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런던
1. 개요
4장이 공개되면서 나온 CM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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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특이점 - 론디니움의 기사'''
'''AD. 1888 사계마무도시[1] 런던 - 인리정초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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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몰 아이템 정리 이미지
12월 28일 개막되었다.#
2. 스토리
주인공은 안개가 짙게 깔린 도시에서 엄마의 뱃속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되뇌이는 한 소녀에게 여성이 살해당하는 악몽을 꾸다 일어난다. 전편에서의 솔로몬을 흑막으로 지목하는 듯한 미심쩍은 증거들로 인해 로망은 솔로몬이 살았던 시대인 기원전 1000년을 관측해보지만 딱히 역사가 개변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에[2] 본래의 특이점에 대한 레이시프트에 착수한다. 도착한 런던은 19세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20세기의 1952년 런던 그레이트스모그가 연상[3] 되듯 마력에 의한 유독성 안개가 끼어 일반인은 실외활동 자체가 불가능하며 설상가상으로 자동인형이나 일종의 호문쿨루스 등이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습격하는 상황. 거기에 정체불명의 증기기관 괴기계 헬터 스켈터와 잭 더 리퍼 등의 습격을 받기까지 한다. 이곳에서 주인공 일행은 세이버 모드레드와 조우하여 헨리 지킬의 집을 안내받아 터미널 포인트로 삼게 된다.
런던은 이미 마무로 인해 수십만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킬의 협력자인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실종되어 그의 마술공방으로 찾아가나 이미 메피스토펠레스에게 협력을 거부하여 살해된 상태. 그를 처치하고 빅터 박사의 메모로부터 「P」「B」「M」이라는 세 영령이 주도한 마무계획에 대해 알게 되며 또한 그의 공방에서 프랑켄슈타인을 발견한다. 모드레드의 기억에 근거한 발언탓에 처음엔 그녀를 영령으로 받아들였으나 사실 이때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영령이 되기 이전 '''살아있던 시절'''의 그녀였다. 그걸 알아챈 뒤 그녀를 보호등의 목적으로 지킬의 가옥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소호에서 마본에 의한 습격이 여기저기서 벌어진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동하고 한 고서점에서 소년의 모습을 한 캐스터 안데르센과 조우하게 된다. 마본은 어떠한 물리적 공격도 통하지 않는 상태였으나 정확히는 마스터도 찾지 못하고 서번트로써 실체화도 하지 못하는 고유결계의 상태. 안데르센은 이 마본에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너서리 라임)'이란 이름을 붙이자 실체화, 자신의 마스터였던 앨리스를 찾으나 결국 성불하게 된다.
안데르센과 합류해 돌아온 이후 잭 더 리퍼가 평소의 살인패턴과 달리 스코틀랜드 야드(런던 경찰국)를 습격한다는 소식에 달려가나 이미 야드는 전멸하여 잭이 영혼을 모조리 흡수해버린 상태. 또한 마무계획의 주동자중 하나인 「P」와 조우하게 된다. 잭은 아프다고 울부짖으며 쓰러지지만 「P」는 이미 공간전이로 도주하여 주인공 일행은 마무계획의 주동자들이 성배를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그와중에 안데르센은 이번 런던의 경우 어째서인지 마무속에서 서번트가 소환의식조차 없이 현계하는 이상한 시스템을 지적하고 모드레드가 이를 확인하려 순찰에 나서고, 결국 현계한 셰익스피어를 찾아내면서 그 가설을 입증하며 동시에 그를 회수하러 찾아온 「P」,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와 마주친다. 마무계획의 주도자들은 마무속에서 차례차례 현계하는 서번트들을 포섭하여 안개를 확대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서번트의 현계를 기다린다고 밝히며 파라켈수스는 도망칠 곳이 없다며 전투끝에 소멸된다.
마무계획의 진짜 목적에 대해 고민하던 일행은 마술협회를 찾아가 사정을 알아보려 했으나 진작에 시계탑은 대영박물관과 함께 주저앉아 전멸한 상태, 그래도 뭔가 유익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붕괴된 시계탑에 찾아가게 되고[4] 비밀 지하통로에서 성배전쟁의 원형이 되었던 '강령의식·영령소환'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본래는 일곱의 영령을 소환해 하나의 거대한 적에 대항하는 시스템이었던 것을 곡해하여 현재의 성배전쟁을 만들어내었던것. 이때문에 안데르센은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진짜 서번트는 영령소환 의식에 걸맞는 영기를 보유한 영령일 것으로 추측하게 된다.
