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Pixel 3
1. 개요
구글이 2018년 10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제조사는 폭스콘이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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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2018년도 Pixel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 중 하나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Pixel 2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또한,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기의 전면 면적 대부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다. 기본 색상은 저스트 블랙, 클리얼리 화이트, 낫 핑크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를 사용한다. Qualcomm Kryo 385 Gold 쿼드코어 CPU와 Qualcomm Kryo 385 Silver 쿼드코어 CPU에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HMP 모드 지원 옥타코어 CPU와 퀄컴 Adreno 630 GPU를 사용한다. 다만, 빅 클러스터의 CPU 클럭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의 정규 클럭인 2.8 GHz에서 2.5 GHz로 다운클럭되었다.
RAM은 LPDDR4X SDRAM 방식이며 4 GB다. 내장 메모리는 UFS 2.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64 GB와 128 GB로 이원화되었다. 다만, 전작인 Pixel 2와 동일하게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18:9 비율의 216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AMOLED 방식의 flexible OLED이다. 패널 공급사는 LG디스플레이이며 픽셀 배열은 다이아몬드 형태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이다. 16:9 비율인 Full-HD 해상도에 비해 세로 부분이 확장된 해상도로, 구글은 이를 FHD+라고 명명해서 홍보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HDR을 지원한다.
지원 LTE 레벨은 Cat.16·5로 다운로드는 Cat.16를 적용해 최대 1 Gbps를 보장하고 업로드는 Cat.5를 적용해 최대 75 Mbps를 보장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 자체는 LTE Cat.18·13을 지원하지만 구글이 의도적으로 제한을 건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2,915 mAh이다. 또한,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C] 과 Qi 규격의 자기유도 방식인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76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탑재했다. 그리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값은 F/1.8이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75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800만 화소 카메라를 97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광각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둘로 듀얼 렌즈를 구성했다. 또한, 조리개값은 기본 카메라가 F/1.8이고 광각 카메라가 F/2.2이다. 특히, 전작인 Pixel 2와 동일하게 촬영된 결과물을 후처리해주는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로 모바일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에 내장된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Pixel Visual Core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1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3.5 mm 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운드 출력은 USB 3.1 Gen1 Type-C가 담당한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에 탑재되어 있다. 전체적인 기술은 'Pixel Imprint'로 명명되었다. 그리고 방수 방진을 지원한다. 등급은 IP68로, 이는 방진 등급은 최고레벨이지만, 방수 등급은 IPX9K 등급보다 1단계 낮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9 파이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9.0.0이다.
미국 시장 기준, 출고가는 64 GB 모델이 $799, 128 GB 모델이 $899로 책정되었다.
4. 기능
- Active Edge
- e-SIM
일본 내수용 모델인 G013B & G013D는 지원하지 않는다. 기기에 내장되는 방식의 SIM 카드로, 일부 기기에서 지원한다. 다만, nano SIM 역시 사용할 수 있다.[1]
일본 내수용 모델인 G013B & G013D만 지원[2] 한다. 이는 Pixel 시리즈와 그 이전의 넥서스 시리즈까지 일본 출시 여부를 막론하고 구글이 관여한 스마트 디바이스로는 최초로 지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기능을 이용한 Suica 등 각종 서비스[3] 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エリアメール(에리어 메일)
일본 내수용 모델인 G013B & G013D만 지원한다. 한국의 긴급재난문자와 비슷하며 일본 기상청에 의해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면 발령된 지역에 있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휴대 전화에 즉시 실시간으로 속보를 발신하는데 기기에서 이를 수신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미 안드로이드에는 긴급속보(Cell Broadcast)[4] 이나 ETWS(Earthquake and Tsunami Warning System)가 운영체제 단에서 탑재되어 있지만 이를 이용하지 않은 일본 독자 시스템[5] 수신 시 휴대 전화의 무음 설정이나 진동 설정과는 무관하게 최대 볼륨으로 경고 부저[6] 가 울리며 지진 이외에도 국지도발 발생 시 사용되는 위기관리시스템인 J알러트[7] 도 수신받을 수 있다.
해당 기기의 주요한 소프트웨어 기능이 아닐 수도 있지만 Pixel 시리즈와 그 이전의 넥서스 시리즈까지 일본 출시 여부를 막론하고 구글이 관여한 스마트 디바이스로는 최초로 지원하는 것이다. 일본 국적이 아닌 제조사가 일본 시장에 스마트폰을 출시하면 기존에는 ETWS로만 정보를 수신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 일본 정부가 일본 내에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필수적으로 탑재할 것을 법제화해서 탑재한 것인데 별도의 일본 내수용 모델이 아닌 글로벌 모델을 그대로 출시한 넥서스 5X는 법제화 이전에 출시되어서 필수 탑재에 해당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기기의 주요한 소프트웨어 기능이 아닐 수도 있지만 Pixel 시리즈와 그 이전의 넥서스 시리즈까지 일본 출시 여부를 막론하고 구글이 관여한 스마트 디바이스로는 최초로 지원하는 것이다. 일본 국적이 아닌 제조사가 일본 시장에 스마트폰을 출시하면 기존에는 ETWS로만 정보를 수신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 일본 정부가 일본 내에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필수적으로 탑재할 것을 법제화해서 탑재한 것인데 별도의 일본 내수용 모델이 아닌 글로벌 모델을 그대로 출시한 넥서스 5X는 법제화 이전에 출시되어서 필수 탑재에 해당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5. 출시
공개와 동시에 출시국 목록이 공개되었다. Pixel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일본에 출시되지만 한국은 여느 때처럼 포함되지 않았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 타이완, 영국, 미국
6.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 Pixel Stand
무선충전기이다. Qi 규격의 자기유도 방식인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하는 기본형 모델인 Pixel 3 및 3 XL만 지원한다. 출고가는 $79로 책정되었다.
