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랑탱 톨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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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7] 이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했고, 2017년 바이에른 뮌헨이 당시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영입한 선수이다.[8]
2. 플레이 스타일
패스와 오프더볼, 피지컬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유형의 선수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을 맡은 적이 있는 것처럼 수비적인 역할도 어느 정도는 맡아줄 수 있는 선수지만, 기본적인 성향은 수비보다는 공격에 더 치우쳐 있다.
장점으로는 롱패스와 침투 능력을 꼽을 수 있는데, 한 번 전방을 훝어본 후 갑작스럽게 뿌려주는 롱패스의 속도와 정확도가 상당해서 내려앉은 상대를 흔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박스 근처에 있는 공격수에게 한 번에 찔러주는 로빙 패스도 상당히 날카롭다. 신장은 181cm로 중앙 미드필더 치고는 특별히 강점이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피지컬이 단단해 공중볼 경합에서도 제법 준수한 성과를 내는 편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박스 안에 침투해 제2의 득점원으로서 활용되기도 한다. 활동량도 매 경기 기본 11~12km 정도를 유지할 정도는 되며 풀백부터 세컨톱까지 수행 경험이 있을 정도로 전술 수행 범위가 넓다. 가끔 날리는 중거리 슛도 파워와 궤적이 상당한 편.
단점은 볼 컨트롤이 세밀하지 못해 어이없는 패스 미스나 턴오버를 만들 때가 꽤 자주 있다.[9] 또한 공격적 성향이다 보니 수비 포지셔닝을 잡는 능력이 미숙해 무리한 압박이나 맨마킹 미스로 상대방의 공격수를 프리하게 방치하곤 한다. 기본적인 수비 스킬도 풀백 출신의 미드필더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별로인 편.
사실 이 단점들은 리그 앙 시절에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던 문제들인데 아무래도 리그 앙에 비해서 분데스리가는 압박의 밀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더 신속한 볼처리를 요구하고, 바이언 역시 리옹에 비해 패스 횟수가 월등히 많으며 항상 상대 진영에서 볼을 돌리는 만큼 패스의 난이도와 리스크가 리옹 시절보다 훨씬 높아졌다. 그렇기에 잔실수도 많고 미숙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듯.
3. 클럽 커리어
3.1. 올랭피크 리옹[10]
3.1.1. 데뷔와 초창기 커리어
2013-14 시즌을 앞두고 유스팀에서 콜업되었다.
2013년 8월 10일, 리그 1 니스 전에서 4-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2분 교체 투입해 짧은 데뷔전을 치렀다. 10월 24일에는 2013-14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HNK 리예카 전에서 유럽대항전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막바지인 5월 9일,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 전에서 94분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득점이 그의 프로 통산 첫 골이었다. 초창기에는 멀티 자원으로서 우측 풀백으로 뛰었으나 요앙 구르퀴프와 구에이다 포파나의 부상으로 중앙 미드필더에서 차츰 기회를 얻게 되었다. 데뷔시즌 성적은 리그경기 14경기를 포함해 전체 25경기 출전에 1골을 기록했다.
2014-15 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해 43경기 7골을 기록했으며, 2020년까지 장기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16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에서만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리옹의 리그 1 준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시즌 전체 45경기 출장 7골을 기록했다.
3.1.2. 2016-17 시즌
계속되는 폭풍성장으로 뛰어난 폼을 보여주며 유벤투스 첼시, 아스날 등 유럽 여러 강팀들과 이적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기 시작했다. 나폴리가 그를 강력히 원했으나 거절했다. 시즌 첫 경기인 파리 생제르망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팀은 비록 4-1로 대패했으나 본인은 후반 막판 멋진 골을 넣으며 위안을 삼았다.
9월 14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에서 자신의 유럽 대항전 데뷔골을 넣었다.
16/17 시즌 종합 47경기 출장 14골 7어시스트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팀은 리그에서는 4위에 그쳤으나 유로파 리그에서 4강에 진출했다. 4강전 아약스를 상대로 본인도 멋진 중거리 골도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1차전 대패를 뒤집지 못하고 합계 5-4로 패하며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톨리소는 2016-17 유로파 리그 올스타팀에 미드필더로 선정되었다.
리옹에서는 통산 160경기 29골(리그 116경기 21골)을 기록했다.
