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mm 박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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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의 120mm 박격포 RT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종류
4.1. 120mm 박격포 RT
4.3. 솔탐 K6
4.6. SSG120
4.7. S&T중공업 120mm 박격포
4.8. 2A80 120mm 박격포
4.8.1. 2S31 베나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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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20mm 구경의 포탄을 사용하는 박격포.

2. 상세


전 세계의 군대에서 보병화력 지원에서 최고의 무기로 운용 중이다.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위력은 155mm 견인곡사포에 못지 않다. 곡사포에 비해 빠른 연사속도에 더하여 포탄도 야포와는 달리 거의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기에 파편을 더 골고루 뿌릴수 있으며 비교적 근거리에서 사용하기에 포탄의 도달시간도 짧아서 효과적으로 화력을 퍼부어줄 수 있다. 이 때문에 공수부대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하는 화력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120mm 박격포에 대해 논의할 때에는 약실 압력과 작약량의 상관관계가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비슷한 구경박격포 또는 로켓탄과 곡사포 또는 전차포를 비교하면 박격포나 로켓탄의 작약량이 더 많은 것은 맞다.[1] 다만 120mm 박격포와 155mm 야포를 비교할 때는 우선 '구경'의 차이가 크므로 155mm 곡사포탄의 작약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고 포탄 외피도 더 두껍기에 파편량도 더 많고, 파편의 살상력도 더 크다. 그럼에도 120mm 박격포와 155mm 곡사포가 화력면에서 비교되는 건 퍼부어 줄 수 있는 화력의 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2] 고각 사격이나 공중 폭발탄 사용시 거의 동심원에 가까운 피해 범위, 빠른 연사력과 짧은 착탄 시간을 고려해 화력의 총합으로 계산하면 155mm는 상황에 따라 105mm보다도 떨어지는데[3], 이 말은 총합으로 따지면 105mm보다 사속과 위력이 큰 120mm 역시 155mm 이상의 화력을 낸다는 말이다. 120mm의 고폭탄 중량은 17-18kg인데, 최대 살상 반경은 39m 이상으로, 탄 중량 42kg에 살상 반경 50m인 155mm 고폭의 85%에 달하는 위력을 가진다. 애시 당초 포탄의 살상 능력은 자기 탄체의 파편만으로 결정되는 문제도 아닐뿐더러, 작약이 연소되면서 생성하는 충격파 역시 주변 오브젝트에 운동에너지를 실어서 파편으로 만들고 강화 벙커, 참호 등 파편으로 무력화되지 않는 표적을 직격으로 제압할 때는 작약량이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조에 포구압이 작은 환경의 박격포탄의 포탄 외피 두께가 야포탄보다 얇아지는 건 당연한 것.[4]
120mm 박격포는 주로 연대급 지원화기 또는 대대급 지원화기로 사용되는 박격포로서, 106mm 박격포(4.2인치 박격포)와 더불어 중(重)박격포로 분류된다. 과거에는 106mm 박격포가 대표적인 중(重)박격포로 꼽혀 왔었으나, 오늘날에는 그 포지션을 120mm 박격포가 계승하였으며 이후 106mm 박격포는 120mm 박격포에 대체되면서 점차 도태되어 가는 추세이다.(아직도 106mm 박격포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 육군의 경우에도 본래 연대급 지원화기로 쓰던 106mm 박격포를 K105HT 차륜형자주포와 120mm 자주 박격포 도입 이후 퇴역시킬 예정이다.)

3. 특징


해당 박격포는 서방제건 소련제건 중국제건 간에 대부분 공통점이 많으며, 포탄은 대부분 호환되고 부품도 일부 호환 가능하다는 기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독소전쟁에서 소련군의 120mm 박격포[5]를 노획한 다음 그 성능에 만족해서 완전 카피판을 직접 생산한 것이 시초며, 종전 후 서방의 각국에서 대형 박격포를 제작할 때 독일군이 가진 120mm 박격포를 강하게 참고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따라서 120mm 박격포탄도 서방, 소련 가릴 것 없이 일단 호환된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프랑스군의 120mm 강선식 박격포(MO 120 RT)[6]는 구경만 동일하고 완전히 다른 박격포라서 무강선 박격포탄과 호환이 안된다.[7] 사족으로 원조 120mm 박격포 개발국인 러시아에서는 기존 무강선 박격포는 물론 강선식 120mm 박격포도 사용 중이며 이 강선식 박격포탄은 프랑스제 120mm 강선 박격포랑 호환된다. 현재 국군이 도입 중인 120mm 박격포도 강선식 120mm 박격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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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자주 박격포 2S31 베나
K200 APC 같은 장갑차량에 장착되어 자주박격포로 사용되고 심지어 BMP-3 같은 장갑차에 장착되어 자주화하기도 하며 후장식 자동장전이 가능한 버전이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자주박격포 문서를 참조.

