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PEQ-2 ITP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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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PEQ-2 ITPIAL은 미군의 제식 부착형 레이저 지시기이다.
2. 상세
2.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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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995년부터 시행된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의 소화기 개조 제1차 사업(Block I)과 미 육군의 M16A2 및 M4 모듈화(MWS) 사업에 포함된 주요 부가장비 중 하나로 도입되었으며, 이라크 전쟁이 벌어진 2003년을 기점으로 미군 전체에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2005년에는 보다 고효율화된 AN/PEQ-15 ATPIAL(발전형 목표물 지시 및 조명장치, Advanced Target Pointer/ Illuminator/ Aiming Laser)를 비롯한 여러 대체자들이 새로 채택됨에 따라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여 2018년 현재는 거의 대부분이 미군 내에서 도태된 상태에 있다.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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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A2와의 결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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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투시경 등과 같은 비가시선 탐지장비로만 식별이 가능한 적외선으로 아군에게 목표물의 위치를 알리거나 어두운 곳을 비추는 용도의 광학장비이며, 상단의 버튼식 스위치 이외에도 별도의 다이얼식 스위치가 있어 레이저 조사 기능과 조명 기능을 선택하거나 강, 약으로 구분된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피카티니 레일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기에 개발되었기 때문에 M16A2 등과 같은 평범한 총열덮개에 대응할 수 있는 부착대가 함께 제공되기도 하였으나, 실제 사용 시에는 반동으로 인한 영점 흐트러짐이 빈번하여 사용자가 직접 케이블 타이나 낙하산 줄로 고정시켜야 했다.
3. 종류
3.1. AN/PAQ-4A~C
1993년 미군에 채택된 IAL(적외선 조준조명장치, Infrared Aiming Laser) 명칭의 기본형으로, 1999년까지 60,000개 이상이 생산되었다.
3.2. AN/PEQ-2A~C
1995년 미군에 채택된 ITPIAL(적외선 목표물 지시 및 조명장치, Infrared Target Pointer/Illuminator/Aiming Laser) 명칭의 개량형으로, 발산구가 하나에서 두 개로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레이저 조사와 조명 기능을 상부의 스위치 조작을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개량되었다.
4. 에어소프트건
많은 에어소프트건 관련 제조사들이 치장 목적의 작동, 비작동(Dummy) 모형과 전동건 외장 배터리 케이스를 내놓았다.
5. 등장매체
5.1. 영화
- 태양의 눈물(2003)
- 트랜스포머 3(2007)
- 월드 인베이젼(2011)
- 론 서바이버(2013)
- 화이트 하우스 다운(2013)
- 아메리칸 스나이퍼(2014)
-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2016)
5.2. 드라마
- 오버 데어(2005)
- 제너레이션 킬(2008)
5.3. 게임
-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