3.2. FC 바이에른 뮌헨
레퀴프 지에서 바이에른이 2016-17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사비 알론소의 대체자로 톨리소를 노린다는 이적설이 뜨더니,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6월 15일 바이에른으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이적료는 4,150만 유로 + 옵션 600만 유로로, 기존의 구단 최고 이적료였던 하비 마르티네스의 4,000만 유로를 갈아치웠다.[11][12] 2022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3.2.1. 2017-18시즌
프리시즌 텔레콤컵 2017 4강전 호펜하임 전에서 데뷔했고, 이 경기에서 공-수 조율사로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본인이 득점을 할 수 있는 찬스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결승전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도 교체로 출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승리하며 우승했다.
2017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에서는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조기에 독일로 돌아간 상황에서 톨리소는 티아고가 없더라도 본인이 직접 바이에른의 플레이메이킹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아스날 전에서는 비록 PK패를 했지만 후반에 유스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서 93분에 동점을 당했을 뿐 경기 내용 자체는 가둬놓고 팼고, 톨리소는 이날 날카로운 침투에 이은 마무리로 페트르 체흐를 뚫고 데뷔골을 넣었으나 부심이 온사이드인 톨리소를 오프사이드로 판정하며 오심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다.
AC 밀란 전은 근 수년간 바이에른의 최악의 경기였으나 톨리소의 중원에서의 조율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이날 팀이 전체적으로 안풀리는 날이었고, 자신도 데뷔골 찬스를 어이없게도 빗나가는 슈팅으로 연결하며 날렸다. 이어진 첼시 전에서도 캉테와 파브레가스 등이 버티는 중원을 상대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고, 팀도 3-2로 승리했다.
DFB-포칼 켐니처 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고, 리가 개막전 레버쿠젠 전에서는 팀에 거의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초반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비달이 박스 안으로 재투입했고, 톨리소가 이를 받아넣으며 자신의 분데스리가 첫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리가 개막 후 한달 반 정도가 지난 지금까지의 모습은 수비력이 빠진 슈바인슈타이거. 간간히 보여주는 침투도 날카롭고 롱패스 질도 제법 괜찮은데다 중거리 슛도 잘 찬다. 문제는 수비 포지셔닝이 어중간해서 중원이 빌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수비적인 리옹과는 달리 항상 라인을 끌어올리는 바이에른의 팀 컬러에 완전히 적응하지는 못한 듯. 그러나 톨리소와는 비교도 안될 수준의 경험을 쌓은 비달도 이적 초기에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다. 최소한 전반기까지는 꾸준히 기회를 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는데, 주중 챔스 경기를 치르고 북독일까지 날아가 치러야했던 함부르크 SV 원정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넣어 승점 3점을 챙겼으며, 부상자가 속출하던 상황에서의 안데를레흐트 원정에서 전반전까지는 극악의 경기력을 보이다가 후반에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막판에는 요주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본인이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 FC를 상대로 제바스티안 루디와 더불어 중원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톨리소 본인은 이날 멀티골을 넣으며 지난날 파리 원정에서의 대패를 제대로 설욕했다.
21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로빙스루패스로 하메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포칼 8강 파더보른전에서 뮐러의 부상으로 이른시간에 교체로 들어갔으며 하메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멋진 중거리골을 터뜨렸다. 이날 팀은 4-0으로 프라이부르크를 때려눕혔다.
이후 4월 7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는 선발출전하여 동점 상황에서 1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 경기 승리로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달성하였다.
5월 2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에서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스벤 울라이히에게 애매한 백패스를 해주는 바람에 울라이히가 이를 받지 못하는 실수를 하면서 카림 벤제마에게 골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마드리드가 전방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기보다는 차라리 멀리 걷어내는게 더 좋은 판단이었을 것이다. 결국 합산스코어 4대3으로 밀리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첫 시즌을 정리해보면 수비적으로는 미숙한 모습이 조금 있었으나 확실히 공격력면에서는 비교적 적은 출장시간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비달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3.2.2. 2018-19시즌
월드컵 결승까지 뛰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길게 휴가를 받았다. 복귀 이후에도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동안 교체로만 등장하다가 3R 레버쿠젠전에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경기 10분만에 동점골을 멋지게 뽑아내며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케빈 폴란트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십자인대와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아직 정확한 복귀 예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빌트에서 재활기간을 최소 6개월로 잡을 정도로 상당히 상황이 좋지 않다.
3월 말부터 팀 훈련에 함께하기 시작했다. 다만 워낙 심각한 장기부상이었고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무리하게 복귀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현재 대략적인 복귀 예정일은 29라운드 뒤셀도프르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30라운드 브레멘전에서 7개월만에 명단에 포함되었다. 다만 경기 내용에 여유가 없어 출전하지는 못했다.
DFB-포칼 결승 라이프치히전에서 하비 마르티네스와 교체되며 드디어 필드를 다시 밟았다!
