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포츠
[clearfix]
1. 개요
Hyundai Motorsport Gmbh.
월드 랠리 챔피언십 및 모터 스포츠 참가를 통한 차량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현대자동차의 자회사. 스태프의 경우, 법인장 스캇 노[3] , 감독은 안드레아 아다모[4] , 매니저 알랭 페나스에 수석 디자이너 버트랜드 발랏이 헤드 역할을 하고 있다.
WRC를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전반으로 참여를 넓혀갈 예정으로, 2017년 기준 WRC 제조사 참가와 함께 WRC2 R5 클래스[5] 와 WTCR 및 지역별 TCR 참가팀을 대상[6] 으로 차량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랠리크로스에도 차량을 제공하는 등 참가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2. 팀 런칭 전
유럽에서 꾸준히 팔려나가는 중인 i20의 페이스리프트된 2012년형 모델을 베이스로 WRC 사양에 맞게 터보와 4륜구동을 적용하며, 현대 모터스포츠(HYUNDAI MOTORSPORT Gmbh)라는 모터스포츠 참가를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체 메이커팀을 꾸려서 이 녀석을 뜯어고쳐 WRC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최규헌 현대 모터스포츠 초대 법인장[7] 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2004년의 WRC 철수는 현대자동차가 랠리를 포기했던 것이 아니라 랠리 참가를 통해 현대가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외주 업체와의 계약을 끊고 직접 참가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준비기간이 오래 걸렸을 뿐 현대자동차는 WRC를 포기했던 적이 없었다고. 다만 이 길어진 준비기간 중에 현대차 내부에서도 반발 여론은 적지 않았다고 한다.
동시에 북미 지역의 모든 레이싱 이벤트에서 2013년부터 철수했지만, 북미지역 이벤트에서 성과가 좋았던 리스 밀렌 레이싱과의 스폰서십은 지속한다고 한다. 초기 계획상으로는 2013년 시즌부터 스팟 참전을 통해 차량을 최종적으로 가다듬은 뒤 2014년 시즌부터 풀 타임 참전을 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개발팀의 요청을 받아들여 2013년 참가는 전부 취소하고 2014년 WRC 시즌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로 풀 타임 참전으로 복귀한다는 예정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가하고 있는 크리스 앳킨슨을 포함한 4명의 드라이버와 4명의 코드라이버를 준비했으며, 차량개발 역시 매우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첫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프로토타입 버전 2 이후로[8] 검은색 위주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한 버전 2까지 모터쇼와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다.
3. 팀 런칭
2013년 12월 10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2014년 시즌 WRC에 참가할 i20 WRC의 최종 완성형과 함께 랠리 팀을 공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메인 스폰서로 로열 더치 쉘이 붙어서 팀 이름은 현대-쉘 월드 랠리 팀이 되었다.(국내용 일부 차종 초도충진오일 사업권을 따내는 조건으로 스폰서로 참가했다는 얘기가 있음)[9] 이전의 액센트 WRC 때와는 다르게 외부에서 영입해온 엔지니어들과 함께 현대 남양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직접 투입되어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하였으며, 전체적인 스펙은 그룹 A7 카테고리에 속하는 300마력 1.6L T-GDi 엔진을 사용하며,[10] 6단 시퀀셜 기어가 붙고 각 차량의 휠 별로 부담하는 하중의 분배를 최적화했다고 한다. 양산차를 외부 업체에 맡겨 어정쩡하게 랠리 사양으로 만들어 출전했던 액센트 WRC의 전례를 따르지 않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투입할 수 있는 인력과 시간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의 AMG나 BMW의 M 같은 고성능 디비전 브랜드도 함께 발표했는데, 남양연구소에서 따와서 N이다.(...)
