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Days

 

'''91Days'''
작품 정보 ▼
'''장르'''
느와르
'''원작'''
Vanetti Family
'''감독'''
카부라기 히로
'''시리즈 구성'''
키시모토 타쿠(岸本 卓)
'''캐릭터 디자인'''
키시 토모히로(岸 友洋)
'''총 작화감독'''
'''세트 디자인'''
아오키 토모유키(青木智由紀)
'''미술 감독'''
오구라 히로마사(小倉宏昌)
'''미술 설정'''
후지세 토모야스(藤瀬智康) (7화~)
'''색채 설계'''
우타가와 리츠코(歌川律子)
'''촬영 감독'''
타무라 히토시(田村 仁)
오바타 요시키(小畑芳樹)
'''CG 프로듀서'''
코다마 테츠로(児玉徹郎)
'''편집'''
이마이 다이스케(今井大介)
'''음향 감독'''
모토야마 사토시(本山 哲)
'''음악'''
카이다 쇼고(海田庄吾)
'''음악 제작'''
마츠타케 음악출판(松竹音楽出版)
'''애니메이션 제작'''
슈카
'''제작'''
91Days 제작위원회
MBS
'''방영 기간'''
2016. 07. 09. ~ 2016. 10. 01.
'''방송국'''
[image] TBS(아니메이즘) / (토) 01:55
[image] 애니플러스 / (목) 00:30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전12화 + OVA 1화
'''국내 심의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
}}}
1. 개요
2. PV
3. 주제가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5.1. 주역
5.2. 바넷티 패밀리
5.3. 오르코 패밀리
5.4. 가랏시아 패밀리
5.5. 그 외
6. 회차 목록
7. 줄거리
8. 평가
9. 기타

[clearfix]

1. 개요


2016년 7월 8일부터 MBS, TBS, CBS, BS-TBS에서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너에게 닿기를, 옆자리 괴물군, 호오즈키의 냉철 등을 맡은 카부라기 히로, 시리즈 구성은 하이큐!!, 조커 게임,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 등을 맡은 키시모토 타쿠, 애니메이션 제작은 듀라라라!!×2를 만든 슈카.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동시방영만 되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퍼니메이션에서 배급 및 영어 더빙되어 방영.

2. PV


'''캐릭터 PV'''
'''티저 PV'''



3. 주제가


오프닝 테마 ''''Signal''''

'''노래'''
TK from 凛として時雨
엔딩 테마 ''''Rain or Shine''''
[kakaotv(381749205)]
'''노래'''
ELISA
[1]

4. 시놉시스


{{{#ffffff '''금주법 시대-. 법은 힘을 갖지 못하고 거리는 마피아에게 지배 당하고 있었다.'''
무대는 밀조주의 암거래로 성황을 보이는 거리·로우리스.
그 거리에 시간을 지나 내려선 아빌리오.
그는 일찍이 이 땅에서 마피아의 항쟁으로 가족이 죽은 남자.
어느 날, 아빌리오에게 수수께끼의 인물로부터 한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 편지를 계기로 그는 복수의 불을 켜고 로우리스에 되돌아온다. 그리고 원수인 바넷티 패밀리에 침입하여 복수를 위해 돈 바넷티의 아들 네로에게 접근한다.
살인이 살인을 부르고 복수는 새로운 복수로 연쇄된다.
슬픈 운명에 이끌린 남자들의 91일간의 이야기의 결말은...?}}}

5. 등장인물




5.1. 주역


  • 아빌리오 브루노(アヴィリオ)
자세한 내용은 아빌리오 브루노 문서참조.
  • 네로 바넷티(ネロ) (CV: 에구치 타쿠야[2], 아오키 루리코/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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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아들. 4화 발언으로 나이는 20~21세정도라는 것이 밝혀졌다.[3]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패밀리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다. 의리와 인정이 두텁지만 배신자에게는 인정사정 없다. 아빌리오의 복수 상대 중 한 명. 3화에서 모종의 사건[4] 때문에 생긴 오르코 패밀리의 위협과 바넷티 패밀리에 가해지는 가랏시아 패밀리의 압력을 피하기 위해 도시 밖으로 나가 잠적하게 된다. 이 때 아빌리오가 네로와 함께 동행하면서 어느 정도 가까워진다. 함께 다니며 아빌리오의 눈을 보고 무언가 꺼림칙한 걸 느끼는 듯 하지만, 동료들의 의심으로부터 아빌리오를 변호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당분간은 서로 떠보는 관계가 계속될 듯...했지만 얼마 안 가서 그냥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관계가 되었다. 과거 알렉산더 어쩌구라는 서커스단을 통해 어깨너머로 서커스 관련 지식을 배운 적이 있어서 그것으로 인망을 쌓은 적도 있다.
11화에서 자신의 가문이 쌓아 올린 모든 것이 파국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아빌리오에 대한 대립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최종화에서 진실을 알고 허탈한 감정과 분노를 드러낸다.
OVA 과거편 모습을 보면 예배를 쩨고 아버지의 돈을 훔치는등 서커스를 보는 등 전형적인 문제아 아들내미. 다만 모두가 예배 나가고 없을 때에 집에서 돈을 훔칠 때 시녀가 갑자기 집에 들어왔음에도 병든 엄마의 신음을 듣고 시녀에게 들킬지도 모르는데 엄마의 방에 가서 돌보는 효자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 덕분에 엄마는 네로가 문제아인 걸 전혀 모른 채 착한 아들로 알며 세상을 떴다.

