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메 프린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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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 프린시페 민주 공화국
República Democrática de São Tomé e Príncip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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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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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단결, 훈련, 노동
(Unidade, Disciplina, Trabalho)
면적
1,001km2
인구
199,910(2016)
수도
상투메
국가
완전한 독립
포르투갈어:Independência total
공용어
포르투갈어, 기타 토착어
정부형태
단일국가, 이원집정부제
대통령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총리
파트리스 트로보아다
민족구성
반투족, 흑백혼혈
종교
가톨릭 90%, 개신교 10%
화폐
상투메프린시페 도브라
GDP
명목 3억 7200만$
1인당 GDP
명목 1,749$
UN가입년도
1975년 9월 16일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88년 8월 20일
북한: 1975년 8월 9일
교민 수
0명
여행경보
없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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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정치
4. 언어, 종교
6. 경제
7. 외교
7.1. 대한민국과의 관계
7.2. 중국, 대만과의 관계
7.3. 포르투갈과의 관계
7.4. 프랑스와의 관계
7.5. 적도 기니와의 관계
8.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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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서양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 지역에 속하는 섬나라. 수도는 상 투메(São Tomé). 정식국명은 상 투메 프린시프 민주 공화국으로 상투메 섬(Ilha de São Tomé)과 프린시페 섬(Ilha do Príncipe)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 투메'는 포르투갈어로 성(聖) 토마스를 뜻하며 '프린시프'는 왕자를 뜻한다. 영문은 Sao Tome and Principe. 이를 영어식으로 번역하면 '세인트 토마스 앤 프린스'(St. Thomas and Prince)이므로, 영어권에서는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국토면적은 964㎢로 충청북도 충주시보다 약간 작고, 인구는 212,679명(2010)으로 대략 강원도 강릉시와 비슷하다. 종교는 기독교가 약 82%이며, 대부분이 가톨릭교도다. 소수 무슬림도 있다. 공용어는 포르투갈어와 포로어(포르투갈어 크레올어), 앙골라 크레올어, 프린시페 크레올어이다. 적도가 남부 상투메 섬 아래를 지나간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진주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보석무역이 망하기 전까지는 항상 잉글랜드 깃발이 꽂혀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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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리적 측면으로는 "Pico cao Grande"라고 하여 크고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우뚝 솟아 있다. 딱 보면 잊을 수 없는 이 우람한(…) 지형지물은 높이가 무려 370m 인데, 분류상으로는 화산성 플러그(Volcanic Plug)에 해당한다. 용암 돔의 일종으로,점도가 매우 높은 용암이 암괴를 누적시키거나 부풀게 해서 생기는 지형. 우리나라 과학 교과서에서 흔히 나오는 '종상화산'이라는 분류가 바로 이것인데, 많이 낡은 표현이어서 실제 학계에서는 잘 쓰지 않고 교과서 정도에나 남아 있다.
상투메 섬에서 남쪽으로 배를 타고 좀만 더 가면 적도를 만질 수 있는 비석이 정확하게 적도에 위치해있다. 또한, 위도 0 경도 0에 있는 부표인 Null Buoy와 가장 가까운 나라이다.

2. 역사



본래는 무인도였으나 15~16세기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개척되어 식민지 겸 항해 거점이 되었다.
1975년 포르투갈이 혁명 이후 일괄적으로 식민지들을 독립시켰을 때 앙골라, 모잠비크 등과 함께 독립했으나 78년과 79년, 88년, 95년에 쿠데타 시도가 있었을 정도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됐다.
2003년 7월 16일에도 쿠데타가 발생하여 쿠데타를 일으킨 페르난두 페레이라(Fernando Pereira) 군부가 당시 대통령이었던 프라디크 드 메네즈스(Fradique de Menezes) 정권 전복에 성공하여 정권을 장악하는 듯 했으나 미국유엔, 아프리카 연합(AU),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일주일 만에 타결점을 찾아서 메네즈스는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하고 군부와 정부가 권력을 분점하여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타협하였다.

3. 정치


공화국의 대통령은 직접적 보편적 참정권과 비밀 투표에 의해 5년 임기로 선출되며, 선출되려면 완전히 과반수를 얻어야 한다. 대통령은 두 번 연임할 수도 있다. 국무총리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14명의 각료는 총리가 선출한다.
국가의 최고 기관이자 최고 입법기관인 국회는 5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4년 임기로 선출되어 반기별로 모임을 갖는다. 정의는 대법원에 의해 최고 수준으로 관리된다. 사법부는 현행 헌법상 독립적이다.
프린시페 섬은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1990년부터 다당제 하에서 기능해왔고 2010년 아프리카 거버넌스 이브라힘 지수가 측정한 아프리카 국가 중 11위를 차지했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자유 국가로 여겨진다. 매우 높은 언론 자유, 높은 정치적 자유, 평균적인 경제적 자유. 부패 면에서는 상토메 프린시페가 평균 부패를 가진 나라로 최근 들어 부패가 줄어들고 있다.

4. 언어, 종교


공용어는 포르투갈어, 포로어(포르투갈어 크레올어), 앙골라 크레올어, 프린스페 크레올어이다.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2016년 통계로 기독교 82.2%, 토착 신앙 2.9% 이다.

5. 군사



2005년 국방비가 581,729달러였다. 당시 GDP 대비 국방비의 0.8% 수준.

6. 경제


카카오와 코프라[2]를 수출하는 1차 생산 위주의 가난한 농업국가이다. 최근 들어 자발적인 경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득이 1800달러까지 올랐다. 석유 탐사가 진행 중이다. 관광업도 개발 중이다.

7. 외교



상투메 프린시페는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정회원국이다. 주변국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적도 기니도 상투메 프린시페와 매우 가까운 편이고 특히 안노본 섬은 상투메 프린시페와 함께 문화적으로 포르투갈과 가깝다.

7.1. 대한민국과의 관계




7.2. 중국, 대만과의 관계


포르투갈령 시절 중국이 이 나라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바가 있었고 이 인연으로 1975년 독립 직후 중국과 수교하였다. 그러다가 1997년 5월에 대만과 수교하면서 같은 해 7월 중국과 단교하였다.
2013년 11월에 중국 연락사무소가 설치된 후, 2014년 6월에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이 개인 자격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등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2016년 12월 21일 대만과 단교하였다. ### 그리고 같은 달 26일에 중국과 복교했다.

7.3. 포르투갈과의 관계



상투메 프린시페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상투메 프린시페는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이고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정회원국이다. 양국은 경제적 파트너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7.4. 프랑스와의 관계



프랑스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주변국들이 프랑스어를 쓰기 때문에 프랑스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또한, 상투메 프린시페는 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7.5. 적도 기니와의 관계



적도 기니와는 같은 문화권을 이루고 있다. 적도 기니는 포르투갈어가 공용어는 아니지만, 안노본 섬은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았다.

8. 출신 인물



[1] 상 또메 이 쁘린시삐라고 발음한다.[2] 코코넛 열매를 해체하여 말린것. 야자유를 추출하는데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