4. 종류



4.1. 120mm 박격포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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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식 120mm 자주박격포에 탑재한 120mm 박격포 RT
Le Mortier 120 mm Rayé Tracté Modèle F1
(MO 120 RT)
차량 탑재 시가 아닌 견인식 기준으로 차량에 장비되며 사각과 편각, 사계등은 변동이 있음을 유의바람.
구경: 120mm
포신 길이: 2,080mm
포 길이: 전개시 3,100mm
중량: 582kg
사각: 30° ~ 85°(700mil ~ 1200mil)
편각: 좌우 14°
분당 발사속도: 15~20발
최대 사거리: 보통탄 8,100m / RAP탄 13,000m
최소 사거리: 보통탄 1,100m
사계: 360°(6400mm)
가격: 1,600만엔(2009년 기준)
MO 120 RT의 특징은 포신 내부에 강선(Rifling)이 적용되어 있어서 기존의 활강식(Smoothbore) 기종보다 높은 유효 사거리와 명중률이 보장되는 반면, 포가의 최대 고각이 낮아 최소 사거리가 길고 누적되는 강선의 마모에 따라 포신 수명이 비교적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4.1.1. 둘러보기






4.1.2. 96식 120mm 자주박격포



4.2. M327 EFSS



4.3. 솔탐 K6


  • 구경: 120mm (4.7 in)
  • 중량: 144.7kg (조립해서 완성시)[8] / 326.1kg (트레일러 탑재시)
  • 유효 사거리: 7240m
  • 최대 사거리: 7240m
  • 최소 사거리: 200m
  • 발사속도: 분당 16발 (최대) / 분당 4발 (통상)
  • 탄약 • 장약: 120mm 박격포탄 • 장약 (NATO 표준 규격)
  • 사용탄: M934 유산탄 (high explosive rounds), M934A1 유산탄, M933 유산탄, XM930 조명탄, XM983 조명탄, M929 백린연막탄, XM931 훈련탄
K6 סותם, 이스라엘의 쏠탐 시스템즈가 개발한 120mm 활강포형식의 중박격포이며, Soltam K5의 장사정형 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은 이것을 기술이전 및 라이센스 생산하여 "M120", "M121" 이라는 제식명을 하여 채용하고 있다.https://blog.naver.com/joheim/222088363834

4.4. M120 BMS


자세한 내용은 M120 BMS 문서 참조바람.

4.5. RMS6L


자세한 내용은 RMS6L 문서 참조바람.

4.6. SSG120



4.6.1. AMOS



4.6.2. NEMO




4.7. S&T중공업 120mm 박격포




4.7.1. 한화디펜스 120mm 자주박격포 (임시명,가칭)


자세한 것은 한화디펜스 120mm 자주박격포 문서로

4.7.1.1. 제원

전장: 5.48m
전고: 2.??m
전폭: 2.84m
중량: 약 15.0t 내외
운용 인원: 4명(조종수, 박격포 3명)
무장: S&T중공업 120mm 박격포 ??? 1문, M2 12.7mm 중기관총 1정
발사 속도: 분당 8발 (최속사격시), 분당 3발 (지속사격시)
사거리: 12 km (최대)
엔진: 한화디펜스제 D2848T 엔진
최고 출력: 350hp/?,???RPM
최고 속도: 70km/h
항속 거리: 300km
(https://www.hanwha-defense.co.kr/kor/mobile/products/maneuver-120mm.do 기반으로 작성)
3분내 30발 연속 발사 성공