4. 역대 시즌
4.1. 2014 시즌
2013시즌 스팟 참가를 포기하고 개발 기간을 더 늘려 제작한 만큼 이 정도의 자원과 노력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에 걸맞게 드라이버 역시 2013년 시즌 WRC에서 종합 2위의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둔 신예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을 메인 드라이버로 하여 차량개발에도 참가한 크리스 앳킨슨(Chris Atkinson), 유호 해니넨(Juho Hänninen), 다니 소르도(Dani Sordo)의 4인 드라이버와 4명의 코드라이버로 참가 선수를 꾸렸으며 2014 시즌에는 2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현대-쉘 월드 랠리 팀의 데뷔 무대는 2014년 시즌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이다. 티에리 누빌이 1위를 4초 차이로 추격하고, 다니 소르도는 3위까지도 올라갔지만 각각 크래쉬와 전자계통 트러블로 인해 아쉽게 리타이어 했다.
제 2전인 스웨덴 랠리에서는 분전을 펼쳤지만, 각기 문제로 인해서, 중간에 리타이어, 수퍼랠리 룰로 복귀하여 랠리는 마칠수 있었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였다. 대신 세컨드 드라이버인 유호 해니넨이 대회 중에 있었던 콜린스 크레스트 어워드(Collin's Crest Award)에서 입상하였다. 메뉴팩처러 포인트 8점 획득을 위안 삼아야 했다.
멕시코 랠리를 시작하기 전, 새로운 드라이버로 전년도 PWRC 챔피언인 뉴질랜드 출신의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의 영입을 발표했다. 아울러 동시에 "현대 모터스포츠 N"으로 세컨드 팀을 런칭을 발표하였다. 세컨드 팀의 드라이버로는 다니 소르도와 영입을 발표한 헤이든 패든으로 결정 되었다. 이로써 현대 i20 WRC는 2014년 시즌에는 총 3대가 동시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3전인 멕시코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3위를 기록하며 첫번째 포인트를 따냈다.(베르나 시절을 포함하여 최고성적!) 크리스 앳킨슨까지 7위를 기록하며 맥시코 랠리에서 폭스바겐에 이어 컨스트럭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팀 사상 최초의 포디엄 이자 동시에, i20 WRC가 투입된 이래 처음의 대회 완주 였다. 그러나 아직 i20 WRC의 기술적 완성도에 문제가 있는 듯. 3위에 입상했던 티에리 누빌의 i20 WRC가 SS를 전부 마치고 서비스 파크로 돌아오는 길에 라디에이터가 새는 문제로 하마터면 리타이어 할 뻔 했다. 프론트 범퍼를 임시 방편으로 때 버리고, 냉각수 대용으로 파워 스테이지를 마치면서 맥시코 랠리 스폰서인 코로나가 협찬으로 제공한 코로나 맥주를 사용해서 간신히 서비스 파크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세컨드 시트로 출전했던 크리스 앳킨슨 역시, 대회 내내 브레이크 문제 라던가 사소한 트러블들이 있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맥시코 랠리 직후 공식 뉴스 기사
이후 포르투갈 랠리, 아르헨티나 랠리, 이탈리아 랠리에서는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탈리아 랠리에서는 아쉬웠던 것이 첫날 현대 팀의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과 유호 해니넨이 대회 첫날에 1,2위를 다투면서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나, 유호 해니넨이 페이스노트 기록 실수로 도로상의 요철을 보지 못하고, 판단미스로 도로밖으로 굴러버리는 사고를 내면서 리타이어. 티에리 누빌은 기계 계통 문제로 순위가 급락 하면서, 현대 모터스포츠 N팀의 헤이든 페든과 함께 그저 완주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2014년 시즌의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랠리 폴란드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3위를 기록하고 유호 해니넨이 6위 세컨드 팀의 헤이든 패든이 8위를 기록하여 참전한 i20 WRC가 모두 10위권에 들어가는 호성적을 기록했다.[12] 누빌의 3위는 현대 팀의 씨즌 두번째 포디엄이었고, 특히 이 대회에서는 3대가 모두 랠리2 룰[13] 을 받지 않고 자력 완주를 기록한 현대 모터스포츠 팀 입장에서는 기념비적인 대회였다.
