트. 코트는 무릎까지 내려가는 긴 버전과 짧은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그리고 제식 무기로 츠바이헨더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4.3. 트레스 협회


유래는 3을 스페인어로 읽은 ''''트레스(tres)''''.
공방들을 관리하는 제 3협회. 공방의 발명품을 심사하고 머리에 보고하여 세금을 매긴다. 이들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발명품은 사실상 도시에서 금지된 것이나 마찬가지의 취급이나 가끔 어떻게 고치면 통과시켜 줄 의향이 있다는 식으로 말해준다고.

4.4. 시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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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게는 모두 같기에 어느 누구도 차별점을 두지 않고 평등히 대해야 한다.'''

유래는 4를 일본어로 읽은 ''''시'와 '''.
'''암살'''을 담당하는 제 4협회. 묘사에 따르면 암암리에 준비를 마치고 빈틈을 노려 대상을 암살하는 임무를 맡는다. 따라서 소수정예로 움직이는게 적합하며, 효율적인 움직임과 상황판단력이 좋아야 한다고 언급된다. 암살 의뢰에 대한 수요는 넘치지만, 암살 의뢰를 받은 해결사를 죽이는 해결사가 따로 있기 때문에 뒷편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동시에 시 협회에겐 나름의 이념이 있는데, '죽음의 무게는 모두 같기에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공평히 대하는 것'이라 한다. 이는 암살 대상이 범죄자라도, 윗사람의 신분세탁을 위한 작업도, 자신의 친구는 물론 가족을 죽여야 하는 의뢰도 편에 치우치지 않고 처리해야 한다는 것. 물론 의뢰자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비밀로 지켜야 한다. 이게 바로 규칙이자 마음가짐이라고.
무기로는 카타나를 사용하며, 유니폼은 검은색 겉옷에 검은 바지. 유니폼의 세세한 양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손목, 발목, 허리, 목 부근에 붉은색 라인을 그어놓은 복장이다. 여성은 특별히 유니폼 밑 부분이 주름 치마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남부 지부의 지부장은 셀마, 2과의 부장은 유진이다. 라오루에서는 셀마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르갈리아와 한 거래로 인해 도시 악몽급 5건을 10일만에 처리하느라 2과와 3과, 그리고 협력 사무소들을 혹사시킨 결과로 시 협회 접대 시점에서 칼 휘두를 힘이 약간이라도 남은 유진을 중심으로 한 소수와 중상자들이 있는 2과를 제외하면 '''전멸'''상태.[14] 이후 2과 마저도 도서관에 갔다가 패배해 책이 되었고, 셀마 또한 아르갈리아에게 숙청당해 시 협회 남부 지부는 사실상 존치 자체가 가능할 지 의문일 정도로 궤멸되었다.[15]
현재 아르갈리아와 잔향악단에 대한 정보는 도서관만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만약 시 협회 상층부나 하나 협회에서 이 사실을 알게된다면 어떻게 대처할 지 의문인 상황.

4.5. 생크 협회


유래는 5를 프랑스어로 읽은 ''''생크''''.
담당 업무가 밝혀지지 않은 제 5협회.

4.6. 리우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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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6을 중국어로 읽은 '''류'''.[16] 불꽃과 용으로 표현한 6이 협회 마크다.[17]
'''전투'''를 담당하는 제 6협회. 도시의 별 이전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전투, 그것도 대규모 전면전에 특화된 협회로 묘사되었고 롤랑의 언급과 리우 협회의 책으로 그것이 확인되었다.
암살 협회인 시 협회와는 반대되는 '''진형이 뚫리지 않게 유지하면서 닥치고 돌격'''이라는 전략인지도 애매한 전략을 사용한다.[18] 협회 소속 해결사들의 책장 뒷이야기에 의하면, 여기 들어오는 의뢰의 열에 아홉은 복잡하진 않지만 그저 계속 앞으로 나가면서 싸워야 하는것들이며, 대부분 전략이나 특수한 인원이 필요하지는 않다고한다. 그래서 도서관의 접대와 상성이 너무 좋다고.
유니폼은 특이점이 적용하여, 월광석으로 만든 용 장식이 새겨진 정장과 붉은색 코트. 제식 무기는 한손검이다. 대부분의 전투책장이 화상 효과를 지원하는 것을 보면 새벽 사무소의 스티그마 공방 무기처럼 발열 장치가 있는 듯하다.
Library of Ruina에서 도서관이 '''도시의 별''' 급 재해로 등록되면서 이들이 개입하기 시작했다. 우는 아이가 V사 둥지 내부의 새벽 사무소를 중심으로 폭주하기 시작, 뒷골목도 아닌 둥지에서 8만명이나 되는 사람을 학살[19]했다. 때문에 V사의 의뢰로 협회 전체의 인원이 동원되었는데, 남부 1과 및 2과의 주력진들은 우는 아이 퇴치, 2과의 남은 인원들은 우는 아이가 발현된 유력한 장소로 추정되는 도서관을 조사하러 갔다.
9/18 업데이트에서 위의 내용과 더불어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남부 1과는 우는 아이 토벌을 아르갈리아에게 저지 당하고 남부 2과는 도서관에서 괴멸한 상태
엄지 에피소드와 리우 1과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길 뒤틀림에 대한 정보를 찾기위해 L사 둥지에 왔다가 얼마 안 가 철수할 예정이었으나 1과 부장인 샤오가 로웰의 책을 구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갔고 1과 해결사들도 그녀를 따라갔다.
결국 1과 또한 도서관에 갔다가 샤오와 미리스만 탈출했다가 이 둘도 도서관에서 책이 되면서 전멸했다.[20]
이후 하나 협회 스토리에서 리우 협회 남부 지부는 주력 해결사들을 잃고 크게 휘청인다는 언질이 나왔다. 당분간 협회 총회에서도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고.[21]