이후 로만과 다 빈치의 분석에 의해 헬터 스켈터가 마술로 만들어진 기계갑옷이며 누군가가 조종하는 일종의 보구일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역추적에 들어가나 찰스 배비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고 10년전 죽었을 인물[5] 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사상이 꼬여 오케아노스처럼 시간조차 왜곡되어버렸음을 지적한다.[6] 이후 프랑켄슈타인의 안내에 따라 헬터 스켈터의 제작자 찰스 배비지(「B」)를 만나고 배비지는 의외로 호의적으로 말을 걸어왔지만 M의 농간으로 폭주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쓰러트린다. 그는 성배를 동력원으로 런던 전체에 마무를 생성하는 증기기관 앙그르보다의 존재를 가르쳐주고 소멸, 일행은 앙그르보다를 멈추기 위해 런던의 지하로 향하나, 그 끝에서 마지막 흑막 「M」, '''마키리 조르겐'''과 조우한다.
조르겐은 인류의 구제를 위해 활동했으나, 결국 무의미하단 것을 깨닫고 흑화하여 영국 전체를 마무에 덮어 전멸시켜 인리정초를 붕괴시키려고 했던 것. 그는 자신 내면의 악을 구체화한 마신 바르바토스를 소환하나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고, 그 대신 별의 개척자 니콜라 테슬라를 광화시켜 소환한다. 본래는 인류의 새 시대를 열 영령이나 광화 때문에 오히려 문명의 파괴자가 되어버린 상황. 시간상 이 시대의 인간이어야 하나[7] 아무래도 서번트로써 현계했고 그가 일으키는 뇌전이 마무를 폭발적으로 활성시킬것이란 생각에 그와 전투를 벌이나 그의 주위에 있는 안개가 뇌전과 반응을 일으켜 마력을 흡수하는 안개가 되었기때문에 모드레드가 보구로 안개를 일시적으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저지에 실패하고 만다.
테슬라는 한번 싸운 후 일행을 뒤로하고 바로 런던의 상공으로 향하는 전뇌계단을 만들어 오르기 시작한다. 이때 타이밍 좋게 골든과 캐스여우가 갑툭튀해[8] 시간을 끌고 그가 기진맥진할 정도로 싸워 안개를 무력화시킨 사이에 주인공 일행이 테슬라를 쫓아가 쓰러트린다. 이후 자신은 본래 문명을 멸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주인공을 칭찬한 후 소멸하게 된다.
테슬라가 소멸했지만 마무는 이번에는 랜서로서 알트리아 펜드래건을 소환하고 광화가 되어있는 정도를 넘어 자신을 찌른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들고 나온 아서왕을 보고 전의가 폭발한 모드레드는 아서왕마저 쓰러뜨린다.
일이 대충 정리된 후 세익스피어, 안데르센, 캐스여우, 골든과 합류해 다시 성배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하하호호하며 만담을 하는 일행이었지만, 갑작스레 흑막인 솔로몬이 강림. 질 드 레도 로물루스도 이아손도 테슬라도 모두 술시중도 못할 정도로 허접한 놈들이라 까대며 자신은 다른 영령들과 격이 다르니 대충 놀아주겠다며 전투에 들어간다. 진심을 다하지 않았는데도 압도적인 힘으로 세익스피어, 골든, 캐스코를 일격사시켜 버리고, 모드레드마저도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안데르센이 가까스로 막아낸다. 그리고 안데르센은 솔로몬이 이토록 강한 이유를 가르쳐주는데...
평범하게 소환된 영령인 주인공 일행과는 달리 솔로몬은 이전에 시계탑에서 언급되었던 성배전쟁의 원형이 되었던 '강령의식·영령소환'에 의해 소환된 그랜드 클래스 서번트였기 때문. 하나의 거대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소환된 솔로몬이기에 다른 영령과는 격이 다를 정도의 힘과 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자신의 본질을 잘 알아냈다면서 상으로 즉석에서 안데르센을 소멸시켜주고, 주인공 일행도 그대로 죽이려는 찰나, 변덕이 들었다며 그냥 돌아가버린다. 자신에게 있어서 이것은 독서를 하다가 그저 화장실에 잠시 들른것 정도밖에 안 되고, 주인공 일행은 너무나도 하찮아서 신경 쓸 가치조차도 없다고 하면서.[9] 돌아가기 직전 인류를 몰살시키는게 재미있냐는 말에 솔로몬은 당연히 그게 더할나위없이 재미있으며 삶에 대한 인류의 집착과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발버둥치는 인류를 비웃고는 살고 싶으면 앞으로 칼데아에서 얌전히 쳐박혀 있으리고 말하고는 가버린다.