첫 시즌의 절반이 지난 현재 i20 WRC의 평가는 차량의 포텐셜은 상당하나 완성되지 않은 차량으로 처녀 출전을 한 탓에 트러블에 시달려 순위를 까먹고 있다는 평이 대부분. 대회 참가 페이스가 초반 선두권 선전->중간 SS에서 메카닉 트러블 발생으로 순위 하락->트러블 해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순위 회복이 안 됨->메카닉 트러블로 인한 리타이어 or 랠리2룰 완주의 반복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올 시즌 최대의 과제는 포디엄 입상보다는 차량 밸런스 회복이 우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랠리 우승도 목표가 되겠지만....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곧 뒤집히게 되니
시즌 후반기가 시작되고 후반기 첫 랠리인 랠리 핀란드에서는 지난 랠리 폴란드에서의 선전이 무색하게 부진을 겪었다. 티에리 누빌은 사고로 리타이어 했고, 홈에서 치루는 대회인 유호 해니넨도 6위로 마감을 했다. 첫 랠리 핀란드 출전이었던 세컨드 팀의 헤이든 패든이 8위에 입상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에 만족했어야 했다.
8월에 벌어졌던 랠리 도이칠란트의 경우에는 대회 시작전 쉐이크다운에서 티에리 누빌의 i20가 포도밭에서 6바퀴를 구르는 큰 사고를 겪어서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FIA의 검수 끝에 롤케이지를 비롯한 주요 부분에 손상이 없는 것을 확인 받고 팀 메카닉들이 밤새 수리를 하여 간신히 참전할 수 있었다. 대회 첫날에는 수리가 완전하지 않은듯, 핸드브레이크 문제로 빠른 기록을 낼 수는 없었지만, 2일차에서 선두를 달리던 폭스바겐 팀과의 상반된 타이어 선택이 승부를 갈랐다. 타이어 선택에서 우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압박을 가했고, 폭스바겐 팀의 두 듀오가 사고로 리타이어 하고,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시트로엥 팀의 크리스 미크 역시 사고로 리타이어 하면서, 대회 마지막날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각각 1,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하면서 랠리 도이칠란트에서 '''현대 i20 WRC는 첫승을 거두게 되었다'''.
시즌 나머지 경기는 그냥저냥 치르면서 시즌을 종료했다.
4.2. 2015 시즌
팀 구성이 바뀌어서 테스트 드라이버에서 포스 드라이버로 참가했던 유호 해니넨이 계약이 종료되어 팀에서 탈퇴하였고, 서드 드라이버인 크리스 앳킨슨은 현대 모터스포츠에 남아 테스트 드라이버 및 신예 드라이버 육성을 담당하게 되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케빈 아브링이 포스 드라이버로 새롭게 계약하여 파트 타임 참전을 하게 되었다.
세부적인 개선사항만 적용된 상태로 2014 시즌 차량을 손봐서 참전하며, 신형 i20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i20 WRC는 2015시즌에는 참가하지 않고,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으로 참가한다. 가장 큰 변경점은 기어 시프터가 기존의 업다운 레버에서 패들 시프트로 변경되면서 좀 더 빠른 변속과 트랜스미션 반응속도를 추구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15]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는 매번 몬테카를로에서 죽을 쑤던 티에리 누빌이[16] 전체 5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별다른 사고 없이 완주에 성공하면서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 2015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실제 차량 상태도 작년 같은 때와 비교해서 많은 부분에서 나아졌다고. 다만 브레이크나 구동계의 사소한 트러블은 여전히 있다고 한다.
