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셈 아우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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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알제리계 프랑스인 축구선수로,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아우아르는 리옹에서 태어나 8살부터 AC 빌뢰르반에서 축구를 하기 시작했고, 11살에는 출생지 최고의 명문인 올랭피크 리옹의 아카데미에 들어가 아카데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의 눈에 들어 1군으로 승격하게 된다.
2.1. 올랭피크 리옹
2017년 2월 16일, 아우아르는 알크마르와의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경기에서 데뷔전을 갖게 된다. 이후 알크마르와의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오른발 슛으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킨다.
2.1.1. 2017-18 시즌
지난 3년간 리옹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코랑탱 톨리소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아우아르는 주전으로 발돋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톨리소가 쓰던 8번을 받게 된다. 불과 19세의 나이에 리옹에서 주니뉴, 퍄니치, 톨리소 등 에이스들이 쓰던 번호를 받게 된 아우아르는 부담을 느낄 법도 했으나 그런 거 없이 리그앙과 유로파 리그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다. 아예 19세의 나이에 톨리소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버리며 리옹 팬들에게는 제2의 지단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 해당 시즌 리그에서만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스탯적으로도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그것보다도 경기 내에서의 노련함과 영향력이 19세의 수준이 아니라는 게 아우아르를 지켜 본 리그앙 팬들의 중론. 이렇게 리옹은 16-17 시즌 팀을 이끌었던 라카제트, 톨리소, 발뷔에나를 잃었음에도 라카제트의 공백은 마리아노, 데파이가, 발뷔에나의 공백은 전 시즌 후반기부터 다시 폼을 끌어올린 페키르가, 톨리소의 공백은 아우아르와 은돔벨레가 채우면서 전 시즌보다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페키르, 아우아르, 은돔벨레의 활약은 엄청나서 발뷔에나와 톨리소는 아예 리옹 팬들 사이에서 잊혀져버렸다.
2.1.2. 2018-19 시즌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골든보이 상 리스트에 올랐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도 활약이 대단하다. 리그 15경기를 치른 시점에 벌써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무려 5경기 3도움을 기록하며 리옹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보여준 아우아르의 퍼포먼스는 가히 놀랍다. 올 시즌 리옹은 지난 시즌에 이어 아우아르 - 투사르 - 은돔벨레의 중원으로 일관중인데, 밸런스가 시너지가 매우 좋아 그 맨시티와의 두 경기에서도 중원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은돔벨레와 아우아르의 활약은 놀라워서 이 두 선수가 세계 많은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 종료 시점에 리그에서 7골 7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스탯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시즌을 보냈다.
2.1.3. 2019-20 시즌
페키르와 은돔벨레가 각각 베티스와 토트넘으로 떠났고 본인도 여러 명문 클럽들과 이적설에 휘말렸으나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옹의 1옵션 미드필더로 활용되고 있다. 리그 2라운드 앙제 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라이프치히 원정과 벤피카 홈에서 각각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거기에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리옹이 16강에 진출한 것에 1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유벤투스 1차전에서는 왼쪽에서 벤탄쿠르를 유려하게 따돌리는 돌파에 이은 깔끔한 왼발 크로스로 투사르의 선제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유벤투스 2차전 원정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멤피스 데파이가 성공하여 귀중한 원정골에 기여했다. 이 골 덕에 리옹은 원정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했다. 16강 진출에 이어 8강 진출에도 1등공신이 되었다.
프랑스 리그앙이 조기 종료된 시점에서 리그 2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보다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더 돋보이는 편.
챔피언스리그 8강 맨시티전에서 케빈 데브라이너가 버티고 있는 중원을 씹어먹으며 맹활약했다. 아우아르는 후스코어드닷컴이 산출한 평점에서 1위를 기록했고 팀의 드리블 성공 6회 중 4회를 혼자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무사 뎀벨레의 역전골을 도왔고 마지막 세 번째 골도 아우아르의 슈팅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2.1.4. 2020-21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으로 인해 1라운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완치판정 이후 2라운드 보르도전 소집명단에 포함되었고, 후반 전 교체출장으로 필드를 밟았다.