5.2. 바넷티 패밀리


  • 반노 클레멘테(ヴァンノ) (CV: 오노 다이스케, 비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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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의 부하이자 네로의 여동생인 피오와도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 아빌리오(안젤로)의 복수대상 중 하나.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지만 다혈질이다. 동료를 위해서라면 싸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살인까지 불사하는 인물이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6] 바넷티 패밀리의 이중성을 대표하는 캐릭터. 1화에서 안젤로의 어머니와 동생의 시신 앞에 성호를 긋고 조의를 표한다거나, 적을 살해하기 전에 기도하는 시간을 준다거나, 식사 기도를 챙긴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피오에게 친구 이상의 호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오가 가르시아 패밀리와의 우호관계 구축을 위해 로나르도와 결혼하게 되자 굉장히 불쾌해했고, 결혼식 당일에도 불쾌한 기분을 감추지 않고 로나르도와 심한 몸싸움까지 벌일 뻔 했다. 게다가 로나르도와 싸우던 중 피오가 끼어들어 "아직도 어린애 같구나" 라고 말하자 내키지 않아했지만 싸움을 바로 그만뒀다. 거기에 네로와 함께 술을 진탕 마시며 피오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를 잔뜩 했었던 걸로 밝혀졌다.[7] 결혼식 중에 로나르도와 다투던 중 아빌리오가 자신을 편 들며[8] 로나르도에게 굴욕을 주자, 아빌리오를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팡고를 제거할 생각을 피력하고, 결국 네로도 동의하여 팡고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아빌리오를 대동한다. 팡고 제거 계획은 길패로 돌아갔지만, 아끼던 부하였던 트롱코를 죽인 세르펜테를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빌리오와는 세르펜테를 토론코의 묘 앞으로 끌고 가서 총살한다.
2화 마지막 부분에서 아빌리오에게 총살당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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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차남이자 네로의 동생. 가르시아에 따르는 것이 바넷티의 번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로나르도를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3화를 보면 어째서인지 로나르도에게 약간 기가 눌려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형에 대한 열등감으로 평생을 살아온 인물. 패밀리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형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로나르도에게 협조해 패밀리의 분열을 가져오게 된다.
결국 네로에게 밀리고 호위 없는 자신의 방까지 찾아오게 된다. 아발리오는 형제 일은 형제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며 둘에게 각각 총을 쥐어주고 방 밖으로 나가버리고 화해하려고 하는 네로와 다르게 플라테는 그간 참은 열등감에 폭발하여 아발리오가 준 총으로 형을 죽이려고 했으나 아발리오가 플라테에게 준 총은 총알이 없었고 플라테가 갑자기 총을 들자 놀란 네로에게 총살 당한다.
OVA 과거편에서는 어릴 때 예배 쩨고 서커스 보자는 친형 네로와 반노의 말을 듣고 큰 마음 먹고 보러 갔으나, 서커스를 보려면 돈을 내야 하는 것을 몰랐고 그것 때문에 형들이 아버지의 돈을 도둑질을 하려고 한다는 것도 몰랐기 때문에 도둑질을 할 줄은 몰랐다며 교회로 가버린다. 작중에서 플라테가 열등감에 폭발해서 말한대로 네로는 아버지의 돈을 훔치고 놀 정도로 문제아였던 반면에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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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를 주름잡는 돈 가랏시아의 조카. 네로의 여동생 피오와 결혼하고 바넷티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 여러 모로 음험한 인물로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네로를 형에 의한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던 플라테에게 접근하여 서로 싸우게 한다. 이후 바넷티 패밀리를 분열시키고 플라테를 마약에 중독시켜 꼭두각시로 만드는 등 바넷티 패밀리를 손에 얻으려고 하지만 플라테 파는 네로 파에게 밀렸고 결국 아내인 피오에게 암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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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의 부하로 참모 역. 다만 3화 주류 운반이 발베로 없이는 안 돌아간다는 것을 보면 네로의 참모역 이라기보다는 빈센트의 참모인 듯. 감정적으로 변하기 쉬운 네로나 반노를 막고 항상 냉정한 판단을 내린다. 밀주 제조 공장 관리도 겸하고 있다. 네로를 지키기 위해 아빌리오의 정체를 간파했지만 간조에 의해 사망한다. 이 순간만큼은 냉정, 침착함이 없어졌기에 이것으로 사망 플래그가 섰고 그대로 플래그가 성사된 것이다.
반노의 운전수. 17세. 본래 택시기사였으나 바넷티 패밀리에서 밀주를 운반하게 되었다. 돈을 벌면 '팬텀'[10]이라는 차를 사고 싶다고 하자 반노는 밀주를 100회 운반하면 자신이 사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반노에 앙심을 품은 오르코 패밀리의 기습때 세르펜테의 칼에 찔려 사망한다. 트롱코의 죽음으로 반노는 복수를 꾀한다.
네로의 여동생이자 플라테의 누나. 로나르도의 부인. 형제 싸움이 된 상황을 풀어보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하다. 현재 로나르도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오빠와 남동생의 갈등 그리고 패밀리 간의 세력다툼으로 정신적으로 몰려있다가 아빌리오가 꽃다발과 함께 보낸 쪽지의 지령[11]을 읽고 결국 가족을 택해 남편을 죽인다. 로나르도 사후 본거지를 떠나 시카고에 있는 가랏시아의 영지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그녀의 암살은 플라테의 행위로 위장했기에 무사했다.
중역. 네로와 플라테에게 마피아 관련의 기초를 알려준 인물. 양쪽에 발을 걸치면서 화해를 종용한다. 이야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12] 바넷티 패밀리를 타도하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 했지만 아빌리오의 복수극에 의해 숙청대상[13]이 되면서 제거된다.
네로와 가까운 사이. 운전담당으로 밀주운반도 한다. 나올 때마다 얻어터진다(...) 5화 시점에서는 부상을 당해 목숨이 생사의 경계선을 왔다갔다하는 상태에까지 이른다. 그래도 어찌어찌 팡고와의 협상이 잘 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최종화 시점까지 네로와 함께 행동하고 있었으며 숙청이 일어났을 때 그의 곁을 떠나 배를 준비하여 탈출하려 했으나 실패, 무수한 총격을 받고 사망한다.
티그레와 같은 파벌. 네로의 목숨을 노리는 로널드와 플라테를 습격하기 위해 아빌리오와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플라테를 더욱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했던 아빌리오의 함정이었고 결국 습격에 실패한 후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 아빌리오에 의해 사망했다. 이후 그의 시체를 발견한 플라테는 형인 네로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불안해져갔고 이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형제 간의 균열로 이어진다.
빈센트의 심복. 신체능력이 높아 습격당할 위기에서도 강력한 정신력으로 버텨낸다. 하지만 아빌리오에 의해 사망했고 그것을 발베로가 간파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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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넷티 패밀리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통솔하는 보스이자 네로와 플라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아빌리오의 복수 상대 중 한명. 안젤로(아빌리오)의 아버지인 테스타와 함께 오르코 패밀리와 적대하던 어떤 마피아 조직의 일원이었지만 조직이 사실상 가랏시아 패밀리 밑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돈을 숙청하고 테스타에게서 회계장부를 훔쳐 조직째로 털어먹은 것이 현재의 바넷티 패밀리로 보인다. 오른손과 얼굴에 상처가 있는데 이것은 아빌리오의 아버지에게 당한 상처다. 네로와 반노에게 테스타가 살해된 뒤 아이들은 결코 자신을 잊지 않는다며 루체를 망설임 없이 살해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냉정하고 비정한 인물이다. 현재는 나이 외에도 단순히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 언급을 보면 한 번 뇌졸중이 왔던 듯. 지병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길지 않을 것임을 직감한 그는 후계자 경쟁을 은근히 부추겼고 거기에서 살아남은 네로에게 자신의 패밀리를 맡긴다. OP에서도 등장하는 극장을 소유하고 있다. 11화 시점에서는 돈으로 부르지 않는다. 극장 습격사건에서 주모자의 정체가 자신이 제거했던 테스타의 아들(안젤로 라구자)임을 알게 되었고 그에 의한 직접 습격을 받지는 않았으나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들의 품에 안겨 생을 마감하게 된다.[14]
OVA에서 밝혀진 사실로 이탈리아 출신에 불경기로 밀항해온 불법 이민자였다. 간조에게 접근하여 자신은 자신만의 돈까지 세울 야망을 가진 사나이임을 밝히고 간조는 테스타에게 소개한다.[15] 테스타는 지금 패밀리에 필요한 건 배짱이 아니라 교활함이라며, 거절하려고 했으나 카드 게임에서 빈센트가 외투를 거는 동시에 테스타 뒷편에 있던 거울을 자신이 앉을 위치에서 테스타의 카드패가 보이는 위치로 움직였고 거리 상 색깔이나 모양 정도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신중한 테스타가 처음으로 똥패로 승부를 걸고 테스타 성격을 아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포기(폴로)했을 때 승부를 받았고 블러프가 들통난 테스타는 폴로를 외친다. 테스타는 배짱으로 승부한 줄 알았다가 속임수임을 깨닫고 흔쾌히 빈센트를 받아들였고[16] 이로 인해 빈센트는 훗날 자신이 먹고 잃어버릴 패밀리에 들어오게 된다. 빈센트, 간조, 테스타 셋이 사진을 찍은 것도 이 때의 일.