개막전 종료 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 현대제철, 현대모비스가 신규 스폰서로 등록되었다.#
2전인 스웨덴 랠리에서는 팀의 적절한 지시와 개선된 차량, 드라이버 모두 시너지를 일으켜 2일차에서 종합 1위로 올라서 시즌 첫 우승의 기대를 가지게 하였으나, 2일차 중반부터 미칠듯한 기세로 치고올라온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6.4초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물러야만 했다. 세컨드 드라이버인 다니 소르도가 부상으로 인해 빠진 공백을 세컨드 팀의 헤이든 패든과 테스트 드라이버로 2015시즌에 새롭게 영입한 케빈 아브링이 훌륭하게 메꿔주는데 성공하면서 누빌은 드라이버 성적 공동 2위로, 현대 모터스포츠는 포인트를 착실하게 챙긴 덕분에 스웨덴 랠리에서 제조사 우승을 두번째로 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17]
패들 시프트 적용 이후 눈에 띄게 성적이 늘어난 드라이버가 서드 드라이버인 헤이든 패든으로, 패들시프트 장착 직후인 이탈리아 랠리에서 2일째부터 선두로 치고나오는 기염을 토하다가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추격을 막지 못했지만 커리어 최고 성적인 2위로 포디엄에 오르는 호성적을 기록, 이후 랠리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노리면서 치고나오는 등 기세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독일 랠리에서부터 참가 차량이 한대 더 늘어 현대-쉘 월드 랠리 팀은 재킨 넘버 7번과 8번 차량을, 현대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은 10번과 20번 차량이 참전하여 온전한 더블 팀 참전 체제를 갖출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2년 연속 입상을 노렸지만 폭스바겐 월드랠리팀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포디엄을 전부 내주며 다니 소르도가 4위, 티에리 누빌이 5위에 오르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독일 랠리 이후는 가급적 입상을 노리되 2016시즌에 새롭게 투입될 2세대 기반의 새 차량의 마무리에 주력할 예정.현재의 i20 WRC의 문제점과 2016년에 투입될 신형 i20 WRC의 개발에 관한 칼럼
4.3. 2016 시즌
드디어 2세대 i20를 기반으로 새로운 랠리카가 등장하여 성적 향상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차량 교체는 현대-쉘 WRT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2인에게만 먼저 적용되며, 서드 드라이버인 헤이든 패든과 포스 드라이버인 케빈 아브링은 기존의 1세대 차량을 개수해서 출전하게 되었다. 신형으로의 이전은 시즌을 진행하면서 차차 진행해 나갈 거라지만 드라이버에 따라 차량을 차별하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팀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는 랠리 팬의 반응도 상당히 많은 편. 결국 개막전이 끝나자 마자 신형으로 차량이 교체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모터스포츠/2016시즌 참조.
4.4. 2017 시즌
현대는 2016년 시즌과 똑같이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2017년 시즌에 임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이 돌연 WRC 철수를 선언하며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안드레아스 미켈센 모두 현대 팀을 포함해 시트로엥, M-스포트, 토요타 중 하나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수 선언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한 현대 팀에게 이들을 받아줄 자리는 없는 상황.
2016년 중반까지 티에리 누빌이 재계약 연장을 하지 않아서 티에리 누빌이 시트로앵이나 다른 팀(M-Sport Ford)으로 이적과 관련된 소문이 있었다. 특히 전년도 시즌 말부터 2016년 중반까지 티에리 누빌의 슬럼프가 길어서 이와 관련해서 현대가 빠른 재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 것과 관련됐기 때문에 이적설이 꽤 컸었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티에리가 슬럼프를 탈출하면서 재계약도 스무스하게 진행된 듯.
4.4.1. 시즌 상세
[image]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는 SS1에서 헤이든 패든이 헤어핀을 돌다가 블랙 아이스를 밟고 미끄러지며 관중을 덮쳤다. 헤이든 패든과 그의 보조 드라이버 존 케너드는 무사했으나 이 사고로 관객 중 1명이 랠리카에 치어 숨졌다. 이는 1996년 핀란드 랠리에서 관중 1명이 숨진 사고 이후 21년만에 WRC에서 관중이 사망한 사고로, 성능을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한 올해 첫 경기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 만큼 성능과 안전에 관한 문제가 다시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 헤이든 패든은 사망한 스페인 관중에 대한 애도 표시로 몬테카를로 랠리를 아예 포기했다. SS1 역시 아예 스테이지가 취소되며 기존의 기록들이 모두 삭제됐다.
정식 기록이 되기 시작한 SS2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스테이지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보다 7.8초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다니 소르도는 26.6초 느린 기록으로 스테이지 8위를 기록하며 종합 8위에 그쳤다.
금요일 오전에는 SS3에서 오트 태나크가 스테이지 1위를 기록하며 종합 3위로 상승했다. 티에리 누빌은 오트 태나크보다 1.6초 느린 기록으로 스테이지 2위를 기록하며 16.5초 차이로 1위를 지켰다.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도랑에 빠져 시간 손실을 크게 보는 행운 역시 뒤따랐다.
