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ny B. Goode
1. 개요
1958년 발표된 척 베리의 싱글. Chuck Berry Is On Top앨범에 수록되었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7위, 기타 명곡 1위[1] 에 랭크되었다. 가사는 많이 배우지도 잘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시골뜨기 소년 '조니 B. 굿'이 기타 실력만은 출중하여 도시에 올라가 유명한 밴드의 리더가 되어 이름을 떨치게 될 거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락커들의 가장 핵심적인 로망을 자극하는 가사에다가 연주 자체도 기타의 역할이 상당히 많이 강조가 되어 있어 록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곡으로 꼽힌다.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지미 헨드릭스, 주다스 프리스트 등등 수 많은 뮤지션들의 커버곡도 있다.
2. 가사
3. 커버
주다스 프리스트의 커버 버전
Frog Leap Studios - Leo Moracchioli의 커버 버전
섹스 피스톨즈가 '''제멋대로 부른''' 커버도 존재한다. 대충 '''나나나나나나나 쟈니 비 굿 어여여여여여여 쟈니 비 굿(...)'''
4. 여담
1950년대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뮤지션이기에 백 투 더 퓨처 1편의 파티씬에서도 그의 음악이 연주되었다. 단 그가 직접 연주한것은 아니고 마이클 J 폭스는 핸드 싱크를 하였고 연주와 노래는 영화사 소속의 가수와 기타리스트가 녹음을 하였다. 또한 척 베리의 사촌이라고 하는 마빈 베리가 척 베리에게 들어보라며 들려준 바람에 척 베리는 영화 속에서 오밤중에 뜬금없이 걸려온 사촌의 전화를 받고 영감을 받아 이 노래를 만들게 된다는 타임 패러독스(정확히는 붓스트랩 패러독스) 개그도 등장한다.[2] 흥겹고 귀에 익지만 완전히 새로운 로큰롤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춤을 추며 즐거워 하지만, 마티가 음악에 심취해서 오두방정을 떨며 한참 뒷 세대 스타일의 화려한 락 기타 솔로를 연주하기 시작하자 연주가들은 당황하더니 결국 분위기가 싸늘해지며 음악이 끊긴다. 이에 마티는 '여러분은 아직 이걸 들을 준비가 안 된 모양이군요. 하지만 당신들 아들딸은 좋아할 겁니다."라고 말한다.
2016년 콜드플레이의 뉴욕 공연에 등장해 노래는 하지 않았지만 기타 연주를 재현했다.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골든 레코드에 '외계 문명이 접하게 될 지구를 상징하는 음악' 중 하나로 선정되어 수록되었다.
오! 나의 여신님 TV판에서 밤페이가 록큰롤에 약한 마라를 격퇴할때라든지 울드가 마라를 제압할 때도 이 노래 음악이 나온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틸 볼 런의 주인공 죠니 죠스타의 이름 유래로, 자이로 체펠리가 스케어리 몬스터즈와 싸우던 도중 죠니 죠스타에게 "GO! 죠니 GO! GO! GO!" 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확인사살.
대한민국에서는 전지현이 나왔던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애니콜 광고 BGM으로 나왔다. 두치와 뿌꾸, 검정고무신 오프닝을 들어보면 도입 리프가 똑같다.
2008년 일본 지상파 방송국인 니혼 TV 개국 55주년 광고 패러디로 써먹었다. 55가 일본어로 '''고고(ゴーゴー)'''이기 때문.
[1] 참고로 2위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Purple Haze고 3위가 크림의 Crossroads이니 할 말은 다 한셈.[2] Johnny B Goode은 1958년 곡이고 파티 장면은 1955년이다. 마티가 척 배리의 곡을 듣고 연주했고 척 배리가 그 연주를 듣고 곡을 만들었다면, 이 곡을 만든 건 누구? 라는 패러독스.