어쨌든 성배는 회수했고 특이점은 복구. 모드레드는 다시 영령의 좌로 돌아가면서 역시 시대를 지키는 것은 이 시대의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마슈와 주인공에게 언젠가 더 강해져서 솔로몬을 박살내 달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3. 등장인물
아군
적
- 인간 : 마키리 조르켄
- 랜서 :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
- 아처 : 니콜라 테슬라
- 캐스터 : 메피스토펠레스, 너서리 라임,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찰스 배비지
- 어새신 : 잭 더 리퍼
- 그랜드 캐스터 : 솔로몬
4. 평가
혹평이 가득했던 2장에 이어서, 또 다시 평가가 좋지 않은 장. 연도와 유출 서번트 목록을 본 사람들이 홈즈와 잭 더 리퍼의 대결을 페이트식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했지만, 정작 중심 서번트로 나온 것은 뜬금없는 모드레드. 미리 유출된 서번트 목록중에 홈즈가 있었기에 거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을 것이지만, 정작 스토리 중에 마슈가 '홈즈는 소설 속의 인물일 뿐이다'라고 언급만 하고 끝낸다. 홈즈는 결국 다른 곳에서 등장하는데, 사실상 사계마무도시가 시대적・장소적으로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등장하기 가장 좋은 무대였을텐데 아쉽다는 얘기가 많다. 게임 시나리오의 경우 작가가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짜는 것이 아닌, 메인 디렉터가 게임에 필요한 스토리를 이러한 조건에 맞춰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장에서 홈즈가 등장하지 않은 건 사쿠라이 혼자서 내린 결정은 아닐 것이다. 셜로키언인 사쿠라이가 셜록 홈즈를 쓸 수 있었다면 홈즈 무쌍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0]
거기다 서번트들의 비중도 영 좋지가 않은데, 당장에 아군들만 봐도 뭔가 바리바리 있지만 모드레드와 안데르센을 빼면 그렇게 비중이 좋지 않다. 대상년도에서 4장의 주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잭은 가장 먼저 리타이어 해버렸고, 괴현상의 일종으로 그래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너서리 라임도 정말로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져버리는 데다가, 후반부에 아군으로 등장하는 킨토키와 타마모도 너무 개연성 없이 갑작스럽게 등장하고, 사실상 조르켄이 소환한 광화버전 테슬라도 알테라의 포지션과 다를 바가 없으며, 테슬라를 잡아놨더니 정말 뜬금없이 마무 속에서 튀어나와 말도 없이 싸우다가 패배해 사라진 랜서 아르토리아까지 조연들을 물 쓰듯 마구 소모해버렸다. 바로 이전의 이야기였던 오케아노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 어느 정도 등장의 당위성을 가지고 출현했으며, 차이는 있을지언정 각각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기에 대조가 되는 것도 있다.
이 충격이 꽤나 커서 1부 2,4장은 단물이 빠지지 않는 껌처럼 끊임없이 씹히다가 1.5부의 4장인 금기강림정원 세일럼까지 혹평을 받으면서, 팬들은 '4장'에 트라우마가 걸릴 지경에 이르렀다. 오죽하면 1부가 끝나고 2부로 넘어와서도 1, 2, 3장 모두 준수한 퀄리티를 뽑아내자 2부 4장에서 그간의 반대급부가 몰아쳐서 사단이 나진 않을지 걱정할 정도였지만, 다행히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그간의 4장들에 비하면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5. 기타
1888년은 살인귀 잭 더 리퍼의 사건이 처음 터진 해. 하지만 그 외에도 블라바츠키의 비밀 교리나 맥그리거 매더스의 황금 여명회 창설 등 오컬트 분양에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난 해이기도 하며, 니콜라 테슬라가 'A New System of Alternate Current Motors and Transformers'를 출간해 에디슨과 전기전쟁이 발발한 것도 이 해.