[image]
38.94km로 장거리인 SS4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스테이지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를 지킨다. 여기서 또 현대의 강력한 경쟁자 중 하나인 시트로엥의 크리스 미크가 사고로 조기 탈락한다.
[image]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 SS5에서는 SS4까지 종합 3위를 기록했던 유호 해니넨이 사고로 탈락한 가운데 티에리 누빌이 또 스테이지 1위를 하며 종합 1위를 지킨다. 덩달아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4위, 다니 소르도는 5위까지 점프한다.
금요일 오후에는 SS6에서 티에리 누빌이 스테이지 1위를 기록하며 오트 태나크와의 차이를 31.7초에서 38.2초로 벌린다
SS7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페이스 노트 실수로 스테이지 4위에 그쳤지만 종합 1위를 지킨 반면 다니 소르도는 시트로엥의 크레이그 브린에게 종합 5위를 빼앗기며 종합 6위로 추락한다.
마지막 SS8은 티에리 누빌은 잘 달려놓고 터보 부스트에 문제가 생겨 세바스티앙 오지에와의 간격은 52초대에서 45.1초로 줄어든다. 반면 오트 태나크가 다운쉬프팅 문제로 고생한 덕분에 오트 태나크와의 간격은 더욱 벌어지게 됐다. 다니 소르도는 도랑에 잠깐 빠져 시간을 잃은 시트로엥의 크레이그 브린으로부터 종합 5위를 뺏어온다.
금요일 일정이 모두 끝났을 때 탑5는 티에리 누빌-세바스티앙 오지에-오트 태나크-야리-마티 라트발라-다니 소르도 이렇게 티에리 누빌이 1등이지만 아직 토요일, 일요일 일정이 남아있어 어떤 변수가 생길지 예상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오트 태나크 역시 무서운 실력을 가진 드라이버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토요일은 올해부터 바뀐 출발순서 규정[19] 에 따라 진행됐다. 그에 따른 출발순서는 엘핀 에번스-크레이그 브린-다니 소르도-야리-마티 라트발라-오트 태나크-세바스티앙 오지에-티에리 누빌-스테판 르페브르[20] -유호 해니넨-크리스 미크.
SS9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1위를 기록하며 스테이지 2위를 기록한 종합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의 간격을 47.7초로 벌렸다. 티에리 누빌은 '''시즌 첫 랠리에 랠리카가 이렇게 잘 작동한 적은 없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반면 다니 소르도는 여전히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년 랠리카로 출전한 시트로엥의 크레이그 브린에게 다시 종합 5위 자리를 내준다.
SS10에서 티에리 누빌은 초반에 약간의 언더스티어를 겪어 리듬을 늦췄음에도 스테이지 6위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보다 13초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2위를 하며 간격을 1분 이상으로 벌린다. 다니 소르도가 스테이지 3위로 드디어 괜찮은 기록이 나왔으며 그 덕분에 인터컴 문제로 코드라이버와 교신을 할 수 없었던 크레이그 브린을 추월해 다시 종합 5위로 올라선다. 한편 스테이지 1위는 유리한 출발 순서를 활용한 디맥팀의 엘핀 에번스가 차지했다.
4전 랠리인 체 게바라 에너지 드링크 뚜르 드 코르시카-랠리 드 프랑스와 5전인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티에리 누빌이 우승하였다. 이후 6,7전을 포드 M-스포트에 내주다 8전 폴란드 랠리와 최종전 랠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다시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차지하며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 2위, 현대 모터스포츠는 메뉴팩처러 2위로 2017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4.5. 2018시즌
다니 소르도가 그간 함께하던 코드라이버 마르크 마르티와 결별하고 2013년 독일에서의 첫 우승을 함께했단 카를로스 델 바리오와 계약했다. 헤이든 패든은 그간 함께하던 코드라이버 존 케너드가 은퇴를 선언하는 바람에 세바스찬 마샬과 계약했다.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풀타임으로 참전하며 다니 소르도와 헤이든 패든은 번갈아가며 스팟 출전한다.
