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경제

 



호주의 경제 정보[1]
인구
2,556만 9,000명[2]
2019년, 세계 52위
경제 규모(명목 GDP)
'''1조''' 3,762억 달러
2019년, 세계 13위[3]
경제 규모(PPP)
'''1조''' 3,648억 달러
2019년, 세계 18위[4]
1인당 명목 GDP
'''53,825''' 달러
2019년, '''세계 10위'''[5]
1인당 PPP
'''53,378''' 달러
2019년, 세계 17위[6]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22.86 ~ 30.30%
2011년[7]
고용률
'''71.6%'''
2016년, '''OECD 12위'''[8]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Aaa'''
2012년, '''1등급'''[9]
1. 개요
2. 유학
3. 상세
4. 수출 구조
5. 산업별 분석
5.1. 농업
5.2. 광업
5.3. 공업
5.4. 금융
5.5. 행사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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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는 세계 6위의 국토면적과 이를 바탕으로 쏟아져 나오는 막대한 천연자원과 농업 생산물등의 1차산업 수출성과를 기반으로 3차산업에 꾸준히 재투자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세아니아 역내에선 지역강국 지위를 갖고있으며, 2500만명이라는 미약한 인구대비 세계 명목 GDP 순위에서 상당히 상위권에 기록되는 부국중 하나이다. 1인당 GDP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내에서 5만달러를 초과하는 국가는 싱가포르[10]호주[11]가 유이하다. IMF의 2020년도 통계기준 호주의 명목 GDP는 13위로, 12위인 브라질과 거의 대등하며[12] 기존 1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있던 라이벌 EU권 국가인 스페인을 2020년 기준으로 마침내 추월했다.

2. 유학


학부 과정은 대부분 3년이고 과정에 따라 4년에서 5년씩 걸리는 경우도 있다. 내국인 학생의 경우[13] 학비를 정부에서 70~80% 정도 보조해주고 그나마도 무이자 대출로 졸업 후 소득에서 일정액씩 상환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지만, 현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학비 인상폭 자율화, 학자금 대출 이자 인상폭 증가[14], 학비 지원 대폭 삭감등으로 내국인들도 힘들어지고, 유학생들도 힘들어질 전망이다. 참고로 대학생이 '경제적 독립' 에 대해 증명할 수 있으면 정부로부터 일정한 용돈과 집세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상세