3R 몽펠리에와의 원정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한 멤피스 데파이를 대신하여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출장해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전반전이 거의 끝나기 전 즈음 거친 파울을 범하여 옐로우 카드를 받았으나, VAR 판독 이후 옐로우 카드가 레드카드로 바뀌며 퇴장당했다.
2.1.4.1. 이적 사가
2019-20 시즌이 끝나고 아스날과 지속적인 링크가 나오고 있다. 아우아르 본인도 프리미어 리그 이적을 선호한다고. 여러 소스에 따르면 아르테타가 아우아르에게 직접 전화하여 본인의 계획을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합의까지는 도달한 상태라고 한다.
그렇다면 남은 건 리옹과의 이적료 협상인데, 이미 리옹은 아르센 벵거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영입을 2년씩이나 미루게 할 정도로 까다로운 올라스 회장이 버티고 있어서 협상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 이적 사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협상 양상이 갈릴 듯 하다. 현재 아스날은 파티를 영입할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만약 아스날이 아우아르 영입 전 파티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게 된다면 리옹과의 이적료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아우아르의 딜을 더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RMC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아스날의 마테오 귀엥두지 + 35m 파운드 오퍼가 재차 까였다고 한다.
아스날의 토레이라가 AC밀란으로, AC밀란의 루카스 파케타가 리옹으로, 리옹의 아우아르가 아스날로 이적하는 연쇄이동의 가능성을 보도한 언론이 있었으나, 정작 AC밀란이 토레이라를 딱히 원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토레이라는 토마스 파티의 이적에 더 관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토레이라 판매와는 별개로 아우아르를 노리고 있는 듯하다. 핵심은 아스날과 리옹의 이적 금액 합의가 가능한지에 관한 것이라고 봐야할 듯. 리옹이 아우아르의 대체자로 루카스 파케타를 노리는 것으로 밝혀져 금액만 어느정도 맞춰진다면 거래가 이뤄질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2020년 9월 26일, 아스날이 리옹에게 비드를 한 것으로 보인다. RMC 보도에 의하면 3500만 유로를 비드했다고. 아마 그 외 이적료는 옵션 등으로 충당할 생각인 듯 하다. 하지만 3500만 유로의 1차 제안은 까였고, 이에 아스날은 4000만+1000만 유로로 재비드를 한다고 한다.
아직 구단간 합의는 없지만 아우아르의 에이전트가 런던에서 개인조건을 협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딜이 길어지는 이유는 아스날 내에서 논홈그로운 선수들의 방출을 통해 아우아르의 자리를 만들기도 해야하고 주급의 여유가 생겨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RMC와 르퀴프에서 딜은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공신력 1티어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에 따르면, 아우아르는 유벤투스와 PSG의 관심, 아스날의 오퍼에도 불구, 스태프들 앞에서 이번시즌 리옹에 잔류한다고 하였다고 한다.
이후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리옹과 아스날의 합의는 끝난 상황이었으나, 아우아르의 에이전트[2] 가 '''에이전트 수수료를 이적료의 10% 이상의 수준'''으로 요구하여 딜이 파토가 났다고 한다.
한편 아스날은 겨울에 아우아르를 다시 노린다고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소식 탑티어인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이적시장 막판까지 아우아르와 키에사를 두고 고민했는데 피를로가 키에사를 선택해서 아우아르를 영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올라스가 말한 유벤투스는 언플이 아닌 사실이었다. 그리고 한참전에 이탈리아 소식 탑티어인 로마노가 유벤투스는 2021년 여름은 돼야 아우아르 영입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파리 생제르맹 FC와 아스날 FC로의 이동 링크가 있다. 다만 파리는 리옹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며, 아스날은 현재 팀 상황이 리옹보다도 안 좋아서 과연 겨울에 유로를 앞둔 아우아르의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
3. 국가대표 경력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현재 리그앙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성인팀 콜업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우아르의 스타일이 현 프랑스의 중원 및 2선에서 희귀한 스타일이라 데샹 감독이 곧 아우아르를 콜업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알제리 국적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아우아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알제리를 선택하라는 알제리 팬들의 아우성이 대단하다.