4.7. 세븐 협회


유래는 7을 영어로 읽은 ''''세븐''''.
'''정보'''를 담당하는 제 7협회. 묘사에 따르면 날개의 특이점같은 정보를 제외한 도시의 정보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 자잘한 사무소가 언제 생기고 언제 사라졌냐는 물론, 뒤틀림 현상이나 손가락들에 대한 정보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게다가 정보의 처리속도도 무척 빨라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정보까지 입수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니폼은 짙은 녹색 정장이며 숫자 "7" 모양의 금색 배지를 달고 있다.

4.8. 외우피 협회


유래는 11을 스위스 독일어[22]로 읽은 '''외우피 (Öufi)'''.
'''거래'''를 담당하는 제 11협회. 리우 협회의 책장에서 언급되길 해결사가 지켜야할 선[23]에 대한 것을 하나 협회와 함께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거래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아마 그 쪽으로 유명한 스위스 은행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5. 책 사냥꾼


'''책 사냥꾼... 해결사들은 언젠가 창백한 사서가 다스리는 도서관을 헤집고 다닐 책 사냥꾼의 전신이다.'''

전작 Lobotomy Corporation에 의하면, 이들 해결사는 책 사냥꾼의 '''전신'''이라 한다. 전신이라는 표현상 해결사 단체 전반이 붕괴하고 책 찾기에 몰두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는 도시의 기존 생태계 등이 격변을 일으킨다는 암시일지도 모른다.
이 예언대로 라오루에서는 별의별 잡것들부터 시작해서 점점 위험도가 올라갈수록 해결사 협회, 손가락, 날개까지도 도서관이 제공하는 책의 능력과 지식, 돈, 명예 등에 이끌려 도서관에 입장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도시 악몽급이 되면서 W사가 은폐하고 있던 워프 열차의 실상과 특이점이 전부 도서관에 노출되었으며 도시의 별까지 올라가면서 내로라하는 해결사 협회 상급지부들이 전멸하고 산하 사무소들도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도서관과 엮인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도서관이 도시의 불순물이 되면서 점점 위태로워지는데, 발톱과 조율자를 대동한 '''머리'''가 직접 개입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도서관의 총 전력으로도 압도적으로 열세에 몰리기 때문.[24] 과연 책 사냥꾼이 라오루의 이야기가 끝난 뒤의 시점일 지, 아니면 라오루의 스토리 안에서 도서관으로 오는 손님들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좀 더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1] 하지만 동시에 각 사무소마다 차이를 두기 위한 특징은 정해둔듯. 만일 몸을 드러내거나, 거죽대기를 입고 있는 놈이 있다면, 그건 몸에 온갖 시술들을 한 녀석들이라 언급된다.[2] 다만 롤랑의 경우 9급이 아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강등된 케이스.[3] 전체적으로 흑발이지만 끝부분은 보라색이다.[4] 상황에 맞게 검 뿐만 아니라 둔기류, 총기류까지 적재적소로 사용한다. 그 무기들 중에는 아내가 사용하던 무기 또한 포함되어 있다.[5] 푸른 잔향은 롤랑이 말하길 '또라이중 가장 특출난 또라이'라서 상처 하나 없이 열차에서 흔히 벌어지는 곱창파티를 벌일 것이고, 칼리는 열차 내 승객들이 미쳐 날뛰는건 막겠지만, 득도를 위한 수련을 할 사람으로 보이진 않는다. 검은 침묵의 경우는 생각보단 행동력이 앞서고, 막무가내라는 묘사가 있으므로 이쪽일 가능성도 낮다. 그나마 보라눈물은 워프 능력이 있으므로 가능성이 있다.[6] 이 말대로 라오루에 등장한 갈고리 사무소의 책장에서는 제거 대상이 더 큰 금액을 제시하자 의뢰인을 배신하고 살해했다는 묘사가 있다.