호주가 본격적으로 산업화를 하기 시작했던 1910년대부터 호주 제조업의 쇠퇴가 시작되었던 1980년대까지는[15] 제조업이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광업보다 크기도 했으나, 2000년대 초중반 들어 시작된 중국발 원자재 수요 폭증, 그리고 세계금융위기 이후에도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면서 광산업이 경제를 이끌어 온지라, 이제는 제조업보다 광업이 GDP에서 더 큰 규모를 가지게 되었다. 극심한 천연자원 의존형 경제구조의 칠레, 러시아 등에 비하면[16] 관광 수입, 해외 유학생으로 인한 수입이 확실하고 금융업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농업 - 식품 제조업으로 이어지는 식품 관련 산업의 규모가[17] 상당한지라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천연자원 개발에 대한 의존말고도 경제의 뇌관으로 주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부동산 거품이다. 호주의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 되었다는 징후를 여러가지 발견할 수 있는데 영국 Economist紙에서 제공하는 주택 가격 통계를 보면 호주의 주택가격은 2000년=100으로 했을 때 14년 2분기 기준 '''276'''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통계를 제공하는 모든 국가들 중 '''가장 많이 올랐다.''' 부동산 거품으로 경제위기가 닥친 스페인, 아일랜드가 각각 2000년을 100으로 했을 때 250, 220선에서 무너졌다는 선례를 고려하면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주택가격뿐만 아니라 전체 경제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호주의 기간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업, 금융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OECD 국가들 중에 건설업 비중이 이렇게 큰 나라는 거의 없고, 스페인과 아일랜드 역시 거품이 형성되는 동안 건설업 비중이 무섭게 상승했었다.
호주는 이민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거품으로 취급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거시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사실상 중앙은행에서 수출을 밀어주기 위해서 금리를 낮추고 상황을 방관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원자재 수요 증가로 촉발된 2000년대 및 2010년 초반의 경기 호황기에 이민자 유입으로 호주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경기 과열의 반대급부로 호주 달러의 강세로 인한 해외자본 유입의 감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들어 중국의 성장속도가 둔화하면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기간산업인 광산업이 타격을 입자, 호주 중앙은행은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반복했고, 호주 달러는 미 달러 대비 1달러쯤에서 70 센트로 폭락했다. 그런데 잘 되라는 광산업은 탄소세 도입과 예상범위를 넘어선 중국의 급격한 경제성장 둔화로 되살아나지 못하고, 오히려 급격히 절하된 호주 달러 때문에 수입품 물가가 폭등하여 내수시장을 박살내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결국 이 악순환을 막지 못하고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 RBA)은 이자율을 역사적인 수치까지 내렸다. 하지만, 수출은 중국의 원자재 수요 감소와 제조업의 부진으로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부동산 시장의 과열만 부채질 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근 몇 십년만에 가구당 실질 소득이 오히려 후퇴했다. 게다가 절망적인 것은 이자를 낮추는 것이 더 이상 약발을 받지 않아. 슬금슬금 환율이 오르고 있다. 70센트였던 호주 달러는 현재 76센트로 거의 10%가까이 회복했다. 즉, 수출을 잡으려가다가 내수, 수출 그리고 부동산 셋을 한 꺼번에 잃어버렸다는 말.
호주 중앙은행이 이렇게 막나가면 연방정부라도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불황에 대응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다가 결국 실업룰이 15년대 최고치를 찍었고 소비 관련 지수도 예상보다 훨씬 나쁘게 나왔었다.[18] 게다가 이런저런 규제가 우려되는 중국 부동산 대신에 늘어나는 인구로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부동산을 중국인 부유층들이 싼 호주 달러를 이용하며 마구 사들이고 있어서 부동산 가격이 다시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더 이상의 금리 인하가 없는 이상 2016년 1분기부터는 부동산 가격이 완만한 연착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페인/경제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스페인 역시 2000년대 이후 북아프리카, 동유럽에서 몰려 온 이민자들 때문에 저출산에도 인구가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마찬가지. 애시당초 외부에서의 인구 유입 자체가 부동산 거품의 시발점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물가상승률을 넘는 부동산 시장 과열은 여러모로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IMF도 이를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는 중. 과연 호주 아파트 가격은 과잉공급으로 폭락하고 있으며 관련 건설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다. 다만, '''아파트 가격이 박살났다는 거지 선호도가 높은 단독주택(하우스) 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 그래서 여론조사를 보면 대부분의 시민들이 부동산이 과열되었다고 동의하면서도 또한 지금이 집을 살 적기라는 것 역시 동의한다.
한편 교역구조를 보면 광업 중심 국가답게 철광석, 석탄, 귀금속 등의 천연자원을 수출하고 기계, 화학제품 등 제조업 공산품을 수입하는 구조인데, 2011년 이후 중국의 경기둔화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면서 경제가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실제로 호주의 1위 수출품목인 철광석은 고점 대비 거의 80% 가까이 가격이 빠졌다. 그러나 수출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호주의 수출액은 11년 고점대비 10%밖에 줄어들지 않았다. 물론 철광석 가격이 폭락했다고 단숨에 수출, 산업구조를 개선시키는 데 성공했을 리는 없고, 호주의 천연자원 채굴비용은 전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떨어진 가격을 물량으로 땜빵하고[19] 그 외에 크고 아름다운 대륙에 온갖 돈 되는 자원이 묻혀있는 나라인지라 철광석말고도 팔아먹을 자원이 많으며 육류, 곡식 등 농산품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14년 기준으로도 철광석, 석탄, 귀금속 3개 품목만 합쳐도 전체 수출의 60%가 넘는다.
세계은행 발표 2015년 GDP는 12위다 # 그리고 25년 연속 성장하면서 네덜란드의 26년 최장기 기록에 근접했다.#
결국 호주 정부가 자국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유효기간이 4년인 취업비자(457비자) 소지자가 기한 만료 후 60일내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추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1.5%였던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하해 11월 현재 기준금리는 0.75%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호주의 부동산 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신용평가회사 S&P가 평가한 신용등급에서 AA+ 등급을 받았지만, 전망 추세가 '''Negative(부정적)''' 등급 판정을 받았다. 피치 역시 신용등급 자체는 AAA를 유지했으나, 전망 추세 역시 Negative(부정적) 등급을 내렸다.

4. 수출 구조


[image]
2012년 호주의 수출 구조.

