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년
1. 개요
과학자들의 빙하기록 연구에 의하면 서기 536년은 역사 기록상으로 살기에 가장 끔찍한 해('the worst year to be alive')라고 한다. 그 전해인 535년에 일어난 크라카타우 화산분화와 아이슬랜드 화산분화로 유럽과 아시아 전역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안개가 심했고 여름 기온이 2-3도나 낮았으며 (역사상 가장 기온이 낮은 10년간) 여름에 눈이 내렸다. 이로 인해 3 년간 가뭄, 냉해로 흉작과 기아가 전세계적으로 휩쓸었으며 541년 부터는 흑사병도 크게 유행했다. ##
2. 사건
2.1. 실제
- 1월 26일 - 센카 천황이 일본 제 28대 천황이 되었다.
- 3월 ~ 4월 - 카르타고에서 주둔군이 폭동을 일으켰으나 벨리사리우스가 진압하였다.
- 동고트 왕국 군이 문두스를 전사시키고 달마티아를 회복하였다.
- 6월 - 벨리사리우스가 시라쿠사를 떠나 이탈리아의 레기움을 점령하였다.
- 6월 ~ 7월 - 동로마 제국의 장군 콘스탄티니아누스가 동고트 왕국군을 격파하고 달마티아를 정복하였다.
- 6월 8일 - 실베리오가 58대 로마 교황이 되었다.
- 8월 - 벨리사리우스가 나폴리를 점령하였다.
- 12월 9일 - 동로마 제국의 장군 벨리사리우스가 교황의 요청을 받아 로마에 무혈입성하였다.
- 일자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