3.2.3. 2019-20시즌
포칼 복귀 이후 친선전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휴가를 부여받은 상태라 주장 완장까지 달아본 건 덤.
주전이 합류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프리시즌 첫 일정인 ICC에서도 매 경기 45분 이상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낸 장면을 제외하면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사실상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부상을 당한 직후이기 때문에 전반기까지는 다소 불완전한 경기력이더라도 어느 정도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 2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티아고, 뮐러와 함께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 역할을 맡고 있다.[13] 활약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2라운드 샬케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이 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토트넘전에서는 전반 대부분의 시간을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며 피지컬, 기동력 등의 부분에서 토트넘의 미드진에 압살당하였으며 패스미스로 손흥민의 선제골에 기여하였다. 그나마 후반전에는 정신을 차렸는지 토트넘의 미드필드진을 압살하는 모습[14] 을 보여주었다.
호펜하임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키커로부터 티아고와 사이좋게 평점 최하점인 6점을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팀이 2대1로 앞서고 있을 때 멋진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팀은 3대2 승리.
리그 12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팀의 두번째 골을 넣으며 4대0 승리에 일조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즈베즈다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좋은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몇 분 뒤에는 헤딩 패스로 레반도프스키의 두번째 골을 직접 어시스트도 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에는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팀의 6번째 골을 넣기도 했다.
후반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에른의 방출대상 1순위라는 기사가 나왔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톨리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경합을 두려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부상 전에도 단점은 적지 않았지만 준수한 롱패스와 체형 대비 상당한 몸싸움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빌드업의 정밀함이 떨어져도 괜찮은 팀을 상대할 때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었다.
게다가 빌드업 측면에선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주더라도 박스 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상당한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는 등 주전까지는 아니지만 로테 멤버로서는 어느 정도의 가치를 보여줬던 셈이다.
그러나 장기 부상 이후 톨리소는 부상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특유의 적극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안 그래도 수비 센스가 부족했지만 이를 운동량으로 커버하던 선수였는데 이마저도 없어지니 수비 시에는 허수아비나 다를 게 없어졌고 이는 고스란히 다른 미드필더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점을 잃어버린 톨리소는 현재 뮌헨의 방출 명단에 올라 있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리그가 올스탑되었고 이에 맞춰 발목 수술에 들어갔다. 4주후 복귀할것이라고 한다.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3.2.4. 2020-21 시즌
DFL 슈퍼컵 도르트문트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넣었다. 심지어 상대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얀 오블락이었는데 그런 골을 넣은 것이다![15]
3선 미드필더로 출전했을때는 대호러쇼를 보여주며 부진했지만 최근 2선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결장한 고레츠카 대신에 출전하여 키미히와 짝을 이루었다. 공격 가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키미히 더블 볼란테로 쓰면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톨리소가 수비커버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키미히가 대신 수비적으로 희생하여 바이언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톨리소는 하비 마르티네스와 교체되었고 하비가 수비커버에 집중하자 키미히는 수비부담을 줄게 되었고 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다만 이번 경기를 통해 3선의 톨리소는 맞지않다는 평가를 보여주었다.
7R 데어 클라시커 원정경기에서도 요주아 키미히의 불의의 부상으로 또 3선 미드필더로 교체 출장했다. 팀은 3:2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에도 수비 커버 문제는 다소 아쉽다는 평.
DFB-포칼 32강 홀슈타인 킬 전에서 고레츠카의 부상으로 3선 미드필더에 선발출전했으나 또 좋지 않은 수비커버를 보였고, 본인의 폼도 아쉬운 편이었다. 특히 위험상황에서 볼을 가졌을 때 계속해서 볼을 걷어내지 않는 위험한 장면도 연출했다. 결국 연장전반에 알라바와 교체되었다. 한편 후반에 교체투입된 마르크 로카는 비록 승부차기에서 실축했지만 연장전 내내 좋은 패스와 제법 개선된 수비커버를 보이며 모든 면에서 톨리소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자, 팬들 사이에서 제발 톨리소 말고 로카를 서브로 쓰자는 의견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후 고레츠카가 복귀하자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리그 16, 17R에선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다.
보드진들도 인내심에 한계가 왔는지 톨리소를 판매한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스포르트 빌트에 의하면 보드진들은 22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톨리소와 재계약하지 않고 이적시장때 판매 후 이적료를 다요 우파메카노,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영입자금에 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라운드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방역 지침을 어기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문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후 톨리소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고, 구단에서 벌금 징계를 받았다. 게다가 레온 고레츠카와 하비 마르티네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던지라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당연히 호펜하임전은 결장했다.
