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Cole
'''This is my canvas, I'ma paint it how I want it baby'''
'''이건 내 캔버스고, 내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릴 테야.'''
Apparently 中
'''Love yourself or Nobody will.'''
'''너 자신을 사랑해야 돼. 아니면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겠지.''' [1]
Crooked Smile 中
[clearfix]
1. 개요
[image]
미국의 래퍼. 본명은 Jermaine Lamarr Cole이고 예명은 Blaza, Therapist.[2]
1985년 1월 28일 생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생. 주독미군이었던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생후 8개월이 되던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노스캐롤라이나 주 Fayettville[3] 이라는 곳에 정착한다. 이스트 코스트 힙합의 향수가 느껴지는 지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그리고 콜 본인의 성격도 얌전하고 예의바른 편.
그의 음악에서도 자주 등장하지만 가정사가 꽤 암울한 편이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주한 뒤 부모님은 이혼했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얼마 후 어머니가 재혼해서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 잘 살게 될 줄 알았으나 다시 집안사정이 나빠져 집도 잃고, 콜과 그의 형은 새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라야 했다. 이후 새아버지는 그새 바람이 나서 다른 여자와 딸까지 낳았다고(...). 결국 부모님은 또 헤어지고 만다. 시간이 지나 어머니도 새 애인을 사귀게 되는데 하필 그는 '''마약중독자(...)였다.''' 그 영향으로 어머니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의 꿈이었던 음악으로 성공한 현재는 결혼도 하고 어머니에게 나름 효도하고 있다고.
2. 활동
텔레마케터로 일하면서 유튜브와 자신의 SNS에 꾸준히 작업물을 올리고 2007년 믹스테입 ''The Come Up''을 발매, JAY-Z의 관심을 받아 록 네이션과 계약한 최초의 래퍼가 된 후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2011년 9월 23일, 콜은 자신의 정식 데뷔앨범을 발매하는데, 바로 JAY-Z, 미시 엘리엇, Drake, 트레이 송즈 등의 초호화 피처링진을 자랑하는 'Cole World: The Sideline Story'. 수수하면서도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는 이 앨범은 218,000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빌보드 200 안에 들며 켄드릭 라마의 'good kid, m.A.A.d city'와 더불어 2011년을 뒤흔든 핫한 앨범으로 손꼽힌다.[4]
2013년에는 정규 2집 앨범 "Born Sinner"를 '''카녜 웨스트의 "Yeezus"와 같은 날에 발매했다.'''[5] 본인 설명으로는 일주일 뒤에 발매하기보다는 그냥 직접 승부를 보는 것이 나아보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첫 주에는 칸예에 밀려 빌보드 200에서 2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1위까지 오르며 흥행했고, '''결국 미국 판매량은 칸예를 이겼다.[6] ''' 싱글 "Power Trip"과 "Crooked Smile"이 히트를 쳤다.
2014년 12월 9일, 별다른 홍보 없이 3집 "2014 Forest Hills Drive"를 발매했다.[7] 히트 싱글이 딱히 없었음에도 첫 주에 35만 장을 팔고, 몇몇 평단에서는 제이콜 커리어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
2015년에 들어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1987년 이후 처음으로 피처링 없이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힙합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현재까지 미국 판매량은 108만장. 이 앨범은 2014년 가장 많이 팔린 힙합 앨범이기도 하다.'''
그리고 끝내 2015 BET HIPHOP AWARDS에서 가장 많은 아티스트들과 평론가가 수상을 예상했던, 2015년 힙합을 뒤흔들었던 초강력 경쟁자인 '''Kendrick Lamar의 To Pimp A Butterfly'''와 그에 못지 않았던 강력한 경쟁자 '''Drake의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를 제치고 '''2015 올해의 힙합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12]'''Or you might be Drizzy Drake or Kendrick Lamar, But check your birth date[8]
[9][10] ni__a''''''you ain't the God, Nah you ain't the God, ni__a, Cole the God'''
'''네가 드리지 드레이크이거나 켄드릭 라마라고 해도 너의 생년월일을 확인해봐 임마.'''
'''넌 신이 아니야, 넌 신이 아니야 임마, 신은 콜이지'''
- January 28th 中
2016년 12월 2일, 정규 4집 '4 Your Eyez Only'의 발매를 앞두고 타이달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Eyez 다큐멘터리를 통해 싱글 'False Prophets'와 'Everybody Dies'를 공개하였는데 'False Prophets'에선 '''Kanye West'''에 대한 디스아닌 디스를 하여 힙합 커뮤니티에서 반향을 일으켰다.가사 번역[13] 'Everybody Dies'에선 소위 'Mumble Rapper'로 구분되는 래퍼들을 광역 디스한다. 특히 랩네임에 'lil' 이들어가는 릴 야티나 릴 우지 버트가 그 대상으로 보인다.