5.3. 오르코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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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넷티 패밀리와는 대립 관계에 있는 오르코 패밀리의 간부. 종잡을 수 없는 광기를 지니고 있다. 싸움 실력은 꽤 훌륭한 듯. 2화에서 성벽이 밝혀졌는데 M이다. 네로의 허락 아래 반노와 아빌리오가 그의 암살을 시도하나 미수에 그치고, 이후 팡고를 감당하지 못한 오르코 패밀리가 그에게서 등을 돌리자 20여 명을 추스려 나와 아일랜드를 접수한다. 이후 네로와 아빌리오의 협력으로 오르코 패밀리의 보스 자리에 올라 '팡고 패밀리'를 결성한다. 보스가 된 이후의 시점인 7화에서는 한 조직을 이끄는 수장이라는 것을 어필하려는 모양인지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이전에 비해 깔끔하게 바뀐다. 8화에서 코르테오의 레시피를 강탈한 것도 모자라 그가 네로를 배신하려 했다는 걸 네로 측에 알리려다가 코르테오에게 살해당하고, 팡고의 죽음으로 오르코 패밀리는 몰락하게 된다.
오르코 패밀리 멤버. 바텐더. 코르테오와는 가까운 사이. 코르테오는 마피아를 싫어하니 아마 오르코 패밀리에 들어가기 전부터 알던 사이로 보인다. 일단 소속은 오르코 패밀리지만 팡고 암살에도 협력하고 수사관 쪽과도 내통하는 등 다중 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다. 수사관 쪽과 사이가 틀어지자 팡고 아래 붙어 아일랜드 주점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듯. 최종화 시점에서 코르테오가 사망한 것을 원망한다. 그의 차를 이용해 네로와 아빌리오는 마피아의 거점을 탈출했으며 중간 쯤에서 체로트가 잠시 차에서 내려 장을 보는 틈을 타 그를 내버려 두고 간다.
오르코 패밀리 멤버. 팡고와 함께 행동하는 인물로 잔혹한 면모를 보인다. 이후 반노와 아빌리오가 팡고 암살에 실패하자 그 후 덤 마냥 잡히게 된다. 그리고 반노에게 포박당한 채로 끌려가 세르펜테가 죽인 자신의 운전수 트롱코의 묘 앞에서[17] 반노에게 총살당한다.
오르코 패밀리 멤버. 바텐더.
오르코 패밀리 멤버.
오르코 패밀리의 보스. 참고로 성우가 바카노에서 플라치도 루소라는 마피아 보스역을 했고 듀라라라x2에서도 야기리 제약의 보스역을 연기했는데 어째 크게 비중은 없지만 악의 축 중 하나+다루기 어려운 아랫사람에게 역관광 당하는 역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돈 빈센트와는 젊었을 때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었으나 네로에 의해 그 관계가 파탄이 나는 바람에 네로를 미워하고 있다. 마피아로서 사업 중 하나로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하는데 라자냐를 매우 좋아한다.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대표 메뉴인 듯. 만족스럽게 만들지 못하면 즉시 요리사를 해고한다. 다만 이런 요리에 대한 애정 덕분인지 7화까지 묘사를 보면 식당의 평판은 상당히 좋았던 듯.

5.4. 가랏시아 패밀리


해당 조직의 보스. 거점은 시카고에 있다. 로나르도와 스트레거는 친척 조카들에 해당한다[18]. 빈센트의 행동을 보면 7년전부터 로우리스에 영향력을 뻗은 듯하며 사실상 로우리스를 양분하는 마피아 조직인 바넷티와 오르코보다 상위에 있는 거대 패밀리의 거물로 두 패밀리 모두 가랏시아 패밀리의 눈치를 본다. 그에게 찍힐 위험이 있는 것만으로 바넷티 패밀리가 차기 보스일 터인 네로를 도망쳤다는 핑계로 잠적시켜야 했을 정도. 극단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부상하나 아빌리오가 빈센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다.
10화에서 안젤로가 연락을 건 대상. 패밀리의 2인자. 로나르도와는 사촌. 안젤로와 연락을 걸었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이 복수극이 끝난다면 모든 마피아를 자신의 손으로 접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실제로 안젤로와 이해관계가 일치한 덕분에 바넷티 패밀리는 그의 손으로 숙청되었고 그가 돈이 된다. 로나르도와는 그래도 가족이라는 연때문인지 공적인 관계가 아니라면은 친분은 확실히 있었던 듯. 그가 바넷티 패밀리를 처리하려 했던 것도 로나르도가 사망한 것이 원인이 된 것도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로나르도가 죽게 된 건 그 신뢰하던 안젤로가 꾸민 일이지만.

5.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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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리오의 절친.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현재는 밀주 제조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19]. 병약한 어머니[20]와 살고 있었으나 현재 시점 1년 전 타계했다. 어린 시절엔 아빌리오의 가족으로부터 생계에 도움을 받아온 듯 하다. 기본적으로 나약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마피아의 존재를 매우 싫어한다. 아빌리오를 본명으로 부르는 인물.
밀주 제조로 인해 발베로와 협력하고 있다. 초기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모양이나 어느 시점에서인가 흡연을 시작해 아빌리오가 놀라는 묘사가 있다.[21] 8화 시점에서는 일단 바넷티 패밀리에 발을 걸치긴 했지만 깊게 발을 담근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체로트에 의해 팡고 패밀리에도 발을 걸치는 바람에 어느새 스파이의 역할이 되어버렸다. 네로의 일정을 팡고에게 알려 네로가 공격당하기도 한다. 그런데 스쿠저가 네로의 레시피를 알아내 팡고에게 전하자 팡고에게 버려지고, 팡고가 코르테오의 스파이 활동을 네로 등 버네티에게 전하려 할때 술병으로 팡고를 격살한다.[22] 거기에 전화기를 들어 팡고를 수없이 타격하며 확인사살한다. 이때 팡고가 틀어놓은 레코드 음악과 전화기로 팡고의 머리를 연속으로 타격하는 코르테오의 그림자가 겹쳐져서 오싹한 느낌도 든다. 마피아들과 연관되면서 본래의 선량한 성품에서 암살까지 할 정도로 불안정한 성격으로 망가져버린 것. 9화에서는 어느 인물에게 납치되어 아빌리오에 경고전화를 하게 된다. 그 인물은 간조였고, 간조에 의해 아빌리오의 결심을 이끌어내는 장치가 되면서 한많은 생을 마감한다.[23]
밀주를 단속하는 연방 단속관. 부임해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며 당시 시대상에 걸맞는 부패 경찰로 돈을 상당히 요구하는 듯하다. 3화에서 오르코 패밀리의 체로트를 매수해 세르펜테의 시신을 숨겨 바넷티 패밀리에 이를 무마해 주는 것으로 돈을 받으려 하지만 체로트가 아빌리오에게 시신 위치를 불어버리고 우연히 보게 된 네로를 미행한 팡고가 시신을 가져가 물먹게 되었다. 8화에서는 코르테오의 밀주 레시피를 복사해 팡고에 넘기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토사구팽이 되어 팡고의 골프채에 즉사.
스쿠저의 후임으로 연방 단속관에 부임한 인물. 아빌리오가 건넨 돈을 사양하고 가족을 언급하며 협박해도 뜻을 잃지 않으며 마피아 척결을 천명한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딸[24]이 있다. 마피아의 협박으로 인해 가족이 살해되는 것으로 보여졌으나 다행인지 간발의 차이로 가족은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마피아 척결의 의지에서 손을 털게 된다.
아빌리오의 남동생. 현 시점에서는 고인. 어머니가 마피아 조직 항쟁에 휘말리는 것을 보다못해 난입하였으나 그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동물을 좋아했다.
루체와 아빌리오의 어머니이며 코르테오의 어머니와도 친분이 있었던 온화한 성격의 금발 여성. 현 시점에서는 고인.
루체와 안젤로(아빌리오)의 아버지. 빈센트와는 절친이었으며 오르코 패밀리와 적대하던 어떤 마피아 조직의 일원으로 역할은 회계담당이었던 듯. 회계장부를 노린 빈센트 일당을 상대로 훌륭한 나이프 실력을 보여줘 빈센트를 제압하나 역시 총을 이기기엔 무리였기에 네로와 반노에게 살해당해 현 시점에서는 고인.
OVA 과거편에서 빈센트와 간조의 뒷담화를 보면 돈을 1위, 패밀리를 2위로 여기는 충신. 빈센트가 절친이었던 테스타에게 모의에 대한 권유조차 하지 않은 건 이 때문인 듯.
팡고의 애인. 팡고와 거하게 SM 플레이를 하며 채찍질을 해주고 있었지만 역시 일반인이라 총격전이 되면 당황한다. 이후 팡고에게 방패로 써먹혔다. 5화에서도 계속 팡고와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팡고의 연인이라고 아빌리오에게 한번 봉변당했음에도 여유롭게 성희롱한다.
오르코 패밀리에게 의뢰받고 네로와 아빌리오를 기습한 멕시코인 청부업자. 개를 키우고 있다. 두 팔만으로 건장한 성인남성을 압살시키고 차에 치어도 멀쩡하고 권총을 맞아도 버티는 초인. 허나 아빌리오와 네로에게 치명상을 입고 결과적으로 그가 전날에 침 뱉으며 무시한 농장주에게 윈체스터 소총 세례를 받고 사망. 그가 키우던 개도 농장주의 것이 된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 아빌리오와 네로가 지나가던 마을의 보안관. 역시 부패 경관이라 돈만 쥐어주면 금주법은 당연히 무시하고 있다. 매드맥을 조사하다가 그가 죽인 마차주인의 시신을 보게 되고 결국 매드맥의 양팔에 끔살된다.
4화 도중 매드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모욕당한 엑스트라. 이후 매드맥에게 두고보라고 소리쳤는데 이후 아빌리오 일행이 싸움을 벌인 헛간이 그의 소유였는지 수미상관으로 매드맥을 윈체스터 소총으로 처리했다. 이후 네로에게 돈도 받고 매드맥의 개도 그가 가지게 된 듯.
  • 집주인
안젤로의 시카고 잠적 당시 살고 있던 집주인.

