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8F 베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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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mman F8F Bearca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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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인 XF8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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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Valley Forge (CV-45)에 탑재된 F8F 베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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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까지 살아남아 경주용 비행기로 그 명맥을 유지중인 F8F-2P(정찰기형) 베어캣.
1. 제원
2. 설명
3. 매체에서의 등장
4. 둘러보기


1. 제원


제원
F8F-1 Bearcat
분류 : 단발 단좌 함상전투기
엔진 : 프랫&휘트니 R-2800-34W '더블 와스프' 복열 18기통 공랭식 성형엔진 (2100마력)
전장 : 8.61m
전폭 : 10.92m
전고 : 4.21m
자체중량 : 3,207kg
전비중량 : 4,534kg
최대속도 : 678km/h (고도 19,700ft/6,000m)
항속거리 : 1,778km
무장 :
주익에 12.7mm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4정 (F8F-1B/2 : 20mm M3 기관포 4문)
127mm HVAR 로켓 4발, 1,000파운드 (454kg)의 폭장

2. 설명



미 해군 항공대 최후의 단발단좌 프로펠러 전투기. 그루먼사의 고양이 형제중 넷째. 그런데 사실 베어캣(빈투롱)은 고양이과 동물이 아니다.
1944년 시점에서, 당시 미국 해군 항공모함에서 운용하던 F6F 헬캣일본군 전투기들을 상대하기에는 충분했지만 같은 R-2800 엔진을 사용하던 F4U 콜세어P-47 썬더볼트 후기형 같은 전투기들에 비해서는 비행성능이 좋지 않았고, 또한 일본이 신형 전투기를 생산한다면 F6F의 성능 우위는 쉽게 위협받을 수 있었다. 이는 압도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헬켓과 대등하게 싸워볼만한 하야테Ki-100, 시덴 카이로 현실화 되었기 때문이다.[2]
때문에 해군은 새로운 전투기를 원했고, 노스롭이 베테랑 파일럿의 조언을 바탕으로 상승력에 중점을 두고 R-2800 엔진에 딱 맞춘 경량 전투기로 개발한 것이 F8F였다.
베어캣의 개발 컨셉이 최초로 마련된 것은 1942년으로, 미드웨이 해전 이후, 그루먼사의 부사장 제이크 스위불과 해군의 베테랑 와일드캣 파일럿들의 사이의 회합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회합에서 지미 타치 소령[3]을 비롯한 해군 조종사들은, 우수한 전투기의 조건으로서 상승력을 강조했다. 이는 강력한 엔진과 경량화된 기체로 높은 출력-중량비를 추구한, 베어캣의 기본 설계 컨셉으로 이어졌다.
기본 컨셉과 디자인의 유사성 때문에, 개발과정에서 Fw-190에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는다. 1943년 초, 그루먼의 테스트 파일럿들이 영국에서 노획된 Fw-190의 시험비행에 참가했으며, 시제기의 디자인 노트에서 특히 카울링과 랜딩기어의 배치와 관련해 Fw-190와 공통점이 담긴 노트도 발견된다. 하지만 결정적인 관련성을 입증할 만큼은 아니어서, 단지 고출력 공랭엔진과 컴팩트한 기체의 조합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유사한 기체가 되었을 뿐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

경량화를 위해 2차대전 미군 전투기의 표준 무장인 50구경 6정을 2정 덜어냈고[4], 다른 많은 부분에서도 기존의 육중한 미군 전투기와는 전혀 다른 기체가 되었고, 일본이 헬캣과 콜세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A7M 렛푸도 그리 큰 향상을 보이지 못해 F8F는 태평양에서 가장 빠르고[5] 날렵한 전투기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개발이 너무 늦어, F8F로 구성된 비행대를 실은 미 항공모함은 태평양에 도착하기 전에 종전을 맞게 된다. 육군의 P-80 슈팅스타나 형 F7F 타이거캣처럼 배치는 끝나 있었으나 일본군에게 기총 한 발 쏴보지 못한 것이다.
그 후 제트 전투기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6.25 전쟁 당시에는 F4U나 F7F는 지상공격에도 적합하여 맹활약했던 반면, F8F는 아예 투입되지도 못하였다. 이는 작은 기체에 억지로 고출력 엔진을 욱여넣다보니 범용성이 떨어져 공대공 전투에만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덩치가 크고 상대적으로 범용성도 높았던 타이거캣과는 대조적이다.
그리하여 남아돌던 기체들은 처음에는 인도차이나 방면의 프랑스 공군에게 공여되어 디엔비엔푸 전투 이전까지 프랑스군에게 여러 모로 적절히 쓰였고[6] 이후 남베트남이나 태국 등에 공여되어 운용되었다. 미국에도 꽤 많은 기체가 남아있어, 에어쇼에 출연하거나 몇몇 기체는 속도기록용 기체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3. 매체에서의 등장


월드 오브 워쉽에서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의 최종 공격기로 등장하며, HVAR, Tiny Tim으로 분기된다(기종은 같다). 또한 8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인 사이판의 공격기로 운용 할 수 있으나 Tiny Tim으로 고정되어 있다.
워썬더에선 M2기관총으로 무장한 F8F-1와 AN/M3기관포로 무장한 F8F-1B가 나온다. B형의 경우 얼마남지 않는 미국 4티어의 희망. 하지만 1.53 패치로 고속 기동성 너프, 날개 부러짐, 엔진 과열, 높은 배틀 레이팅으로 좋지 못하다.
함대 컬렉션에서 2016년 가을 이벤트 E-5해역에서 최종보스 심해해월희의 함재기로 등장한다. 겉보기에는 심해 고양이 함전팔레트 스왑으로 보이지만 화력+8, '''대공+18''', 장갑+8, 회피+8, 명중+8 이라는 무시무시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이벤트 보상으로 주어진 미 해군 함재기는 F4F-3, F4F-4, SBD, TBD등의 구식 함재기라 원성을 사는 중..
전함소녀에서는 와스프(전함소녀)가 개장시 들고 온다. 6성 전투기지만 폭장+4 대공+11이라는 애매한 능력치에 보키소모는 커서 그리 좋은 전투기라고 할 순 없다.
벽람항로에서 유니온측 병장개발 최종 티어 전투기로 업데이트되었는데 같이 업데이트된 타이거캣의 폭장이 훨씬 강력해서 묻혔다(..)

4. 둘러보기






[1] 해당기체는 테스트 기체다. 기체 측면에 '''TEST'''라 쓰여있는거에서 알수 있다.[2] 사실 개판으로 만들어져서 그렇지 비행성능과 무장 등 '''카탈로그 상으로는''' 헬캣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그러나 일본은 전쟁을 하면 할수록 숙련공의 부족과 고급 연료, 고급 윤활유 등의 물자 부족으로 신예기들의 카탈로그상 스펙이 실현되는 일은 없었다. 전후 미군에서 제대로 된 부품과 연료를 이용해 테스트를 했을 때나 그 카탈로그상 스펙이 나왔다.[3] 타치 위브를 창시한 바로 그 지미 타치.[4] 때문에 나중에는 20mm로 갈아탄다.[5] 사실 속도는 초저공만 아니면 동시기의 F4U 콜세어가 더 빨랐다.[6] 당시 프랑스 공군은 F8F가 탑재량이 높다고 좋아했다. 그런데 정작 한국전쟁 당시 미 해군은 탑재량이 적다는 이유로 F8F를 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