그리고 본인이 결장한 사이 마르크 로카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브에서조차 밀릴 위기에 처해 있다.
21라운드 빌레펠트전에서는 주전들의 휴식과 부상 등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에 부진하다가 후반에 추격골을 넣은 후 부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톨리소는 이번 골로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훈련 중에 왼쪽 허벅지 힘줄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언론에서는 3개월에서 크게는 최대 6개월까지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톨리소의 부상으로 인해 이적계획이 많이 꼬이게 되었다. 바이언은 다요 우파메카노를 영입했고 선수 보강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선수를 팔아야 했는데 팀 내에서 매각 확률이 높은 선수가 바로 톨리소였다. 톨리소를 판매한 자금으로 우측 풀백 백업,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또는 카마빙가를 영입할 계획이었는데 톨리소가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국가대표 경력
프랑스 태생으로 청소년대표 경력부터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었다. A대표팀 데뷔 전 아버지의 나라인 토고에서 먼저 A대표팀 에 데뷔할 기회가 있었지만 거절하고 자신이 나고 자란 프랑스를 선택했다
U-21팀 주장을 맡기도 했으며, 6골을 기록했다. 클럽에서의 좋은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3월 28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뤘다.
4.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 23인 명단에 포함, 월드컵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가 부동의 주전인 가운데 블레즈 마튀이디와 주로 교체 출전하였다. 월드컵 1차전 호주전에서 워스트급의 활약을 하며 왜 뽑혔는지 의문이 들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마튀이디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해 대신 출장한 8강전에서는 열심히 뛰어다니며 공수 양면으로 많은 기여를 해주고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가 우승하면서 월드컵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FC 바이에른 뮌헨 (2017 ~)
- DFL-슈퍼컵 : 2017, 2018, 2020
- 분데스리가 : 2017-18, 2018-19, 2019-20
- DFB-포칼 : 2018-19, 2019-20
- UEFA 챔피언스 리그 : 2019-20
- UEFA 슈퍼컵 : 2020
- FIFA 클럽 월드컵: 2020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2017 ~)
- FIFA 월드컵 : 2018
5.2. 개인 수상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6-17
5.3. 수훈
- 슈발리에 레지옹 도뇌르 훈장 : 2018
6. 역대 프로필 사진
7. 기타
애칭으로 코코(Coco)라고 불린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를 할때나 골 넣고 콜사인을 할때도 코코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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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손가락 세리머니를 한다.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어릴 적 친구들을 위해서 한다고 밝혔다.
SBS가 2018 월드컵에서 사용한 표시가 코랑'''탕'''이다(...).[16]
대만배우 왕대륙을 닮았다...
8. 같이 보기
[1] Corentin이라는 이름은 한글로 발음을 적을 수 없는 이름이다. 그나마 비슷하게 적으려면 코렁탕, 코헝탕, 코헉땅이 제일 비슷하지만, 그래도 실제 발음이랑은 아주 다르다. 들어보자[2] 2018년 FIFA 월드컵 수훈,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Légion d'Honneur Chevalier[3] 이중국적자로 토고 국적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는 프랑스 국적을 택함[4]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미드필더 전 지역 모두 소화 가능하고 윙어나 라이트백까지 가능한 선수이다.[5] 장기 부상을 당한 그 경기까지 하이퍼베놈 월드컵(Just Do It)팩을 신고 있었으므로 부상 복귀 이후엔 하이퍼베놈의 후계 모델인 팬텀 베놈을 신을 가능성이 높다.[6] 2013-2017[7] 중앙 미드필더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미드필더 전 지역 모두 소화 가능하며, 심지어는 라이트백까지도 뛰어본 경험이 있다.[8] 현재 클럽 레코드는 뤼카 에르난데스가 경신했다.[9] 예를 들자면 3선에서 전방에 있는 선수한테 백패스를 받았는데 터치 실수로 상대에게 역습을 제공한다.[10] 2013-2017[11] 그래도 오일머니, 황사머니 등의 유입으로 선수 평균 이적료가 천정부지로 솟은 요즘의 이적시장에서 톨리소를 사온 금액이 이 정도라면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영입 경쟁 상대가 첼시와 유벤투스였다.[12] 그리고 이 기록은 뤼카 에르난데스가 갈아치워버린다.[13] 다만 이는 고레츠카와 마르티네스가 부상중이라 톨리소에게 기회가 돌아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14] 사실 토트넘의 미드필더들이 정말 못한 것도 있다.[15] 재밌게도 톨리소는 지난해 이맘 때도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 중거리 골을 넣은 적이 있다. 당시 상대는 올림피아코스.[16] 사실 코랑탱보다는 원어에 가까운 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