6. 회차 목록


'''회차'''
'''제목'''[25]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TVA'''
Day1
殺人の夜
살인의 밤

키시모토 타쿠
(岸本 卓)

카부라기 히로
키시 토모히로
(岸 友洋)

日: 2016.07.09.
韓: 2016.07.14.

Day2
いつわりの幻影
가짜 환영

모리모토 이쿠로
(森本育郎)

야부노 코지
(薮野浩二)

日: 2016.07.16.
韓: 2016.07.21.

Day3
足音の行先
발소리의 행방

키도 유이치로
(木戸雄一郎)

마츠모토 준
(松本 淳)

히라무키 토모코
(平向智子)

토미나가 타쿠오
(冨永拓生)
키타야마 슈이치
(北山修一)

日: 2016.07.23.
韓: 2016.07.28.

Day4
敗けて勝って、その後で
패배와 승리, 그 이후에

카부라기 히로
데아이 코토미
니시카와 에나
(西川絵奈)

日: 2016.07.30.
韓: 2016.08.04.

Day5
血は血を呼ぶ
피는 피를 부른다

키시모토 타쿠
타무라 코타로
스즈키 요시나리
(鈴木芳成)

김이성
이카이 카즈유키
시라사키 시오리
(白崎詩織)

日: 2016.08.06.
韓: 2016.08.11.

Day6
豚を殺しに
돼지를 죽이기 위해

코지마 마사유키
이이무라 마사유키
(飯村正之)

야부노 코지
카와조에 마사카즈
(川添政和)
키타야마 슈이치
오오시마 사다오
(大島貞生)

日: 2016.08.13.
韓: 2016.08.18.

Day7
あわれな役者
가련한 광대

오오쿠보 토미히코
(大久保富彦)
오오하타 키요타카
(大畑清隆)
카부라기 히로

오오부보 토미히코
오오야부 쿄헤이
(大藪恭平)

세키구치 마사히로
(関口雅浩)
니시다 미야코
(西田美弥子)
마스타테 토시히데
(舛舘俊秀)

日: 2016.08.20.
韓: 2016.08.25.

Day8
帳の陰
장막의 뒤편

키도 유이치로
코가와 요리야스
(古川順康)

무라오 미노루
(ムラオミノル)

日: 2016.09.03.
韓: 2016.09.08.

Day9
黒ずんだ野望
검게 물든 야망

야노 히로유키
(矢野博之)

야나세 유지
이카이 카즈유키
사쿠라이 코노미
(桜井このみ)
이주현
(李周鉉)
키시 토모히로
오오시마 사다오

日: 2016.09.10.
韓: 2016.09.15.

Day10
誠実の証
충성의 증거

키시모토 타쿠
코지마 마사유키
토바 아키라
(鳥羽 聡)
야나기야 요시히로
(柳屋圭宏)

토미나가 타쿠오
토쿠다 유메노스케
(徳田夢之介)
코바야시 토시미츠

日: 2016.09.17.
韓: 2016.09.22.

Day11
すべてがむだごと
모든 게 헛된 꿈

스즈키 타카토시
(鈴木孝聡)
히라무키 토모코

니시카와 에나
키타야마 슈이치
카와조에 마사카즈
오오시마 사다오
키시 토모히로

日: 2016.09.24.
韓: 2016.09.29.

Day12
汚れた空をかいくぐり
더럽혀진 하늘을 벗어나며

노무라 카즈야
카부라기 히로
야부노 코지
토미나가 타쿠오
키타야마 슈이치
오오시마 사다오
키시 토모히로

日: 2016.10.01.
韓: 2016.10.06.

'''OVA'''
Day13
時の浅瀬
시간의 여울

카부라기 히로
키시모토 타쿠

스가누마 에이지
카부라기 히로
오오시마 사다오
토미나가 타쿠오
카와카미 노부히코
(川上暢彦)
키시 토모히로

日: 2017.10.05.
韓: 2018.07.15.