티에리 누빌은 3개의 랠리에서 우승을 하고 6번 포디움에 올랐지만, 최종전에서 리타이어, 또 한번 세바스티앙 오지에에게 밀려나며 2위로 시즌을 끝내게 되며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i20 WRC로 참가중인 현대 모터스포츠는 시즌 마지막 13차전인 호주랠리를 헤이든 패든이 2위로 끝마치며 총 포인트 341로 2018년 컨스트럭터 순위 2위를 달성했다.
헤이든 패든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18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종료되었다.
4.6. 2019 시즌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9년간 WRC를 재패한 세바스티앙 로브와 계약했다. 비록 풀타임은 아니고 스팟 참전이지만 9회 연속 월드 챔피언이 계약한 매뉴팩쳐러 팀이라는 것 만으로도 큰 의의를 갖는다. 특히 다양한 레이스카를 운전해본 로브의 경험을 미루어본데, 레이스카 개발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호주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호주 랠리가 취소되며 스페인 랠리가 시즌 마지막 랠리가 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 제조사로서는 처음으로 FIA 주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매뉴팩처러 챔피언을 차지했다. 또한 2013년 폭스바겐이 WCC를 차지한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WCC 제조사가 되었다.
세컨드 드라이버였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며 재계약에 실패한다.
대신 현대는 19시즌 챔피언이었던 오트 태나크와 2년 계약을 하며 전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다.
4.7. 2020 시즌
작년 말 도요타에서 이적한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월드챔피언과 챔피언 컨텐더가 한팀에 모여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한명이 잘하면 한명이 부진하는 기복 속에 3라운드 멕시코 랠리까지는 1위 도요타에게 극심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시즌이 한동안 중단되었고, 이후 재개된 4라운드 에스토니아 랠리를 기점으로 현대차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이후 진행된 4개 대회에서 모두 더블 포디엄을 기록하며 사르데냐 랠리를 기점으로 역전에 성공하였고 마지막 8라운드 몬자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첫날 엔진블로우가 터지며 도요타에게 역전을 허용하는가 했지만 도요타의 엘핀 에반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추락하는 바람에 2,3위 자리를 지키며 버텨줬던 현대가 최종적으로 우승하게 되었다. 제조사 통산 2번째 우승.
퍼스트 드라이버 오트 타낙과 세컨드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모두 기복에 시달리며 동반 부진했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시즌이 재개되자 써드 드라이버(로엡,소르도,브린)들이 맹활약 하여 우승에 큰 공헌을 해주었고 우승까지의 과정도 극적이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여러가지로 역사에 남을 시즌이었다.
세바스티앙 로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WRC에서 잠정 은퇴하고 다카르 랠리에 도전할것을 선언했다. 만약 자신이 WRC로 되돌아 온다면 망설임 없이 현대와 다시 계약하겠다고 밝혔을 정도로 성적과 별개로 좋은 대우를 받았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한편 현대는 다카르에서의 건승을 기원하며 로브에게 삽을 선물했다. [23]
4.8. 2021 시즌
몬테카를로 랠리를 단 며칠 앞두고, 티에리 누빌이 갑자기 10년 동안 함께 해온 니콜라스 질술과의 계약을 종료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무슨 이유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
개막전 몬테카를로에서는 그야말로 토요타가 판을 휘어잡는 상황이 오고, 그런 혼전 속에 누빌이 3위로, 소르도가 5위로 피니시했다,
5. 커스터머 레이싱 참여
현대 모터스포츠는 WRC 컨스트럭터 참가 뿐만 아니라 WTCR과 WRX 등의 커스터머 레이싱 시리즈와 WRC의 하위 시리즈에서 여러 레이싱 팀들과 협업을 하거나 지원 중이다.