[7] "공증 사무소"라고도 불린다.[8] "협력 사무소", "지정 사무소"라고도 불린다.[9] 월터의 책장에서 나온 설명에 따르면 단순 위험도가 아니라 '''위험도 + 얼마나 돈이 오가는가?'''의 여부. 일의 경우에 따라선 고평가되거나 저평가받은 사건들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10] 하나협회는 한국어로 1, 츠바이는 독일어로 2, 시는 일본어로 4, 세븐은 영어로 7 이런식.[11] 당장 도시의 유일한 정의라는 츠바이의 6과 부장이 적인 손가락 하부 조직의 간부와 거래를 했다는 점부터가...[12] 정확히는 '''도시의 별'''까지만 지정한다.[13] 다만 게임 스토리상 이 시점의 도서관은 아직 도시의 별이다. 불순물 등급은 해결사협회가 개입하지 못하고 오직 '''머리에서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14] 시 협회 접대 시점에서 도서관이 도시 악몽급이다. 즉, 계획부터 휴식까지 며칠은 써야하는 도서관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임무를 '''10일 동안 쉬지 않고''' 야근까지 하면서 5건이나 처리했으니...[15] 비록 1과나 해당 임무들에 가용되지 않았을 4~6과 정도야 남아있겠지만 일단 지부장부터 시작해 추후 시 협회의 협회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었던 유망주인 유진과 같은 인재들도 싹다 갈린지라 치명적인 피해가 있을 것임엔 확실하다.[16] 병음 표기는 liù지만 '리우'라 떼어읽지 않고 '류'라고 부른다. 병음 표기를 그냥 라틴 문자처럼 읽으면 벌어지기 쉬운 대표적인 참사.[17] 로고가 다른 협회들 보다 비교적 알아보기가 힘든 탓에 업데이트 당시엔 적지 않은 유저들이 의아해 했다.[18] 다만 1과와 2과의 경우에는 사전에 전술을 충실히 짜거나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뒤집는 방식을 취해서 강하다고.[19] 최초의 뒤틀림인 피아니스트는 30만명이나 죽였지만 피아니스트는 뒷골목에서 발생했고 우는 아이는 안전해야할 둥지 내부에서 발생해서 사안이 심각하다.[20] 그 과정에서 샤오는 미리스의 조언을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를 부정하고 E.G.O를 각성한다.[21] 보통 과의 숫자가 적을수록 정예 취급받는다. 비교적 말단인 6과만 전멸한 츠바이, 가장 강력한 1과와 3과가 사라졌지만 2과와 4과는 멀쩡한 하나, 다른 과들과 더불어 지부장마저 죽었지만 최소한 최정예인 1과라도 남은 시 협회와는 다르게 1과, 2과가 모조리 전멸한 리우 협회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22] 고지 알레만어 (Hochalemannisch) 라고도 한다. 이미 독일이 컨셉인 츠바이 협회가 있는데 겹치는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스위스 독일어는 독일어는 물론 다른 지역의 알레만어와도 많이 차이가 나 사실상 별개의 언어로 취급 받는다.[23] 자신에게 의뢰를 맡겨달라고 영업을 할 수는 있으나 이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24] 색을 받은 해결사 발톱급의 수준의 전력을 자랑하던 로보토미의 직원들도 이미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황이고 그 강력했던 로보토미의 직원들을 썰어버리던 비나와 게부라는 엄청 약화된 상태이다. 비록 도시의 별 단계에선 R사 무리들이 유적과 비교하며 도서관의 전력이 전작과 비교해도 그다지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붉은 안개의 책장을 받아 어느 정도는 과거의 힘을 되찾은 칼리처럼 비나 역시 무언가를 통해 조율자의 힘을 얻을 수 있겠지만 발톱들 역시 알레프 급의 전투력을 가진 괴물이며 조율자는 몆 명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으므로 수적이든 강함이든 몹시 밀린다는 것은 변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