7. 줄거리


  • 1화
아빌리오 브루노라는 이름으로 숨어지내던 안젤로가 수신자가 본명으로 적힌 우편물을 받으며 시작한다. 봉투 안에는 편지 한 통과 죽은 동생의 사진이 들어있다.
그리고 시점은 7년 전으로 거슬러간다. 7년 전 4월, 코르테오와 소꿉친구 사이던 안젤로는 그날도 동생 루체와 함께 코르테오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저녁이 되어 코르테오가 귀가하고 안젤로는 루체와 벽장에 숨어 아버지(테스타)를 기다리던 중, 아버지와 함께 불청객이 찾아들어온다. 불청객은 "돈(보스)이 당했다"는 소식을 들고 오는데, 오르코가 한 짓이냐고 묻는 테스타에게 자신이 저질렀다고 말한다. 그는 테스타에게 장부를 요구하지만, 테스타는 거절하고[26] 결국 살해당한다. 격전 중 참지 못하고 벽장을 뛰쳐나간 동생과 함께 어머니까지 살해당한다. 안젤로는 모든 것을 벽장 사이에 숨어 지켜보다가 도망친다. 이 때 안젤로가 본 것이 세 명, 도망치던 안젤로가 보지 못한 한 사람이 있다고 4화에 밝혀졌다. 코르테오의 집으로 도망쳤던 안젤로는 복수를 다짐하며 마을을 떠나게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안젤로가 로우리스로 돌아온다. 안젤로는 코르테오의 밀주를 패밀리에 팔자고 제안한다. 밀주를 매입하는 아일랜드의 교회에서 오르코 패밀리의 술을 훔쳐 판매하려던 바넷티 패밀리와 처음 만나게 된다. 코르테오의 술은 바넷티 패밀리와 거래하게 된다. 안젤로는 훔쳐간 술을 추적해 네로를 쫓아 온 오르코 패밀리의 팡고와 조우하고 격전을 벌이다 바넷티 패밀리와 탈출한다. 탈출한 안젤로는 자신이 만난 바넷티 패밀리의 사내 두 명이 복수 대상인 반노와 네로라는 것을 알게 된다.
  • 2화
반노가 트롱코와 밀주를 운반하던 중 오르코 패밀리와 만나게 된다. 그러던 중 트롱코가 세르펜테에 의해 살해당하고 반노는 트럭 바닥에 붙어 목숨을 건진다.
네로의 여동생 피오가 돈 가랏시아의 조카 로나르도 가랏시아와 정략 결혼을 올리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트롱코를 잃은 반노는 오르코 패밀리에게 이를 갈고 피오가 로나르도와 결혼하는 것에도 불만이 차 있지만, 국경지역도 시내 지역도 오르코에게 넘어가는 등 바넷티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온다. 밖에서 반노를 진정시키던 내로는 아버지 앞에선 오르코 패밀리에게 패밀리 중 하나가 희생당한 것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으며, 패밀리의 상황과 타협하려는 플라테와 묘한 긴장을 형성한다. 한편, 안젤로는 반노와 신경전을 벌이는 로나르도를 도발하고 그것으로 반노와 동료들의 신뢰를 얻는다. 코르테오는 발베로의 눈에 들게 된다.
네로는 패밀리에 관심을 보이는 안젤로를 이용해 팡고를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안젤로는 그것을 수락하고 자신만의 유희(...)를 즐기던 팡고를 습격하지만, 팡고를 잡는 것은 실패한다. 다만 세르벤테는 반노에게 사로잡히고, 토론코의 무덤으로 끌려가 살해당한다. 그때, 복수를 마친 반노를 안젤로가 불러세우는데...
  • 3화
기회를 잡은 안젤로는 복수 대상 중 하나인 반노를 쏴 살해한다. 바넷티 패밀리에겐 세르펜테에 때문에 서로 총격을 나누어 사망했다고 전한다. 오르코의 사주를 받았느냐며 분노한 네로와 함께 트롱코의 무덤으로 가지만 세르펜테의 시신은 없고 반노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네로는 안젤로에게 세르펜테의 시신을 찾아오라고 요구한다. 안젤로는 반노를 미행한 체로트에게서 단서를 잡아 세르펜테의 시신을 추적하고 연방 수사관 스쿠저가 패밀리와 거래하기 위해 세르펜테를 빼돌린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팡고는 감으로 안젤로를 바넷티의 사람이라고 단정짓는다. 바넷티 패밀리에 처들어가던 중 우연히 안젤로를 보게 된 팡고는 그길로 안젤로의 뒤를 쫓아간다. 막다른 길에서 팡고를 마주하게 되지만 무사히 도망친다. 네로는 세르펜테의 시신을 눈으로 확인하고 더 이상 반노의 사망 문제로 안젤로를 추궁하지 않는다. 다만, 안젤로의 눈빛이 마음에 걸리는 듯.
로나르도 가랏시아는 네로를 희생양으로 삼아 갈등을 무마시킬 것을 요구하고 플라테는 네로를 피신시키자고 제안한다. 네로의 동료들은 상황을 네로에게 전하고 며칠 간 로우리스를 떠나있을 것을 요구한다. 안젤로는 얼굴이 알려졌다는 핑계를 대며 동행한다. 떠나기 직전 네로는 반노의 장례식을 몰래 지켜보며 오열한다.
  • 4화
네로와 안젤로가 교외로 나가있는 동안의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오르코 패밀리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 매드맥이 두 사람을 쫓게 되는데... 암살자가 초인이라 위기를 겪지만 네로와 안젤로가 암살자를 어찌어찌 물리친다. 참고로 발베로와 네로가 통화하면서 암살자를 성서의 골리앗에 비유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안젤로가 암살자에게 파인애플 캔으로 돌팔매 비슷하게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이 마치 다윗이 골리앗에게 돌을 날려 죽인 장면을 연상케 한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땡땡이친 네로가 골리앗을 몰라 고릴랏이라고 알아들은 건 덤.
안젤로는 네로로부터 패밀리의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 14살 시절 패밀리의 돈을 훔쳐 달아난 라구자란 남자를 협박하러 가면서부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아빌리오는 아버지를 습격한 자신의 복수 대상이 세 명이 아니라 네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5화
네로는 발베로로부터 팡고가 오르코 패밀리를 등졌다는 소식을 듣고 로우리스로 돌아간다. 돌아가기 전, 폐광 속의 밀주 제조장에서 발베로와 만난 네로는 로나르도를 주의하라는 충고를 듣게 된다. 네로는 아버지에게 안젤로를 소개시켜주겠다며 그도 데리고 간다. 그러나 바넷티 저택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티그레의 수신호를 알아본 네로는 그대로 차를 돌려 티그레를 데리고 도주한다. 그 와중에 티그레는 총격을 입어 중태에 빠진다. 네로를 제거하기로 한 것은 네로의 동생 플라테였다. 가랏시아와의 화친을 하고 자신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해 아버지에게도 말하지 않고 네로를 살해하려 했으나 실패한 것.
위기의 상황에서 코르테오는 안젤로에게 복수보다 목숨이 소중하다며 떠나자고 하지만, 안젤로는 복수가 없으면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네로 일당에게 말하지 않고 팡고가 점거한 아일랜드로 건너가 팡고와 거래를 시도한다. 거래 내용은 네로 일당을 받아들일 것. 네로는 안젤로는 믿어도 팡고를 믿을 수 없다고 분개하지만...
  • 6화
중태에 빠져 치료가 시급한 티그레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안젤로의 계획에 동승한다. 안젤로는 팡고에게 내세운 거래 대가는 돈 오르코를 산채로 그에게 넘기는 것으로 네로 일당은 돈 오르코를 사로잡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떡밥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코르테오의 술 '로우리스 헤븐'. 네로는 돈 오르코에게 자신을 보호해주면 로우리스 헤븐을 제조장 채로 넘기겠다고 한다. 오르코는 네로, 안젤로와 함께 폐광 속 밀주 제조장을 찾는다. 네로가 오르코의 부하와 제조장으로 들어간 사이 안젤로는 오르코에게 자신이 바넷티 패밀리에 원한을 가진 라구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밀주장 내부에서 숨어 있던 네로 일당과 오르코 패밀리가 격전을 벌이던 중 결정적인 순간 네로를 총으로 쏴 쓰러뜨린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안젤로를 경계하는 부하들을 말리며 오르코는 부모의 원수를 훌륭하게 갚아낸 안젤로를 추켜세운다. 그리고 안젤로가 건넨 축하주를 받아 마시는데...
그 후 오르코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팡고에게 배달된다. 자연스럽게 팡고는 오르코 패밀리를 접수하고, 오르코의 부하들에게 평소 오르코가 좋아하던 라자냐를 대접한다. 팡고가 내온 요리를 칭찬하며 돈 오르코도 먹어봤어야한다는 간부들에게 팡고는 "너희가 다 먹어버렸잖아" 라고 말하는 걸 봐서는 재료가 어쩌면[27]
안젤로는 코르테오에게 자신의 네 번째 복수 대상은 편지를 보낸 '아버지의 친구'일 것으로 추측한다. 한편,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한 네로는 자신을 총으로 쏘던 안젤로를 흉내내며 진짜 같았다며 칭찬한다. 그에 대해 안젤로는 "진심을 듬뿍 담았다"고 대답하며 슬며시 웃음짓는다.
  • 7화
피오는 로나르도에게 가족끼리 싸우는 것은 원치 않다며 네로를 용서해 달라고 한다. 로나르도는 네로가 가랏시아에 충성하면 살려주며 바넷티의 보스는 플라테가 될거라고 말한다.
패밀리의 보스가 된 팡고는 네로와 아빌리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동료라고 말하고 아빌리오와 네로는 팡고가 자신들을 이용하고 버릴것이란걸 눈치챈다. 한편 바넷티 패밀리는 약과 술에 중독된 플라테를 꼭두각시로 내세운 로나르도에게 주물러지고 있었다.
피오는 가족의 분열을 막기 위해 네로와 플라테를 만나게 한다. 패밀리에 대한 의견차이로 둘 사이에 말다툼이 생기자 열등감에 사로잡힌 플라테는 네로에게 폭언을 하고 피오는 패밀리가 가족보다 중요한거냐며 오열한다.
이 일로 네로가 화해를 생각하며 동생과 싸울순 없다고 하자 아빌리오는 자기도 그런 동생이 있었으며 조만간 만나게 해준다고 말한다.
아빌리오는 보르페에게 네로를 지켜야한다며 협력을 요청하고 보르페와 함께 로나르도를 암살하려 한다. 암살은 부상만 입힌채 실패했지만 아빌리오는 처음부터 계획했던건지 보르페를 죽이고 그에게 누명을 씌운다. 보르페의 암살사건으로 네로와 플라테의 사이는 다시 나빠졌고, 신문에 실릴정도로 분쟁은 크고 길게 지속된다. 결국 로날드는 네로와 화해를 하겠다며 피오에게 네로를 부르도록 하였고 피오에게 우리 사이의 아이가 바넷티와 가르시아의 희망의 상징이라고 말한다.