2020년 8월 드디어 프랑스 성인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래 포지션인 미드필더가 아닌 포워드로 이름을 올렸는데...
명단 발표 바로 다음날, 폴 포그바와 탕기 은돔벨레에 이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것으로 알려져 대표팀에서 하차했으며 나빌 페키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10월 A매치를 치룰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었고, 우크라이나전에 선발출장 하면서 한달 전 COVID-19 확진으로 미뤘던 대표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스타일
흔히 제2의 이니에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한 발재간과 리그앙에서도 손꼽히는 볼컨트롤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전 동료이자 같은 알제리 계열 프랑스인 페키르처럼 저돌적으로 돌파하는 걸 즐기는 선수는 아니지만 천재라고 할 만한 축구센스, 우수한 무게 중심, 의외로 괜찮은 주력, 깔끔한 퍼스트 터치 및 온더볼 어빌리티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는 데에 능하다.[3]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왼쪽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하지만 가장 재능을 발휘하는 건 왼쪽 하프 윙 자리인데,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전진 패스나 볼 운반에 집중할 때 퍼포먼스가 가장 좋다. 20세 언저리의 유망주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온더 볼 상황에서의 침착성과 여유가 돋보인다.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볼 컨트롤로 상대의 압박에서 유유히 빠져나가는 걸 보면 얘가 정녕 데뷔 3년 차 되는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 이런 간결한 볼컨트롤 및 여유가 묻어나는 플레이와 출생 배경 덕분에 제2의 지네딘 지단이라는 별칭을 얻었지만, 플레이스타일을 분석해보면 지단보다는 이니에스타와 흡사하다. 실제로 민첩성 위주의 플레이보단 피지컬을 적절히 활용하며 키핑을 하는 지단보다는 주력과 민첩성이 돋보이는 편이고 측면에서 자주 빠져 활동하는 것도 이니에스타와 비슷하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스타일의 스루 패스부터 공격을 전환시키는 롱패스, 순환성 숏패스까지 모든 패스를 날카롭게 구사할 수 있으며, 판단력 및 시야 또한 뛰어나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패스를 넣어야 하는지도 꿰고 있다. 또한 템포를 올리는 2-1 연계플레이, 원터치 패스, 힐패스 또한 수준급. 경기 내에서의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리옹에 없어서는 안될 닥주전으로 활용되고 있다.
2선에서 순식간에 박스에 침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주 특기인 연계와 드리블을 치며 잘게 잘게 썰어들어가면서 리옹 팬들을 감탄시키다가도 어느 새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아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이 덕에 스탯도 상당히 준수하다. 전임자인 톨리소에 비해 중거리 슛이나 헤딩 능력은 부족해도 마무리에서의 정확성은 밀리지 않는다. 다만 킥력이 아쉬운 건 사실이긴 하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수비 가담 능력 역시 뛰어나다. 패스 길을 잘 읽는 선수라 인터셉트 또한 탁월하다. 순식간에 상대를 압박해 공을 탈취한 뒤 공격으로 전환하는 플레이가 인상적. 그러나 어디까지나 팀에서 부여받는 역할에 비해 인상적인 것이지 경기에서 열심히 수비를 하며 꽤 많은 볼 리커버리를 기록하기는 하지만 팀 수비에 안정감을 가져올 정도의 선수는 아니다.