업종
초록색
의류업
파란색
일반 제조업
노랑색
농업
고동색
광업
붉은색
건설자재산업
보라색
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
제철업
연갈색
식품업
갈색
광산업
남색
소고기-양고기-생선-신선제품 등의 고기류
회색
기타

5. 산업별 분석


호주의 산업구조[20]
농업
2.5%
광업
8.8%
제조업
6.8%
전기, 가스 및 수도업
2.9%
건설업
8.5%
도매 및 소매업
9%
음식 및 숙박업
2.5%
운수 및 보관업
5%
정보통신업
3%
금융 및 보험업
8.9%
부동산 및 임대업
2.9%
사업서비스업
9.9%
공공행정 및 국방
5.7%
교육서비스업
4.9%
보건 및 사회서비스업
6.9%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2.7%
Ownership of dwellings[21]
9%

5.1. 농업


'''세계 6위'''의 생산국가이다 또한, '''세계 5위'''의 쇠고기 생산국가로 쇠고기 요리가 발달해있다.

5.2. 광업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국가답게 천연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세계 1위'''의 석탄 수출국으로 세계 석탄 교역량의 28%를 차지하며, 천연가스나 원유도 많다. 그 외에 각종 광물 자원도 아주 많아 니켈, 아연, 납, 은, 탄탈룸, 미네랄 샌드, 동, 금, 망간 등 대부분의 광물 매장량이 세계 6위 안에 드는 우월함을 자랑한다.
특히 이 나라가 천연자원 부존에서 쩔어주는 것은 많고 많은 자원들 중에 단일품목으로 일국의 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5대 자원, 즉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석탄, 구리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 철광석과 석탄은 세계 시장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공급자이며 구리는 칠레에 이어 세계 2위, '''천연가스와 석유'''는 아직 채굴과 수출이 활성화 되지 않은 단계이지만 조만간 '''세계 2위'''의 천연가스 수출국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연자원으로 가장 혜택을 많이 누리는 나라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천연자원 수출이 전체 수출의 60~80%를 차지하며 이 중 대부분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 경제권의 수요에 의존하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러한 에너지, 자원 개발에서 해외 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다는 것.
대한민국에서 제철 공업이나 화력발전용으로 이용하는 연료인 역청탄(유연탄)의 대부분은 호주에서 수입한다고 한다.

5.3. 공업


제조업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나마 있던 제조업 기반이 박살났다고 보는것이 났다. 상술한 환율 문제 등으로 그나마 있던 제조업 기업들도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 호주 정부는 제조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국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였으나 치솟는 환율과 높은 임금 때문에 2017년, 홀덴, 포드, 토요타 등 호주에 공장을 갖고 있던 자동차 기업들이 전부 공장을 폐쇄했다.[22]

5.4. 금융


국가 경제의 기반이 관광업이나 광업처럼 금융과는 크게 연관이 없는 산업으로 견인되는 까닭에 금융 시장의 규모는 선진국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
2021년 기점으로 주식 시장의 규모는 1.3조 미국달러로 26.1조 미국달러인 미국 주식시장은 물론 11.3조 달러 규모의 중국 장이나 3.3조 달러의 영국장, 1.4조 달러 규모의 한국 주식시장보다 작다. 호주 내 20위 권 대기업의 총 집합 지표인 S&P/ASX20에 속한 기업들은 대부분 채굴 업체, 소비재 유통업[23] 같은 기업들이고 금융권에 해당하는 기업은 빅4 시중은행[24]을 제외하면 맥쿼리 투자은행 1곳 뿐이다.
호주 내에서도 금융권에 종사하는 전문직이나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커리어 성장이나 고연봉을 희망하며 미국이나 영국으로 많이 향하며 호주 내에서도 이는 심각한 인재 유출로 우려하여 정부 주도 적극적 투자 유치등을 통해 핀테크나 4차 산업 기반 산업의 성장을 기획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도 없고 갈 길도 먼 상황이다.

5.5. 행사


금융 중심지이며 다양한 세계적인 회사들이 있는만큼 MICE의 중심지이다.