아빌리오는 네로의 심부름역으로 와서 피오에게 꽃다발을 건네준다. 거기에는 쪽지와 함께 소형 권총이 들어있었고 로나르도가 네로를 죽이려 한다는걸 알자 피오는 가족을 위해서라며 로나르도를 쏴죽인다. 아빌리오는 재빨리 쪽지를 회수한 뒤 네로와 플라테를 만난다.
폐인이 되어버린 플라테는 아버지께 인정받고 싶었다며 또다시 열등감을 드러내고 아빌리오는 그가 가지고 잇던 권총을 빼았은 뒤 민폐라고 말하며 너희 형제 싸움에 수많은 사람들이 어울려줬으니 그만 끝내라고 일갈한다. 아빌리오는 플라테에게 권총을 돌려준 뒤 밖에 나가고 자포자기 상태가 된 플라테는 네로에게 총을 겨눈다.
네로는 반사적으로 총을 뽑았고 서로 총을 쐈지만 플라테의 총은 아빌리오가 총알을 다 뺀 상태였고 플라테는 네로가 쏜 총에 맞아 죽는다.
  • 8화
시카고에서 새로운 연방 단속관 델피가 온다. 그는 마피아 소탕을 목표로 하고 활동했기 때문에 바넷티와 아빌리오는 마피아 소탕을 그만두라는 의미로 그의 가족을 위협하기로 한다. 코르테오는 체로트과 만나 '그분이 널 인정했다'라는 내용의 말을 듣는다. 그리고 델피의 가족이 바넷티에 의해 위협하기로 했다는 것을 안 코르테오는 아빌리오에게 가족을 건드린 건 너무했다며 질책하지만, 그런 코르테오에게 아빌리오는 돈뭉치를 건네주며 '학교에 가고 싶어했잖아, 이제 내 일에 상관하지 마'라고 말한다. 그러자 코르테오는 아빌리오에게 돈뭉치를 던지며 '니가 끌여들었잖아!!'라고 소리친다. 한편 가족이 위협받은 델피는 마피아 소탕을 그만둔다. 그리고 코르테오는 체로트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팡고에게 가지만, 이미 스쿠저의 로우리스 헤븐의 레시피를 획득한 팡고가 '솔직히 이제 넌 쓸모가 없어' 라며 골프채로 코르테오를 위협한다. 그러나 곧 빨리 꺼지라고 하지만, 대신 네로에게 배신자는 코르테오라고 전해준다고 하며 전화를 건다. 그리고 그 말에 코르테오는 술병으로 팡고를 치고 전화기를 집어 팡고의 머리를 깨 죽인다.
  • 9화
코르테오가 잡혀 바넷티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다. 그걸 알게 된 아빌리오는 아무도 없을 때 탁자를 발로 차며 분노한다. 그러나 코르테오는 도망치고, 그날 밤 코르테오는 전화로 아빌리오에게 내일 이 시간까지 네로가 살아 있으면 자신의 목숨은 없다고 전한다. 그 다음 날 빈센트 바넷티는 돈의 자리를 네로에게 넘기고 네로는 바넷티의 돈이 된다. 네로는 아빌리오에게 시카고에 로우리스 헤븐을 팔러 가라고 한다. 이에 발베로는 달가워하지 않지만, 네로가 아빌리오에게 그 일을 맡긴다. 그날 밤 네로는 아빌리오와 술을 마시고 아빌리오는 시계를 쳐다보며 네로를 죽일까 고민하다가 자리를 뜬다.[28] 그리고 아빌리오는 간조 알라리에게 간다.
  • 10화
시카고로 일을 하러 가게 된 아빌리오는 시카고행 배에서 미리 배에 올라 있던 코르테오를 만난다. 그 와중 발베로는 아빌리오가 코르테오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냐 의심하지만, 네로는 그 녀석은 관계 없다며 일축한다. 아빌리오와 코르테오는 아빌리오가 로우리스로 오기 전에 지내던 방에서 며칠 간 지낸다.[29] 아빌리오는 코르테오를 그곳에 남겨두고 시카고로 향한다. 떠나는 아빌리오에게 코르테오는 "돌아올 거지?"라 묻고, 아빌리오는 돌아온다 답한다. 뒤돌아서는 아빌리오를 부른 코르테오는 인사하며 어릴 적부터 했던 손짓을 한다.[30] 한편 바넷티의 극장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발베로는 2~3일이면 시카고에서 돌아올 수 있는데 늦는다는 이유로 아빌리오를 여전히 탐탁지 않아 하지만, 간조가 시카고의 여자(...)들에 대해 논하는 사이 아빌리오가 "무슨 상담이야?"라고 말하며 등장한다. 그리고 시카고 여자들에 대한 질문에 시카고의 술에 대한 얘기로 답한다(......)
그리고 그날 밤 발베로가 아빌리오가 시카고로 떠나던 날 부두에 코르테오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아빌리오를 불러 총을 겨누고 코르테오를 도왔냐 추궁한다. 그리고 그 순간 간조에게 아빌리오가 위험하다는 말을 들은 코르테오가 다급하게 뛰어들어온다. 발베로가 코르테오에게 왜 네로를 노렸냐고 묻고, 네로가 코르테오에게 난 너에게 원한 살 만한 짓은 없다고 하자 코르테오는 아빌리오를 이곳에서 빼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네로는 됐다며 총을 꺼내들지만, 그 총은 아빌리오에게 넘겨진다[31]. 그리고 아빌리오와 코르테오가 남겨지자, 코르테오는 "그래도 다시 너를 만나서 기뻤어, 왜냐하면 우린..."이라고 말하며 형제의 손짓을 한다. 그 순간 아빌리오는 코르테오를 쏴 죽인다. 그리고 코르테오의 말을 이어 한다.[32] 이 일을 계기로 아빌리오의 복수심은 더욱 불타오른다.[33]
  • 11화
아빌리오와 몰래 만난 간조는 극장에서 빈센트를 죽일 계획을 알려준다. 아빌리오는 빈센트에게 1화에서 자신에게 왔던 편지에 간조 자신의 이름을 쓰게 한다. 아빌리오가 떠나자 스트레거가 나타난다. 스트레거 또한 자신이 보스가 되어 패밀리를 삼킬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한편 발베로는 아빌리오가 코르테오 일로 자신들을 원망하고 있다 네로에게 말하지만, 네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빈센트는 건강이 악화된다. 네로에게 테스타를 죽이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말한다. 아빌리오는 코르테오의 환영을 본다.
공연이 시작되고 가랏시아 쪽 사람이 빈센트가 있는 관람석 앞을 지키는 델토로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지만 완벽히 죽이지 못하고 둘 다 살해당한다. 그러나 뒤따라온 아빌리오에 의해 빈센트의 부하는 완전히 살해당한다. 그러나 아빌리오가 떠나는 것을 의심스러워하여 뒤를 밟은 발베로와 동료에게 발각되어 결박된다. 동료가 네로와 간조를 불러오자고 하지만 발베로는 간조만 불러오라고 한다. 그러나 간조가 내려가며 네로까지 불러오라고 한다. 동료가 네로를 부르러 가는 사이 내려간 간조는 발베로를 총살하고 아빌리오를 탈출시킨다. 뒤따라 들어온 네로가 충격을 받자 간조는 그 편지를 보여주며 나라면 쏘기 수월하게 라이플을 가지고 관람석 반대편으로 갔을 거라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네로가 다급하게 반대편으로 뛰어가지만, 아빌리오는 관람석으로 바로 올라가 문을 열어주길 간청한다. 빈센트는 주저하지만 돈 가랏시아는 의심하지 않고 문을 열어준다. 들어온 아빌리오는 빈센트에게 총을 겨누며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그러나 빈센트를 쏘지 않고, 옆에 있던 돈 가랏시아를 쏴 죽인다. 그것을 본 스트레거는 분노에 차 옆에 있던 간조를 쏴 죽인다. 아빌리오에겐 마찬가지 원수였던 간조 또한 죽은 셈. 아빌리오는 네로를 보지만 죽이지 않고 지나가고, 빈센트는 네로에게 '모든 것이 무익하다' 라고 말하며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죽는다.
  • 12화
아빌리오의 복수를 위한 91일 후의 이야기이다. 네로와 바넷티 일행은 아일랜드로 도피한다. 한편 가랏시아 쪽에서 눈을 뜬 아빌리오는 이제 돈 가랏시아가 된 스트레거에게 패밀리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고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한다. 아빌리오는 식사도 하지 않고 허망하게 지낸다. 네로는 전화를 받고 아빌리오를 찾아간다. 그리고 둘은 체로트이 운전하는 차에 타고 네로가 아빌리오에게 왜 나를 죽이지 않았냐고 묻자 아빌리오는 빈센트는 저택에서 나오지 않으니 아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냐며 동문서답한다. 네로가 다시 왜 나를 죽이지 않았냐고 묻자 아빌리오는 나와 똑같은 고통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아쉽게도 빈센트는 저세상으로 가버렸다고 한다. 분노한 네로가 아빌리오의 머리를 잡고 총을 겨누지만, 해탈한 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보류한다. 아일랜드에 남아 있던 바넷티 패밀리는 몰살당하고, 사실상 괴멸한다. 네로와 아빌리오는 체로트이 잠시 음식을 사러 가는 사이 그의 차를 타고 가랏시아의 지역에서 벗어난다. 가는 내내 아빌리오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는다. 한편 식당에서 가랏시아의 자객을 눈치챈 네로는 서둘러 식당에서 나와 차에 오른다. 지도를 살펴보는 네로에게 아빌리오는 남쪽으로 41호 국도를 타면 바다가 나온다며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한다. 바다로 향하던 그들은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아빌리오는 네로에게 복수를 하면 사는 이유가 생길 줄 알았지만 그런 건 없었으며, 모든 것은 무익하다고 말한다.[34] 분노한 네로가 그럼 내 동료들의 죽음은 다 개죽음이었냐며, 널 믿었었다고 소리지르자, 아빌리오는 그에 그럼 날 그때 죽이지 그랬냐 소리지른다. 그 다음날부터 둘 사이에는 변화가 생긴다. 아빌리오가 청하자 네로는 아빌리오의 손목을 묶고 있던 밧줄을 풀어주고, 아빌리오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곤히 잠을 자고, 네로 대신 아빌리오가 운전을 하기도 한다.
아빌리오와 네로는 바다에 도착한다. 아빌리오는 네로와 나란히 걷다가 앞서 걸어가며 "내가 널 죽이지 않은 이유는...너를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어."라고 진심을 말한다. 앞서 걸어가는 아빌리오의 등 뒤로 네로가 총을 겨눈다. 한 발의 총성이 울린다.
네로는 차를 타고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가랏시아의 자객이 네로를 따라오고 있었다. 네로의 옆자리에는 아빌리오는 온데간데 없고 파인애플 통조림 한 캔[35] 만이 남아 있다. 그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네로는, 피식 웃으며 운전한다.
화면이 흐려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아빌리오와 네로가 걸었던 바다가 나온다. 그들의 발자국이 파도에 쓸려 사라진다.