5.1. 2017년
5.1.1. TCR
현대자동차 i30 N의 출시가 임박해오면서 새로운 종목으로의 도전이 필요했던 현대 모터스포츠의 두 번째 참가 종목으로, TCR[25] 인터내셔널 대회의 참가가 공식 발표되었다. TCR은 모터스포츠의 높은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작된 레이스 시리즈로, 여러 자동차 메이커들이 시판되는 자동차를 기반으로 개발한 TCR용 차량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i30 N TCR’ 레이스카를 통해 폭스바겐 골프 GTI, 르노 메간 RS, 혼다 시빅 R 등의 핫해치들과 경쟁한다. 이를 위한 두 명의 드라이버 영입 역시 함께 발표되었다.
차량의 정식 출시 전 2년여에 걸쳐 뉘르부르크링에서 내구레이스를 포함한 테스트를 거쳐 상당히 좋은 결과를 냈었기 때문에 TCR에서 강력한 다크호스 평가를 받으며 참가시기를 조율하고 있었고, 2017년 10월 첫 공식 참가를 하게 되었다.
중국 저장성의 저장 서킷에서 열린 TCR 제 17/18라운드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BRC 레이싱팀의 엔트리로 첫 참가. 17라운드에서 가브리엘 타르퀴니의 i30 N이 1위로 들어오며 첫 참가에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였고, 이어진 18라운드[26] 에서는 팀메이트인 알렌 메뉴가 4위를, 타르퀴니가 6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으로 들어오며 향후 TCR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5.2. 2018년~2020년
5.2.1. TCR
2018년 시즌부터 WTCC가 WTCR로 대체된다. 동시에 TCR을 만들어낸 WSC와 FIA는 더 저렴함 예산과 높은 접근성이라는 TCR의 목적에 걸맞게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세분화하여 본격적으로 여러 티어의 TCR 시리즈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현대는 이에 발맞춰 BRC 레이싱팀을 통한 WTCR 시리즈 참가뿐만 아니라 더욱 포괄적인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i30 N TCR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은 현대 모터스포츠에서 개발한 차량을 위에서 설명한 지역별 TCR 경기에서 운영을 희망하는 레이싱팀에게 판매를 하는 제도이다.[27]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을 첫 해부터 도입한 국내 명문팀 쏠라이트 인디고가 2018 TCR 코리아 챔피언 타이틀을 이어서 2019년에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도전을 한다.[28]
WTCR에서는 i30N TCR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BCR 레이싱 팀의 가브리엘 타퀴니와 M 레이싱 이반 뮐러의 이반 뮐러가 챔피언십 경쟁 선두권을 달렸다.
그리고 2018년 11월 18일에 열린 시즌 최종전인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BRC팀의 가브리엘 타르퀴니는 젊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총 306포인트로 WTCR 2018년 드라이버스 챔피언을 해냈다. 이반 뮐러는 WCC 2위. 하지만 반대로 WCC는 이반 뮐러의 M 레이싱 YMR이 차지하였다. 이로서 현대의 레이스카를 쓰는 팀이 FIA 주관 메이져 모터스포츠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시즌 챔피언을 달성하였다.
2019년은 BOP를 많이 먹긴 했지만 포인트를 얻다가 노버트 미켈레즈가 챔피언을 확정지으면서 2019년도 매우 행복하게 마무리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9월, 졸더르 서킷에서의 2020년 개막전에서는 '''전 차량이 Q3에 진출도 못할 뿐더러 레이스에서도 하위에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다.''' 여기에 종료 직후 발표된 BOP가 현대에게 너무 불리하게 적용되었다고.[29]
결국 현대는 이에 항의하여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2라운드를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5.2.2. WRX
핀란드의 GRX 타네코 팀에 i20 WRX를 지원함으로서 참가하였다. GRX 타네코 팀의 시즌 성적은 2명의 드라이버들이 각각 WDC 7위와 10위, 팀은 6개 팀 중 4위로 중위권에 들어갔다.