6. 관련 문서



[1] http://en.wikipedia.org/wiki/Australia [2] 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9/02/weodata/weorept.aspx?pr.x=30&pr.y=7&sy=2019&ey=2019&scsm=1&ssd=1&sort=country&ds=.&br=1&c=193&s=NGDPD%2CPPPGDP%2CNGDPDPC%2CPPPPC%2CLP&grp=0&a= [3] 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9/02/weodata/weorept.aspx?pr.x=30&pr.y=7&sy=2019&ey=2019&scsm=1&ssd=1&sort=country&ds=.&br=1&c=193&s=NGDPD%2CPPPGDP%2CNGDPDPC%2CPPPPC%2CLP&grp=0&a= [4] 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9/02/weodata/weorept.aspx?pr.x=30&pr.y=7&sy=2019&ey=2019&scsm=1&ssd=1&sort=country&ds=.&br=1&c=193&s=NGDPD%2CPPPGDP%2CNGDPDPC%2CPPPPC%2CLP&grp=0&a= [5] 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9/02/weodata/weorept.aspx?pr.x=30&pr.y=7&sy=2019&ey=2019&scsm=1&ssd=1&sort=country&ds=.&br=1&c=193&s=NGDPD%2CPPPGDP%2CNGDPDPC%2CPPPPC%2CLP&grp=0&a= [6] 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9/02/weodata/weorept.aspx?pr.x=30&pr.y=7&sy=2019&ey=2019&scsm=1&ssd=1&sort=country&ds=.&br=1&c=193&s=NGDPD%2CPPPGDP%2CNGDPDPC%2CPPPPC%2CLP&grp=0&a= [7]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8] 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38900# [9]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1121005014959 [10] 58,500달러 (2020년)[11] 52,158달러 (2020년)[12] 브라질이 최근 불황에 고전하며 GDP가 많이 하락했음을 감안하더라도, 브라질이 인구가 2억명을 넘는 남미 굴지의 대국임을 감안하면 호주수준의 인구체급으로 호각에 가깝게 경쟁하고있는 위치에 있는것 자체가 장기성장을 꾸준히 지속해오며 COVID-19로 인한 대봉쇄 국면과 대중국 무역분쟁등 온갖 악재에 노출된 와중에도 데미지 컨트롤을 준수하게 가동시키고 있는 호주 경제의 저력을 엿볼수있는 일면이다.[13] 뉴질랜드 시민권자 포함.[14] 원래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게만 했지만, 현 정부에서 인플레이션보다 더 올릴 수 있도록 정책을 바꾸었다.[15] 2차세계대전 이전까지 아시아-태평양 역내에서 변변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국가는 사실상 일본과 호주가 유이했다. 그마저도 일본의 경우엔 공업역량과 국가적 재원자체가 중일전쟁을 기점으로 군비에 비정상적으로 지출이 확대일로를 걸으며 비생산적인 기형상태였기때문에 호주 제조업은 이 시기까진 그럭저럭 경쟁력을 유지할수있었다. 이후 2차세계대전이 종전되고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일본 공업력이 급속도로 회복되었고, 60-70년대 고도성장을 거치며 일본의 공업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등극하자 미약한 기술과 경쟁이 불가능한 적은 노동인구를 펀더멘탈로써 제조기반을 지니고있던 호주의 제조업은 급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설상가상 80년대말부터는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도 폭발적으로 성장해서 호주 제조업이 역내에서 설 자리는 사실상 없어지게 되었다.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 창립 초기 당시만해도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이 제철설비 도입처로 선택 가능한 태평양 역내국가가 일본과 호주가 유이했다는 과거의 위상을 돌이켜보면 참 아이러니한 일. (다만 호주의 제철설비는 이 당시에도 도입단가가 일본 제철기업들의 최소 2배에서 3배에 달해서 가격경쟁력에 문제가 이미 많았다.)[16] 이 나라들은 광산업이 전체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는다. 그나마 러시아는 어느정도의 제조업 짬이 있다지만, 다른 나라는...[17] 제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25%가 Food, beverage and tobacco products 섹터 몫으로 가장 크다[18] 덕분에 원래는 경제력이 약한 뉴질랜드에서 청년들이 호주로 이동했는데, 요즘은 뉴질랜드 청년들이 고국으로 돌아온다고.[19] 수출금액은 당연히 물량x가격에 의해 결정된다.[20] Australian National Accounts: National Income, Expenditure and Product, ABS. 15년 2월 검색, 2013년 기준. 산업분류는 편의상 합친 것들이 일부 있음(ex : 도매와 소매가 따로 분류되어 있는 것을 합쳐서 표기). 비중치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순생산물세와 통계 오차를 제외한 총부가가치(기초가격) 기준.[21] 임대료를 내지 않는 자가임대의 경우에도, 임대료만큼의 잉여를 거주자가 얻고 있다고 가정하여 합산한 금액. 자신이 소유한 건물, 가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자들이 임차인이었을시 냈을 임대료를 부가가치로 가정한 것이다. 사실상 특정 산업이라고 볼 수 없다.[22] 호주에서 엄청 말많은 호바트급이라든지 콜린스급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성능이 나쁜것이 무지막지한 인건비가 한몫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차기 잠수함 사업의 비용은 12척에 무려 '''88조'''원이란 정신나간 사업비가 견적이 나왔다고 한다.[23] Woolworths나 Wesfarmers[24] CBA, NAB, ANZ, W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