7. 소프트웨어 지원
7.1. 제조사 공식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기본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이며 안드로이드 8.0 오레오의 기능 중 하나인 Treble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또한, 구글이 약 3년 간 운영체제 및 보안 업데이트를 보증한다고 한다.
2018년 5월 8일, 구글이 안드로이드 8.1 오레오의 후속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P에 대한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동시에 배포한 안드로이드 P 개발자 프리뷰 2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의 주요 기능인 Treble을 이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드로이드 P 개발자 프리뷰 2 베타 테스트 펌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기기 목록에 포함되었다.[8]
2019년 5월 8일, 구글이 안드로이드 9 파이의 후속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Q에 대한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동시에 배포한 안드로이드 Q 베타 테스트 펌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기기 목록에 포함되었다. 대상 기기는 전 제품군이다.
2019년 8월 21일,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디저트 명칭으로 부여하던 코드네임 정책을 폐기함에 따라 운영체제 명칭이 안드로이드 10으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 역시 안드로이드 Q에서 안드로이드 10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 9월 4일, 안드로이드 1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10.0.0이며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9월 1일이다. 대상 기기는 전 제품군이다.
2020년 9월 9일, 안드로이드 11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11.0.0이며 대상 기기는 전 제품군이다.
8. 논란 및 문제점
9. 기타
- 전작인 Pixel이 DxOMark 모바일 카메라 테스트에서 역대급 호평을 받았었는데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아이폰 8 Plus를 제치고 다시 한 번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과 더불어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면서 듀얼 렌즈 구성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경쟁 기기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며 전반적으로는 상당한 화질을 뽑아주나 노이즈 처리[9] 와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약점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이후 2018년 3월 2일 기준, 1위에 갤럭시 S9+가 올라서면서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 기기가 공개되기 약 1개월 전인 2017년 9월, 구글이 HTC 스마트폰 사업부 중 Pixel 제조 및 개발 사업부문을 인력 2,000 여 명을 이직하는 방식으로 11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구글의 하드웨어 부문에 배치시킨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구글은 하드웨어 역량을 강화할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는 애플과 구글과는 정반대로 하드웨어 강세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 중인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우세를 점하기 위해서 구글이 직접 하드웨어 부문에 투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기획 초기에는 두 기기 모두 제조사는 HTC로 알려졌었고 구글이 HTC 스마트폰 사업부 중 Pixel 제조 및 개발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등 이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2017년 여름 경, 모종의 이유로 Pixel 2 XL의 제조사가 LG전자로 변경되었다. 이에 대해 구글의 모바일 VR인 Daydream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서 변경한 것이라는 주장[10] 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HTC에서 준비하던 Pixel 2 XL 프로젝트인 Project 'Muskie'는 U11+로 재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 탑재된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은 원칙상 다른 기기와 호환되지 않지만 실제로 시스템 덤프에서 추출한 이후 포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핵심 기능인 HDR+가 퀄컴 Hexagon 682 DSP를 이용[11] 하기 때문에 퀄컴 스냅드래곤 계열의 모바일 AP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7.0 누가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Camera2 API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무리없이 동작한다고 한다. 조건은 까다롭지만 구글의 HDR+ 알고리즘 덕분에 기존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드파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서 촬영한 결과물과는 격을 달리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주로 하드웨어는 괜찮지만 소프트웨어가 떨어지는 제조사들의 기기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10. 공개 전 루머
[A] 지원 기기 추가 지원.[B]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C] 퀄컴 퀵 차지 계열의 고속충전 기술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1] 다만, 듀얼 심이 아닌 싱글 나노 심을 지원하며 기기의 IMEI가 단 하나이므로, 애플의 아이폰 XS나 XS Max나 아이폰 XR처럼 듀얼 SIM을 사용할 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2] 이 때문에 일본 내수용 모델은 후면 NFC 안테나 부분 바로 위에 FeliCa 로고가 들어가져 있는 외관적 차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FeliCa 사용 시 빠른 접촉과 인식률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을 포함해 일본 시장에서 FeliCa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는 FeliCa 로고를 삽입하도록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폰 8 등 예외도 있기 때문에 법제화된 의무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 おサイフケータイ(오사이후케타이)라 하며 오프라인에서 결제, 금융 서비스 등 FeliCa를 기반으로 한 모든 서비스를 총칭하는 말이자 기술 상표이다.[4] 한국의 긴급재난문자가 이 시스템을 이용한다.[5] ETWS를 통해서 정보를 수신하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에리어 메일보다 수신속도가 떨어지며 정보의 질적 요소에서도 최초 수신 시 어느 지역에서 어느정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없어서 지진 발생 후 지진 정보를 포함한 속보를 한 번 더 발신하고 수신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6] TV에서 나오는 경보음과 같이 일본 국민에겐 공포적인 소리이다.[7] 예를 들어, 북한의 도발 시에도 알림이 발신된다.[8] 단, Treble을 지원한다고 모두 안드로이드 P 개발자 프리뷰 2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9] 갤럭시 노트8와 비교할 때 촬영 결과물을 확대하거나 암부에서 노이즈가 많은 편이다.[10] Daydream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최소사양 조건에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HTC는 Super LCD 6를 탑재하려 했기 때문이다.[11] 초기에는 상위 버전에서만 지원한다고 알려졌으나, 퀄컴 스냅드래곤 4XX 계열의 모바일 AP에서도 무리없이 동작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