[1] WRC 기준.[2] 2C Competition 소속의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이지만 WRC 웹사이트에 현대 소속으로 기재되어있음. 2020 랠리 에스토니아부터 출전[3]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 본명은 노승욱으로 2017년까지 현대자동차 해외마케팅 책임자로 근무한 후, 2018년 3월부터 2대 법인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초대 법인장인 최규헌은 본사로 인사 이동.[4] WRC R5와 TCR 차량을 담당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부분 매니저였다가 초대 감독인 미쉘 난단과의 계약 해지 후 감독으로 승진[5] i20 WRC R5[6] i30 N TCR/벨로스터 N TCR[7] 1993년에 입사한 인물로 , 티뷰론 랠리카나 베르나 WRC가 랠리에 참가할 당시부터 참여했던 인물이다. 당시 수출판촉팀 과장. 현대가 WRC에서 철수한 뒤에도 현대에 남아서 여러 곳에서 근무했고 2012년, 현대 모터스포츠가 창립할 때 초대 법인장에 지정되었다.[8] 최초의 프로토타입은 일반 판매용 i20 차체 그대로의 차량이 존재한다.[9] 사실 로열 더치 쉘은 2005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전신인 클릭스피드페스티벌 시절부터 후원사로 참여해오고 있다[10] 벨로스터 터보와 K3 쿱 터보에 204마력, 27kgfm로 세팅되어 얹히는 G4FJ인 줄 알았는데, i20 WRC의 엔진은 보어가 84mm라 현대차에서 양산하는 엔진 중엔 맞는 것이 없다. 누우엔진 1.8/2.0의 보어가 81mm, 세타엔진 1.8/2.0의 보어가 86mm이다.[11]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이 상황에 따라 제 1팀인 현대 쉘 월드 랠리 팀 대신 2팀인 현대 모터스포트 N에서 활동[12] 도중에 티에리 누빌의 i20가 핸드브레이크가 잠기는 문제가 발생해서 32초 정도를 놓치는 아찔한 순간이 있기는 했다.[13] 스테이지 진행 도중 리타이어 됐으나 수복 후 재 주행이 가능할 경우 랩 타임에서 5분 혹은 10분의 페널티를 받고 다음 스테이지에서 다시 달릴 수 있는 규정. 당연히 이 룰을 적용받게 되면 순위가 왕창 떨어진다.[14]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이 상황에 따라 제 1팀인 현대 모터스포트 대신 제 2팀인 현대 모터스포트 N에서 활동[15] 패들시프트는 티에리 누빌의 7번 차량->다니 소르도의 8번 차량->헤이든 패든의 20번 차량 순으로 적용되었다.[16] 데뷔이후 2014년까지 몬테카를로 랠리 완주 기록이 없다![17] 2일차에 치러진 Colin's Crest Award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하여 포인트를 벌었다. 2014시즌에는 서드 드라이버인 유호 해니넨이 해당 이벤트를 우승했었다.[18]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이 상황에 따라 제 1팀인 현대 모터스포트 대신 제 2팀인 현대 모터스포트 N에서 활동[19] 2016년까지는 토요일까지는 지난 경기 혹은 지난 시즌 드라이버 성적 순으로 출발한 뒤 일요일만 전날까지의 해당 랠리 순위의 역순으로 출발했지만 2017년부터는 금요일까지만 지난 경기 혹은 지난 시즌 드라이버 성적 순으로 출발한 뒤 토요일부터 전날까지의 해당 랠리 순위의 역순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달라졌다.[20] 여기서부터 랠리2 규정에 따른 재출발자들이다.[21] 7라운드 대체[22] 7라운드 대체[23] 한국인들이 가지는 삽의 그런 나쁜 의미가 아닌 다카르 경기에서 사용 하라는 의미[24] 1962년생, 전직 F1 드라이버이며, 무려 56세의 노익장 드라이버다. 소속팀은 BRC Racing으로 애프터마켓 LPG 개조시스템 만드는 그 회사다.[25] Touring Car Racing[26] 17라운드 1위 성적으로 인해 차량 두 대 모두 핸디캡 웨이트 40kg과 엔진 출력 저하 조치가 취해졌다.[27] 실제로 국내에서도 2018년 TCR 코리아 시리즈가 시범운영이 되면서 관심을 많이 받았지만 운영상 어려움으로 1년만에 끝나버렸다[28] 많은 외국팀들도 i30 N TCR을 운영하지만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 유일한 한국 팀.[29] 반대로 개막전의 시상대를 휩쓴 링크앤코에게는 추가적인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불공정한 BOP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