2019년 21세비지의 싱글 a lot에 피처링하여 경악할 만한 수준의 벌스를 뽑아냈다. 동료 래퍼들에 대한 자신의 고찰과 본인의 래퍼로써의 커리어, 현재 음악계에 만연한 페이올라에 대한 비판 등 수준높은 가사와 엄청난 플로우, 대단한 비트가 어우러져 역대급 벌스를 만들었다. 이 피처링으로 그래미 올해의 힙합 싱글 어워드를 받았다.
3. 디스코그래피
- 정규
- Cole World: The Sideline Story (2011)
- Born Sinner (2013)
- 2014 Forest Hills Drive (2014)
- 4 Your Eyez Only (2016)
- KOD (2018)
- The Fall Off (2020)[14]
- 믹스테입
- The Come Up (2007)
- The Warm Up (2009)
- Any Given Sunday (2011)
- Friday Night Lights (2011)
- Truly Yours (2013)
3.1. 정규
3.1.1. Cole World: The Sideline Story (2011)
[image]
메타크리틱 점수: 75점
제이콜의 첫 정규 앨범.
3.1.2. Born Sinner (2013)
[image]
메타크리틱 점수: 71점
3.1.3. 2014 Forest Hills Drive (2014)
[image]
메타크리틱 점수: 67점
'''동시대 최고의 라이벌인 드레이크와 켄드릭 라마를 제치고 2015 BET HIPHOP AWARDS 올해의 힙합 앨범 상을 받았다.'''
3.1.4. 4 Your Eyez Only (2016)
[image]
메타크리틱 점수: 75점
앨범 모든 곡이 Billboard Hot 100 중 50위 안에 들어간 앨범.
Hot Shot Debut로 Billboard Hot 100 7위에 랭크되었다.
3.1.5. KOD (2018)
- 7. Kevin's Heart
- 배우자가 있음에도 바람을 피우다 들통나 논란이 되었던 유명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곡명과 그 내용이 케빈 하트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다.
- 12. 1985
- Lil Pump을 위시한 신예 래퍼들에게 충고해주는 곡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3.1.6. The Fall Off (???)
3.2. 빌보드 핫 100
4. 기타
- 힙합씬에서 받는 눈부신 찬사와는 다르게 일반적으로 락, 소울 성향이 강한 음악 평론가들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 특히 경쟁구도에 있는 켄드릭 라마와 비교했을 때. 장르적 평가와 장르를 벗어난 평가가 크게 다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많은 여타 힙합 아티스트와 달리 콜은 조용하다 못해 훈훈한 소식이 꽤 많이 들려오는 편. 대표적으로 공연 도중 날아온 아이폰에 안면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차분하게 공연을 지속한다던가, 팬을 직접 찾아가 깜짝 방문을 한 적도 있다.
-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사랑을 듬뿍 받는(?) 존재다.Obama 대통령, "J. Cole 사랑해"
- Complex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림에서 Melissa Heholt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타의로 인해 밝혀졌다. 둘은 콜이 세인트 존스 대학교에 다니던 중에 만나게 되었다고.. 결혼식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념일에 비공개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 빅 션의 Control에서 켄드릭 라마가 경쟁하자며 언급한 래퍼들 중 한 명이다. 수많은 래퍼들이 Control에 대한 답가 내지 대응곡을 냈을 때 잠잠하더니 몇 달 지나고 나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TKO remix에서 뜬금없이 대응했다... 이 곡에서 제이콜은 가상의 여자를 내세워 켄드릭을 디스한다. 자신의 여자가 켄드릭의 벌스를 듣고 있자 화가 난 제이콜은 여자를 내쫓고(...) 모든 사람들,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도 어떻게 대응할 지 묻는다며 이게 전쟁이라면 쏴 버리겠다고 한다. 그리곤 자기자랑도 조금 한다. 물론 켄드릭의 디스 자체가 '양질의 음악을 만드는 경쟁을 좀 해보자' 라는 의도였고 켄드릭이 랩네임을 언급하며 디스한 래퍼들은 직접적으로 디스당했다기보다는 '얘네 정도는 되어야 나랑 붙어볼 사이즈가 나오지.' 라는 인정아닌 인정을 받은 것이며, 머리좋기로 유명한 제이콜이 켄드릭의 의도를 이해 못 했을 리가 없다. 이후 켄드릭과 같이 콜라보레이션 곡을 낸 게 그 반증. 서로 서부대표 동부대표로 인정하며 잘 지내는 사이. 다만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내기로 한 건 서로 스케줄이 바빠서인지 결국 취소되었다.
- 락 네이션에 영입되기 전, 뉴욕의 세인트 존스 대학교의 학생이었을 때 JAY-Z American Gangster에 자신의 비트를 싣고 싶어서 비오는 날 JAY-Z의 스튜디오 앞에서 3시간 동안 기다린 적이 있다고 한다.. 결과는 안좋았지만J. Cole, "무명 때.. 콜은 그 일 이후로 자신의 관점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 공부를 아주 잘했다. 랩과 학업을 병행했는데도 우수생(Magna Cum Laude, 마그나 쿰 라우데)으로 대학을 졸업했을 정도.