8. 평가


정통적인 복수극 플롯을 충실히 따라가다가도 조금씩 스토리를 비틀며 충격을 선사하고, 그러면서 작품 내의 주제성을 매우 강하게 보여주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서서히 인간성을 잃어가고 망가져가기 시작하는 모습을 섬뜩하게 표현해낸다. 또한 아빌리오와 네로를 제외하고는 주연 보정 그런거 없이 한화에 한명 꼴로 가차없이 죽여가며 꿈도 희망도 없는 느와르 특유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자아내고 있고, 아빌리오와 네로도 죽지만 않을 뿐 번갈아가며 정신적으로 고통받아 절망적인 면을 확실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복수가 완결되어가는 과정과 복수 이후에 등장인물들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복수의 허망함과 서로에 대해 느끼는 분노와 동질감을 잘 묘사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결말에 대해서는 충격적이면서도 잔잔한 연출로 잘 표현했다는 점이 대단했다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열린 결말인 동시에 시간 순서가 다소 뒤틀려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평도 조금 있다. 하지만 높은 완성도를 가졌다는 평가와 함께 오랜만에 나온 작품성 좋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일컬어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제작사가 신생이다 보니 작화, 광원 효과 등의 영상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이 단점으로 평가받는다.
흥행 면에서는 매우 부진해 573장이라는 처참한 BD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총 집계는 1,220장으로 갱신되었다.
OST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프닝인 Signal은 상당히 잘 뽑힌 명곡이다.
KADOKAWA에서 실시한 '업계인 1000명이 뽑은 2016 베스트 애니메이션 차트'에서 3위로 선정되었다. # [36]

