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국도
국도 제8호선
1. 개요
대한민국의 국도이지만 지도에만 존재하는 국도로, 전 구간이 북한에 있는 노선이다. 황해도(북한 기준 행정구역으론 황해북도)의 몽금포와 함경남도(북한 기준 행정구역으론 강원도)의 원산까지를 동서로 크고 아름답게 잇는다. 평양직할시와 원산시를 잇는게 특징인데 평양원산간 고속도로와는 경유지가 다르다.[1]
정식 명칭은 '''국도 제8호선 몽금포~원산 선'''이다.
2. 특징
평양직할시와 강동군 사이 구간은 1993년에 고속화 시킨 평양강동간 고속도로가 되었다고 한다.
만약 백령도 등 서해 5도에 일반 국도인 8번 국도를 지정하여 별도로 놓이게 되면, 8번 국도의 유일한 남한 지역 구간이 공식적으로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남북 관계를 고려하면 국도 지정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백령도와 룡연군의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현재 기술로는 충분히 교량을 놓을 수는 있으나, 거리로 인해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봐야된다.
3. 경유지 및 노선
대한민국 전도를 근거로 하여 추정하였다.
× : 통행 불가
[1] 8번 국도는 양덕 부근을 경유하지만, 평원고속도로는 수안, 곡산을 경유한다.[2] 남북통일되면 백령도와 다리가 연결될 수 있도록 장산곶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 글쎄? 장연 본토와 백령도는 거리가 10km가 넘는데 비해, 인구는 불과 수천 명인 섬에 다리를 놓을 필요가 있을지... 하지만 통일이 된다면 남북이 하나가 되었다는 상징성에다 남한영토인 백령도를 보러 가려는 북한출신 관광객들의 수요가 있을 것이므로 다리가 놓일 것이다. 황해남도는 낙후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 지역에도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 하니까.[3] 대동강을 지나서 남포특별시와 황해도를 잇는 다리는 현재 서해갑문이 있다. 해방 당시에는 기술도 다리를 지을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