'사계마무도시 런던'이라는 말이 공개되기 전에는 ■의 글자수가 셜록 홈즈의 일본식 표기와 딱 맞아 떨어지는 것과 셜록 홈즈의 발매년도, 프랑스 대통령에게 프랑스식 기사인 슈발리에라 불린 것 때문에 셜록 홈즈가 도우미로 나오는게 아니냐!는 추정이 있었고, 공개된 후에도 사계마무도시의 지역 이미지가 돋보기로 확대한 거리의 모습이기에 더더욱 깊어졌지만, 그런 일은 없었고, 론디니움의 기사는 그냥 어쩌다 소환된(...) 모드레드였다. 실제로 로만도 홈즈에게서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환호하나 마슈가 창작물의 인물이라며 선을 그어버린다.
이름의 '마무'는 다르게 읽으면 '''마키리'''로 읽을 수도 있는데, 실제로 젊은 시절의 '''마키리 조르겐이 등장한다'''! 그리고 흑막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랜드 캐스터 '''솔로몬 또한 모습을 드러낸다'''! 떡밥만 무성하던 흑막이 직접 등장하고 성배전쟁과 영령 소환 시스템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는 등, 스토리 전개가 급물살을 맞는다.
전체적으로 시나리오 작가 사쿠라이 여사의 전작 스팀펑크 시리즈에 대한 셀프 패러디가 많은 장이기도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칠흑의 샤르노스와는 많은 점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배경이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시작으로, 어떠한 계획을 위해 모인 세 명의 흑막이라거나[11] , 지하의 거대한 증기기관 기계라던가[12] ,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괴기사건이라던가[13] , 심지어 도입부도 칠흑의 샤르노스의 도입부와 매우 유사하다.
감옥탑 이벤트 편 당시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는 런던에서 일어난 일을 잘 아는 듯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당시 멀리서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관전하고 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당시 셜록 홈즈도 특이점에 있었다 자료정리를 하고 배비지의 부탁을 받아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으로 단독 레이시프트했다고 한다.
[1] 2016년 12월 31일 방송된 섣달그믐 스페셜에서는 미스트 시티라고 읽었다[2] 만약 이 시대에서 과거나 미래로 성배를 보내거나 역사개변을 시행했다면 발견되어야 할 시공의 흐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3] 직접적으로 해당 사건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아니고 '20세기 런던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만 언급되는데, 정황상 이것밖에 없다.[4] 이때 시계탑의 마본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마감에 찌든 작가 2인방이 책이 불타는 걸 보고 환호하는 개그. 이후 지킬이 하이드로 변신하면서 한시적으로 서번트와 비슷한 전투력을 보여준다.[5] 실제로 찰스 배비지는 1871년 타계했다.[6] 헨리 지킬이 1886년 발간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던 점이 복선.[7] 실제 니콜라 테슬라는 1856년 7월 10일 출생, 1943년 1월 7일 사망. 실제로 1장에서도 인간 질 드 레와 서번트 질 드 레가 공존하기도 했다.[8] 뇌전을 머금은 안개가 번개의 영령인 골든을 멋대로 불러왔다. 캐스여우는 그냥 덤.[9] 하지만 감옥탑 이벤트에서 어벤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시선을 마주쳤을 때 치사의 독이 주입되어서 "끝나는 자"로서 내버려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지옥의 감옥탑에 떨어진 건데... 간수가 간수라서 역으로 도와준 셈이 되었다.[10] 그런데 나중에 6장에서 NPC로 등장하면서 사실 4장에서 출연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안데르센이 찾아갔을 때 자료 정리가 되어있던 건 이분이 한 것이라고. 하지만 마키리의 서슬퍼런 행동 때문에 직접 나서지는 않았고, 찰스 베비지의 의뢰를 받아 무언가를 조사하고 있다 한다.[11] 샤르노스 계획: 교수, M, 바론 뮌히하우젠 / 마무 계획: 마키리 조르켄, 찰스 배비지, 파라켈수스.[12] 샤르노스: 런던 지하의 기관회랑 / 페그오 4장: 거대 증기기관 앙그로보다[13] 샤르노스: 메타크리터들 / 페그오 4장: 서번트와 배비지와 파라켈소스가 만들어낸 호문클루스와 헬터 스켈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