- Lil Pump과의 대립이 있었다. 싱글 'Everybody Dies'에서 Lil whatever라며 수준낮은 멈블래퍼들과 Lil 이름이 붙은 래퍼들을 디스했는데[15] 엉뚱하게도 릴펌이 풀발해서[16] 인스타에서 콜을 디스한 것. 이후 콜은 KOD 앨범의 수록곡 1985를 통해 릴펌에게 충고를 남겼지만 릴펌은 난 내가 즐기고 싶은걸 하는 것 뿐이라 말하며 17살짜리 디스해서 좋겠다며 비아냥거렸다. 이후 서로에게 악감정은 없다는 식으로 사건은 일단락되었고, 2018년 5월 서로 인터뷰를 가졌다.
- 랩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휼륭한 실력을 가졌다. 동부힙합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비트들이 일품으로,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다른 래퍼들에게 비트를 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곡이 A Tribe Called Quest의 Can I Kick It Remix, 푸샤 티의 M.P.A., 맥 밀러의 Hurt Feelings, YBN Cordae의 RNP등이 있다.이외에도 영 떡의 데뷔 정규작 So Much Fun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등 프로듀서로서도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 사방이 적인 드레이크를 가사에서 샤라웃 하였다. [17]
- 농구를 매우 좋아해 가사에도 많이 인용하며, 친한 NBA선수들이 많아 가사에 몇번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고등학교 때까지 농구선수를 했었고, 팀에서 퇴출당한 이후 농구팀 매니저를 했다고 한다. 인터넷 상에서도 콜이 농구 하는 영상이 많이 돌아다니고, 2012 NBA 올스타 셀레브리티 게임에도 나와서 앨리웁 덩크를 찍기도 했다. 2019년 NBA 올스타전 덩콘에서는 관람차 와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의 덩크를 도와줬는데 이후 본인도 덩크를 하려다 아깝게 실패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외에도 농구선수 르브론과 매우 친하다고. 그러다 결국 최근 농구화 시장에 발을 들인 푸마에서 본인 시그니처 농구화가 출시됬다. 모델명은 RS Dreamer.
[1] 자신을 사랑하자는 말은 제이콜의 신조인 듯하다. 이전에 Love Yourz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너 자신이 보잘것없더라도 자기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적이 있다.[2] 콜 본인이 예명을 별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3] 그의 믹스테잎 'Friday Night Lights'의 수록곡 'Villematic'의 Ville이 의미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4] 그러나 수록곡 중 대표곡 'Work Out'은 너무 대중적이고 멜로디컬하기 때문인지 나스에게 까인 적이 있다. 좌절한 콜은 'Let Nas Down'에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그리고 리믹스 버전에는 나스마저 참여시킨다. 참고로 이 'Let Nas Down'이라는 곡에 대한 나스의 응답 곡은 'Made Nas Proud'로 콜이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며 일종의 위로(?)하는 곡이다.[5] 원래 예정된 발매일은 6월 25일이었으나 칸예가 6월 18일로 발매 일자를 잡자 곧바로 발매일을 따라 바꾸었다.[6] 월드 판매량은 못 이겼다.[7] 앨범명인 Forest Hills Drive는 콜이 청소년기를 보낸 집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담보로 넘어갔던 것을 성공한 후에 다시 구매한 것. 콜이 살면서 처음으로 구입한 집이라고. 3집 발매 직전에는 이 집에 추첨으로 사람들을 초대해 앨범을 먼저 감상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8] God MC라 불리는 전설적인 랩퍼 Rakim과 생일이 같은 것에서 착안한 가사로, 둘 다 1월 28일생이다.[9] 앞 가사에서 Eric B & Rakim의 노래 I ain't no joke를 인용하기도 했다. (I ain't no joke, like great Rakim)[10] 현재 거의 모든 랩퍼는 모두 Rakim의 영향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 디스는 아니다. 최근 힙합의 3대장 켄드릭, 드레이크와 제이콜은 서로 피처링도 해주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만 켄드릭이 은근히 드레이크를 디스하는 중이다.[12] 참고로 제이콜과 켄드릭은 여전히 친하다. 2015년 11월 28일을 기해 이런 크로스 콜라보도 나왔다. http://hiphople.com/news/5715819[13] 첫 번째 벌스가 칸예에 관한 내용이다[14] 이미 다 완성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고 있다고 한다.[15] 주어는 없었으나 정황상 릴 야티와 릴 우지 버트를 겨냥하여 디스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릴펌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 XXL을 보고 실망했었다고 말한 걸 보면... 다만 지금은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었다고 인정했다.[16] 정작 디스당한 릴 우지 버트는 멋진 가사라고 대응했다.[17] This watch came from Drizzy, he gave me a gift(이 시계 드리지가 보냈어, 내게 선물로 줬지.) - Middle Child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