단점으로는 스태미너와 언급된 킥력이 꼽히는데, 전반전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다가도 후반전에 스태미너가 떨어져 영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고, 킥력은 확실히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4]
또한 경기 조율이나 팀 빌드업의 중심이 되어주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자신의 패스나 탈압박을 과신하여 경기 조율이나 안정적인 빌드업 측면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아우아르로부터 팀의 빌드업이 시작되는 등 아우아르가 팀의 기초 빌드업부터 관여해야 하는 미드필더 구성으로 중원이 조합될 시 이러한 단점이 부각된다. 대표적으로 아우아르와 은돔벨레 2미들에 페키르가 조합되었을 때 이러한 아쉬운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챔스 조별 라운드에서 맨시티와의 경기처럼 리옹 선수들 개인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며 긍정적인 시너지가 난 경기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저러한 미드필더 조합 구성시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능력으로 경기에는 승리했을지라도 빌드업 측면이나 경기 조율, 팀의 공수 밸런스 측면에서는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5][6]
종합하자면 리옹 유스 출시답게 발 기술이 좋고 패스도 잘 뿌려주고 수비도 잘 하는 미드필더.
꾸준히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하지만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돋보이는 편이다. 리그에서 잠수를 타거나 계속 드리블을 실패하며 상대에게 존재감이 지워져 곧 있을 큰 경기에 대해 팬들이 걱정하게 되더라도 막상 큰 경기에 임하면 긴장하지 않고 바로 전 경기 부진했던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히려 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걸로 보아 엄청난 강심장이거나 포그바처럼 동기부여가 되는 경기와 그렇지 않은 경기에서의 온도차가 두드러지는 편인 듯하다.
5. 같이 보기
[1] 프랑스어에서 'H'는 음가가 없다. 따라서 우셈으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옳다. 다만, 해당 이름은 프랑스 고유의 성이 아니고, 선수 자체도 알제리계 선수이므로 발음이 달라질 여지는 있다.[2] 친형이라는 설, 사촌 형이라는 설이 동시에 존재한다. [3] 볼컨트롤과 탈압박에 있어서 한경기 내에서도 기복이 크다. 대체로 리그에서는 저점을 찍다가도 챔스에서는 고점을 찍는 매우 기이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4] 확실히 경기를 보면 킥력에 큰 발전이 필요해 보이지만 킥력 자체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말장난 같지만 킥력의 경우 굳이 성공률이나 여러 가지 평가요소를 고려하면 오히려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약간 섬세함이 부족하고 뭔가 이상하게 패스를 보면 킥력이 상당히 구려보이며 상상패스와 같은 패스가 자주 보인다. 킥 자체가 엄청 부정확하지는 않다. 조금 더 섬세하게 동료나 상황을 따져 너무 본인이 생각한 플레이대로 패스하는 것을 줄일 필요가 있다. 특히 '''왼발''', 주발이 아님에도 왼발로 패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왼발 사용을 딱히 꺼리지 않고 왼발로도 자주 패스를 뿌려주는 편인데(이 자체는 장점) 스텟으로 보면 왼발로도 키패스, 어시스트를 잘 적립하지만 (데뷔 후부터 19-20 시즌까지 리그 스텟 = 오른발 키패스 : 59 어시스트 : 10 / 왼발 키패스 : 43 어시스트 : 6 Houssem Aouar Ligue1 stats) 실제 경기를 볼 때 느낌은 왼발로 패스 시 패스 의도나 방향은 나쁘지 않으나 세밀하지는 못해 아쉬울 때가 많다.[5] 대표적으로 18-19시즌 홈에서 PSG에게 2 대 1로 승리할 당시 아우아르의 무리한 중원에서의 탈압박 시도로 선제 실점하는 장면 등 팀의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주도하며 볼 순환의 줄기가 되어주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6] 19-20시즌 전체적으로 빌드업 시작부터 관여가 지난 시즌들 보다 늘었는데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조금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리그앙에서 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생각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