9. 기타


  • 91Days의 OVA인 Day13화가 나왔다. 아래는 예고편 영상

  • 제목이 숫자로 시작하기 때문에 나무위키관련 문서에 링크될 때 매우 높은 확률로 제일 위쪽에 위치한다.

[1] 엔딩은 1절로 라라라만 반복하는데 그 이유는 2절에 있다. 2절의 내용이 '복수의 대상을 용서한다'는 뜻이기 때문. 이 작품이 91일간의 복수극이라는 걸 생각하면 복수의 대상을 용서한다는 노래를 엔딩으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복수가 끝난 시점인 마지막화에서는 2절이 엔딩으로 나온다. 서로가 복수의 대상인 네로와 안젤로가 서로를 용서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2] 역내청에서 히키가야 하치만을 담당했으며, 작중에서 네로와 자주 엮이는 아빌리오 브루노성우하야마 하야토를 담당했다. [3] 1화 초반 당시 14세였다고 한다.[4] 반노와 세르펜테의 사망[5] 켄유 오피스 준소속의 성우. 애니메이션 출연은 이 작품이 처음.[6] 물론 바넷티 패밀리도 전원 기독교도로 보이고, 미국 사회상으로도 마피아들의 연대감에서 있어서도 기독교는 중요한 위치다. 다만 반노는 캐릭터성으로 이러한 면이 좀 더 부각되는 편이며 진짜 신실한 신도이다. 그러나 OVA에서 교회 예배를 쩨고 네로가 훔쳐온 네로 아버지의 돈으로 서커스를 보고 군것질을 하는데 같이 예배 쩨겠다는 플라테에게 '신은 마음속으로 강하게 믿으면 그만'이라는 말을 한다. 일단 철없는 어린 시절이기도 했고 이 때도 가슴에 대고 손가락으로 십자 표시를 긋기도 하는 등 신도다운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7] 네로의 회상에 따르면 반노는 술에 약하다고 하는데, 피오의 결혼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불쾌해하며 세지도 않는 술을 본인의 주량 이상 들이킨 걸 보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게다가 실연당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이어졌을 때, 과음을 하는 모습은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묘사였다.[8] 사실 원수 중 한 명인 반노의 신뢰를 얻어 그의 가까이에서 복수의 기회를 얻기 위한 노림수였다.[9] 이 때 아빌리오의 표정과 아빌리오의 정체를 알게 된 경악한 반노의 표정이 압권이고, 반노를 죽임으로써, 복수가 시작됨을 알린다.[10] 롤스 로이스의 자동차이다.[11] 권총도 들어있었던 걸로 추정된다.[12] 아빌리오에게 편지를 보내 로우리스로 오게 만든다. 네로와 이야기 하던 중, 아빌리오는 간조가 편지를 보냈음을 알게되고 그를 찾아간다.[13]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였지만 유일한 친우였던 코르테오를 죽게 만들었기 때문인 듯하다.[14] "모든 것은 무익하다" 라며 테스타를 죽였던 것을 후회한다.[15] 테스타가 '어느 누구 씨가 계속 뭣 모를 남성을 자꾸 데려와서 곤란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닌 모양.[16] 테스타가 너하고는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테스타의 최후를 생각하면(....)[17] 트롱코와 친했던 반노가 세르펜테를 제대로 죽이기로 결심했으면서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하면서 끌고 가는 장면이 압권. 죽는 순간에 반노에게 기도를 할 것을 권유받지만 평소의 냉철하고 잔혹한 모습과 달리, 겁에 질린 채로 죽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면서 목숨을 구걸하다가 죽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반노가 그를 죽이고 나서 벌 받을 놈이라는 말을 한 후에, 뒤에서 총을 쏜 아빌리오(안젤로)에게 총살당함으로써 반노 또한 그의 살인에 대한 복수를 돌려받는다.[18] 두 조카의 발언권이나 위력은 스트레거쪽이 우위에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기에 로나르도가 제거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도 가르시아는 크게 슬퍼하지 않았다.[19] 본인은 밀주 같은 것은 만들기 싫지만 돈을 벌어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20] 성우는 아마노 마미.[21] 이는 아빌리오가 코르테오에게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암시한다.[22] 이 때 팡고는 피를 철철 흘리면서 기분이 좋다고 한다(...)[23] 코르테오를 죽이지 않는다면, 더이상 복수를 이어나갈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아빌리오는 결국 방아쇠를 당긴다.[24] 성우는 나카무라 카오리, 하라 유우코.[25]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6] 줄 수 없다고 했다기보단 장부는 은행에 맡겼다고 말했다[27] 확신은 할 수 없지만 그 라자니아의 소재가 아빌리오가 봐뒀던 닭 몇 마리로 적당히 생각할 수도 있어 중의적인 의미로 넘어갈 수도 있다. 누군가의 치아가 섞여 있다고 하지만 그것이 오르코의 것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고. 하지만 일본 내 SNS에서의 반응은 흥미로웠다.[28] 나가는 아빌리오를 멈춰세운 네로는 "쏘는 게 무서웠다. 아버지에게 경멸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앞 뒤 안가리고 죽여 왔다. 결국 플라테도...그때무터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하지만 아빌리오는 "그래도 지금이라면 죽일 수 있잖아, 7년 전에는 못 쐈었던 그 꼬맹이를."이라고 일침하고 나간다.[29] 코르테오가 요리를 하고 설탕을 잔뜩 넣은 커피를 같이 마시는 등 평화롭게 지낸다. 둘의 사이도 풀어진 듯. 그러나 아빌리오와 코르테오 둘 다 잠을 이루지 못한다.[30] 형제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코르테오는 그 손짓을 같이 하지 않고 뒤돌아 걸어간다.[31]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총은 네로의 친동생인 플라테를 살해한 총과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32] "왜냐하면 우린, 형제잖아? 곧 만날 거야..."[33] 아이러니하게도 코르테오는 아빌리오가 작중 가장 지키고 싶어 하는 인물이었다. 코르테오에게 학교에 가라며 돈을 준 것과 코르테오가 붙잡히자 분노한 것, 위험을 무릅쓰고 코르테오를 구한 일 등등 코르테오를 마피아의 일에서 빼내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형제이므로...[34] 이는 빈센트 바넷티의 유언과 동일하다.[35] 아빌리오가 파인애플 통조림을 좋아했다. 아빌리오를 상징한다고 봐도 좋을 듯?[36] 이 작품 포함, 선정된 애니메이션들이 단순히 인기를 끌기 쉬운 모에 계열 애니메이션이 점에서 더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