4.8. 2A80 120mm 박격포



4.8.1. 2S31 베나




5. 기타


한국 육군에서는 4.2인치(106mm) 박격포(4.2인치 포탄은 단종이 되었다.)를 운용 중이다. 그러나 106mm는 이미 미군도 도태시킨 물건이다. 현재 한국 육군에서 운영하는 4.2"박격포는 현용 기준으로 81mm 박격포보다도 사거리가 짧다. 다만 사거리가 짧던 구형 81mm 때부터 상위 화기로서 편제되어 있었고 주한미군 탄약 등을 공여받는 과정에서 재고 포탄이 더 늘어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는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4.2인치 포탄이 노후되다 보니 유지비용이 120mm 포탄 제조비용과 맞먹는다. 2002년에 6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진 포탄을 연습탄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현재 한국군 기계화보병 사단에서는 각 중대 포반에서 81mm 박격포 4문(K281 장갑차)을 운용하며, 대대본부 포반에서 4.2" 박격포 4문(K242 장갑차)을 운용한다.
한국군의 경우 105mm 견인곡사포 및 약 340만 발에 이르는 막대한 재고 탄약 때문에 K105HT 차륜형자주포가 개발되었으며, 해당 자주포가 120mm 박격포 수요량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120mm 박격포의 도입 수량은 상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둘 다 개발했다. 이후 K105HT는 K105A1으로 제식명칭이 확정되었다.

[1] 물론 예외는 존재하는데, 현재 미군의 120mm 전차포용 HEAT-MP탄처럼 탄두 길이를 늘려서 탄두 중량과 작약량을 같이 늘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탄두 중량이 너무 늘어나면 박격포 같은 저압포의 경우 탄도와 사거리에 문제가 생기고, 곡사포의 경우에도 탄두를 안정시키는데 강선 회전율이 모자랄 수가 있지만 전차용 활강포는 어차피 회전 안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약실 압력이 이미 충분해서 탄속 저하가 심하지 않으므로 이런 방법이 가능한 것이다.[2] 물론 이는 이론 상의 이야기이며 실제로는 둘을 직접 비교해 우열을 가릴 일은 없다. 용도와 편제가 다르기 때문이다.[3] 물론 이런 상황이 많지는 않다. 155mm의 살상 반경은 105mm와 비교 시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 하지만 비교적 근거리라 탄착이 빨라 수정 사격이 용이하고, 여러 이유로 무거운 탄약을 많이 챙겨 다니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105mm의 가벼운 탄약/포 자체 중량과 빠른 연사 속도가 빛을 본다. 대표적인 경우가 공수 작전으로 적 후방에 방열하고 쏴대는 경우. 미군도 이것 때문에 공수 사단에는 105mm 야포와 M777 155mm 공수 야포를 함께 배치한다.[4] 참고로 탄종이나 탄약제조사등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지만 120mm 박격포탄의 고폭탄종은 1.3~2kg의 작약이 충진(filling)되고, 155mm곡사포탄의 고폭탄종은 대략 6.5~8kg정도의 작약량을 갖는다. 즉, 파편의 비산범위만 갖고 파괴력이 얼추 비슷하다는 주장은 논리적 근거가 희박한 것이다. 만약 파편이 멀리 날아간다고 파괴력이 높다면 HEAT탄은 멀리 길게 메탈제트를 뿜어대므로 살상력이 고폭탄보다 더 좋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5] 다만 현재 박격포 규격들, 즉 60mm, 81mm 다 전간기 프랑스군이 채택한 규격이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면허 생산되어서 원조를 따지자면 원조는 프랑스다. 대량 운용하고 다른 나라에 영향을 준 것은 소련이 맞지만.[6] 본 문서의 상단 이미지 중 두 번째 이미지. 일본 육상자위대에 도입된 MO 120 RT의 사진이다. 덧붙여 프랑스군과 일본 육상자위대 이외에도 미 해병대도 이 포를 보유(2017년 부로 운용 중지)하고 있는데, 미 해병대에서는 이 포가 "M327 120mm Expeditionary Fire Support System (EFSS)"라는 이름으로 채용되었다.[7] 단, M327은 120mm 무강선 박격포탄을 쏠 수 있다.[8] M298 포신 부품: 50kg, M190 포다리 부품: 32kg, M9 포판: 62kg, M67 광학조준경: 1.1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